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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1 서울 서울시내 18곳 산과 공원에서 새해 일출보세요! ‘해맞이행사’ 2018/12/27
서울시내 18곳 산과 공원에서 새해 일출보세요! ‘해맞이행사’
- 기해년(己亥年) 새해 맞아, 서울 시내 18곳 산과 공원에서 해맞이 행사 개최
- 서울시 일출 예상 시각 오전 7시 47분, 서울 도심‧외곽‧공원으로 나눠 소개
- 소원지 적기, 대형북(대고각) 공연, 풍물놀이, 떡국 나눔 등 다양한 해맞이 행사
- 방문 전 해당 구청 홈페이지 통해 장소별 행사 시작 시간 등 꼭 확인필요


□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서울을 벗어날 필요 없이 서울시내 산과 공원에서 온가족이 해돋이를 보며 건강과 소망을 기원해보는 것은 어떨까?
 
□ 서울시는 서울의 산과 공원에서 각 자치구별로 ‘2019 기해년(己亥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시는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일출 명소 18곳을 ▴도심 속 산 5곳(응봉산, 배봉산, 개운산, 안산, 용왕산), ▴서울 외곽에 위치한 산 10곳(아차산, 봉화산,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봉산, 개화산, 매봉산, 우면산, 일자산), ▴시내 공원 3곳(청운공원, 하늘공원, 올림픽공원)으로 구분해 소개했다.
 
□ 각 행사 장소에는 풍물공연 등의 식전공연과 ‘윷점 보기’, ‘가훈 써주기’, 해오름 함성‘, ’떡국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한 시민들이 신년 해돋이도 보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19년 1월 1일(화) 서울의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47분이다.
 

<도심 속 산(5곳) : 응봉산, 배봉산, 개운산, 안산, 용왕산에 올라 서울을 한눈에>
□ 서울 도심에 자리잡은 성동구 응봉산(팔각정), 동대문구 배봉산(전망대), 성북구 개운산(개운산공원 운동장), 서대문구 안산(봉수대), 양천구 용왕산(정상) 등 5곳에서는 ‘모듬북 공연’, ‘소망 풍선 날리기’, ‘새해소망 덕담쓰기’ 등의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 <성동구 응봉산(팔각정)>은 봄철 개나리가 아름다워 ‘개나리산’이라고도 불리며 이곳에 오르면 한강과 서울숲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새해 해맞이 행사로는 풍물패와 전자현악, 성악 등의 ‘축하공연’, ‘캐릭터 포토존’, ‘소원지 작성’, ‘북 타고’ 등이 준비되어 있다.
 
□ <서대문구 안산(봉수대)>은 가파른 언덕의 계단을 힘들게 오를 필요 없이 안산자락길을 이용하여 보행약자도 비교적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다. ‘새해 기원문 낭독’, ‘해오름 만세삼창’, ‘온(溫) 음료 나누기’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서울 외곽 산(10곳) : 아차산 드론 퍼포먼스, 개화산, 도봉산, 매봉산에서도 해맞이>
□ 서울 외곽에 위치한 산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광진구 아차산(해맞이 광장 일대), 중랑구 봉화산(정상), 강북구 북한산(시단봉), 도봉구 도봉산(천축사), 노원구 수락산(도안사), 은평구 봉산(해맞이공원), 강서구 개화산(정상), 구로구 매봉산(정상), 서초구 우면산(소망탑), 강동구 일자산(해맞이 광장) 등 총 10곳에서 진행된다.
 
□ <광진구 아차산>은 산세가 완만해 누구나 쉽게 산에 오를 수 있어 매년 4~5만여 명이 신년 해돋이를 보러 모이는 유명 일출지다. 진입로부터 해맞이 광장까지 가는 약 1.1㎞의 등산로를 청사초롱이 환히 비추고, 행사장소에는 ‘새해 연하장 보내기’, ‘신년 운세보기’, ‘가훈 써주기’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대형 드론 2기가 하늘을 비행하며 펼치는 ‘신년 축하 퍼포먼스’는 또 하나의 볼거리로 기대된다.
 
