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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1 울산 남구 울산 남구, 장생포 “마을 이야기길 조성사업” 준공 2016/02/23
울산 남구, 장생포 “마을 이야기길 조성사업” 준공
“골목마다 아이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던 ‘장생포의 청춘’을 테마로 마을 정비”  
“고래의 꿈과 장생포 이야기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벽화거리 조성”
“포경 전성기 옛 영광을 재현, 고래관광시설과 연계한 마을 활성화”

장생포 마을의 활기 넘치던 시절이 추억의 장소로 재현되고, 고래관광시설과 장생포 마을을 연결하는 고래관광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남구 지역의 관광 활성화가 더욱 기대된다. 울산 남구는 오는 3월 2일 오후 2시 장생포 복지문화센터 일원에서 장생포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마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마을 이야기길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을 이야기길 조성사업은 상업포경이 활발했던 장생포의 부흥기 때 수많은 아이들이 뛰어 놀던 추억의 골목길을 3구간으로 나누어 장생포 마을의 정체성과 고래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벽화거리로 만들었다.

또한, 장생포의 역사와 원주민의 생활상이 담긴 방치된 옛 우물을 정비하여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화시켰고, 협소한 마을 안길 여유공간 곳곳에 아름다운 녹지조성을 위한 화단을 설치하였고, 마을 이야기길을 상징하고 환영하는 고래꼬리 상징게이트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장생포 마을과 고래문화마을 연결하는 산책로 및 데크로드를 설치하여 연결기능을 강화하였고, 정상부에는 소규모 전망데크를 설치하여 마을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새로운 조망점을 형성하였다. 사업은 총사업비 6억여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착공하여 올해 1월까지 약 560m 구간에 골목길 정비 및 산책로 개설 등 장생포마을 일대의 환경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에 준공되는 『마을 이야기길 조성사업』을 통하여 “장생포 마을이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관광 마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장생포 관광산업이 크게 활성화될 것이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소중한 추억의 장소로 제공되어, 장생포 마을이 포경 전성기 옛 영광과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8782 강원 화천군 화천 조경철천문대, 동호회 운영해 천체의 신비로움 알린다. 2016/02/23
화천 조경철천문대, 동호회 운영해 천체의 신비로움 알린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천체 교육활동 확대-

□ 화천 조경철천문대는 천체 관측을 통해 과학문화 대중화와 가족여가활동에 기여하고자 ‘화천 천체관측 동호회’를 운영한다.

□ 조경철천문대에서는 군민과 어우러지는 문화체험을 위해 천문학 연수과정과 공개 관측회 진행, 월별 모임 등을 갖고 군민과 어우러지는 과학문화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조경철천문대에서는 천체관측 동호회에 참가할 회원을 모집하고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천문대 강의실에서 활동 모임을 갖고 천체에 관한 학습과 관측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 모임 : 2월 27일 오후 2시

□ 개관(14년 10월) 이후 천체투영실과 관측실 등에 대한 자유관람과 관람해설 그리고 교육 프로그램으로 별 학교와 집중 관측, 청소년 단체 교육 등을 실시해왔다. 올해 들어서도 적설시 도로상황에 따른 천문대 관람 제한 등에도 불구하고 3천 5백여명(2월 15일 현재)이 찾았다.

□ 조경철천문대는 이번 동호회활동에서 천문대를 방문하는 동호회원들에게 천문관련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고 동회회원 외에도 다수의 군민들과 함께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화천읍 등 지역내에서의 관측활동도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 조경철 천문대 관계자는 “신비하고 잘 접하기 힘든 우주를 가깝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남녀노소 특히 아이들이 함께하는 가족 단위 회원들이 많이 오셨으면 한다”고 했다.

□ 한편, 조경철 천문대는 천체 관측 동호회원 모집을 연중 지속하며 지역 아동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통해 과학교육을 쉽게 접하는 기회도 제공하는 등 군민들과 함께 하기 위한 활동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8783 강원 양양군 양양 샤르망 관광단지 개발사업 MOU 체결 2016/02/23
양양 샤르망 관광단지 개발사업 MOU 체결    
- ㈜리건, 中 중홍홀딩스(800억) 및 국왕영대그룹(900억) 1,700억 투자유치협약 체결 -

㈜리건(대표이사 김이곤)은 20일 오전 11시 양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진하 양양군수, 배정한 ㈜PAADevelopment 대표이사, 국승현 ㈜비엠씨셀앤바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홍주식유한공사(ZHOU RUI JUN 부사장), 영대국제신탁유한책임공사(YAN CHUANG 부장)와 양양 샤르망 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1,700억 규모의 투자유치협약을 맺었다.  

