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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경북 봄의 절정 5월, 경북 곳곳에 축제의 흥이 넘친다! 2023/04/26
봄의 절정 5월, 경북 곳곳에 축제의 흥이 넘친다!
경북의 자연, 전통, 문화를 담아낸 축제 다채롭게 열려…
-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5일), 영양산나물축제(11일), 포항국제불빛축제(26일) 개막 -
- 경북으로 축제여행을 통해 5월 소중한 추억 채우길... -

봄기운이 절정에 이르는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답게 봄나들이하기 최적이다. 5월 경북은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개최되어 주말마다 경북으로 향하는 발길이 분주할 것으로 보인다. 

내달 어린이날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5월 첫 주말에는 2023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개막된다. 올해는 “선비”라는 주제를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s)로 구성해 젊은 선비축제로의 탈바꿈을 모색한다.

현대적으로 해석한 新풍류문화, 전통에서 현대를 아우르는 이번 축제는 “신바람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5일 19시 개막식에는 왕의 교지를 선비 본향 영주에 전달하는 교지 전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기간 내내 서천둔치,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에서 선비의 가치를 투영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축제 주 무대인 서천둔치에는 ‘선비의 산책’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컴백 신바람 퍼레이드를 연출한다. 지역 및 전국 경연대회 참가자 1천여명으로 구성되어 서천생활체육공원에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거쳐 주 무대까지 대형(4m) 선비 꼭두각시 인형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

푸드트럭과 관내식당에서 운영하는 선비야시장, 지역예술인 공연과 오징어게임, 달고나, 오물조물 공방 등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편, 선비촌에서는 마당극 덴동어미, 줄타기, 저잣거리 퍼포먼스, 현대 선비 코믹퍼포먼스 등 전통 연회가 열리고, 선비세상 일원에서는 어린이 장원급제, 발자국 런웨이 물감놀이 등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도 다채롭다. 

5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경북도지정 최우수 축제인 영양 산나물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정지역 산골오지를 문화로 승화시키고 봄이 주는 건강한 먹거리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뿜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일월산에서 산나물을 채취하고, 영양읍 일원에서는 먹거리촌, 판매장터가 운영되는 등 축제장을 방문하면 산나물 향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으며, 주말에는 청정 밤하늘 별과 함께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5월 18일에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는 성주참외와 세종대왕자태실을 결합해 600여년 태실의 생명역사를 조명하고, 전국 최대 참외 생산지로서 이미지 부각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 할 야심찬 꿈을 담아냈다.

“성주, 생명을 품;다. 참외를 품;다!”라는 주제로 4일간 개최되는 축제는 성밖숲과 세종대왕자 태실 일원에서 개최된다. 

18일 10시 세종대왕자 태실에서 생명선포식이 진행되고 주 무대인 성밖숲에서는 1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플라잉 퍼포먼스, 참외가요제, MBC 태교음악회, 청소년 드림페스티벌 등 흥이 넘치는 가요행사가 축제기간을 채운다.

시그니처 광장에서는 생명주제관과 참외특별관이 마련되며 엄마의 품과 참외를 상징한 높이 15m 공존의 탑이 세워져 큐브모양의 입체감을 구현하는 3D 실감영상이 신비롭게 펼쳐진다. 하루 2번 성주 캐릭터 참별이와 함께하는 참별이 퍼레이드가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5월 마지막 주에는 ‘23~‘24 한국방문의 해 이자,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히는 포항 국제불빛축제가 개최된다. 

27일 열리는 축제메인 프로그램 “국제 불꽃쇼”에는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필리핀, 스웨덴 총 4개국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불꽃쇼를 선보여 포스코의 야경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그린 불꽃을 쏘아 올리는 시민디자인 불꽃쇼가 포항의 밤하늘을 장식한다.