□ <은평구 봉산>은 해발 200m정도의 야트막한 동네뒷산으로 해돋이를 보러 올라가기가 비교적 수월하다. ‘소원지 달기’, ‘연 날리기’, ‘복조리 및 떡 나눔’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 <구로구 매봉산(정상)>은 해발 약 108m정도로 나지막한 동네 산이지만 구로구의 대표적인 산으로 청룡산으로도 불린다. ‘축시 낭송’, ‘대북 타고’, ‘캐릭터 포토존’, ‘소망 기원문 쓰기’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 <강북구 북한산(시단봉)>에서는 해맞이를 함께하는 이웃들과 만세 삼창을 외치며 새해 인사를 나누는 행사 등을 진행하고, 673년 신라시대에 창건된 도봉구 도봉산의 천축사에서는 ‘풍물단 식전공연’, ‘새해 기원문 낭독’, ‘만세삼창’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 노원구에서는 그간 행사 개최지였던 불암산(헬기장)이 아닌 <수락산(도안사)>에서 올해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새해 타종’, ‘새해 덕담’과 더불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기원하는 ‘평화의 불 점화식’을 개최한다.
 

<공원(3) : 하늘공원 정상에서 대북 타고, 올림픽공원에선 소원지 작성>
□ 산이 아닌 서울 내 대형 공원에서도 새해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마포구 하늘공원(정상)>에서는 약 1만여 명이 참석하여 ‘대북 타고’, ‘새해 소원지 쓰기’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늘공원은 등산로 조성이 잘 되어 있어 정상까지 오르는 데 크게 어렵지 않다.
 
□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몽촌토성(망월봉)>에서는 ‘해맞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소원지 작성’, ‘토정비결 보기’, ‘소망의 종 타종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서울시는 18개소에서 일제히 진행되는 1월 1일 신년 해맞이 행사가 각 장소별 시작 시간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해맞이 행사 장소를 방문하기 전 해당 구청의 홈페이지나 전화 등을 통해 미리 정확한 시간과 장소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아울러, 추운야외에서 장시간 일출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보온이 잘되는 옷차림과 방한용품 준비를 통해 저체온증과 동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손전등과 아이젠, 따뜻한 음료 등도 챙겨 겨울철 야간산행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담당자와 안전요원의 지시를 잘 따라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줄 것도 당부했다.

□ 해맞이 장소와 행사 관련 간략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신년 해돋이를 보러 멀리 떠나지 말고, 서울시내 산과 공원에서 일출 관람을 하고 각 자치구별로 준비한 해맞이 행사를 즐기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신년 해맞이 행사 참여를 통해 시민 각자 걱정과 근심을 떨쳐 보내고 새로운 다짐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6782 강원 영월군 2019 기해년 새해맞이 행사 개최! 2018/12/27
2019 기해년 새해맞이 행사 개최!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주최하고 JCI (사)영월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2019 기해년(황금돼지띠) 새해 해맞이 행사가 영월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 첫날 개최된다.
 
새해 해맞이 행사는 2019년 1월 1일 오전 7시 새해를 여는 타고를 시작으로 「근하신년 2019」새해문구점화, 신년 희망메세지, 신년 축시 낭송, 시루떡자르기에 이어 전통 민요공연과 길놀이로 군민의 무사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건강과 복을 나누는 새해 떡국나누기, 2019 토정비결 보기, 소원을 담은 소원지 걸기, 복조리 나누어 주기 등으로 새해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종료 후 9시부터는 장릉참배, 충혼탑참배가 있을 예정이며, 군민과 관광객들은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장릉 정자각에서 왕에 대한 예로 4배를 올리면서 저마다의 소원을 빌고 참배를 할 수 있다.
 
2019 기해년 새해맞이 행사는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실어 감동과 기쁨, 군민모두의 안녕과 지역의 번영을 기원하는 행사로 치를 예정이다.
 
