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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1 경남 창원시 내년 세계한상대회 창원에서 열린다 2016/04/28
내년 세계한상대회 창원에서 열린다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 창원시 ‘2017년 세계한상대회’ 유치
3000여 명의 한상(韓商)이 모이는 ‘글로벌 국제 행사’
창원시 “관광산업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향상 기대”
창원시에서 ‘2017년 세계한상대회’가 열리게 됐다.
 
창원시는 27일 오전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28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 강력한 경쟁도시였던 서울시를 제치고 ‘2017년 세계한상대회’ 개최지역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17년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3000여 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기업인이 참여하는 ‘2017년 세계한상대회’는 물론 이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의 강력한 유치의지를 안고 세 번째 도전에 나섰던 창원시는 그동안 ‘2017년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위해 한상대회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서한문과 건의문을 발송하고, 창원시의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의 비전, 그리고 주요시정 및 축제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미주지역 운영위원들을 초청해 ‘세계한상대회’ 창원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올해 1월에는 중국 운영위원 초청 설명회도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 끝에 세 번째 도전 만에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세계한상대회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더욱 더 큰 의미를 갖게 됐다.
 
창원시는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 1000여 명과 국내 기업인 2000여 명 등 3000여 명이 함께하는 한인 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인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재외동포 기업인과 관내 기업인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교류를 하게 되면 수출 증대는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와 투자유치로 이어져, 이번 세계한상대회가 제2의 경제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구축한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와 창원시가 보유한 글로벌 국제관계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창원의 대표 지역문화 축제인 ‘진해군항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등이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나아가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도 판단하고 있다.
 
창원시는 ‘2017년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의 기세를 이어 ‘2018년 세계한인경제인 대회’ 유치 등 창원만의 특화된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내실 있는 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세계시장 정보와 네트워크가 부족한 지방기업 간의 상생발전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창원시는 이번 세계한상대회 유치 확정에 따라 발 빠른 대회 준비에도 들어간다. 우선 주 행사장이 될 창원컨벤션센터에 490억 원을 들여 1만 2375㎡의 전시장과 4182㎡의 회의실이 들어서는 증축공사를 내년 8월까지 완공해 특1급 호텔과 복합 쇼핑몰까지 바로 연계되는 원스톱 서비스의 첨단 전시․컨벤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기간 중에 개최되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와 ‘K-Pop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는 물론 시티투어와 크루즈 선상관광, 한옥체험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시 찾고 싶은 창원이 되도록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특히 창원컨벤션센터가 준공되는 2017년은 확충된 첨단 전시․컨벤션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형 국제행사를 공격적으로 유치해 창원이 국제회의도시로서의 MICE산업 허브 역할과 함께 동남권 경제의 중추도시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오랜 도전 끝에 유치에 성공하게 된 것만큼 내실 있는 세계한상대회를 준비하여 창원이 ‘첨단산업, 관광산업,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부터 시작해 가장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한상대회 등 글로벌 국제회의(Meeting)를 비롯한 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유치하는 MICE산업은 정부의 17개 신성장동력 산업의 하나로서 관광산업 등 연계산업 파급 효과가 커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힌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주요 국가들은 글로벌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MICE산업을 국가전략 산업으로 인식하여 경쟁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또한 지방자치단체 간 전시컨벤션시설 신․증축 등 MICE산업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확충하고, 글로벌 국제행사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2017년 세계한상대회’의 창원 유치는 그 의미가 더욱 크다.


 
8652 경기 안양시 깨끗한 안양, 더 좋은 숲치유 힐링프로그램 운영. 2016/04/28
깨끗한 안양, 더 좋은 숲치유 힐링프로그램 운영.
안양시, 관악산 산림욕장에서 시민 50명 대상으로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28일 관악산 산림욕장에서 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깨끗한 안양 더 좋은 숲치유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 첨부)

숲치유 프로그램은 숲속 나무에서 발생하는 음이온과 테르펜류 등을 이용해 개발한 자기돌봄 및 감정조절프로그램을 적용,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심신행복 증진을 위한 치유 방법이다. 이날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로‘숲명상’,‘나무와 하나되기’ 등의 숲치유 세부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참가한 주민들은 힐링과 함께 봄 생명들과 교감하는 시간이 됐다.

