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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31 충북 단양군 여행의 새 트랜드 욜로(YOLO) 단양 2019/01/15
여행의 새 트랜드 욜로(YOLO) 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최근 여행 트랜드인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라이프 행선지로 주목받고 있다. 욜로(YOLO)는 자신의 행복을 중시하고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현명한 소비를 권장하고 있어 젊은 세대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단양은 도담삼봉과 사인암 등 천혜비경을 뽐내는 유명 관광지가 곳곳에 있는데다 체험과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지가 있어 욜로 여행지로 매력적이다. 
 
적성면 수양개 관광단지와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단양구경시장, 수변로 커피거리 등이 욜로 여행의 핫 플레이스로 손꼽힌다. 적성면 수양개 관광단지는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강 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등 다채로운 시설이 있어 특히 인기가 높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00m, 폭 2m로 조성됐다. 

이 길의 총 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m 암벽위에 설치돼 강물 위에 있는 환상과 함께 걸을 때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금수산 만학천봉에 조성된 나선형의 전망대는 단양강 수면에서 120여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맥과 단양호반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짚와이어는 외줄을 타고 활강하는 만학천봉∼환승장을 잇는 1코스(680m)와 환승장∼주차장까지 가는 2코스(300m)로 구성됐다.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쇼'를 떠올리게 하는 수양개 빛 터널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터널 내부는 최첨단 영상·음향시설로 전해지는 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외부는 밤이 되면 5만 송이의 전등 장미가 빛을 밝히는 비밀의 정원이 있어 야간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버킷리스트 안에 늘 손꼽히는 패러글라이딩도 욜로 여행의 필수 코스다. 쌀쌀하지만 청명한 겨울 하늘의 뭉게구름을 징검다리 삼아 자유롭게 비행하다 보면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일상을 벗어던진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황토마늘을 주 재료로 만든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구경시장과 유럽의 노천카페들을 옮겨 놓은 듯한 단양읍 수변로 커피거리도 인기 코스 중 하나다.  
이 밖에 저렴하면서도 편리하게 잠을 청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잘 발달된 점도 인기 요인에 한몫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해 1천만이 찾는 관광도시 단양은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팔색조 매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트렌드에 맞는 관광상품과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732 충남 홍성군 만해 한용운의 고향 ‘홍성’, 3·1 운동 태극기로 물든다! 2019/01/15
만해 한용운의 고향 ‘홍성’, 3·1 운동 태극기로 물든다!
-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 준비 -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해인 2019년을 맞아 만해 한용운 선사의 고향인 충남 홍성이 ‘충절의 고장’으로 다시금 조명 받고 있다. 최근 대통령직속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통해 역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독립선언문에 서명한 33인중 변절하지 않고 초지일관했던 만해 한용운 선사를 비롯한 청산리 전투의 영웅 백야 김좌진 장군 등 홍성의 역사인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홍성군에는 역사에 이름을 남겼던 유명인뿐만 아니라 농민 중심으로 진행된 3·1운동도 많았다. 홍동면 신기리 만경산 만세운동, 갈산보통학교 윤석규 학생의 독립선언서 낭독 및 학생만세운동, 금마면 철마산·퇴뫼산 등에서 벌어진 항일 운동과 1919년 4월 윤익중, 형중, 낙중 3형제의 주도 아래 주민 500여 명이 만세를 부르며 면사무소를 습격했던 장곡독립만세운동 등 백성이 주도한 항일운동이 많아 타 지역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주민 주도의 3·1운동을 재조명하며 약 47여 년 전부터 민간주도로 3·1운동 기념행사를 치러온 홍성군은 이러한 특징을 살려 태극기의 물결과 함께 온 군민이 함께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행사인 ‘1919, 그날의 함성’ 추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민관이 협력해 100년 전의 뜨거운 함성을 살리는 기념행사가 될 수 있도록 홍성지역 3·1 운동 유족회와 보훈단체를 비롯해 각 기관과 사회봉사단체, 문화예술단체 등으로 폭넓게 구성한 준비위원회도 발족할 예정이다.

