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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1 강원 춘천시 춘천 애니타운페스티벌 6~8일 개최 2016/10/06
춘천 애니타운페스티벌 6~8일 개최
 
○ 2016춘천애니타운페스티벌이 6~ 8일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 춘천시가 주최하고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정용기)과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자협회(회장 김영두)가 주관하는 행사다.
 
○ 일반인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 체험, 전시 행사 외에 비즈니스 산업전, 대학만화 애니메이션 최강전이 함께 진행된다.
 
○ 체험행사로는 만화주인공들이 함께하는 코스프레 퍼레이드, 달빛영화제, 먹거리마당, 애니플리마켓, VR체험존, 풍선아트 등이 있다.
 
○ 코스프레 퍼레이드는 8일 오후2시, 오후4시 2회에 걸쳐 박물관 앞 행사장에서 만화주인공 및 탈인형 퍼포먼스 퍼레이드로 펼쳐지며 초대형 로보칸이 출현한다.
 
○ 달빛영화제는 애니메이션박물관 뒤뜰에서 6일 오후6시 고고다이노외 2편, 오후7시 안녕자두야 극장판, 7일에는 오후6시 슈퍼윙스 외 2편, 오후7시 타이밍(강풀원작)이 상영된다.
 
○ 비즈니스, 산업전은 창작캐릭터 공모전, 애니메이션 제작자 워크숍, 비즈니스 워크숍 등이다.
 
○ 창작캐릭터 공모전은 150여개의 출품작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8일 오후 4시 토이로봇관 3층 갤러리툰에서 시상식이 있다.
 
○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문화부 관계자, 한국,베트남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공모전 수상자, 중국 컨텐츠관련 정부기관 관계자 등이 참가한다.
 
○ 개막식에는 행사 20주년을 기념해 “애니메이션의 영웅들!! 세상 밖으로 나오다”라는 주제로, 로봇 태권브이의 김청기 애니메이션 감독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8282 충북 영동군 사랑과 낭만의 ‘제7회 대한민국 와인축제’ 개최 2016/10/06
사랑과 낭만의 ‘제7회 대한민국 와인축제’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이달 13~16일까지 4일간 개최
농업기술센터 와인산업팀장 이주란 ☎ 043-740-5541
 
와인1번지,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인 충북 영동군에서 대한민국 와인이 총출동해 보랏빛으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제7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오는 13~16일 4일간 개최된다.
 
국내 최대 국악잔치인‘제49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와인 마니아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와인향 그윽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지며 와인과 음악, 요리를 접목한 다채롭고 이색적인 행사로 가득하다.
 
전년과 비교해 새롭게 달라지는 점은 관내 와이너리 농가의 참여율(26개소=>30개소)을 높이고 와인족욕과 와인제조 체험 행사 등 체험존을 조성했다는 점이다.
 
또한 와인과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통기타 전국 경연대회, 와인 제조용품․엑세서리 전시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먼저 와인 시음․판매․전시 행사가 열려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32개소(영동30개소, 영천․예산 각1개소) 와이너리 농가가 참여해 와인의 멋과 맛을 알리며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로제와인, 감와인 등 다양한 영동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축제장 돔텐트 내부에는 국내산 오크통과 와인홀더 등 8종 25점을 다양한 와인용품 전시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구에는 트릭아트와 포토존 설치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체험․판매 행사로 기념사진을 와인라벨로 부착해 특별한 와인을 만드는 ‘나만의 와인 만들기’가 진행되며 휴식을 취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와인족욕과 현장에서 직접 와인 제조하는 등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또한 와인병을 압착하여 접시 등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와인병 공예와 영동특산물을 이용한 포도김밥, 포도송편 등의 다양한 먹거리가 선보여 축제 만족감을 극대화한다.
 
스폐셜 행사로는 제3회 한국와인대상이 개최되며 통기타 전국 경연대회, 와인 레스토랑 운영, 황토와인피자 판매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찾는다.
 
특히 대한민국 와인대상은 레드와인, 화이트라인, 로제와인, 브랜디, 기타 과실주 총 5개분야로 심사하며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이 엄격하게 명품와인을 선발한다.
 
