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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1 강원 평창군 아주 특별한 평창의 식사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2018/09/19
“아주 특별한 평창의 식사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 평창군, 지역産 식재료에 스토리텔링 입힌 음식테마 관광상품 출시


평창군이 평창만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음식을 이색적인 장소에서 즐기는 ‘HAPPY700 평창 다이닝 투어상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HAPPY700 평창 다이닝 투어(이하 평창다이닝)’는 오는 12월 2일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평창․정선 또는 평창․강릉 등 2개 시군을 연계한 1박 2일 광역투어상품으로 진행된다.
 
평창다이닝 투어객은 평창군에서 생산된 감자, 곤드레, 메밀, 산양삼, 치즈 등의 식재료로 스토리를 입힌 음식을 평창관내 관광지 등 이색적인 공간에서 맛보며, 권역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평창군은 폐교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평창읍 소재 ‘감자꽃스튜디오’를 기본 다이닝 장소로 정하고, 미탄면 육백마지기 방문, 평창아라리 공연관람, 어름치마을 별빛보기 등을 투어코스로 정해 일반 관광상품과 차별성을 두었다.
 
특히 2018 평창백일홍축제에 맞추어 오는 29일 ‘평창백일홍축제 백인의 식탁’을 축제장 내에 마련하고, 대규모 다이닝 스토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20년 경력의 양식 요리사이자 前 청와대 비서관실 조리팀장으로 활동한 한상훈 셰프가 관광객을 위한 4종 메뉴를 준비하고, 지역에 손맛 있는 주민이 참여해 평창만의 토속적인 메뉴 3종을 내놓는다.
 
또한 JTBC 팬텀싱어에 출연했던 우정훈, 박요셉, 류지광, 정현수 등 팬텀앙상블이 공연을 진행해 잊지 못 할 평창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창다이닝’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지역관광연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리적으로 평창군과 연계성이 높은 정선과 강릉을 소권역으로 엮어 개별관광객 투어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
 
평창군이 지역 음식(Culinary)과 여행(Tour)을 결합하여 관광상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창다이닝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평창군과 상품을 함께 개발한 투어라인 여행사(1644-4809, http://tour-line.kr)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평창군은 ‘평창다이닝’ 관광상품의 가격 일부를 지원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연간 상설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다이닝’은 익숙한 관광지와 정해진 음식에서 벗어나 특별한 무언가를 찾는 관광객에게 평창군이 제안하는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인지도 높은 관광지를 활용한 관광 홍보에 만족하지 않고, 미처 발굴되지 않은 보물과 같은 우리 군의 관광자원을 상품화하여, 균형있는 관광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7182 충남 태안군 추석 연휴, 태안반도로 떠나는 가을 여행! 2018/09/19
추석 연휴, 태안반도로 떠나는 가을 여행!
-대하축제, 꽃축제 등 연휴기간 중 다양한 축제와 먹거리 가득-

 
추석을 맞아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간의 연휴가 펼쳐지는 가운데,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들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안면읍 백사장항에서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16일간 ‘제19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펼쳐져 대하와 함께 제철을 맞이한 꽃게와 전어, 전복, 우럭 등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입맛대로 골라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백사장항의 명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250m 길이의 해상인도교 ‘대하랑꽃게랑’을 비롯, 백사장해수욕장에서 이어지는 아름다운 바다와 상쾌한 솔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걷기 명소 ‘해변길’이 축제장과 어우러져 있어 축제도 즐기고 산책도 할 수 있는 가을 여행코스로 제격이다.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안면읍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국화·빅토리아 축제와 더불어 수백만 개의 LED 전구로 꾸며진 화려한 빛 축제가 매일 밤 펼쳐진다. 남면에 위치한 허브농원 팜카밀레에서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국화와 세이지, 허수아비를 만나볼 수 있는 ‘팜카밀레 가을축제’가 펼쳐지며, 청산수목원에서는 8월 15일부터 11월 25일까지 갈대와 수련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팜파스 페스티벌’이 한창이다. 지난 2000년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 받은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추석을 맞아 23일부터 26일까지 한복을 입은 입장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며, 수목원 내에서 공기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각종 축제 및 행사 외에도, 태안군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인 ‘신두리 해안사구’, 가족단위 지식여행코스로 안성맞춤인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만리포와 꽃지 등 28개의 해수욕장, 서해바다와 울창한 숲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솔향기길’, 아름다운 소나무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많은 관광객들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풍부한 먹거리로 유명한 태안에서는 △달콤한 맛이 일품인 태안 호박고구마 △가을철 최고의 별미로 손꼽히는 태안 특산물인 대하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로 만든 간장게장 등 지역색이 뚜렷한 음식을 저렴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5일간의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분들이 태안에 오셔서 다양한 축제와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시고 풍부한 먹거리도 즐기시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위생과 교통 등 각 분야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7183 충북 영동군 민주지산이 품은 웰빙보물 자연산버섯 여행, “자연의 향긋함을 맛보세요!” 2018/09/19
민주지산이 품은 웰빙보물 자연산버섯 여행, “자연의 향긋함을 맛보세요!”
오는 29일 제5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 볼거리, 먹거리 가득

