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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경남 K-항노화 산업의 모든 것 한눈에 본다 2023/09/20
K-항노화 산업의 모든 것 한눈에 본다

-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한방항노화산업관, K-항노화 산업을 견인할 138개사 국내외 기업 및 기관 참여  
-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에 맞는 다양한 건강 관련 제품 선보여
- 웰에이징 북카페 등 편의시설 마련, 방문 관람객들을 위한 100% 당첨이벤트 매일 진행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라는 말까지 나오는 가운데 젊음을 되찾으려는 항노화는 젊은 층부터 노년층까지 최대 관심사가 되었다. 이러한 관심사에 응답 할 최적의 장소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한방항노화산업관이다.

(재)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하 조직위)는 K-항노화 산업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방항노화산업관(이하 산업관)을 운영하고 있다. 

산업관에서는 국내 128개사(공동부스 포함), 해외기업 5개국 10개사 등 138개사가 입점하여 한방·한의약 가공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뷰티, 바이오·제약, 바이오·헬스케어 등 5개 분야의 다양한 건강 관련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맞는 건강 제품이 전시되어 있어 온 가족 건강을 한번에 챙겨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한류를 주도하고 세계인이 열광하는 K-뷰티의 현주소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피부 노화 방지 바이오 화장품 등을 전시하여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 중년여성 등에게도 좋은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산업관을 관람하기만 하면 이벤트 및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어 건강과 행운을 덤으로 가져갈 수 있다.

룰렛돌리기, 꽝없는 뽑기, 엑스포 퀴즈 맞추기, 기업OX퀴즈(오늘의 기업), 사상체질분석, 한방뽑기이벤트, 스트레스 및 두뇌건강 측정, 건강차 시음 등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가 엑스포 기간 중 평일 3회, 주말 6회로 휴게존에서 진행된다. 

그 외에 웰에이징 북카페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산업관 참여 기업들이 자체적으로도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관람객들에게 경품을 지급하고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안내리플릿 또는 산업관 입구의 안내판을 참고하면 된다.

3대(代)가 함께 진주에서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한 정순덕(56세)씨는 “10년 전 엑스포에 이어 다시 방문했는데 그 당시에 비해 새로운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들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것 같다” 며 “특히 한방항노화산업관에서 우리 가족 건강을 다 함께 챙겨 볼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다” 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조직위 관계자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한방항노화산업관에는 K-항노화 산업의 모든 것을 직접 보고 체험 할 수 있다”며“지금 동의보감촌을 방문하여 가족의 건강을 꼭 챙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보건복지부, 경남도와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내달 19일까지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 동의보감촌 및 산청IC축제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산청엑스포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휴식과 치유가 함께하는 여정을 통해 내 인생에서 경험하는 가장 최고의 전통의약으로 한방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322 서울 송파구 송파구『제23회 한성백제문화제』9.22~9.24 개최 2023/09/20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문화의 힘! 
 송파구『제23회 한성백제문화제』9.22~9.24 개최
   전통국악부터 K-드라마‧게임‧영화‧댄스‧pop까지 대서사 스토리 담은 공연 
  푸드트럭, 먹거리장터, 집라인, 암벽등반 등 이색 체험프로그램도 풍성 

백제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송파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9월 22일(금)부터 9월 24일(일)까지 3일 동안 「제23회 한성백제문화제」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한성백제문화제는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송파에서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컬쳐의 융성 과정을 고품격 문화공연으로 선보인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해는 송파에서 시작돼 ‘도도히 흘러온 문화의 힘’을 보여드렸다면, 올해는 한성백제 태동부터 현재의 송파가 k-컬쳐의 중심이 되기까지 대서사를 담아냈다”며, “구민들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글로벌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제가 열리는 3일 간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대형LED와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가 설치된 전장 60m 되는 초대형 무대에서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문화 공연부터 한류 열풍을 이끄는 K-pop 가수들 공연까지 뮤지컬, 드라마, 음악, 시 등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예술 무대를 만날 수 있다. 

□ 첫째날 [개막식] 한성백제에서 K-pop성지 송파가 되기까지, 대서사 스토리 공연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개막식>이다. 개막식은 9월 22일 19시부터 21시까지 열린다.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스턴트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백제시대 타악 군무 등 퍼포먼스 △송파 나루터의 역사적 순간을 재현한 뮤지컬 △일렉트로닉  라이브 △K-pop 가수들의 공연까지 화려한 개막공연으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먼저, 한성백제를 상징하는 미디어아트로 꾸며진 무대에서 펼쳐지는 △대금 명인 이생강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서, △천지를 깨우는 20인의 웅장한 대북 퍼포먼스 △방패 군무로 표현하는 춤극과 △보컬의 여왕 ‘백지영’, 복면가왕 ‘알리’, 글로벌 아이돌 ‘머스트비’의 출연을 통해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 민족의 혼을 타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문화의 힘을 선보인다.


