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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1 경남 합천군 합천군, 황강에 오색 컬러를 입히다! 2016/07/11
합천군, 황강에 오색 컬러를 입히다!
새로운 모습을 준비하는 2016 황강레포츠축제(7.29~7.31)

합천의 여름 대표 축제로써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황강레포츠축제가 올해는 새로운 모습을 준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표 콘텐츠인 ‘수중마라톤 대회’를 ‘황강패밀리 컬러레이스’로 변경한다. 기존 수중 마라톤에서 해오던 기록, 순위는 없어지고 천연색소 파우더와 장애물을 이용한 이색 물 따라 달리기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누구나 참여해서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인기가 많았던 맨손은어잡기를 유료화하고, 물싸움, 드론체험, 카누체험, 각종 물놀이 시설 등 즐길거리가 펼쳐지며, Throw Down 대회(각종 유산소 운동을 결합하여 만든 고강도 운동), 씨름대회를 통해 볼거리가 제공된다.
 
그리고 축제기간 중 황토한우 홍보관에서는 황토한우 미니경매, 황금송아지 찾기, 키즈 펀펀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지역 대표먹거리를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뜨거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 줄 야간 공연 역시 기대할 만하다.
축제 첫날인 29일 전야제(MBN 가요콘서트 좋은날-MC 장윤정)를 시작으로, 30일에는 밴드 공연과 EDM(Electronic dance music)파티 등이 강변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밤을 위한 빛 터널, 레이져 쇼 등도 볼거리를 더할 것이다.
 
2016 황강레포츠축제는 하루 종일 놀고 먹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7월22일까지로 참여하실 분은 홈페이지(www.황강레포츠축제.kr)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하창환 합천군수는“황강레포츠축제를 ‘전국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 매김 하여 합천에 더욱더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8512 경북 포항시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바다와 하늘을 수놓을 환희의 한마당 2016/07/11
제13회 포항국제불빛축제...바다와 하늘을 수놓을 환희의 한마당

- 여름축제의 진수, 전국에 보여준다... 7월 28일부터 4일간 펼쳐져
 - 메인행사 국제불꽃쇼는 7월 30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3개국 참여

대한민국의 대표 여름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7월 28일부터 4일 동안 포항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에서 국제불꽃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거리공연과 체험행사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13회째를 맞는 올해 포항국제불빛 축제는 ‘불빛무지개’를 테마로 6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의 자존심을 지킬 차별화된 콘셉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해 동해안 최고의 해양문화관광도시 포항의 위상을 지킬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와 포항시축제위원회는 올해 관광객의 체류와 참여를 유도할 프로그램에 중점을 뒀으며, 포항만의 고유성에 기반으로 한 빛 콘텐츠를 발굴해 기존의 ‘보는 축제에서, 직접 참여해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로 정착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구성했다.
 
또 경제적인 축제 구현을 위한 노력으로 축제부스 유료화를 추진하여 해상누각 ‘영일대’에 불빛 테마존을 설치, 포항의 불과 빛 정체성을 표현한 흥미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한다.
 
7월 28일에는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개막행사와 불빛버스킹페스티벌이 시작되고, 30일에는 대한민국과 이탈리아, 대만팀이 참여하는 메인행사 ‘국제불꽃쇼’가 1시간 동안 약 10여만 발의 불꽃을 쏘는 대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 28일에는 형산강체육공원에서도 개막불꽃쇼와 프린지공연이 펼쳐지며, 축제기간 중 매일 밤 9시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데일리(Daily)불꽃쇼를 볼 수 있다.
 
이밖에 국제불꽃쇼가 펼쳐질 7월 30일을 제외하고 7월28일, 29일, 31일에는 빛과 음악이 한데 어우러지는 <뮤지컬 오브 라이트>가 축제장을 무지개빛 환상으로 만들어가며, 7개의 스테이지를 구성해 30분 단위로 경연대회를 펼칠 버스킹페스티벌도 축제의 재미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축제판에 뛰어드는 참여형 행사가 돋보인다. 대규모 인원이 바다와 모래사장을 오가며 입체적으로 참여 하는 <퐝! 퐝! 영일만 물총대전>은 수천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져 물총놀이를 통한 일탈로 폭염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 보내게 된다.
 
해안도로를 따라 진행 될 <얼쑤~ 불빛퍼레이드>는 올해의 경우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예년과는 달리 7개 유닛별 난장 퍼포먼스 형태로 기획됐다.
 
장규열 포항시축제위원회위원장은 “기획단계부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는 축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알뜰축제에 방점을 찍고 시작했다”며 “기필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연예인 초청과 의전행사는 크게 축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포항시와 포스코가 시민화합을 목적으로 개최하기 시작한 포항국불빛축제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축제위원회(축제콘텐츠)와 포스코(불꽃연출)가 공동 주관해 오고 있다.