 
6783 강원 양양군 새해 첫 소망, 양양에서 품으세요! 2018/12/27
새해 첫 소망, 양양에서 품으세요!
- 일출명소 낙산사․낙산해변 일원에서 2019 해맞이행사 개최 -
 
‘기해년 새해 첫 일출을 보며, 소망을 기원하세요!’
 
양양군이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일출명소 낙산사와 낙산해변, 동해신묘 일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양양은 襄(오를 양)자와 陽(해 양)자의 지명처럼 예부터 해오름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특히 낙산사 의상대는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 소개될 정도로 아름다운 일출을 자랑하며, 최근에는 하조대, 남애항, 물치항 등 장소마다 특유의 매력을 지닌 바다 일출을 보기 위해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군은 낙산사 범종 타종식과 동해신묘 제례 등 전통행사와 함께 차별화된 이벤트를 제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낙산해변 일원에 기해년을 알리는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활용하기로 했으며, 낙산사 홍예문 입구부터 후문까지는 한해의 희망을 밝히는 연등이 오봉산 자락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저녁 9시부터 낙산광장 특별무대에서는 양양국악협회, 오현, 레드콕, 심근휘, 팝페라 등 실력파 가수들이 참여하는 해넘이 축하공연이 진행돼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자정에는 새해를 알리는 낙산사 범종 타종과 함께 10여분 동안 멀티미디어 불꽃놀이를 진행하고, 새해 첫날 6시 20분부터 낙산광장에서 레드로우, 심근휘 등 해맞이 축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여 새해를 맞는 기쁨을 나눌 전망이다.
 
새해 첫날 6시 50분에는 동해신묘(東海神廟, 양양읍 조산리)에서 국태민안과 풍농, 풍어를 기원하는 제례봉행 행사가 향교유도회 주관으로 진행이 된다. 동해신묘는 나라에서 동해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고려시대에 설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은 해맞이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행사기간 구급차, 소방차 등을 상시 배치하는 한편, 낙산해변 일대 주차장 173개소에 경찰서와 공무원, 사회봉사단체 인력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6784 대전 대덕구 기해년 새해 첫 일출은 대덕구 대청호에서 2018/12/27
기해년 새해 첫 일출은 대덕구 대청호에서
- 대덕구, 2019 대청호 해맞이 행사, 대청댐 물문화관 앞 광장에서 개최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황금돼지해인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하는 ‘2019 기해년 대청호 해맞이’ 행사를 오는 1월 1일 오전 7시 40분부터 대청댐 물문화관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해맞이 행사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대청호의 아름다운 경관 속에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며 지역의 발전과 구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해맞이 행사장소가 대청호 비상여수로댐에서 대청댐 물문화관 앞 광장으로 변경됨으로써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아름다운 대청호반의 일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일출 전 축원 대북공연, 새해맞이 불꽃 점화 및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일출과 함께 친환경 소망풍선 날리기 등 해맞이 방문객의 새해 소망 기원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새해 소망 글 달기와 새해 다짐을 1년 뒤에 받아보는 느린 우체통 엽서 쓰기, 기해년 ‘돼지’띠 해를 상징하는 돼지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우리 대덕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고 희망이 넘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아름다운 대청호로 오셔서 희망찬 새해 다짐과 소원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지인 대청댐 물문화관 앞의 2019년도 첫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8시 16분이다.
6785 경기 안양시 오색빛깔 털실 나무, 안양예술공원을 수놓다. 2018/12/26
오색빛깔 털실 나무, 안양예술공원을 수놓다.
2km구간이 알록달록 털실 옷 가로수 길로. 방문객들 시선 사로잡아


우리나라 공공예술의 메카 안양예술공원(이하 예술공원)이 오색빛깔로 물들었다. 겨울철을 맞아 볏짚이 아닌 알록달록 문양의 털실 옷을 입은 가로수들이 고은 자태를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안양시가 올해도 예술공원 털실옷 가로수 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안양예술공원은 대한민국 공공예술의 시발점이자 안양의 대표적 명소다. 명소답게 공공예술작품으로서 뿐만 아니라 오색문양 털실옷 가로수 길로 유명세를 더한다.

