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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1 | 충북 단양군 | 백제의 밤, 세계유산을 깨우다 | 2016/06/21 | |
백제의 밤, 세계유산을 깨우다
- 세계유산도시 부여군 사비夜행 축제 개최 - 1400여 년 전 찬란한 백제 문화를 꽃피웠던 역사와 문화의 도시 부여에서 오는 7월 2일~3일 이틀간 사비야행 축제를 개최한다.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와 궁남지, 신동엽문학관,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박물관, 부여문화원 등 문화와 역사의 향기가 가득한 문화시설을 한여름 밤에도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야경(夜景, 문화재에 빛을 더하다), 야사(夜史, 사비백제 명사투어), 야화(夜華, 사비백제 문화 동행), 야로(夜路, 문화재 거리체험), 야설(夜說, 즐거운 공연이야기), 야식(夜食, 사비백제의 맛), 야숙(夜宿, 사비백제에서의 하룻밤) 등 7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후 7시 궁남지 수상무대에서 열리며, 초청가수 로이킴과 거미의 공연, 서동선화퍼레이드, 임팩트 쇼 등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외에도 궁남지에는 백제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장과 화려한 야간 조명으로 수놓아진 12만평의 연꽃단지가 펼쳐져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문화의 향연을 선사할 것이다. 정림사지에서는 달빛음악회 동락 공연(7. 2, 20:30), 부여군충남국악단 공연(7. 3, 21:00), 부소산성에서는 작은 음악회(7. 2, 14:00),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는 안치환과 정호승을 노래하다(7. 2, 17:00), 얌모얌모 클래식 폭소콘서트(7. 3, 17:00), 신동엽문학관에서는 시낭송회(7. 2, 19:00)가 열린다. 또 부여시장에서는 백마강 달밤 시장이 개장돼 부여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으며, 사비야행 홈페이지(www.sabi.kr)를 통해 신청하면 야간투어 프로그램인 백마강 황포돛배 선상음악회와 사비백제 명사투어를 체험할 수 있다. 문화재 지역을 중심으로 다채롭게 펼쳐지는 이번 사비야행은 지난 3월 문화재청 공모사업 10선에 선정된 2016년 문화재 야행프로그램으로 야간문화 향유의 새로운 볼거리 창출과 지역상권의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기관, 지역 상권과 상호 협력하여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밤늦게까지 문을 열고 관광객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여 새로운 야간축제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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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2 | 전남 고흥군 | 고흥군, 병사성당, 마리안·마가렛 사택에 이어 ‘한센인 생활 유품’ 등록문화재로 | 2016/06/21 | |
고흥군, 병사성당, 마리안·마가렛 사택에 이어 ‘한센인 생활 유품’ 등록문화재로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소록도 한센인 생활 유품 8종 14점이 등록 예고를 거쳐 등록문화재로 관리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예고된 소록도 한센인 생활유품은 한센인들이 1930∼1960년대 치료와 생활을 위해 제작한 치료용 칼, 단추 끼우개, 국자, 냄비와 강제노역 현장에서 쓰인 시멘트 블록 형틀, 기와틀 등이다. 해당 유품은 한센인들이 제작한 생활용품으로 극한의 상황 속에서 발휘된 생존을 위한 지혜와 의지를 엿볼 수 있는 특수한 사회적·문화적 상황을 반영한 역사성을 지니고 있어 문화재로 등록할 가치가 높다는 평가이다. 군 관계자는 “소록도는 일제 강점기부터 현대까지의 역사를 온전히 지니고 있는 섬이다”며 “곳곳에 남아있는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소록도 병사 성당과 마리안느·마거릿 수녀의 사택은 각각 등록문화재 제659호와 제660호로 등록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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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3 | 전남 목포시 | 목포시, 2016 목포항구축제 7월 29일로 앞당겨 개최 | 2016/06/21 | |
목포시, 2016 목포항구축제 7월 29일로 앞당겨 개최
- 세월호 인양 공정 8월 이후 순연으로 축제기간 변경 목포시가 2016년 목포항구축제 개최시기를 7월 29일로 앞당긴다. 시는 지난 20일 목포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혁영) 회의를 긴급 개최해 구축제 개최시기를 당초 8월 12일에서 7월 29일로 앞당겨 개최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축제추진위는 해양수산부가 지난 16일 세월호 선체 인양 시기를 7월말에서 8월 이후로 순연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시의회 사전보고, 사회 각계각층 의견수렴 등을 거쳐 합리적인 개최 시기를 심사숙고했다. 이어 이번 긴급 회의를 통해 8월 12일 개최와 7월 29일 개최 방안을 논의했고, 2주 앞당겨 세월호 선체 인양시기인 8월을 피해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세월호 선체 목포신항 거치와 관련한 해양수산부의 입장을 면밀히 주시하며 4년 연속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된 목포항구축제 개최 시기에 세월호 선체가 목포신항에 거치되면 국내외의 관심이 목포에 집중되고, 세월호 유가족들의 아픔과 추모 분위기 등 국민 정서를 감안해 축제 개최 시기를 고심해왔다. 