□ 둘째날 [한성문화콘서트] K-pop 원류를 재조명하다

둘째 날에는 전통국악과 퓨전 국악, K-트로트를 보여주는 <한성문화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1971년 중요무형문화재인 대취타 퍼레이드와 태평무 △한국의 전통 20인의 가야금 병창 △대북 퍼포먼스와 선비춤 △마당놀이 월매전 등을 통해 국악의 멋과 흥을 선보인다. 이어 △퓨젼 국악밴드 ‘도시’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함께해 공연에 다채로움을 더한다.

이날 10시부터 13시까지는 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한마음 어울마당’이 진행되고, 15시부터는 88서울올림픽 개최도시 송파구민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구민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구민 대상은 김영관 애국지사가 선정되었다. 

□ 셋째날 [폐막식] 드라마부터 게임‧영화‧댄스‧POP까지 K-컬쳐의 모든 것!  

마지막 날 19시부터는 ‘세계가 모이는 문화도시 송파’를 주제로 폐막식을 개최한다. 한류를 이끄는 음악, 드라마, 영화, 게임, 댄스 등 K-콘텐츠를 총망라한 무대가 펼쳐진다. △K-드라마, K-게임, K-영화 OST를 밴드와 오케스트라 연주로 만나고, △K-댄스 그룹인 ‘홀리뱅’과 △K-음악 요정 걸그룹 ‘오마이걸’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밖에도 축제가 열리는 3일 동안 11시부터 19시까지는 이색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험마을’도 운영한다. 페이퍼 미로존과 집라인, 암벽등반, 키즈라이더 등을 설치하고, 한성백제 최고의 무사를 찾는 '한성 100' 체험 등 2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동시에 23개 동주민들과 단체들이 준비한 먹거리장터에서 다채로운 K-푸드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무엇보다 구는 올해 구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행사장 전역에 ‘경호인력’과 ‘안전인력’ 별도 배치해, 매일 160여 명 안전관리요원을 투입한다. 또, 체험마을에 대기예약시스템인 ‘매직패스’를 도입하고, 25m 대형그늘막 등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등 안전사고 없이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2천 년 전 송파에서 시작된 한성백제의 진취적인 문화에서부터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 세게로 뻗어가는 K-컬쳐의 힘을 보여줄 때다”라며, “한성백제문화제를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켜 찬란했던 백제의 문화와 그 중심에 있던 송파를 널리 알려가겠다.”고 전했다. 
323 경기 수원시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시민 참여 넘어 ‘시민 주도 축제’ 될 것” 2023/09/20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시민 참여 넘어 ‘시민 주도 축제’ 될 것”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9월 23일 시작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 참여를 넘어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치러진다.

 이상수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한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4개 축제를 소개했다.

 이상수 국장은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시민 중심의 축제로 기획했다”며 “수원화성문화제를 ‘한국형 시민 참여형 축제’로 완성하고, 시민 참여가 또 다른 시민 참여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힐링폴링 수원화성’은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4개 가을 축제를 아우르는 말이다. 지난해 힐링폴링 수원화성을 찾은 관광객이 1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수원을 대표하는 축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9월 23일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9월 23일~10월 14일)을 시작으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10월 6일~11월 4일),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10월 7~9일),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10월 8~9일) 등 4개 축제가 43일 동안 이어진다.

 ‘수원동락(水原同樂)’을 주제로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는 60회를 기념해 새로운 주제공연 ‘자궁가교(慈宮駕轎)’를 선보인다. 혜경궁 홍씨 역으로 올해 회갑을 맞은 시민 배우를 선발했고, 전문 배우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시민이 참여하는 여민각 타종행사, 시민과 함께 행궁광장 바닥에 봉수당진찬도를 그리는 ‘시민도화서’, 시민의 공연 예술로 거리를 채우는 ‘거리에서 놀장’, 시민 주도 프로그램 ‘성안에서 놀場’, 수원 예술단체들이 주도하는 ‘예술놀이터’ 등 다채로운 시민 주도·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정조대왕 능행차 수원 구간은 전통 고증 행렬부터, 체험 행렬, 시민 퍼레이드까지 모든 행렬에 시민이 함께한다.

 이상수 국장은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힐링폴링 수원화성이 대한민국 대표 축제에서 한 걸음 나아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324 서울 강동구 시간을 거슬러 6천년 전 선사시대로… 강동구,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개최 2023/09/20
시간을 거슬러 6천년 전 선사시대로… 
강동구,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개최

 - 10월 13~15일,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
 - 국민디바 인순이, 록밴드 부활, 보컬그룹 V.O,S, 울랄라세션 등 화려한 무대 선사

6000년 전으로 떠나는 시간의 문이 열리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요?  현대인과 원시인이 한바탕 춤판을 벌이는 축제의 장으로 떠날 채비 하셨나요?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10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3일간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강동구 올림픽로 875)에서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6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28회째를 맞는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서울시 축제 중 유일하게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서울에서도 역사가 깊은 강동구 대표 축제다.