 
버섯의 향긋함이 무르익는 계절, 충북 영동군 상촌면에서 부드럽고 산내음 가득한 자연산 버섯음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19일 영동군에 따르면 최고의 맑고 깨끗함을 자랑하는 민주지산 자락 이 곳은  최고 품질의 야생 버섯 산지로 유명하며, 자연산 버섯이 활발히 유통되고 있다. 오는 29일 상촌면 다목적광장에서는 ‘민주지산이 품은 웰빙보물 자연산버섯 여행’이란 주제로 ‘제5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가 열린다. 영동군 주최, 상촌자연산버섯음식거리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청정자연의 숨결이 깃든 아름다운 고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주민주도·화합형 축제로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다양한 문화공연과 먹을거리, 특산품 장터 등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행사는 △자연산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10:00~) △자연산 버섯음식 할인행사(11:00~) △자연산 버섯무침 무료 시식회(11:00~) △자연산버섯음식거리 노래자랑, 초대가수 축하공연(14:30~)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자연산 버섯무침 무료 시식회에서는 능이버섯 등으로 어우러진‘버섯무침’을 맛볼 수 있다. 버섯음식 할인행사에서는 지역 9개 업소가 최고의 손맛과 정성으로 준비한 자연산버섯육개장, 버섯무침, 버섯전 등 입맛을 돋워줄 다양한 버섯음식들을 저렴하게 접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당일 본부석에서는 1,000명의 관광객에게 2,000원의 음식할인 쿠폰 배부하는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아울러 농가에서 직접 채취한 송이, 능이, 싸리, 밤버섯 등 야생버섯 외에도 표고버섯, 호두, 장류, 향토제품 등 지역특산품들이 전시되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당일 현장에서 16팀을 신청받아 오후 2시부터는 축제 메인 무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뽀빠이 이상용 씨의 사회로, 2018 추풍령 가요제 대상 수상자 임창빈 씨를 비롯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자연그대로의 따사로운 햇빛과 맑은 공기를 머금고 자라 영양과 맛을 담보한 청정 영동의 자연산 버섯음식의 진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버섯은 그 향긋함과 맛이 전국 최고라고 자부한다.”라며, “깊어가는 가을 먹거리, 볼거리 풍성한 행사로 영동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싸인 상촌면은 송이, 능리, 싸리버섯 등 야생버섯이 많이 나 자연산 보물창고로 불리고 있다. 특히, 충북 지역 최대 표고버섯 생산지로 육질이 쫄깃하고 향이 뛰어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다.
7184 충남 서산시 서산해미읍성 다채로운 추석맞이 민속행사 프로그램 운영 2018/09/19
서산해미읍성 다채로운 추석맞이 민속행사 프로그램 운영
 