강명구 안양시녹지과장은 관련법에 의거 금년은 산림복지 시대 원년이라며, 숲치유 프로그램을 시의 인문도시조성과 연계시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시 보건소가 진행하는 걷기프로그램도 합류하게 된다. 한편 ‘깨끗한 안양 더 좋은 숲치유 힐링프로그램’은 5월, 9월, 10월에 3회에 걸쳐 추가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안양시 녹지과(031-8045-2419)와 안양시 보건소(031-8045-4832)에서 가능하다.

8653 전남 나주시 나주 복암리 고분전시관 개관 “마한문화를 다시 본다‘’ 2016/04/28
나주 복암리 고분전시관 개관 “마한문화를 다시 본다‘’
총 97억원 들여 대형옹관, 토기, 장신구 등으로 독특한 전시관으로 꾸며
강인규시장, “오랫동안 잠들었던 마한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 마련”


영산강유역의 대표적 고분인 다시면 복암리 3호분의 모형을 중심으로 전시해서 그동안 잠들었던 마한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나주 복암리 고분전시관이 마침내 오는 30일 개관한다.
 
나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1시 나주시 다시면 복암리 고분전시관 현장에서 나선화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주 복암리 고분전시관은 97억원을 들여 복암리 고분군과 400m 정도 떨어진 거리에 부지 4만2211㎡, 건축면적 403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요시설은 전시실, 영상체험관, 카페, 야외 공원, 대형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전시관은 복암리 고분에 발굴된 옹관묘, 횡혈식 석실묘 등 다양한 묘제를 완벽하게 재현한 전시․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있는데, 전시물 가운데 3.28m 크기의 대형옹관은 현재까지 발견된 옹관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이다.
또 3호분에서 출토된 스타급 유물인 금동신발과 은제관식, 큰칼 등 주요 출토유물이 모형으로 전시되며,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고영혁)에서 3년동안 위탁 운영하게 된다.
 
전시관 내부에는 영상실을 설치하여 마한역사를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모형분구 주변으로 다시면 일대와 나주일원에서 출토된 대형옹관, 토기, 장신구 등은 물론이고 영동리고분군에서 출토된 마한사람의 인골도 전시됐다.
 
동신대 이정호교수는 “전시관을 전시공간으로만 국한시키지 않고 역사 북카페와 옹관묘에서의 임종체험 등을 실시해서 체험과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암리고분군은 현재 4개의 분구만 있으나 최소한 7개 분구 이상의 고분군으로 확인되며, 발굴조사 결과 총41개의 묘제에서 금동신발, 환두대도, 각종 토기등 799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한편 나주시 다시면에서는 복암리고분전시관 주변에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보리축제를 개최하여 영산강유역의 농업과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현장체험의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복암리 고분전시관 개관을 계기로 오랫동안 잠들었던 마한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대한민국의 고대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검토해서 찬란했던 선조들의 마한문화가 재대로 대접받고 국민 역사교육장으로 활용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8654 경기 부천시 ‘제17회 고리울선사문화제’철쭉꽃과 함께 성황리 마쳐 2016/04/26
‘제17회 고리울선사문화제’철쭉꽃과 함께 성황리 마쳐
주민 3천여명 참여... 청동기 선사유적 등 고유 전통문화 계승


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에서는 지난 23일 고강동 고강선사유적공원에서 철쭉꽃과 함께하는 제17회 고리울 선사문화제가 열렸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고리울선사문화제는 아름다운 자연과 청동기 선사유적 등 고유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주민의 무사안녕과 번영·화합을 기원하는 오정구 대표 축제이다.

