4계절이 아름다운 로컬 푸드 1번지 완주, 국내여행, 지역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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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이 아름다운 로컬 푸드 1번지 완주
완주는 주민이 한마음이 되어 추진해 온 마을 회사, 커뮤니티 비즈니스, 로컬 푸드 꾸러미 등의 사업으로 수차례 정부 표창까지 받는 등 많은 발전을 하는 곳이다. 각자만의 색을 가지고 물드는 아름다운 4계절과 여행의 즐거움이 가득한 고장이다.
산 좋고 물 좋은 청정 완주
  • 산 좋고 물 좋은 고장, 완주의 전경이 아늑해 보인다. 

완주는 자연과 산업이 일정 거리를 두고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주면서 맞물려 돌아가는 도시다. 덕분에 산 좋고 물 좋은 완주의 청정 자연을 누리면서도 첨단 산업을 통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누릴 수 있다. 산 좋고 물 좋기로 유명한 완주인 만큼 휴양지로 명산과 계곡을 찾아 많은 사람이 방문한다. 조림지와 활엽수, 기암절벽 등이 어우러진 고산 자연휴양림은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가족 휴양지다. 봄에는 철쭉을 비롯한 각종 야생화가 만발하여 꽃의 제전을 펼치고 여름이면 울창한 숲과 계곡이 무더위를 식혀주는 곳이다. 가을이면 단풍이 붉은 양탄자를 펼쳐 놓은 것처럼 온산을 덮고 겨울의 설경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호남 사경 중 하나로 불리는 모악산은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10여 점의 각종 주요 문화재를 가진 금산사 등 볼거리도 풍부한 곳이다. 불교예술을 살펴볼 수 있는 산으로도 유명한데 대원사, 귀신사, 수왕사 등의 사찰을 비롯해 80여 개의 암자가 있었다. 특히, 봄이면 산 전체에 진달래와 벚꽃이 만발하고 가을이면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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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봉산성은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봉안하기 위해 축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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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봉사는 보물 제 608호인 보광명전을 볼 수 있는 사찰이다.

벚꽃 터널이 우거진 위봉산은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봉안하기 위해 축성했던 위봉산성,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하는 위봉 폭포, 보물 제608호 보광명전을 볼 수 있는 위봉사,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동상저수지 등의 명소를 품고 있는 산이다. 노령산맥 줄기가 독립된 산군을 이루며 절경을 이루는 대둔산은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린다. 사방으로 뻗은 산줄기가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수려한 산세를 자랑한다. 특히,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며 보이는 산의 절경과 금강 구름다리를 건너보는 것만으로도 금강산에 온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대둔산 도립공원에서 편하게 휴양을 취할 수 있으며 대둔산 온천에 들려 지하 600m 암반층에서 솟아나는 유황 온천을 즐길 수도 있다. 피부병과 신경계통의 질환에 효험이 많다고 하며 완주 8미 가운데 하나인 산채백반을 즐기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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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에 둘러싸인 동상저수지는 풍광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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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둔산은 호남의 소금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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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아 수목원에 우거진 다양한 나무들은 녹음을 즐기기에 알맞다. 

기암절벽에 둘러싸인 대아 저수지는 완주 8경 가운데 하나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드라이브 코스로는 대아 저수지를 감돌아 동상 저수지에 이르는 호반 도로가 유명하다. 인근에 미륵사 위봉산 위봉사, 위봉 폭포가 있어 이와 연계한 코스도 인기가 많다. 대아댐 호반을 타고 들어가면 대아 수목원이 나오는데 30여만 그루의 관상수가 우거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약수터와 쉼터, 전망대, 산림 자료실, 임간 교실 등을 갖추고 있다. 용바위 유원지를 안고 있는 대아 관광농원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는 빼어난 경관으로 유명하다. 연회장과 민박 시설을 완벽하게 갖추었으며 옥외 풀장, 야외 방갈로, 자연 물놀이터, 운동 시설, 유기농 재배 농장 등이 있어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자연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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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벽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운암산의 풍경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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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천계곡은 대아 수목원 인근을 흐르는 아름다운 계곡이다. 

완주의 자연경관은 산과 계곡으로 대표된다. 역사적 전적지인 만덕산은 곰티재의 수문장과도 같은 존재로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맞이하여 치열한 전투가 발생하고 6•25 동란 때 공비의 출몰이 심했다고 한다. 만덕 폭포의 장관이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초입에서부터 사시사철 다른 풍경을 자랑하는 불명산은 시루봉을 중심으로 장선리재와 용계재 사이에 반달 형태로 여러 개의 산봉우리를 이룬다. 산의 끝이 뾰족뾰족한 써레발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써레봉의 변화무쌍한 암릉 지대에서 산행의 진수를 만끽할 수도 있다. 암벽 능선의 수려함을 자랑하는 운암산은 야생화와 소나무들이 잔잔한 호수와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고래 등에 난 뿔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 지어진 경각산은 호젓한 산행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더없이 좋은 곳이다.

