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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1 부산 제35회 부산연극제, 이제 시작합니다! 2017/03/31
제35회 부산연극제, 이제 시작합니다!
- 지역연극단체 및 소극장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

부산시는 3월 31일부터 5월 1일까지 한달간 부산시민회관, 부산문화회관, 부산예술회관 등에서 ‘제35회 부산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3월 31일 개막식 때 부산시와 (사)한국연극협회 부산광역시지회는 상호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부산연극제는 3월 31일 저녁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1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출품된 7개 작품 중 최우수상작은 오는 6월 대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연극제에 부산 대표로 공연된다. 
올해는 행사의 35주년을 맞이하여 지난해와는 달리 ‘예술 감독제 도입’과 관객 시각에서 연극제 현장의 소식을 꾸밈없는 목소리로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시민기자단’을 운영할 예정이며, 각 분야에서 자기만의 철학을 가진 예술가들이 버스킹 형식으로 야외에서 강연하는 ‘거리의 예술가’를 기획하여 관객과 창작자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상호협력 MOU는 지역연극 단체 및 소극장 육성과 시민문화 향유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부산시와 한국연극협회 부산광역시지회가 적극적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①부산지역 소극장 활성화 사업 추진, ②시민문화향유를 위한 공동의 노력 경주, ③지역연극단체와 부산광역시 소속 실, 국과의 결연사업 추진, ④부산광역시 소속 직원들에 대한 공연 관람 편의 제공, ⑤서울 대학로 내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둔 상설소극장 운영 등이다. 
기타 부산연극제 관람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연극협회 부산광역시지회(☎051-645-3759)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7902 전남 구례군 제13회 구례섬진강벚꽃축제 개최 2017/03/29
제13회 구례섬진강벚꽃축제 개최
구례군 문척면 동해벚꽃로, 수달생태로 일원 섬진강 50리 벚꽃명소

오는 4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2일간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 섬진강변 일원에서 제13회 구례섬진강벚꽃축제가 열린다.

구례 동해마을부터 남도대교에 이르는 섬진강 50리 벚꽃길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으며, 특히 동해마을부터 죽마리 벚꽃축제장 구간은 섬진강변 데크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으면 더욱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섬진강벚꽃노래자랑,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등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문척면 죽마리와 구례읍 병방리를 잇는 보도교인 『두꺼비다리』가 축제기간에 임시개통한다. 이 다리를 통해 섬진강 벚꽃길과 대나무숲길을 자전거로 돌아볼 수 있으며, 자전거 대여는 오섬권역 다목적교류센터(061-781-0036)로 문의하면 된다.

손갑윤 구례섬진강벚꽃축제추진위원장은 “구례섬진강벚꽃축제는 소박하지만 전국에서 섬진강 벚꽃을 보기 위해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표적인 관광명소에서 열리는 축제이다”라며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제 일정, 교통, 숙박 등 여행정보는 구례군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gury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7903 경남 밀양시 관광열차 벚꽃투어 밀양 나들이 2017/03/28
관광열차 벚꽃투어 밀양 나들이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E-train과 함께 하는‘관광열차 벚꽃투어 밀양 나들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투어는 서울역 등 수도권 일원 9개역에서 모객한 1일 300여명이 관광열차를 타고 밀양역에 도착하게 된다.

❍ 투어객들은 얼음골 케이블카를 탑승하여 영남알프스의 절경을 만끽하고, 천년고찰 표충사의 풍광을 즐기며, 밀양강을 따라 밀양 아리랑 벚꽃길을 거닐며, 우리나라 3대 누각중의 하나인 영남루를 탐방후 100년 전통의 밀양전통시장에서 시장 투어와 먹거리를 구매하고 관광열차를 타고 떠나게 된다.

❍ 이번 투어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 밀양시 관계자는 “스스로 여행지 정보를 찾아보고 여행 계획을 세워 자유롭게 여행하는 개별여행객(FIT)이 점차 관광산업에서 대세인 만큼, 밀양의 절경을 만끽한 관광열차 투어객들이 앞으로 많이 밀양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7904 경남 양산시 향기로운 4월 “2017 양산 유채꽃 향연” 개최 2017/03/28
향기로운 4월 “2017 양산 유채꽃 향연” 개최
- 살기좋은 양산과 아름다운 유채꽃의 향기로운 어울림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수원)에서는 오는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양산천 유채꽃 경관단지에서 “2017 양산 유채꽃 향연”을 개최한다.

