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음식정보 전통시장 여행지추천 지역축제 테마여행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번호 지역 제목 날짜
5991 서울 종로구 이번 주 토요일, 돈화문로 박물관 나들이 어때요? 2019/05/24
이번 주 토요일, 돈화문로 박물관 나들이 어때요?

- 종로구, 5월 25일~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박물관 체험 나들이」 진행
- 주민들에게 지역이 보유한 아름다운 문화유산 널리 알리고 돈화문로 일대 자리한 박물관 꾸준히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
- 7세 이상 자녀 동반한 가족 대상…참가비 전액 무료
- ‘떡박물관’, ‘춘원당한방박물관’, ‘한국색동박물관’ 등과 함께 추진
- 25일(토) 1회차 수업은 떡박물관에서 열려… ‘공주님의 화전놀이’ 주제로 봄 꽃전 만들어보게 돼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월 25일(토)부터 6월 29일(토)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박물관 체험 나들이」를 진행한다.
 
기간 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총 6회차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돈화문로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 일대에 자리한 ‘떡박물관’, ‘한국색동박물관’, ‘춘원당한방박물관’이 참여하여 힘을 보탠다.
 
대상은 7세 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 15팀으로 구는 지난 23일(목)까지 선착순 접수를 실시하여 참가자 모집을 완료하였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종로구는 이번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종로만이 보유하고 있는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명소와 문화 콘텐츠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내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종료 후 호응도를 면밀히 살핀다는 계획이다.
 
박물관 체험 나들이에 참여하는 세 곳의 박물관 중 2002년 개관한 ▲떡박물관(종로구 돈화문로 71)은 윤숙자 관장의 개인소장품 3천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인의 식생활과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떡을 주제로 각종 조리도구 등을 전시하고 떡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의학의 유구한 역사화 전통을 만나볼 수 있는 한방복합문화공간 ▲춘원당한방박물관(돈화문로9길 27)은 8대째 한의학을 가업으로 이어 온 춘원당의 폭넓은 관련 유물이 전시돼 있다. 지난 2008년 개관하였으며 한방의 과거와 현재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다.
 
색동연구가 김옥현의 30여년간의 색동 연구를 바탕으로 2014년 문을 연 ▲한국색동박물관(율곡로10길 85-7)에도 주목할 만하다. 혼례복과 돌복을 비롯하여 색동 관련 유물, 다수의 현대색동 작품 다수를 소장하고 있다. 색동연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1회차인 5월 25일(토)에는 떡박물관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공주님의 화전놀이’라는 주제로 ▲봄 꽃전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이어서 2~6회차 수업에선 각각 ▲왁스타블릿 만들기 ▲다과 상차림 ▲색동 문화상품 만들기 ▲궁중음식과 수라상 차림 ▲돈화문로 문화유적 탐방 등의 내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예로부터 임금이 백성의 삶을 들여다보던 돈화문로 지역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우리 전통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의미 있는 주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 우리 문화유산이 오롯이 남아있는 돈화문로 일대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갖고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5992 경기 가평군 가평군, 자라섬 남도 일원 5만㎡ 꽃테마공원 조성 2019/05/24
가평군, 자라섬 남도 일원 5만㎡ 꽃테마공원 조성
노란빛으로 물들다...유채꽃 만개
 
캠핑, 축제, 재즈의 섬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가평 자라섬이 노란 물감을 칠한 듯 유채꽃으로 뒤덮여 꽃 섬이라는 수식어가 하나 더 붙었다.
 
가평군은 대표 관광명소인 자라섬의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고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올해 초 1단체 1꽃길 1꽃동산 가꾸기 사업을 통해 자라섬 남도 일원 5만㎡ 규모에 꽃테마공원을 조성했다.
 
현재 이곳에는 양귀비, 유채꽃, 수레국화 등 다양한 꽃들이 그 모습을 활짝 드러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봄바람과 꽃을 풍경으로 사진 삼매경에 흠뻑 취하며 추억을 만들고 있다.
 
특히 유채꽃은 제주도에서 3~4월에 많이 볼 수 있으나 자라섬에 식재된 유채는 초여름에도 볼 수 있는 품종이다.
 
샛노란 꽃의 대명사인 유채꽃은 ‘쾌활’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 자라섬 주변 북한강의 힘찬 물줄기와 잘 어울린다.
 
군은 유채가 지는 8월 이후에는 가을 재즈페스티벌과 연계해 메밀, 백일홍, 코스모스를 식재하고 나아가 경관농업과 연계하여 보고 즐기며 체류할 수 있는 자라섬 남도를 만들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자라섬 중도일원 7천㎡에 교목류 소나무를 비롯해 관목류 산철쭉 등 3종 3만4000주를 식재해 봄이 정원을 만들었다. 매년 5월이면 만개한 철쭉을 바라보며 산책을 할 수 있게 됐다.
 
