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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1 전북 장수군 역사가 숨 쉬는 오토캠핑장 논개사당 일원에서 2017/02/08
역사가 숨 쉬는 오토캠핑장 논개사당 일원에서

장수군은 2월 10일부터 장수누리파크 오토캠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핑장은 장수읍 두산리 논개사당일원 장수누리파크 내 위치하고 있으며 총 19개소로 개소당 가로 7미터 세로 8미터 크기이며 주차장을 포함하는 자동차캠핑장이다. 

이용요금은 개소당 15,000원으로 전기사용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장수누리파크 관리사무소(352-5660)로 전화예약 및 사용료를 납부한 후 이용하면 된다.  
  
장수군은 올 5월이면 샤워장을 추가로 신설, 이용자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오토캠핑장 운영으로 공연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누리파크는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개년에 걸쳐 추진, 작년 4월에 개장한 공원 내에 오토캠핑장이 들어서 타 캠핑장과는 개별성을 가진다고 밝혔다.
 

7972 경남 산청군 대한민국 힐링 1번지 동의보감촌으로 숲속캠핑 오세요 2017/02/07
대한민국 힐링 1번지 동의보감촌으로 숲속캠핑 오세요
산청 동의보감촌 숲속야영장 8일 일부 개장 

대한민국 힐링1번지 산청 동의보감촌 내 숲속야영장이 8일 문을 연다.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내 한방자연휴양림에 위치한 숲속 야영장 글램핑 11동을 우선 개장,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숲속 야영장은 글램핑 23개동, 카라반 6개동, 일반야영장 6개소로 구성돼 있다.

야영장은 현재 1일 최대 5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군은 편의시설을 보완해 점차 시설을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주변의 자연 풍광과 어울려 캠핑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숲속야영장이 위치한 한방자연휴양림은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주행사장이었던 동의보감촌 내에 94만㎡의 면적으로 조성돼 지난 2014년 개장했다. 

단독형 숲속의 집 7동, 콘도형 숲속휴양관 1동 11실 등 총 18실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수용인원은 124명이다. 세미나실을 비롯해 야외수영장, 족구장, 산책로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천혜의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 산책로와 근처 단거리 산책코스인 허준 순례길과 동의보감 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휴양림과 야영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힐링휴양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휴양림 사용 예약은 한방휴양림홈페이지(http://huyang.sancheong.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숲속야영장은 예약 신청은 ☎055-974-3642, 055-972-9778으로 하면 된다.
7973 전북 무주군 카드 한 장으로 전북관광 ok! 2017/02/07
카드 한 장으로 전북관광 ok!
무주군 전북투어패스 홍보 만전
 

- 군정알리미 등 각종 매체 통한 홍보 
- 2월 15일부터는 관내 관광안내소 등지에서 판매
- 패스에 감동하고 전북에 만족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도 최선 


무주군이 전북 투어패스 출시에 따른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 투어패스는 카드 하나로 전라북도 구석구석을 구경할 수 있는 것으로, 

무주군에 따르면 반딧불소식지와 군정알림이를 통해, 그리고 이장회의 등 각종 회의 시 전북 투어패스 카드를 알리고 있으며, 관광안내 지도에 이용 시설을 표기하고 특별 할인가맹점을 추가로 발굴하는 노력도 기울일 계획이다. 
 
전북 투어패스는 기간별로 1일 권과 2일 권, 3일 권, 한옥마을전용권, 수요자맞춤형(선택형)이 있으며 종류별로는 관광형(관광시설 및 특별할인)과 교통형(관광형+대중교통 or 공영주차장)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투어패스로 전북 관광을 하면 14개 시 · 군 주요관광시설과 119안전체험관, 종합사격장, 작은영화관 등 60여 개 유료시설을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도내 시· 군내버스를 무료(5회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도내 26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개소 당 2시간 이내)할 수 있으며 6백여 개 특별할인 시설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구입은 투어패스 홈페이지와 쿠팡, 인터파크, 옥션, 티몬 등 인터넷 쇼핑몰, 도내 주요 관광시설과 관광안내소 등 43개소에서 가능하며 

무주군에서는 2월 15일부터 터미널 앞 관광안내소와 무주 IC 만남의 광장 관광안내소, 곤충박물관 종합매표소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8천 3백 원~3만 9천 9백 원까지 다양하다.