 
 
8513 충북 단양군 “전국 쌍둥이 모여라” 제1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단양서 열려 2016/07/11
“전국 쌍둥이 모여라” 제1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단양서 열려

단양군이 쌍둥이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제1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을 9월 3일부터 이틀간 단양읍 별곡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이 축제는 쌍둥이 가족의 건강한 모습을 통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저출산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도 모색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너는 나의 愛너지! 슬픔은 나누go, 기쁨은 더하go, 쌍둥이라 The# 행복해요!’ 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인 ‘제1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국의 쌍둥이를 초청해 장기자랑, 운동회,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열린다.
첫날에는 쌍둥이 듀엣 가요제 & 장기자랑 예선, 연예인 초청 강연, 버블쇼 마술 공연 등이 열리며, 둘째 날에는 쌍둥이 가족 운동회가 펼쳐진다.
또한 단양 특산물인 아로니아와 오미자 등 천연식물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힐링 풀',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공방 교실, 얼음 공예, 별 관측 체험, 엄마의 시간(족욕체험) 등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본다.
특히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중이며 쌍둥이 자녀를 둔 이휘재 씨가 ‘역사 속의 쌍둥이’ 이라는 주제로 쌍둥이의 좋은 점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쌍둥이 가수 ‘윙크’ 가 쌍둥이 듀엣 가요제 진행을 맡아 벌써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출산율이 1.21%로, 아이는 가장 적게 낳고 노령화는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나라로 손꼽힌다.
이런 추세라면 세계 26위인 5천100만 명의 인구 규모가 2050년에는 4천200만 명 수준으로 감소, 세계 46위로 주저앉을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도 있다.
군은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을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전국 규모의 테마형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최근 쌍둥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전국 최초로 쌍둥이를 소재로 한 이색 축제 선점을 통해 화제성 있고 명실상부한 관광 1번지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페스티벌 기간 동안 축제장 참여자에 대해 다누리아쿠아리움, 온달관광지, 고수동굴 등의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행사를 비롯해 단양구경시장 ‘이동장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8514 전남 무안군 무안 회산백련지 야외 물놀이장 15일 개장 2016/07/11
무안 회산백련지 야외 물놀이장 15일 개장
그늘쉼터, 그늘막 등 편의시설 확충…다음달 15일까지 운영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무안연꽃축제가 열리는 회산백련지 내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15일 개장해 다음달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전년에 비해 그늘쉼터와 그늘막 시설을 크게 늘렸으며, 안전하고 깨끗한 수질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돗물을 사용하여 관리하고 있다.

또한 드넓은 백련지의 수려한 경관과 지난달 개장해 인기를 끌고 있는 최신 시설의 오토캐러반 및 오토캠핑장까지 갖춰져 있어 올해 더욱 많은 인파가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성인 7천원, 청소년 및 어린이 6천원, 어르신 및 유아는 5천원이며 무안군민은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회산백련지 순백의 연꽃과 함께 백련지의 경관을 즐기며 여름철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최적의 가족 피서지로써, 이용객 안전에도 만반의 준비가 갖춰져 있으니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물놀이장 이용에 대한 문의는 회산백련지시설사업소(☏061)285-1323~4)나 홈페이지(http://tour.muan.go,kr/lotus)에서 확인하면 된다.
 
8515 충북 충주시 충주라바랜드’ 개장 두 달 만에 6만 명 돌파 2016/07/08
충주라바랜드’ 개장 두 달 만에 6만 명 돌파
- 무술공원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

지난 4월 29일 개장한 충주라바랜드가 개장 두 달여 만에 방문자 6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개장 직후 30%에 불과하던 타지역 방문자수가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6월 들어서는 50%를 넘어서고 있어 외지 관광객 유치에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휴대폰을 활용한 개인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충주라바랜드의 이용후기가 소개되면서 입소문을 통해 짧은 기간 내 지역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도 널리 소문이 난 효과로 보여진다.

그동안 우리지역에 어린이를 위한 마땅한 놀이시설이 없어 휴일이면 아이들을 데리고 멀리 타 지역의 놀이시설을 이용해야 했던 충주시민들은 휴일뿐 아니라 저녁시간 대에도 라바랜드를 이용하고 있다.

6월부터는 새롭게 편성된 마술쇼, 미니로봇댄스 등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볼거리를 마련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어 만족도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기섭 관광시설팀장은 “라바랜드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및 놀이기구의 업데이트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8516 충남 태안군 태안군, 한여름 연꽃의 청초함 속에 빠지다! 2016/07/08
태안군, 한여름 연꽃의 청초함 속에 빠지다!
-9일부터 8월 21일까지 남면 청산수목원에서 ‘제14회 태안연꽃축제’ 개최-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청산수목원(대표 신세철)에서 오는 9일부터 8월 21일까지 ‘제14회 태안연꽃축제’가 개최된다.

