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음식정보 전통시장 여행지추천 지역축제 테마여행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번호 지역 제목 날짜
2461 전북 정읍시 완연한 가을, 울긋불긋 단풍 절정 맞은‘내장산’ 2021/11/03
완연한 가을, 울긋불긋 단풍 절정 맞은‘내장산’
 - 이번 주말 7일부터 12일 사이 절정 예상

전국 최고의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정읍 내장산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서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있다.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내장산 단풍은 주변에 높은 산이 없고 남부 내륙에 소재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일교차가 큰데다 일조시간이 길어 붉은색이 잘 들고 화려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내장산 단풍은 올해 기후적 요인으로 인해 선명하지 않은 타지역 단풍과는 달리 다양한 수종의 단풍나무들이 빚어내는 고운 빛과 수려한 산세가 어우러져 전국 최고라는 명성이 헛말이 아님을 입증한다.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했다는 전설이 깃든 우화정과 그 옆으로 붉게 타오르는 단풍의 풍경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다. 

우화정 단풍을 감상하고 조금만 걷다 보면 내장산 케이블카 정류장이 나온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내장산은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까지 올라가 보면 더욱 아름답다. 

특히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할 때 내장산의 숨겨진 자태와 비밀을 하늘에서 내려다 볼 수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내장산에는 국내에 자생하고 있는 단풍나무 중 당단풍과 좁은 단풍, 털참단풍, 고로쇠, 신나무, 복자기 등 11종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그중에서도 약 290년으로 추정되는 금선계곡의 가장 크고 오래된 단풍나무는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단풍명소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아기 조막손처럼 작아 ‘애기단풍’이라 불리는 단풍나무의 빛깔도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내장산의 단풍은 오는 7일부터 12일 사이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2462 전남 함평군 함평군,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5일 개막식 2021/11/03
함평군,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5일 개막식
- 토크콘서트‧가무극‧불꽃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준비 -
- 유튜브 채널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TV’로 생중계 -

‘축제‧관광 1번지’ 전남 함평군의 대표 축제인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5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 손님맞이에 나선다. 

 함평군은 3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돌아온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5일 열리는 개장식 행사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한다고”고 밝혔다. 

 올해 개막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참석인원을 축소하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추진한다. 이에 개장식에 참석하지 못한 관람객들은 유튜브 채널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개막식은 식전행사인 1부‧2부와 본 행사인 3부로 나눠 진행된다. 읍 시가지에 조성된 인피오라타(길 바닥을 꽃으로 장식) 거리에서 ‘함평국화’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1부 시작으로, 2부에는 이상익 군수가 국화 향 가득한 함평천 거리를 행진하며 포토존 소개에 나선다. 
  
 오후 6시부터 함평엑스포공원 중앙광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3부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지구와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담은 가무극 공연부터 미디어파사드, 불꽃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 국향대전은 미디어아트부터 600여 점에 이르는 야관경관 조형물이 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곳곳에 설치돼 있어 함평을 찾은 관람객에게 국화와 빛의 향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장을 찾지 못한 관람객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함평의 농‧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부터 형형색색 국화 조형물을 유튜브로 관람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 읍 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보부상 레크리에이션과 특산품 경매, 상인음식 뽐내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어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은 나비축제부터 국향대전까지 23년 이상 축제를 개최해 온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축제‧관광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향대전 입장권은 현장 구매 시 성인 7천 원, 청소년ㆍ군인 5천 원, 어린이‧노인‧유치원생 3천 원이며, 개장일인 11월5일 이전에 ‘티켓링크’ 등을 통해 사전예매 시 10% 할인된 가격에 국향대전을 즐길 수 있다.
2463 충북 옥천군 옥천군, 위드(with) 코로나 대응 관광마케팅 전략 수립・추진 2021/11/03
옥천군, 위드(with) 코로나 대응 관광마케팅 전략 수립・추진

 - 비전...‘일상으로의 초대, 心쿵!身쿵! 옥천여행 즐겨찾기’
 - 4대 전략 목표, 24건 이행과제 추진

 
옥천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정부의 위드(with) 코로나 방역체계 전환<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관광마케팅 전략을 수립・추진한다.