무주군 관내 자유 관광 이용시설은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 머루와인동굴, 산골영화관이며 특별할인 가맹점(패스 구입 장소에서 안내-가이드북 & 쿠폰제공)은 맛 집 32개소와 숙박업소 13개소, 카페 1개소, 레저시설 8개소, 체험시설 7개소 등이다.

무주군 문화관광과 김영광 관광육성 담당은 “전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부담없이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이라며 “무주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전북투어패스에 감동하고 전북관광에 만족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7974 전남 화순군 화순적벽 투어 편의시설 확충 볼거리 ‘풍성’ 2017/02/06
화순적벽 투어 편의시설 확충 볼거리 ‘풍성’ 
규남박물관 등 관람코스 추가, 휴게소 등 신설
3월 25일 토요일 올해 첫 투어

화순적벽 버스투어의 볼거리가 많아지고, 적벽도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천하 제일경 화순 적벽’ 버스 투어 본격 운영 3년째인 올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보완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중간 경유지인 이서커뮤니티센터 주변에 있는 조선 후기  실학자 규남 하백원 선생 유물이 전시된 규남박물관을 답사하고, 센터 주차장에 자리한 수령 500년 된 느티나무 연리지(連理枝, 일명 부부나무)를 감상하는 코스를 추가했다.

또한 화순적벽의 사계(四季)는 물론 동복호 축조 전후 자료를 전시할 적벽 홍보관을 신축해 볼거리를 크게 확대했다.

뿐만 아니라 출발장소인 하니움과 이서커뮤니티센터에 관광객들이 편히 대기할 수 있도록 대형 TV 세트를 설치하고, 냉·난방기 등 편의시설을 구비한 휴게소를 신축할 계획이다.

군은 적벽 버스투어 프로그램을 보완함에 따라 오후 출발시간도 13:30에서 14:00로 조정했다.

화순팔경 중 제1경인 화순적벽을 관람하는 버스투어는 오는 3월 25일 토요일 첫 투어를 시작한다. 
  
투어일은 매주 수, 토, 일요일 3일이며, 1일 2회(오전 9시 30분, 오후 2시) 화순읍 이용대체육관 앞에서 출발하고, 이서커뮤니티센터를 경유한다. 투어시간은 총 3시간이 소요되며, 이용요금은 1인당 1만원이다. 

탑승 장소는 이용대체육관 앞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제1주차장과 이서면에 소재한 이서커뮤니티센터 등 2곳이다.

이와 관련, 군은 화순적벽 등 문화 관광자원을 수도권 등 외지 관광객이 당일에 둘러 볼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콩닥콩닥 설렘 화순’ 버스투어를 3월 25일부터 11월 25일까지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10분에 광주 송정역에서 출발해 운주사, 로컬푸드, 고인돌유적지, 김삿갓동산, 화순적벽 등을 경유하며 중식, 입장료  등 포함해 이용요금은 2만원이다.

적벽 버스투어와 콩닥콩닥 설렘화순 버스투어는 사전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된다. 

투어를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투어 희망일 2주전 오전 9시부터 화순군청 홈페이지 또는 화순적벽 버스투어 홈페이지(http://tour.hwasun.go.kr)에 접속, 사전에 예약을 해야 된다. 인터넷 예약은 한사람이 8명까지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4년 10월 광주광역시와 화순군이 상생발전을 위해 30여년 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출입이 제한된 화순적벽을 개방한 이래 적벽의 비경을 관람하기 위해 연 3만여 명의 많은 관광객들이 화순을 찾고 있다”며 “적벽을 화순의 대표적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각종 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을 꾸준히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7975 경북 안동시 추위야 반갑다. 암산스케이트장 겨울 즐기는 인파로 북적 2017/02/03
추위야 반갑다. 암산스케이트장 겨울 즐기는 인파로 북적
설날 전후 이어진 한파로 빙질 최고, 빙상대회도 열려

설날을 전후해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안동시 남후면에 위치한 암산스케이트장이 전국 최고의 천연빙질 스케이트장 모습을 되찾았다. 동계스포츠인 빙상경기대회도 열려 겨울을 즐기려는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2017 안동암산얼음축제’가 계획돼 있었으나 겨울답지 않은 고온으로 인한 안전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우려해 축제를 취소했었다.
 