하지만 해양수산부가 당초 인양시기를 7월말에서 8월 이후로 순연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축제 시기를 7월말로 앞당기는 것으로 내부적으로 가닥을 잡고, 이번 회의를 통해 변경을 결정했다. 시는 각종 매체, 포스터 등을 통해 변경된 축제 개최 시기를 최대한 홍보할 방침이다. 유자망과 안간망 어선협회도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가 열리는 5일 동안 2016 목포항구축제 주제인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을 부각할 수 있도록 어선 집어등이 환하게 켜진 축제장 조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축제 개최 시기 변경으로 축제 준비 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축제 개최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관광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문화관광축제 평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세월호 선체 인양이라는 특수한 성황을 감안해 관련 부서, 유관기관, 사회단체, 동 자생조직 등과 협조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축제는 전통과 근대, 현대가 공존하는 파시존과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키즈존 워터파크, 전국 캠핑동호회 축제, 목포가요대축천 등 예년보다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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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4 | 전남 함평군 | 함평군 돌머리해수욕장 청정해수욕장 선정 | 2016/06/21 | |
함평군 돌머리해수욕장 청정해수욕장 선정
- 한국관광공사, 해양환경관리공단 공동 전국 해수욕장 20곳 선정 -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함평읍 석성리 돌머리해수욕장이 2016 전국 청정 해수욕장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해양환경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선정한 이 해수욕장은, 유명한 곳보다는 숨겨진 보석같은 청정 해수욕장을 널리 알려 여름 휴가철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정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해수욕장 수질 분석을, 한국관광공사는 목적지 검색 등 데이터를 통한 방문횟수 및 주변 관광시설 분석을 통해 1차 평가를 진행했다. 두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해양 및 관광 관련 전문가 다면평가를 거쳐 최종 20곳을 선정했다.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은 깨끗한 갯벌과 넓은 소나무숲이 있어 가족 단위 여행지로 제격이다. 낮이면 아이와 갯벌체험을 할 수 있고 해질녘엔 서해바다를 붉게 채색하는 낙조가 환상적인 광경을 선사한다. 개장 기간 중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원두막, 텐트 등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또 관광객들의 인기를 받고 있는 뱀장어 잡기 체험행사를 비롯해 개막이체험, 갯벌생태체험, 바지락 캐기 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치러진다. 군 관계자는 “물 맑고 즐길거리가 많은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에서 무더위를 식히면서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기를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가운데 우리 함평의 자연을 맘껏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돌머리해수욕장은 다음달 15일부터 8월15일까지 개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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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5 | 충북 충주시 | 물의 생명력을 담은 충주댐 물문화관 조성 | 2016/06/20 | |
물의 생명력을 담은 충주댐 물문화관 조성
- 2018년 완공,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명소화 - 풍광이 아름다운 충주댐에 물의 생명력을 담은 물문화관이 조성된다. 충주시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충주댐 치수능력증대사업에 포함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복합문화공간인 물문화관 조성을 추진 중이다. 물문화관은 기존의 시설을 재생하고 세월의 흔적을 담아내 물의 고유한 성격을 인지할 수 있는 감성적 치유공간을 기본 컨셉으로 했다. 물문화관 조성사업은 물레방아공원, 수변광장, 보조여수로, 댐전망대 영역으로 나누어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총사업비 132억원이 투입돼 2018년 완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28,000㎡, 건축면적 3,300㎡로 조성된다. 물레방아공원 부분은 우리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이전인 2017년 9월까지 조기 완공을 목표로 금년도 하반기부터 우선 착공한다. 물레방아공원 내 건립될 물문화관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일방적인 전달방식이 아닌 서로가 소통하는 공간으로 구상됐다. 물의 노래를 주제로 연출된 물문화관 내부는 마치 물이 흐르는 듯한 디지털 연출이 메인으로 해, 열린 전시공간과 디지털 매체가 어우러진 갤러리형 전시공간으로 꾸며진다. 