  구는 이번 축제를 ‘구민에게 선물하다’란 뜻과 선사시대의 ‘선사’를 합친 중의적 의미의 ‘선사:하다’란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신하고 흥미로운 콘텐츠와 각종 이벤트를 준비해 구민에게 축제의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의 첫날인 13일 개막식에는 ▲국민디바 ‘인순이’ ▲3인조 남성 보컬그룹 ‘V.O.S’ ▲걸그룹 ‘시그니처’가 축하 무대에 올라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0호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재현  ▲눈길을 사로잡는 서커스 공연 등 곳곳을 가득 채운 거리예술공연 ▲강동구민의 숨겨둔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강동선사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8시부터는 폐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주무대에서 ▲파워풀한 가창력의 록밴드 ‘부활’ ▲보컬 퍼포먼스 그룹 ‘울랄라세션’ ▲댄스 트롯여왕 ‘서지오’가 출연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고, 뒤이어 불꽃쇼가 강동선사문화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사 스캐빈저헌트’는 미션 지도를 보고 유적지 경내에 남겨진 선사인의 발자취를 좇아 사라진 조각을 찾고 비밀을 풀어가는 가족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모험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선사 사일런트 요가’, ‘원시인 식사법’, ‘신석기 고고학 체험스쿨’, ‘신석기 원시인 퍼포먼스’, ‘휴(休)지 타임’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축제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과거로 여행하는 듯한 이색체험을 해볼 수 있다. 

  행사장 경내 한편으로는 물, 불, 흙, 바람을 주제로 꾸민 ‘빛톤치드 파크’도 조성해 축제를 즐기다 숲속에서 잠시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빗살무늬토기의 4가지 구성요소를 활용해 ▲‘물’을 테마로 한 물안개 숲길 ▲‘불’을 테마로 한 부시크래프트 체험 ▲‘흙’을 테마로 한 황톳길 걷기 ▲‘바람’을 테마로 한 윈드아트 전시 등 체험 프로그램과 조형물 등을 전시해 지루하지 않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이와 함께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도 운영해 긴 시간을 머물며 축제의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선선한 가을, 6천 년 전 선사시대로 떠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드릴 것”이라며 “역사적 가치와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강동선사문화축제에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강동구의 매력을 흠뻑 느끼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25 인천 연수구 연수능허대문화축제, 핵심콘텐츠 강화 주민화합형 전환 2023/09/20
연수능허대문화축제, 핵심콘텐츠 강화 주민화합형 전환
신도심 송도달빛축제공원으로 장소 변경 내달 7일부터 이틀간
향후 확장성 등 고려…한나루 저잣거리 등 역사성·스토리 보강
매일 웰컴쇼로 시작 불꽃놀이로 마무리…150여 개 체험·먹거리
원도심 능허대공원에선 백제사신퍼레이드 출발, 그림 그리기도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내달 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11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를 개최 장소 변경과 핵심 콘텐츠 강화 등을 통해 주민화합형 축제로 변경해 준비 중이다. 중·장기적으로 축제의 확장성과 교통, 주차, 소음 등 민원 발생 요인을 줄이고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도심 축제 현장을 기존 송도달빛공원에서 달빛축제공원으로 변경한다. 또 공동체 가치 함양을 위한 사회공헌 메세나 프로그램의 기획 등을 통해 기존 문화관광형 축제에서 주민화합형 축제로 전환하고 연수구뿐만 아니라 인천 대표축제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연수구는 오는 10월 7일과 8일 이틀간 원도심의 능허대공원과 신도심 송도 달빛축제공원 일대에서 연수구 대표축제인 제11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구민의 행복한 삶이 스며드는 문화축제도시 구축을 목표로 향후 확장성 등을 염두에 둔 축제장소 변경과 함께 지역의 역사성을 살려 핵심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지역의 역사를 스토리로 담아낼 백제사신 퍼레이드는 기존 거리행진에서 관객 현장참여형 공연 형식으로 변경해 퍼레이드의 이야기화를 통한 축제의 차별성을 강조한다. 

 축제장 환경도 한나루 저잣거리 등 달라진 환경 연출을 통해 역사성을 부각시키고 빛 조형물 등 연수구 야경과 어울리는 야간경관을 화려하게 연출해 관람객들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백제 기반 문화재 고증 대신 ‘사신’을 부각한 콘텐츠로 개편하고 웰컴쇼, 뮤지컬, 전통연희극 등 지속적인 공연무대와 함께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역사전시 내용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백제사신 임용고사 프로그램을 통한 전통문화 체험 콘텐츠의 시연과 능허대 문화축제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육성 발전시켜 대표축제의 차별성을 확보한다는 입장이다. 

 연수구는 이를 위해 지난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재호 구청장 주재로 모든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축제 연계사업 보고회를 열고 축제 총괄보고에 이어 부서별 사업들을 점검했다.