양산 유채꽃 향연이 펼쳐지는 유채꽃단지는 신기동 우방아파트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산천 둔치를 따라 청보리길로 이어지고 있어 걷고 싶은 산책로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개장식과 함께 실시되는 유채꽃길 건강걷기대회는 4.15(토) 오전 6시30분부터 유채꽃 향연 주행사장에서 출발하여 양산타워 앞까지 4km 코스(약 1시간 소요)를 운영할 계획이다. 내방하는 시민들의 편의와 즐길 거리를 위해 튤립동산, 포토존, 사슴모형농장, 전통놀이체험, 문화행사(주말 4회) 등을 갖추어 저녁 8시까지 개장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명품 플라워시티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17 양산  유채꽃 향연”은 살기 좋은 양산과 아름다운 유채꽃이 어우러진 문화의 향연으로, 많은 시민들이 산책하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산 유채꽃 향연 주행사장을 찾는 내방객은 교통편 및 접근성이 불편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7905 경남 창원시 ​“바다 위를 횡단하며 신비로운 은하수길 걷는다” 2017/03/28
“바다 위를 횡단하며 신비로운 은하수길 걷는다”
구산면 저도‘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개장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새로운 명물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창원시는 경쟁력 있는 관광기반 및 색다른 체험시설 도입을 위해 총 사업비 7억 원을 들여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에 위치한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설치를 완료하고, 28일 오후 3시 개장식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전면 개방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강인호 창원광역시승격범시민추진협의회장, 김종호 저도발전추진위원장, 관내 여행사 대표,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스카이워크’ 개장을 축하했다.
 
일명 ‘콰이강의 다리’로 불리는 옛 ‘저도연륙교’는 1987년 의창군 시절에 구산면 육지부와 저도를 연결하기 위해 설치한 길이 170m, 폭 3m 규모의 철제 교량으로, 2004년 신교량 설치되면서 보행전용 교량으로 전환됐다. 이후에도 꾸준히 관광객들이 찾아와 마산의 ‘콰이강의 다리’로 불리며 지역명소로 각광받아 왔으며, 이런 점을 활용해 창원시는 관광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2015년 사업계획을 수립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6년 7월 공사에 착수했다.

‘스카이워크’는 이미 전국 여러 곳에 설치된 사례가 있지만 저도 ‘콰이강의 다리’는 국내 최초로 기존 교량을 리모델링한 사례로, 바다를 완전하게 횡단할 수 있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닥에 설치된 강화유리 자체에 LED 조명이 도입되어 밤에는 신비로운 은하수길과 다양한 미디어 연출을 감상할 수 있어 타 지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관광요소가 풍부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스카이워크 리모델링을 위해 우선 교량 보수․보강 공사를 시행해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노후된 철제교량의 도장작업을 통해 미관을 개선한 이후, 교량 상판의 기존 콘크리트 바닥을 걷어내고 특수 제작된 미디어글라스 1장과 강화유리 2장을 덧붙인 총 두께 30㎜ 일체형 유리를 먼저 깔고 그 위에 미세한 간격을 유지해 안전보호 및 유지관리를 위한 교체용 12㎜ 강화유리 1장을 추가 설치해 교량 중심부 80m구간에서 13.5m 아래의 아찔한 바다 광경과 야간에는 은하수길을 직접 걸을 수 있는 체험형 관광콘텐츠 구축을 완료했다. 

시는 스카이워크의 투명한 강화유리를 보호하고 쾌적한 관람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입구에 비치된 덧신을 신고 입장하도록 할 예정이며, 동시 이용객 수는 100명으로 제한했다. 