군은‘일상으로의 초대, 심(心)쿵! 신(身)쿵! 옥천여행 즐겨찾기’를 위드 코로나 대응 비전으로 삼았다. 일상을 옥천에서 회복하면 마음도 몸도 즐거워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군은 4대 전략 목표와 24건의 이행과제를 정하고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관리 체계 준수와 실현 가능한 일상적 과제 위주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4대 전략 목표는 △관광수용 태세 및 관광안내 서비스 향상 △일상생활 속 관광홍보 마케팅 강화 △산자수려한 옥천 자연관광 매력 발산 △안성맞춤 마케팅 전개로 관광객 유치다.

전략 목표 중 첫 번째는 관광객 방문 시 최적의 안내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관광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홍보물 배부 장소를 관내・외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늘리기로 했다. 옥천9경 포토 존 설치, 무인 관광안내기 2곳 추가 설치, 문화관광해설사 2명 증원 등도 포함됐다.

두 번째 일상생활에 깊이 파고드는 관광 마케팅 전략은 내년부터 사업비를 두 배 이상 올려 파격적인 홍보를 추진 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부터 산뜻한 이야기 구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관광 홍보영상은 최근 군 캐치프레이즈로 자리 잡은 옥자10시리즈를 주제로 제작을 준비 중이다.

영상은 다양한 채널의 TV와 다중밀접지역 동영상 전광판에 송출되며 군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를 기본으로 노출 가능한 모든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활용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내부 식당가에는 커다란 옥천9경 사진이 내걸릴 예정이다. 금강휴게소는 알아도 옥천은 잘 알지 못하는 휴게소 방문객들에게 매우 강한 메시지를 남기기 위한 방책이다.

세 번째는 옥천의 특색을 잘 드러내는 전략이다. 군은 산자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돈 들이지 않고 마케팅에 활용한다는 비법을 계획에 담았다. 그 비법은 미디어매체 활용이다.

신문, 통신, 여행 잡지 등이 인터넷 온라인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정보를 퍼트리는 일은 이미 일반화가 됐다. 군은 이러한 매체의 중요성을 더욱 인지하고 옥천9경, 금강 비경, 문화유산, 힐링 명소, 길 등을 주제로 매달 관광홍보 자료를 작성하여 배포하기로 했다. 

마지막 전략은 가족, 연인, 친구 등 소그룹 관광객을 유혹할 수 있는 이벤트에 아이디어를 냈다. 그중 관광객 미션 투어가 눈에 띈다. 군은 관광객 모집, 여행 미션 부여, 완수자 여행경비 지급이라는 과정을 통해 개별 관광을 촉진할 계획이다. 주 대상은 반경 60㎞ 이내 대전, 청주, 세종 등 대도시민이다. 물론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재종 군수는 “군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분야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관광 활성화가 그 중심에 있다”며, “옥천만의 장점을 부각 시켜 점진적으로 위드 코로나에 대응할 수 있는 관광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2464 충북 괴산군 괴산군,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비해 관광 활성화 준비 2021/11/03
괴산군,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비해 관광 활성화 준비
  -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테마·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충북 괴산군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앞두고 침체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테마·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괴산군 백신 접종 현황은 1일 기준 △1차 34,386명 △2차 32,930으로, 괴산군 인구 37,101명에 대비 △1차 92.7%, 2차 88.8%의 접종률을 기록하며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기초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군은 침체됐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관광자원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등 테마·체류형 관광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전국적 유명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에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 순환형 생태휴양길, 산막이옛길 브랜딩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힐링 관광지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 4월에 민간개발사업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체험형 시설인 모노레일, 짚라인을 설치·운영해 관광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괴산군의 76%를 차지하는 산림을 활용한 힐링·체류형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올해 7월 박달산 자연휴양림 착공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산림복지단지는 향후 산림레포츠 단지, 치유의 숲, 숲속야영장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하며 힐링·체류형 관광지로 키울 계획이다.

또한 성불산 자연휴양림도 지난 8월 ‘성불산 치유의 숲’ 조성을 완료했으며, 지난 10월에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무장애 나눔길을 치유의 숲에 추가 조성해 괴산군 대표 힐링명소의 명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수려한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화양구곡, 쌍곡계곡, 수옥정 관광지의 관광기반도 강화에 나선다.