 올해 축제는 7일과 8일 오전 12시와 오후 2시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한 30분씩의 잇따른 웰컴쇼를 시작으로 매일 오후 9시 화려한 불꽃놀이 퍼포먼스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백제사신 오셨네’라는 주제로 열리는 7일 첫째날 축제는 첫 웰컴쇼에 이어 오후 2시 원도심 능허대공원에서는 백제사신 퍼레이드가 출발하고 같은 시간 달빛축제공원에서는 구민 한마음체육대회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3시 연수구 브랜드식품(디저트) 개발 공모 시상식에 이어 능허대공원을 출발한 백제사신 퍼레이드와 연계한 에피소드 형식의 전통연희극 공연 한마당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오후 5시부터는 의전행사로 구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오후 6시 30분 개막선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제 공연과 연예인 축하공연 등이 신명나게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잔치를 벌이세’라는 주제로 준비한 8일 둘째 날 축제는 웰컴쇼와 전통연희극 공연에 이어 연계행사로 연수예술인연합회의 ‘한나루예술제’가 다채로운 내용으로 관람객들을 맞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능허대공원에서 (재)연수문화재단 주관으로 능허대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리고 달빛축제공원 무대에서는 오후 5시 꿈의 댄스팀 공연이 사전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오후 5시 30분 달빛축제공원 메인무대에서는 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연수구 15개 동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하는 제18회 우리센터 자랑 경연대회가 각 동 프로그램별로 뜨거운 경쟁을 벌인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달빛축제공원 일대는 100여 개의 각종 체험부스와 푸드트럭 및 일반음식점 부스 등이 상설로 운영되고 소상공인연합회의 플리마켓도 선보일 예정이다.

 연수구는 행사기간 매일 열리는 불꽃 퍼포먼스와 백제사신 퍼레이드 등에 대비해 안전거리 확보와 안전요원 배치, 그리고 퍼레이드 구간 교통통제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식음료 인허가 및 식품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식품사고 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식품위생교육과 합동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해는 축제의 확장성을 고려해 신도심 축제장을 넓은 곳으로 옮기고 좀 더 주민의 삶 속에 스며드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변화를 불러왔다.”라며, “구민이 만족하는 연수구만의 축제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축제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도시 연수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326 강원 춘천시 숲속으로 떠나는 문화 여행, 문화예술의 섬 ‘남이섬’ 2023/09/20
숲속으로 떠나는 문화 여행, 문화예술의 섬 ‘남이섬’

 ‘2023 나미콩쿠르 수상작展’, ‘무민 아일랜드’, ‘방정환과 세계어린이책 여행’ 등 다양한 전시 무료 개방 
- 연간 약 600회 ··· 청명한 하늘 아래 다채로운 공연 또한 펼쳐져

따스한 햇살 속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며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코로나로 인해 멈추었던 4년을 보답받으려는 듯 전국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앞다투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복잡한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의 진정한 여유를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남이섬’이 큰 인기다.

서울에서 불과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남이섬’은 가을이면 단풍으로 물든 형형색색 나무들이 자연스레 떠오르는 곳이지만 사실은 문화예술의 섬으로도 널리 알려져있다. 남이섬은 동화 나라를 기치 삼아 전시와 문화행사, 콘서트를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NAMBOOK Festival)’를 진행한 바 있으며, 다양한 전시와 공연은 남이섬을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나미콩쿠르(NAMI CONCOURS, 남이섬국제그림책일러스트레이션공모전) 수상작展’은 남이섬을 방문하였다면 필수적으로 관람해야 할 전시 중 하나이다. 해당 공모전은 세계 각국의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를 발굴하고 전 세계 문화계 인사들에게 창작의 터전과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2013년부터 남이섬이 개최해온 아시아 최대 규모의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이다. 올해엔 총 1,625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최종 수상의 영광을 안은 18개의 작품이 남이섬 ‘나미콩쿠르 갤러리’에 전시되었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핀란드 대표 캐릭터 ‘무민’ 또한 남이섬을 찾았다. 남이섬 평화랑에서 진행 중인 ‘무민 아일랜드’ 전시는 한국과 핀란드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2023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NAMBOOK Festival)’의 주빈국이 핀란드로 선정되면서 남이섬과 인연을 맺었다. 해당 전시는 무민을 탄생시킨 핀란드의 대표 작가 토베 얀손(Tove Jansson)을 집중 조명하면서도 귀여운 무민 캐릭터 그림과 영상, 입체 조형물 등으로 구성되어 어린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방정환과 세계 어린이책 여행‘ 전시도 주목할 만하다. 사단법인 방정환연구소와 함께 어린이 해방 선언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00여 개국 100여 권의 그림책을 남이섬 유니세프라운지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역대 도서를 한 곳에 모여놓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도서展’과 중국의 대표적인 진흙인형예술가이자 유네스코 지정 민간공예대사인 위칭청 선생의 작품이 전시된 ‘위칭청 행복인형 특별展’, 류홍쥔 선생이 수집 및 복원한 악기를 기증 받아 설립된 류지움(류홍쥔 세계민족악기전시관) 등 다양한 상설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한편, 다채로운 공연도 빼놓을 수 없다. 연간 약 600회의 공연이 주말마다 펼쳐지는 남이섬은 이번 가을 라인업으로 이달 16일과 17일 ▲감성 어쿠스틱밴드 ‘아이보리코스트’, 공연을 진행했으며, 23일과 24일 ▲브라스밴드 ‘나인티스덕', 28일과 29일 ▲아트 컴퍼니 ‘샘도내기’, 30일과 내달 1일 ▲퓨전 국악밴드 ‘경성구락부’, 내달 2일은 ▲로페스타 집시밴드의 공연을 준비하였다. 10월 14일부터 22일까지의 주말에는 세계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꾸며지는 “숲으로 떠나는 월드뮤직여행”도 예정되어 있어 가을 공기를 쉴 틈 없이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메울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7일부터 9일에는 ‘사랑 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가 개최되어 남이섬 전역이 신비로운 인도 문화의 향기로 채워진다. ‘사랑 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에서는 인도에서 온 '바라타나티얌' 무용수를 비롯해 마힐라 PG 대학교의 학생들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어과의 학생들이 각각 인도 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퓨전 국악 그룹 '시도'와 '앙상블 수'의 공연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춤’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미나가 진행 예정이기에, 더욱더 깊이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는 수많은 미술관, 전시관이 있다. 하지만 대자연 속을 거닐며 전시도 감상하고 공연도 즐기는 곳은 많지 않다.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 숲속을 거닐며 어른은 추억의 노래 속에 아이들은 동심의 세계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남이섬 전시나 공연에 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남이섬 홈페이지(www.namisum.com), 전화(031-580-8114)로 문의하면 된다.