서산시는 오는 24일(추석 당일) 오후 서산해미읍성에서 추석맞이 민속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서산해미읍성에서 다채로운 민속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잊혀져가는 세시풍속과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투호놀이,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짚풀공예, 다듬이, 삼베짜기 등 전통공예 시연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전통복식체험, 인절미 만들기, 가마솥 고구마, 옥수수 시식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관내 국악공연 전문팀인 ?뜬쇠예술단?이 사물놀이, 모듬북, 퓨전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등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준우 서산시문화시설사업소장은??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추석연휴 서산해미읍성을 찾아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맞이 서산해미읍성 민속행사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문화시설사업소(☎661 - 800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다음달 12일부터 3일간 서산해미읍성에서는 ‘조선시대 탱자성 만나다’를 주제로 제17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7185 충남 보령시 추석 황금연휴, 보령에서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2018/09/19
추석 황금연휴, 보령에서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 스카이바이크, 짚트랙, 무궁화수목원, 개화예술공원, 무창포 대하?전어축제 등 다채 -

 
보령시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관광지 홍보에 나섰다.

대천해수욕장의 랜드마크로 우뚝 선 보령스카이바이크는 추석 당일인 24일만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관광 컨버전스 시대를 의욕적으로 열어나가기 위해 지난 2016년 운영을 시작한 스카이바이크는 본격적으로 운영한 지난해  14만3276명이 이용해 11억33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리며 관광분야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신공법을 통해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 설치, 대천해수욕장의 관광 포인트인 백사장과 바다 절경을 약 40분 간 한껏 감상할 수 있으며,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2인의 경우 2만2000원, 3인은 2만6000원, 4인은 3만 원이고, 시민 및 폐광지역(삼척, 태백, 영월, 정선, 문경, 화순) 주민은 각각 4000원, 6000원, 8000원 할인된다. 타워높이 52m, 로프 길이 613m, 국내 최초 4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레포츠인 ‘대천 짚트랙’은 와이어에 몸을 맡기고 활강하는 스릴과 짜릿함은 강력한 인상을 심어준다. 추석 당일인 24일만 오후 1시부터 운영하고,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1인 기준 1만8000원에 즐길 수 있다.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주제로 민족의 정기가 살아 숨 쉬는 보령무궁화수목원도 추석 연휴 휴무 없이 운영한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성주산 자락과 다양한 수목, 야생화, 그리고 300여 종의 무궁화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운영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주차료와 입장료는 무료이다. 오석 조각과 허브 정원인 개화예술공원은 약 18ha의 면적에 모산조형미술관과 대규모의 조각공원, 화인음악당, 허브랜드로 이뤄졌다. 아름다운 예술작품과 함께 식물과 꽃, 동물 등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는 최고의 장소이다. 연휴기간 정상 운영한다. 

무창포항에서는 내달 7일까지‘제18회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 축제가 열리고 있다. 행사 기간 무창포 항 및 해수욕장 일원에서는 싱싱한 전어와 대하를 맛보는 것은 물론 전통어업방식인 독살어업체험, 썰물 때는 석대도까지 1.5km 물 갈라짐 현상이 일어나는 신비의 바닷길체험 및 바지락 잡기 체험도 가능하다. 맨손고기잡기체험(9000원), 바지락 캐기체험(5000원), 독살고기잡기체험(1만5000원)은 물때에 따라 열리고, 해변관광열차는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7186 충남 공주시 공주시 계절별 꽃단지로 놀러오세요 2018/09/19
공주시 계절별 꽃단지로 놀러오세요
-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 꽃단지 조성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제64회 백제문화제와 추석연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석장리박물관 부근 금강변 일원에 4ha 규모의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곳 꽃단지에는 기존 설치됐던 산책로를 정비하고 바람개비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추억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정비했다. 특히, 지난 2018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 축제 기간에는 만발한 유채꽃을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 SBS ‘불타는 청춘’ 프로그램에도 소개되는 등 공주의 또 다른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는 제64회 백제문화제 기간에 맞춰 코스모스를 식재해 관광객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연수 창조도시과장은 “110년만의 가뭄과 폭염속에서도 관수작업과 제초작업 등 최선을 다하여 코스모스 식재 및 산책로 정비를 했다”며, “꽃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코스모스를 보며 즐거움을 느끼고 편안한 휴식시간을 가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7187 충남 당진시 추석 연휴, 포동포동 살 오른 조개구이 어때요? 2018/09/19
추석 연휴, 포동포동 살 오른 조개구이 어때요?
- 이달 22일 제14회 삽교호 조개구이축제 열려 -