또한 만해생가 및 문학체험관에 ‘만해와 3·1운동 100주년’을 주제로 교육프로그램, 전시계획, 기미독립선언 시비제작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2019 홍성 역사인물 축제에서는 만해 한용운 선생을 주제인물로 선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된다. 이 밖에도 ‘만해 한용운 선생과 백야 김좌진 장군’, ‘금마·홍동·장곡·광천의 3·1 운동’, ‘호서유림의 파리장서 운동 100주년’ 등 다양한 학술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며, 만해한용운생가지 및 지역 곳곳에서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오는 3월 1일 기념행사는 기미년 군민들의 3·1 독립만세 함성을 재현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시금 일깨우며 나아가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 한 목소리를 내는 군민 모두의 축제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 2017년 충남 홍성군, 강원도 인제군, 고성군, 속초시, 서울 성북구, 서대문구 6개 지자체로 구성된 ‘만해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행정협의회’와 경기도 가평군, 서울 강북구, 충남 논산시, 강원도 양양 4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지자체’를 구성하는 등 선조들의 항일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6733 서울 동대문구 새로운 해맞이 명소…7000명 북적인 배봉산 2019/01/17
새로운 해맞이 명소…7000명 북적인 배봉산
- 배봉산 정상부에 근린공원 조성…새해 첫날부터 해맞이 인파가 가득 -

“무려 7,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배봉산 해맞이 행사를 찾아 떡국을 먹고 새해 해맞이를 함께했습니다” 10일(목) 진행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확대간부회의’에서 최소정 전농2동장이 ‘2019 배봉산 해맞이’ 행사의 결과를 자신 있게 보고했다.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배봉산이 도심 속 해맞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배봉산 정상에 있던 군부대 이전 후 지난해 7월 조성이 완료된 배봉산 정상부 근린공원은 서울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동서남북 사방으로 시야가 시원하게 트여 있어 해맞이 장소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을 맞이하는 첫날, 붉게 떠오르는 기해년 첫 해의 힘찬 기운을 느끼기 위해 7천 명이 넘는 주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새벽 일찍부터 ‘2019 배봉산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배봉산을 찾았다.

구는 지난해에 큰 사랑을 받았던 ‘새해 복(福) 떡국’ 나눔행사를 올해도 전농2동 마을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해, 한파 속에 배봉산을 찾은 주민들이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정성을 들여 준비한 떡국을 제공했다. 이날 새벽 6시부터 제공된 떡국은 마감시간인 오전 9시가 되기도 전에 준비했던 7,000인분이 모두 동이 나, 배봉산 해맞이 행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구는 떡국 나눔행사 외에도 기해년의 상징인 돼지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새해인사와 덕담을 써주는 이벤트 등의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해맞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뜻깊은 새해 첫날을 선물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새해에도 우리 구민들께서 원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행복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배봉산이 서울 도심 속 최고의 해맞이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6734 서울 동작구 동작구, 동작문화재단 출범식 개최 2019/01/14
동작구에 지역 문화예술정책을 개발하고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구인 동작문화재단이 설립됐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14일(월) 오전 10시 김영삼대통령 기념도서관(매봉로 1)에서 재단법인 동작문화재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문화재단 관계자,
문화예술협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재단 설립 경과보고,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경쟁력을 향상하고자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어, 서울특별시 동작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 10월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임원 모집, 직원 채용 등 재단 출범을 위한 제반 절차를 마쳤다.

재단은 이사장, 대표이사와 경영지원팀, 문화정책팀, 문화사업팀, 도서관운영팀 등 4개팀으로 조직을 구성, 총 45명의 직원이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관내 대학,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대표축제인 바다축제를 비롯한 각종 축제를 기획하고 육성해 나간다.

또,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문화예술시설과   구립도서관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외기관의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동작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지역 문화예술을 발전시킬 동작문화재단의 출범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민수요를 반영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해 문화도시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6735 강원 삼척시 삼척시, 『2019 삼척 그림책 축제』개최 2019/01/14
삼척시, 『2019 삼척 그림책 축제』개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그림책 속 동물친구들과 떠나는 겨울여행!
 

삼척시는 책 읽는 분위기 조성으로 문화관광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품격있는 교육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2019 삼척 그림책 축제』를 1월 25일부터 개최한다.
 
작년 첫 개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그림책 축제는, (사)어린이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프랑스문화원에서 후원하며 1월 25일(금)부터 1월 27일(일)까지 평생학습관 대강당 및 삼척체육관에서 펼쳐진다.
 
