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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1 | 경남 창원시 | 조각과 만난 용지호수공원에‘구름 관객’ | 2016/10/04 | |
조각과 만난 용지호수공원에‘구름 관객’
‘조각비엔날레’ 축제 12일 동안 3만 7000여 명 몰려 야외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 높여…안 시장 문화예술정책 ‘시민 속으로’ 창원시민의 대표적인 쉼터인 용지호수공원이 유명한 조각 작품이 더해지면서 일상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현재 용지호수공원에는 지난달 22일 개막한 2016 창원조각비엔날레가 열리고 있어 ‘구름 관객’이 몰리고 있다.
용지호수공원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이며 유명한 데이트 장소이다. 이곳에 해외 및 국내 유명작가들의 조각 작품들이 용지호수공원의 수려한 경관과 더불어 설치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용지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3일까지 축제기간 12일 동안 창원용지호수를 찾은 관객은 국내 3만 6818명, 외국인 149명 등 총 3만 6967명이다. 창원문화재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용지호수공원의 산책인원이 아니라 조각 작품이 전시돼 있는 잔디공원의 관객들을 매일 집계하고 있다. 야간에 시민들이 용지호수공원을 더 많이 찾는 점을 감안하면 집계된 수치보다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창원조각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성산아트홀에는 국내 9939명, 외국인 797명 등 총 1만 736명이, 문신미술관에는 국내 1753명, 외국인 15명 등 총 1768명으로 집계됐다. 3일까지 창원조각비엔날레 전체 관객은 국내 4만8510명, 외국인 961명 등 총 4만 9471명이 관람했다. 전체 관객의 74%가 용지호수공원을 찾았다. 특히 이번 연휴기간에는 전국 최대 다문화축제인 ‘2016 맘프’가 인근 행사장에서 열려 외국인 관객들도 많이 찾았다. 지난달 24~25일(주말)에는 스태츄 마임, 무중력 가족, 공룡 퍼포먼스, 로봇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많이 있어 가족나들이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처럼 용지공원호수를 찾는 사람들이 급증한 이유는 접근성이 다소 힘든 미술관이나 전시관에서나 볼 수 있던 유명 작품들을 야외공간에서 자유롭게 볼 수 있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며 관람해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안상수 시장이 창원을 문화예술특별시로 만들기 위해 문턱이 높은 문화예술을 시민들이 마음껏 향유할 수 있도록 낮추는 ‘문화예술의 대중화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며, 안 시장의 문화예술정책이 ‘시민 속으로’ 파고들고 있는 것이다. 용지호수공원에는 국내외 조각가들의 대형 작품 3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이탈리아 작가들의 참여가 돋보인다. 이탈리아 조각의 거장인 노벨로 피노티는 추상과 구상을 넘나드는 작품을, 트랜스 아방가르드(현대미술의 개념주의에 반발해 구상적 양식을 추구하는 것) 작가인 밈모 팔라디노는 그의 대표작인 말 모양 조각을 선보였다. 환경을 테마로 작업해온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는 창원·마산·진해서 수집한 부표를 활용한 작품을 용지호수에 띄웠다. 이밖에 중국 작가 첸웬링, 양치엔, 미국 작가 에릭 넬슨, 스페인 작가 사앨리아 아페리시오와 함께 김영원, 박은선, 이일호 등 국내 조각계 중진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되고 있다. 지역 청년작가 8명도 야외조각전에 참가했다. 전시된 작품 대부분이 비엔날레가 끝난 후에도 영구 보존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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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2 | 대구 | 가을맞이 문학여행『대구문학로드』 | 2016/10/04 | |
가을맞이 문학여행『대구문학로드』
- 대구근대문학의 흔적을 찾아 떠나다 대구시는 (재)대구문화재단과 공동으로 대구근대문학과 문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도보여행을 떠나는 투어프로그램『대구문학로드』를 지난 9월 21일부터 진행하여 대구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한 근대문인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건물이나 주요 활동지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는 프로그램인 ‘대구문학로드’는 지역의 걸출한 문인들의 생애와 작품을 통해 그 의미와 가치를 제대로 알아보고, 대구 근대 문학사를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도록 2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 ‘근대문학의 태동’이라는 주제로 190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의 주요 근대문인들의 삶을 되새겨보는 A코스는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출발해 수창동, 인교동, 계산동 인근을 돌아본다. 당시의 수창동은 이상화, 이장희, 이설주, 신동집 등의 문인들이 나고 자란 생가가 밀집해 있었고, 유년시절 지식을 습득한 교육기관도 근처에 있었다. ○ 현재의 수창초등학교는 1914년 ‘수창보통학교’라는 이름으로 세워져 문인과 예술인들을 많이 배출한 곳이었으며, 인근에 있는 대구은행 북성로 지점은 구한말 소남 이일우가 세운 ‘우현서루’가 있던 곳으로 조카인 이상화와 이상정, 언론인 장지연과 독립운동가 박은식 등 수많은 인재를 양성한 교육기관이다. ○ 대구문학관에서 출발하는 B코스는 1920년대부터 1960년대 사이의 ‘전쟁기 문학예술의 교류’를 주제로 한다. 