털실옷 가로수 길은 예술공원 초입을 시작으로 서울농대 수목원에 이르는 약 2km구간에 걸쳐 펼쳐져 있다. 이 구간 가로수들을 감싼 털실옷 작품은 324점에 달한다.

올해 털실옷 가로수 길의 컨셉은 ‘일곱 빛깔 무지개’와 ‘털실로 표현한 안양’이다. 컨셉에 맞게 어여쁜 꽃무늬와 다양한 동물형상의 옷을 입은 나무가 있는가 하면 안양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털실 옷도 있다.

동물을 컨셉으로 한 털실 옷 나무 포토 존은 관광객들이 그냥 지나치지 않는 명소 중의 명소가 됐다. 연인 또는 가족단위로 사진 한 컷 한 컷에 멋진 포즈를 취하며 즐거움을 만끽한다.

지난 10월 27일 모습을 드러낸 이곳 털실 옷 가로수 길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가로수길 옆 벽천광장을 수놓은 성탄트리와 조화를 이뤄, 특히 밤에도 오색빛깔의 아름다움은 식을 줄을 모른다.

홍삼식 안양시만안구청장은 추위로부터 수목을 보호하고, 오색빛깔 털실옷의 아름다움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하면서 이 일대 상권도 활성화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사업을 추진한 안양시만안구는 금년 5월부터 나무에 입힐 털실옷을 제작했다. 이 작업에는 안양예술공원 상가번영회 회원, 성인봉사단, 연성대생과 안양여중·여상학생 등 250여명의 자원봉사단이 한올한올 뜨개질을 하며 힘을 모았다. 지난해 첫 실시해 백여 명이 참여한 것에 비해 훨씬 많은 이들의 정성이 배어있는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주도로 멋진 가로수길이 조성됐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2019년도에 개최하는 공공예술프로젝트를 통해 안양예술공원을 국제적으로도 이름 난 테마파크로 부각시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6786 인천 강화군 강화군, 빛과 함께하는 한겨울 페스타(Festa) 개최 2018/12/26
강화군, 빛과 함께하는 한겨울 페스타(Festa) 개최
31일까지 용흥궁공원 일대서 빛의 거리 등 다양한 문화행사 열려


오는 31일까지 강화군 강화읍 용흥궁공원 일대에서 원도심 속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강화군은 한겨울 빛의 거리 및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강화군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강화읍 고려궁지, 용흥궁공원, 중앙시장 등 약 500m 구간을 음악과 함께하는 빛의 거리로 연출했다. 또한, 29일부터 3일간 강화읍 용흥궁공원을 중심으로 길거리 퍼포먼스, 소규모 버스킹 공연 등이 어우러지며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돋우어 줄 전망이다.
 
이외에도 용흥궁공원에서는 ‘2018 나의 최고의 순간’ 사진 전시, 1년 후에 받아보는 ‘느린 우체통’, 파티 프롭스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 1,000원으로 떠나는 이야기자전거 투어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며,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얼리 버드(Early Bird) 이벤트’가 진행되어 특별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한편,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고려궁지에서 밤 10시부터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이어질 계획이다. 식전행사로 ‘갯바위’의 양하영 등 유명가수가 꾸미는 ‘희망의 콘서트’와 풍성한 체험행사가 준비된 만큼 의미 있는 밤마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처음으로 한겨울 이벤트를 추진해 왔다”며 “이번 연말연시 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겨울철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주변 상가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6787 서울 서울시, 10개 주요 공원서 48개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 운영 2018/12/26
서울시, 10개 주요 공원서 48개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 운영
- 월드컵공원 등 서울의 주요 10개 공원, 48개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 운영
- 참가비는 대부분 무료에서 최대 1만원,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 참가신청은 서울의 산과 공원 및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 추운겨울이라고 집안에서 웅크리고 놀 수는 없다! 서울시는 추운계절로 인해 야외활동이 자칫 줄어들 수 있는 겨울방학동안 어린이들 공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자연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월드컵공원, 남산공원 등 10개의 공원에서 48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참가비는 대부분 무료이거나 2~3천 원 선이다. 일부 재료비가 포함되는 프로그램에 한해 최대 1만 원 정도의 참가비가 소요되며,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들과 부모들이 공원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 참가신청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참석이 어려울 경우에는 다른 시민을 위해 예약을 취소해 줄 것을 당부한다.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길동생태공원>
□ 서울의 대표적 생태공원인 길동생태공원에서는 겨울을 견디며 봄을 준비하는 나무들의 겨울눈을 관찰해보는 ‘겨울눈 관찰’, 생태전문가와 함께 공원 곳곳에 숨어 추운 겨울을 보내는 곤충들을 찾아보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배우는 ‘곤충들의 겨울나기’, 나비의 한 살이 과정에 대해 배우고 퀼트 천을 직접 바느질해 나비모양 열쇠고리를 만드는 ‘퀼트 나비핀 만들기’를 운영한다.
 