25일 오후 2시부터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그림책의 거장 프랑스 작가「벵자맹 쇼」와의 만남을 통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림책의 매력과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1월 26일(토) 오후 2시 삼척체육관에서 개막식으로 축하공연 및 퍼포먼스가 열리며, 유명 작가 10명과 어린이 독자가 직접 만나 주제도서로 체험하는 ‘그림책 작가의 방’이 운영되고, ‘뱅자맹 쇼 초청 특별전’과‘한‧불 그림책 우호전’을 비롯하여 팝업북 놀이터, 과자집 만들기 대회 등 색다르고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책 읽는 문화 확산으로 품격있는 교육도시로 나아가고, 차별화된 삼척의 책 축제로 정착․확대하여 미래인재 육성의 기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6736 충남 천안시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 2019 기해년 특별전 개최 2019/01/14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 2019 기해년 특별전 개최
- ‘Hello! 2019! - 돼지, 꿈을 꾸다’ 10명 작가의 32개 작품 전시 -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관장 유원희)은 미술관에서 기해(己亥)년 황금돼지 해를 맞이해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특별전 ‘Hello! 2019! - 돼지, 꿈을 꾸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곽수연, 구교진, 안효찬, 여동헌, 이목을, 임성희, 장세일, 최석운, 한상윤, 한효석 등 10명의 작가가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주제로 회화, 조형,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2점을 선보인다.

고대부터 가축화 된 동물이자 제복과 희생, 십이지 동물로서 인간의 희로애락과 같이해 온 돼지의 상징과 의미를 이해하고, 여전히 인간에게 유효한 돼지가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에서 살펴볼 수 있다.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관람자들에게 삶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되돌아보는 시간과 사색, 성찰 그리고 새로운 한해의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미술관은 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과 설날 등 계기별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와 볼거리를 확대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cnac.or.kr)를 참고하면 된다. 
6737 서울 서울시, 민선7기 청사진 「서울시정 4개년('19.~'22.) 계획」 발표 2019/01/14

서울시, 민선7기 청사진 「서울시정 4개년('19.~'22.) 계획」 발표

- ‘경제 살리기’ 최우선으로… 미래・안전・복지・균형・민주 5대 목표 25개 핵심과제
 - 6대 신산업거점‧자영업자 3종세트 가시화, 1천억 원 ‘청년 미래투자기금’ 신규조성
 - 취약지역 중심 ‘제3기 도시철도망’, 4대문 안 전역 보행특구로, 친환경 자동차 확대 보급
 -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출범, 돌봄SOS센터 신설, 찾동 강화로 시민일상 공공성↑
 - '공공주택' 24만호+혁신형 8만호 추가공급, 다시세운 등 3대 재생사업 마무리
 - '성평등임금공시제' 시범도입하고 시예산 5% 시민이 결정 '시민숙의예산제' 추진


 

□ 서울시가 민선7기 청사진에 해당하는 「서울시정 4개년('19~'22) 계획」을 11일(금) 발표했다. 지난 7년 혁신과 변화의 토대 위에서 ‘내 삶을 바꾸는 서울의 10년 혁명’을 완성할 마스터플랜에 해당한다. ‘더 깊은 변화위원회’ 56명 위원들과 시 공무원들이 60여 차례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수립했다.
○ ‘더 깊은 변화 위원회(위원장 이태수)’는 전문가, 시민, 현장활동가 등 총 56명으로 작년 7월 구성됐으며, 6개 분과위원회 및 기획위원회로 나눠 총 63회의 자문회의를 열었다. 계획 확정 이후에도 민선7기 중 서울시정에 대한 정책자문과 예산편성, 주요사업 성과평가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 이런 과정 끝에 도출된 「서울시정 4개년 계획」의 비전은 ‘내 삶이 행복한 서울, 시민이 주인인 서울’이다. 그리고 3대 시정 기조는 ▴현장 ▴혁신 ▴형평이다. 지난 민선 6기의 시정구조였던 ‘혁신, 협치, 소통’의 흐름을 이어나가며 담대한 도전을 계속하되, 현장에서 시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사회 다양한 격차를 체감가능하게 해소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특히, '2019년 신년사'에서 밝힌 대로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기본과제로 삼는다. 어려운 경제전망 하에 혁신창업, 경제민주화 등을 활성화해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집중한다.
 
□ 이와 관련해서 서울시는 시정운영 4개년 계획의 비전을 체계화하기 위한 5대 목표와 총 176개 과제를 수립했다. 시는 이 가운데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25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 176개 과제는 박원순 시장의 민선7기 공약사업, 민선 5‧6기 계속사업, 민선7기 신규사업 등이 모두 포함됐다. 시는 계획의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핵심과제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으며, 민선6기에 이어 과제별 총괄책임관을 지정했다.
○ 시정4개년계획은 매년 성과분석과 시민요구의 반영을 통해 핵심과제 및 추진계획을 수정・보완하는 ‘성과지향 연동계획’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성과는 시정백서와 정책박람회 등을 통해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 5대 목표는 ①함께 성장하는 ‘미래 서울’ ②쾌적하고 편리한 ‘안전 서울’ ③민생을 책임지는 ‘복지 서울’ ④고르게 발전하는 ‘균형 서울’ ⑤시민이 주인 되는 ‘민주 서울’이다.
 
