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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1 | 충북 단양군 | 녹색쉼표 단양, 가을 감성 충전 힐링여행지로 인기! | 2021/11/12 | |
녹색쉼표 단양, 가을 감성 충전 힐링여행지로 인기!
녹색쉼표 단양군이 가을 감성 충전 힐링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추색이 완연했던 단양의 절경이 새로운 계절을 준비함에 따라 가을 끝자락에서 더욱 아름다움을 뽐내는 사인암, 적성면 이끼터널, 온달관광지 등이 단양을 찾은 추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단양팔경 중 제4경인 사인암(명승 제47호)은 가을이면 기암괴석이 알록달록 단풍과 만나 절경을 보여주는 대표 가을 관광 명소다.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사인암은 50m에 이르는 기암절벽과 소나무, 절벽 아래 흐르는 남조천이 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 착각을 일으켜 추색이 드는 이맘때면 사람들로 북적인다. 고려시대 대학자 역동 우탁선생은 노송과 사인암의 절묘한 조화에 반해 이곳을 자주 찾았으며, 단원 김홍도는 사인암의 기암괴석들을 10여 일 고민해도 그 모습을 그림에 담지 못해 1년이 지난 다음에서야 그릴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추사 김정희도 사인암 풍경을 ‘하늘에서 내려온 한 폭의 그림 같다’고 예찬했을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며, 매년 이맘때면 렌즈 속에 가을 사인암을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감성 명소이자 스몰웨딩 촬영지로 사랑받는 적성면 이끼터널은 과거 철길이 놓였던 곳에 새롭게 도로가 생기면서 철길의 흔적이 남아 있는 양쪽 벽면에 녹음 가득한 이끼와 울창하게 뻗은 나무가 장관을 이뤄 자연 터널을 만들어 낸 특별한 곳이다. ‘자연이 만든 걸작품’이라 불릴 만큼 카메라 셔터를 누를 때마다 아름다운 작품 사진이 탄생하며, 인증샷을 찍어 SNS에 게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더욱 유명해졌다. 좋아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이곳을 지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동화 같은 이야기도 전해진다. 국내 유일의 고구려 문화가 살아 숨쉬는 온달관광지는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감성 여행지다. 영춘면 하리 1만8000㎡의 터에 궁궐과 후궁 등 50여 동의 삼국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예스러운 건축물과 저잣거리 등을 갖춰 사극 촬영지로 인기가 높으며, 세트장은 고구려 시대를 실제처럼 재현해 타임슬립(Time Slip) 여행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단풍명소인 가곡 보발재가 가깝다는 점에서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의 끝자락이 아쉬운 분들이라면 이번 주말은 감성여행지 단양에서 관광도 즐기고 감성도 충전하는 일석이조의 힐링 여행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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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2 | 경북 경주시 | 경주 보문관광단지 ‘루지(Luge)’ 오는 19일 정식 개장 | 2021/11/12 | |
경주 보문관광단지 ‘루지(Luge)’ 오는 19일 정식 개장
- 1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참석한 가운데 사전 축하행사 열려
- 속도감은 물론 보문단지 아름다움까지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체험시설 될 것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경주시가 민자 500억원을 유치해 조성한 사계절 인기 어트랙션 루지(Luge)가 오는 19일 정식 개장한다. 경주시와 경북도, 경주루지월드 운영사 ㈜수공단개발은 11일 오전 사전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날 축하행사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루지월드 운영사인 ㈜수공단개발 이기영 대표, 도·시의원,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주낙영 시장은 “40여 년 전 준공된 보문관광단지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경주루지월드의 정식 개장을 축하한다”며 “경주루지월드 개장을 통해 경주가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한 번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경주루지월드는 속도감은 물론 보문관광단지의 환상적인 아름다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체험시설이다”며 “보문관광단지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아 국내 다른 루지와는 차별화된 사계절 인기 어트랙션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9일 정식 개장 예정인 경주루지월드는 왕복 700m 거리의 전망대에서 출발해 곡선과 가파른 경사가 섞인 1.6㎞와 1.4㎞의 2개 트랙을 5분여 간 아름다운 보문호를 보며 자유롭게 내려올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트랙 설계와 시스템 운영은 안전성을 인증 받은 첨단기술을 적용됐다. 또 이용객들을 루지 탑승장까지 이송할 리프트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BMF’사의 4인승 제품을 도입하는 등 이용객 안전에 많은 투자를 했다. 이밖에도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탐방로와 카페·식당·편의점은 물론 300면 규모의 주차장도 마련됐다. 동계스포츠에서 유래한 루지는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썰매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놀이시설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 30부터 오후 9시까지다. 요금은 평일 2회 탑승 기준 2만 6000원, 주말·공휴일 2회 탑승 기준 3만원이다. 이용 제한은 키 120cm 이상, 10세 이상 어린이부터 단독 탑승이 가능하며, 키 85㎝ 이상 120㎝ 미만 어린이는 성인과 동승탑승만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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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3 | 경남 김해시 | 제26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16~21일 개최 | 2021/11/11 | |