대구문학관 주변의 향촌동과 북성로 일대는 당시의 화려했던 번화가로 문화예술인들이 시대를 교감하고 사상을 교류하던 다방이 많이 있었고, 그곳을 드나들던 구상, 이윤수, 마해송, 이중섭 등 여러 문인과 화가들의 일화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 또한, 해방 이후 최초의 문학동인지인 ‘죽순’이 탄생한 ‘명금당’과 한국전쟁 발발 후 종군문인들의 활약을 들으며 역사 속 문학의 가치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지난 9월 24일(토) 대구문학로드 A코스에 참여한 청송 안덕중학교 윤승인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봤던 이상화와 현진건의 발자취를 해설사 선생님의 재미있는 해설을 들으며 한 눈에 볼 수 있으니 참 신기했다. 미처 몰랐던 문인들의 생애를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대구문학로드’의 정기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A코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B코스를 출발하며, 15명 이상의 단체는 시간과 코스 선택이 가능한 수시투어로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예약은 대구문학관 홈페이지(http://www.modl.or.kr)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문의 : 대구문학관 운영팀 053-430-1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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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3 | 서울 | 낙원상가와 익선동 일대에서 빛과 문자 축제 개최 | 2016/10/04 | |
낙원상가와 익선동 일대에서 빛과 문자 축제 개최
- 도시재생활성화지역내에서「세계문자심포지아 2016 행랑 + 익선.낙원.세운」 - 세계의 다양한 문자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공연 “세계문자심포지아 2016 행랑”(10.3~9) ‣ <익선문답>, <세계문자춤> 등 일주일간 골목 곳곳 행사를 통해 문화다양성 이해 - 빛과 몸짓으로 단절된 공간을 연결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 “익선.낙원.세운”(10.5) ‣ 세운상가의 조명 기술 협력을 받아 조명 작품 설치와 공연으로 연결의 메시지 전달 □ 하늘이 열리는 개천절(10월 3일)에서 사랑으로 탄생한 한글날(10월 9일)까지, 낙원상가와 익선동 일대에서 서울시장, 종로구청장, 세계문자연구소대표 등이 참석하는 문화예술축제 “세계문자심포지아 2016 행랑”과 도시재생프로젝트 “익선.낙원.세운”이 열린다. ○ 사단법인 세계문자연구소, 종로구청과 서울시 역사도심재생과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축제는 문자를 매개로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전파하는 축제 ‘세계문자심포지아’와, 지역의 역사성과 주민의 삶을 연결하여 성공적인 도시재생의 모델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서울시 역사도심재생과의 프로젝트 ‘익선.낙원.세운’을 연계하여 진행한다. <골목을 따라 움직이는 문자, 세상 속으로 흐르는 예술 “세계문자심포지아 2016 행랑”(10.3~10.9)> □ 세계의 다양한 문자에 주목하는 것이 문화다양성을 살리는 길이라는 공감대 아래, 2014년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울문자특별시’선언과 더불어 출발한 세계문자심포지아는 3회를 맞이하는 올해 ‘행랑’을 주제로 40여 팀의 예술가와 학자가 모여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한옥의 문 옆에 자리 잡고 있던 행랑은 과거 집안의 머슴이나 나그네가 머물던 방으로 ‘집안에서의 변방’이자 안과 밖을 연결하는 ‘열린 공간’이었다. 낙원상가와 익선동 골목을 주무대로 하는 행사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하여, 서로의 차이를 포용하고 지지하는 확장성을 상징하는 키워드로 선택한 주제 ‘행랑’은 오래된 도시 골목 곳곳에 녹아 있는 우리의 삶과 기억을 연결하고 새로운 도전 가능성을 이끌어내는 문자의 역할과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 세계최대규모의 악기상가로 모든 음악인들에게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낙원악기상가는 삶의 기억이 녹아있는 공간이다. 문자의 확장판인 음악을 매개로 모여든 이들이 변주하는 인생의 레퍼토리는 경계가 견고한 문자의 외연을 확대할 수 있는 상상력의 장을 펼친다. 전계대원군(全溪大院君)의 사당인 누동궁(樓洞宮)의 익랑 좌우 쪽으로 줄행랑이 있던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한 익선동은 익랑골이라고도 불리며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포용했다. 자동차 위주로 재편된 도로, 수직구조의 아파트에 익숙한 현대인에게 ㄱ,ㄷ,ㅁ자의 낮은 한옥이 줄지어 있는 익선동은 ‘오래된 새로움’이 숨쉬는 공간이다. 이번 축제는 기억의 흔적을 안고 사라진 것들이 잠들어 있는 골목 사이를 걸으며 행랑의 문을 열고 닫는 이들의 작품을 따라 기억저장장치로서의 문자가 담고 있는 비밀에 다가간다. ○ 한글 디자이너 한재준은 낙원상가와 익선동 상가, 주민들을 만나 그들의 소망과 공간의 상징성을 담은 문장을 구성, 문자조각, 문자간판을 상가 곳곳에 설치한다. ○ 설치미술가 이원호는 익선동 골목에 있는 상가명칭을 이용해 익선동의 현재에 대해 질문하는 작품 <익선문답>을 증강현실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 비라틴어 문자권을 지원하는 비영리 학술단체 그란샨은 아르메니아어, 키릴어 등 비라틴어권 문자를 이용한 공간 설치 작품 <낙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를 익선동 골목에 설치하고, 관련 워크숍을 진행한다. ○ 아나운서 이계진과 국민대학교 이창현 교수는 문자의 시대와 말의 시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좌담 <아나운서의 자전적 기록>을 펼친다. ○ 숙명여대 구연상 교수와 안무가 송주원은 하늘.