또 서커스, 마술쇼, 퍼포먼스 등 불과 빛의 길거리 공연인 형산강 프린지 페스티벌, 퍼레이드에 공연을 가미한 포항 거리 퍼레이드도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속 가능한 ESG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노력도 엿볼 수 있다. 친환경 축제존, 친환경 산업소개 및 체험 프로그램을 반영한 ESG미니 박람회,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재활용 분리배출 등 ESG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상주 청보리축제·안동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예천활축제가 5월 4일 개막하며, 영천한약축제(19일), 영주소백산철쭉제(27일) 등 다채로운 축제가 경북 곳곳에서 5월을 채울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5월 한 달 동안 경북 곳곳에는 경북의 자연, 전통과 문화, 그리고 농특산물을 주제로 한 풍성한 축제가 마련돼 있다”며 “경북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축제여행을 계획해 꼭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722 경북 포항시 봄의 절정 5월, 경북 곳곳에 축제의 흥이 넘친다! 2023/04/26
봄의 절정 5월, 경북 곳곳에 축제의 흥이 넘친다!
경북의 자연, 전통, 문화를 담아낸 축제 다채롭게 열려…
-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5일), 영양산나물축제(11일), 포항국제불빛축제(26일) 개막 -
- 경북으로 축제여행을 통해 5월 소중한 추억 채우길... -

봄기운이 절정에 이르는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답게 봄나들이하기 최적이다. 5월 경북은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개최되어 주말마다 경북으로 향하는 발길이 분주할 것으로 보인다. 

내달 어린이날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5월 첫 주말에는 2023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개막된다. 올해는 “선비”라는 주제를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s)로 구성해 젊은 선비축제로의 탈바꿈을 모색한다.

현대적으로 해석한 新풍류문화, 전통에서 현대를 아우르는 이번 축제는 “신바람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5일 19시 개막식에는 왕의 교지를 선비 본향 영주에 전달하는 교지 전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기간 내내 서천둔치,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에서 선비의 가치를 투영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축제 주 무대인 서천둔치에는 ‘선비의 산책’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컴백 신바람 퍼레이드를 연출한다. 지역 및 전국 경연대회 참가자 1천여명으로 구성되어 서천생활체육공원에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거쳐 주 무대까지 대형(4m) 선비 꼭두각시 인형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

푸드트럭과 관내식당에서 운영하는 선비야시장, 지역예술인 공연과 오징어게임, 달고나, 오물조물 공방 등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편, 선비촌에서는 마당극 덴동어미, 줄타기, 저잣거리 퍼포먼스, 현대 선비 코믹퍼포먼스 등 전통 연회가 열리고, 선비세상 일원에서는 어린이 장원급제, 발자국 런웨이 물감놀이 등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도 다채롭다. 

5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경북도지정 최우수 축제인 영양 산나물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정지역 산골오지를 문화로 승화시키고 봄이 주는 건강한 먹거리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뿜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일월산에서 산나물을 채취하고, 영양읍 일원에서는 먹거리촌, 판매장터가 운영되는 등 축제장을 방문하면 산나물 향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으며, 주말에는 청정 밤하늘 별과 함께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5월 18일에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는 성주참외와 세종대왕자태실을 결합해 600여년 태실의 생명역사를 조명하고, 전국 최대 참외 생산지로서 이미지 부각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 할 야심찬 꿈을 담아냈다.

“성주, 생명을 품;다. 참외를 품;다!”라는 주제로 4일간 개최되는 축제는 성밖숲과 세종대왕자 태실 일원에서 개최된다. 

18일 10시 세종대왕자 태실에서 생명선포식이 진행되고 주 무대인 성밖숲에서는 1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플라잉 퍼포먼스, 참외가요제, MBC 태교음악회, 청소년 드림페스티벌 등 흥이 넘치는 가요행사가 축제기간을 채운다.

시그니처 광장에서는 생명주제관과 참외특별관이 마련되며 엄마의 품과 참외를 상징한 높이 15m 공존의 탑이 세워져 큐브모양의 입체감을 구현하는 3D 실감영상이 신비롭게 펼쳐진다. 하루 2번 성주 캐릭터 참별이와 함께하는 참별이 퍼레이드가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5월 마지막 주에는 ‘23~‘24 한국방문의 해 이자,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히는 포항 국제불빛축제가 개최된다. 

27일 열리는 축제메인 프로그램 “국제 불꽃쇼”에는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필리핀, 스웨덴 총 4개국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불꽃쇼를 선보여 포스코의 야경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그린 불꽃을 쏘아 올리는 시민디자인 불꽃쇼가 포항의 밤하늘을 장식한다.

