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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1 전남 광양시 광양시 옥룡면, ‘옥룡사지 동백 숲 가는길’ 유채꽃 향기로 가득 2017/04/12
광양시 옥룡면, ‘옥룡사지 동백 숲 가는길’ 유채꽃 향기로 가득
- 추산리 운암사 주변 10,000㎡ 유채꽃 만개, 가족나들이 장소로 인기 -

 
광양시 옥룡면 ‘옥룡사지 동백 숲 가는길’에 유채꽃이 만개하여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옥룡면은 지난 11월 운암사와 협조하여 주변 유휴지 10,000㎡에 유채꽃 동산을 조성하였으며, 옥룡을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가족나들이 장소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동백 숲을 따라 유채동산으로 이어지는 도로변에 식재한 꽃 잔디, 펜지와 운암사 주변으로 전국 최대 높이인 약사여래불상을 같이 구경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김경식 옥룡면장은 “앞으로도 유휴지를 활용하여 계절별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하여 시민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관광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룡면은 지난 4월 ‘제1회 옥룡사지 동백 숲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동백숲, 유채꽃 동산 볼거리와, 도선 국사 참선 길 따라 걷기 체험행사, 닭 숯불구이 체험 등 향토문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있다.
7892 경북 군위군 갤러리 삼국유사 2017/04/11
갤러리 삼국유사 
「The 16th 물보라회원 展 」전시회 개최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4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군위군청 갤러리삼국유사에서「The 16th 물보라회원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개최된 개막식에는 김영만 군위군수, 김영호 군위군의장등 기관단체장과 초청작가,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감사패 전달, 인사말씀, 축사 등의 행사와 장귀현 회장의 작품설명과 함께 관람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에서 활동하는 작가모임인 물보라회원들의 풍경, 정물, 인물등 유화작품 20여점을 출품해 마련되었으며, 군위군청 내 공간을 활용하여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김영만 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구․경북 시․도민이 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서로간의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7893 강원 양양군 양양남대천 둔치길, 벚꽃명소로 ‘각광’ 2017/04/10
양양남대천 둔치길, 벚꽃명소로 ‘각광’
- 지난 주말 포근한 날씨로 벚꽃이 만개하면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 - 

벚꽃명소로 급부상한 양양남대천 둔치길에 지난 주말 수천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군은 지난 주말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벚꽃이 만개하면서, 남대천 둔치길의 벚꽃향연을 감상하기 위해 예년보다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중국인을 포함한 대형 관광버스도 수십 대 방문했으며, 벚꽃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과 주민 차량으로 도로 곳곳에 정체가 이어지는 등 남대천 둔치길이 이제는 벚꽃명소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군은 지난 1998년 남대천 순환도로인 둔치길을 명품 가로수길로 조성해나가기 위해 경관수 조림사업의 일환으로 벚나무 590본을 양양대교~낙산대교 구간 4km 도로 양쪽에 식재했다.

이와 함께 보행 편의를 위해 도로 한쪽에 보행자도로를 신설하고, 야간에도 산책이 가능하도록 경관가로등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둔치길 중간 지점에는 지역주민들이 각종 체육행사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송이조각공원이 위치해 있어 평소에도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예년보다 이르게 벚꽃이 개화했으며, 큰 비와 바람이 없어 꽃잎이 떨어지지 않고 화려한 모습을 상춘객들에게 주말까지 선보일 수 있었다.

군은 3,200만원을 들여 왕벚나무 사이에 제때 꽃이 피지 않는 산벚나무 20본, 교장종 25본을 왕벚나무로 교체 식재하고, 27본을 추가로 보식하는 한편, 남대천 둔치 벚꽃길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를 추가 발굴해 이 일대를 관광명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오는 11일(저녁 7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야간 건강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복지회관에서 출발해 하수종말처리장 앞으로 돌아오는 5.2km 코스로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참여하면 된다.
7894 충남 논산시 논산딸기축제 100배로 즐기자! 새콤달콤 논산딸기축제 개막 2017/04/07
논산딸기축제 100배로 즐기자! 새콤달콤 논산딸기축제 개막
- 4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행사로‘오감만족’ -
- 봄비와 함께 마음을 촉촉이 적시는 개막공연 ‘활짝’ -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논산천 둔치와 딸기밭 일원에서 열리는‘2017 논산딸기축제’가 5일 개막했다.
 
1일 오전10시 30분 황산벌 노인풍물단의 풍물 공연으로 막을 올린 딸기향 가득한 축제는 신명나는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발을 멎게 했으며, 새콤달콤한 딸기향을 만끽하며 봄추억을 만들었다.
 
