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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경북 영주시 대한민국 모두가 건강해지는 그날까지…‘2023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개최 2023/10/04
대한민국 모두가 건강해지는 그날까지…‘2023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개최
7~15일 풍기읍 남원천, 풍기인삼 팝업공원 일원서 열려



청정자연 환경의 보고이자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시에서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2023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한 풍기인삼축제는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인삼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건강 체험 등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행사가 가득해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여러모로 제격이다.

한국 인삼의 자존심, 천년건강 풍기인삼
해마다 가을이 되면 영주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부석사 은행나무 길과 더불어 소백산 트레킹을 즐기려는 사람들과 제철을 만난 풍기인삼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영주 가운데서도 풍기는 우리나라 최초로 인삼을 재배한 곳으로 기록된 곳으로, 해마다 10월이면 풍기인삼을 사려는 소비자들로 풍기역과 풍기인삼시장 인근이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인기가 많다.

영주는 북위 36.5도에 위치해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 11.9도의 높은 일교차가 특징인 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저장성 또한 우수해 가공에도 적합한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면역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유효 사포닌 함량이 36종으로 미국산 19종, 중국산 15종에 비해 월등히 높아 인삼 가운데서도 최고로 손꼽힌다. 

풍기인삼축제가 각광받는 이유는 인삼수확기에 맞춰 개최돼 인삼포 현장에서 바로 채굴된 싱싱한 수삼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주에서는 싱싱한 수삼과 함께 밭에서 캐낸 수삼을 쪄서 말린 홍삼과 6년근 홍삼에서 추출한 홍삼농축액, 홍삼을 벌꿀에 당침해 원형을 살린 홍삼정과와 홍삼절편, 홍삼엑기스, 홍삼 뿌리제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이 생산된다.

영주 풍기인삼으로 만든 가공식품은 산지에서 직접 가공해 신선도가 높고 오랜 시간 재배해 온 역사를 바탕으로 노하우가 집약돼 가공 기술이 뛰어나다. 축제장에서는 인증받은 제품들을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깜짝 경매 이벤트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영주풍기인삼축제장에서는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의 역사를 스토리텔링한 다채로운 특별행사와 공연,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축제 첫날 고을의 번영과 인삼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이색 볼거리인 풍기군수 주세붕 행차행렬이 펼쳐져 퍼레이드를 구경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주세붕은 1541년 풍기군수로 부임하면서 인삼재배를 시작한 장본인으로, 영주에서는 주세붕 선생을 기리며 500년이 넘는 풍기인삼의 재배역사를 이어 인삼씨앗을 심는 등 뜻깊은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풍기인삼 대제와 전국우량인삼선발대회와 인삼깎기 경연대회, 소백산 영주풍기인삼가요제, 마당놀이 덴동어미전 등 공연이 마련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시·체험 행사로는 선비정신 홍보 및 체험,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요리 전시 및 체험, 인삼 경매 등이 있다. 축제장에는 음악과 춤이 곁들여져서 흥을 돋우고, 인삼체험과 인삼을 통째 튀겨낸 인삼튀김, 인삼을 넣은 도넛, 인삼정과, 인삼차, 인삼으로 만든 다양한 웰빙 인삼요리 무료시식 등 다양한 인삼요리까지 합세해 관광객의 입맛까지 붙잡을 계획이다.

10월 7일부터 8일까지 무섬마을에서는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개최되며, 선비세상에서는 경북전통음식축제가 개최된다. 이어 27일부터 29일까지 영주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주제로 영주장날 농특산물 대축제가 개최되는 등 다양한 행사가 가득이다. 영주의 10월은 보름 내내 골고루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니 날짜 고르기도 쉬워 느지막한 휴가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302 전남 여수시 여수시 남면 금오도, 행안부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선정 2023/10/04
여수시 남면 금오도, 행안부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선정
올해 가을섬 5곳에 이름 올려…해안 기암절벽을 감상하면서 걷기 좋은 섬

여수시 10경으로 손꼽히는 남면 금오도가 최근 행정안전부의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에 선정됐다. 

행안부는 지난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계절마다 관광하기 좋은 섬을 홍보하기 위해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고 있으며, 남면 금오도를 포함 5개 섬을 올해 가을섬으로 꼽았다. 

금오도는 야외활동이 적합한 가을철에 해안 기암절벽을 감상하면서 걷기 좋은 섬으로 가족, 친구 등과 함께하면 그 매력이 더해지는 섬이다.

특히 해안 벼랑을 따라 조성된 금오도 비렁길은 천혜의 절경으로 코로나 이후 2022년도에 38만여 명이 찾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레킹 코스다. 

총 18.5km로 5개 코스로 구성, 함구미에서 두포에 이르는 1코스와 두포에서 직포로 넘어가는 2코스가 대표 코스로 꼽힌다. 3코스는 출렁다리가 있어 금오도 절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으며 4코스의 출렁다리 공사도 마무리 중이다. 