또 서커스, 마술쇼, 퍼포먼스 등 불과 빛의 길거리 공연인 형산강 프린지 페스티벌, 퍼레이드에 공연을 가미한 포항 거리 퍼레이드도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속 가능한 ESG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노력도 엿볼 수 있다. 친환경 축제존, 친환경 산업소개 및 체험 프로그램을 반영한 ESG미니 박람회,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재활용 분리배출 등 ESG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상주 청보리축제·안동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예천활축제가 5월 4일 개막하며, 영천한약축제(19일), 영주소백산철쭉제(27일) 등 다채로운 축제가 경북 곳곳에서 5월을 채울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5월 한 달 동안 경북 곳곳에는 경북의 자연, 전통과 문화, 그리고 농특산물을 주제로 한 풍성한 축제가 마련돼 있다”며 “경북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축제여행을 계획해 꼭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723 경남 창원시 마산박물관, 어린이 전래놀이 체험전 열린다 2023/04/26
마산박물관, 어린이 전래놀이 체험전 열린다
경상남도교육청, 서울역사박물관과 함께 『동심의 세계_꿈꾸는 놀이터』 특별전 개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5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4개월간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과 공동으로 『동심의 세계_꿈꾸는 놀이터』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을 맞아 사라져 가는 다양한 전래놀이를 발굴하여 건전한 어린이 놀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교육청, 서울역사박물관과 함께 특별전을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에 성공적인 특별전 개최를 위해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는 전시장 조성 및 전시 운영, 경상남도교육청에서는 놀이문화연구 및 프로그램 지원,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전시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우리 어린이, 놀면서 자란다’, ‘행복한 어린이, 맘껏 놀자’, ‘어른이 된 어린이, 우리도 한 때 어린이’, ‘어린이 세상을 꿈꾸다’ 등으로 구성되며, 어린이의 하루를 스토리텔링하여 학교 운동장, 동네, 집 등지에서 즐겼던 전래놀이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실내, 외에 놀이공간을 조성한다.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놀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 세대에게는 아련한 옛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근‧현대 어린이 놀이문화를 엿볼 수 있는 대표 자료로서 1895년에 미국의 인류학자 스튜어트 컬린이 우리 고유의 놀이를 소개한 《KOREA GAMES》, 1927년에 방정환이 발행한 아동문학잡지 《어린이》 제5권 제6호 하기방학호, 1931년 조선총독부에서 전국의 민속놀이를 조사‧정리한 《조선의 향토오락》, 1949년에 발행된 《제20회 어린이날 기념 우표》 등 30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놀이에 관한 기억을 공유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놀이에 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세대별 어린 시절 놀이의 종류와 공간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놀잇감을 전시하여 세대 간의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아울러,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5월 4일에는 ‘하늘나라 다섯장군과 함께하는 또롱이 씨름여행’을 주제로 대한씨름협회에서 지원하는 어린이뮤지컬 공연이 오전 10시 30분, 11시 30분에 마산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다음날인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풍선아트 체험과 창원시 캐릭터인 ‘피우미’와 사진을 찍을 수 이벤트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어린이 놀 권리 증진과 어린이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교육청과 창원교육지원청과 함께 ‘하늘땅 별땅 전래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 1일 프로그램 시연회를 시작으로 5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어린이 단체와 가족 대상으로 워크북을 활용한 실내 놀이 미션체험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형태로 진행되며, 다양한 전래놀이를 친구, 가족과 함께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재미가 쏠쏠하다.
 
이 외에도 5월 27일에는 어린 시절 불렀던 전래동요를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어린이 동요 음악회, 5월 27일과 8월 26일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성호문화센터와 함께 프리마켓, 예술공연 등 행사가 진행되며, 6월 중에는 관내 노인복지관 연계하여 실버세대를 위한 ‘그 때 그 시절, 추억의 놀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어린이 놀이문화를 재조명해보고 미래세대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사회적 토대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24 전남 광양시 광양시, 주말엔 국사봉철쭉축제+옥곡오일장 구경가요 2023/04/25
광양시, 주말엔 국사봉철쭉축제+옥곡오일장 구경가요
- 오는 29~30일 이틀간 제15회 ‘백운산국사봉철쭉축제’ 개최 - 
- ‘가는 날이 장날’ 축제장 옆 옥곡오일장(4,9일) 신선한 봄철 먹거리 풍성 -

광양시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제15회 백운산국사봉철쭉축제를 즐기고 옥곡5일장을 구경하는 여행코스를 제안해 주목을 받고 있다.