축제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부천시의회 서헌성 재정문화위원장, 김관수,이진연, 김은주 시의원, 박한권 오정구청장, 양경미 바르게살기운동부천시협의회장,성지새마을금고 이영자 이사장, 오찬숙 수주고등학교교장 등 지역주민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길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선사유적 고유제천 의례봉행식」이 진행됐다. 「선사유적 고유제천 의례봉행식」은 장기말산 천제단(天祭壇)에서 이뤄졌다. 가무와 부싯돌로 발화를 재현하는 천화점화(天火點火)후, 선녀가 쑥 채화봉에 불을 점화하고 박기순·권경자 공동추진위원장이 지역주민의 영세평안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또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가로공원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고 주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를 마지막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고리울선사문화제 박기순·권경자 공동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강동 선사유적지는 청동기 시대부터 초기 철기시대에 걸치는 마을유적이며 한강유역 청동기시대 주거지의 입지조건과 환경을 갖추고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학술적, 교육적 가치가 있다”며 "이번 고리울선사문화제 고유제천례 봉행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의 무사 안녕과 화합을 기원했다”고 말했다. 

김만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부천(富川)의 지명이 생긴 것은 100년 남짓 이지만 고강동에 선사유적지가 있어 부천의 족보가 대단하다”라며 “기원전 3세기에서 6세기의 유물이 이곳 장기말산에 자리 잡고 있어 대략 3천여 년 전부터 부천이 우리 삶의 터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만수 시장은 “부천에는 진달래, 벚꽃, 복숭아꽃 등 3대꽃 축제가 있는데  내년부터는 고강동의 철쭉도 널리 알려서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8655 강원 영월군 KOICA 영월교육원, 세계음식문화축제 개최 2016/04/26
KOICA 영월교육원, 세계음식문화축제 개최
 
KOICA 월드프렌즈 영월교육원은 오는 4월 28일, ‘세계음식문화축제, World Friends Food Festival’을 개최한다.

금번 행사는 제109기 코이카봉사단 교육생들의 개발도상국 문화이해 제고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행사로써, 영월군 및 주천면의 지역인사와 주민들을 초청해 교육을 넘어선 ‘축제의 장’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음식문화축제’는 관내 중고교 학생들로 선발되어, 대국민 세계시민의식 및  영월교육원(전시체험관) 인지도 제고를 위해 활동하는 ‘Young월드프렌즈 기자단’ 댄스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세계음식 경연대회·문화비빔밥 퍼포먼스· 문화교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세계음식 경연대회’는 제109기 코이카봉사단이 파견되는 몽골, 캄보디아, 파라과이 등, 총 18개 파트너국의 전통음식 만들기 실습 외 음식·문화 소개, 음식 시식회가 진행되며, KOICA 1사 1촌 마을인 주천면 도천 1리 주민들이 한국전통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비빔밥 퍼포먼스’는 KOICA와 영월군의 상생발전, 대한민국과 파트너국의 동반성장을 기원하는 행사로써, 박선규 영월군수를 비롯한 지역단체장과 제109기 교육생 대표, 원어민 강사와 다문화 가정이 참여하여 100인분의 비빔밥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문화교류 공연’은 ‘한국 문화와 세계 문화의 어우러짐’을 추구하는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구성된다. 제109기 교육생들이 세계에 한국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교육받은 강강수월래, 사물놀이, 민요, 탈춤을 선보이며, 원어민 강사들의 개발도상국 전통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월드프렌즈 영월교육원이 개최하는 ‘세계음식문화축제’는 한국과 세계의 다양한 음식 및 문화를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지역 내 유망한 문화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세계음식문화축제’는 오전 9시 30분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15시까지 진행된다.
8656 경북 경주시 천년 신라인의 불과 혼을 빚다 2016/04/25
천년 신라인의 불과 혼을 빚다
- 22일부터 ‘흙과 불 그리고 나의 만남’ 주제로 제16회 경주신라도자기축제 열려 -