또 폐교를 활용해 만든 안도 기러기 캠핑장은 트레킹과 백패킹을 즐길 수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지난 7월 신기~여천 항로 야간운항이 개시됨에 따라 교통 편의 증진과 관광체류 시간 증가로 금오도를 한층 여유롭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가을섬으로 선정된 5곳의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을섬을 방문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 등을 통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32년 완공 예정인 해상교량이 건설되면 섬 주민과 관광객 등이 차량을 이용해 시내권까지 30분 내로 오갈 수 있게 됨으로써 금오도를 찾는 발길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2년 ‘봄 찾아가고 싶은 가족섬’에 화정면 낭도가 선정된 바 있다. 
303 경북 경주시 제50회 신라문화제, 다음달 6일 개막…역대급 콘텐츠로 축제의 장 물들인다 2023/10/04
제50회 신라문화제, 다음달 6일 개막…역대급 콘텐츠로  축제의 장 물들인다

- 지난해와 같이 예술제(10.6.~10.8.)와 축제(10.13.~10.15) 이원화 운영
- 전년도 미비점 보완, 인기 있었던 화백제전, 달빛난장, 시민축제운영단 규모 확대 
- 시내 봉황대 일원 등에 축제장 구성해 도심 경제 활성화 기대

지난해 10월 경주 전역을 들썩였던 지역 대표 명품문화 예술축제인 신라문화제가 다시 돌아왔다.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두 번째를 맞이하는 해로 전년도  미비점은 보완하고 오감을 사로잡는 프로그램 규모는 더욱 확대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화백제전 수상객석(2000석) 부족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부분은 인근에 대형 LED를 설치하고 돗자리 존(1000석)을 추가로 마련했다.

먼저 신라예술제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뮤지컬, 풍물 퍼레이드, 향가‧시낭송 등의 콘텐츠로 봉황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어 신라문화제(축제)는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화백제전, 실크로드 페스타, 달빛난장 등의 역대급 콘텐츠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선사한다.   

□ 지역 상권과 상생 등 도심경제 활성화 박차
신라문화제 대표 먹거리 야시장인 ‘달빛난장’이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봉황대, 중앙로, 내남사거리 잔디밭 일원에서 펼쳐진다.

참여업체는 지난해 21곳에서 올해 33개로 확대했다. 이는 올 초부터 중심‧봉황‧황리단길 연합회와 전통시장‧노점상 연합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들과 꾸준히 협의 끝에 얻은 결과물이다.

메뉴는 닭꼬치, 잔치국수, 탕후루, 케밥, 족발, 생과일 쥬스, 생맥주 등 다양하다.

지난해 노란색 파라솔로 꾸민 레트로 가믹존(70곳)은 올해 그 개수를 늘려 제공하며, 감성 피크닉존(60곳)과 신라라운지존(60곳)도 확대 비치해 축제를 즐기러온 방문객이 축제장에 오래 머무르며 소비할 수 있게 준비했다.

또 같은 기간 전문 거리예술공연 65회, 지역예술인 버스킹 49회가 진행되는 ‘실크로드 페스타’는 중심상가와 황리단길 등 도심 곳곳에서 음악과 공연으로 축제의 장을 만든다.  

특히 10대들과 MZ세대를 겨냥한 ‘화랑무도회’는 로꼬, 김하온, 릴러말즈 등 유명 힙합 래퍼들의 참여가 예정돼 있어 벌써부터 청소년들의 문의가 빗발친다.

이는 신라문화제가 지금까지 기성세대의 잔치에 머물렀다면, 지난해부터 시도된 ‘화랑무도회’로 전 연령층이 함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진 것이라 말할 수 있다.

또 내남사거리 인근 금관총고분관을 잇는 잔디밭에도 감성쉼터를 조성해 황리단길 청년들을 중심상가로 유도한다.

□ 축제의 핵심 콘텐츠 화백제전, 월정교 축제장 객석 보완
10월 13일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화백제전(和白祭田)은 19시부터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2000석 수상객석을 가득 메운 화백제전은 더 많은 관람객이 안전상의 문제로 관람할 수 없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올해는 인근에 대형LED 500인치를 설치하고 화면 앞에 1000석의 돗자리 존을 마련했다. 또 부득이하게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10월 24일 밤 11시 포항MBC에서 화백제전 특집방송을 준비했다.

먼저 공연은 숭신전, 육부전 등 실제 문중이 참여하는 신라의 태동을 여는 신라왕 추대식으로 펼쳐진다. 

이어 화려한 불꽃과 드론쇼, 물 위에서 펼쳐지는 수상 퍼포먼스가 결합된 수준 높은 창작 공연을 비롯해 경주시립고취대, 경주플라잉, 무용협회 등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출연해 월정교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빛낸다.
   
□ 시민축제운영단 조기 출범 및 규모 확대
과감히 관 주도형에서 벗어나 시민참여형 축제를 표방하고 있는 이번 신라문화제는 지난해 선보인 시민축제운영단을 조기 출범하고 그 규모를 대거 확대했다.

시민축제운영단은 축제 SNS홍보단(시민서포터즈), 실크로드 페스타(시민축제학교), 친환경그린리더(화랑원화단)으로 구성됐다. 올 3월부터 모집한 시민축제운영단은 지난해 180여명이 참여한데 반해 올해는 320여명이 참여한다.

지난 7월부터는 친환경 그린 리더 ‘화랑원화단’ 중‧고등학생 35명을 모집해 친환경 체험학습과 폐자재를 활용한 작품창작 및 플로깅 등의 친환경 활동을 수행했다.

시민축제학교는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봉황대 축제장 일원에서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양말목공예 체험, 술술 토크쇼, 주령구 놀이 등의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펼친다.

□ 풍물퍼레이드,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제로 감동 선사  
신라문화제 중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신라예술제는 (사)한국예총 경주지회에서 주관한다. 