그러다 때늦은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예년의 빙질 모습을 되찾은 것이다. 두껍게 언 얼음 덕분에 마음껏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고, 썰매와 스케이트를 대여하기도 한다.
 
이달 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제8회 안동시장배 빙상경기대회’도 열린다. 빙상운동을 널리 보급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경북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유아․유치부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100m, 200m 등 6개 종목에 걸쳐 경기를 갖는다.
 
암산스케이트장이 남부권 최고의 겨울 스포츠 체험장으로 자리매김 한데는 기막힌 자연조건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정면에 나지막한 자암산이 병풍처럼 둘러쳐 있고 산과 강이 맞닿는 기암절벽에는 천연기념물 252호인 구리측백나무가 신비로운 자태를 뽐내며 자생하고 있다. 절벽 아래로는 동화에서나 나올듯한 암벽동굴이 미천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스케이트장 뒤쪽으로는 정든 옛 고향을 연상하는 암산마을이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어 한 폭의 동양화 그려놓은 듯 수려하고 미천의 두껍고 결이 고운 천연 얼음판은 겨울 체험객을 매료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안동시 관계자는 “암산 얼음축제 취소는 안타깝지만, 막바지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빙상대회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안동암산얼음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겨울철 최고의 체험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7976 서울 종로구 남산골한옥마을 <달빛불놀이,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2017/02/03
남산골한옥마을 <달빛불놀이,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남산골한옥마을, 2.11(토) 정월대보름 행사 진행
오곡주먹밥과 귀밝이술 시식, 부럼 깨고 맛보는 정월대보름표 세시체험 
저녁부터 남산골한옥마을 마당에서 달집태우기 진행
세시체험하고 어린이공연 보고,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

2월 11일(토),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세시맞이 <달빛불놀이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정월대보름 대표 음식인 오곡밥과 귀밝이술을 무료로 맛볼 수 있고, 액운을 물리쳐주는 부럼깨기 체험이 진행된다. 저녁 5시부터는 악단광칠과 연희집단The광대의 공연이 시작되며, 이후 달집태우기로 한 해 소망을 빈다. 자세한 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 참조. (www.hanokmaeul.or.kr)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이면 마을 주민들이 모여 쥐불놀이를 했다. 마을에 있는 논과 밭에 불을 붙여 병충해를 막고,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서다. 남산골한옥마을의 ‘달집태우기’에서는 지난 동지와 설, 입춘 행사에 시민들이 적은 소원지를 한 데 모아 달집태우기에서 하늘로 올린다.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대보름달이 뜨지 않은 낮에도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 야외 광장에서는 시민들에게 정월대보름 절기음식인 오곡밥을 선착순 무료로 나눠주고, 귀가 맑아져 좋은 소식을 듣게 해준다는 귀밝이술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새해에 각종 부스럼을 예방해준다는 부럼 깨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오곡밥은 정월대보름날 즐겨먹던 대표 음식이다. 쌀, 조, 수수, 팥, 콩 등의 다섯 가지 곡식으로 만들며, 한 해 동안 오곡 농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오곡밥과 함께 귀밝이술도 즐겼는데, 아이들의 경우 입술에 술을 살짝 묻히기만 했다.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는 풍속은 모두 새해에 부정을 예방하고, 이웃과 함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특별히 행사가 진행되는 토요일에는 남산골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퍼아트뮤지컬 <종이아빠>가 진행된다. 한국의 전통적인 세시풍습도 체험하고, 재미있는 공연도 즐기는 꽉 찬 주말을 보낼 수 있다. 

뮤지컬 <종이아빠>는 어린이 베스트셀러《종이아빠》를 무대로 올린 작품으로, 2016년 아시테지 올해의 우수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연 전 탈 꾸미기 체험 등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특별히 아이와 동행하는 부모님은 50% 관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7977 경북 청도군 국립자연휴양림, 2월 추천 ‘운문산자연휴양림’ 선정 2017/02/03
국립자연휴양림, 2월 추천 ‘운문산자연휴양림’ 선정

즐기자! 겨울놀이 체험, 챙기자! 고로쇠 숲에서 건강 한모금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경상북도 청도군에 위치한 운문산 자연휴양림을 ‘2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운문산 자연휴양림은 주변 산림에 700여 종의 동‧식물이 분포하고 있고, 겨울 산행과 산림욕을 함께 즐기기 좋은 곳으로 3개 광역시(부산, 대구, 울산)와 경산, 경주, 밀양 등에서 승용차로 1시간 3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아 연 13만명이 찾는 산림 휴양 명소 중에 한 곳이다.