자라섬은 중도·서도·남도 등 3개의 섬과 2개의 부속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육로를 통해 육지와 연결되기 때문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이곳은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하다. 재즈페스티벌 등 유명축제를 비롯해 온실형태의 식물원인 연면적 3만㎡의‘이화원’에는 열대, 조경수목 등 총 263종 1만8284본의 수목이 식재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지금 꽃 천지인 자라섬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만끽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993 전남 화순군 힐링 명소된 화순의 ‘수만리 생태숲 습지정원’ 2019/05/23
힐링 명소된 화순의 ‘수만리 생태숲 습지정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수만리 생태숲 공원에 조성한 습지정원이 지역민은 물론 인근 도시민의 ‘힐링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수만리 생태숲 공원 이용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습지정원을 조성했다. 올 2월 착공해 5월 초에 준공한 습지정원 사업은 ‘2019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 공모(사업비 5억 원)에 선정돼 추진했다.

습지정원에 전통정자 1동, 지형을 활용한 습지 연못 5개소, 목재 데크 관찰로 등을 설치했다. 연못 주변에는 계절별 화초류 3만 본을 심어 수만리 철쭉공원과 함께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했다.

정자 전망대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는 힐링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생태숲 공원에 있던 물웅덩이가 휴양·관광·자연학습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습지정원으로 탈바꿈되면서 새로운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만리 생태숲 공원 인근은 유아들의 자연 교감과 숲체험을 위한 알프스 유아숲 체험원, 월평균 3만여 명이 찾는 오감연결길,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무등산 양떼목장 등 다양한 자원이 있어 산림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군 관계자는 “습지정원 조성으로 수만리 생태숲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인근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연계해 산림복지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5994 서울 강동구 별빛과 더불어 행복한 허브여행 제13회 별의 별 축제 2019/05/23
별빛과 더불어 행복한 허브여행 제13회 별의 별 축제
 강동구, 오는 24일 ~ 25일 허브 향기 가득한 허브천문공원으로 초대
100여 종류의 허브와 함께 허브스킨‧스프레이 만들기 등 허브체험,
천문공작놀이, 별자리 관측 VR 등 천문체험, 초청가수 별밤공연 등

 
 
공원을 가득 채운 봄철 허브와 밤이 되면 펼쳐질 반짝이는 별빛들이 주민들을 기다린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허브천문공원(둔촌동 산94)에서 오는 5월 24일(금) ~ 25일(토) 2일간 16:00~21:00까지 ‘별빛과 더불어 행복한 허브여행’ 이라는 주제로 ‘제13회 별(★)의 별 축제’를 개최한다.
 
별의별 축제는 허브천문공원 개원 13주년을 맞아, 인근의 도시농업공원(둔촌동 565)에서 열리는 제9회 강동 도시농업‧원예박람회와 함께 주민들을 축제의 현장으로 초대한다. 16시 이전에는 박람회에서, 이후에는 허브천문공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축제장 입구에서부터 오렌지빛 캘리포니아포피가 파란 봄하늘과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을 온몸으로 맞이할 예정으로 100여종의 허브를 볼 수 있다.
 
허브체험으로는 허브 증류 추출기를 이용해 플로랄 워터를 추출하는 과정을 눈으로 관찰 할 수 있으며, 바질을 활용한 갈릭브레드와 향기 가득한 허브차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허브 스킨 만들기’와 ‘허브 스프레이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허브향기를 나누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천문체험으로는 천체망원경으로 해와 별을 관측하고 가상현실 속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VR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천문공작놀이 공간도 마련되어 주민들이 테마 별로 축제의 즐길거리를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밤이 되면 축제장을 가득 채울 LED조명들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허브천문공원 중심(자미원)에 설치된 ‘달빛 포토존’을 통해 실루엣으로 표현되는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공원의 밤하늘과 함께 방문객들의 감성도 은은하게 반짝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둘째 날인 25일(토) 오후 7시 30분에는 모든 방문객들과 함께하는 「허브향기 가득한 별밤공연」이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마술공연, 다양한 버스킹, 실버합창단과 초청가수의 공연까지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며 즐길 수 있는 감성 충만한 축제의 밤이 될 것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공원을 수놓은 허브와 별빛 속에서 마치 행복한 여행을 하는듯한 느낌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5995 전남 광양시 당진 한진포구 전망대 새로운 명소로 각광 2019/05/23
당진 한진포구 전망대 새로운 명소로 각광
-해변데크길 215미터, 전망대는 한옥 느낌 물씬-
 
지난 5일 열린 제15회 한진포구 바지락 갯벌체험 축제에서 점등식을 갖고 정식 공개된 한진포구 전망대가 포구를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한진포구 연안 공간의 자유롭고 편안한 이용과 연안 기능의 재생을 목적으로 24억 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약 2년 간 한진지구 해변산책로를 조성했다.
 