양양 샤르망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리건종합건설이 현남면 임호정리 107번지 일원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사계절 체류형 휴양문화 관광단지 조성사업이다. ㈜리건은 기존의 골프리조트 개발사업(27홀 골프코스, 콘도, 호텔 등)에서 사업을 확장․변경하여 사업부지에 발견된 온천을 기반으로 휴양 및 치유 중심의 메디컬리조트와 스파 개발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리건의 변경 사업안에 따르면 전체 사업부지 2,054,487㎡ 중 산불지역으로 자연생태계가 훼손된 지역을 포함한 약 992,000㎡의 부지에는 18홀 퍼블릭 골프코스를 조성하고, 자연생태계가 보존되고 있는 지역은 산림휴양 및 치유․웰빙단지로 계획하여 민간투자를 유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사업부지에서 발견된 온천수를 기반으로 메디컬호텔과 콘도, 트리하우스, 글램핑 등의 숙박시설과 자연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정크&트릭아트 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며, 승마(산악승마, 해변승마), 요트, 등산 등 건강을 위한 체육시설과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사계절 고품격 휴양지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리건 관계자는 “온천을 기반으로 한 메디컬리조트&스파 사업의 경쟁력과 함께 중국관광객 무비자 환승이 가능한 양양국제공항과 원주-강릉 간 복선철도 및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에 중국 투자단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며, MOU 체결의 배경을 밝혔다.

문의 : 문화관광과 관광개발담당(670-2725)
8784 강원 양구군 ‘박수근 나무’ 강원도 보호수로 지정 2016/02/17
‘박수근 나무’ 강원도 보호수로 지정
수령 300년 이상 된 느릅나무, 박수근 화백 ‘나무와 여인’에 등장

양구읍 중리 양구교육지원청과 등기소, 일립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일명 ‘박수근 나무’가 최근 강원도 보호수로 지정 고시됐다. 양구의 자랑인 박수근 화백을 상징하는 ‘박수근 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됨에 따라 군(郡)은 수시 예찰을 통한 병충해 방제와 주변 환경정비를 비롯한 생육상태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관리할 계획이다. ‘박수근 나무’는 수령이 300년으로 추정되는 느릅나무로, 박수근 화백이 양구보통학교에 다니던 어린 시절 친구들과 놀고 그림을 그렸던 유서 깊은 장소이며, 박 화백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나무와 여인’의 소재로도 채택돼 작품 속에 등장한 문화적 가치가 있는 수목이다.

한편, 양구지역에는 ‘박수근 나무’뿐만 아니라 박정희 전(前) 대통령의 5사단장 시절 관사에 있는 신갈·갈참나무, 말채나무(양구읍 하리), 느티나무(양구읍 월명리)가 강원도 보호수로 지정돼있으며, 군(郡) 보호수로는 반송(양구읍 석현리)과 소나무(양구읍 공리)가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군(郡) 관계자는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를 사랑하고 보호하는데 군민들이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8785 충남 공주시 2016.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 본격 추진 2016/02/17
2016.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 본격 추진
-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조직위원회 위원 위촉식 열려 -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우리나라 최초로 구석기 유적을 발굴한 지 52주년을 맞아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3일 공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조직위원회 위원 15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사진제공)
 
공주 석장리 유적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구석기 연구가 시작된 곳이며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써, 특히 올해는 공주 석장리 박물관이 개관한 지 10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지난 2014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세계 구석기 문화 허브, 석장리!’라는 주제로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공주 석장리 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프로그램으로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등 세계구석기 학자와 함께하는 갤러리 토크, 강연 등 생생한 이야기 강좌를 운영하고, 다양하고 특색있는 구석기 체험 프로그램, 구석기 퍼포먼스와 구석기 음식체험 등 인기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내 어린이날 행사, 버들피리와 작은 음악회 등 각종 문화행사를 병행 개최하고, 농·특산물 판매와 로컬푸드를 활용한 먹거리 체험 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부족한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해 금강신관공원에서 석장리박물관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박물관 인근에 임시주차장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2월 중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확정하고 4월까지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처 : 문화관광과 관광축제팀(☏ 041-840-8069) / 이경희
8786 충북 옥천군 옥천군 동이면에 ‘옻 배움터’ 문 열어요! 2016/02/17
옥천군 동이면에 ‘옻 배움터’ 문 열어요!
 