<함께 성장하는 미래 서울’-6대 융합 신성장거점, 자영업자 3종세트 가시화>
□ 첫째, 민생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홍릉, 양재, G밸리 등 6대 ‘융합 신산업거점’을 4차 산업혁명 메카로 육성하는 사업이 본격 가시화된다. 동남권과 마곡에는 '25년까지 총 28만㎡ 규모의 글로벌 MICE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창동 서울아레나(K-POP), 노들섬 에코뮤직파크(생활음악) 등 서울 전역의 다양한 음악자원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계절별 음악축제를 브랜드화하는 등 아시아 대표 음악도시로 성장시키는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 프로젝트도 올해부터 시작한다. ‘제로페이’ 등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3종세트도 본격화된다.
○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강화 : 업종별 동향분석과 성장전망을 예측할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를 새롭게 설립하고, 구매협동조합 등 ‘서울형 소셜 프랜차이즈’를 '22년까지 1천 개 육성‧지원한다. '22년까지 장기안심상가 300개소 조성 등 안정적인 영업환경 조성도 지원한다.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3종세트’도 본격화된다. 결제 수수료를 0%대로 낮춰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제로페이’가 지난 연말부터 본격시행에 들어갔다.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를 기존 정부지원(30~50%)에 시가 30% 추가 지원해 가입을 활성화하고, 아파도 쉬지 못하는 1인 영세자영업자, 일용직, 특수고용직 노동자를 위한 ‘서울형 유급병가’는 올해부터 연간 최대 11일까지(건강검진 1일 포함) 지원한다.
○ 4차 산업혁명의 메카, 6대 융합 신산업거점 조성 : 6대 거점은 ▴홍릉(바이오 의료 허브) ▴마곡(R&D 융복합) ▴G밸리(IoT 중심 산업혁신활동공간) ▴DMC(문화콘텐츠+VR/AR 등 신기술 접목 고도화) ▴양재・개포(AI, 빅데이터 등 신산업 R&D 캠퍼스) ▴마포(블록체인・핀테크 등 금융서비스 벤처기업 육성)다. 앵커시설 등 지원기능 집적, 민간투자 유치, 인재양성 등을 통해 '22년까지 가시화된다.
○ 관광・MICE 산업경쟁력 강화 및 클러스터 조성 : 서울 도심에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을 집적한 ‘서울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해 정책의 시너지를 내고, '22년까지 500억 원 규모의 ‘서울관광진흥기금’을 조성해 관광산업에 안정적으로 투자한다. MICE 업체를 위한 컨설팅, 인력양성, 기술경쟁력 등을 종합지원할 ‘MICE산업 종합지원센터’도 올해 새롭게 설치한다.
○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 프로젝트 :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장르별 음악거점(▴창동 서울아레나 ▴노들섬 에코뮤직파크-생활음악 ▴홍대 인디음악 활성화 ▴도심권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 ▴(가칭)서울국악센터)을 조성한다. K-POP과 관광을 연계한 ‘케이팝 그랜드 엑스포(가칭)’를 개최 추진하고('20년 목표), 계절별 음악축제를 브랜드화해 연중 음악축제가 열리는 도시로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서울 구현 : 시 전역에 도시데이터 센서 5만여 개를 설치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맞춤형 정책 수립에 활용하는 ‘스마트 도시데이터 관리시스템’을 올해부터 시작한다. 예컨대, 야간 빛 데이터를 축적해 안전한 귀갓길 조성 정책에 활용하거나 지역별 폭염‧한파 데이터를 분석해 그늘막이나 빙판길 열선 설치 위치를 정하는 등에 활용될 수 있다.
 
□ 사람 투자도 계속된다. 세대 간 소득격차 확대로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기초자산 형성의 마중물 역할을 할 ‘청년 미래투자기금’을 4년 간 총 1천억 원 규모로 새롭게 조성하고, 청년의 참여와 권환을 확대하는 ‘청년자치정부’를 추진한다. '21년까지 1자치구 1 ‘노동자 종합지원센터’ 체계를 구축해 상담부터 법적구제 등 권익보호를 강화한다.
○ 청년 미래투자기금 조성 : ‘청년 미래투자기금’은 대학생을 제외한 중위소득 150% 이하 서울 거주 청년에게 생계‧미래자금(취‧창업활동 등), 임차보증금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3,000만 원의 금융지원을 하는 사업이다.(연간 최대 500명, 4년 간 총 1,000억 원)
○ 청년자치정부 추진 : 청년의 시정 참여 범위를 시정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 청년 정책 담당조직인 ‘청년청’을 시장 직속으로 신설했으며, ‘서울청년의회’를 상설적 거버넌스로 제도화하고 청년자율예산도 편성한다.
○ 노동자 종합지원센터 설치 : 노동자 상담과 법률지원 등을 하는 ‘노동복지센터’(현재 8개 자치구 운영 중)를 확대・강화해 1자치구–1센터 체계를 구축하고 ‘노동자 종합지원센터’로 명칭을 일원화한다.
 