물과 꿈의 친구 고래를 따라 전시관으로 진입하면 아동문학이 발달한 충주와 물과 관련된 아동문학을 소개하는 공간, 동요와 물이 어우러지는 체험공간 및 문화예술 전시공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야외에는 물을 직접 만지고 물의 소리를 듣고 물을 가지고 노는 재미있는 물놀이체험물들이 설치돼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손으로 두드리면 수압의 변화에 의해 소리를 내는 물 오르간, 햇빛에 의해 작가의 시어(詩語)들이 그림자로 바닥에 연출되는 작가의 시어, 관람객이 탄 그네의 움직임에 따라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는 오르골 그네, 벤치에 앉으면 스피커를 통해 아동문학 작품이 나오는 작가의 벤치 등이 설치된다. LED를 통해 관람객의 입을 통해 물이 품어 나오는 얼굴폭포, 댐의 역할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댐 놀이 시설, 풀밭을 뚫고 나오는 고래와 하늘에서 날아드는 하늘다람쥐 등이 연출되는 황당 정류장, 인어공주도 되어보는 깜짝 사진기, 그 외에 미라클음악실과 자전거 소용돌이, 소리파이프, 폭포그네 등 물을 소재로 한 독특한 체험공간이 들어선다. 시와 K-water는 물문화관 조성과 관련 지난해 7월 분야별 전문가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충주댐 물문화관 건축위원회를 구성했고, 8회에 걸친 정기․수시회의를 가지며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발굴해왔다. 6월 직원 월례조회시 물문화관 조성에 관한 브리핑을 통해 공무원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 수회에 걸친 설명회와 사회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조성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가 추구하는 아동친화도시의 컨셉과 어울리고 여가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물 문화체험공간으로 조성해 타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지역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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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6 | 강원 화천군 | 사계절 체험관광“에어링 화천”의 매력 | 2016/06/17 | |
사계절 체험관광“에어링 화천”의 매력
□ 화천 붕어섬 일원에서 운영 중인 “에어링 화천”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 에어링 화천이란 ‘바람을 맞다‘, ’외출, 산책, 옥외운동을 나타내는 단어‘인 에어링(Airing)에 ’빼어난 수로(水路)와 산길 그리고 맑고 깨끗한 공기를 가진 청정한 지역‘ 화천을 접목시킨 것이다. □ 화천군은 2011년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겨울과 여름 축제에 편중된 관광객을 사계절 관광객으로 유도해 연중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에어링 화천을 만들었다. □ 에어링 화천의 프로그램으로는 월엽편주(수상자전거), 카약, 카누, 하늘가르기(짚라인), 2인승 및 4인승 자전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으며, 붕어섬과 인근 북한강에서 한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체험료의 일부를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어 경제적으로 부담이 덜한 알뜰한 여행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이용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재)나라 033-441-75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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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7 | 경기 안산시 | 시 승격 30주년 안산시 30번째 도서관,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개관 | 2016/06/17 | |
시 승격 30주년 안산시 30번째 도서관,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시 승격 30주년에 발맞추어 안산시 30번째 도서관으로 오는 6월 30일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단원구 광덕1로 198)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개관 - 6월 30일부터 영어와 미디어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첫 장을 열다! - 개관식 기념행사는 암전퍼포먼스 미디어공연(Performence in the dakness)이 준비되어 깜깜한 무대를 시 승격 30주년과 도서관 개관을 축하하는 레이저 문구로 수놓고, 화려한 가면과 역동적인 손짓으로 진행되는 환상적인 쇼와 영어동화구연과 북 아트, 자동차 미디어극장 등 영어와 미디어를 주제로 한 이색적인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주)안산레이크타운PFV로부터 기부 채납되어 영어와 미디어를 특화로 추진된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는 연면적 2,830.24㎡로 제1영어자료실, 제2영어자료실, 미디어자료실, 영상·음향스튜디오, 미디어편집실 등 수준별 영어도서 제공 및 미디어정보센터로서의 도서관 영역을 확장해 보다 질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는 13,000여권의 영어도서와 2,711종의 DVD를 소장하고, 좌석 수 404석 규모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제2영어자료실 해당) 운영하며,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영어자료실은 영어 테스트 프로그램 구축으로 본인의 영어실력을 파악한 후 그에 적합한 영어원서를 대출하여 읽고 퀴즈를 통해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방식을 도입해서 시민들의 언어능력 개발과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전문 영상장비로 영상콘텐츠를 촬영하고 제작할 수 있는 영상스튜디오와 전문 음향, 녹음 장비로 음향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음향스튜디오, 편집프로그램 및 장비로 영상·음향·이미지·콘텐츠 등을 편집할 수 있는 미디어편집실 등을 운영해서 지식을 공유하고 문화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간으로써 안산시 도서관의 격을 한 단계 더 올릴 예정이다. 