지난해 화양구곡 문화 생태탐방로 조성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달빛품은 화양구곡길 조성사업과 화양동 선비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을 진행해 자연생태자원과 문화관광자원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쌍곡계곡은 아름다운 자연과 연계한 생태탐방로를 조성해 사계절 탐방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수옥정 관광지에는 수변산책로와 수변생태공원을 조성했으며, 중부내륙철도 괴산역 개통으로 유입되는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수옥폭포에서 조령3관문까지 모노레일 설치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괴강관광지 명소화를 위한 괴강관광지 불빛공원과 괴산읍 제월리에서 감물면 오창리까지 달래강 물빛따라 고향가는 길(물빛 산책로)도 조성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이해 테마·체류형 관광을 적극 육성하고 침체됐던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라며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2465 전남 장흥군 장흥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지’ 2021/11/03
장흥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지’

장흥군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관광지를 추천한다. 

장흥 유치자연휴양림은 장흥댐 상류 지역에 위치한 천연림으로 편백나무, 비목나무, 굴피나무 등 400여 종의 온난대림 식물들이 분포되어 있다. 울창한 수목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로 산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등산로와 산책로가 정비돼 있어 숲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휴양림 내에는 새롭게 단장한 편백나무집과 황토집 그리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 놀이터, 야영장(평상, 정자)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그룹 단위로 휴양을 즐기기에 모자람이 없다. 또한 휴양림을 가로지르는 청정한 계곡물과 반딧불의 향연으로 고향에 온 듯이 고즈넉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천관산자연휴양림은 호남 5대 명산 중 하나인 천관산 아래에 위치해 있다. 

휴양림 내에는 숲속의 집과 야영장 등 숙박 시설과 함께 산책로, 등산로, 자연관찰원, 잔디광장, 물놀이터, 캠프파이어장 등 다양한 관광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천관산자연휴양림은 반려견 동반 객실(2개)을 운영하고 있어 반려견과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3, 4
용산면에 위치한 하늘빛수목원은 전남 제8호, 전국 22번째 민간정원이다. 

약 10만㎡ 규모의 정원에 편백숲, 생태연못, 글램핑장, 물놀이장 등 다양한 관광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300여 종의 수목과 1000여 종의 야생화 및 초화류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수변생태 학습, 승마체험, 어린이 꽃나무 심기 체험 등 갖가지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정남진수목원은 대덕읍에 자리한 특색 있는 주제정원이다. 약 3,300여 종 이상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총 6만5천평(21만㎡)의 면적에 난대상록수원, 화목원, 들풀원, 호박원, 단풍원 등 18여 개의 주제로 단장된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국내에서 오래된 황칠나무를 가장 많이 보유한 곳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글램핑장 10개소를 개장하여 방문객에게 색다른 놀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상쾌한 피톤치드를 마음껏 쐬고 싶다면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를 추천한다. 

장흥읍 억불산 자락 100ha에 40년생 이상의 아름드리 편백나무 숲속에 위치한 억불산 편백숲 우드랜드는 목재문화체험관, 목공 및 생태건축 체험장, 숲 치유의 장, 산야초단지, 말레길 등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한옥, 통나무집, 편백 노천탕, 편백 톱밥 찜질방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어 힐링 관광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제격인 장소이다. 

우드랜드는 산림치유프로그램,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숲해설프로그램같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숲의 계절별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위 5개소 모두 정상 운영 중이다.

장흥에는 사계절 특별한 추억을 마련할 수 있는 캠핑장도 여러 군데 있다. 

안양면에 위치한 1만5천9백여㎡의 규모의 블루투어 오토캠핑장에는 카라반 7개소, 글램핑장 4개소, 캠핑데크 15개소, 주차장 31대분, 숲 놀이터 1개소, 쉼터광장 1개소, 관리 사무실 1동, 샤워실 2동, 화장실 2동, 급수대 2개소, 흙먼지털이 1개소가 조성되어 있다. 

장흥 바다가 한눈에 보여 조망권이 탁월하고, 캠핑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내년 1월에 개장 예정이다. 

심청공원 오토캠핑장은 부산면에 위치해 있다. 52,996㎡ 규모에 카라반 9개소, 토굴하우스 3개소, 캠핑데크 39개소, 인공폭포, 벽천폭포, 바닥분수, 풋살경기장, 농구장, 종합물놀이대 등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 옆으로 흐르는 탐진강과 어우러져 풍광이 빼어나다. 심청공원 오토캠핑장은 정비가 완료되는 대로 개장할 계획이다,