신라토기의 큰 맥을 이어온 고도 경주에서 도예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6회 경주신라도자기축제’가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10일간 경주 황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도예가협회(회장 임병철)가 주관하며, 경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흙과 불 그리고 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2001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6회째를 맞는 경주신라도자기축제는 50여명의 도공들이 혼과 정성을 다해 빚은 1,500여점의 도자기가 전시․판매되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도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원시적 가마인 라꾸가마 시연, 관람객이 직접 만드는 신라 와당 찍기, 초벌구이 그림그리기 체험, 만원의 행복 전, 차 문화 체험, 가족 도자기 만들기 대회 등 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도예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 및 소외아동 등을 초청하여 도자기 체험과 다도시연을 한다. 임병철 경주도예가협회장은 “경주 도예가 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인정신과 열정이 담긴 작품 현장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 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옛 신라인들의 불과 혼을 담아 빚어내 장인정신의 걸작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경주신라도자기 축제에 가족, 연인, 도예가 들의 많은 성원을 당부하며, 신라토기 정신으로 도자기, 금속, 목, 석공예가 조화롭게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8657 충북 충주시 충주라바랜드 오는 29일 개장 2016/04/25
충주라바랜드 오는 29일 개장
- 충주세계무술공원 내 라바랜드에서 레드와 옐로우를 만나다 -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애니메이션 ‘라바’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놀이시설인 충주라바랜드가 오는 29일 개장한다.
 
오후 2시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는 초청인사와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라바랜드의 개장을 축하하는 식이 열린다.
 
시는 지난해 6월 라바 캐릭터의 저작권사인 ㈜투바앤과 라바의 테마파크 직접사용권을 가진 ㈜어드벤쳐월드원 간 3자 협약을 맺고 총공사비 45억원을 들여 면적 3,300㎡의 규모로 라바랜드를 조성했다.
 
애벌레(Larva) 레드와 옐로우의 캐릭터를 활용해서 만든 라바랜드는 실내에는 영유아들을 위한 키즈카페로 꾸며졌으며, 트램블린, 붕붕카존 등 8종의 무동력 놀이시설과 휴게음식점 등 부대시설이 배치됐다.
 
건물 옥상과 야외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회전라바, 스윙카 등 11종의 동력놀이기구가 설치돼 운영된다.
 
특히, 옥상에는 160m 길이의 라바기차를 운행하고, 실내에는 볼대포, 샌드모션 등 동작인식 놀이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의 감성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야외무대와 실내 공연장에서는 마술, 로봇쇼,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도 수시로 선보여, 단순히 놀이시설 기능만이 아닌 감성과 흥미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라바랜드의 기본 이용료는 어린이 12,000원, 어른 6,000원이며, 충주시민에게는 지역할인을 적용해 어린이 8,000원, 어른 4,000원을 받고, 어린이 10명 이상의 경우에는 단체할인을 적용한다.
 
충주시는 라바랜드 개장으로 지역 내 아이들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의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658 강원 양양군 양양장터 산나물 축제, 4월 30일부터 이틀 간 개최 2016/04/25
양양장터 산나물 축제, 4월 30일부터 이틀 간 개최
- 산나물 축제를 시작으로 양양전통시장 ‘토요장터’도 재개 -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양양전통시장 일원에서 ‘2016 양양장터 산나물 축제’가 개최된다.

