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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1 | 강원 삼척시 | 옛 삼척읍성 성곽길, 도시의 밤을 재생시켜 재탄생하다 | 2018/12/21 | |
옛 삼척읍성 성곽길, 도시의 밤을 재생시켜 재탄생하다
- 『삼척읍성 성곽로 조성사업』 준공기념 점등식 개최 - 삼척시(시장 김양호) 가 「SAM척! 도시재생 프로젝트사업」으로 시행한 『삼척읍성 성곽로(테마보행로) 조성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성내지구 도시재생 사업의 출발을 알리고, 삼척읍성 관문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점등식이 2018.12.21(금) 오후 5시30분에 개최된다.
‘삼척읍성 성곽로’는 시가지 도시재생 우선사업으로 성내동 구도심 지역의 도시활성화를 위해 우리시 성북동 94-21번지 일원에 사업비 4억5천만원을 들여 올해 7월에 착공해 읍성길이 183cm, 성곽 69개, 조형물 2식, 읍성안전시설 80m, 야간경관 조명등이 설치, 성곽문과 포토존이 조성되었다. 시에서는 죽서루에서 대학로공원까지 “관동제1루 읍성도시로의 시간여행”의 첫 사업인 성곽길 조성으로 대학로와 시 외곽 강변길을 연결하여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2016년에 조성된 “교동 굴다리”와 계획중인 “삼표시멘트 컨베이어 벨트구간 조형물”과 더불어 우리시 3대 관문으로서 관광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동해안 임해지역 전국 5대 공업도시로의 옛 명성을 되찾고, 문화관광도시의 품격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삼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도시이미지를 새롭게 창출시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시는 대학로 공원에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과 방문객들이 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Happy New Year!(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기해년 황금돼지” 조형물, LED장미꽃, 소나무 활용 트리야경 등을 연출해 삼척읍성 성곽로에서 대학로 공원으로 이어주는 스토리텔링 코스를 만들어 옛 역사의 흔적지를 “미지의 여행지”로 재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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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2 | 경기 성남시 | 성남 모란민속 오일장서 산타를 찾아라 | 2018/12/21 | |
성남 모란민속 오일장서 산타를 찾아라
- 24일 장터에서 크리스마스이브 행사 열려 성남시는 오는 12월 24일 중원구 성남동 모란민속 오일장터에서 다양한 크리스마스이브 행사를 연다. 모란 장터와 연말 분위기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처음 마련하는 행사다. 이날 608개의 점포가 차려진 장터 내에서 산타 찾기 이벤트가 열린다. 휴대폰으로 빨간 복장의 산타와 사진을 찍어 관리동에 있는 행사 진행 요원에게 보여주면 행운의 룰렛 돌리기 참여권을 준다. 모란 장터 상설 행사장 앞에 설치된 룰렛을 돌려 당첨되는 장바구니, 텀블러, 무릎담요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나만의 황금돼지 저금통 만들기, 가훈 쓰기, 타로 운세 보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신디엔터테이먼트의 마술쇼, 설화수의 트로트 메들리, 고철통의 각설이 품바, 프롤로그의 통기타 연주도 펼쳐진다. 행사장 주변에는 은하수 조명과 포토존, 내년도 새해 소망을 적어 매다는 소원 트리가 설치된다. 끝자리 4일, 9일에 장이 서는 모란장은 최대 10만 명이 모여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오일장이다. 28년간 중원구 성남동 대원천 하류 복개지 위 공영주차장에 장이 서다가 성남시가 바로 옆 여수 공공주택지구 내 주차장 부지에 새로 장터를 조성해 지난 2월 24일부터 이곳에 모란장이 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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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3 | 서울 용산구 | 해방촌 눈에 띄게 달라졌다. | 2018/12/21 | |
해방촌 눈에 띄게 달라졌다. 용산구, HBC테마가로 조성공사 완료