뮤지컬 ‘세 그루 아래 만나다’는 같은 기간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지역의 역사적 인물인 처용, 홍도, 최준을 소재로 한층 높아진 수준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 ‘다시, 경주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미술, 사진, 문인화 등도 전시한다. 특히 사진작가협회에서는 50회를 맞아 그간 추억의 신라문화제 사진 6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옛 경주의 거리, 신라문화제를 추억하고 싶은 분들은 반드시 관람해 보길 추천한다.

육부촌 풍물퍼레이드는 뮤지컬 공연 전 식전 붐업행사로 봉황대 인근 6곳에서 풍물패 300여명이 신명나게 축제를 알리며 봉황대 특설까지 풍물패 소리와 함께 인파를 몰고 올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는 무엇보다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신라문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경호‧보조 인력을 대폭 확대했으며, 지역 특색을 담은 콘텐츠와 공간구성으로 경주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성을 가진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했다”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10월에 신라문화제에 반드시 오셔서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304 서울 노원구 2023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 개최 2023/09/26
노원구 대표 축제, 10년 만에 ‘탈’바꿈해 새롭게 선보여
2023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 개최
- 구 대표축제 ‘노원탈축제’를 새롭게 개편해 <댄싱노원> 개최! 10월 7일(토)과 8일(일), 낮 12시~밤 9시 30분
- ‘젊음과 미래! 역동적인 노원’ 주제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퍼레이드존 ▲청년테마존 ▲가족테마존 구성 
- 총 상금 6650만 원을 걸고 펼쳐지는 댄싱퍼레이드, 댄싱페스타, 댄싱패션쇼 경연
- 개막행사 및 가수 YB(윤도현밴드), 바다, 브레이킹크루 아티스트릿, 비보이크루 퓨전엠씨, EDM 공연 등 펼쳐져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내달 7일(토)과 8일(일), 이틀에 걸쳐 2023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젊음과 미래를 추구하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2013년부터 10년 동안 개최되었던 ‘노원탈축제’를 개편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은 직접 몸으로 일탈을 표현하는 ‘댄싱’을 강조하며, 자유로운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를 계승한다.

댄싱노원은 10월 7일(토)과 8일(일), 낮 12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노원역 일대 롯데백화점~순복음교회 앞 555m 구간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젊음과 미래! 역동적인 노원’을 주제로 ▲퍼레이드존 ▲청년테마존 ▲가족테마존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퍼레이드존(메인무대, 롯데백화점 앞)에서는 댄스, 무용, 무술, 타악, 힙합, 치어리딩 등 음악과 함께하는 전 종목 거리퍼레이드 경연이 펼쳐진다. 총 6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만큼, 이틀에 걸쳐 68개 팀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낼 예정이다. 

7일(토) 오후 2시~5시에는 19개동 주민자치 대전과 14팀이 참여하는 아동청소년 부문 경연이, 8일(일) 오후 2시~5시에는 35개팀이 참가하는 대학/일반 부문 경연이 진행된다. 작년 탈퍼레이드 수상팀인 ‘포스댄스 컴퍼니(태권도)’, ‘응원연합아라리(치어리딩)’, ‘셔블(댄스)’과 필리핀 LED 퍼포먼스 댄스팀 ‘베일레스 드 루시스’도 참가하는 등 실력파들의 무대를 볼 수 있다. 


첫날인 7일(토) 19시에는 개막 퍼포먼스로 행사의 문을 연다. 200명의 구민합창단이 축제 개막의 순간, 구의 번영과 화합의 노래 ‘우리는 하나야’, ‘댄싱퀸’을 부를 예정이다. 구민합창단은 지난 7월부터 연령제한 없이 음악을 사랑하는 구민들을 모집하여 연습을 진행했다. 

이어 2023 댄싱노원의 홍보대사인 태권도 크리에이터 크루 ‘태권크리’와 댄싱서포터즈, 첫째 날 참가팀이 차례로 등장해 2023댄싱노원 주제곡에 맞춰 댄스 챌린지(플래시몹)를 펼친다. 동시에 하늘에서는 연희단체 ‘창작중심 단디’ 팀이 나비 모티브의 공중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일 19시 이후부터는 유명 아티스트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첫날 7일(토)에는 가수 바다, 브레이킹크루 아티스트릿, EDM DJ 엔진&민혁 등이, 둘째 날 8일(일)에는 가수 YB(윤도현밴드), 비보이크루 퓨전엠씨, EDM DJ 산초 등이 신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청년테마존(중앙 위치)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춤실력을 겨루는 댄싱 페스타가 펼쳐진다. 양일 낮 12시에는 요즘 SNS에서 유행하는 ‘랜덤플레이댄스’를 진행한다. 10대 청소년들이 무작위로 나오는 케이팝 음악에 맞춰 본인의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DDR, 비트세이버, 닌텐도스위치 등 댄싱 관련 게임도 체험해볼 수 있다. 

7일(토) 오후 1시부터는 8개팀이 출전하는 3:3 스트릿댄스 배틀이, 오후 4시부터는 12개팀이 출전하는 올장르 스트릿댄스 팀 퍼포먼스 경연이 진행된다. 총 상금 8백만 원을 두고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8일(일) 오후 2시에는 래퍼 아웃사이더, 댄스팀 레드크루 등이 공연과 함께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는 ‘청춘콘서트’가 펼쳐진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구에서 매달 펼쳐지는 전국 브레이킹 배틀대회 ‘B-On Top’의 예선과 결선도 펼쳐진다. 