제26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16~21일 개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열려…지역 도자업계 활기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진례면 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축제는 '김해분청도자기에 희망을 담다'를 주제로 관내 80여개 도예업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도예명장들이 빚어낸 우수한 작품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6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자기명품전, 테이블웨어전 등 특별전시와 도자기경매 등이 진행되며 지역 도예인들의 개성 있고 특색 있는 작품을 감상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도자기와 생활 자기들을 구입할 수 있는 전시판매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조류인플루엔자, 코로나19로 2018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여서 침체된 지역 도자업계가 모처럼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 환경보존을 위한 ‘No 플라스틱’ 캠페인과 친환경제품 홍보관을 설치해 플라스틱을 대체할 친환경제품 사용을 권장하고 홍보한다. 방문객들이 플라스틱 용기를 가져오면 친환경 도자기컵과 접시로 교환해준다. 허성곤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맞물린 중요한 시점에서 치러지는 만큼 철저한 방역이 최우선이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개인 방역을 철저하게 준수하시면서 안전한 행사를 즐겨 주시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로 시민과 도예인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장 입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백신 접종완료자 또는 PCR음성확인자만 할 수 있다. 축제 문의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추진위원회(☎055-345-6035) 또는 김해시 관광과(☎055-330-3244)로 하면 된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9월 도자기축제 홍보를 위해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에서 22개 도예업체 참여 속에 도자기축제 프리뷰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또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도예인들을 돕기 위해 지역 도자기 구매·기부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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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4 | 전북 남원시 | 남원, 지리산 단풍길 투어버스로 편하게 여행하세요 | 2021/11/11 | |
남원, 지리산 단풍길 투어버스로 편하게 여행하세요
- 광한루원~지리산 드라마세트장~뱀사골 코스 - 남원시관광협의회에서는 단풍길 따라 남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둘러볼 수 있는‘지리산 뱀사골 단풍길 투어버스’를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매주 수~일, 13:00~) 한달간 운영한다. 올해의 운영코스는 광한루원을 출발하여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1,300여종의 허브자원이 있는 지리산허브밸리(자생식물원 등), 요즘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지리산’드라마 세트장(흥부골 자연휴양림), 지리산 뱀사골 (드라마 기획전시관) 등을 둘러보는 5시간 코스이다. 참가신청은 남원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 (www.namwontour.kr), 또는 카카오톡채널(남원시관광협의회), 페이스북(남원관협)으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착순 20명 이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미착용자와 열이 있는 사람은 탑승하지 못한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탑승해 남원의 알짜배기 재미난 역사이야기를 해설해 주는 등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외에도 남원을 편하게 여행하는 또다른 방법은 친절한 택시기사님과 함께하는 ‘남원관광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개인 및 가족단위 맞춤형 여행을 하기 적합한 시스템으로 1일 코스와 반나절코스가 있으며, 남원시청 홈페이지에 사전 예약해야 한다. 이와 관련 남원시는 ‘지리산’ 드라마 세트장 활성화 차원에서 기존 운영하고 있는 3개 코스에 드라마 촬영장을 중심으로 1코스를 추가해 오는 11월 15일부터 이용객들에게 이용금액의 50%를 지원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시와 남원시관광협의회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유동관광객 흡수를 위한 맞춤형 상품등을 지속 개발 운영하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관광도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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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5 | 전남 함평군 | ‘낮에는 국화축제, 밤에는 영화관람’ 함평으로 힐링 여행 떠나요~ | 2021/11/11 | |