‘옻의 고장’ 옥천군에 다양한 옻 체험과 교육을 할 수 있는 ‘옻 배움터’가 문을 연다.
 
동이면 청마리 옛 청마폐교 터에 강의실 90㎡, 복도 47㎡ 등 건축면적 190㎡ 1층 규모로 조성됐다.
 
12일 오후4시30분 옻 배움터 개관식이 개최됐다. 개관식에는 김영만 옥천군수와 관계 기관,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옻 배움터에서는 옻 관련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곳은 옥천산림조합에서 운영할 계획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옻칠 교육과 옻 발효를 이용한 된장, 간장 만들기 등 주민 소득증대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수강료는 무료며, 체험비용은 재료비만 받고, 교육생이 아닌 일반인 들에게도 민박용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배움터 복도에서는 옻 가공 제품을 전시 판매(시중가보다 20%저렴)하고, 지역 특산물도 판매할 예정이다.

교육과 체험 등을 위해 군은 배움터 일원에 10만700그루의 옻 나무를 심었다.
 
옻 배움터는 동이면 조령리 인근 산림 185㏊ 규모에 옻의 효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되는‘옻 문화단지 사업’의 한 일부분이다.
 
군은 2020년까지 94억원을 들여 185㏊에 1차(44억원)사업으로 옻생태체험장(70㏊), 배움터(190㎡), 탐방로(5㎞), 자전거도로(9㎞) 등산로(9km) 등을 조성하는 ‘옻 문화단지 사업’을 2016년까지 마무리한다.
 
2차(50억원)사업으로 2020년까지 야영장(1㏊), 어린이놀이터(1㏊), 전망대, 레일바이크(500m), 힐링 정원(2ha)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2005년 ‘옻산업특구’로 지정된 옥천 지역에서는 124농가가 60㏊ 산과 밭에서 19만7천그루의 옻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이명식 산림녹지과장은 “옥천군은 옻산업특구 지역인 만큼 옻배움터 개관으로 지역 특성을 살리고, 특구에 필요한 교육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실시하여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자료문의 산림녹지과 산림특구 김우현 730-3591]
 
8787 강원 양구군 양구인문학박물관 관람객 2년 연속 1만 명 돌파 2016/02/16
양구인문학박물관 관람객 2년 연속 1만 명 돌파
전시 개편, 각종 문화행사 개최, 소장품 체계적 관리 등 노력 주효

양구인문학박물관(舊 시와 철학이 숨 쉬는 공간)이 지난해 박물관 전시 공간 개편과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면서 관람객 수가 2014년의 1만122명보다 1732명 증가(17.1% 증가)한 1만1854명을 기록했다.

인문학박물관은 지난해 1층에 위치한 이해인 시문학 공간을 조지훈, 서정주 등 한국을 대표하는 10명의 현대 시인에 대한 전시 공간으로 개편했다. 2층에 위치한 철학공간도 디스플레이를 재배치하고, 새로운 유물들도 전시했다. 시설 명칭도 ‘양구인문학박물관’으로 변경하고, 한국박물관협회에 정식으로 등록해 회원으로 가입했다. 소장품들에 대해서는 사진촬영을 하고 이에 대한 목록을 작성했으며, 국립춘천박물관의 지원을 받아 훈증 처리하고, 지류 유물들은 수장고에 별도 보관하는 등 소장품 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특히,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총 3회, 2사단 간부 및 사병 등 900여명) ▲인문학 토크 콘서트(바로크 고(古)음악 공연, 대북 공연 등 340여명) ▲김형석 교수의 인문학 이야기(역사 및 철학 강연 10강좌, 양구군민 및 관광객 500여명) ▲제1기 양구인문대학(5강좌, 등록 수강생 40여명) ▲양구고 및 양구여고 특수학급 기관체험(월 2회 전시운영 체험 운영) 등 각종 다양한 문화행사도 개최했다.