□ 또한 공원을 돌아 본 후 자연을 소재로 한 생태동화를 써 보는 ‘생태동화 크리에이터’, 입춘에 맞춰 가족과 함께 입춘대길(立春大吉) 입춘 방을 쓰고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무순 또띠아를 만들어 먹는 ‘입춘행사’, 자연결빙 된 얼음에서 썰매를 타보는 ‘신나는 썰매타기’도 운영한다.
 
<남산공원에서 즐기는 로맨틱 크리스마스 콘서트>
□ 크리스마스 당일 오후 4시, 남산공원 회현자락 휴게소(남산도 식후경, 구 목멱산방)를 찾으면『찾아가는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열린다. 팝페라 남성듀오 ‘라보엠’이 크리스마스 캐럴과 영화음악을 들려주며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더해줄 것이다. 이날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로 텀블러를 지참하면 따뜻한 차를 제공한다.
 
□ 또한 남산공원 나무의 나이테를 관찰하고 주변 환경에 따른 나이테의 성장 변화를 알아보는 ‘대자연의 하드디스크, 나이테’, 직접 눈을 만들어 눈의 결정체를 관찰하고 눈사람을 만들어보는 ‘남산에서 눈을 만들어요’, 재미있는 윷놀이를 통해 한양도성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한양도성 순성 윷놀이’도 진행한다.