별빛밤바다는 회진면에 자리한 99,338㎡ 규모의 전망 좋은 캠핑장이다.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사이트 31개와 카라반 10대가 설치되어 있다. 사이트간의 간격이 넓어 여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별빛밤바다 캠핑장은 바다를 마주보는 상태로 감상하는 일출과 일몰이 매우 아름다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현재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에서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삶을 지탱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해 가길 바란다”며 “맑은 물 푸른 숲 장흥은 관광 명소 못지않게 먹거리도 풍부하다. 힐링과 식도락,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다”고 전했다.
2466 충남 공주시 ‘2021 공주 문화재 야행’ 오는 5일 개막 2021/11/03
‘2021 공주 문화재 야행’ 오는 5일 개막 
- 11월 5일부터 3일간 제민천 및 무령왕릉과 왕릉원 일원에서 개최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야간 문화재 체험행사인 ‘2021 문화재 야행’이 오는 5일부터 3일 동안 제민천과 무령왕릉과 왕릉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포스터 제공)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공주 문화재 야행은 ‘모던있슈(Modern Issue)’라는 주제로 8야(夜) 총 20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으로 온라인 6개, 오프라인 9개, 온‧오프라인 5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대면 프로그램으로 제민천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구름에 달 가듯이 제민천’을 비롯해 정중동 호스텔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아트 ‘시간이 정지된 공주’, 공주의 역사를 사진과 영상으로 알아보는 ‘아카이브로 보는 공주의 근대문화’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세계유산인 공주 무령왕릉와 왕릉원에서 무령왕별과 공주별을 찾아보는 천체관측 프로그램 ‘공주문화재야행 백제를 잇다’도 선보인다.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는 ‘제민천 모던음악회’, 학생들의 댄스공연인 ‘모던 풍각쟁이’, 공주의 독립군 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어낸 ‘근대~그랬슈’, 박동진 판소리 등 무형문화재 공연 등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공주 문화유산 해설 영상을 담은 ‘원도심 견학단 TV’는 야행 홈페이지 및 공주시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옛 공주읍사무소 조립하기 등 DIY키트 만들기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작품을 완성한 뒤 11월 7일까지 SNS에 업로드하면 소정의 상품이 전달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행 프로그램 진행되는 구역 내에 11개의 방역 초소와 1개의 유증상자 대기소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발열 체크와 방문 등록을 마친 관람객에게는 날짜별 확인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 문화재 야행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지친 마음을 달래고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면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467 전남 전남도, 단계적 일상회복...남도한바퀴 8일 재개 2021/11/03
전남도, 단계적 일상회복...남도한바퀴 8일 재개 
-KTX 연계ㆍ교통약자 배려 등 25개 안심 테마상품 운영-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방역지침 등으로 지난 7월 잠정 중단했던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운행을 오는 8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재개하는 남도한바퀴 코스는 전남 곳곳의 안심하고 여행하기 좋은 관광지 위주로 구성했다.

대표적 안심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 여수 장도, 신안 퍼플교, 구례 산수유시목지, 광양 전남도립미술관, 보성 차밭, 장흥 편백숲우드랜드, 국립나주박물관 등을 경유한다.

함평 대한민국국향대전이 열리는 함평엑스공원은 축제 기간을 맞아 8일부터 21일까지 매일 1회 방문한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는 관광약자 등을 위해 장애물이 없는 보성과 순천지역 상품을 휠체어리프트버스로 운영한다.

또한 수도권 관광객이 자유롭게 지역에 체류관광 하도록 19일부터 매주 금·토요일에 KTX와 연계한 순환형버스도 운행한다.

순환형 남도한바퀴는 금요일 아침 용산역을 출발해 KTX를 타고 나주역에서 내려 남도한바퀴를 타고 나주, 장흥, 강진, 완도, 영암, 해남, 진도 중 원하는 지역에 1박 2일 자유 여행을 하도록 구성했다.

이 순환형 상품은 용산·서울·청량리·영등포역, 수원·천안아산·익산·광주송정역 전국 8개 여행센터와 해당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고객 유치 및 홍보마케팅 등을 펼쳐 운영하는 관광산업의 상생협력 모델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차량 탑승인원은 20명 이내로 제한하고,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차량 탑승 시 명단 작성, 체온 측정, 손 소독을 하고 차량은 운행 전후 소독 및 환기를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운영한다.