한여름 아름다운 연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수생식물원과 수목원이 조성된 9만 9200㎡ 규모의 청산수목원에서 펼쳐지며, 연꽃 및 가시연, 빅토리아 연, 밤에 피는 연 등 200여 종의 다양한 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연꽃축제에서는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연꽃 정원이 있어 정원별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전 세계에서 수집한 다양한 연꽃과 함께 수서동물 등도 서식하고 있어 아이들의 생태학습에도 제격이라는 평가다.

특히, 고대 신화에 나오는 세 발 달린 상상 속 까마귀인 ‘삼족오’를 형상화한 ‘삼족오 미로공원’이 새롭게 선보이고, 연꽃 외에도 밀레 정원, 만다라 정원, 허브원, 피타고라스 정원과 더불어 황금 메타세콰이어, 홍가시, 야생화 등 600여 종에 달하는 갖가지 아름다운 식물들도 수목원에서 만나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축제기간에는 연꽃사진 전시, 개구리 잡기, 우렁 잡기, 토끼 및 염소 풀 주기, 연잎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라며 “진흙 속에서도 청순함과 고귀함을 잃지 않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그윽한 연꽃의 향과 여유를 많은 분들이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꽃축제의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어린이·청소년 5000원으로 5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20인 이상 단체 관람객은 입장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8517 충남 부여군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막 2016/07/08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막
- 8일 ‘연꽃愛 빛과 향을 품다’ 주제로 1천만송이 향연 -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8일 개막식과 함께 화려하게 펼쳐진다.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8일 저녁 7시30분부터 궁남지 수상무대에서 개막 주제공연과 축하공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멀티미디어 쇼, 사랑의 불꽃쇼를 벌이며 화려한 개막식을 갖는다. 개막식은 식전행사로 삼신보육원의 ‘대북공연’,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서동, 선화의 사랑이야기와 무왕등극까지의 역사를 가무악극로 표현한 주제공연 ‘서동의 노래’를 보여준다.

이어 개막선언 후 열리는 축하공연에서는 초청가수 홍진영과 김완선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밤9시 30분부터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멀티미디어 쇼가 수상무대에서 동시에 치러지며, 밤 10시부터 ‘사랑의 불꽃쇼’가 궁남지의 여름 밤하늘을 수놓는다.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국내 최대 10만평의 연지에 다양한 연꽃 1천만 송이가 만개했으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육체험, 힐링체험, 농촌생태체험, 각종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심야시간에는 서동공원 전체에 장식된 경관조명과 더불어 ‘서동선화의 나이트 퍼래이드’, ‘수상 임팩트 쇼’ 등이 펼쳐지면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경관조명은 서동선화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별로 구성하여 연인과 가족들의 진정한 사랑을 빛 속에서 무르익게 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운영구간은 △순결존, △로맨틱존, △이궁존, △러브 테마존, △마터널 투사존, △설화존, △플라워정원, △연꽃투사존 등이며, 테마별 불빛이 밝혀진다.

또, 주요 거점별로 버스킹 공연과 마당극이 펼쳐지며 연꽃과 빛, 음악이 한데 어우러지는 감동을 선사하며, 서편 주차장 인근에는 가족 물놀이 시설인 서동선화 워터슬라이드 풀장이 마련되기도 했다. 이번 축제는 오천결사대 충혼탑 앞에 마련된 생태체험존도 개장 이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어, 더욱 관심이 극대화되고 있다. 이번 연꽃축제는 동편 주차장과 서편에 추가로 마련된 주차장과 일방통행 운행으로 그동안의 문제점을 최대한 해결하는데 주력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부여서동연꽃축제는 1400년전 백제의 부흥을 연꽃으로 깨우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만개한 1천만송이 연꽃처럼 연인과 가족 간에 소중하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8518 충남 부여군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서 팸투어 진행 2016/07/08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서 팸투어 진행
- 문화재청-백제세계유산센터, 수도권 여행업체관계자 초청 팸투어 실시 -