땅.사람이라는 한글 창제의 원리를 시민들과 함께 춤으로 풀어본 공연 <세계문자춤>을 선보이고, 세계다문화박물관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과 함께 세계언어로 동화를 읽는 프로그램 <세계문자로 동화 읽기>를 추진하는 등, 일주일간 골목 곳곳에서 다채로운 예술작품과 학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 약속된 구조 안에 강력한 메시지를 담아 전달하는 문자와 동행하여, 세월의 정보를 축적한 채 우리가 상실한 것들에 대한 추억을 상기시키면서 낙원상가와 익선동 골목 안팎에서 유랑하는 축제 “행랑”은 기억의 미로인 오래된 골목에서 삶을 잇고 새로움을 발견하는 문자의 매력을 전한다. <빛과 몸짓으로 단절된 길을 연결하다 “익선.낙원.세운”(10.5)> □ 돈화문로와 인사동길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낙원상가는 역사적, 문화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하부 필로티 공간의 낙후된 환경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기피하는 지역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단절의 문제를 극복하고자 기획한 도시재생프로젝트 “익선.낙원.세운”은 물리적 환경 개선에 앞서 예술작품을 통해 새로운 분위기를 창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해본다. ○ 10월 5일 오후 5시 30분, 낙원상가 하부 수표로 일부를 통제하고 열리는 개막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이기웅 열화당 대표, 임옥상 세계문자연구소 대표 등이 참여하여 행사의 취지를 공유하며, 판소리와 설치미술가의 퍼포먼스, 현대무용공연 등을 펼친다. 한편, 프로젝트팀 포스트 스탠다드가 수표로를 중심으로 한 낙원상가 하부공간에 설치하여 낙원상가의 건축적 구조를 환기시키고, 연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조명 작품은 10월 30일까지 볼 수 있다. □ 낙원상가의 건축적 구조와 역사적 맥락을 빛으로 해석하여 단절된 길을 연결하는 조명설치 작품 <익선.낙원.세운>은 프로젝트 팀 ‘포스트 스텐다드’의 기획으로 세운상가의 조명 기술과 협력하여 낙원상가 하부 수표로 구간에 설치한다. 낙원상가와 세운상가가 협력하여 완성하는 이 작품은 지역별 특화된 산업 간의 상생 가능성을 제시한다. 낙원아파트의 중정과 세운상가의 중정을 춤으로 연결한 <풍정.각>은 개발의 과정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것을 이야기하는 무용공연이다. 영상작업과 더불어 10월 5일 18시부터 30여 명의 무용수와 뮤지션이 함께 낙원상가 하부 수표로에서 공연을 열어, 차에게 내주었던 길을 사람에게 돌려주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세계문자선언문을 판소리로 창작한 박인혜의 소리에 맞춰 쇳가루로 글씨를 쓰는 김종구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열리는 공연 <소리와 문자>도 같은 날 선보인다. □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은 익선((益善).낙원(樂園).세운(世運)을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선을 쌓으면(益善) 낙원이 열리니(樂園) 세상의 행랑을 따라(行廊) 좋은 기운이 가득 찬다(世運)”는 의미 외에도 “민관이 협력하여 문화다양성을 이끌어내는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도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여 낙원상가와 익선동 일대가 가지고 있는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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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4 | 서울 | 장안평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 부활 서막, 서울자동차 페스티벌 개최 | 2016/10/04 | |
장안평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 부활 서막, 서울자동차 페스티벌 개최
- 10.8(토)~9(일) 장안평역 일대에서『2016 서울자동차 페스티벌』 -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염원을 담아 장안평 도시재생의 첫 걸음 시작 -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제품의 최대 세일(Black Saturday Sale) 동시 진행 - 장안평 부흥 위한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착공식 및 대토론회도 개최 □ 올 가을, 장안평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의 붐업을 위하여 서울특별시와 성동구, 동대문구, 장안평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원하고 성동문화원과 2016 서울자동차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16 서울자동차 페스티벌』이 ‘16.10.8(토) ~ 9(일) 2일간 지하철 5호선 장안평역 일대에서 개최된다. □ 장안평 지역은 지난 40년간 서울시 자동차 중고차 시장의 맏형으로 과거 큰 경제적 성과를 거뒀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중고차매매시장문화와 소비자의 수요 경향에 대응하지 못하여 과거의 영광은 오늘의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 □ 이에 서울시는 2020년까지 장안평을 새롭게 재탄생시켜 신뢰를 회복하고, 건강한 자동차 시장으로의 지역 이미지 개선을 도모하며,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을 선도하는 자동차 산업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장안평 자동차산업 재도약을 위한 첫 움직임인 “2016 서울자동차 페스티벌”은 장안평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누구나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놀이터이다. 