운문산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은 숲속의집, 연립동, 산림문화휴양관 등 45실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외에 야외강의장, 족구장, 잔디광장, 숲속 데크로드, 야생식물관찰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2월에는 이용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겨울놀이 체험과 함께 “고로쇠나무 숲에서의 건강 한모금” 등 다양한 산림문화 체험을 운영한다.

운문산 자연 계곡 빙판에서 얼음 썰매타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나무볼링, 투호놀이 등 겨울놀이 체험을 2월말까지 진행하며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겨울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해발이 높은 운문산 삼계계곡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은 예로부터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여, “고로쇠 숲에서 건강 한모금” 행사는 고로쇠 수액채취 체험과 수액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어 건강과 더불어 이색체험으로도 손색이 없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정영덕 소장은 “겨울체험 행사를 통해 이용객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 건강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 라며, “정부 3.0 기조에 맞게 모든 국민에게 맞춤형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여 다시 찾고 싶은 국립자연휴양림으로 거듭나겠다.” 라고 말했다.
7978 경남 창원시 경남도립미술관, 2017년 첫 전시 개막 2017/02/03
경남도립미술관, 2017년 첫 전시 개막

‘DNA, 공존의 법칙’, ‘상상공작소-매직월드’ 등 4가지 전시회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회 동시 개막

경남도립미술관 2017년 첫 전시가 오는 9일부터 5월 17일까지 미술관 전관에서 동시 개막한다. 

동시대 미술의 한 갈래인 대지미술의 실내 소환이라는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전시 ‘DNA, 공존의 법칙’, 동화적 경험을 바탕으로 즐겁게 놀며 미술을 즐기는 체험형 전시 ‘상상공작소-매직월드’, ‘2016년 신소장품’ 전시와 소장품 기획전 ‘미의연년 - 美意延年’까지 다양한 형태의 전시가 그것이다. 

‘DNA, 공존의 법칙’은 야외공간에서 선보였던 야외설치미술을 실내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도내작가를 포함해 국내외 총 6명의 작가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는 도립미술관의 전시실뿐만 아니라 야외공간과 통로 그리고 특별전시실에서 공간과 작품, 작품과 관람객 간의 소통을 통해 이들 각각의 작품의 특징들을 인상 깊게 볼 수 있다.

‘상상공작소-매직 월드’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상상공작소’에서 기획한 전시로 미술로 놀이하고 사고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 헨젤과 그래텔의 마녀의 집, 지니의 요술램프에서 활용된 창작원리로 제작된 체험공간은 친근한 동화적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이러한 마법과 판타지라는 주제가 현대미술의 조형적 언어로 어떻게 표현되지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2016년 신소장품’은 작년 한해 수집한 소장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수집된 소장품의 특성을 살펴보고 향후 수집방향에 대한 고민을 도민과 공유하는 데 의의가 있다.

소장품 기획전 ‘미의연년 - 美意延年’은 “아름다움을 의식한다는 것은 영원으로 연결 된다 따라서 미는 영원하다는 의미로, 2004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수집한 도립미술관의 소장품 중에서 병풍으로 제작된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가지고자 기획하였다.
7979 경북 경주시 문화행사‧힐링의 명소, 토함산자연휴양림 세미나실 개관 2017/02/02
문화행사‧힐링의 명소, 토함산자연휴양림 세미나실 개관
 - 연면적 898.56㎡, 지상 2층, 소회의실 4실, 대회의실 1실, 최대수용 200명 정도 
 - 2월부터 추석‧설 명절 일부 제외하고 연중무휴 이용 가능 
 - 토함산자연휴양림과 어우러진 숲속의 문화․교육의 장으로 활용

경북 경주시 토함산자연휴양림은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고 있는 토함산의 동쪽 기슭에 121ha 산림에 숲속의집, 산림 휴양관, 야영장, 체육시설(풋살장, 족구장, 농구장)을 비롯한 숲길 등산로, 삼림욕장 등 힐링과 심신치유의 명소로 사시사철 각광을 받고 있다

동쪽으로는 감포 해수욕장, 양남 주상절리, 양북 문무대왕릉, 서쪽으로는 불국사, 석굴암, 보문단지를 연결하는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역사문화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로 더욱 인기가 있다.