<쾌적하고 편리한 안전 서울’-보행친화도시 본격 추진, 3기 도시철도망 구축>
□ 둘째, 서울시가 견지해온 ‘늑장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는 안전철학을 민선7기에도 계승해 시민 삶의 안전을 촘촘히 지켜나간다. 또, 녹색교통진흥지역(16.7㎢) 내 보행특구 조성 및 도로공간 재편등 을 통한 보행친화공간을 확대해 걷기 좋은 도심환경을 만든다.
○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 축대‧옹벽 등 생활기반시설 개선사업 예산을 2배로 확대('18년 1,000백만 원→'19년~'22년 2,000백만 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전 세대(8만9천 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한다. 도심‧골목길 재생사업지역이나 고지대 주거밀집지역 등에는 ‘보이는 소화기’ 2만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형 전통시장엔 ‘자율소화장치’ 34대, 한옥마을엔 IoT 기술을 활용한 ‘24시간 화재감시체계’를 각각 구축한다.
○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서울 : 작년 하반기 전기차 및 수소차에 1등급 라벨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친환경등급제'를 시행한 데 이어 등급별 인센티브, 페널티를 지속 발굴‧시행하고, 올해 2월15일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수도권 지역 운행제한이 추진된다. '22년까지 가정용보일러 25만 대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 추진하고, 수소차 3,000대, 권역별 수소충전소 1개소씩 확충 등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 보행친화도시 서울 본격 추진 : 한양도성 내 주요 간선도로(29.3㎞)를 대상으로 도로공간을 재편(차로수‧폭 축소, 보도‧자전거도로‧주차공간 조성 등)을 시행한다.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70% 감축을 목표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예방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보행량이 많은 곳과 교통약자 보호구역 중심으로 대각선 횡단보도 등 보행자 친화형 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한다.
○ 서비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균형잡힌 ‘제3기 도시철도망’ 구축 : 서남권, 서북권, 동북권 등 도시철도 소외지역 내 걸어서 10분 이내로 지하철역 접근 어려운 지역이 42.3%에 이르는 가운데, 도시철도망이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강북지역 지하철 재정사업 등을 통해 ‘제3기 도시철도망’을 건설한다. 현재 「제2차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수립용역이 마무리 단계이며, 그 결과에 따라 연차별 추진계획과 투자계획을 수립할 예정.
○ 수도권과 3도심(한양도성, 강남, 여의도)을 연계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망 구축도 정부와 함께 추진한다.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았던 지하철 9호선은 올해 말까지 전 편성(45편성) 6량 열차 도입을 완료한다.(현재 6량 20편성, 4량 25편성) 지하철 2‧3호선 노후 전동차 610량을 '22년까지 교체 완료하고, 지하철 1~4호선 본선구간 내진성능 개선도 '19년말까지 완료해 안전성을 높인다. ‘문화예술철도’ 사업은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시작, '22년 전 역사로 확대한다.
 