축제기간 중에는 서울시 최초로 조성되는 장안평 전역의 자동차산업 지원을 위한 종합정보센터 착공식도 거행할 예정이다. □ 또한, 서울시, 동반성장위원회, 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부품 재제조협회 주관으로 자동차 튜닝산업 및 재제조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대토론회도 축제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중랑물재생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장안평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라는 주제로 채워질 장안평 홍보관도 운영한다. □ 서울시는 “장안평”하면 자동차를 떠올리고 장안평이 자동차 애프터마켓 거점으로 다시 자리 잡을 있도록 이번 “2016 서울자동차 페스티벌”을 정기적인 지역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전시, 판매 행사와 아울러 다채로운 문화행사 준비 ○ 10월 4일(화)~9일(일) 6일간 장안평 일대 진행되는 특별할인 행사기간에는 중고 자동차 정찰 할인판매를 전 기간 실시한다. 8일(토)~9일(일)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10월 8일(토)에 있을 축제의 개막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탤런트 이세창씨 등이 참석하며 축제 참석자를 위한 축하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 10월 8일(토)~9일(일) 양일간 자동차 프리마켓과 동호회 장터, 메이커 용품 특별할인 부스에서 자동차 관련 용품들을 할인 판매하며, 더 저렴한 구입을 노린다면 오전 10시~12시 사이의 파격 반값 세일 기회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 차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중고자동차 경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장안평 매매조합 회원사 64개 상사가 최근 2~3년식의 국산 베스트 셀러카(소나타, 아반테, 모닝 등) 30대를 매입원가에 상품화비용만을 포함한 노마진으로 8일(토)~9일(일) 2일간 경매한다. 경매 참가는 홈페이지 (http://seoulautofest.kr/) 혹은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 중고자동차 구매 의사가 있음에도 자동차에 대한 지식과 정보 부족으로 중고 자동차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소비자라면 이번 축제 현장에서 진행 될 ‘카 마스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20명의 자동차 전문가들로 구성된 ‘카 마스터’는 장안평의 중고차 구매의사가 있는 소비자와 함께 동행하며, 희망하는 차종 및 차량에 대한 정보와 정비에 대한 조언 등 도움을 줄 예정이다. ‘카 마스터’와의 구매동행을 원하는 경우 우선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접수를 하고 약속된 날 서울자동차 축제운영본부로 방문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지역 상인들이 주최하는 자동차 무료 정비 및 무료 생활 튜닝 교실, 광택, 블랙박스 업그레이드 등의 강의도 평소 관심 있는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 8일(토)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는 드레스업카 컨테스트에서는 전국 자동차 매니아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컨셉의 차량을 선보이며 국내 유명 레이싱모델의 출사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일반인들과 기념 촬영도 가능하다. ○ 10월 8일(토) 15:00에는 축제와 더불어 중랑물재생센터 대강당에서 서울시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한국튜닝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튜닝산업 및 자동차부품 재제조 산업의 발전 방안 방향제시를 위한 대토론회가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 초중고교, 대학생들은 물론 모든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 프로그램 ○ 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전국 청소년 드론대회 경기가 초등, 중등, 고등부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연령 구분 없이 가족 단위 관람에도 좋은 이벤트로 경기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seoulautofest.kr/) 혹은 전화문의(070-8842-2133)를 통하면 된다. ○ 축제에는 역시 먹거리와 볼거리가 빠질 수 없다. 셰프테이너로 유명한 남성렬, 진경수, 김소봉 셰프의 요리를 부담없이 맛볼 수 있는 푸드존이 마련되어 있다. 국제친선클럽의 버스킹 공연도 가을날 펼쳐질 자동차 문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하게 된다. □ 서울시 진희선 도시재생본부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으로 성장할 장안평에서 ‘2016 서울 자동차 페스티벌’이 선사하는 어디에도 없었던 자동차와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자동차 재제조산업, 튜닝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 정착을 위한 대토론회를 통해 주민과 함께 지역 도시재생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seoulautofest.kr/) 혹은 대표전화070-8842-2133로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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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5 | 서울 | 남산골한옥마을 전시프로젝트-일장추몽 (一場秋夢) | 2016/10/04 | |