327 충남 보령시 보령시, “가을철 별미 대하와 전어 제대로 즐겨보자!” 2023/09/19
보령시, “가을철 별미 대하와 전어 제대로 즐겨보자!” 
- 2023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 축제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개최

  보령시는 오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2023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 축제’를 개최한다.

  무창포어촌계(대표 이종길)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싱싱한 대하와 전어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으며, 맨손고기잡기 체험과 각종 공연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개막 첫날인 23일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개막식을 열고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행사 기간 중 9월 24일과 29~30일, 10월 1~3일과 7~8일은 맨손고기잡기 체험이 이뤄진다. 맨손고기잡기 체험은 행사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가 이뤄지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또한 9월 29일과 10월 7일에는 관광객과 주민이 참가하는 노래자랑도 열린다. 노래자랑 참가자 전원에게는 보령의 특산품인 김을 지급한다.

  가을진미로 통하는‘대하’는 크기가 20~30cm로 우리나라 해역에서 잡히는 새우 중 크고 맛이 좋아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스태미나와 웰빙 식품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고소한 맛으로 유명한 전어는 소금구이, 뼈째 썬 회, 무침 등으로 먹는다. 특히 전어는 겨울을 대비해 몸에 지방을 축적해 놓기 때문에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맛이 가장 좋아 시는 이 기간에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한편 무창포해수욕장은 석대도까지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1.5km 바닷길 갈라짐 현상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행사 기간에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
328 경북 안동시 국내 최대 캠핑 특화 종합문화축제, 「제16회 고아웃캠프」 안동에서 개최 2023/09/19
국내 최대 캠핑 특화 종합문화축제, 
「제16회 고아웃캠프」 안동에서 개최

- 10월 13일(금)부터 3일간 강변공원에서 열려
- 지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관광 홍보·지역 상권 활성화 도모

고아웃코리아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캠핑 중심 종합문화축제인 「2023 제16회 고아웃캠프(GO OUT CAMP)」가 10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사흘간 강변공원(안동경찰서 뒤편 ~ 영가대교 하단)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1,500동 규모의 캠핑존을 중심으로 총 1만 5천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유명 가수 공연 ▲열기구·카약 체험, 모닝 요가 등 다양한 아웃도어 체험 프로그램 ▲스폰서 부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후원을 통해 안동 관광 안내 부스 및 특산품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한 안동시 홍보는 물론, ▲안동시민 대상 티켓 전 구간 20% 할인 ▲축제장 내부 각 캠핑존과 안동구시장을 연결하는 순환 셔틀버스 운행 등 다양한 지역 연계형 정책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재래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축제의 티켓은 19일 12시부터 ‘위메프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안동시민은 예매 창에서 ‘안동시민 20% 할인’ 항목을 적용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 주민등록증 등 안동시민임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지참하면 된다. 당일 입장권 또한 안동시민은 현장 예매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기타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아웃코리아 인스타그램 페이지(instagram.com/gooutkore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위해 주최사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안전 문제 등 지자체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지원해 참가자들에게 ‘다시 찾아오고 싶은 안동’으로 좋은 기억을 전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329 전북 남원시 “두둥! 오는 10월, 남원이 더 한바탕 특별해진다.” 2023/09/19
“두둥! 오는 10월, 남원이 더 한바탕 특별해진다.”
- 드론으로 만나는 향연, 2023 남원세계드론제전부터 
제 31회 흥부제, 2023 남원문화재야행 까지 그야말로 축제 진수성찬-  
 -전통과 첨단의 조우, 낮보다 아름다운 남원의 밤 풍경 만끽할 기회, 
남원에서 만나볼까- 