- 해방촌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테마가로 조성’ 1단계 공사 마무리 - 왕복 2차선 도로에 보행로 신설, 제한속도 낮춰 - 가로 입구에는 ‘1945 용산 해방촌’ 입간판, ‘스토리 안내’ 사인물 “동네가 아주 환해졌습니다” 서울 용산구 해방촌 HBC가로(신흥로 한신아파트 입구~기업은행 사거리 550m 구간)가 최근 눈에 띄게 달라졌다.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테마가로 조성’ 1단계 공사가 끝났기 때문. 구는 지난 1년 간 HBC가로(다문화흔적여행길) 정비를 이어왔다. 보·차도 구분이 없어 차량과 사람이 뒤섞였던 왕복 2차선 도로에 보행로를 신설, 보행자 안전을 챙겼다. 보행로가 생기면서 차도는 기존 8~12미터에서 5.3~6m로 줄었다. 이와 함께 구는 경찰서 협의를 거쳐 도로 제한속도를 기존 50km/h 이하에서 30km/h 이하로 낮췄다. 도로에는 바닥조명(쏠라표지병)을 설치, 차량·사람 시인성(원거리에서도 식별이 쉬운 성질)을 높였다. 전신주 등 지장물 위치도 조정했고 보안등은 발광다이오드(LED)로 바꿨다. 보도 턱은 아예 없다. 장애인, 노약자가 다니기 쉽도록 했다. 불법 주정차는 폐쇄회로(CC)TV(2곳)가 24시간 동안 감시한다. 사각지대 차량도 단속반이 수시로 단속을 실시한다. HBC가로 입구에는 ‘1945 용산 해방촌’ 입간판을 세웠다. 입간판 아래 ‘스토리 안내’ 사인물에는 지역을 소개하는 이미지를 띄운다. 야간 경관조명 역할이다. 사인물 앞 벤치에서 쉬어갈 수도 있다. 구는 HBC가로 일대 상가(85곳) 간판 교체작업도 벌였다. 업종별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거리 이미지를 살렸다. LED간판으로 기존 형광등 간판보다 전력 사용량도 80% 이상 줄일 수 있다. 구는 내년 3월부터 연말까지 테마가로 조성 2·3단계 사업을 한꺼번에 진행한다. 2단계 사업은 ‘남산가는 골목길’ 조성이다. 용산공원과 보성여고, 해방촌주차장, 해방예배당, 해방촌 오거리, 남산을 잇는 1.6㎞ 구간을 ‘마을흔적여행길’로 만든다. 해방촌주차장 내에는 ‘마을전망대’, 해방촌 오거리에는 ‘바닥 방향안내판’을 설치한다. 또 계단 곳곳을 정비하고 경관조명을 설치, 사람들이 주야간 언제라도 해방촌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 3단계는 ‘역사문화 탐방로(역사흔적여행길)’다. 108계단부터 신흥시장, 남산까지 360m 구간을 연결한다. 일제가 만들었던 경성호국신사(京城護國神社)를 비롯, 옛 이야기를 전하는 ‘역사흔적’ 옹벽과 스토리 안내 사인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해방촌 테마가로 조성(1~3단계) 전체 사업비는 21억원이다. 구는 최근 108계단 경사형 승강기도 설치를 끝냈다. 서울시내 주택가 첫 경사형 승강기로 눈길을 끈다. 해방촌 역사문화 탐방로 출발점인 만큼 앞으로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해방촌 도시재생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며 “테마가로 조성 공사를 내년까지 끝내고 해방촌의 역사, 마을, 다문화 흔적을 새롭게 보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방촌은 2015년 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됐다. 주민공동 이용시설 조성, 니트산업 특성화 등 8대 마중물 사업에 2020년까지 국시비 100억 원을 투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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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4 | 충북 증평군 | 증평군민속체험박물관, 동지행사와 함께 겨울체험프로그램 운영 돌입 | 2018/12/21 | |
증평군민속체험박물관, 동지행사와 함께 겨울체험프로그램 운영 돌입
증평군이 22일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동지행사 개최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 절기상 밤이 가장 긴 동지행사에서는 동지고사를 시작으로 동지의 의미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팥죽나누기, 나무에 버선모양의 소원종이를 다는 동지헌말, 귀신을 쫓기 위한 부적만들기, 연하장 만들기 등이 이어졌다.체험학습장에서 펼쳐지는 겨울체험 프로그램은 ▲썰매타기 ▲연날리기 ▲윷놀이 ▲도자기 체험 ▲짚풀공예 ▲홀태체험 및 멧돌체험 등으로, 내년 2월 10일까지 계속된다. 떡볶이와 어묵, 군고구마, 맛탕, 부침개, 연잎밥, 두부 등 간단한 간식거리를 파는 코너도 마련돼 있어 체험 중 허기를 달랠 수 있다. 연잎차, 국화차는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민속체험박물관(☏835-4161)로 문의하면 된다. 겨울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한 양철주 장뜰두레농요보존회장은“아이들이 즐겁고 부모님들이 편하게 하루를 즐기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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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5 | 충남 서천군 | 군산-서천 잇는‘동백대교’27일 오후 5시 개통 | 2018/12/21 | |
군산-서천 잇는‘동백대교’27일 오후 5시 개통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익산국토청)에 따르면 군산시 해망동과 서천군 장항읍을 잇는 동백대교 건설공사가 마무리돼 27일 오후 5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 길이 1천930m, 왕복 4차로로 건설된 동백대교는 지난 2008년에 착공했으며, 총 2천3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로써 그 동안 차량으로 군산과 서천을 오가기 위해 금강하구둑을 이용하던 것과 비교하면 거리는 11km(14→3km), 시간은 25분(30→5분)이 단축되는 등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두 지역 5분 거리…관광 및 경제 활성화 ‘기대감’ - 익산국토청, 군산시, 서천군, 군산․서천 경찰서 등 관계기관은 안전한 교통소통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도 마련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교량에 CCTV를 추가 설치(2→8대)하여 관할 시․군 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도로전광표지, 안개등, 습윤염수제설장비 등 자동화 안전시설을 갖추었다. 