이 데크 시설은 공개 당시 조석간만의 차와 험난한 지형으로 인해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한진포구 연안을 지역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215미터 구간의 한진포구 해변데크길의 경우 난간에 160개의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운치를 더해 준다.
 
특히 높이 20미터의 전망대는 전통적인 한옥의 느낌을 살려내 차분하면서도 주변경관과 어우러지는 전망 공간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한진포구 전망대에서는 서해의 아름다운 일출과 서해대교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며 “서해대교 남쪽에 위치한 삽교호 관광지와 북쪽에 위치한 한진포구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르면 2020년부터 45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해 한진포구 해변데크길을 아산부곡공단 고대지구 해안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5996 충북 진천군 제19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오늘 개막 2019/05/23
제19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오늘 개막
 
진천군의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오늘(24일)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는 `천년의 발자취! 농다리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3일간 개최되며 새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더해 예년보다 더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간 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용연만들기 △카누 체험 △메기잡기 체험 △견지낚시대회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전통의상 체험 △발마사지 체험 △물수제비 체험 및 날리기대회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그 밖에 백일장 및 사생대회, 맨손 메기잡기대회 등 가족단위 참여 가능한 대회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플리마켓 △구곡리 전통음식 △추억의 먹거리 장터 등도 마련돼 있어 지역의 맛과 멋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첫날 개막식에는 미디어파사드 기법을 적용해 진천군이 자랑하는 상산팔경을 소개하는 입체영상을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축제 출연가수로는 24일 개막 축하공연에 김용임, 강진, 한혜진, 진시몬, 성진우, 오로라 등이 출연해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며 25일 개최되는 `제14회 농다리 전국가요제'에는 인기가수 박서진, 서지오, 민지가 출연한다.
 
축제기간(5.24~5.26) 동안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고 셔틀버스 운행노선은 생거진천전통시장 ⇄ 백곡천 하상주차장(농협아래) ⇄ 진천버스터미널 ⇄ 읍사무소 ⇄ 화랑공원 ⇄ (구)장미웨딩홀 ⇄ 삼진아파트 상가 ⇄ 문상초교 ⇄ 농다리 전시관으로, 셔틀버스 이용자에 한하여 경품 추첨권을 배부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농다리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대표적인 관광축제로 변모해 가고 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게 농다리축제에 방문하셔서 농다리의 역사와 전통 느끼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997 경기 부천시 이제 장미를 즐길 차례! 부천백만송이장미원으로 오세요 2019/05/23
이제 장미를 즐길 차례! 부천백만송이장미원으로 오세요
5월 25일 ~ 6월 9일 장미 개화 및 절정시기
 
부천시 대표 명소로 손꼽히는 부천백만송이장미원이 장미의 계절을 맞아 한층 아름다워진 모습으로 방문객을 기다린다.
 
올해는 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옮겨 온 대형 꽃시계와 전망부의 유럽형 로톤다가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블루엔젤 등 국내에 일반화 되지 않은 수목을 심어 더욱 고급스러워졌으며 지난해 환경개선공사 이후 다소 밋밋했던 장미원 입구가 자리를 잡아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올해 장미원이 가장 아름다운 기간은 5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로 예상되며, 개화기간 동안 따로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도당공원은 장미원 뿐 아니라 수목원과 무장애 데크길 등 가벼운 트레킹도 할 수 있어 주말 나들이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장미원에 올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장미원까지 가는 도로가 좁고 주차공간도 협소하기 때문이다.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도당어울마당 공영주차장과 임시 개방하는 인근 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 학교는 개화기간 중 주말, 공휴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또한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개화기간 중 주말, 공휴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원 주변 성곡로63번길에서 부천로354번길까지 임시 일방통행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장미의 계절에 어디로 갈지 고민하지 말고 백만송이 장미원으로 꽃구경 오기 바란다”며 “개화기간 많은 인파로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니 주변질서 유지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5998 전북 완주군 이번 주말, 완주에서 사랑하세요 2019/05/23
이번 주말, 완주에서 사랑하세요
- 25일부터 26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일원서 완주프러포즈축제 -

설렘이 가득한 완주 프러포즈축제가 개막한다.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제4회 완주 프러포즈축제가 열린다.