□ 이밖에도 ‘호현당에서 군자 되어 보기’, ‘다함께 차차차’, ‘노래로 배워보는 사자소학’ 등 추운 겨울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7개 공방교실과 천체관측을 운영하는 월드컵공원>
□ 월드컵공원에서는 공원의 부산물인 드라이플라워, 허브 등을 이용하여 공예품을 만드는 7개 공방교실과 천체일정에 맞춰 부분일식과 금성, 겨울별자리를 관측하는 천체관측을 운영한다.
○ 공방교실(노을여가센터)은 청소년반과 부모반을 별도로 운영하여 청소년 반에서는 새해다짐쿠션, 자연물달력, 허브 스콘과 시금치케이크로 친환경과 로컬 푸드를 경험할 수 있고 부모반에서는 드라이플라워 화관 만들기, 싸리비 만들기 등 자연물을 이용한 공예품 만들기가 진행된다.
○ 천체관측(노을공원)은 부분일식과 겨울별자리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데 천체 일정에 맞춰 부분일식(1.6), 금성(1.26), 겨울별자리(2.9), 으뜸보름달(2.19)을 주제로 관측과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 중랑캠핑숲에서는 숲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우리가 몰랐던 곤충이야기’, ‘재미있고 쉬운 지끈 공예로 추운겨울 이겨내기’를 운영한다.
○ ‘우리가 몰랐던 곤충이야기’는 중랑캠핑숲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의 흔적들을 찾아보고 우리가 몰랐던 곤충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각 곤충들의 특징을 이용한 자연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재밌고 쉬운 지끈 공예로 추운겨울 이겨내기’는 전래놀이를 통해 겨울철 조상들의 겨울나기 모습을 생각해 보고, 숲에서 나온 열매, 나뭇가지, 솔방울 등 다양한 자연물을 활용하여 지끈으로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 낙산공원에서는 옛 수도 한성을 달렸던 전차에 대한 역사를 듣고 전차에 대한 자료를 붙여 전통 책을 만들어보는 ‘한성전차 전통책에 담다’가 진행되고, 용산가족공원에서는 ‘목화체험하기’, ‘나는야 볏짚 공예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미래의 조경가를 육성하는 보라매공원>
□ 보라매공원에서는 미래 조경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인 ‘어린이 조경학교’와 ‘소소한 공작소’ 등 다양한 생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보라매공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9회째를 맞는 ‘어린이 조경학교’는 어린이가 스스로 공원을 기획하고 설계해보며 조경가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일일캠프로 1월 21일(월)부터 23(수)까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3일간 진행한다. 1일 7시간 참여하면 수료증이 제공된다.
○ 또한 책을 통해 자연생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연동화지도사가 생태동화를 읽어주는 ‘자연생태동화’, 미세먼지 저감 효과에 뛰어난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의 안정을 느껴볼 수 있는 ‘보라매공원 식물교실’, 양봉산물인 꿀과 밀랍 등으로 다양한 소품을 만들어보는 ‘꿀벌이 주는 선물’을 운영한다.
○ 이외에도 공원의 부산물로 자연미술을 체험하는 ‘행복한 자연미술’, 보라매공원을 구석구석 관찰하면서 식물과 곤충, 새들의 겨울나기를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알아보고 기록해보는 ‘구석구석 사계절 자연탐사대’, 24절기와 세시풍속을 알아보고 짚공예(미니복조리, 미니빗자루)체험과 연 만들기 체험하는 ‘절기와 세시풍속’도 운영된다.
 
□ 서울숲에서는 겨울철 도심 속 자연에 살고 있는 다양한 숲속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 숨어있는 겨울의 색을 찾아보고 서울숲의 나무로 세상에 하나뿐인 윷을 만들어 보는 ‘雪숲설숲’, 꽃사슴의 생태와 행동에 대해 배우고 직접 먹이를 주는 ‘사육사가 들려주는 꽃사슴 이야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아이들을 기다린다.
○ 또한 매주 주말 가족과 함께 숲해설가와 겨울숲을 탐방하는 ‘겨울아 숲에서 놀자’, 나무들의 겨울 나기 비밀을 찾아보는 ‘나무야 나무야 겨울나무야’를 통해 겨울 서울숲을 탐방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발견해 볼 수 있다.
 
□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추운 겨울에도 공원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여가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하다.”며, “공원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알차고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6788 강원 화천군 2019 화천산천어축제 내년 1월5일 개막 2018/12/26
2019 화천산천어축제 내년 1월5일 개막
숙박 관광객 혜택, 예약 낚시객 편의 강화, 새로운 콘텐츠 보강
펄떡이는 산천어 190톤 투입, 겨울철 글로벌 이벤트 진수 선물
지역 농산물 판매, 화천사랑상품권 유통으로 지역경제 산소공급


 
‘가장 추운 곳에서 열리는 가장 따뜻한 축제’가 시작된다. 국내 겨울축제를 선도해 온 화천산천어축제가 더욱 탄탄한 콘텐츠로 내년 1월5일부터 27일까지 23일 간 화천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화천의 겨울축제 시즌 개막을 알리는 선등거리와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은 이미 지난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축제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 1박2일형 가족축제를 지향
화천산천어축제는 온 가족이 1박2일 코스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겨울 이벤트다. 화천군 역시 100만 명의 당일 관광객보다 체류형 관광객 20만 명 유치를 지상과제로 설정하고 막판 축제 홍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화천군은 관광객과 장병, 면회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숙박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난 1년 간 지역 음식숙박업소들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내년 축제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실시간 숙박정보 확인은 물론, 예약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관광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 글로벌 겨울축제를 지향
 
화천산천어축제는 올해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축제’ 타이틀을 5년 연속 지켜냈다. 국내 겨울축제 최초의 기록이다. 화천군은 글로벌 육성축제 지정을 위해 지난 1년 간 축제의 글로벌화에 전력을 기울여왔다.
 