 
바다와 호수, 황금빛 들판을 한곳에서 볼 수 있어 가을 나들이 명소로 인기가 높은 당진 삽교호 관광지에서 추석연휴 첫 날인 22일 포동포동 살 오른 다양한 조개를 맛 볼 수 있는 조개구이 축제가 열린다.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조개구이 축제가 열리는 삽교호 관광지는 지난 1979년 삽교천 방조제가 준공되면서 조성된 곳으로, 현재 수산물시장과 바다공원, 함상공원, 호수공원, 캠핑장, 자전거길, 놀이동산, 서커스장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곳은 인근 연안과 갯벌에서 사시사철 잡히는 각종 해산물과 먹거리가 풍부한데, 특히 가을에는 매년 조개구이축제가 열리며 가을철 별미를 맛보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올해 조개구이 축제에서는 삽교호관광지 내 야외 특설무대에서 당진월드아트서커스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한마당, 개막축하공연 등 각종 공연행사가 이어진다. 또한 수산물 깜짝경매와 바지락 빨리 까기 대회, 맨손 물고기잡기 체험, 망둥어 잡기 체험, 수산물 시식행사, 당진시민 노래열전, 불꽃쇼 등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삽교호는 서해안고속도로, 34호선 국도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며 “시원한 가을바람과 낭만이 있는 삽교호관광지로 이번 주말 가족여행을 계획에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7188 대전 중구 추석명절, 뿌리공원으로 놀러오세요 2018/09/19
추석명절, 뿌리공원으로 놀러오세요
야경이 있는 뿌리공원, 25일 버스킹공연과 가족 영화 상영

 
뿌리공원이 22일부터 시작되는 추석명절 연휴기간 중 무료로 개방된다. 뿌리공원은 지난 5월부터 무료 입장을 시작해왔다. 공원은 지난해 개장 20주년을 맞이해 125,000㎡에 달하는 공원 전체에 오색찬란한 조명을 설치해 대전의 야경 명소로 떠올랐다. 야경에 힘입어 지난해 열흘간의 추석연휴 기간 중 5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대전시 가볼만한 곳’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중구는 이번 명절연휴 공원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25일 오후 5시부터 ‘버스킹공연’과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뿌리공원 족보박물관 앞에서 오후 5시부터 2시간동안 버블아티스트, 가야금 병창,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 등 공연이 끝나면 오후 7시부터 뿌리공원 잔디광장에서 이동식 대형 LED 300인치 스크린에 영화 ‘비밥바룰라’가 이어진다. 공원에 설치된 데크 또는 직접 준비해온 돗자리를 펼치고 편안하게 앉거나 누워서 영화를 볼 수 있다. 

또한 추석 대체 휴일인 26일엔 뿌리공원 내 한국족보박물관에서‘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성씨컵 만들기’를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뿌리공원 내 성씨 조형물과 관련한 미션을 성공하면 기념사진이나 원하는 성씨조형물을 인쇄한 머그컵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한국족보박물관은 추석 연휴기간 중 휴관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족보, 뿌리를 향한 그리움’특별전과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며 가족에 대한 소중함도 느낄 수 있다.

지난해처럼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뿌리공원 담당 직원뿐 아니라 구 직원도 공원 내 안전과 청결유지, 주차관리를 위해 연휴기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명절 당일 24일부터 1일 20명의 직원이, 버스킹공연과 영화상영으로 가장 많은 관람객이 예상되는 25일은 50명의 직원이 관람객의 뿌리공원 이용 편의를 위해 근무에 나선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연휴동안 뿌리공원을 찾는다면 다양한 문화행사로 가족 간 더욱 돈독한 정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 그리고 친지와 함께 뿌리공원을 방문해 기억에 남는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7189 강원 고성군 제36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 개막 2018/09/18