‘낮에는 국화축제, 밤에는 영화관람’ 함평으로 힐링 여행 떠나요~
- 대한민국 국향대전·자동차극장 코로나19 안심여행지 추천 - 이번 주말엔 전국 대표 가을 국화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리고 있는 함평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함평의 너른 들녘을 가득 채운 국화꽃과 대형 조형물, 국화 전시는 물론, 축제장 인근의 함평천지길, 자동차극장, 엑스포공원 야간경관 등 관광객이 주·야간 머무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어서다. 함평군은 11일 “대한민국 국향대전 본행사장인 함평 엑스포공원 일대에서 낮 시간대 국화향기를 만끽하고, 저녁에는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영화 관람을 하는 힐링 문화관광 명소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먼저 국향대전 축제장인 함평 엑스포공원에는 지구볼 손 모형, 바다거북과 물고기, 꿈나무 희망나무 등 조형물부터 600여점의 야간경관 조형물이 설치된다. 국화의 매력을 작품으로 살펴보는 분재작품 전시관과 대한민국국화동호회 작품관도 별도로 마련되며, 이번 축제의 대표 조형물인 ‘지구볼 손 모형’에 미디어아트(미디어파사드) 전시도 준비돼 있다. 미디어파사드는 축제기간 중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2시간30분여간 상연된다. 또한 엑스포공원 일원에 국화꽃과 함께 장식된 야간경관 조명이 더해져, 해질녘 이후에도 남녀노소 관광객에게 빛으로 물든 엑스포공원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국향대전 축제장은 올 상반기 조성된 ‘함평천지길’(6㎞ 도보길)과 연결되어 관광객에게 명품 산책 코스를 제공한다. ‘함평천지길’은 숲길-생태길-도시정원길 등 3개 테마로 연결되어, 관광객들은 수산봉 숲속 둘레길, 낙우송길, 사색정원, 사랑정원, 장미정원, 소나무길, 등나무길 등을 도보로 둘러볼 수 있다. 저녁시간 이후 자동차 안에서 관람하는 영화 한 편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함평군은 올해 1월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 ‘함평자동차극장’을 개장해 2개 상영관을 운영 중이다. 신작 영화가 매주 개봉하며, 비대면 문화 명소로 인근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민선 7기 들어 함평군은 ‘체류형 관광 일번지’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축제장과 함평천지길, 야간경관 조명을 보며 힐링하시고, 자동차극장에서 영화관람도 하시는 등 위드 코로나 시대의 주말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지구와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오는 21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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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6 | 전남 장성군 | 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 ‘대문 활짝’ | 2021/11/11 | |
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 ‘대문 활짝’
야영장, 국궁장 등 운영 재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지켜야 장성군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11월부터 홍길동 테마파크 운영을 재개했다. 황룡면에 위치한 홍길동 테마파크(홍길동로 431)는 이름 그대로,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의 주인공이자 역사 속 실존인물인 홍길동을 주제로 꾸며진 공원이다. 장성군은 조선왕조실록 등 역사적 기록들을 참고해 이곳에 홍길동 생가를 복원하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지닌 테마파크를 조성했다. 맑은 숲속 바람과 새소리가 울려퍼지는 고즈넉한 풍경, 넓은 광장과 푸른 잔디밭을 지녀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알맞다. 산채 체험장과 홍길동 전시관 등도 개방되어 볼거리가 풍성하다. 아이들에게는 국궁장 활쏘기 체험이 선호도가 높다. 특히,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데크와 취사동, 세면장 등이 이용 가능해지면서 캠핑족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캠핑 붐이 일고 있어,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야영을 즐기려는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 시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부 지침에 따르면 현재 사적모임 허용 인원은 12인까지로,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적용된다. 테마파크 방문 시 반드시 안심콜 전화등록과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을 해야 한다. 군은 방역관리요원을 별도로 배치해 1일 1회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야영장 데크 예약은 장성군 누리집(홈페이지) 통합온라인예약을 이용해야 하며, 관련 문의는 야영장(061-394-7242)으로 하면 된다. 홍길동 테마파크의 이용시간은 9~18시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더욱 생생하고 재밌게 홍길동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다.곳곳에 남아 있는 영웅의 흔적을 만끽하며 특별한 하룻밤을 지내고 싶은 이들이라면 야영장을 이용해 보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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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7 | 전남 순천시 | 순천시, 2021 푸드앤아트페스티벌 개최 | 2021/11/11 | |