기존 도서관 서비스인 회원가입, 대출/반납서비스, 희망도서신청, 문화행사 운영, 도서예약, 상호대차·통합반납서비스 등은 물론 DVD 대출, 가족영화관 예약 운영, HMD 체험 등 새로운 영역의 도서관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고잔동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481-3348)으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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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8 | 충북 단양군 | 단양군, 스토리텔링으로 매력적인 도시 만들기 ‘박차’ | 2016/06/17 | |
단양군, 스토리텔링으로 매력적인 도시 만들기 ‘박차’
단양군이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정책 개발을 통해 각종 분야에서 단양 두각을 나타내며 매력적인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관광객 유치에만 편중된 양적 관광 정책에서 과감하게 탈피하기 위해 ‘찾고 싶은 문화관광’ 의 모토(motto)로 재미와 스토리가 가미된 체류형 관광지로의 질적 업그레이드를 위한 페러다임 전환을 꾀하는 과감한 정책을 펼쳐 나갔다. 특히 올해 2016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중 ‘힐빙 관광도시 부문’ 4년 연속 대상 수상 등 지난해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해 발표한 네티즌이 꼽은 국내 여행명소 ‘네티즌 베스트 그곳‘,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발표한 ’한국인이 좋아하고,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관광지 100선‘ 에 선정 등 잇따른 쾌거를 일궈내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기존의 관광자원인 도담삼봉, 선암골 생태유람길 등의 휴식 공간, 주차장 등 편의시설 정비는 물론이고 지역의 산재된 스토리의 관광 자원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퇴계 이황과 두향의 사랑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가야금 조형물, ‘연인 두향’ 공연물, 수양개 시루섬의 기적 등을 비롯해 다양한 소재의 사업이 발굴됐으며, 이는 역사와 문화를 통해 관광 단양을 알리는 좋은 매개체가 됐다. 또한 매포읍 도담삼봉(명승 44호) 유원지 내 719.1㎡의 광공업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조선 개국 공신인 삼봉 정도전 선생과 관련된 스토리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이곳에서는 정도전의 출생과 사망, 주요 업적, 인물관계 등의 일대기를 소개하는 역사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유적지와 관광지 등을 답사하고 그의 사상과 시대적 역사를 학습할 수 있는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도전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도 마련할 방침이다. 의상과 유품 등 정도전 관련 역사적 자료를 전시하고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이용객에게 쾌적한 휴게공간과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만천하스카이워크, 아름다운 수양개길,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조성 등 가시적 사업 추진과 중앙선 폐철로 관광 자원화, 소백산 주도권 회복을 위한 관광 정책 등 중‧장기적인 거시적 계획 수립을 병행하며 관광 단양의 백년대계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폐막한 제34회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철쭉 그대에게 보내는 분홍편지' 를 스토리로 구성된 각종 프로그램과 이색적인 조형물 등으로 연인들이 사랑을 언약하는 데이트 명소로 손꼽혔다. 군 관계자는 “차별화된 이야기 그리고 멋과 맛이 세계화 시대에 가장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이다” 며 “단기간의 각종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특색 있고 차별화된 스토리 발굴을 통해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겸암산과 유운룡, '구담을 사랑한 이지번', '다자구 할머니', '류성룡과 수운정', '온달과 평강',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대조사', '화랑 죽지랑과 미륵불', '한말 의병 김상태', '우탁 선생의 혼과 정신이 깃든 사인암' 등 주요 인물 등과 관련한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연차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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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9 | 경남 밀양시 | 볼거리가 다양한 밀양시, 관광도시로 힘찬 출발 화이팅! | 2016/06/17 | |
볼거리가 다양한 밀양시, 관광도시로 힘찬 출발 화이팅!