축제기간동안에는 ‘와인과 함께하는 정수라 디너쇼’, ‘와인 100병을 쏘다’등이 진행돼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군은 와인축제를 통해 영동와인의 고품격화와 와인 소비층을 확대하고 와인과 국악의 만남으로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와인축제를 통해 영동 와인과 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6차 산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선보이겠다”며 “영동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283 충북 청주시 2016 청원생명축제 입장객 30만 명 돌파 2016/10/06
2016 청원생명축제 입장객 30만 명 돌파
 
2016 청원생명축제가 다양한 볼거리로 연일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는 가운데 입장객 30만 명을 돌파했다.
청원생명축제 추진위원회는 5일 오후 4시 30만 번 째 입장객 이재용 씨(60·청주시 복대1동) 부부를 환영하며 윤재길 부시장과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이재용 씨는 “전남 광양에서 이사 와 어제 전입신고 했는데 청주시민이 된 것을 환영해주시는 것 같아 진심으로 기쁘다. 청주에서 좋은 일만 생길 것 같다”라며 “이렇게 볼거리 많은 축제에 함께 할 수 있어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원생명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9일까지 입장객 5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 관광산업팀 정현민 (☎201-2092) 
 
8284 전북 군산시 도심 속 여유로운 쉼터, 은파호수공원 2016/10/05
도심 속 여유로운 쉼터, 은파호수공원
 
봄에는 벚꽃, 초여름엔 상큼한 아카시아 향이 코 끝을 자극하고, 가을의 떨어지는 낙엽과 겨울의 쓸쓸함 마저 멋스럽게 느껴지는 군산 은파호수공원.
 
은파호수공원은 본래 농업용 저수지였으나 저수지를 중심으로 인근의 작은 산들을 포함하여 171만9000㎡가 1985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고 그 후 순환도로가 완공돼 아흔아홉 구비라는 은파호수공원의 주변을 모두 구경할 수 있게 되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지이다.
 
햇살 받은 물결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모습 때문에 은파라 불리게 된 이곳은 화사한 벚꽃 터널이 유명하며 물빛다리, 음악분수, 광장, 자전거도로, 인라인스케이트장, 보트장, 산책과 조깅코스, 연꽃자생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되며 군산의 대표 관광지가 되었으며,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지역자원 콘테스트’에서 전국 100대 관광명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은파호수공원은 봄에는 화사한 벚꽃 길을 만들어 주고, 여름에는 아카시아 향기와 느티나무의 짙은 녹음을 만끽할 수 있으며, 가을에는 산책로를 따라 알밤을 주우며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친구, 연인, 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도심 속 국민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 미제(米堤)저수지
은파는 본디 ‘미제지(米堤池)’로 우리말로는 ‘쌀뭍방죽’이다. 미제(米堤)란 말은 그 어원이 쌀 뭍에서 유래됐는데, 쌀의 땅이란 명칭은 현재 군산대 앞 미제리의 옛 이름으로 말 그대로 ‘쌀뭍마을의 저수지’라는 뜻으로 쌀뭍제라 불린 것이다.
 
미제저수지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15C에 발간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찾아볼 수 있다. ‘미제지는 옥구현 북쪽 10리에 있는데 둘레가 일만구백십척(6.9km)’ 이라고 적혀 있어 쌀뭍방죽은 고려 말 무렵에 만들어진 아주 큰 방죽으로 추정하고 있다.
 
▲ 은파 세바위 전설
은파의 설화로는 「세바위(애기바위, 중바위, 개바위)전설」, 「애기장수서울터만들기」, 「금도구통 전설」 등 많은 전설이 있는데, 그 중 「세바위전설」은 미제지의 대표적인 전설로 익히 알려져 내려오고 있다.

옛날 옛적에 쌀뭍방죽 가장자리에 큰 동네가 있었는데, 그 동네 한복판에 심술 사납고 마음씨 고약한 부잣집 구두쇠 영감이 살았다. 어느 날 스님이 찾아와 시주를 청했으나, 심술궂은 영감은 시주대신 흙과 돼지 분뇨를 퍼주면서 내쫓았다. 이를 지켜본 그 집의 마음씨 착한 며느리가 스님을 쫓아가 시주를 하니 스님은 며느리에게 극락장생을 하려면 지금 당장 이 집을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어린 아들을 업고 따라나선 며느리에게 스님은 "뒤를 돌아보면 선 자리에서 돌이 되는 것이니 명심해야 한다." 고 말했다. 그러나 며느리는 정든 집과 가족들 생각에 지금의 금배제(지곡초교 부근 산)부근에서 뒤를 돌아보는 순간 집도 마을도 모두 물바다가 되어 출렁거렸다. 며느리는 그 자리에서 엎어져 죽게 되고, 애기와 며느리를 인도하던 스님은 돌이 되었으며, 영문도 모르고 주인을 따라 나섰던 개까지 돌이 되었다는 전설이다.
 