봄비가 내려 다소 차가운 날씨에도 이른 봄나들이에 나선 관람객들은 청정딸기수확체험, 딸기잼·케익 만들기, 딸기 떡메치기, 딸기떡 길게 뽑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즐기고 딸기음식 체험코너에서 달콤함에 매료됐다.
 
이번 딸기체험에는 우리전통후식에 딸기를 접목한 전통다식, 딸기퐁듀, 딸기쿠키, 딸기케익, 머핀, 토스트, 생딸기 찹쌀떡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은 물론 딸기 비누·향수 만들기, 딸기 페이스페인팅, 딸기캐릭터 퍼포먼스 등 체험소재를 다양화해 인기를 얻었다.
 
달콤한 딸기 판매장과 딸기 재배역사, 친환경재배, 축제 역사, 브랜드별 딸기와 재배과정 미니어처, 고설 수경재배 실물 등 논산 딸기산업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한 딸기 특구관에도 종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화사한 봄기운을 느끼며 쉴수 있는 봄꽃정원과 따뜻한 쉼터를 마련해 편의를 도모했으며 조각공원에서는 딸기와 예술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조각상을 설치해 포토존은 물론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으로 활용토록 해 인기를 얻었다.
 
5일 오후 6시 메인무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김형도 논산시의회의장, 김종민 국회의원, 이해식 서울 강동구청장, 박용갑 대전중구청장, 주한외교사절을 비롯해 관광객,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부석 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 딸기케익만들기 퍼포먼스, 개막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개막축하공연에는 여자친구, 김종서, 원포유, 배일호, 채환, 벨라정 등 인기 걸그룹과 인기가수들이 총 출동해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화려한 불꽃놀이로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마무리됐다.
 
오는 9일까지 논산천 둔치와 딸기밭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7 논산딸기축제는 청정딸기수확체험을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 문화공연과 체육행사, 관촉로에 만개한 벚꽃이 함께 어우러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주말인 8~9일에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7895 전북 정읍시 7일, 정읍벚꽃축제 등 싱그러운 봄축제 화려한 개막 2017/04/07
7일, 정읍벚꽃축제 등 싱그러운 봄축제 화려한 개막
  - 정읍천 어린이축구장과 벚꽃로 일원에서 12일까지 이어져

2017 정읍벚꽃축제 등 정읍의 싱그러운 봄축제가 지난 7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정읍천 어린이축구장과 벚꽃로 일원(정주교~정동교 1.2km구간)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벚꽃축제와 전라예술제, 자생화 전시회와 자생차 페스티벌이다.   

당일 저녁 7시 열린 개막식에는 김생기시장과 정읍시의회 유진섭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북도의회 이학수의원과 장학수의원 등 내외귀빈과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거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먼저, 벚꽃축제가 ‘벚꽃비 내리는 정읍! 벚꽃향愛 물들다’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무엇보다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가 직접 주관하여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축하공연에서는 인기가수 송대관과 김용임, 걸그룹인 마틸다와 불독 등이 화려한 공연을 펼쳤고 대규모 불꽃쇼도 이어졌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벚꽃 야간 경관 조명은 오는 16일까지 이어지고, 행사기간 내  버스킹 공연과 버블쇼, 삐에로 풍선마임, 석고마임 등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제56회 전라예술제도‘뿌리 깊은 천년왕도 꽃피우자 전라예술!’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한국예총 전북연합회(회장 선기현)가 주최하고 정읍시와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예술제는 첫날 11시 전북민속예술축제를 시작으로 연극, 무용, 음악, 국악 공연이 매일 오후 2시, 7시 반에 천변 어린이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또한 미술과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이 시립미술관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전시되고, 오후 4시 정읍CGV영화관에서 최신 영화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13회 우리꽃 자생화 전시회와 제6회 자생차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자생화 전시회에서는 파초일엽과 백두산 만병초를 비롯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희귀식물 등 자생식물 즐길 수 있고, 자생차 페스티벌에서는 자생차 시음 등을 갖는다.  