이 외에도 엽서를 보내면 한 달, 일 년 만에 받아볼 수 있는 ‘느린 우체통’을 설치하고,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들이 소중한 인연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해주는 ‘사랑의 열쇠’를 비치해 다채롭고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낮에는 다리 아래의 쪽빛 바다로 펼쳐진 풍광에 즐겁고, 밤에는 경관조명으로 멋을 더한 다리와 주변의 야경에 마음이 사로 잡혀 하루 중 언제 가더라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는 사람들을 반겨줄 것 같다”며 “해안트래킹으로 이미 유명해진 저도 비치로드와 더불어 ‘콰이강의 다리’는 이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2017년은 지난해까지 초석을 다져왔던 관광시책들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시기로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가 그 신호탄이 될 것이며, 아울러 기존의 둘러보는 관광에서 ‘직접 즐기고 체험하는 관광’으로 변모하는 시점에 창원시가 관광도시 면모를 갖추고 관광객을 불러 올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며 지역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특히 구산면은 향후 준공될 마산로봇랜드와 구산해양관광단지가 추진되고 있는 글로벌 해양관광의 중심지역인 만큼 전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7906 부산 금정구 제1회 소정벚꽃길 마실축제 2017/03/28
제1회 소정벚꽃길 마실축제

3월 31일 19시 개막식과 함께 야간 벚꽃길 점등
노래자랑, 사생대회, 바자회, 먹거리장터, 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 진행


부산 금정구 장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미)는 오는 3월 31일 부터 4월 2일 까지 제1회 소정벚꽃길 마실 축제를 장전2동 소재 식물원 벚꽃길에서 다양한 행사와 함께 개최한다.
식전 행사인 길놀이를 시작으로 3월 31일 오후 7시 마음향기병원 광장에서  개막식이 펼쳐지며 개막식에 앞서 행사기간 내내 벚꽃길을 밝혀 줄 야간 조명을 점등하게 된다. 
이후 4월1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식물원 사생대회와 고향을 주제로 한 주민노래자랑이 있으며, 아울러 먹거리장터와 문화체험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흰 사슴이 뛰노는 아름다운 전경 이라는 뜻’의 백록동천(白鹿洞天) 설화가 전해지고 있는 장전2동의 주민, 사회복지시설, 단체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준비한 이 축제는 장전2동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7907 경남 사천시 ‘2017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 축제’놀러 오이소! 2017/03/27
싱싱한 봄바다의 미각이 살아있는
‘2017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 축제’놀러 오이소!

봄 바다가 전하는 도다리, 주꾸미, 바지락, 피조개 등을 비롯해 제철을 맞은 싱싱한 활어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2017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가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간 3일 동안 삼천포항 등대 일원에서 열린다.

‘청정해 수산물과 쪽빛바다가 어우러진 삼천포항’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하는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는 사천 앞바다와 인근 남해안에서 잡히는 청정 수산물과 지역에서 가공·생산되는 수산특산품들을 싱싱하고 저렴하게 만나 볼 수 있는 한려수도 중심지의 대표 먹거리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청정해역 삼천포항 일원으로 장소를 옮겨 생선회 무료시식회, 수산시장 할인쿠폰 발행 등 인근 전통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싱싱하고 다양한 제철 수산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용궁수산시장 2층 주차장을 12시부터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맨손 붕장어잡기, 어린이 주꾸미 낚시, 바다낚시, 황금열쇠를 잡아라, 요트승선’ 과 함께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야간 돌게 낚시, 수산물 다트, 느린우체통’ 등이 있으며, 다양한 수산물을 주제로 한 ‘수산물 전국 창작요리 경연대회, 삼천포항 향토요리 경연대회’도 개최하여 축제의 볼거리를 한층 더 확대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야간에는 초대가수 축하공연, 지역 예술인의 다양한 공연행사로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특히, 아름다운 삼천포항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는 관광객들의 야간 볼거리 확대를 위하여 3일동안 펼쳐진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를 통하여 삼천포항 수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이 전국적으로 홍보되어 어족자원 감소와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지역경제를 활기차게 할 것을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남해안의 아름다운 봄 축제를 찾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7908 경남 산청군 산청 황매산 철쭉제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 2017/03/27
산청 황매산 철쭉제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
내달 30일~5월14일 15일간 핑크빛 봄꽃 축제
정상부에 버스 70대 주차장 등 진입로 조성
박정헌 대장 동행 등반대회·사진전시회 등

국내 최대 철쭉 군락지인 산청 황매산에서 핑크빛 철쭉을 한껏 감상할 수 있는 ‘산청 황매산 철쭉제’가 개최된다. 