백운산 국사봉 철쭉이 절정을 이루는 가운데 백운산국사봉철쭉축제 개막일인 29일은 옥곡 5일장이 열리는 날이어서 축제와 장날 구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제15회 백운산국사봉철쭉축제는 옥곡면사무소 옆 옥구슬건강문화센터 광장 주무대와 국사봉 정상 특설무대 등 두 군데서 이뤄져 관광객과 등산객들의 즐거움도 두 배가 될 전망이다.

축제 첫날인 29일은 오전 10시부터 옥구슬건강문화센터 주무대를 중심으로 난타, 가요제 예심과 본심, 광양시립합창단공연, 개막식, 지역가수 공연이 이어지고 국사봉 정상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버스킹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오전 9시부터 국사봉 철쭉로 등반대회, 우리지역알기 OX퀴즈, 국사봉산상음악회, 관광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이 국사봉 정상과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특히, 29일은 축제장과 인접한 옥곡오일장이 열리는 날이어서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정과 흥이 넘치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62년 개장해 60년 전통을 이어가는 옥곡시장은 4일과 9일에 열리는 오일장으로 취나물, 갑오징어 등 신선한 지역 산물과 씨앗호떡, 소금빵 등 이색 먹거리가 풍성하다.

해발 532m 국사봉은 백운산이 억불봉, 노랭이봉, 대치재를 거쳐 남향한 지맥으로 35ha 철쭉 동산과 4km 이어지는 아름드리 편백숲을 자랑한다. 

해마다 4월이면 억불봉을 비롯한 백운산 주능선들은 연둣빛 병풍을 이루고 국사봉엔 연분홍 철쭉이 물감을 찍듯 화사하게 피어난다.

국사봉에는 절벽 위 아슬아슬한 바위를 괴어주는 ‘괸돌바위’가 있는데 그 아래 있었던 국사암을 찾아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늘면서 소원바위로 불리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이번 주말은 백운산국사봉철쭉축제를 찾아 곱게 물든 철쭉과 흥겨운 축제를 즐기고 신선한 지역 농수산물이 풍성한 인근 옥곡전통시장을 찾아 오일장의 흥과 인정을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725 경기 파주시 통일동산 관광특구 봄 방문주간에 오세요 2023/04/25
통일동산 관광특구 봄 방문주간에 오세요

파주시는 2023년 통일동산 관광특구 봄 방문주간 행사를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운영하며, 5월 가족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탄현면의 성동리, 법흥리 일원으로 2019년 접경지역 최초로 지정됐으며, 평화와 역사, 생태와 예술문화 그리고 쇼핑까지 파주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분단의 현실을 눈앞에 마주하게 되는 오두산통일전망대는 망배단, 통일기원북, 평화상징탑 등이 있다. 원형전망실에서 개성 송악산이 보이고, 북한주민들이 농사짓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통일동산 공영주차장에서 오두산통일전망대까지 약 1.4km의 힐링산책로를 걸으며 촬영한 인증사진을 제시하면 전망대 입장료가 무료다.(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또한, 전망대 로비에서 방문주간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어른 3,000원, 학생 1,600원, 경로 무료, 파주시민 입장료 50% 할인(신분증 지참) 
 
한국관광 100선에 뽑힌 헤이리예술마을에서는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다. 헤이리여행스테이션에서 방문주간 스탬프를 찍고, 관광 홍보물품도 받을 수 있다. 5월 14일(일)까지 헤이리마을 갤러리나 미술관 관람 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헤이리 기념품도 증정한다. 헤이리예술마을 갈대광장에서 4월 29일(토) 오후 3시 클래식 공연도 진행한다. ▶공식매표소(게이트4) 031-946-8551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는 부모님 또는 아이와 선조들의 생활상을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민속유물과 자료를 보관, 활용하는 개방형 수장고로 5월 5일(금), 6일(토) 어린이날 행사를 운영한다. 6일 오후 2시에는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마술과 풍선 공연이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031-580-5800