구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와 간단한 먹거리도 준비할 예정이다. 국내 수제맥주 브루어리 1세대로 19년 이상 노원구에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브로이하우스 바네하임’과 노원을 대표하는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이 참여해 총 10종의 수제맥주를 판매한다.

이외에도 축제장 주변 골목까지 영역을 확장해 노원구만의 브랜드를 발굴하고 판매를 돕고자 ‘브랜드페어’를 진행한다. 또한 서울과학기술대, 삼육대, 서울여대 등 지역 내 대학들이 참여해 대학별 홍보, 이벤트, 버스킹 등을 펼치는 ‘대학문화체험’도 운영한다. 

가족테마존(순복음교회 앞)은 어린이 가족이 선호하는 체험과 공연으로 가득 채웠다. 양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방/경찰복 체험, VR, 페이스페인팅, 장난감 난장, 에코백만들기 등 20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동시에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공연이 펼쳐진다. 7일(토) 오후 1시와 4시(2회, 30분간)에는 ‘캐리와 친구들’이, 8일(일) 오후 3시와 5시(2회, 30분간)에는 ‘브레드이발소’가 찾아온다. 이외에도 벌룬쇼, 마술, 버블쇼, 서커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8일(일) 오후 1시에는 ‘댄싱패션쇼’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10m 런웨이를 가득 채울 화려한 의상과 30초 댄싱 퍼포먼스, 마무리 포즈를 연출한다. 30개팀 100명이 출전할 예정으로, 총 650만 원의 상금을 걸고 아름다움을 뽐낼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기존의 탈을 벗고 ‘댄싱’으로 하나되는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 2023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으로 새롭게 인사드린다”며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모두 나오셔서 일상의 일탈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305 전북 익산시 추석 연휴, 낮에도 밤에도 빛나는 익산 나들이 2023/09/26
추석 연휴, 낮에도 밤에도 빛나는 익산 나들이
- 전통 놀이,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한가위 즐길 거리 풍성 -
- 남녀노소 온 가족 함께 즐기는 놀이시설, 산책길, 포토존 등 -
- 미륵사지 미디어파사드, 서동 공원 유등 전시 등 야간경관도 -

 추석 명절에 개천절 징검다리로 임시공휴일이 더해지며 엿새 간의 긴 한가위 연휴가 완성됐다. 오랜만에 갖게 된 휴식에 시민들은 부푼 마음으로 명절을 맞는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조용하게 즐길 고즈넉한 공간부터,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는 전통 놀이 한마당, 커다랗게 차오른 노란 보름달 아래서 즐겨보는 야간 마실까지. 무거운 해외여행 대신 몸도 마음도 가볍게 떠나보는 익산 나들이 장소를 소개한다.

◆ 갓 쓴 사제 김대건을 만나다…망성면 나바위성당
 지난 16일 바티칸 시국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에 갓을 쓰고 도포를 두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성상이 세워졌다. 아시아 출신 성인의 성상이 성 베드로 대성전에 설치된 것은 교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갓을 쓴 김대건 신부의 동상은 바티칸이 아닌 가까운 익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망성면 화산리에 자리한 '나바위성당'에서다. 나바위성당은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서품과 귀국을 기념하는 사적이다.

 본당의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한식 기와를 얹었고, 지붕 아래로 팔각 채광창을 뒀다. 양 측면 개방된 회랑에는 서까래가 그대로 노출돼 있어 한국 전통 목조건축과 서양식 성당 건축이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 특징이다.

 성당 뒤쪽 너른 잔디밭 광장에 가면 갓을 쓴 김대건 신부의 동상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도포를 걸치고 한쪽 손을 든 성인의 모습이 바티칸에서 공개된 성상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바로 뒤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야트막한 산이 나온다. 그 산마루에 너른 평야를 가르는 금강의 그림 같은 풍광을 둘러볼 수 있는 정자 '망금정'이 있다. 그 옆으로 25세 나이로 순교한 김 신부의 순교비가 세워져 있다.

 올가을 나바위성지 '십자가의 길'을 따라 걸으며 김대건 신부가 나바위에 타고 온 목선 '라파엘호'의 흔적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 주소 : 익산시 망성면 나바위 1길 146
* 운영시간 : 연중 무휴 24시간

◆ 전통 놀이 체험하고, 선물도 받고…왕궁보석테마관광지
 왕궁보석테마관광지는 추석 연휴인 엿새간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 온 가족이 모두 행복한 놀이체험시설 '다이노키즈월드'도 추석 연휴 운영을 이어간다. 실내 놀이체험시설의 경우 이용 가능 인원에 대한 50%를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받는다.

 보석박물관에서는 오는 28~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윷놀이와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사방치기 같은 전통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보석박물관 스크래치 엽서만들기(무료) △이끼나무 고무신화분 만들기(3000원) △공룡화석지우개 만들기(5000원) △천연보석 팔찌 만들기(8000원) △천연보석 소망나무 만들기(8000원)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보석박물관에서 전통놀이와 체험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해시태그(보석박물관, 추석, 전통놀이)와 함께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게시하면 선착순으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달빛이 쏟아지는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이 설치된 칠선녀 빛의 분수지를 거닐며 가을밤의 정취를 즐긴다.

* 주소 : 익산시 왕궁면 호반로 8
* 운영시간 : 9월 28일~10월 3일, 오전 10시~오후 5시(야간경관 오후 10시까지)


◆ 추석 맞이 추억 놀이터…익산 교도소세트장
 '익산 교도소세트장'은 추석을 맞아 추억 놀이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행사는 익산교도소 세트장 잔디밭 일원에서 진행된다.