❍ 밀양시가 관광도시로의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8일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밀양시민과 경남요가인이 참석한 가운데 UN이 지정한 세계 요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고, 이번 행사가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 행사로 자리 매김했다. ❍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와 노년층 등 많은 사람이 참가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하는 “요가를 배웁시다”와 전문요가인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아울러 대경대학교 예술공연단의 화려한 공연까지 선보여 관람객으로부터 반응이 좋았다. ❍ 이날 행사는 요가 배우기를 망설이는 사람과 요가 전문가들을 포함한 남녀노소 모두 함께 어울려 건강한 생활을 위한 생활스포츠로 요가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밀양시가 요가를 통한 건강한 가정 만들기 및 활기찬 삶을 확산시키는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 또한, 밀양시는 지난 4월에 ‘제2회 삼랑진 벛꽃길 작은음악제’가 열려 관광객에게 추억의 타임캡슐을 묻는 행사로 호응을 얻었으며, 해마다 새롭게 거듭나는 밀양의 대표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와 7, 8월에 열리는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10월의 ‘시민의 날’ 행사와 크고 작은 지역별 농산물 축제 등과 어울려 사계절 볼거리가 넘치고 있어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다. ❍ 특히, 밀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을 2020년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어 밀양이 자랑하는 영남알프스의 천혜의 자연자원과 함께 남부권의 휴양관광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어 지금까지 활력이 없던 밀양시민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 밀양시 삼문동에 사는 박모씨(45세)는 “밀양의 축제와 행사가 기존의 일개 지역수준을 벗어나 진주 유등축제 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축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멋진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는 모습에 밀양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 밀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하드웨어의 시설을 갖추어 나갈 것이며, 밀양이 남부권 뿐만 아니라 나아가 대한민국의 힐링 중심도시로 성장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해 앞으로 밀양시의 힘찬 발걸음에 기대가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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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0 | 강원 속초시 | 제1회 바람꽃마을 매실축제 개최 | 2016/06/16 | |
제1회 바람꽃마을 매실축제 개최
- 6.18 ~ 6.19 노학동 바람꽃마을, 설악산 자생식물원- □ 제1회 바람꽃마을 매실축제가 6월 18일(토)부터 19일(일) 이틀간 노학동 바람꽃마을과 설악산 자생식물원에서 개최된다. □ 바람꽃매실축제 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속초시가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매실관련 체험행사와 함께, 설악누리길 걷기, 자생식물원·부엉이박물관 관람, 주민자치동아리공연, 향토먹거리장터 운영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 체험행사로는 매실수확, 매실청만들기, 매실김치 담그기 등 매실관련 체험행사와, 바람개비 만들기, 대나무 물총만들기, 도예 및 부엉이 공예, 연날리기, 비누방울놀이와 함께 투호, 고리던지기, 통나무지게지기 등 6종의 민속놀이도 경험할 수 있다. □ 이와 함께, 동아리공연, 즉석노래자랑, 색소폰·기타공연, 7080노래, 어린이보물찾기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축제기간동안 부엉이박물관 50%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 이외에도 지역농특산물 전시·판매행사와 함께, 매실개드릅비빔밥, 매실열무비빔국수, 잔치국수, 엄나무수육, 매실음료 무료시식 등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