순천시, 2021 푸드앤아트페스티벌 개최
- 夜한밤, 맛에 반하고 멋에 취하는 순천 - - 11월 12일~13일, UD거리·문화의거리·옥천변 일원에서 -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12일·13일 이틀간 2021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UD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국 최초로 위드코로나 선언 후 개최하는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기존 개최 장소인 중앙로가 아닌 새롭게 조성된 UD거리와 옥천변,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옥천 수상무대에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하는 점등식으로 12일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순천의 식재료를 활용하여 닭떡갈비, 도라지배무침을 요리하고 관객들과 함께 맛보는 팽락부부(팽현숙, 최양락)의 수다스런 요리교실이 13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송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테이크아웃형 음식으로 선정된 푸드포차 20개 팀이 UD거리에, 10월에 정식 개장한 순천만 달밤 야시장의 푸드트럭 14개 팀이 문화의 거리에 배치되어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기존 문화의 거리의 아트마켓은 UD거리와 옥천변까지 공간을 확대하고 50여 개가 넘는 다양한 공방들이 참여하여 맵시 좋은 공예품을 눈으로 즐기고 구매할 수 있다. 축제기간동안 축제장와 인근 상가 3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축제상품권을 운영한다. 상품권은 11일까지 사전 현금구매하는 경우에는 1만원당 10%를 추가로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한편, 우리지역 글로벌웹툰센터와 연계하여 친근한 모습의 축제장 웹툰지도를 제작했으며, 웹툰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낮보다 화려한 순천의 밤을 수놓을 LED 라이팅 벌룬 등 경관조명을 확대하고, 푸드아트를 상징하는 핫플 포토존도 설치한다. 순천에 바라는/전세계적인 펜데믹의 긴 터널을 잘 견뎌낸 나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의 담벼락, 청춘여행길잡이와 함께 원도심으로 떠나는 캠프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었다. 축제장은 모든 구역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9개의 종합안내소에서 안심콜, QR코드 체크인 등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로19로 인해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힐링하고, 코로나 이전 일상으로의 복귀를 더욱 앞당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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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8 | 전남 광양시 | 광양시 옥룡면 추동섬, 장엄한 백운산과 눈 맞추는 곳 | 2021/11/11 | |
광양시 옥룡면 추동섬, 장엄한 백운산과 눈 맞추는 곳
광양시가 쪽빛 가을에 장엄한 백운산과 눈 맞출 수 있는 ‘백운산 추동섬’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시간 간직한 웃섬 & 하늘정원 가꾼 아랫섬에서 산멍, 구름멍 - 옥룡 추산리에 있는 백운산 추동섬은 2002년에 발생한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형성된 자연형 하천섬으로, 웃섬과 아랫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웃섬은 플라타너스, 벚나무 등 시간을 새기며 굵은 고목들과 푸른 대숲이 조화를 이룬 고요한 정원이다. 동천을 가로지른 다리를 건너면 호위하듯 대나무가 줄지어 서 있고, 나이가 200년 된 보호수 팽나무가 가지를 한껏 벌려 반갑게 맞는다. 미로 같은 대숲을 지나면 아름드리 플라타너스가 노랗게 물들어가고 무늬맥문동, 황금사철도 가을로 익어간다. 군데군데 놓인 정자에서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웃음 섞인 담소가 간간이 고요를 상기시킨다. 빼곡히 들어선 갈대가 일렁이는 동천을 따라 내려가면 하늘정원이 우뚝 솟은 아랫섬에 당도한다. 나선형으로 낸 길을 빙글빙글 돌아 오르는 하늘정원은 장엄한 백운산과 눈 맞춤하는 곳이다. 정상에 어깨를 걸치고 서 있는 세 그루 나무 아래의 벤치에 앉아 푸른 백운산의 정기를 호흡하며 산멍, 구름멍을 즐길 수 있다. 삼정설화, 고로쇠, 옥룡사 동백나무숲 등 백운산에서 발원된 이야기를 기록한 포토존도 흥미를 자아내며 신비한 설화와 역사 속으로 안내한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태풍 루사가 남기고 간 상처를 생태공원으로 변모시킨 추동섬은 백운산을 파노라마로 조망하며 쉼을 얻을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자나 벤치 등이 넉넉하게 갖춰져 있어 고즈넉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도 좋고, 가족과 함께 가을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여백의 공간이다”고 덧붙였다. 추동섬은 2202년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형성된 자연형 하천섬이 치유의 공간으로 재탄생됐다고 해요.. 그래서 더 의미가 있는 공원이 아닐까 싶은데요. 화려하진 않지만 소소한 행복을 위한 명품 안식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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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9 | 전남 목포시 | 목포 평화광장에서 황홀한 불꽃 속 낭만의 밤 | 2021/11/11 | |
목포 평화광장에서 황홀한 불꽃 속 낭만의 밤