또한 양구문화원과 양구어린이집연합회, 양구교육지원청, 양구문학회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백일장, 문학 동아리 및 문학회 모임, 초급간부 교육, 군(軍)장병 힐링캠프 등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밖에 인문학박물관 주변을 ‘인문학이 익는 마을’로 조성하는 사업을 위해 연구용역 실시와 주민설명회 및 간담회, 설문조사, 기념 콘서트 등을 추진했다. 인문학박물관은 올해에는 1층 체험실에 이해인 시인의 유품과 사진, 시집, 패널, 미디어 등을 전시하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수녀로서의 이해인이 아닌 양구출신 시인으로서의 이해인을 조명해 시인의 감성과 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김형석 교수의 인문학 강연을 2월부터 10월까지 7회 개최할 계획이고, 2사단과 21사단의 초급간부 및 병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병영문화학교를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주민 소양 프로그램인 ‘드럼 치는 사람들’ 초급반을 3~4월 운영할 계획이고, 지난해 제1기에 이어 4월부터 제2기 양구인문대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5월 중에 인문학 토크 콘서트 ‘희노애락(喜怒哀樂)’을 개최하고, 10월에는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의 양구 전시를 유치할 계획이다. 인문학박물관이 주민 소양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드럼 치는 사람들’ 초급반은 오는 3월4일(금)부터 4월29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7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생 이상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춘천시립교향악단의 팀파니 수석 연주자인 김민영 씨가 강사로 초빙되며, 오는 25일(목)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하고 있다. 비용은 10만원으로, 이 금액은 수강료가 아니라 전액 자치회비로 사용된다. 초급반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중급반과 고급반을 차례로 개설해 운영하고, 이번 초급반 교육 종료를 앞두게 되는 4월에는 새로이 초급반을 모집해 운영함으로써 9월경에는 수강생들이 중심이 되는 드럼축제도 개최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8788 강원 양양군 양양전통시장 안에 연어광장 조성한다 2016/02/12
양양전통시장 안에 연어광장 조성한다 
 - 야외공연장, 테마공원, 민속놀이체험장 포함 다목적광장으로 조성 -


양양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목적광장 조성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다목적광장 조성사업’은 양양시장을 문화와 관광이 공존하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공연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전통시장 내에 다목적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2016년도 중소기업청 시장활성화 지원사업비 45억원(국비 31억, 도비 2억, 군비 12억)을 확보한 바 있다. 군은 전통시장 다목적광장을 ‘연어광장’으로 명칭하고, 양양읍 남문리 201-36번지 일원 5,910㎡ 공간에 야외공연장과 테마공원, 쉼터, 민속놀이체험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시설하기로 했다. 2월 주민설명회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4월 중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5월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장기 미집행도로인 소로 1-26호선 도로(북단교차로~남문1길입구)를 폐지할 계획이다. 지난 2002년 집산도로로 설정된 소로 1-26호선은 남대천 제방도로인 중로 2-3호선(일출로)이 개설되면서 도로 기능이 중복되어 집행 가능성이 요원한 장기미집행시설이다.  

군은 전통시장 내 공간 확보와 다목적광장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도로 폐지부지 및 남대천 하천구역 제척부지 6,245㎡ 일대를 자연녹지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하기로 했다.

최정 전통시장 담당은 “그 동안 전통시장 내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시설과 휴게공간이 없어 방문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며, 다목적광장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연어광장이 양양전통시장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8789 충북 영동군 영동군, 와인산업 육성‘박차’ 2016/02/11
영동군, 와인산업 육성‘박차’
충북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47억여원 등 67억여원 투입

충북 영동군이 올해도 와인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11일 와인산업 육성을 위해 67억9200만원을 투입 △와인터널 조성 △와인아카데미 운영 △와인축제 개최 △와이너리 농가 지원 △농촌경영대학 운영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67억9200만원 중 충북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비로 47억5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우선 군은 다음달 영동읍 매천리‘레인보우 힐링타운’의 와인연구소 뒷산 골짜기에 길이 420m·폭 4~12m·높이 4~8m의 인공 와인터널 조성 공사를 시작한다.
 
터널에는 와인을 전시·판매하는 공간과 체험·시음장, 문화공연장, 레스토랑 등이 설치된다.
 