▲ 물빛다리
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 약 6㎞의 순환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길이 370m, 너비 3m의 보도현수교이자 은파의 상징인 물빛다리가 있다.
 
은파의 ‘은(銀)’은 사랑의 빛(희망)이고 ‘파(波)’는 풍요의 물을 나타내며 이 ‘빛’과 ‘물’에서 따 물빛다리로 이름을 지었다.
 
물빛다리 위에서 호수에 비친 자연의 모습을 바라보며 여유를 느낄 수 있으며, 야간에는 조명으로 연출된 빛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어 물과 빛이 우리에게 주는 편안하고 은은한 휴식처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지역문화자원재생기법을 이용하여 애기바우, 중바우, 개바우에 대한 설화를 배경으로 형상화한 아름다운 사랑의 전설을 조형화 해 지역문화자원 활용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있으며, 진입부 놀이마당, 중간부 사령탑(주탑), 종점부 사랑의 길(물 터널)로 구분하여 디자인 되었고 다리의 전체형상이 용의 형상을 나타내고 있다.

▲ 음악분수와 물빛다리광장
오색찬란한 조명과 함께 음악에 맞춰 노래하며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음악분수는 은파의 특성과 이미지를 반영한 꽃잎 형태의 분수로, 은파호수와 물빛다리를 연계한 아름답고 환상적인 하모니를 연출한다.
 
또한 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물빛다리 광장에서의 공연은 한층 멋과 흥을 더한다. 이곳 광장에서는 주말저녁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공연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한 토요상설공연 및 전통국악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다.
 
▲ 자전거도로
아름다운 은파관광지 호수경관을 활용, 차별화된 자전거 도로 및 편익시설 확충으로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도심 속의 유원지인 은파호수공원에는 자전거 전용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자전거 길은 산뜻한 색깔의 포장재로 기존 도로와 구분해 도시와 농촌,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관광지를 연결하는 최적의 라이딩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 반짝이는 물빛의 황홀함에 빠져드는 구불5길 물빛길
구불5길인 물빛길은 햇살 받은 물결이 아름다워 은파라 불리는 은파호수공원의 반짝이는 물빛의 황홀함에 빠져드는 길이다. 이 길은 군산시민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은파호수공원에서 군산저수지를 잇는 총 연장 18.4㎞ 구간으로 이뤄져 있으며, 걷는데 약 5시간40분가량이 소요된다.
 
가족과 연인들이 손에 손을 잡고 찾아와 멋진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에 추억을 담아가는 모습은 보는 이의 마음도 설레게 한다. 특히 야간 조명을 받은 은파호수공원의 환상적인 모습을 담아 보는 건 어떨까?

 
8285 전남 광양시 광양시 구석구석 탐험…‘광양시티투어 버스’타고 가을여행 가요 2016/10/05
광양시 구석구석 탐험…‘광양시티투어 버스’타고 가을여행 가요
- 11월 말까지 8회 남아, 매주 토요일 백운산권․섬진강권 나눠 운행 -

광양시는 매주 토요일마다 광양시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광양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광양시티투어는 아침 8시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9시10분 광양버스터미널을 거쳐 9시35분 중마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승차권은 ‘버스한바퀴(www.kumhoaround.com)’에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고, 잔여 좌석에 한해서는 예매 없이 현장 탑승도 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기준 광주 9,900원, 광양 2,000원이고, 어린이는 광주 5,000원, 광양 1,000원이다.

투어버스 운행 노선은 백운산권, 섬진강권 2개 노선으로 나뉘며, 1․3․5주 토요일은 백운산권 운행으로 광양제철소-구봉산전망대-장도박물관-백운산휴양림-옥룡사지-역사문화관/광양5일장을 여행한다.

그리고 2․4주 토요일에 운행하는 섬진강권은 광양제철소-김 시식지-정병욱 가옥-매화마을-느랭이골 자연리조트-구봉산전망대/옥곡5일장을 구경한다.