 제기차기와 딱지치기, 윷놀이, 고리던지기, 투호 등 추억 놀이를 통해 향수를 떠올려볼 수 있다. 연 만들기와 가래떡 굽기,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방문객을 상대로 스탬프 릴레이와 뽑기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복·교련 체험이 준비된 추억의 교실과 즉석 사진 포토박스에서 사진을 통해 이번 한가위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해보자.

* 주소 : 익산시 성당면 함낭로 207
* 운영시간 : 9월 29~30일, 오전 11시~오후 4시

◆ 밤하늘 수놓는 미디어 페스타…미륵사지 일원
 익산을 대표하는 관광지 미륵사지 일원에서는 2023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가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된다. 미디어파사드는 매일 저녁 30분 간격으로 펼쳐진다. 드론라이트쇼는 오는 7일 오후 9시 밤하늘에 장관을 그릴 예정이다.

 미륵사지 석탑은 현존하는 동아시아 석탑 중 가장 크고 오래된 유산이다. 석탑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초기 형태를 잘 보이고 있고, 고대 건축 실제 사례로서의 역사적 가치가 높아 국보로 지정돼 있다.

 백제역사유적지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미디어페스타는 639년의 백제와 2023년의 익산을 연결하고 있다. 밝게 차오른 보름달 아래서 전국 최대 규모의 미디어파사드와 수준 높은 융복합 공연을 즐겨보자.

* 주소 :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 362
* 운영시간 : 9월 9일~10월 9일, 오전 7시30분~오후 9시30분

◆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서동 공원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저녁 금마저수지를 낀 익산 서동 공원 산책길은 여느 때보다 화려하다. 백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알록달록 유등이 지상과 수상을 환하게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야간 방문객들은 유등 전시를 통해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들여다보며 백제왕도 익산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 어플을 켜고 나와 가장 어울리는 유등 포토존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하늘에 뜬 보름달이 가로등 불빛보다 환한 한가위.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별하고 분위기 있는 밤 산책을 원한다면, 고민할 것 없이 서동 공원 유등 전시장으로 향하면 된다.

* 주소 : 익산시 금마면 고도9길 41-14
* 운영시간 : 9월 14일~11월 5일, 오후 6시~오후 10시

◆ 반려동물까지 함께해야 온 가족 완성…용안 바람개비길
 알록달록한 바람개비가 가득한 용안 성당포구는 금강에 폭 담기는 낙조가 한 폭의 수채화를 그린다. 이곳엔 가족들과 푸짐한 명절 식사를 즐긴 뒤 함께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며 걷기 좋은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
반려동물만 집에 두고 나와 미안해할 필요도 없다. 용안생태습지공원과 성당포구 바람개비길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눈치보지마시개 길’로 지정돼 있다. 포근한 낙엽이 깔린 산책로는 반려견에게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놀이터다.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는 것도 좋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가득한 자전거도로 위로 산들바람이 불어오면, 바람개비 물결이 낭만의 춤을 추며 방문객을 반긴다.
306 전남 목포시 목포해상W쇼 추석연휴에도 정상공연, 가족들과 함께 오세요! 2023/09/26
목포해상W쇼 추석연휴에도 정상공연, 가족들과 함께 오세요! 
- 명절 연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밤 선사 
- 교통 혼잡 예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당부

화려한 불꽃으로 목포의 밤을 수놓는 2023년 목포해상W쇼의 정기공연이 추석연휴인 이번 주 토요일 개최되어 환상적인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평화광장 해상무대 일원에서 펼쳐지는 목포해상W쇼는 지난 공연에서 웅장한 초대형 불꽃쇼를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 목포 대표 야간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W’가 분수모양을 연상시키는 점에서 착안된 W쇼의 명칭은 물(Water)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World), 멋진(Wonderful)공연으로 감동(Wow)을 선사하는 쇼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러한 이름에 걸맞게 국내 유일 해상 오브제 불꽃쇼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Dive to love” 목포와 사랑에 빠지다 ! 라는 주제로 청춘의 꿈과풋풋한 연애를 친숙한 음악으로 풀어낸 쥬크박스 뮤지컬을 선보인다.  

사전 이벤트도 펼쳐진다. 시는 관람객 참여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이에 더해 전국체전과 관련된 퀴즈 등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으로는 지난 6월 큰 호응을 얻었던 “싸이버거의 댄스 퍼포먼스”가 진행되는데, 공연관람에 기대를 갖는 관객들의 열기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시는 화려한 목포해상W쇼를 위해 해상무대에 LED조명을 추가 설치하고 중형 불꽃 드론 연출을 추가로 운영하는 등 공연향상을 도모했고, 불꽃 소음관련 민원에 대응해 바지선 위치 후방 이동, 불꽃 크기 축소 등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공연부터는 제 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행사와 연계한 부스 운영과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두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준비중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곡과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면서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목포시민, 관광객 모두 목포해상W쇼를 통해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공연당일은 명절 연휴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라며, 목포시도 유관기관과 협조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관람객 여러분들도 질서를 준수해 안전하고 모범적인 공연 관람 문화를 보여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목포해상W쇼는 이번 정기공연을 포함해 10월 14일, 10월 28일, 11월 4일, 11월 25일까지 총 5번의 공연이 남아있다. 
307 전남 성묘 마치고 온가족 함께 남도 멋·맛 즐기세요 2023/09/26
성묘 마치고 온가족 함께 남도 멋·맛 즐기세요
- 전남도, 6일 황금연휴 맞아 볼거리·산책로·맛여행지 추천 -

전라남도 6일간의 달콤한 추석 황금 연휴를 앞두고 전남을 찾는 관광객,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 가득한 전남과, 가을철 산책명소, 전남 먹거리 등을 테마로 가볼만한 남도여행지 12곳을 추천했다.