또한, 동백대교 해상 구간을 일상관리하게 될 전주국토관리사무소가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긴급을 요하는 낙하물 제거와 제설 작업은 군산시에서 조치하고 여기에 필요한 자재(염화칼슘, 소금)는 전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익산국토청은 동백대교가 군산시와 서천군의 랜드 마크로써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아치교 구간(160m)에 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앞으로 운영상황을 봐가며 시․군과 협의하여 확대 할 계획이다. 익산국토청은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군산시와 서천군이 합의한 서천쪽 접속도로부에서 지역주민, 국회의원, 관계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당일 오후 2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김철흥 익산국토청장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의 협력으로 마침내 개통에 이르게 됐다”면서 “동백대교가 군산과 서천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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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6 | 충남 보령시 | 보령시, 스케이트 테마파크장 본격 개장 | 2018/12/21 | |
보령시, 스케이트 테마파크장 본격 개장
보령시가 관광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겨울 낭만의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을 본격 개장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은 사계절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보령시의 관광 콘셉트와 맞물려 지난 2016년 첫 개장됐으며, ‘대천 바다를 보며 즐기는 스케이트장’이란 독특한 아이템으로 개장 첫해 2만7995명이 이용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 내년 2월 17일까지 운영…올해 아이스튜브슬라이드 첫 도입 - 지난해에는 개장 2년 차를 맞아 겨울 낭만 바다를 찾으러 온 관광객들의 수요와 맞물려 3만6373명이 이용함으로써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고 어린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어른들까지 합치면 실제로는 3~4배 이상 더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난 20일 개장식을 갖고 싱크로나이즈 공연, 불꽃쇼, 대형 트리 점등으로 한해 운영의 시작을 알렸으며, 내년 2월 17일까지 60일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아이스링크 1500㎡(30m×50m)와 민속썰매장 450㎡(30m×15m)은 물론, 아이스튜브슬라이드 300㎡(6.7m×45m)를 새로 도입했다.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비치되어 있는 튜브를 타고 6.7m의 높이에서 아이스슬라이드 위를 타고 내려와 짜릿함과 스피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은 최대 4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고 장비 대여료는 아이스링크 및 민속썰매장 2000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3000원이며,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만65세~만70세미만 보령시민은 50% 감면, 만70세 이상 보령시민은 무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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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7 | 충북 영동군 | 감고을 영동의 따뜻한 야경, 감나무 가로수길 낭만과 정취 전해 | 2018/12/21 | |
감고을 영동의 따뜻한 야경, 감나무 가로수길 낭만과 정취 전해