가을, 한옥 미술관에 꿈꾸러 가자
남산골한옥마을 전시프로젝트-일장추몽 (一場秋夢) - 남산골한옥마을, 10. 5(수)~10.31(월) 한옥 내 무료전시 진행 - 개화기에 지어진 한옥 다섯 채, 현대미술 품은 미술관으로 변신 - 김현수, 박성연, 박혜원, 오수연, 오혜선, 정혜령, 조은필 등 젊은 작가 설치 작품 6선 전시 □ 10월 5일(수)부터 31일(월)까지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전시프로젝트 “예술, 한옥을 품다” <일장추몽(一場秋夢)>을 개최한다. ○ 본 전시에서는 남산골한옥마을에 위치한 다섯 채의 한옥 공간 곳곳에 작품이 설치되고, 시민들이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정형화된 미술관이 아닌, 과거 누군가의 일상이 펼쳐졌던 한옥이라는 공간에서 전시가 진행된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 전시의 주제는 <일장추몽(一場秋夢)>으로, 어린시절 한번 쯤 가져보았을 엉뚱한 꿈이나, 덧없는 인생의 한바탕 꿈을 작가들만의 위트 넘치는 상상력을 통해 다양한 이미지로 만나볼 수 있다. ○ 한옥마을 마당에는 김현수 작가의 대형 연꽃 작품인 <백련(White Lotus)>이 설치된다. 연꽃은 한국 뿐 아니라 고대 문화권에서도 창조와 태양을 상징하는 꽃으로 추앙받았는데, 한옥마을 마당에 피어나는 거대한 백련은 종교를 넘어선 작가의 “범 문화적 의식”을 표현한다. <백련>은 2015년 독일 뮌헨시 문화부 공공미술 선정작으로 뽑혀 마리엔호프에서 전시되기도 했다. ○ 한옥마을 마당을 지나 윤씨 가옥 안마당에 들어오면 가을 하늘을 유영하는 푸른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다. ‘프로젝트 숨․쉬다’ 오수연, 오혜선 작가의 작품 <물고기의 꿈>으로,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일탈을 꿈꾸는 현대인들의 소망이 파란 물고기를 통해 형상화되었다. □ 한옥 내부에서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민씨가옥 별당채에는 박성연 작가의 <숨 쉬는 사과>가, 사랑채 누마루에서는 박혜원 작가의 <한평의 집>이 설치된다. ○ 박성연 작가의 <숨 쉬는 사과(Breathing Apple)>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된 작품으로, 커다란 사과가 부풀어졌다 작아졌다 반복하며 숨을 쉬는 작품이다. ○ 박혜원 작가의 <한 평의 집>은 현대인들의 공간에 대한 갈망과 추억을 한 평의 공간으로 이야기하며,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인연과 관계를 붉은 실로 표현했다. □ 그밖에도 김춘영 가옥에서는 조은필 작가의 <브링 더 스페이스(Bring the Space)>가 관객들을 맞이하고, 윤택영 재실에는 정혜령 작가의 <기억하다(Remember)>작품이 설치된다. ○ <브링 더 스페이스>는 거대한 크기의 푸른색 깃털이 한옥 곳곳에 얹어진 형상을 하고 있다. 깃털은 미지의 세계에서 온 것 같은, 혹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날아간 새의 흔적을 떠올리게 하며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 윤택영 재실에 설치된 작품 <기억하다>는 백년이 넘는 시간동안 존재해왔던 한옥의 기억을 표현한다. 다양한 색과 모양으로 켜켜이 쌓인 기억들을 점토로 형상화했다. □ 한편,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10월 23일(일)까지 한복사진공모전 <한복입고 한옥마을>이 진행된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촬영한 한복 인물사진이라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으며, 지원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받는다. 가을을 맞아 한옥마을로 나들이를 오는 관람객들에게는 이색적인 전시와 함께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다. □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hanokmaeul.or.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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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6 | 서울 | 꿈의숲 개관7주년 페스티벌 |
2016/10/04 | |
꿈의숲 개관7주년 페스티벌
- 꿈의숲아트센터, 개관 7주년 맞이 가을 클래식 향연 - 피아노와 현악기를 주제로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음악 축제 - 짙어가는 가을 밤에 어울리는 세레나데, 재즈에서부터 교향곡, 협주곡까지 풍성한 무대 □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에서 개관 7주년을 맞이하여 대표적인 악기인 피아노와 현악기를 주제로 다양한 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가을 클래식의 향연, 꿈의숲 7주년 페스티벌 ○ 이번 공연은 교향곡, 협주곡, 소나타 등 풍성한 편성과 내실있고 수준높은 프로그램으로 가을 밤에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 동네 가까이에서 전석 2만원 (15일 공연 15,000원) 이라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편안하게 수준높은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이다. □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를 