<민생을 책임지는 복지 서울’-돌봄, 보건의료, 교육 등 시민 일상의 공공성 강화>
□ 각자도생의 삶을 끝내고 공동체적 삶에 기반한 사회적 우정의 시대를 연다는 목표로 ‘서울 사회서비스원’ 출범, ‘돌봄 SOS 센터’ 신설, 찾동 기능강화 등을 통해 돌봄‧교육 등 시민 일상의 공공성을 대폭 강화한다.
○ ‘서울 사회서비스원’ 올해 상반기 출범 : 민간이 담당해왔던 재가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 국공립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운영해 돌봄 사회서비스 분야의 공공성과 품질을 높이고,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직접고용으로 신분안정 및 처우개선을 도모한다.
○ 지역 건강 포괄케어를 위한 보건의료체계 강화 : 마을의사를 중심으로 한 보건소 ‘건강돌봄팀’을 운영, 찾아가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찾동‧의료기관에서 발굴‧의뢰한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건강상태를 평가 후 전문기관 등으로 연계해주고 대상자별 사례관리도 한다. 자치구당 ‘서울형 보건지소’를 '22년 80개소(현재 28개소)까지 확충하고 시민건강학교, 주민건강아카데미 등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분야 역량강화에도 나선다.
○ 돌봄특별시, 「돌봄 SOS 센터」 신설 : 찾동 내 설치되며 돌봄매니저 등 전담인력이 배치된다. 기존에는 보건소, 치매센터, 복지관 등 각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개별적으로 연락해서 서비스를 신청했다면, 앞으로는 ‘돌봄 SOS 센터’에서 서비스 신청‧접수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5개 구 40개 동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또, 사회적 경제기업 등을 통해 저소득 시민에게 형광등 교체, 병원 방문동행. 이불세탁 같은 일상 편의서비스를 ‘우리동네 나눔반장’ 사업과 연계해 제공하므로 돌봄체계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비강남권 학교 인프라 및 교육 프로그램 우선 지원 : 동북권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체육관 우선 건립(29개교), 스마트기기 지원 등을 통한 미래형교실 구축(매년 30개교), 특성화고 드론과학실‧드론교육원 조성(4개교) 등이다. 학교를 지역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시설 인프라 확충(10개교), 학교 지하주차장 확충(10개교) 등도 지원한다.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 서울’-세운, 장안평, 용산전자상가 등 3대 재생사업 마무리>
□ 수십년 간 누적된 불균형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해 '25년까지 ‘캠퍼스타운’을 60개소로 확대하고, 역세권 활성화 사업모델 도입, 대학‧기업 혁신거점 시범조성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균형발전정책을 추진한다. ‘2020 다시세운 프로젝트’, ‘장안평 도심형 자동차 산업거점’, ‘용산 Y-Valley’ 등 3대 도시재생사업도 마무리한다. 상생형 균형발전을 위해 홍릉, 창동상계, 성수 등 혁신성장거점 내 앵커시설(66개)과 도시재생지 내에 ‘사회적경제 특화공간’을 조성하고, 돌봄‧교육 등 업종 간 사회적 협동조합 구성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경제 공동체자산’을 조성한다.
○ 정부협력을 통한 혁신성장 기반 도시재생 확대 : 정부와 협력해 서울형 도시재생을 ‘대한민국 표준모델’로 확산한다.
○ 지역특성 기반 서울 균형발전 종합정책 추진 : 「2030 서울생활권계획」 116개 지역생활권 중 상대적으로 낙후된 생활권 위주로 60개소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우선 수립한다. 시민생활의 중심인 역세권에 대한 통합관리기준도 새롭게 마련해 활성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균형발전특별회계 설치, 공공기여 통합활용 등 균형발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정비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 주거와 관련해서는 이미 약속한 ‘공적임대주택’ 24만호를 차질 없이 공급하고, 혁신적인 공공주택 모델을 도입해 도심 내 주택 8만 호를 추가로 공급한다. 또, 저층주거지 등 20년 이상 노후주택 계량 방안으로 주민 주도의 ‘10분 동네’ 마을재생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 공공임대・공공지원주택 24만호 공급 :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 등과 연계, 역세권 청년주택, 사회・공동체주택,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등을 통해 ‘공적임대주택(공공임대・공공지원)’ 24만호를 공급한다.
○ 도심 내 다양한 유형의 8만호 주택공급 : 양적공급에 치중했던 공공주택 정책 패러다임과 원칙을 전환, 주민 삶의 질과 미래서울 전략까지 고려한 새로운 공공주택 모델 도입을 통해 도심 내에 주택 8만 호를 추가로 공급한다. 핵심적으로, 도심 내 규제를 대폭 완화해 상업‧준주거지역의 주거비율을 높이고 공실이 많은 업무용 건물을 주거용도로 전환한다. 버스차고지, 노후 공공시설, 저이용 공공부지 같은 유휴부지에 생활SOC와 주택을 함께 공급해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 주거재생사업을 통한 주택개량 및 주택공급 : 주민공동체가 마을재생계획을 수립하고 마을기업('22년까지 26개 육성)이 시행하는 ‘10분 동네’ 마을재생을 추진한다. 주민, 청년공동체, 마을건축가 등 다양한 지역주체가 참여해 쌈지공원, 소규모주차장, 어린이집 같이 지역에 꼭 필요한 생활편의시설을 확충('22년까지 131곳)하는 방식이다. '22년까지 빈집 1,000호를 매입하고 소규모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총 5,400세대의 임대주택을, 국‧공유지 등 복합개발시 임대주택을 확보하는 식으로 총 1,000호를 각각 추가 공급한다.
○ 사회적경제 공동체자산 조성 : 홍릉, DMC 등 혁신성장사업지(66개 앵커시설 구축 예정), 2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14개소) 내에 사회적경제 특화공간을 조성,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한다. 또, 민간 분야에서 사회적경제 클러스터를 조성 추진할 경우 사회투자기금을 활용해 장기저리로 융자지원을 시작한다.
 
