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보기
먹어보기
둘러보기
즐겨보기
다녀보기
뽐내보기
읽어보기
느껴보기
살펴보기
함께보기
가끔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비석 홀로 외로이 선 이곳은 어떤 곳이었을까.
프레임 속에 빼곡이 채워진 흔적들이 놀랍다. 한 장 한 장을 채워내기 위한 노력들을, 지금 이 자리에서는 절대 알지 못할 것.
곳곳에 준비된 쉼터들이 주는 것은 아름다움 뿐만이 아니다. 그곳에 담긴 배려와 감성 한 모금에 목을 축일 수 있는 곳.
가만히 들여다보는 꿈에 대한 기억. 맑은 웃음이 터지던 날들을 다시 볼 수 있을까.
강변을 따라 걸으며 수면 위로 부서지는 햇빛을 보는 것은 그리움을 그리워하는 것과 같다.
좁은 길을 울창히 덮은 덤불인 줄 알았으나덤불 사이를 갈라 낸 길이었다.
온통 푸른 풍경에 눈이 시리다. 수면 위로 머리를 내민 섬이 조용히 헤엄쳐 오고 있다.
빛그림자를 지나 유유히 흐르는 배 한 척. 그 안의 여유가 부러워 쉬이 눈길을 떼지 못한다.
오늘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