굴을 파는 대신 콘크리트 터널 본체를 설치하고 그 위에 흙을 덮어 만드는 방식의‘개착식’터널이다.
 
터널 공사비 총 105억원 가운데 올해는 59억8000만원이 투입되는데, 이중 70%인 41억8800만원을 충북도 균형발전사업비로 지원받는다.
 
영동군 힐링타운TF의 고한권 팀장은“내년 2월까지 토목공사를 마무리하고 전시장 등 내부 시설을 설치해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2018년 와인터널이 개장하면 이 지역 43곳의 와이너리와 와인축제 등 기존 와인산업 인프라와 연계돼 관광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충북도로부터 ▲와인축제 2억1000만원 ▲와인아카데미 3500만원 ▲와이너리 농가 지원 1억6100만원 ▲농촌경영대학 7000만원 등 9개 분야 5억6700만원을 지원받아 와인산업의 인 ․ 물적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충북도의 지난해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5억5000만원을 받는다.
 
군은 충북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비 등 212억원 들여 지난해 5월 국내 유일 국악체험시설인 영동국악체험촌을 개관했고, 이에 따른 국악체험 관광상품도 개발해 10만4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 2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은 2012~2016년까지 5년 동안 제천·보은 등 도내 저발전지역 7개 시군을 대상으로 1475억원의 도비를 투입, 해당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영동(국악․와인), 보은(스포츠), 제천(자동차 부품) 등의 전략 사업을 발굴 ․ 육성 중이다.
8790 울산 울산시, 일본 단체관광객 체류형 울산관광 유치 - 2월 13일 ~ 15일 '한국미스터리 투어' 여행상품 2016/02/11
울산시, 일본 단체관광객 체류형 울산관광 유치
여행 상품명 ‘한국미스터리 투어’
2월 13일 ~ 15일, 떼까마귀 군무 체험 등
 
울산시는 중국 대만에 이어 일본 단체관광객(50명)을 유치해 오는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울산관광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행상품은 일본 내 유명한 한류 전도사인 구로다 후쿠미(배우)씨와 핫타 야스시(한식컬럼니스트)씨와 함께하는 ‘한국 미스터리 투어’이다.
이들은 13일 일본 내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등에서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입국하여 2박 3일 동안 울산에서 머물며 울산여행을 하게 된다.
이들은 태화강대공원 떼까마귀 군무, 울산대교 전망대 야경 투어, 정자항, 고래마을 고래포수 만남, 옹기마을체험, 태화루 및 태화 5일장 재래시장 체험 등을 한다.
또한, 울산의 맛을 느끼기 위해 언양떡갈비, 참가자미국, 간절곶 해빵, 복순도가 막걸리, 강동돌미역 등의 고품격 맛투어도 한다.

'한국 미스터리 투어' 여행상품은 일본 내 한국여행을 전문으로 기획하는 삼진여행사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판매한 여행상품으로 한류전문가와 함께 한국의 남부지역 중 한 곳을 여행한다는 내용만 공개한 채 판매되었다.
이 여행상품은 2박 3일에 100만 원 이상 하는 고가여행상품으로 일본 내에서도 한국문화와 여행에 관심이 높은 여행객들로 모집되었고, ‘구로다 후쿠미 씨와 ‘핫타야스시 씨와의 여행에 대해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구로다 후쿠미 씨는 일본인 여배우로 ‘88서울올림픽’, ‘2002한일월드컵’ 특집리포터 및 한국관광명예 홍보대사 등 한국 내 각종 지자체 홍보대사를 맡고 있고, ‘서울, 마이 하트’, ‘사랑하므니다’ 등 한국 관련 서적을 일본 내에 출판했다.
핫타 야스시 씨는 한국유학 시절을 계기로 한식컬림니스트 겸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요리 매거진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한식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여행상품의 최종 목적지 및 여행일정 확정을 위해 3일간 울산을 방문해 현장답사를 했다.

울산시 관광진흥과장은 "대만과 일본 관광객들은 수준 높은 여행문화를 가지고 있어 울산의 관광 수용태세 및 관광인프라 등이 선진화되어 차별화된 테마 여행의 중심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올해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1월 중국 단체관광객(30명), 대만 단체 관광객(25명)을 유치하여 울산 관광 상품을 알렸다.  끝.

문의 : 울산광역시
관광진흥과 (☎ 052-229-3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