선선한 가을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것이 여행 가기 참 좋을 요즘이다. 예전 같으면 이런 날씨에 많은 여행객들이 들로 산으로 전국을 찾았겠지만 요즘 같이 여기저기 축제들이 봇물처럼 쏟아질 때면, 축제여행도 사뭇 괜찮다. 이럴 때,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을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북 남원에서 10월 초부터 대규모로 축제 진수성찬을 차리기 때문. 실제로, 국내 최초로 펼쳐지는 ‘FAI 남원세계드론레이싱대회’ 등이 포함된 ‘2023 남원세계드론제전(10.6~10.9)’을 필두로 남원 대표 가을 축제 ‘흥부제(10. 7~9), ’남원 문화재야행(10.7-9), K-명승(광한루원) 달빛유희 야간관람까지 같은 기간에 다채로운 행사들을 한 상 차림으로 연달아 차린다. 그야말로, 남원 곳곳에서 사방팔방 풍성한 즐길거리, 볼거리가 펼쳐지며, 남원의 밤 풍경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그 면면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두둥! 남원시 항공사업으로 이륙준비 완료
창공에서 펼치는 스릴만점의 드론 레이싱 대회, 개봉박두!
2023 남원드론세계대전 (10.6~ 9 남원스포츠종합타운)
 
남원에서 ‘드론으로 하나되는 세상’을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바로 전 세계 최고 드론레이서가 모이는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을 통해서다.

남원시가 신성장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마련한 드론의 향연, ‘2023남원세계드론제전’은 ‘New Wonders, Namwon!’을 컨셉으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동안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세계드론제전은 크게 ∆2023 FAI 남원 세계드론레이싱대회 ∆2023 글로벌드론산업박람회 ∆2023 대한민국 드론공연 남원페스티벌 ∆2023 남원 세계 푸드트럭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진행된다. 

이 중 최고의 관전 포인트는 국내 최초로 남원에서 치러지는 FAI(국제항공연맹)가 공인한 최고권위 대회인 ‘2023 FAI 남원 세계드론레이싱대회’.

드론레이싱은 코스에 따라 설치된 장애물을 피하며 FPV드론을 1인칭 시점으로 제어하여 경주하는 스포츠로, 드론레이싱 부분 최고권위 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에는 35개국 500여명의 선수단 및 대회관계자가 참여, 다채로운 드론 레이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짜릿한 승부를 즐겼다면, 이제 드론의 미래를 확인할 차례다. 
남원 세계드론제전에서는 항공안전기술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3 글로벌드론산업박람회’도 개최된다. 이 박람회에서는 상상이 곧 현실이 되는 드론의 내일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드론으로 하나되는 글로벌 세상’을 주제로 한 국제 드론산업 컨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이밖에 선수 입장식과 함께 국기게양, 트랙·성화 점화, 포레스텔라의 클로징공연,  드론쇼, K-POP콘서트가 진행되는 ‘대한민국 드론공연 남원 페스티벌’도 대단한 볼거리. K-POP콘서트에는 장윤정, 코요태, 육중완밴드, 비오가 출연 예정이며, 또한 폐회식에서는 드론레이싱대회 시상식과 함께 비(정지훈)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도 준비했다.
항공·드론 레저 체험을 통해 비행 시뮬레이터, 모형 항공기/열기구/에어로켓 제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고, 남원 항공 우주 체험을 통해 수소로켓, 에어로켓 발사, 호모폴라 전동기 등 다양한 체험 등도 만끽할 수 있다.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에서 만나는 K-드론한류열풍,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은가. 


#제31회 남원 흥부제 
흥부(興富)가 예술(藝術)이야!
2023.10.07. (토) ~ 2023.10.09. (월) 남원시 양림관광단지 요천둔치 일원

남원의 봄에 춘향제가 있다면, 남원의 가을엔 흥부제가 있다. 
바로, 남원 인월면 성산리와 아영면 성리가 <흥부전>의 발상지로 알려져있는 데다 오래전부터 두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박첨지 설화와 춘보 설화에 근거하여 <흥부전>이 지어졌다고 해서 남원시가 '흥부제'라는 이름으로 1993년부터 매년 축제를 기획, 시민 화합형 문화축제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올해까지 31번째 남원의 가을을 물들여 온 흥부제가 올해 더 색다른 모습으로 무장하고, 시민들 곁으로 찾아온다. 

◆흥부, 그가 돌아왔다.

