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보기
먹어보기
둘러보기
즐겨보기
다녀보기
뽐내보기
읽어보기
느껴보기
살펴보기
함께보기
수면 위로 드리운 저 잎도 무척 아름답지만 무심코 내려다본 물밑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너에게 자꾸만 눈이 가.
지게를 지고서 올랐을 저 돌계단에는 틈새마다 너의 한숨이 새어나올 듯하다.
얼마나 많은 생각들이 오갔을까. 풍경에 쌓인 생각들에 돌연 고요해지는 숨소리.
누구의 것인지도 모를 발자국과 바퀴자국이 어지러이 섞였다. 이미 너무나 많은 흔적들이 겹쳐져 있다.
숱한 사람들의 기억 속에 여전히 설렘으로 남아 있을 이 곳. 꿈들이 스쳐 지나간 자리가 여전히 말끔하다.
3.8선, 그리고 휴게소.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 두 단어의 묘한 조합이 걸음을 멈추게 한다.
'공작의 꼬리를 빌려 전하는 퍽 느닷없고도 향긋한 편지. '두 가지가 아닌 한 가지 마음을 가질 것.'
그곳에 없으면 안 되는 것, 존재의 부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 언제나 고개를 들면 그곳에 있어야 용납이 되는 것.
오늘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