남도한바퀴 예약은 누리집(http://citytour.jeonnam.go.kr), 금호고속 남도한바퀴 콜센터(062-360-8502)를 이용하면 되고 전화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운행 재개와 함께 남도한바퀴 운영 활성화와 탑승객 등을 위한 3회 이상 단골고객 감사이벤트, 깜짝 행운의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도록 상품을 다채롭게 기획했다”며 “남도한바퀴를 타고 전남 곳곳의 숨은 매력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468 강원 삼척시 2021 삼척동해왕이사부축제, 빛의 정원 볼거리 풍성 2021/11/02
2021 삼척동해왕이사부축제, 빛의 정원 볼거리 풍성
- 야간경관조명, 포토존, 비대면 행사 위주 추진
  ☞ 오는 6일 ~ 7일 삼척문화예술회관‘이사부 예술마당’공연
  ☞ 오는 5일 ~ 14일 가람공원 일대‘이사부 빛의 정원’야간경관조명 운영

신라장군 이사부의 개척정신을 기리고 동해를 수호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삼척동해왕이사부축제」가 “빛의 바다로 ‘ON’”이라는 주제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삼척문화예술회관 및 가람영화관 앞 가람공원 일원에서 비대면 행사 위주로 개최된다. 

□ 본격적인 축제 개막에 앞서 이사부 장군의 진취적인 해양정신을 기리는 ‘이사부 숭모제’가 오는 5일 오전 10시 오분항 이사부 출항지 기념비에서 열린다.

□ 특히, 이번 축제는 가람공원을 중심으로 한 ‘이사부 빛의 정원’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죽서교에서 시작되는 ‘빛으로의 초대’와 가람공원 산책길에 펼쳐지는 ‘빛의 바다’, 이사부 목조배 등으로 꾸며지는 ‘빛의 기억’, 가람 숲속 삼척의 다양한 경관을 수놓는 ‘비밀의 정원’ 등 4가지 테마존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빛 전시는 관람객 분산을 위하여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연장하여 운영된다.

□ 또한, 가람공원 빛 전시는 농업기술센터의 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진행한 「삼척시민 힐링 국화 전시회」와 연계하여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전시장을 다채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 아울러, 생활 속 수준 높은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이사부 예술마당’ 공연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용, 연극, 마당놀이, 사물놀이, 난타, 무예 등을 선보여 답답한 일상 속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해당 공연을 축제 유튜브 채널에 게시함으로써 즐겁고 안전한 공연 관람을 보장할 계획이다.

□ 이외에도 온라인 공모전(이사부 사자탈 만들기)과 SNS 이벤트(망한 여행사진 선발대회), 참여이벤트(축제 소문내기, 참여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해 삼척시 홍보와 더불어 축제의 참여도를 높인다. 특히 온라인 공모전인 이사부 사자탈 만들기는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아 시상할 계획이다.
    


□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기에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과 관람객들은 빛 전시, 공연 등을 관람 시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2469 서울 마포구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온·오프로 만나요 2021/11/02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온·오프로 만나요
- 5~7일, 월드컵공원 일대서 ‘제14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최
- 평화광장 무대서 황포돛배 입항재현 공연, 연못에 돛배 유등 20척 전시 
- 전국 유명산지 새우젓 온라인 판매, 전통시장 2곳서 현장구매도 가능
- 접종완료자 대상 사전예약 통해 음악회, 경의선숲길 걷기대회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마포나루의 번성했던 옛 모습을 재현하고, 마포나루에 실어 나르던 유명산지 새우젓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제14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마포 젓갈 객주는 조선시대 마포나루의 영화를 대표하는 이름 중 하나다. 당시 마포에 모인 젓갈은 칠패(七牌, 조선 후기 서울에 있던 시장의 하나) 뿐 아니라 한강을 타고 내륙 깊숙이까지 퍼져 나갔다. 이곳에 젓갈을 대던 곳이 강경, 광천, 신안, 강화, 소래 등 전국의 유명 새우젓 생산지였다. 옛 마포나루의 영화를 현대식으로 재현하며, 김장을 준비하는 시민에게 질 좋고 저렴한 새우젓을 제공하고 새우젓 산지에는 경제적 이익을 안겨주는 행사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다.
  구는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를 전면 취소했었지만, 올해는 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이 시작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고, 침체된 전통시장과 문화예술업계에는 희망과 활기를 불어넣고자 온·오프라인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축제는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주최하고 마포문화원(원장 최재홍)이 주관한다. 
■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서 황포돛배 입항재현 무대공연, 난지연못엔 돛배 20척 띄워
  매년 축제 때마다 난지연못 앞에서 열렸던 입항재현 행사는 올해 무대 위로 자리를 옮긴다. 5일 오후 3시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메인무대서 새우젓을 실은 상인들의 입항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한다. 황포돛배 입항 영상을 배경으로 새우젓을 검수하는 사또와 이방, 상인들이 무용팀을 이뤄 10분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동안 난지연못에는 마포나루에 정박한 황포돛배 모습을 본 뜬 LED 유등 20척을 띄워 깊어가는 가을밤을 더욱 풍성하게 물들인다.