<시민이 주인 되는 민주 서울’-성평등임금공시제 시범운영, 시민숙의예산제 단계적 추진>
□ 시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 서울’을 위해서는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성평등임금공시제’를 시범운영하고, 시민 민주주의 일상 발현을 위한 ‘서울민주주의위원회’를 설치한다. 시민참여예산제를 확대‧발전시켜 시 예산의 5%까지를 시민이 결정하는 ‘시민숙의예산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서울-평양 간 도시교류를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에도 앞장선다.
○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성평등 노동정책 구현 :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는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성평등노동정책’ 전담팀을 신설한 데 이어, 성별‧고용형태별 정보공개(임금, 근로시간, 휴가 등)를 의무화하는 ‘성평등임금공시제’를 시 투자‧출연기관부터 시범운영하고 임금격차 실태조사와 개선방안 마련을 담당할 ‘차별조사관’도 여성가족정책실 내에 신설한다.
○ 선도적 민관거버넌스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설치 : 행정과 민간 사이의 다양한 협치에 대한 총괄 조정기구로 합의제 행정기구 형태의 ‘서울민주주의위원회’를 올해 설치, 시민-행정-의회가 함께 논의‧결정하는 ‘사회적 합의모델’을 구축한다.
○ 시예산 5% 시민숙의예산제 추진 : ‘시민참여예산제’ 규모와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대해 시예산의 5%인 1조원('18년 시민참여예산제 규모 총 700억 원)의 예산을 결정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방식도 현재 투표 중심의 다수결 방식에서 사업 발굴부터 실행계획 전 과정에 숙의‧공론 등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 서울-평양 간 도시교류를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 견인 : 2032년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 유치, 서울-평양 도시협력 포럼, 대동강 수질개선 지원, 산림․환경 및 도시 인프라 협력 등을 대북제재 감안,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서울과 지방이 함께하는 지역상생 : 전국 각 지역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홍보하는 전용공간인 ‘상생상회’를 안국역 인근에 조성‧운영한다.(’18. 11월 개관) 서울-지방 간 인적교류도 기존 귀농‧귀촌뿐 아니라 중소도시 취‧창업 같은 일자리 연계 등으로 확대한다. 서울-지방 간 정책 교류도 타 지자체에서 서울에 방문하는 방식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서울시 공무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원단’이 직접 타 지자체로 찾아가 정책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확대한다.
 
□ 한편, 날로 어려워지는 고용상황 속에서 민선7기 일자리정책은 ▴민간주도형(미래형 스마트산업 육성 등) ▴공공주도형(돌봄, 사회복지, 사회서비스 분야 등 공공서비스 확충) ▴일자리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생계지원 일자리 등) ▴지역특화형 일자리(캠퍼스타운, 지역공동체형 사업 등) ▴일자리 질 개선(차별해소, 노동시장 차별‧불평등 해소 및 노동자 권리 보호 등)을 5대 전략으로 정하고, 4년간 연 평균 41만개 일자리를 제공 및 지원한다는 목표다.
 
□ 이번에 시가 발표한 시정4개년계획 총176개 과제의 최종 확정된 내용은 1.11(금)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와 전자책 등을 통해 공개한다.
 
□ 박원순 시장은 “민선5・6기는 개발과 성장에서 ‘사람’ 중심으로 행정 패러다임 대 전환이 이뤄진 시기였다. 협치와 혁신을 통해 노동, 복지 등 밀려났던 시민의 권리를 회복하고 우리사회 전반에 변화를 만들어 낸 소중한 시기였다. 그럼에도 삼양동 한 달 살이를 비롯해 현장 곳곳에서 느낀 시민의 삶은 아직도 고단하고 절박했다”며 “민선7기 4년은 계속되는 혁신을 통해 담대한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고, 현장에서 시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사회의 다양한 격차 해소로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 이번 「서울시정 4개년 계획」을 통해 서울의 10년 혁명을 완성해 더 크고 깊고 오래가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6738 강원 영월군 겨울캠핑으로 힐링을 느껴보자! 중부내륙 힐링 캠핑페스티벌 개최! 2019/01/11
겨울캠핑으로 힐링을 느껴보자!
중부내륙 힐링 캠핑페스티벌 개최!