출출한 배를 파주의 맛으로 채울 수 있는 “파주맛고을 음식문화거리”도 꼭 가봐야 할 곳이다. 맛고을은 경기도가 2007년 음식문화 시범 거리로 지정했으며, 향토 음식부터 베이커리, 고깃집 등 다양한 음식점이 있다. 시는 외국어 메뉴판을 지원, 외국인들이 주문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맛고을 프로방스 마을 입구에서도 방문주간 스탬프투어를 진행하며, 4월 30일(일) 오후 3시에는 어쿠스틱 음악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파주프리미엄아울렛은 통일동산 관광특구에 있는 최대 쇼핑센터로 해외명품을 비롯한 국내외 브랜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또한, 5월 14일(일)까지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에서 귀여운 곰젤리 하리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5월 7일(일)까지 파주관광안내소(L2) 앞에서 방문주간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파주프리미엄아울렛 1644-4001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2021년 11월 개장해 2천여 개 항아리와 이색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파주시 특산품인 장단콩을 이용한 음식점과 카페, 지역농업인이 생산한 로컬푸드 판매장을 운영한다. 직접 담근 된장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우리집 장독대를 매년 분양한다. 방문주간에 스탬프투어와 상품교환처가 운영되며, 5월 7일(일) 14시에는 버스킹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 031-943-2662

출판도시문화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제21회 어린이책잔치를 5월 5일(금)부터 5월 7일(일)까지(오전 10시~오후 6시) 파주출판도시에서 개최한다. ‘다양성과 다문화’를 주제로 인형극, 뮤지컬, 북마켓, 작가 강연, 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어린이책잔치와 연계한 파주시시티투어를 이용한다면 더욱 편하게 어린이책잔치와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즐길 수 있다. ▶문의처)031-955-0055

생태자연을 느낄 수 있는 살래길과 헤이리무장애 노을숲길도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헤이리예술마을 7번 게이트 옆 헤이리무장애노을숲길은 누구나 쉽게 데크길을 따라 전망대를 오르며 헤이리예술마을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살래길은 검단사,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등으로 이어지는 약 4.2km 구간의 둘레길로 노을과 야경이 유명하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어떻게 이용할지 몰랐다면, 이번 방문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기로 관광특구의 매력을 한껏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726 경기 광주시 광주시, 5월에 만나는「제2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개최 2023/04/25
광주시, 5월에 만나는「제2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개최

광주시가 5월 4일부터 14일까지(11일간)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제2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6회째를 맞는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흙, 만남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광주 도예명장전과 중국도자교류전 등의 전시행사와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도자 체험 프로그램 및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4일 개막식에서는 조선시대 왕에 도자기를 진상했던 『진상 퍼포먼스』를 통해 광주 도자기의 명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2024년 세계 관악 컨퍼런스』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광주시 심포니오케스트라의 관악 공연이 펼쳐진다.

▲ 조선 왕실도자기 전시 행사부터 명장과의 만남까지

광주 백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광주왕실도자기명장 7명과 경기도 무형문화재 1명이 총16점의 작품을 출품하였으며, 즈보시 등 국내·외 도자기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도자기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도예 명장과 시민과의 만남을 위해 명장 및 도예작가와의 워크숍을 준비하여 옛 임금에게 진상했던 조선 왕실 도자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자리도 준비되어 있다
▲ 가족들과 함께 하는 풍성한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곤지암 도자공원 거울연못 광장에서는 흙 높이 쌓기, 흙 밟기 체험, 물레 체험 등 다양한 도자 체험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며,  도자공원 내 설치된 전통가마의 불지피기 관람 시간을 준비하여 장작가마의 소성원리 및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 다양한 축제 연계 프로그램 활발

대공연장과 거울연못 광장 등에서는 개막식 공연을 비롯해 광지원농악단 공연, 오카리나 공연, 어린이날 가족축제, 3대가 행복한 가족사랑 해피데이, 음식문화축제, 다문화 어울림축제, 제19회 광주예술제, 찾아가는 영화관 <오! 헐리우드> 등이 광주왕실도자기축제기간 동안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 대표 축제인 『제26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를 기점으로 지역 경제 발전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축제 기간동안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27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에서 즐기는‘2023 문경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개최 2023/04/25
문경새재에서 즐기는‘2023 문경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개최
- 오는 4월 28일~30일, 5월 5일~7일, 총 2회차 풍성한 행사로 꾸려 -

문경시에서 ‘2023 문경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이 오는 4월 28일(금)부터 30일(일), 5월 5일(금)부터 7일(일) 총 2회에 걸쳐 국민여가캠핑장, 찻사발 축제장 등 문경새재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문경시가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 안동MBC가 주관하여 펼쳐진다.