산청군은 오는 4월30일부터 5월14일까지 15일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2017 산청 황매산 철쭉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황홀한 봄, 철쭉 평전에 서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5월1일 오전 10시 철쭉제례를 시작으로 산악인 박정헌 대장과 함께하는 등반대회(5월6일), 황매산 철쭉제 사진 전시회, 국립공원 50주년 기념전, 산상음악회, 산엔청쇼핑몰 및 귀농·귀촌 상담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향토 음식 먹거리 장터와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돼 산청의 친환경 먹거리를 맛보고 즐기는 장도 마련된다.

산청군은 이번 황매산 철쭉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황매산 상부에 대형버스 7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9200㎡규모의 버스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는 기존 황매산 정상부에 조성된 주차장에 더해 약 2700여명 이상의 관광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황매산 하부에서 정상부까지 이어지는 진입도로 역시 선형을 개량하고 폭을 넓혀 산청 철쭉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했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홈페이지(www.sancheong.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태백산맥의 마지막 준봉인 황매산(1113m)은 고려시대 호국선사 무학대사가 수도를 행한 장소다. 황매봉을 비롯해 동남쪽으로는 기암절벽으로 형성돼, 작은 금강산이라 불린다.

영화 ‘단적비연수’, 드라마 ‘주몽’, ‘바람의나라’는 물론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역적’ 등을 촬영할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7909 전남 보성군 봄의 향연, 눈꽃처럼 아름다운 대원사 벚꽃길, 제7회 보성벚꽃축제 개최 2017/03/27
봄의 향연, 눈꽃처럼 아름다운 대원사 벚꽃길
제7회 보성벚꽃축제 개최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봄의 전령사인 벚꽃이 만개한 군립백민미술관 광장에서 내달 8일부터 9일까지 ‘제7회 보성벚꽃축제’를 개최한다.

문덕청년회(회장 김경술)가 주관하고 보성벚꽃축제추진위원장(위원장 양회만)주최로 개최되며, 다채로운 이벤트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오감만족에 부합하는 한층 성숙한 축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길이 5.5km의 대원사 가는 길을 따라 양쪽으로 눈꽃처럼 휘날리는 벚꽃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년고찰 대원사 진입로는 1980년부터 가꾸어진 왕벚꽃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면서 ‘왕벚꽃터널’이라고 불릴 정도로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오를 만큼 유명한 곳이다.

행사기간에 앞서 4월 1일부터 시화전, 향토음식점, 특산품 판매점을 운영하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축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주요행사로는 문덕농악단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대원사와 봉갑사를 잇는 임도 가로변의 벚나무에 국민헌수운동 명패걸기 등 사람과 자연, 스토리가 공존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면민노래자랑, 밴드 공연, 풍물·체조교실, 초대가수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사투리․댄스 경연대회 등 관광객과 지역민의 어울림 한마당 잔치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경술 문덕청년회장은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의 벚꽃길은 대원사를 시작으로 관내 100여리 약 50km 구간에 걸쳐 30여년생 왕벚나무 가로수길이 조성되어 있어 해마다 벚꽃철이 돌아오면 꽃비가 내리는 듯한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7910 전북 부안군 부안 위도면, 해안도로변 10리길 동백꽃 만개 2017/03/27
부안 위도면, 해안도로변 10리길 동백꽃 만개

부안군 위도면은 해안도로변 10리길(파장금항~대리마을)에 봄을 맞아 아름다운 동백꽃이 만개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도면에 자생하고 있는 토종 동백꽃은 꽃이 작고 잎이 무성해 아기자기 하고 소박하면서도 해안바닷가 경관과 어울려 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신경철 위도면장은 “새봄을 맞아 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잡목제거 등 정비사업에 최선을 다했다”며 “올봄 섬 여행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고슴도치섬 위도로 오실 것을 적극 추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