경주시는 1일 숲과 자연이 어우러진 천혜의 장소인 토함산 자연휴양림 내에 숲속에서 자연과 함께 교육 및 문화행사장소로 이용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세미나실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실은 연면적 898.56㎡, 지상 2층 규모로 최대 이용객은 200명 정도 수용가능하며, 다른 세미나실과 달리 숲속에서 문화행사 및 힐링과 산림교육의 장으로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추석과 설 명절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인터넷
(http://rest.gyeongju.go.kr/)으로 예약가능하며, 이용가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소회의실 4개, 대회의실 1개로 구성되어 있다.

소회의실은 4시간 이내 50,000원, 4시간 초과 100,000원이며, 대회의실은 4시간 이내 200,000원, 4시간 초과 시 400,000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토함산자연휴양림(054-772-1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32개의 숙박시설과 40개의 야영데크, 숲 체험장 등 다양한 힐링공간이 마련돼 있고, 인근에 불국사, 석굴암, 감포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와 인접하여 역사문화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캠핑족과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울창한 숲속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등산로, 삼림욕장을 포함한 다양한 숲길코스(1코스 3.85Km, 2코스 3.79Km, 3코스 4.63Km, 4코스 2.42Km)는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 안성맞춤으로 초보자나 어린이들도 등산 겸 산책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침엽수와 활엽수가 자생하고 다람쥐, 딱따구리 등 각종 야생 동·식물들이 생태계를 이루고 있어 자연체험학습장과 휴양지로 제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실 개관으로 세미나실 이용객이 숙박시설을 병행 이용할 수 있어 이용 편의제공 효과와 함께 휴양림 운영률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맑고 깨끗한 자연과 다양한 문화유산, 전국 최고의 힐링명소로 이용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7980 전남 곡성군 하하호호 웃음소리 가득한 ‘코시린 겨울여행’ 속으로! 2017/02/02
하하호호 웃음소리 가득한 ‘코시린 겨울여행’ 속으로!
 
- 겨울철 곡성 한바퀴! 이색 체험으로 전국에서 큰 인기 끌어…
오는 2월 11일 마지막 체험 진행 -
 
곡성군(군수 유근기)에서 겨울여행상품 ‘곡성 한바퀴-코시린 겨울여행’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지난달 13일 처음 포문을 연 ‘곡성 한바퀴-코시린 겨울여행’(이하 곡성 한바퀴)은 이색적이면서도 옛 추억을 소환하는 체험으로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의 가족 여행객들을 불러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곡성 한바퀴’는 기차마을 관람부터 섬진강을 따라 달리는 증기기관차 탑승, 발밑으로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출렁다리 건너기, ‘내가 만든 화덕&간식 보따리’체험(1탄-금요일 운영), ‘전통 쌀엿 마을로~’(2탄-토요일 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요일 특별 프로그램인 ‘내가 만든 화덕&간식 보따리’ 체험은 겸면 초곡마을에서 로켓스토브를 직접 만들어보고 이를 이용해 즉석에서 라면도 끓여먹을 수 있는 이색체험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곡성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지난 20일에는 함박눈이 쏟아지던 날 진행되었음에도 체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참가비용은 성인 19,000원, 어린이 14,000원이다.
 
토요일 특별 프로그램인 ‘증기기관차 타고 전통쌀엿 마을로~’는 입면 상금마을에서 쌀엿을 만들어보고 숯불에 가래떡도 구워먹는 체험이다. 군 담당자는 “중장년층은 옛추억을 떠올려보고 아이들은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어 체험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참가비용은 성인 29,000원, 어린이 24,000원이다.
 
체험에 참가한 한 여행객은 “곡성의 아름다운 경관도 느끼고 아이들과 즐거운 체험을 하고 가는 만큼 곡성에 꼭 다시 와보고 싶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곡성 한바퀴’는 이번달 11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선착순으로 회당 40명을 접수받아 운영되며, 예약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 주민여행사 섬진강 두꺼비(010-2692-17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