이밖에도 자생식물 체험과 판매관, 자생차 홍보와 판매관, 블랙베리 홍보관, 치유농업체험관도 운영되며 단풍미인쇼핑몰 홍보관에서는 다양한 농특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 

김생기시장은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한 간식먹거리 부스와 다채로운 공연 등 특색있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 아름다운 벚꽃과 축제, 또 정읍의 많은 먹거리와 즐길거리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7896 울산 중구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 오는 4월 8일 개막 2017/04/06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 오는 4월 8일 개막
4월 8일 ~ 5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총 14회 공연

울산시는 4월 8일(토) 오후 2시 태화루에서 올해 3년째를 맞이하는 ‘2017 상반기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은 4월 8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총 14회에 걸쳐 공연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2017 상반기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은 공모에 선정된 지역 예술단체 공연 12회, 4월 8일 개막공연과 5월 27일 폐막공연은 전문예술인 초청공연으로 구성됐으며, 기악․성악․연희․전통무용․퓨전국악 등 태화루와 잘 어울리는 장르로 시민에게 다가간다.
 아울러 지난해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본 태화시장 활성화를 위해 4월 15일, 5월 20일 장날, 오후 1시30분부터 30분간 태화시장 광장에서  난타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조선시대 영남 3루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름다운 울산 태화루에서 품격 있는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다채롭게 마련하였으니,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아와 즐겼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7897 전남 나주시 나주시, “시티투어” 봄바람 타고 출발 2017/04/03
나주시, “시티투어” 봄바람 타고 출발
매주 토요일 문화유적과 관광지를 버스 타고 탐방,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의 ‘나주시티투어(City-Tour)관광’이 이달 8일(토)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버스 요금 4,000원으로 관내 주요 관광명소를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는 나주시티투어는 오는 11월 11일까지 9개월간 운영 된다. 

매주 토요일 운행되는 투어는 광주광역시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 건너편 ‘시티투어 승강장’에서 오전 9시30분에 출발해 나주역을 경유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시티투어는 2개 코스로 매주 격주제로 운행된다. 
제 1코스는 유스퀘어 건너편 승강장 → 나주역 → 빛가람전망대 →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 → 중식 → 읍성권(금성관, 목문화관, 목사내아) → 황포돛배 → 국립나주박물관 → 고분군 → 나주역 → 유스퀘어 순이며, 제 2코스는 유스퀘어 건너편 승강장 → 나주역 → 불회사 → 중식 → 
읍성권(금성관, 목문화관, 목사내아) → 황포돛배 → 천연염색박물관/복암리고분전시관 중 선택 → 영상테마파크 → 나주역 → 유스퀘어 순이다. 

지난 2015년 ‘나주로 마실가자’를 슬로건으로 첫 선을 보인 나주시티투어는 천년고도 목사고을 나주지역의 유명관광지를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과 인지도를 얻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내륙 항구도시인 영산포 선착장에서 황포돛배를 타고 영산강 유람과 함께 선상공연을 즐기는 황포돛배 코스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는 빛가람전망대의 모노레일과 돌 미끄럼틀 시설을 체험코스로 새롭게 지정해 관광객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KTX, SRT 개통으로 인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티투어, 황포돛배 체험 등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나주관광을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7898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일억송이 봄꽃 ‘팡팡’ 터진다 2017/04/03
순천만국가정원, 일억송이 봄꽃 ‘팡팡’ 터진다
-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봄꽃 퍼레이드 -

순천만국가정원은 바야흐로 꽃대궐이 됐다.
튤립을 시작으로 유채, 철쭉 등 아찔한 봄꽃들이 터지기 시작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오는 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일억송이 봄꽃 축제’가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순천만국가정원 봄꽃 축제는 젊은층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봄꽃과 퍼레이드쇼, 마칭밴드, 저글링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봄꽃축제는 특별한 개막식 없이 단순한 꽃 연출, 전시에서 벗어나 퍼레이드쇼를 더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플라워 퍼레이드쇼’는 축제기간 주말과 공휴일에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호수정원 일원에서 오후 1시와 4시 두차례 30분간 마칭밴드의 연주에 맞춰 봄의 요정으로 분장한 댄서와 연기자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펼쳐진다.

또, 축제기간 1일 4회 이상 마칭밴드 공연, 마임공연, 저글링, 삐에로 공연, 트릭마임, 캐릭터 포토서비스 등 다양한 상설 거리 공연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5월 어린이날 주간에는 ‘플라워 퍼레이드쇼’와 연계한 동화·만화속 주인공 코스프레 체험, 어린이 야외 북카페 운영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순천만국가정원에는 전세계 35종 20만개의 튤립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호수정원, 네덜란드 정원, 그리고 정원 곳곳에 피어있는 튤립과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순천만국가정원 비오톱 습지에는 노오란 유채꽃이 흩뿌려져 있다.
유채꽃 사이를 걷다보면 그야말로 황홀경 자체이며 몸과 마음이 즐거워진다.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에는 봄꽃 향기 가득한 인테리어 가든을 조성했다.
순천만 갈대군락의 둥근 형태를 닮은 형태로 공간을 분할하여 특색 있는 정원 공간을 구성했고, 중앙에 대형 꽃씨 조형물(돔파고라)는 ‘희망의 씨앗’을 상징하며 희망을 퍼트리고 일구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에 오면 벚꽃, 튤립, 유채 등 그야말로 봄꽃의 향연과 함께 퍼레이드 쇼 등 봄을 만끽할 수 있다”며, “특별한 봄꽃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순천만국가정원이 제격이다”고 말했다.