우애, 나눔, 보은, 행운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흥부’(興富), 그가 올해 어김없이 흥부제로 돌아왔다. 
제31회 흥부제는 한 마디로 흥이 넘치고, 놀거리 가득한 축제로 축약된다. 흥부 가족의 우애, 나눔, 보은, 행운을 계승하는 축제성격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으로 구성, 시민들의 흥을 돋우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올해 흥부제는‘흥부(興富)가 예술(藝術)이야!’를 주제로 흥부제 정체성을 한껏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쉴 새 없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오는 10월 7일 멀티프라자 광장 특설무대에서 그 막이 오르며, 축제의 서막을 여는 개막식에서는 예년처럼 기념식과 아이돌, 트로트, 발라드 등 다양한 분야의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예년처럼 다자녀가정을 우선으로 1명만 수여했던 흥부가족상의 격을 높여 흥부제 정신인 우애, 보은, 나눔 이렇게 3분야로 나누어 각각의 분야에서 시민들의 귀감이 되는 후보자를 추천받아 각 1명씩 총 3명에게 수상하게 해 축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게다가 올 축제에서는 흥부전을 다양한 장르로 만날 수 있는 ‘테마흥부전’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물질만능의 세태를 흥부전 스토리에 담아 인기 트롯가요로 구성하여 만든 뮤지컬인 MZ흥부전부터, 박력있는 태권도 공연에 흥부전을 담아낸 태권 흥부전, 그리고 전통 국악으로 흥부전을 즐길 수 있는 전통창극 흥부전, 마지막으로 모래를 이용해 흥부전의 명장면을 연출하는 샌드아트 흥부전 등 흥부를 재해석한 다양한 공연 등이 한 가득이다.  

◆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즐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 넘치는 다양한 공연도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진다.
여러 지역의 국가무형문화재 공연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은 남원(흥부)-우호(友好)도시 문화교류의 장(場)인 ‘남우문장’ 공연 등이 그것. 이 참에 쉽게 만나기 어려운 진주칼춤, 양산 별산대, 남원농악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눈과 귀를 사로잡을 즐거운 공연도 이어진다. 전북을 대표하는 블루스밴드, 전통무용, 판소리 콜라보공연인 ATS 밴드공연 과 싱가포르 최대축제인 칭게이 퍼레이드 초청 댄스팀인 포스댄스컴퍼니의 댄스퍼레이드 또한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한편 흥부 정신을 만끽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과 연계행사도 축제기간에 열린다. 

먼저, 비빔밥 1만개를 나누면서 펼치는 흥부비빔밥 나눔행사와 인기가수 나태주, 박군과 함께하는 시민노래자랑은 물론 남원시 홍보대사 김범준씨와 함께 하는 흥부 놀부 명랑운동회도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번 흥부제에서는 남원농악을 한자리에서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흥부골 남원 농악경연대회’를 비롯해 흥부가의 대가 강도근 소리꾼을 기리는 ‘제31회 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흥부 놀부  물론 그동안 흥부제와 역사를 함께 해온 흥부 백일장・그림그리기・독후감 대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개최된다.

이동식 제전위원장은 “올해도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기간 동안 남원과 흥부를 만끽할 수 있도록 우애, 나눔, 보은, 행운 등의 흥부정신을 녹여낸 다양한 공연, 풍성한 체험거리를 준비했다”면서 “제 31회 남원 흥부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31회 남원 흥부제, 놓치지 말자. 

# 남원의 밤을 예찬하라. 
남원 문화재야행(10. 7-9) & K-명승(광한루원) 달빛 유희 야간관람

낮보다 더 아름다운 남원의 밤 풍경을 제대로 즐길 기회도 있다.
바로 2023 남원 문화재야행과 K-명승(광한루원) 달빛 유희 야간관람을 통해서다.  

먼저 ‘2023 남원문화재야행’이 흥부제 기간 남원의 밤을 책임진다. 

10월 7일부터 9일까지 광한루원을 비롯해 예촌광장, 월궁광장 등지에서 ‘광한청허부, 달나라 궁전으로 초대’를 주제로 달빛이 그린 광한청허부를 누리는 야경부터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식, 야시, 야숙 등 8야(夜) 테마의 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여기에 올해 남원시가 새롭게 시도한 ’K-명승(광한루원) 달빛 유희 야간관람’을 통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33호 광한루원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야간에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그렇게 빛을 머금어 더 몽환적이고, 아름다워진 광한루, 완월정, 오작교의 밤 풍경을 밤을 잊은 그대들이여, 정령 놓칠 셈인가. 

전통과 첨단이 조우하고, 낮보다 아름다운 남원의 밤 풍경을 제대로 만날 이번 기회, 놓치지 말자. 궁금하면 10월, 전북 남원으로!
330 전북 군산시 [기획]군산시간여행축제 10월 6일 개막 – 풍성한 프로그램 준비! 2023/09/19
[기획]군산시간여행축제 10월 6일 개막 – 풍성한 프로그램 준비!
 - 구)시청광장과 광장옆 대학로 중심의 본격적인 거리 축제장 조성 -

군산시는 오는 10월 6일 오후 3시부터 10월 9일까지 4일간 시간여행마을일원에서 제11회 군산시간여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군산시간여행, 100년의 미(味)를 찾아서’라는 주제와 『근대의 맛』을 축제 테마로 정해 군산의 다양한 유형, 무형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여행의 묘미를 연출할 계획이다.