광양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했던 광양중마초 이승희 학생은 “광양제철소에서 ‘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며 그동안 궁금했던 호기심을 풀 수 있었다”면서 “이순신대교 홍보관에서 이순신장군 유적을 설명 듣고, 유당공원, 장도박물관, 역사문화관, 옥룡사 동백나무 숲, 백운산휴양림에서 너무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문수 문화관광과장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행하는 광양시티투어가 현재 8회 남았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편안하고 유익한 가을여행으로 강력 추천했다”고 말했다.
 

 
8286 전남 장흥군 태풍에 숨 고른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6일 재개 2016/10/05
태풍에 숨 고른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6일 재개
- 박람회조직위 태풍 경로 예의 주시, 사전에 시설물 철거해 피해 최소화
- 5일 공무원, 자원봉사자 총 동원해 박람회장 복구 완료
- 김성 군수 “장흥군민 위기에 강해, 박람회의 진짜 성공 발견”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5일 하루 임시 휴장했던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6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된다.
 
제주와 남부지방에 많은 양의 비와 거센 바람으로 적잖은 피해를 남긴 태풍 차바는, 다행히 장흥에는 84mm의 강우량만 기록하며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았다.
 
박람회 주최 측의 발 빠른 대응도 태풍에 의한 행사장 피해를 최소화했다.
 
태풍의 진로를 예의주시하며 이를 대비한 박람회조직위원회는 4일부터 임시 구조물과 플래카드 등을 철거해 비바람에 의한 시설물 파손을 예방했다.
 
4일 밤에는 비상소집명령을 내려 군청 공무원들을 대거 동원하고, 빗속에서 남은 시설물 정리를 완료했다.
 
태풍이 남해안으로 상륙한 5일 새벽에는 긴급 관계자 회의를 소집하고 논의 끝에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한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
 
태풍이 잦아든 5일 오후에는 군 공직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총 출동해 철거한 시설물을 다시 세우고, 박람회장 전 구역을 청소했다.
 
박람회 정상 운영을 위한 의지를 불태운 참여자들의 노력으로 박람회장은 이내 예전 모습을 되찾고 관람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장흥군은 지난 2014년 여름 태풍 나크리로 물축제 행사장이 침수되자, 공무원과 군민 모두가 나서 이를 극복하고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낸 경험이 있다.
 
김성 군수는 “장흥군민들은 위기 속에서 더욱 강하고 견고히 결집한다”며, “먼저 팔을 걷어 붙이고 박람회장을 깔끔하게 복구해낸 공직자와 군민들의 모습에서 올해 박람회의 진짜 성공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8287 울산 울산 문예회관, ‘울산 아트 퍼포먼스 페스티벌’ 개최 2016/10/05
울산 문예회관, ‘울산 아트 퍼포먼스 페스티벌’ 개최
10월 7일 ~ 9일(3일간), 문예회관 야외특설무대
가을밤을 촉촉하게 적셔줄 아트 퍼포먼스의 대향연