감고을 충북 영동의 감나무 가로수길이 낭만 가득한 밤거리를 연출하고 있다. 영동군이 지난달 말부터 주요 시가지 감나무 가로수에 LED 야간조명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다가오는 기해년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고 연말연시 따뜻한 시가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 야간조명 사업을 추진했다. 가을철 주렁주렁 주홍빛 감들이 푸근했던 자리에는 LED 경관조명이 대신 달려 특별한 낭만과 정취를 전하고 있다. 설치된 곳은 영동읍 미주맨션~영동경찰서 구간과 영동제1교~이츠마트 구간으로 총 2.2KM 구간이다. 특히, 영동읍 삼일공원에 설치된 30m 높이의 오포대 성탄트리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감나무 가로수 조명 설치로 활기찬 거리 분위기 조성은 물론 야간 군민들의 보행편의 제공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군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ED 조명은 내년 3월까지 영동읍 시가지를 환히 밝힐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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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8 | 서울 | “한강에서 눈썰매 타고 빙어도 잡고” 서울시, 뚝섬 눈썰매장 개장 | 2018/12/20 | |
“한강에서 눈썰매 타고 빙어도 잡고” 서울시, 뚝섬 눈썰매장 개장
- 서울시, 2019. 2.17(일)까지 09시~17시 뚝섬 눈썰매장 운영! · 눈썰매장 입장권(6천원), 놀이기구(3~5천원), 기타 체험활동(각 5천원) - 빙어잡기, 군밤구이, 유로번지, 바이킹, 전동차 등 다양한 놀이체험 가득! -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세 미만 유아를 위한 소형 슬로프 별도 준비 □ 가까운 도심에서 신나는 겨울을 즐길 수 있는 방법! 올 겨울엔 한강공원에서 눈썰매도 타고 빙어도 잡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겨울을 보내자! □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19. 2. 17.(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야외 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 뚝섬 한강공원 야외 눈썰매장 운영시간은 주간·주말 관계없이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연중무휴 운영된다. ○ 기상악화로 안전에 우려가 있을 경우 운영시간이 임시로 조정될 수 있으며, 매일 12시부터 1시간 동안 눈 정리 작업으로 눈썰매장 및 놀이시설 운영이 중단된다. □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눈썰매장에 입장하는 이용객들은 값비싼 옷이나 불편한 차림보다는 눈썰매장 분위기를 맘껏 즐길 수 있는 간편한 복장 차림으로 입장할 것을 권장한다. ○ 눈썰매장 슬로프 충돌사고, 이용객 간 눈 투척, 결빙 미끄러짐, 추운 날씨 장시간 노출에 따른 저체온 현상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확성기를 통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 눈썰매장 입장권은 6천원, 놀이기구는 3천원~5천원, 기타 체험활동 이용비 5천원으로 각각 운영된다. ○ 국가유공자․장애인(1~6급) 및 장애인 보호자(1~3급)․65세 경로․다둥이 카드 소지자(등재가족 포함)는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입장료의 50% 할인이 가능하며, 36개월 미만 영아는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눈썰매장 입장권으로는 눈썰매(슬로프) 및 눈 놀이동산, 민속놀이 체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놀이기구는 유로번지, 바이킹, 로봇라이더, 전동자동차 등이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각 3천원~5천원이다. □ 기타 체험활동은 빙어잡기, 군밤구이 체험, 추억의 달고나, 풍선 터트리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별도의 재료비로 이용할 수 있다. □ 뚝섬 눈썰매장 오시는 길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서 2번 출구로 나오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뚝섬안내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 김인숙 서울시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여름철 수영장과 함께 겨울철 한강공원의 대표적 프로그램”이라며,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건전하고 즐거운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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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9 | 서울 | 서울시 북촌문화센터, 22일(토) 액운 막는 작은 설 ‘동지(冬至)’ 행사 | 2018/12/20 | |
서울시 북촌문화센터, 22일(토) 액운 막는 작은 설 ‘동지(冬至)’ 행사