지향하는 자연 속 문화공간, 꿈의숲아트센터가 개관7주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가을 클래식 향연 ○ 10월 15일(토) 오후 5시, 3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이 특유의 젊고 역동적인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젊은 연주자의 열정적이고 뜨거운 하모니와 지휘자 김지환이 페스티벌의 힘찬 시작을 함께 한다. ‘리베르탱고’,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1악장, 3악장’ 처럼 귀에 익은 곡 뿐 아니라 젊은 연주자들과의 협연을 통해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 4번’, ‘바이올린 협주곡 4번’ 등 풍성한 무대를 들려준다. ○ 10월 16일(일) 오후 5시, 트리니티 스트링 챔버 오케스트라가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함께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인다. 가을에 어울리는 드보르작과 차이코프스키의 세레나데를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의 협연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깊어가는 가을 저녁에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할 관객들을 위한 아름다운 ‘세레나데’의 절묘한 선곡과 더불어 현악기의 아름다움을 가장 집결하여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어려서부터 들었던 익숙한 동요 ‘고향의 봄’을 편곡한 ‘독주 바이올린과 현악 합주를 위한 ‘고향의 봄’ Op.159’은 이경선의 섬세하면서 아름다운 연주가 더욱 돋보일 작품으로 아련한 향수와 추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10월 22일(토) 오후 5시,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가을 밤에 어울리는 맑은 피아노 선율을 선보인다. 연주가, 해설가, 방송인으로 폭넓은 음악활동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조재혁의 수려한 테크닉과 구성력, 뛰어난 통찰력, 과장 없는 섬세함이 돋보이는 연주에 벌써부터 많은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곡을 들을 수 있다. '즉흥곡 1번~4번', '발라드 제 4번 바단조 Op.52', '소나타 제 3번 나단조 Op.58'가 연주자의 섬세한 감성과 더해져 건반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10월 23일(일) 오후 5시,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살라 플라멩코 (Sala Flamenca, 기타_박윤우, 플루트_Sonia Choi, 베이스_신동하, 퍼커션_Paco de Jin)가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조윤성은 허비 행콕이 전 세계에서 7명만 선발하는 '텔로니어스 몽크 인스티튜트'에 아시아 최초로 선발되어 그만의 독창적인 연주스타일로 세계 재즈 거장들에게 인정받으며 프랑크 시나트라의 론킹 빅 밴드 수석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한국을 넘어 세계를 사로잡으며 명실공히 이 시대 최고의 젊은 재즈 뮤지션으로 손꼽히는 조윤성의 화려한 재즈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세계 각국의 타악기를 모아 이국적인 소리를 내는 퍼커션 오케스트라, 클래식 플루트, 스패니쉬 기타, 보기드문 6현의 베이스가 더해진 이국적인 앙상블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스페인 민족주의 작곡가인 로드리고의 ‘아란후에즈 협주곡’과 한국 가요를 접목시킨 ‘사랑은 차가운 유혹’, 스페인 대표 작곡가 파야의 곡을 재즈 스타일로 융합시킨 곡들을 들을 수 있다. 공연을 앞둔 조윤성은 “친근하지만 새로운 느낌의 곡을 통해 진짜 재즈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잔잔하고 깊이있는 연주와 가을에 어울리는 선곡을 통해 서서히 물드는 가을 클래식의 정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느덧 개관 7주년을 맞이한 꿈의숲아트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문화놀이터로 거듭날 예정이다. 가을 밤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촉촉하게 적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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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7 | 경기 구리시 | 구리시 제11회 구리전통시장 거리축제 ‘시장활력기대’ | 2016/09/30 | |
구리시 제11회 구리전통시장 거리축제 ‘시장활력기대’
상인 노래자랑, 연예인 공연 등 한마음으로 즐긴 상생하는 흥겨운 한마당 만끽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주최하고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29일 구리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제11회 구리전통시장 거리축제’가 성황리에 성료됐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거리축제는 구리전통시장 보이는 라디오 야외무대에서 우수상인 표창, 상인자녀 장학금 수여 등 개막식 행사에 이어 본 공연에서는 아이스맨으로 알려진 개그맨 이덕재의 사회로 가수 현미, 설운도, 유리상자 박승화, 도시의아이들 등 신명나는 한마당이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그 동안 장사도 하며 틈틈이 연습한 숨은 노래꾼인 상인 10팀이 참가하는 상인노래자랑이 큰 호응을 얻으며 상인과 시민이 상생하며 하나되는 마음으로 서민의 애환이 담긴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축제의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시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만끽했다. 