제36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 개막
 
수성문화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성군, 고성군의회 등이 후원하는 ‘제36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고성종합운동장 옆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진 이번 수성문화제는 19일 오전 11시, 간성읍 금수리 수성제단에서의 수성제례로 막을 올린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간성초교~간성시가지~고성종합운동장에 이르는 코스에서 5개읍·면 선수단, 관내학교, 미수복군민회, 출향군민회 등이 참석해 시가행진 및 가장행렬을 진행하고 4시 30분부터 본격적인 개회식을 시작하게 된다.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난 12일 선정된 고성군민상 시상식 등으로 꾸며지고, 이후 저녁 7시부터 전야제 행사로 고성종합체육관 앞 특설무대에서 군민노래자랑 및 축하공연과 화려한 축하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튿날 오전 9시부터는 고성종합체육관 외 부대시설에서 배구, 탁구, 배드민턴, 축구,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등의 체육경기와 시조경창 및 전통혼례, 사물놀이 경연, 어린이 민속경기, 청소년페스티벌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마지막날은 오전 9시 30분부터 큰공굴려 이어달리기, 물동이 이고 이어달리기, 씨름, 윷놀이, 목침뺏기, 제기차기, 긴줄넘기, 가마놀이 , 클줄다리기 등의 민속경연과 축구 결승전이 펼쳐지며 폐회식을 갖는다.
 
아울러 고성종합운동장 옆 행사장에서는 서예, 동양화, 서양화, 사진, 시화, 향토사료 등 작품전시회도 진행되며, 전시·체험행사 부스에서는 공예품 전시 및 체험, 염색, 각자, 꽃누르미, 도자기만들기, 다도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고성8미 맛자랑, 해양심층수 제품 시음, 옛날음식 체험, 다문화 음식체험, 고성 오대미 시식 등 다양한 먹거리 시식 및 풍물장터(캐릭터, 품바공연, 야시장) 운영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까지 풍성한 행사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이번  제36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는 이틀동안 진행됐던 예년과달리 3일로 연장되었으며, 청소년이 참여하는 페스티벌과 고성군 주둔 군부대의 연대별 축구경기가 추가되어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군민 화합과 단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36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가 향토 축제로써 향토문화의 맥을 잇고 군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켜 지역문화 창달에 이바지 하고자 추진되는 만큼 다채로운 행사로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온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7190 충남 태안군 ‘가을 대하의 본고장‘ 태안군 대하축제 29일 개막! 2018/09/18
‘가을 대하의 본고장‘ 태안군 대하축제 29일 개막!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16일간 안면도 백사장항 일원에서 펼쳐져-

태안군의 대표 수산물 대하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대하축제가 안면도에서 개최된다.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염동운)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6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19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하가 가장 크고 맛있는 시기로 알려진 9월 하순부터 10월 초순까지 열리는데다, 크고 싱싱한 대하를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전국의 미식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무료시식회와 축하공연, 가요제, 불꽃놀이 등이 성대하게 펼쳐지며, 10월 6일에는 △뜰채 대하잡기 △안면도 팔씨름대회 △수산물 중량 맞추기 대회 등이 열려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해 △어린이 낚시왕 선발대회 △대하 댄스 페스티벌 △지역 예술인 공연 △뷰티 콘서트 △맨손 대하잡기 등 행사기간 내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제철을 맞이한 꽃게와 전어는 물론, 전복과 우럭 등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백사장항의 명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250m 길이의 해상인도교 ‘대하랑꽃게랑’을 비롯, 백사장해수욕장에서 이어지는 아름다운 바다와 상쾌한 솔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걷기 명소 ‘해변길’이 축제장과 어우러져 있어 축제도 즐기고 산책도 할 수 있는 가을 여행코스로 제격이다. 한편, 태안군은 백사장 대하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총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도로 확장 △주차장 위치 변경 △가설건축물 등 철거 △항내 불법 간판 정비 등 백사장항 주변정비 사업을 펼쳐 지난 5월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안면도 대하축제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에서 가장 맛있게 대하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라며 “축제장을 찾아오시는 관람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갖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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