문화재청과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여행업체 관계자 25명을 초청 7월6일~7일까지 1박2일간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답사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답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여의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 나성, 공주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그리고 익산의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등 8개 유적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부여의 서동 연꽃축제장을 관람하고 황포돛배 승선체험을 하는 등 또다른 관광자원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투어는 2015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등재된 문화발전이 절정에 이르렀던 백제후기의 왕성, 사찰터, 왕릉, 그리고 외곽성으로 이루어져 있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여행업체 관계자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토록 함으로써 여행상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여행 비수기를 이용하여 시행한 이번 팸투어는 여행업체가 기획하고 있는 관광상품 중에서 백제를 테마로 한 역사문화 여행을 기획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백제가 중국 그리고 일본에 존재하였던 고대 동아시아 왕국들 간에 진행된 활발한 문물교류의 중심으로서, 교류를 통해 불교를 확산시키고 예술, 건축기술 등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켰다는 사실과 중국의 선진적인 문화를 받아들여 더욱 발전시킨 뒤 주변 왕국들에게 이를 다시 전해줬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참가자들이 입을 모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서울에서 여행업체를 경영하는 A씨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인류문명사적 가치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어렵기만 했던 역사유적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우리가 바로알고 보존해야 할 세계적인 유산인 만큼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유적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상품을 기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세계인이 함께 공유하는 고품격 역사관광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8519 충남 논산시 논산 연산역,‘2016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문화만들기’공모사업 선정 2016/07/08
논산 연산역,‘2016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문화만들기’공모사업 선정
-‘추억과 소통하는 고향역 행복디자인’으로 사업 선정 -
- 관광 인프라 확충 등 공공디자인 구현 기틀 마련 -

논산시 연산역이 문화체육관광부‘2016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문화만들기’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추억과 소통하는 고향역 행복디자인’이라는 사업으로 응모,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2억8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주민들의 문화향유권 증대와 지역의 환경 및 여건에 맞는 공공디자인 구현을 목적으로 전국 공모신청 31개 대상지 중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 6개소를 선정했으며 공공디자인 추진전략 수립과 사업 실행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연산역은 ▲열차 전시‧체험 공간 ▲급수탑 주변 과학놀이터 ▲레일육교 포토존 ▲역전마을 문화장터 조성·운영 등으로 역 주변을 활용한 테마형 체험 공간을 조성해 역전마을 활력을 다시 찾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황명선 시장의 강력한 사업 추진의지와 연산역(역장 김민수)과의 상생전략,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전국 지자체 제안 중 우수지역으로 평가받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시는 총사업비 4억원(국비 2억8천만원, 시비 1억2천만원)을 투입해 연산역 인근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커뮤니티 공간조성, 체험 및 볼거리 제공 등 오는 201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조삼구 도시주택과장은“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의 문화향유권 증대 및 문화 창출 등 공공디자인 도시 구현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침체된 역전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관광 인프라 확충, 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520 충북 단양군 올 여름 ‘히트상품’ 대강오토캠핑장에서 가족과 추억 만들기 2016/07/06
올 여름 ‘히트상품’ 대강오토캠핑장에서 가족과 추억 만들기 

단양군 대강오토캠핑장이 가족단위 캠핑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여름 캠핑철이 본격 시작된 요즘 대강오토캠핑장에는 가족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찾아온 캠퍼들의 즐거움이 가득찬 웃음소리와 형형색색 텐트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공단관계자에 따르면 7월 주말은 사이트가 대부분 완료된 상태이며, 최근에는 평일에도 예약이 급증하고 있어 대강오토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추억여행을 떠나려는 캠퍼들은 예약을 서둘러야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대강오토캠핑장은 1만1,265㎡의 부지에 캠핑사이트 40면을 비롯해 샤워장, 음수대, 간이풀장 등 부대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승용차로 2~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 조건이 좋고, 맑고 깨끗한 죽령천을 끼고 있는 게 특징이다.
캠핑장을 휘감아 흐르는 죽령천은 수심이 얕아 물놀이하기에 적당하며, 낚시와 올갱이를 채취하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대강오토캠핑장은 차량을 바로 곁에 두고 텐트를 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텐트 대형화 추세에 맞춰 캠핑사이트 면적도 30㎡(5×6m)로 넉넉하다.
또 남녀 샤워장 각 1곳과 음수대 2곳, 화장실 2동 등 캠핑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대강오토캠핑장 인근에는 아름다운 야생화와 산새의 지저귐을 느끼며 산행할 수 있는 두악산, 황정산 등이 있으며, 힐링 트래킹 명코스인 선암골 생태유람길도 있다.
단양팔경인 사인암과 상․중․하선암도 가까이 위치해 오토캠핑을 즐기면서 관광도 겸할 수 있다.
대강오토캠핑장은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되며, 사용 요금은 하루 3만원이다.
단양관광관리공단 관계자는 “대강오토캠핑장은 교통이 편리한데다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게 장점이다”면서 “이달 하순부터 본격 시작될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이 휴식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추천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지역에는 대강오토캠핑장(오토캠핑장)을 비롯해 소선암오토캠핑장, 천동오토캠핑장 등 모두 3곳의 오토캠핑장이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