먼저 어린 아이와 함께 구리전통시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 천연비누 만들기,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등 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마술쇼, 삐에로 공연도 인기리에 진행됐다. 축제의 백미는 역시 경품 행사였다. 주최측은 이날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한 모든 시민에게 경품권을 배부하여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세탁기, LED TV,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백경현 시장도 이날 축제 현장을 찾아 경제 불황과 대형마트로 인한 이중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또 쇼핑을 위해 이곳은 찾은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래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지난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긴 가뭄속에서도 알찬 결실을 맺은 농산물을 보니 역시 어려움이 있고 난 후에는 꼭 좋은 일이 생기기 마련이라며, 전통시장도 고객들의 눈높이에서 질 좋은 제품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고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새로운 문화아이콘으로 다시금 생기가 돌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격려했다. 한편 구리전통시장 상인회는 이번 거리축제를 계기로 항상 즐겁고 행복한 쇼핑의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히‘코리아세일 페스타’기간인 다음달 9일까지 전통시장에서도 문화를 느끼고 감성과 소통의 장이 되도록 어린이벼룩시장, 다문화음식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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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8 | 부산 | 2016 공원공락(公園共樂) <공방아트페스티벌> | 2016/09/30 | |
2016 공원공락(公園共樂) <공방아트페스티벌>
◈ 10. 1.~10. 15.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 일원에서 개최 ◈ 부산시설공단 주최, 금속공예, 목공예, 섬유공예, 판화 5개 공방 작가외 협력작가 20여명 참여 부산시설공단(이사장 박호국)은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 공동주관으로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시민공원내 문화예술촌 일원에서 「2016 공원공락」을 테마로 부산 시민들과 문화를 공유하는 ‘공방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방아트페스티벌은 공원내 입주해 있는 금속(홍찬일), 도자(이세훈), 목공예(박태홍), 섬유(배선주), 판화(채경혜) 5개의 공방 작가들과 공방협력작가 그리고 부산시민공원을 내방하는 일반시민들의 협업으로 완성되는 작품을 선보인다.「2016 공원공락」의 주제는 ‘사람+사람’이다. 부산시민공원을 찾는 사람과 문화를 선도하는 작가, 사람과 사람의 인연이 만들어 내는 작품이 이번 페스티벌의 의미이다. 이번 공방페스티벌에서 금속공방은 옛 미군부대의 기억들 속에서 공중전투를 펼치고 있는 전투비행단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들을 기억의 기둥 사이에 설치할 계획이다. 도자기공방은 소망 달항아리를 제작한다. 소망 달항아리는 철재 프레임으로 달 항아리 형태를 제작한 후 소망을 담은 도자기타일을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달 항아리가 완성되어 가면서 자연스러운 포토존이 형성되도록 하여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목공방은 공원내 그늘의 역할을 하는 목재 구조물을 설치한다. 협업작가들과 완성한 구조물에 시민들이 참여하여 시민, 자연과 소통의 글들을 남겨서 구조물에 부착할 예정이다. 섬유공방은 춤추는 정원이라는 부제로 하야리아 잔디광장 둘레를 작가와 함께 소통해 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제작한 현수막으로 잔디광장을 물들일 계획이다. 판화공방은 ‘가을,마음을 찍다’라는 작업으로 무료체험으로 자연물 찍기, 실크스크린등 체험을 하며 잔디밭에서 ‘고양이가족이 공원나들이’ 설치 작품으로 공원 내방객에게 즐거운 포토존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와 같이 부산시민공원과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이 함께하는 공원공락은 공원에서 여러 사람이 즐거움과 문화를 함께 공유한다는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10월 1일 오후 2시 흔적의 파고라에서 오픈행사를 진행한다. 축하공연으로 남산놀이마당의 신명나는 풍물 길놀이도 함께 이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민공원 홈페이지(http://www.citizenpark.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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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9 | 인천 | 「미추홀 북 선포식 및 인천사랑 책사랑 페스티벌」개최 | 2016/09/30 | |
「미추홀 북 선포식 및 인천사랑 책사랑 페스티벌」개최