 문경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은 비대면 시대 관광 트렌드로 급부상한 캠핑과 트레킹(걷기) 그리고 친환경을 접목한 축제로 전년도 단산숲속캠핑장에서 개최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바가 있으며, 올해는 문경찻사발축제와 연계해 문경새재 일원에서 펼쳐져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축제는 1회차에서 ▲안동MBC <정오의 희망곡> 오픈 스튜디오 ▲문경로컬푸드 캠핑요리대회 ▲야간음악회 ▲찾아가는 영화관 <감쪽같은 그녀> 상영과 2회차에서는 ▲문경새재 라디엔티어링 ▲신스틸러 공연이 펼쳐지는 등 2박3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찻사발축제 개막식인 4월 29일(토)에는 안동MBC <정오의 희망곡> 오픈스튜디오가 12시에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광화문 앞에서 펼쳐지며, 가수 길구봉구, 임재현, 박현서, 오예린 등이 출연하여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5월 6일(토)에 진행되는 “문경새재 라디엔티어링”은 문경새재 2관문까지 약 6.4km를 라디오방송을 들으며 걷는 트레킹 프로그램으로, 미션을 수행하며 준비된 공연을 관람하고 찻사발 축제장을 탐험한다. 같은 날 ‘친환경 플로깅 이벤트’는 가족 단위, 젊은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쓰레기 줍기 후 SNS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은 2박 3일 캠핑 사이트는 2회차 모두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었으나, 정오의 희망곡 오픈스튜디오와 라디엔티어링, 플로깅 체험 등은 찻사발축제 현장을 찾은 모든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worldcf.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올해 찻사발 축제와 연계하여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어 양쪽 다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축제장을 찾아주시는 많은 방문객이 문경새재, 단산 등 문경만의 독보적인 자연환경과 여러 체험행사를 통해 힐링과 체험을 즐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728 전남 함평군 ‘설레는 봄, 나비와 꽃의 향연’…“함평 나비대축제로 오세요” 2023/04/25
‘설레는 봄, 나비와 꽃의 향연’…“함평 나비대축제로 오세요”
- 4월28일~5월7일 10일간 엑스포공원 일원 -
- 나비날리기‧미꾸라지 잡기 등 즐길거리 풍성 -
- 김연자 개막공연‧6일 KBS전국노래자랑 무대 -

싱그러운 바람과 찬란한 햇살이 반겨주는 봄이 찾아왔다. 꽃과 나비가 펼치는 아름다운 세상, ‘함평 나비대축제’를 방문해 보자.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되어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이전의 모습을 되찾은 축제를 한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전남 함평군이 ‘봄을 여는 소리, 함평나비대축제’를 주제로 ‘제25회 함평 나비대축제’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봄축제인 ’함평 나비대축제’는 오는 28일부터 5월7일까지 열흘간 함평 엑스포공원과 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장식은 28일 오전 9시 야외 나비날리기 행사를 통해 진행하며, 개막식은 이날 오후 7시 주무대에서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다. 개막 축하공연으로 히트곡 ‘아모르 파티’의 주인공인 가수 김연자의 무대가 펼쳐진다. 개장행사는 유튜브 라이브로 송출된다.

 이번 나비대축제에서는 샤피니아 등 33종의 다채로운 꽃 40만본과 다양한 나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올해 축제를 대표하는 나비는 ‘호랑나비’로, 함평군의 상징인 호랑나비의 강한 번식력과 활동력은 군민의 무궁한 발전과 만대번영을 상징한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끈다. 엑스포공원 중앙광장 일원에는 야외 나비날리기 체험, 풀잎 나비‧곤충만들기, 생태습지에서는 미꾸라지 잡기, 귀염뽀짝 동물과 친구되기, 젖소목장 나들이, 보리‧완두콩 그스름 체험 등이 펼쳐진다.