  울산 문화예술회관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3일간)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울산 아트 퍼포먼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규모 아트 퍼포먼스 작품을 초청하여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형태의 실험예술을 선보여 울산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빛, 몸, 소리, 색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총 21개의 작품을 3일에 걸쳐 공연한다.
  시간과 공간, 행위 모두를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해 작가가 관객이 되기도 하고, 관객이 작가가 되기도 한다.
  첫째 날은 디지털 타악과 춤이 결합한 융합퍼포먼스, 연극과 영상이 접목된 미디어 퍼포먼스 등 다원예술을 시작으로 암각화의 수많은 생명의 움직임과 소리를 표현하는 퍼포먼스, 아프리카 전통악기인 젬베 연주와 전통춤, 부토의 흥겨운 공연을 볼 수 있다. 
  둘째 날은 벽면을 캔버스로 하여 빛으로 그리는 거대한 라이브 드로잉의 미디어 파사드와 첼로, 플루트 연주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도깨비를 콘셉트로 국악과 락을 결합한 공연 퍼포먼스와 3인조 여성 팝페라 그룹의 무대, 빛과 색을 이용한 마술공연도 경험할 수 있다. 
  셋째 날은 대중가요부터 실험 음악까지 음악의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기타연주, 행위와 몸짓을 통한 퍼포먼스와 무대 전면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미디어 영상을 상영하고, 세계 54개국을 투어한 퓨전 국악팀의 공연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김광래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전시와 공연예술이 결합된 다원예술 장르의 작품을 초청하여 지역에서 시도하지 않은 색다른 시각예술 장르를 선보이는 울산 아트 퍼포먼스 페스티벌을 개최함으로 문화예술회관이 전문성 있는 기관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있을 다양한 기획전시에도 지속적인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ucac.or.kr)이나 전시팀(226-82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8288 부산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제21회 금련산 은하축제 개최 2016/10/05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제21회 금련산 은하축제 개최
◈ 10. 8. 17:00 금련산청소년수련원 내 시민천문대 일원에서‘제21회 금련산 은하축제’개최
◈ 천문우주관련 자료전시, 특별체험부스 운영, 천체망원경을 통한 행성관찰 체험 프로그램과 저글링 매직 쇼, 드림퍼커션 퍼포먼스, 특강 등 다양한 무대행사로 구성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하 수련원)은 10월 8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련원 내 부산시민천문대 일원에서 ‘제21회 금련산 은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은 물론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행사는 천문우주관련 자료전시와 별과 별자리를 이용한 목걸이·공 만들기 특별체험부스 운영, 천체망원경을 통한 행성관찰 체험 등보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여기에 저글링 매직 show를 시작으로 드럼퍼커션 퍼포먼스, 남구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공연과 대한민국 최초의 소행성 ‘통일’을 발견한 이태형 박사의 특강이 무대 행사로 더해진다.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 부산의 해운대와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져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옛 기억들을 다시금 되새겨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수련원 관계자는 “행사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약 20분 간격으로 수련원에서 금련산 지하철역 6번 출구까지 셔틀버스를 왕복 운행할 계획이다”라면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께서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8289 전남 해남군 제25회 초의문화제 개최 2016/10/04
제25회 초의문화제 개최 
-제25회 草衣文化祭, 오는 10월 15일(토)부터 23일(일)까지 9일 동안 해남 대흥사 일원과 녹우당,문화예술회관,공공도서관 등 개최.
-국내 차 관련 최대행사, 전국 차인들 해남에 모인다.
-차 관련 행사 다채, 국내 차인들 큰 관심.

 
우리나라 차인들의 큰 잔치인 초의문화제(草衣文化祭)가 오는 10월 15일(토)부터 23일(일)까지 9일 동안 초의주간 선포식을 비롯해 다도체험 및 강의,도서관 차문화코너 운영,초의문화제와 함께하는 템플스테이 등이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초의문화제는 조선 후기 禪과 茶의 세계가 하나라는 다선일여(茶禪一如) 사상을 주창하며 쇠퇴해져 가던 우리 차의 부흥을 이끌었던 草衣禪師의 다도정신을 선양하고 계승•발전시겨 나가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다.

초의문화제 집행위원회(공동위원장: 대흥사 주지 월우, 해남다인회 회장 김정섭)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해남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초의주간을 설정해 전국 다인들과 군민,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초의스님의 차 사상과 초의선사라는 인물을 공유하는 차원에 행사 장소가 대흥사를 비롯해 학교,도서관,녹우당등으로 다원화시켜 찾아가는 축제로 변화시켰다.

본 행사가 열리는 10월 22일에는 일지암에서의 ‘초의선사에게 올리는 헌다례’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20개팀이 참여한 들차회와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아름다운 찻자리 시연,차학술논문 발표와 먼저 가신 차인 108인을 추모하는 ‘선고다인 헌다례’에 이어 육법공양과 범패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2시에 열리는 기념식 식전행사로 인드라 스님과 함께하는 ‘산사음악회’가 오후 12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열리고 이와 동시에 일지암 유천수 길러오기 행사가 스님과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엄숙하게 치러진다.

이어서 ‘25회 초의상 시상 및 초의문화제 기념식’과 ‘차학술 논문공모전’, 시상식을 갖는다.

오후 3시에는 식후행사로 초의선사 탄생 230주년.열반 150주년 도올 김용옥선생 특별강연이 “초의선사께서 우리민족의 미래를 밝히시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차 관련 상품 전시•판매, 도자기 전시•판매, 떡차만들들기 체험과 해남다인회에서 2년 전에 만든 떡차 시음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는 등 일반인들이 차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함께 다포그리기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차관련 체험학습을 중단하고 초의주간을 설정해 지역민과 초.중.고학생들은 몰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초의선사의 차 사상과 초의스님에 대한 인물을 공유하는 축제로 승화시키고 있다.