◇ 볼거리 가득한 전남
테마별로 볼거리 가득한 전남의 경우 영암의 전남도농업박물관, 여수 빅오쇼, 광양 도립미술관, 국제수묵비엔날레, 4곳이다. 

▲ 전남도농업박물관
전남도농업박물관은 농경문화 유물 전시와 체험을 통해 농업의 본질과 중요성을 느끼고 깨닫는 교육장이다. 옛 전통 놀이문화를 직접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경문화체험관에서 투호를 비롯한 윷놀이, 제기차기 등 여러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 여수 빅오쇼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에서 박람회기념관, 스카이타워 등과 함께 빅오쇼를 경험할 수 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디오(The-O)’라는 원형 조형물 안에 분수, 화염, 레이저 등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해상 분수쇼다. 공연 기간은 11월 25일까지 수·목·금·토·일 오후 7시 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휴장 없이 운영한다.

▲ 전남도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은 옛 광양역 자리에 건립된 현대미술관이다. 전남 출신 작가의 작품과 전남의 아름다운 풍경, 역사성을 담은 작품을 주로 수집해 전남의 예술성을 알리고 해외 현대미술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적 미술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월 29일까지 개최하는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에서는 이중섭, 박수근, 천경자, 김환기 등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찬연하게 장식한 거장들의 작품 62점을 만나볼 수 있다.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현대미술 위주의 비엔날레와 차별화해 민족의 혼이 담긴 수묵화의 대중화, 세계화를 통해 예향남도의 위상 재정립을 위해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행사다. 10월 31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물 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를 주제로 세계 19개국 190여 명의 작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가을철 산책명소
가을철 산책명소는 나주의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해남 대흥사 십리숲길, 순천만습지, 구례 천은사 상생의길, 4곳이다.

▲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나주 대표 명소이자 도립 연구소다. 산림치유, 숲 해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겨울철에도 녹음을 만끽할 수 있는 향나무길, 450m에 이르는 메타세쿼이아길 등 자연환경을 갖춘 힐링 여행지다. 특히 사색의 숲길 1㎞ 구간은 난대 상록활엽수림과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색다른 경관을 연출한다. 또한 연령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 대흥사 십리숲길
대흥사의 입구에서 경내로 오르는 십리숲길은 각양각색의 난대림이 터널을 이루고 있다. 대흥사 일주문까지 약 4km에 이르는 산책로는 계곡과 숲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편백향을 만끽하며 걷다보면 숲길 끝에 대흥사가 자리잡고 있다. 대흥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유서깊은 천년고찰이다. 국보 308호 북미륵암 마애좌불, 남미륵암 등 전설을 간직한 유적을 만날 수 있다.

▲ 순천만습지
순천만은 2006년 국내 연안습지 중 최초로 람사르습지에 등록된 곳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자연 경관 명소다. 갯벌과 갈대밭이 어우러진 풍경을 배경으로 데크 탐방로를 이용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어싱길(Earthing trail)’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맨발로 걸으며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습지 입구에는 반려동물 놀이터도 마련돼 사랑스런 반려동물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천은사 상생의 길
구례 천은사 상생의 길은 사찰에 들어서는 첫 번째 문(일주문)에서 시작해 천은사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과 천은저수지를 한바퀴 도는 3.3km의 순환형 산책로다.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시설(0.7㎞)을 비롯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7곳, 수달 등 야생동물을 배려한 자연 친화형 탐방로(0.4㎞)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남녀노소가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전남 먹거리
전남 먹거리는 나주 영산포 홍어삼합, 보성 벌교 꼬막정식, 광양 망덕포구 전어요리, 신안 팔금도 새우구이, 4곳이다.

▲ 나주 영산포 홍어삼합
나주 영산포 선창가 일대에는 홍어 전문점 30여 곳이 성업 중이다. 영산강변을 거닐다 잠시 쉬면서 톡 쏘는 홍어에 잘 삶은 돼지고기, 묵은 김치를 곁들인 삼합에 시원한 막걸리를 한 잔 마시는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곳이 바로 나주 영산포 홍어의 거리다. 홍어회와 홍어무침, 홍어찜, 홍어탕 등 다양한 홍어요리를 맛볼 수 있다.

▲ 보성 벌교 꼬막정식
보성 벌교는 우리나라 대표 꼬막 산지다. 벌교에서 잡은 꼬막은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하며 짭조름 속에 단맛이 난다. 꼬막은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간 해독은 물론 보양식으로도 훌륭하다. 꼬막을 이용한 꼬막전, 삶은 꼬막, 꼬막회무침, 양념 꼬막, 꼬막국 등 다양한 요리를 보성 벌교꼬막정식 거리에서 맛볼 수 있다.