 특히 야외 나비날리기는 선착순 번호표를 배부하며, 유아‧어린이 동반 가족(회당 50팀)을 대상으로 축제 기간 중 평일 1회(14시), 주말 2회(11시‧14시) 진행한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전시도 다채롭게 이루어진다. 다육식물관에서는 다육선인장, 용설란 등 650종 3천본이 전시되며, 수생식물관에서는 열대야자, 수련 등 72종 546본과 비단잉어 등 4종 300마리가 전시된다.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곳들도 있다. 바로 친환경농업관과 나비‧곤충생태관과 나비‧곤충표본전시관이다. 친환경농업관에서는 열대과일나무를 식재하고 옥수수, 고추, 수박 등 180여종의 농작물 전시와 희귀한 호박터널을 조성하며, 나비‧곤충생태관에서는 살아있는 나비 곤충 일대기와 나비 날리기 체험 등이 진행되며 나비곤충표본전시관은 세계희귀 나비‧곤충 표본과 곤충 VR미디어 체험시설이 구축되어 있다.

 주제영상관 VR체험장에서는 롤러코스터, 퓨처바이크 등 VR 12종과 클레이사격, 축구 등 AR 2종을 체험할 수 있다. 

 군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특산품 전시판매장도 운영된다. 관내 주소를 둔 농업인과 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28개 부스가 열리며, 지역 우수 농특산품과 가공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기간 중 KBS전국노래자랑 함평군편 촬영도 예정되어 있다. 예선 심사는 5월 4일 오후 1시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1·2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5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 녹화는 오는 5월 6일 오후 3시에 나비대축제가 열리는 함평자동차극장 특별무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날 ‘미스터트롯’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가수 장민호도 5월 6일 오후 1시 중앙광장 주무대에서 축하공연을 펼친다. 

 함평을 찾은 관광객을 위해 축제기간 중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할인장터를 상설 운영하며, 군립미술관에서는 기획전 ‘풍경과 감정이입’을 개최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극단 여니의 ‘신(新) 뺑파전’ 마당극이 5월 7일 오후 2시 펼쳐지며, 전국 유치원생 및 초‧중‧고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나비대축제 전국미술대회’가 5월 3일 오전 10시30분 축제장 일원에서 열린다.

 함평 축산물 시식회도 열린다. 함평천지 한우구이(5월 5일), 한돈요리(5월 6일), 오리 훈제(5월 7일) 요리를 시식할 수 있다.

 이밖에 순금 162㎏가 사용된 황금박쥐 조형물이 전시된 ‘황금박쥐 생태전시관’(함평읍 곤재로 36-13)이 운영되며, 자연생태공원에서는 50종 300화분의 새우란 전시가 열리고 양서파충류생태공원에서는 멸종위기의 양서‧파충류를 관람할 수 있다. 


 축제장은 밤이 되면 아름다운 야간경관 조명으로 눈부시게 빛난다. 엑스포공원 일원에 꽃과 함께 장식된 야간경관 조명이 더해져, 형형색색의 빛으로 수놓인 색다른 모습의 엑스포공원을 만나볼 수 있다.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읍 시가지와 축제장을 연계한 모바일 보물찾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저녁시간 이후 자동차 안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함평 자동차극장’도 행사장과 인접해 있어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작 영화가 매주 개봉하며, 비대면 문화 명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축제 기간 중 관광객의 편의를 위하여 KTX가 함평역에 정차한다. 용산역 출발, 하행선 3차례와 목포역 출발, 상행선 각 3차례 함평역에 정차하며, 군은 함평역-축제장(함평엑스포공원)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축제 입장권을 할인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함평 나비대축제는 어둡고 긴 코로나19의 터널을 지나 온 모두에게 힐링과 행복을 선사할 것”이라며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니, 전국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729 전남 강진군 새 단장 ‘강진 마량놀토 수산시장’ 초대박 터졌다 2023/04/25
새 단장 ‘강진 마량놀토 수산시장’ 초대박 터졌다
최고 50% 폭탄세일에 토요음악회 등 볼거리 풍성 
 
올해 새롭게 단장한 ‘마량놀토 수산시장’ 첫 개장 행사가 초대박을 터트렸다. 