이번 시간여행축제는 민간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먼저 기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모델이 되는 축제 포스터 제작, 시민기획프로그램 공모, 지역축제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 축제 학교 운영, 군산스타 시민 오디션 경연을 통한 메인무대의 주인공 선발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를 통해 준비했다.

축제 개막일인 오는 10월 6일 금요일 18시 30분부터 19시까지 해망굴에서 구)시청광장까지 시민참여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19시부터 21까지 구)시청광장과 광장옆 대학로에서 개막식과 대동마당이 열린다.
시간여행 대동마당에서는 드론쇼와 EDM쇼가 화려하게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이 다함께 어우러지는 한바탕 놀이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일제 강점기 우리지역 민중들의 항거 정신과 치열한 삶의 역사를 공유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근대 군산을 중심으로 더 과거로, 더 미래로의 시간여행을 축제를 통해 구현해 냄으로써 지역 공동체가 다 함께 어우러지는 한바탕 놀이마당이다.

군산의 대표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전국 최대 근대문화의 유산을 활용한 문화 체험형 관광축제로, 4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메인 무대인 구)시청광장 및 광장 옆 대학로 구간을 넓게 활용해 중심 축제장으로 조성함해 콘텐츠의 집중성, 접근성, 역동성, 체험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군산초등학교 운동장,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촬영지 초원사진관 골목, 월명동 테마거리, 백년광장, 근대역사박물관 주변, 영동골목 등 원도심 시간여행마을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무대/공연/경연 프로그램으로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 경연 - 근대 퍼포먼스 노래 경연 ▲스트릿 마당무대 – 각종 길거리공연과 다양한 레크레이션 ▲시간여행 패션쇼 – 패션의 거리 영동거리에서 펼쳐지는 시민참여패션쇼 ▲시민어울마당 – 군산스타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민들의 열정 예능마당 등이 펼쳐진다.

또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으로 ▲모아모아시간 - 오래 체류하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스마트폰으로 시간모아 기념품 받기 ▲군산대한독립만세 - 시간여행마을 주요관광지점을 돌며 독립운동 미션 수행 ▲우리 모두 3·5만세 - 축제기간 오후 3시5분 구.시청광장에 모여 댄스와 함성 지르기 ▲근대먹방 300 – 300명이 동시에 주먹밥 만들고 시식 ▲시간전당포 - 레크레이션형 미션 수행 프로그램 ▲군산공룡대탐험 - 공룡전시 및 화포,신기전 체험 ▲받아라!미션공중전화 ▲모던 갬성 거울샷 포토존 등이 진행된다.

주민주도의 시민이 만드는 프로그램들로 ▲근대먹거리촌 – 시간여행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차없는거리를 조성 먹거리 공간운영(테마거리) ▲시민 프리마켓(초원사진관 골목) ▲맛있다 너!주전부리(대학로) ▲시민문화어울마당(구.시청광장 무대) ▲시민기획 체험프로그램 부스(구)군산초교) 등이 펼쳐진다.

지역상권의 활력을 도모하고 친환경 축제를 위한 ▲ 모아모아영수증(시간여행마을권역 지출액 합계 7만원 이상 영수증 확인후 소정의 기념품 증정) ▲텀블러쿠폰제(시간여행마을내 카페 방문 개인 텀블러 사용후 쿠폰에 도장 받아 확인후 소정의 기념품 증정) 등의 이벤트가 축제기간 진행된다. 

아울러 ▲빵야빵야 – 빵축제 ▲커피야놀자 – 커피축제 ▲다도체험 – 차문화축제 ▲별별 홍보부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대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준비되어 있다. 

교통통제 구간

시는 구)시청광장옆 대학로 구간을 활용한 본격적인 거리형 축제장 조성에 따라 10월 6일 금요일 0시부터 10월 9일 월요일 밤 12시까지 구)시청사거리에서 내항사거리 구간의 교통을 통제하고 해당구간 통행 차량은 중앙로 방면(구시청사거리↔해신동주민센터↔해양경찰서)과 죽성로 방면(구시청사거리↔가구거리↔째보선창삼거리)으로 우회토록 유도하고 우회 도로변에는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주정차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 시간여행축제 퍼레이드 : 10.6(금) 18:30~19:00 / 해망굴~구)시청광장 ▲ 퍼레이드 교통통제: 10.6(금) 18:00~19:00 (1시간) ▲ 퍼레이드 우회안내: 구)시청사거리에서 도선장(서천)방면 차량은 명산사거리에서 월명터널 방면으로 우회.

시는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차량통제, 우회도로 사전안내, 대중교통 운행정보 등에 대한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3년 군산시간여행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간여행축제』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 메타버스군산시간여행축제(제페토-2023군산시간여행축제 맵)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 시대 이후 완전한 일상회복의 전환을 맞이하여 시민들과 관광객의 축제에 대한 높은 열망과 기대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 체험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준비했다” 라고 전하면서 “특히 안전관리와 바가지 없는 건전축제를 위해 축제가 마무리 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