이 외에도 짙은 숲이 어우러진 돔형의 암릉으로 구성된 천등산, 숲으로 덮여 있는 낭떠러지에서 일대 장관을 이루는 폭포의 절경이 유명한 연석산, 땅속에서 깨끗하고 풍부한 영천수가 솟아오르는 종남산, 자연의 원시림이 잘 보존돼 있고 해발 고도가 높아서 정상에
서의 조망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 운장산, 여러 코스의 다양한 등산로가 있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멋과 맛이 살아나는 원등산, 수많은 폭포와 소를 품고 있는 오봉산, 대아 수목원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계곡이 유명한 경옥봉 등이 있다. 계곡 중에서는 대아 수목원으로 들어가는 다리에서부터 운치가 느껴지는 은천 계곡이 주변의 산과 어우러지는 경치를 자랑한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 8대 오지 가운데 하나인 운장산 계곡, 첩첩이 쌓인 짙푸른 산봉우리와 맑은 물이 펼쳐지는 신흥 계곡 등이 있다. 완주의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겨볼 수 있는 또 다른 명소로는 한적한 옛길로 빼어난 경치를 간직하고 있는 모래재, 대둔산과 천등산 계곡에서 흘러 내려온 옥계천과 용계천이 합류하여 이루는 장선천,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들로 드라이브하기에 적합한 수만천, 시원한 계곡이 연이어 자리하고 크고 작은 천들이 있어 피서지로 안성맞춤인 금고당천, 유구한 세월을 거치며 지각변동과 풍화작용으로 바위가 떨어져 나가고 골이 파여 생긴 옥계천 등이 있다.

역사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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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암사에서는 고대 건축 양식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완주에는 불교문화와 불교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사찰과 작품이 많다. 중국 남조 시대에 유행하던 하앙식 건물로 지어진 화암사는 고대 건축 양식의 특징을 살필 수 있어 보물 제662호로 지정되었다. 불명산의 원시림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어 답사와 휴식을 겸할 수 있는 곳이다. 진묵대사의 원력으로 부처님의 법등이 멀리까지 퍼지길 바라는 원등사는 가는 길과 도착해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이 외에도 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108호인 진묵대사 부도 등 볼거리가 다양한 봉서사, 소양면에 있는 천 년 고찰로 역사적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호국 원찰인 송광사,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해주며 보물 제1434호 진신사리 탑 등 볼거리가 풍부한 안심사, 청정한 도량을 상징하는 정수사, 등산을 겸하기에 좋고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학림사 등의 사찰이 있으며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84호로 지정되었고 균형감이 있으면서 박진감도 느껴지는 수만리 마애석불 등의 작품을 통해 불교예술을 감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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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서사에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 108호인 진묵대사 부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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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사는 신라 경문왕 때 창건된 천년고찰로, 지눌국사와 법손들이 송광사를 고쳐 지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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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구니 사찰인 학림사는 등산 코스로 인기가 많다. 

이 외에도 완주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문화재가 많다. 명나라 장군으로 위기에 처한 조선을 구원하기 위해 힘쓴 추수경 장군의 묘역인 추수경 장군 묘역은 전라북도 기념물 제94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중기에 남정이 후진 양성을 위해 지은 남계정은 곳곳에 남계의 학문과 덕을 찬양한 현판들이 보존된 곳이다. 뛰어난 외관을 형성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34호로 지정되었다. 지방 백성의 교육을 담당하던 고산 향교 대성전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16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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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산향교의 대성전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 116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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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산향교 충효관에서는 예절교육 등을 진행한다.
문화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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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도립 미술관은 전라북도에 위치한 다른 예술 문화 공간들과의 연계가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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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삼예예미미는 예술을 기반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곳이다.

완주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다음의 장소를 추천한다. 전근대 사회의 교통과 통신역할을 담당하고 중앙과 지방의 공문서 및 물자 운송의 역할을 하던 역참의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삼례 역참 문화 전시관, 완주의 향토 예술과 전통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완주 향토 예술 문화회관, 전북의 많은 예술문화 공간과 연계하여 폭넓은 미술문화를 제공하는 전북도립 미술관 등이 있다. 삼삼예예미미(삼례예술문화촌)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소통의 물꼬를 트는 곳이다. 비쥬얼미디어아트미술관, 디자인뮤지엄, 김상림 목공소, 책공방북아트센터, 책박물관 등을 삼삼예예미미 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체험 테마

다양한 체험을 통해 완주를 경험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실제 타격감과 사격감을 느낄 수 있는 밀리터리 테마파크는 무선 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된 GPR 시스템을 도입하여 실전과 같은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환경을 보전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완주 에코 어드벤처는 자연 속에서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친환경 레포츠 시설이다. 경천 저수지, 신흥계곡, 화암사 등을 고루 거느린 청산 관광농원은 나들이 길로 적합하며 마을과 농촌 체험 활동을 연계하여 운영하기 때문에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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