- 서울시, 22일(토) 10시~16시 북촌문화센터에서 「계동마님댁 동지맞이」행사 개최 - ‘팥죽나눔’, ‘동지헌말(冬至獻襪)’ 메시지 공유 등 세시풍속 체험 마련 -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모주 만들기 체험, 아트마켓 등 프로그램 풍성 - 市, 한해의 묵은 때를 벗고 새해맞이 소원을 비는 뜻깊은 시간 마련 □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 위치한 북촌문화센터에서 2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계동마님댁 동지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 동지(冬至)는 대표적인 우리 고유절기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동지를 기점으로 점차 낮의 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에, 양(陽)의 기운이 싹트는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의 의미가 있다. 우리 조상들은 낮이 길어지는 것을 태양이 기운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동지를 24절기 중 가장 큰 명절로 즐겼다. 동지를 ‘작은 설’이라고 부르고,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라고 했다. 따라서 동짓날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다양한 세시풍속이 전해진다. ○ 계동마님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명절이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즐기던 우리네 풍속을 기억하며 ‘계동마님댁 동지맞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 이번 행사는 북촌문화센터, 한옥지원센터, 북촌마을서재, 전통발효공방 빚담 등 공공한옥 4곳에서 동지 관련 세시풍속 체험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 먼저,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동지헌말 행운의 버선 찾기’, ‘호랑이 민화 그리기, ‘2019 소원 걸기’, ‘동지 팥죽 나누기’ 세시풍속 체험과 며칠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맞이 리스 만들기’, ‘동지 아트 마켓’ 등을 진행한다. ○ ‘동지헌말 행운의 버선 찾기’ : 동지가 되면 버선을 나누며 복을 빌고, 다음해의 책력을 이웃과 나누던 풍습이 있었다. 북촌문화센터 곳곳에 걸린 버선을 찾아 사진을 찍어 SNS로 지인들에게 복을 공유하는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기념품(달력 또는 거울)을 나눌 예정이다. ‣오전 10시~4시, 무료(선착순 200명) ○ ‘호랑이 민화 그리기’, ‘2019 소원 걸기’ : 동지에는 집 안팎을 새로운 기운으로 단장하거나, 잡귀를 쫓고 복을 빌기 위해 벽사도(碧沙道)를 즐겨 그렸다. 호랑이 민화 그리기로 액운을 막고, 다가오는 기해년을 기대하며 소원을 적어 한옥 담벼락에 걸어보자. ‣오전 10시~4시, 무료 ○ 계동마님의 인심, ‘팥죽 드시고 가세요’ : 팥죽을 쑤어 조상께 제사를 지내고 대문이나 집 곳곳에 뿌려 귀신을 쫓던 동지 세시풍습을 북촌문화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팥죽과 함께 따뜻한 차를 나누며 이웃의 정을 느끼고, 한해의 건강을 기원해 보자. ‣오후 2시~소진 시까지, 무료(200인분) ○ 동지를 밝히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태양을 기다리는 마음을 모아 자신만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어 본다. 곡식의 이삭을 떨어낸 줄기로 새끼줄을 꼬아 담벼락이나 대청마루에 걸어 두면 새해의 복이 한껏 가까이 오리라 믿었던 조상들의 지혜를 경험할 수 있다. ‣오전 10시~4시, 3천원(북촌주민무료) ○ 동지맞이 ‘아트 마켓’ : 연말을 맞이해 감사한 분들께 직물놀이 공방의 아름다운 공예품을 선물로 구입 할 수 있는 공예품 마켓도 열린다. ‣22일(토), 오전 10시부터~4시까지 □ 또한 전문해설사의 안내로 100년 전 양반집 마님들의 한옥 생활과 동지맞이 풍경을 상상해 볼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 된다. ○ 북촌문화센터, ‘계동마님 찾고 동지 찾고’ : 해설사와 함께 북촌문화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계동마님의 동지 쇠기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마지막에는, 한옥 곳곳에 계동마님이 숨겨 두었다고 하는 동지 팥떡도 함께 나누는 행사도 진행된다. ‣오후 1시, 무료(초등대상 15명, 사전예약 필수) ○ 한옥지원센터, ‘오늘은 동짓날, 한옥아 놀자!’ : 해설사와 함께 한옥공간에 거주했던 옛 조상들의 동지 풍습 해설을 들어볼 수 있다. 한옥의 구조인 처마와 기둥, 온돌에 대한 학습뿐만 아니라 한옥의 아름다움까지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한다. 해설 이후 함께 팥떡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오전 11시, 무료 (초등대상 15명, 사전예약 필수) □ 북촌마을서재와 쉼터갤러리에서는 주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수팥떡, 양갱 만들기’, ‘북촌 소망책 열어보기’, ‘나눔 달력 주고 받기’와 ‘북촌다움이 246일간의 이야기 展을 진행한다. ○ 악귀를 쫓아내는 ‘수수팥떡, 양갱 만들기’ :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온다는 팥은 동지에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음식재료이다. 