▲ 광양 망덕포구 전어요리
광양 망덕포구는 예부터 섬진강을 거슬러 다압, 구례, 곡성으로 가는 유일한 길목 역할을 했다. 섬진강 물길이 지나는 망덕포구는 풍성한 어장을 형성해 깨끗한 생육 환경에 사는 대표적 어종인 전어 산지다.  망덕포구 주변에 즐비한 횟집에서 제철을 맞아 살이 오른 전어를 맛볼 수 있다. 은빛 전어에 왕소금을 뿌려 노릇노릇 구워내고 머리부터 통째로 맛보면 씹을수록 느껴지는 고소함에 감탄이 절로난다. 구미를 당기는 새콤달콤한 전어회무침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 신안 팔금도 새우구이
신안은 전국 양식 새우 생산량의 52% 차지하고 있다. 게르마늄과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해 맛과 영양 면에서 전국 미식가들로부터 정평이 나 있다. 9월 제철을 맞은 신안 왕새우는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비타민이 풍부하다. 신선한 날 것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신안의 천일염 위에 노릇노릇 구워 먹는 왕새우구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해 가을철 즐겨 먹는 별미 중 별미다.

308 대구 「2023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축제 개막 2023/09/26
「2023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축제 개막
▸ 10.6.~10.15. 대구오페라축제 등 공연, 음악, 전시 등 다양한 행사 개최
▸ 동성로 전시·체험부스, 숙박할인, 스탬프투어 등 지역관광 활성화 제고



 2023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축제가 「빛나는 대구, 예술의 향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6일(금)부터 15일(일)까지 개최된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비롯해, 대구콘텐츠페어, 컬처마켓 인 동성로 등 다양한 행사가 대구의 10월을 감동으로 가득 채운다.

판타지아대구페스타는 대구의 축제 통합브랜드로 봄, 가을 연 2회 개최된다. 봄 축제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등 7개 축제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개최됐다. 

가을축제의 서막을 여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20주년을 맞아 ‘다시, 새롭게!’라는 주제로 10월 6일(금)부터 11월 10일(금)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자체 제작한 개막작 <살로메>, 국내 최초 공연되는 불가리아 소피아국립극장의 최신작 <엘렉트라>를 비롯해, <리골레토>, <맥베스>, <오텔로> 등 다섯 편의 메인 오페라와 오페라어워즈 등을 선보인다.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대구콘서트하우스 개관 10주년이자 축제 10주년을 기념해 런던, 취리히, 체코, 홍콩,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세계 5대 명문 오케스트라 라인업을 준비해 10월 5일(목)부터 11월 17일(금)까지 약 40일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선 대구시립교향악단, 경북도립교향악단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들의 공연과 조성진, 양인모, 김봄소리 등 명연주자들의 협연도 감상할 수 있다.

‘대구포크페스티벌’은 6일(금) 코오롱야외음악당과 7일(토) 앞산빨래터공원무대에서 열리며, 동물원, 유리상자, 이솔로몬 등 국내 정상급 포크 뮤지션들과 함께 대구의 가을밤을 포크의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올해 제2회를 맞은 ‘2023대구콘텐츠페어(DCCF)’는 ‘Play 콘텐츠, Enjoy 대구’라는 주제로 오는 6일(금)부터 7일(토)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게임·웹툰·캐릭터 등 급성장하고 있는 K-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콘텐츠 종합전시회로, 기업에게는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학생들에게는 최신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

대명공연거리 일대와 대구스타디움에서는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가 열리며, 대명공연거리에서는 10월 8일(일)부터 15일(일)까지 주 테마인 호러뿐만 아니라 가족극, 스릴러 등 다양한 연극공연을 만날 수 있고, 대구스타디움 야외 서편광장에서는 14일(토), 15일(일) 양일간 중국 아동극, 에콰도르 전통 민속공연을 비롯한 해외초청공연, 뮤지컬,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대구종합예술제’는 연극, 무용 등 장르별 공연, 전시 등으로 10월 12일(목)부터 10월 15일(일)까지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10월 13일(금)에 개최되는 개막행사에서는 공연과 시각예술을 융복합한 주제공연, 대구예술어워즈가 개최되고, 10월 14일(토)에는 전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이 예정돼 있다.

대구의 중심, 동성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가을 시즌에 맞춰 10월 6일(금)부터 10월 9일(월)까지 ‘컬처마켓 인 동성로’가 개최된다. 예술인 공예품과 대구스토리를 담은 디저트 공모전 선정제품 판매, 대학생 예술작품 전시·판매, 유명 예술인 작품 및 대구관광 사진전 입상작 전시 등 컬처마켓이 펼쳐진다.

한편,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기간 동안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도 있다. 대구를 방문한 관광객이 판타지아대구페스타와 함께 대구 1박을 할 수 있도록 꿀스테이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축제 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주변 방문지를 추천하며 공식계정 팔로우 이벤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대구 주요 관광명소와 판타지아대구페스타 행사장(4개소*)을 방문, 스탬프 획득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대구여행 모바일챌린지 스탬프투어’ 도 진행된다.
* 4개소 :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명공연거리

조경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도시 대구의 매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309 경남 하동군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 오늘(27일)개막 2023/09/26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 오늘(27일)개막
10월 9일까지 직전들판 20만㎡ 가을꽃 축제…관광객 참여 프로그램 풍성

  20만㎡의 드넓은 들판을 아름답게 수놓을 가을꽃 잔치 제17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27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꽃길따라 향기따라 꽃천지 북천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27일 오전 1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13일간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에서 개최된다.

  먼저 20만㎡의 꽃단지인 직전마을과 이명마을에는 축제의 주인공 코스모스와 메밀꽃 외에도 황화코스모스, 천일홍, 백일홍 등 이색꽃단지와 조롱박 터널 등 많은 볼거리가 있다.