7899 전남 보성군 보성군, 내달 6일 제16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개막 2017/04/03
전국 최대 핑크빛 황홀경, 관광객 발길 사로잡아...
보성군, 내달 6일 제16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개막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핑크빛 철쭉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오는 5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제16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전국 최대의 철쭉군락지인 일림산은 150ha 규모로 온 산이 핑크빛으로 물들여 아름다운 경관에 취해 해마다 관광객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철쭉문화행사는 대한민국 최고 차문화 축제인‘제43회 보성다향대축제’기간에 개최해 철쭉의 아름다운 꽃잎과 차밭의 상큼한 초록세상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 

철쭉제례행사, 숲속음악회, 고향장터, 편백나무 손톱으로 자르기, 산림문화 사진전시회 철쭉군락지 퇴비주기 및 클린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철쭉군락지 퇴비주기는 등산객이 하산하면서 철쭉에 퇴비를 주는 행사로 일림산 철쭉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세계적인 산림관광명소를 만드는 기반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일림산 클린경진대회는 ‘퇴비주기 행사’ 마대를 재활용해 산림내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범국민 캠페인으로 깨끗한 산림을 가꾸기 위해 전개한다. 

또한, ‘제5회 전라남도 우수분재대전’이 용추계곡 주차장에서 열려 전남지역에서 생산·관리한 분재 100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용부 군수는 “봄의 향기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일림산 뿐만 아니라 겸백 초암산, 복내 계당산 철쭉군락지도 경관이 뛰어나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으니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림산은 호남정맥이 남해로 들어가기 직전에 솟은 해발 667m의 장엄한 산으로서 일림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남으로는 드넓은 차밭과 서남해안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무등산, 월출산이 보여 한곳에서 푸른 바다와 멀리 있는 내륙의 산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7900 경기 안양시 벚꽃 만발한 안양으로 오세요! 2017/03/31
벚꽃 만발한 안양으로 오세요!
4.7(금) ~ 9(일) 2017 안양 충훈벚꽃축제 개최

안양시(시장 이필운)와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이제두)가 주최하는 ‘2017 안양충훈벚꽃축제’가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석수동 충훈2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 째를 맞이하는 ‘안양충훈벚꽃축제’는 1.5km 구간의 안양천변을 따라 만개한 벚꽃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봄맞이 축제로 치러진다.
4월 7일 축제의 첫날에는 전야행사로 ‘달콤 봄밤 낭만 DJ 박스’가 열린다. 전문 디제이 리존(DJ Rizone)이 봄과 관련한 곡을 선곡하여 봄밤의 정취를 살리고, 7080 세대의 감성을 되살려 줄  다양한 음악으로 낭만적인 밤을 선사한다.
둘째 날, 8일 오전 10시부터는 벚꽃길과 안양천변을 따라 걷는 ‘안양 꽃길 걷기대회’를, 오후 2시부터는 ‘안양 봄 꽃길’을 주제로 한 ‘관악 학생 미술 실기대회’ 등 안양천의 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 9일에는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축하공연 ‘벚꽃 콘서트’가 열린다. 시민공연팀의 식전무대를 시작으로 인기 가수 송대관, 한서경, 도시아이들, 아이시어, 명희 등 초청가수의 본 공연이 이어진 후, 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으로 3일 간의 일정이 모두 끝난다.  
이 밖에도 어린이 벼룩시장(4월 8일), 페이스 페인팅, 캘리그라피, 종이상자 놀이터(4월 9일) 등 가족나들이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주말 이틀 동안 진행되며, 벚꽃이 만개한 꽃길 곳곳에서는 버스킹 및 거리공연과 석고마임 등을 만날 수 있다. 야간에는 벚꽃길 일부 구간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낮과 다른 색다른 경관의 벚꽃 길을 관람할 수 있다. 
안양충훈벚꽃축제는 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하는 4월 가볼 만한 경기도 여행지로 선정되었으며 일정 및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687-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