 
영월군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충청북도와 함께 오는 1월 11(금)부터 13(일)까지 중부내륙 힐링 캠핑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중부내륙 힐링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대상지 중 중부내륙권역(영월, 충주, 제천, 단양 4개 지역)의 겨울여행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중부내륙지역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낭만 가득 겨울캠핑을 준비했다.
 
한국관광공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국 각지의 캠핑 희망자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였으며, 참가자들은 제천 승마오토캠핑장에서 2박 3일간 겨울 캠핑을 즐길 예정이다.
 
특히 둘째 날인 1월 12일(토)에는 참가 가족이 영월, 충주, 제천, 단양 4개조로 코스를 나눠 중부내륙 힐링 여행코스를 체험한다.
 
영월 지역 체험 코스는 ‘강원도 탄광문화촌’ 관람 후 ‘서부 전통 시장’에서 점심 식사와 쇼핑을 하고 ‘화이통협동조합’에서 꽃차와 전통 떡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캠핑장으로 돌아온 후에는 따뜻한 캠프파이어와 함께 축하 공연(가수 조대환, 투티스)과 푸짐한 경품 행사도 이어질 예정이다.

중부내륙 힐링여행 관계자는 “중부내륙권역의 아름다운 겨울여행지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힐링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739 경기 연천군 2019 연천 구석기겨울여행 축제준비 한창 2019/01/11
2019 연천 구석기겨울여행 축제준비 한창

 
연천군에서는 한반도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펼쳐지는‘2019 연천 구석기 겨울 여행’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2019년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펼쳐질 ‘BIG SNOW WORLD 국내최대 눈꽃축제’를 위해 전곡리 유적이 온통 눈 세상으로 변하고 있다.
2019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은 입구부터 웰컴 스노우맨, 스노우게이트, 빙하시대, 평화의광장, 남극태마, 위대한유산 대한민국, 눈으로 만나는 미래 등 다양한 테마의 대형 눈 조각이 행사장을 가득 매울 예정이다. 눈 조각과 어우러진 눈썰매장, 미끄럼틀, 스노우보트 등은 전년도 보다 한층 확대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계획하고 있다.
또한 내 친구 매머드 디마, 복 돼지 소원빌기, 이글루 카페 등 체험형 눈 조각과 스노우맨 언덕, 연인의 언덕 등 체험형 눈동산 등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실외놀이로 얼은 몸을 녹이면서도 재미를 계속할 수 있는 실내놀이터로 대형 텐트에 쉼터를 마련하고 에어바운스 놀이터, VR체험장 등을 구성할 계획이다.
전곡리유적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형화덕에서 직접 꼬치에 구워먹는 구석기 바비큐와 다양한 선사체험 그리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구석기퍼포먼스와 다양한 공연까지 준비되어 있어 연천에서의 1박2일 여행으로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특히 행사 개막일인 1월 12일 오후 2시에는 개막특별이벤트로 인기가수 노라조의 특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6740 강원 태백시 제26회 태백산 눈축제, 일주일 앞으로... 순백의 雪(설)‧來(레)‧임 선사 2019/01/11
제26회 태백산 눈축제, 일주일 앞으로... 순백의 雪(설)‧來(레)‧임 선사


제26회 태백산 눈축제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해 24일간 총 104만 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간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인 태백산 눈축제는 금년에는 1월 18일(금)부터 2월 3일(일)까지 17일간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등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형 눈조각 유지 보수의 어려움을 감안해 축제 기간을 재조정했다.
 
또, 개막식 장소를 문화광장에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으로 변경해 다양한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학생 눈조각 대회 장소가 태백산국립공원 윗광장에서 아래광장으로 이동된다.
 
윗광장에는 대형 텐트를 설치해 쉼터(핫 존)를 겸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컬러드로잉과 스노우 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는 스노우 아트존이 마련되어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된다.
 
또, 눈축제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여러 해 운영되었던 ‘시민 눈조각 대회’를 ‘시민 소원등 달기’로 변경해 새로운 볼거리를 연출할 예정이다.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 눈조각과 이글루 카페, 눈 미끄럼틀, 태백산 눈꽃 등반대회, 별빛 페스티벌 등도 축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26회 태백산 눈축제는 문화관광축제(유망) 선정을 목표로 가보고 싶은 꿈의 축제 도시 태백을 구현하는데 집중하고자 한다.”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보다 알차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마련해 착실히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눈축제의 개막식은 오는 18일(금)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