이미 올해 축제에서 역대 최다인 외국인 관광객 11만 명을 유치한 화천군은 내년 축제에서 다시 한 번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한 도전을 시작했다.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를 방문해 메이저 여행사들과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단체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서 축제 개막 전 외국인 예약객만 1만 명에 달하고 있다. 내년 축제장에서는 외국인 전용 낚시터와 쉼터가 운영되고, 자유여행가들을 위해 서울 홍대와 명동, 화천을 오가는 셔틀버스까지 운행된다.
 
■ 세계 겨울축제 문화의 총아

화천산천어축제에 오면 세계적 겨울축제 문화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화천읍 서화산 광장에 웅장하게 조성된 세계최대 규모의 실내얼음조각광장은 중국 하얼빈 빙등제의 축소판으로 불린다. 실제 실내얼음조각광장에서 선보이는 얼음조각 작품들은 하얼빈 빙등박람센터 전문가 그룹이 약 한 달 간 제작했다.
 
축제장 무대에 조성되는 얼곰이 성과 거대한 눈 조각 작품은 일본 삿포로 눈 축제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축제장 얼곰이성 내에 조성되는 산타우체국은 산타의 고향인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 우체국과 유사한 구조로, 현지와 동일한 산타 우편 서비스를 제공한다. 

■ 최고의 안전축제
 
화천산천어축제는 최고의 안전축제로도 명성이 높다. 현재 얼음판 두께는 20㎝에 이르고 있다. 개막일이 되면, 25㎝ 이상의 두터운 얼음판이 조성될 전망이다.
 
화천군은 안전한 축제를 위해 재난 구조대와 기동대를 축제 기간 운영하고, 응급의료센터를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10년 이상의 노하우로 쌓은 결빙 및 빙판 유지관리 기술은 화천산천어축제의 큰 자산이다.
 
군은 매일 잠수부를 투입해 얼음두께를 측정 후 그 날의 입장객 규모를 결정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축제를 치러낼 계획이다.
 
■ 높은 지역경제 기여도
 
화천산천어축제는 관광객 뿐 아니라 참여하는 모든 이가 즐거운 축제다. 지역의 농업인들은 축제 기간 내다 팔 농산물 준비에 1년 간 공을 들였다.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상품만이 판매될 수 있기 때문이다. 축제장의 판매장을 통해 팔려 나가는 농산물 규모는 매년 10억 원 이상을 기록한다.
 
내수면 어업에 종사하는 주민들 역시 산천어 치어를 입식해 무게 250g 이상의 싱싱한 성어로 길러내고 있다. 이들에게 산천어는 곧 1년 농사나 다름없다. 상인들은 축제 기간 대량 유통되는 화천사랑상품권 덕분에 쏠쏠한 재미를 본다.
 
관광객들은 일부 프로그램 이용료를 내면, 일정 금액의 상품권을 돌려받는데, 화천지역에 한해 주유, 식사, 숙박 등 모든 분야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축제 기간 유통액은 15억 원에 육박한다. 
 
전문기관이 집계한 화천산천어축제의 직접 경제효과는 매년 1,000억 원에 달한다. 직·간접 고용효과 역시 2,500여 명에 이른다. 이렇듯 높은 지역경제 기여도를 자랑하는 화천산천어축제는 지역의 ‘돈맥경화’를 풀어내는 특효약이다. 

 ■ 가장 추운 곳에서 열리는 가장 따뜻한 축제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화천산천어축제는 매년 변화를 거듭해왔지만,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이라는 슬로건만큼은 변함없이 지켜왔다.
 
전국 축제 중 최초로 입장료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돌려주고, 산천어를 못 잡은 사람들을 위해 산천어 나눔 통을 곳곳에 설치해두는 것 역시 변함없는 화천산천어축제의 따뜻함이다.
 