오순도순 모여 앉아 팥고물로 수수팥떡을 만들고, 양갱을 만들어 본다. ‣10:30,13:00,15:00,17:00, 무료(회당10명 선착순, 사전예약 필수) ○ ‘북촌 소망책 열어보기’, ‘나눔 달력 주고 받기’ : 2018년 초, 주민들은 북촌마을서재에서 소망책에 한해의 소원을 적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당시 적었던 소망책을 펼쳐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집에서 쓰지 않는 달력을 필요한 주민들과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오전 11시~5시, 무료 ○ 북촌다움이 246일간의 이야기 展 : 쉼터갤러리(계동2길 11-9)에서는 지난 1년간 북촌 청소년 봉사단 ‘북촌다움이’가 진행했던 ‘조용한 여행 캠페인’ 전시회인 「북촌다움이 246일간의 이야기 展」을 선보인다. 북촌을 방문한 세계 여행객들에게 ‘북촌은 주민이 사는 곳, 이웃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여행자가 되어주세요’ 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활동들을 전시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11월26일(월) ~ 2018년 12월 29일(토) 무료 □ 한편, 전통발효공방 ‘빚담’ 에서는 동지를 맞이해 모주를 직접 담가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막걸리에 8가지 한약재를 넣고 끓인 모주를 직접 담그며 한해의 마무리와 기해년의 복을 빌어보자. ‣오후1시~2시, 15,000원(북촌주민,학생30%할인,사전예약 필수) □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로 문의하거나,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2019년 소원을 함께 염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 고유절기 ‘동지’의 의미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남산골한옥마을이나 민속촌과는 달리 북촌은 우리네 이웃들이 살아가는 거주구역이므로, 지역을 방문할 때에는 주민들을 배려하는 ‘성숙하고 조용한 방문객’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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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0 | 충북 단양군 | 기해년(己亥年) 첫 해맞이 관광1번지 단양에서 | 2018/12/20 | |
기해년(己亥年) 첫 해맞이 관광1번지 단양에서
관광1번지 단양은 산의 고장답게 이름난 산이 많아 가족, 연인과 함께 해맞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단양지역의 해맞이 명소 중 가장 주목 받는 곳은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단양 소백산이다. 단양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1439m)과 연화봉(1394m)에 오르면 저 멀리 신선봉과 국망봉 등 아름다운 산봉우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특히 설경위로 떠오르는 해맞이 광경은 장엄하다 못해 신비롭기까지 하다.겨울철이 되면 동호인 사이에 칼바람으로 유명한 단양 소백산 비로봉은 최근 눈이 내려 500년 수령의 주목 나뭇가지마다 상고대가 만개해 설경의 절정을 뽐내고 있다. 이 때문에 단양 소백산은 새해 첫날이면 해맞이를 보려는 등산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곤 한다. 강변 수변무대 맞은편에 우뚝 솟은 양방산 활공장도 산행을 겸해 가벼운 옷차림으로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 중 하나다. 시내에서 비교적 가까운데다 등산로도 잘 갖춰져 산행 초보자도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양방산 활공장에서는 복주머니 형상을 한 단양시내와 둘레를 감싸 안은 단양강이 한눈에 조망된다. 설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적성면 상리에 위치한 금수산 해맞이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산 정상 못지않게 등산로 입구에 넓게 조성된 상학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일출 광경도 순백의 단양 소백산과 단양호반이 어우러져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도담삼봉 해맞이는 산 정상의 일출 시간보다 다소 여유가 있어 자녀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빌기에는 안성맞춤 장소다. 단양 소백산에서 떠오르는 도담삼봉 일출은 금빛 단양강과 물안개가 어우러져 사진작가 라면 누구나 한번쯤 찍어보고 싶은 명장면으로 꼽힌다. 만학천봉 전망대도 새로운 해맞이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시설 중 하나인 이 전망대는 단양강 수면에서 120여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류와 단양강이 어우러진 일출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게 매력이다. 이밖에 단양읍 대성산, 대강면 죽령, 가곡면 용산봉, 영춘면 태화산 등도 해맞이 명소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지역 산들은 교통이 편리한데다 등산로도 잘 갖춰져 겨울 안전장구만 갖추면 가족과 함께 쉽게 해맞이를 볼 수 있다"며, "새해 첫날 단양을 찾는다면 해맞이도 보고 유명 관광지도 즐기는 두 가지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