- 10.8(토) 오후1시 인천대공원 야외극장, 백일장, 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10월 8일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54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인천시 300만 시대 진입을 기념하고 인천시민과 함께 선정한 미추홀 북 선포식 및 인천사랑 책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선정 후 고양된 시민들의 독서문화 생활 정착 및 확산, “문화주권”형성에 기여하고자 초․중학생 시(詩) 백일장, 북 콘서트, 시화․도서전시회 등 문화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체험부스, 아동도서 500권 선착순 무료 증정, 행운권 추첨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한다. ○ 초․중학생 시(詩) 백일장은 인천소재 학교 재학 중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학교 추천을 받아 300여명의 참가 접수를 받았고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심사 결과는 10월 12일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 2016 미추홀북은 시민 총7,284명(온라인 457명, 오프라인 6,827명)의 참여로 『두근두근 내인생』(김애란 지음)이 최종 선정되어, 10월 8일 오후 3시부터 선포식과 함께 선정도서 작가를 초청해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거점도서관별 미니 홍보코너를 운영하고 작은도서관 및 병영도서관 등에 기증을 통하여 많은 시민들이“미추홀 북”을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 또한 함민복 시인, 한송옥 그림책작가를 초대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책, 피어라 북 콘서트를 진행하고 어린이 합창, 밴드 공연이 함께 진행돼 공원을 방문한 시민과 함께 하는 행사로 마련된다. 기타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문헌정보부(☎440-6662)로 문의하면 된다. ○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미추홀북 선포식 및 인천사랑 책사랑 페스티벌을 통해 독서 생활화에 앞장서고 문화 중심지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도서관이 노력하겠다”며, “인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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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0 | 서울 | 서울어린이대공원, 1일부터‘2016 놀이엑스포’개최 | 2016/09/30 | |
“세상에서 가장 큰 놀이터가 온다!”
서울어린이대공원, 1일부터‘2016 놀이엑스포’개최 - 어린이가 만드는 놀이터, 열린 포럼, 놀이 마켓 등 무한 놀이 세상으로 초대 -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전역에서 놀이판이 펼쳐져 □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어린이가 주도하여 만드는 놀이축제가 열린다.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1일부터 9일까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2016 놀이엑스포’를 개최한다. □ ‘2016 놀이엑스포’는 ‘세상에서 가장 큰 놀이터’를 주제로 펼쳐지는 행사로 9일간 서울어린이대공원 전역이 다양한 놀이터로 꾸며지게 된다. □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가 원하는 놀이와 놀이 공간을 직접 만들어가는 ‘주제관과 참여관’이 진행된다. 배고픈 고래에게 먹혀버린 아이들이 탈출을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스토리가 담겨진 ‘고래 뱃속 적정 놀이터’, 어린이들이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거미왕국을 만드는 ‘빛나는 거미왕국’ 등의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 ‘주제관과 참여관’은 어린이 스스로 워크숍에서 어린이놀이단이 기획하거나 아이디어를 제공한 놀이 및 놀이터를 11개팀의 놀이기획자가 조력하여 꾸미게 된다. 1일부터 3일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대공원 정문부터 음악분수대까지의 공간에 운영될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 고래 뱃속 놀이터, 밧줄 놀이터, 빛나는 거미왕국, 전우치놀이단, 어린이 맘대로 방송국, Fi POP-UP 축구놀이장, 박스로 만들어지는 향기의 성, 뚝딱뚝딱 조립정원 등이 진행된다. □ 또한 어린이놀이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의견을 나누는 ‘열린포럼’, 장난감부터 함께 놀고 싶은 놀이까지 교류하는 ‘누구나 놀이마켓’,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증진하는 ‘놀 권리 캠페인’ 등도 펼쳐진다. □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행복한 놀이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는 의도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많은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가치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2016 놀이엑스포’에서 운영되는 놀이터 및 모든 행사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마켓제외)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편 ‘2016 놀이엑스포’는 서울시설공단과 아름다운가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아이큐박스 등 파트너사와 함께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