전국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을 축제장에 초청해 무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천사의 날’ 행사는 내년 축제에서도 변함없이 열린다.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지역 3개 사단, 1개 여단 장병들을 위한 ‘군부대의 날’ 행사 역시 화천산천어축제의 넉넉한 인심을 상징하는 이벤트 중 하나다.
 
 
6789 충남 당진시 ​전국 최대 해상조형물 ‘새빛왜목’ 웅장한 자태 2018/12/26
전국 최대 해상조형물 ‘새빛왜목’ 웅장한 자태 
- 공사 마무리, 31일 점등식과 사진촬영 이벤트 -

 
국내 최고 규모의 해상 조형물인 당진 왜목마을의 상징조형물 ‘새빛왜목’이 1년 여 공사 끝에 웅장하고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다. 왜목마을 오작교로부터 130미터 앞 해안가에 조성된 ‘새빛왜목’은 가로 9.5미터, 너비 6.6미터, 높이 30미터 규모다. 이는 국내 해상 조형물 중 가장 유명한 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8.5미터)보다 약 3.5배 높다.

꿈을 향해 비상하는 왜가리의 모습을 표현한 상징물의 외형은 수직상승형의 트러스 구조로, 스테인리스 스틸판에 주변 풍경의 색이 담겨져 시간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디자인 됐다. 특히 야간에는 조형물 상부에 설치된 나선형의 LED 조명이 은은한 빛을 발현해 낮과는 다른 느낌과 분위를 선사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새빛왜목’은 왜목마을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본래 왜목마을의 이름은 왜가리의 목처럼 생겼다 하여 유래한 설과 다리와 같이 좁은 땅으로 연결되었다 하여 왜목이라 불렀다는 설 등 다양한데, ‘새빛왜목’은 왜가리의 목에서 유래했다는 설에 따라 형상화 됐다.

당진시는 12월 31일 왜목마을 해넘이 행사에서 ‘새빛왜목’의 점등식을 가질 예정이며, 점등식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왜목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문 사진작가가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2007년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 사고를 국민의 힘으로 극복한 것처럼 해와 바다, 하늘을 품은 새빛왜목은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로 유명한 왜목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희망의 내일을 향한 날갯짓을 선사할 것”이라며 “12월 31일 꼭 왜목에 오셔서 새빛왜목과 함께 인생사진도 찍고 새해 소망을 빌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왜목마을 상징조형물 ‘새빛왜목’은 2007년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 사고의 영향으로 감소한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억 원을 투입돼 건립됐다.
6790 충남 부여군 ​사랑나무로 유명한 성흥산성에서 맞는 해맞이 2018/12/26
사랑나무로 유명한 성흥산성에서 맞는 해맞이
- 2019년1월1일 오전6시부터 성흥산성 정상서 해맞이 축제 개최 -
 
부여군은 2019년 1월1일 새해를 맞이하여 백제의 혼이 담겨 있는 성흥산에서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를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부여문화원과 임천성흥산악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새해 첫날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새로운 마음으로 한해를 설계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새해 소원쓰기, 봉화점화 및 경축 축포를 시작으로 촛불을 옆 사람에게 전달하는 촛불기원, 새해 새소망 기원제, 새해 새희망을 표현하는 대북공연인 부여군충남국악단의 해오름 공연이 펼쳐진다. 또 해맞이 카운트다운 직후 해가 떠오르는 순간 참석자 모두의 함성과 새해 덕담나누기가 진행되며 새해소망 풍선날리기, 기해년 나의 신년 운세 알아보기, 신년 소망 엽서보내기, 황금돼지 인형탈과 함께하기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해맞이 행사 장소인 성흥산은 각종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부여 10경 중 하나로 성흥산 사랑나무가 있으며, 백제 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성흥산성이 있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가족, 연인 등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해맞이 축제도 감상하고 내년 한해를 새롭게 계획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흥산에서 바라보는 새해 첫날 일출시각은 오전 7시 43분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