양양군(김진하 군수)과 양양시장번영회(지달호 번영회장)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관광형시장육성 양양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된다. 군은 산나물 등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특산물을 양양시장과 연계해 관광 상품화함으로써, 토요시장 활성화를 위한 계기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축제 기간 시장 중심부인 아케이드 구간 내에는 ‘산나물 할머니 장터’를 별도 개설해 두릅나물과 곰취, 참나물, 더덕 등 지역 주민들이 산지에서 직접 재배한 청정 산나물 판매한다. 또 홍보부스를 별도 운영해 6개 읍․면에서 생산된 대표상품과 송이막걸리, 셀몬푸드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막걸리와 부침개 등을 판매하는 ‘막걸리 장터’와 상가 2층 연애공원을 활용한 ‘노천문화카페’를 운영해 시장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행사, 차별화된 이벤트도 장터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북돋아주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메인무대에서는 정명 600주년을 기념, 각종 봄나물을 들어간 ‘600인분 대형 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진행되며, 지역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하는 ‘다문화 요리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기네스에 도전하는 ‘대형 방패연 날리기’ 행사도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여성 4인조 댄스팀 뉴맥스, 홍혜리, 은지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그룹사운드, 연극, 난타 등 예술동아리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전통시장 캐릭터 머그컵 만들기 체험, 시장상품 꾸러미 천원 경매, 장터 한바퀴 무려전기 택시 운영,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를 활용한 즉석 이벤트 등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대행사도 준비가 되어 있다.

최정 전통시장 담당은 “산나물, 여름과일 등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특산물을 축으로 계절별 특색 있는 장터문화를 조성해 나가고자 한다”며, “보고, 먹고, 즐기는 오감만족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전통시장은 오는 4월 30일 산나물 축제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장터가 운영된다. 군은 푸드트레일러, 자전거 매대, 이동식 스틸매대 등 최근 트렌드에 맞는 소규모․이동식 점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양양토요시장을 전통오일장에 견줄 수 있도록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8659 강원 양구군 더욱 다채로운 이벤트로 손님 맞을 2016 곰취축제 2016/04/25
더욱 다채로운 이벤트로 손님 맞을 2016 곰취축제
곰취요리 경연대회, 시니어 패션쇼, 퓨전 연희극 등 새롭게 추가

오는 5월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사흘간 양구읍 서천 변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한 군(郡)은 곰취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올해 곰취축제에서는 양구군곰취연합회와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예년에 비해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준비하고, 곰취(산나물)를 활용한 음식을 개발해 판매하며, 관내·외 예술단체 초청공연을 확대하고, 곰취를 활용한 요리대회를 갖는 것으로 방침을 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첫 날인 20일(금) 평화 아리랑 콘서트와 춘천MBC 라디오 공개방송 등이 열리고, 둘째 날인 21일(토)에는 곰취요리 경연대회 코미디 쇼, 시니어 패션쇼 등이 열리며, 마지막 날인 22일(일)에는 모듬 북과 액션, 뮤지컬 등을 합친 퓨전 연희극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곰취 현장채취 체험도 축제기간 내내 하루 2회씩 진행하는 것으로 곰취연합회와 협의하고 있고, 각종 체험행사도 매우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으며, 축제기간 내내 캠핑촌도 운영된다.

군(郡)은 이달부터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불특정 다수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출향단체와 읍면의 자매도시, 곰취 및 곰취찐빵 택배구입 고객 등을 대상으로도 곰취축제를 안내하는 홍보물을 발송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郡)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축제장소를 양구읍으로 옮겨 개최하면서 장소가 넓어져 훨씬 다양한 이벤트를 열 수 있게 됐고, 주차장도 여유가 있으며, 야간행사도 가질 수 있어 방문객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면서 “올해에도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방문객들이 좋은 추억을 쌓고, 곰취도 더 많이 판매됨으로써 농가소득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8660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수영강 무료카약체험장 운영 2016/04/25
광안리해수욕장‧수영강 무료카약체험장 운영

수영구는 한국해양소년단 부산연맹 주관으로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협진태양아파트 앞) 및 수영강(협성르네상스아파트 앞)에서 무료카약체험장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5월1일부터 10월까지 수요일~일요일 09:00~17:00에 이용할 수 있으며,  카약을 무료로 체험하려면 한국해양소년단 부산연맹 홈페이지(www.sek.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무료카약체험장 운영으로 해양레포츠를 부담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어 더 많은 시민 및 관광객이 광안리해수욕장과 수영강을 찾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