강진군은 지난 22일, 마량놀토 수산시장 개장식 당일 전국에서 6,000여 명의 인파가 행사장을 찾으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000명 보다 1,000여 명 더 많은 수치로, 시장 상인들은 “지난 2015년 개장 이래 오늘처럼 많은 인파가 몰린 적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개장 행사는 개회사 및 격려사, 축사, ‘3最 다짐‧3無 약속’ 실행 선언문 낭독과 성공 기원 퍼포먼스(300인분 비빔밥 비비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목포 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 현장 녹화방송도 함께 진행됐다. ‘장구의 신’ 박서진, 유지나 외에도 소유미, 안지완, 장보윤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축제장은 청정 마량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각종 수산물을 맛보고 즐기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광주에서 놀토시장을 찾은 강필상 씨는 “전국에서 가장 싱싱한 회를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인어른과 함께 왔는데 정말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전에 없던 인파로 활기를 되찾은 마량놀토 수산시장 상인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김용구 상인회장은 “야간 경관 덕분에 밤까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매출도 대폭 늘었다”면서 “올 가을까지 강진 방문이 후회 없는 선택이 되도록 최고의 맛과 위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마량놀토 수산시장은 지난 2015년 개장 이후 2022년까지 무려 98만여 명 이상이 다녀가며 총매출액 약 98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올해는 4월 22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0회 가량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및 판매 부스는 5종 29개소다. 횟집 등 음식점 4개소, 수산물 좌판 7개소, 건어물 판매장 2개소, 길거리 음식 코너 5개소, 할머니 장터 10개소에서 싱싱한 수산물과 길거리 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매주 특정 시간에는 싱싱한 회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특별 폭탄세일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놀토 수산시장은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LED 바다분수와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했으며, 에어바운스 놀이 시설을 운영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 음악회에는 관광객 노래자랑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읍·면 가요 경연대회를 여는 등 각종 신나는 프로그램들도 펼쳐질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마량놀토 수산시장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마량 미항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730 전남 장성군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 5월 19일 개막 2023/04/25
100억 송이 봄꽃의 화려한 프러포즈!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 5월 19일 개막
21일까지 3일간… 강변 10리 길 따라 다채로운 봄꽃 ‘활짝’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가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장소는 황룡강과 홍길동 테마파크(황룡면 홍길동로 431) 일원이다. 

황룡강은 강변 10리 길을 따라 피어나는 화사한 계절꽃으로 유명하다. 먼저, 꽃길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문화대교 인근에는 금빛과 주황색 메리골드, 순백색 마가렛트, 일일초가 조화롭게 식재된다.

수국정원은 이국적인 모양의 루피너스와 디기탈리스, 노란색 알리섬으로 꾸며져 환상적인 느낌을 준다. 그리스‧로마 신화에 따르면, 제우스가 헤라에게 던진 루비 주사위가 디기탈리스가 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서삼장미터널은 무리지어 피어난 작은 꽃들이 귀여운 버베나와 선홍빛 사루비아 등으로 조경을 갖춘다.

아이러브옐로우시티정원과 유앤아이가든에는 열대‧아열대 지방 관상용 식물로 잘 알려진 베고니아가 감상하는 재미를 안긴다.

축제의 주무대인 생태공원은 안젤로니아, 사루비아, 백일홍, 메리골드, 일일초 등 황룡강에서 만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봄꽃이 식재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밖에 강 건너편 힐링허브정원과 제1주차장 정원도 다양한 꽃들로 장식된다.

한편, 지난해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통해 많은 호평을 받았던 야간 경관은 한층 아름다워진 조명시설로 관객 맞이에 나설 예정이다. 장성 맛집이 총출동한 먹거리 장터와 명품 농특산물 판매대도 운영하고, 홍길동 테마파크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개막식은 5월 19일 저녁 7시, 황룡강변 주무대에서 열린다. 행사 이후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성군은 3일간의 축제가 끝나면 29일까지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문의는 장성군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061-390-7240)으로 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황룡강에서 함께한 봄날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면서 “100억 송이 봄꽃으로 아름다운 ‘제22회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 있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