  축제를 주최·주관하는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이 관리하는 행사 구간은 1인 1000원의 입장료(초등학생 이하 무료)를 꽃밭 입구에서 내야 하며, 그 외 구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레일바이크 코스인 옛 북천역∼양보역 주변과 철로변에는 가을 고향역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코스모스와 메리골드, 해바라기, 사루비아, 로즈마리 등 다양한 꽃을 심어 기차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간이역의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다.

  6일간의 긴 추석 연휴와 평일 축제장을 찾는 가족·연인·친구 등의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다채로운 무대공연도 마련한다.

  주무대에서는 개막식에 앞서 고향역 색소폰 공연을 비롯해 풍물, 초청가수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관광객과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특산물 경매, 관광객 장기·노래자랑, 팔씨름 선발대회, 빙고 경품 추첨, 댄스왕 선발대회, 어린이 종이비행기 날리기, 여성 훌라후프왕 선발대회, 어울림 한마당 등이 마련된다.

  여기다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비롯해 푸드트럭, 향토음식 부스, 잡화부스, 빙과·커피류, 건강식품 등 축제장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와 살거리도 풍성하다.

  그리고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응급의료진이 상주하는 종합안내소와 주차공간 확보 등 안전시설 및 안전관리 요원도 곳곳에 배치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 5분 거리인 이병주 문학관을 찾아 작가 나림 이병주의 창작저작들과 유품을 감상하고 이명마을 다랭이논에 활짝 핀 코스모스를 배경삼아 추억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인근 금남면 금오산을 방문하면 하동케이블카가 있어 모험과 스릴도 즐길 수 있다.

  영농법인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태풍으로 어려움이 있었고 올해는 6∼7월 유례없는 장마로 파종이 다소 늦어져 코스모스·메밀 개화시기를 동시에 맞추기 어려웠지만 최대한 축제 시기에 맞추고자 노력했다”며 “긴 추석연휴 축제장을 많이 찾아 가을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310 경남 남해군 ‘남해의 가을’흥에 취한다 ‘독일마을 맥주축제’10월 6일 개막 2023/09/25
‘남해의 가을’흥에 취한다
‘독일마을 맥주축제’10월 6일 개막

음악과 춤이 있는 옥토버나이트‘기대’
‘빅텐트존’및‘키즈 인문학존’등 첫선
재미 더한 퍼레이드·요들송 공연 등 콘텐츠 강화   

 제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독일마을 맥주축제의 명성을 높였던 ‘옥토버나이트’와 ‘퍼레이드’ 등의 기존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는 한편, ‘독일마을’의 정체성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대거 확충됐다.
 먼저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 빅텐트를 그대로 도입한 ‘빅텐트존’이 단연 눈에 띤다. 대형텐트를 치고, 주 무대와는 다른 이색적인 느낌으로 공간을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인기가 높았던 퍼레이드가 더욱 강화됐다. 기존에는 개막식 첫날에만 퍼레이드가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개막식 첫날 1회, 2일차와 3일차에도 매일 2회씩 진행된다. 
 전문 공연단이 합세해 규모와 재미가 더 커졌다. 유럽 전통 요들송 공연도 진행된다. 공연단은 주무대와 빅텐트존, 마을 안팎을 가리지 않고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흥을 돋울 예정이다. 
 메인무대가 설치될 광장은 무대존, 그늘막존, 키즈 및 인문학존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축제의 메인무대는 뮌헨의 성당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광장 한 가운데에 들어설 아트그늘막존에는 스탠드형 테이블이 배치되어, 누구나 편히 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다. 
파독전시관 옆 공간에는 키즈 및 인문학존이 설치된다. 그림형제의 작품 ‘헨델과 그레텔’에서 영감을 얻은 과자 모형으로 꾸며지고, 아이들이 독일 인문학 콘텐츠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축제 때 호평을 받았던 쓰레기 없는 축제 역시 유지된다. 광장에서는 유리맥주잔을 사용하고, 축제장 전역에서 친환경 재생컵을 사용한다.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이들에게는 사전신청을 통해 맥주를 무료로 나누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포스터와 리플렛 등의 종이 인쇄물을 없애고 대신 QR코드 웹을 활용한다.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먹거리 부스에는 통일된 축제복장을 착용하고, 메뉴와 가격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교통난 해소를 위해 화암주차장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인근 삼동초등학교와 꽃내중, (구)물건중학교를 주차공간으로 활용한다. 
 셔틀버스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화암주차장과 삼동초등학교를 수시로 오간다. 화암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이어이진 도로가 밤이 되면 어둡다는 의견을 반영해 경관조명도 설치한다.   

 이색 이벤트도 있다. 출판사 ‘좋은생각사람들’이 축제에 참여해 <좋은생각> 책자 1만부를 나눈다. 이번 이벤트는 오랜 독자 중 한명이 맥주축제 때 <좋은생각> 8천부를 나누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독지가는 파독간호사로서, 남해군 독일마을을 방문했다가 주민들의 친절에 감동했다고 한다. 파독광부 간호사들에게 포근한 둥지를 마련해준 남해군에 감사하다는 의미를 담아 나눔을 결정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전의 독일마을맥주축제도 매해 흥행 신화를 이어왔고, 올해는 더욱더 풍성해져, 마을 곳곳에서 낭만과 열정이 넘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