또한 대흥사,일지암,미황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와 연계해 ‘초의문화제와 함께하는’ 전국 차인들을 모집해 축제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전국 20개 차 관련 단체들을 참여시켜 각기 자신들이 만든 녹차을 비롯해 말차,황차,연근차,뽕잎차,꽃차,청태전 차등이 다양하게 맛을 선보이게 돼 차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초의스님의 사상과 국내차의 중흥을 위해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산사음악회와 “초의선사께서 우리민족의 미래를 밝히시다”라는 주제로 도올선생의 강의는 25년만에 처음으로 시도해 전국 다인들의 발길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제25회 초의상 수상자로 서경배(54.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씨가 선정 되었으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22일 해남 대흥사 특설무대 기념식장에서 갖는다.

 
 
 
 
8290 경남 산청군 산청한방약초축제 다채로운 행사 눈길 2016/10/04
산청한방약초축제 다채로운 행사 눈길
한방‧항노화가공제품, 산청 약선음식, 조선왕가 음식 전시
동의전 힐링 프로그램 인기
6일에는 전통문화 무명베짜기 재현행사 열려

 
지난달 30일 개막한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지난 개천절 연휴까지 누적 관람객 19만9천여 명을 모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구절초가 만개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행사장에는 전시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동의보감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방 한방‧항노화가공제품, 산청 약선음식, 조선왕가 음식 전시에 관람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한방‧항노화가공제품 전시
 
동의보감관 2층에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지리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한방약초 등을 활용한 친환경 농․축․임산가공식품, 천연한방화장품 등 지역을 대표하는 30여개업체의 다양한 제품 150여 개가 전시됐다.
 
홍화원(주)의 홍화관련제품을 비롯해 미국․중국․호주 등에 수출하는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의 도라지관련 제품, 기타 청정골산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한방․항노화관련 제품을 전시돼 항노화산업의 메카 산청을 알리고 있다.
 
전시제품들은 축제행사장 농‧특산물판매장 및 한방가공제품 판매장에서 직접 맛보고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보기만 해도 건강해 지는 산청 약선음식, 조선왕가 음식 전시
 
한방‧항노화가공제품 옆자리에서는 관내음식점 약선상차림, 조선왕가 음식, 향토음식연구회 비빔밥 등 항노화 약선음식 50여 점을 선보인다.
 
약선음식은 전시를 희망하는 지역 음식점 상차림으로 약초버섯전골, 약초정식, 한방오골계탕, 십전대보 한방오리백숙 등 약초와 한방재료를 활용한 음식 20종이 맛깔스럽게 차려져 있다. 음식점 소개 리플릿을 제공해 산청의 약선음식 홍보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산청군향토음식연구회에서는 흑돼지, 딸기 등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산청딸기고추장비빔밥, 흑돼지삼합비빔밥 등을 전시했다.
 
특별전시로 세종대왕의 보양식 구선왕도고와 연저육, 장수한 왕으로 손꼽히는 영조임금이 즐겨했던 음식 등 20점을 재현해 평소에 접할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식품명인 정계임박사가 자료를 찾아 발굴하였으며 음식재현에는 산청군향토음식연구회가 참여했다.

동의전 힐링 프로그램 인기
 
기가 좋은 곳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동의전에서도 축제 기간 중 힐링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의전 1층에서 몸의 기혈을 풀어주는 기혈순환체조를 선착순 40~50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 3시 두 번에 걸쳐 각 1시간 정도 진행한다.
 
동의전 2층에서는 30분당 3,000원의 체험료를 내고 온열의자에 누워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열 체험을 할 수 있다.
 

전통문화 무명베짜기 재현
 
동의보감촌 특설무대에서는 오는 6일 11시 전통문화 무명베짜기 행사가 열린다.
 
(사)전통문화 무명베짜기 재현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목화솜에서 무명 베짜기까지의 전 과정을 우리 조상들이 예로부터 하던 방식대로 재현하며 베틀노래, 물레노래 등 민요를 곁들여 한층 흥을 돋울 예정이다.
 
소중한 문화유산인 무명 베짜기 재현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채로운 전시행사와 체험행사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오는 10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