- 12~13일 저녁 8시 바다 위에서 뮤지컬, 바다분수, 불꽃쇼 선보여 이번 주말에도 목포 평화광장에서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목포해상W쇼’가 펼쳐진다. 목포해상W쇼는 오는 12~13일 각각 저녁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화려한 위용을 뽐내는 공연을 선보인다.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붐업(Boom up)공연이 매 회 다양한 내용으로 20분 동안 펼쳐진 뒤 8시 20분부터 목포해상W쇼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유튜브 채널 ‘목포해상W쇼’에서도 실시간 생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주 1번째 공연과는 조명, 불꽃연출, 의상 등에서 다소 달라진 모습으로 연출될 예정이다. 목포해상W쇼는 지난 5~6일 첫 공연을 선보였는데 연인, 가족, 학생, 관광객, 외국인 등 수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코로나19에서의 탈출구가 됐고, 인근 상가에는 매출 증대의 마중물이 됐다. 목포해상W쇼는 가족의 시선에서 바라본 목포의 이야기를 ‘목포의 눈물’을 비롯한 지역 상징 노래와 창작곡, 기성곡 등으로 스토리텔링한 창작뮤지컬 공연에 맞춰 춤추는 바다분수쇼와 불꽃전문팀이 연출하는 화려하고 웅장한 불꽃쇼로 구성된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다. W가 분수모양을 연상시키는 점에 착안해 명명된 W쇼는 물(Water)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World), 멋진(Wonderful) 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목포해상W쇼를 관람하기 위해 목포를 찾으면 조기, 갈치 등 제철을 맞은 해산물 요리 뿐만 아니라 우럭간국 등 쌀쌀해진 날씨에 더욱 구미가 당기는 요리도 즐길 수 있다. 분주한 낮의 풍경과 다르게 목포의 밤은 음악과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오늘은 목포의 밤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 화려한 물줄기들의 춤사위, 평화광장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바다분수의 또 다른 재미 중 하나이다. 오늘 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춤추는 바다분수 앞에서 목포의 낭만을 충분히 즐겨보는 건 어떨까. 절대 후회하지 않은 시간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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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0 | 충북 단양군 |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 힐링 쉼터로 큰 인기! | 2021/11/09 | |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 힐링 쉼터로 큰 인기!
충북 단양군의 단풍명소 보발재에 추색(秋色)이 짙어지며, 찰나의 가을을 아쉬워하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으로 향하고 있다. 풍광이 수려해 신선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이름난 단양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사람들을 치유해 주는 관광도시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첩첩산중에서 프라이빗한 휴식을 취할 힐링 쉼터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만산홍엽을 이루는 가곡 보발재를 따라 걷는 사람들이 늘면서 온달산성, 온달관광지로 향하는 총 11.2km의 온달평강로맨스길이 트레킹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백산의 맑은 공기를 머금은 소나무와 삼나무가 빽빽이 들어찬 이 길을 따라 풍광에 취해 무작정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소백산자연휴양림이다. 소백산의 최북부 영춘면 하리방터길 180에 자리한 소백산자연휴양림은 2011년 처음 소백산 화전민촌을 개장한 데 이어 2017년 소백산자연휴양림 지구와 정감록 명당체험마을 지구를 추가로 조성했다. 모두 49개의 객실을 운영 중인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소백산 화전민촌 화전민가 9동,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15동, 소백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실과 숲속의 집 10동으로 구성됐다. 소백산 화전민촌은 39∼78㎡의 너와집 5동과 초가집 3동, 기와집 1동 등 모두 9동이 있으며, 실제로 화전민들이 살았던 옛터를 복원하고 정리해 투숙객을 위한 체험 공간과 숙소로 탈바꿈했다. 탈곡기와 디딜방아, 물지게 등 화전민들이 사용했을 옛 농기구가 전시돼 옛 화전민들의 삶을 경험 할 수 있다.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지구는 명당체험관 1동과 숙박시설인 명당의 집 15동으로 구성됐으며, 다채로운 편의 시설과 숲 속 최고의 뷰맛집으로 인기가 높다. 조선시대 예언서 십승지지 중 한 곳인 정감록 명당체험마을 부지는 전쟁이나 환란이 오더라도 피할 수 있다는 옛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해 지어졌다. 소백산자연휴양림 지구는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실(41∼68㎡)과 숲속의 집 10동(50∼81㎡)으로 이루어졌으며, 객실 내부의 편백나무가 편안한 수면을 돕는다. 소백산자연휴양림은 힐링과 휴식 외에 다이내믹한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단양승마장을 비롯해 그물형 놀이터인 네트어드벤쳐와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구비됐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숙박시설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은 휴식에 즐거움을 더한 최고의 힐링 쉼터로 각광받고 있다”며 “찰나의 가을이 아쉬운 분들이라면 소백산자연휴양림에서 충전의 시간을 꼭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