■ 지친 마음 도닥일 힐링콘서트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할 음악회도 3일간 오후 3시마다 개최한다. 축제 첫날인 5일에는 평화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마포나루 힐링콘서트’에 남진, 마리아 등이 출연한다. 다음날 6일에는 김정민, 코요테 등이 나와 ‘딜라이브와 함께하는 착한콘서트’를 꾸미고, 축제 마지막 날인 7일은 김자경오페라단과 얌모얌모가 공연하는 ‘마포M클래식’이 기다리고 있다.
  음악회 관람은 백신접종 완료자 중 사전신청제로 진행되며, 방문하지 못하는 구민을 위해 유튜브 채널 ‘my Mapo’로 생중계한다.  
■ 유명산지 새우젓… 온라인 장터 및 전통시장 연계 현장판매 
  본격 김장철을 맞아 희소식이다. 국내산 유명산지 새우젓을 시중가보다 15%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새우젓 판매장터’를 1일부터 7일까지 운영한다. 심사를 거쳐 엄선한 전국의 12개 업소가 참여하며, 운영현황은 마포구 홈페이지, 마포구 소식지(내고장마포) 및 각 동에 비치한 리플릿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매는 각 업소별 전화주문. 
  축제기간인 5일부터 7일 사이에는 아현시장과 마포·공덕시장에서 유명산지 새우젓을 직접 구매 할 수도 있다. 이는 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마포의 전통시장과 새우젓 판매업소가 연계해 판매장을 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구는 축제 개막과 새우젓 판매 안내를 위해 지난달 28일 새우젓축제 특집 ‘마포쑈핑라이브’를 유튜브 채널(my Mapo)로 방송하기도 했다. 
2470 전북 익산시 ‘가을밤 백제왕궁 힐링 ’...익산문화재야행 12~14일 개최- 2021/11/02
‘가을밤 백제왕궁 힐링 ’...익산문화재야행 12~14일 개최- 
풍등 속‘백제왕궁 달빛기원,무형문화재 어울림한마당’다양한 즐길거리 마련 -
- 사전예약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익산문화재야행 홈페이지 신청 - 

백제의 숨결이 가득한 문화재야행으로 
고즈넉한 문화재 위로 떠오른 달이 너무나도 보기 좋네요. 백제왕궁의 밤정취에 취하러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가을밤의 정취와 추억으로 담는 달빛야행
 1600년전 백제 왕궁이 익산의 가을밤을 밝힌다.

 익산시는 백제왕궁의 색다른 야간 풍경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2021 익산문화재야행」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백제왕궁(익산왕궁리유적) 및 탑리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
또한 15일부터 21일까지는 온라인 야행과 행사장 사후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야행에는  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 부여문화재연구소, 마한백제문화연구소 등 30여개 단체가 참여래 내방객들에게 세계유산 백제왕궁의 고즈넉한 멋과 우리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릴 예정이다. 소원을 담은 풍등을 날려보는 ‘백제왕궁 달빛기원’, 관내 7개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무형문화재 어울림한마당’, 지역명사가 전해주는 백제이야기‘백제를 말하다, 이야기꾼’등 32개 프로그램과 공연,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익산문화재야행의 체험행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은 이달 1일 09시부터 10일 18시까지 10일간 익산문화재야행 홈페이지(http://iksan-night.kr)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익산문화재야행 홈페이지 및 유튜브(익산 문화재야행)를 통해 이원화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시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하여 11월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는 온라인 운영 및 행사장 사후 전시를 진행한다. 

 익산문화재야행 홈페이지를 통해 익산문화재야행과 익산의 문화유산 관련 온라인 콘텐츠 영상을 송출하고 체험 키트를 신청자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야행이 끝난 행사장에서는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 현장은 이달 21일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이번 2021 익산문화재야행이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일상회복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방역을 통해 진행될 것”이라며 “내방객분들이 백제왕궁에서 우리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느끼고 더불어 쉼과 치유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은 내년도 문화재청 ‘문화재야행’지역문화재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속적으로 우리지역 문화유산 홍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익산은 2018년에 첫 선정되어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였으며, 2019년 최우수 야행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