올해 완주 프러포즈축제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으로는 기획프로그램인 순백의 가든파티다. 화이트 드레스코드가 정해진 가든파티에서는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돼 있고, 참여자가 테이블을 세팅하고 음식을 가져와 프러포즈축제의 다양한 공연들을 즐기면 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중무장해 벌써부터 참가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첫째 날인 25일 오후 2시부터는 연인들의 고백 타임인 ‘사랑의 세레나데’를 시작으로 커플 미션게임 ‘최강커플을 찾아라’, 웨딩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드레스쇼를 시작으로 야간행사가 이어져 별이 빛나는 밤에 펼쳐지는 러브콘서트, EDM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둘째 날 26일은 내 인생의 봄을 다시 재현해 볼 수 있는 리마인드 웨딩이 주민들의 공연과 함께 어우러진다. 친구와 드레스를 입고 작은결혼식 체험관에서 우정촬영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커플 우드액자 만들기, 사랑의 토퍼만들기, 술박물관과 연계한 술놀이터 사랑의백일주 만들기, 전북도립미술관 체험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프러포즈축제는 다양한 세대와 주민들이 어우러지는 축제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즐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5999 경기 과천시 이번 주말, 행복한 수달보러 서울대공원 동물원 나들이 가볼까 2019/05/23

이번 주말, 행복한 수달보러 서울대공원 동물원 나들이 가볼까
- 서울대공원, 5.25(토)~26(일) 세계 수달의 날 기념 ‘행동풍부화’ 특별설명회
- 동물복지의 중요한 부분인 행동풍부화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보는 시간
- PVC파이프, 애견 장난감 등 활용하여 수달의 생생한 먹이 활동 관찰
- 한국 토종동물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 수달에 대한 관심 증가 기대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세계 수달의 날(5월 29일)’을 기념해 수달 행동풍부화 및 사육사의 특별설명회를 5월 25~26일 이틀간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수달 행동풍부화에서는 여러 장난감등을 이용하여 수달의 다양한 행동을 이끌어낸다.

세계 수달의 날(World Otter Day)은 모피 및 애완동물 거래를 위한 밀렵, 환경오염, 서식지 파괴 등으로 인해 위기에 직면한 수달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보전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수달생존기금(International Otter Survival Fund)에서 매년 5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수달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올해 5회를 맞이한다.

수달(Lutra lutra)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 List) 멸종위기 근접종(Near Threatened)으로 지정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에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동물로 서울대공원은 10마리의 수달을 보유하고 있다. 

수달 특별설명회 5월 25일(토)~26일(일) 14:00 부터 진행수달 특별설명회는 수달의 날 기념으로 진행되어 5월 25~26일 이틀간만 만나볼 수 있다. 행동풍부화가 동물에게 왜 필요한지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수달에게 여러 도구를 이용해 다양한 행동을 이끌어내는 풍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맹수사에서 지내고 있는 수달에 대해 배테랑 사육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교육적 의미도 있는 기회이니 동물원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설명회에 꼭 참여해보자.

애견용으로 나온 콩(Kong) 장난감을 활용하거나 구멍을 뚫은 파이프 속에 수달의 먹이를 넣고 또는 상자 속에 먹이를 숨겨 수달이 파이프나 상자를 조작해 먹이를 먹도록 유도하여 먹이활동 시간을 늘려보고 먹이를 찾아 먹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볼 예정이다.

단단하게 얼린 먹이를 얼음과 함께 제공하여 수달의 감각(촉각)을 자극하는 등 다양한 풍부화를 시행한다.

서울대공원은 2016년부터 ‘동물행동풍부화의 날’을 운영하면서 동물복지 활동인 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을 관람객에게 알리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동물행동풍부화란 동물원 및 수족관과 같이 사육 상태에 있는 동물에게 제한된 공간에서 보이는 무료함과 비정상적인 행동 패턴을 줄여주고, 야생에서 보이는 건강하고 자연스런 행동이 최대한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모든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동물원같은 제한적인 곳에서 동물이 고유의 습성과 야생성을 잃지 않고 더 행복한 생활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방법이기도 하다.

사회성풍부화, 인지풍부화, 환경풍부화, 감각풍부화, 먹이풍부화 등이 있으며, 두 가지 이상의 풍부화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도 있다.

서울대공원은 최근 나무 위 생활 서식지를 재현한 렛서팬더사를 공개한 바 있다. 나무타기를 좋아하는 렛서팬더의 습성을 고려해 높은 곳의 나무 둥지를 만들고 공중 이동통로를 다양하게 설치해주는 것도 환경풍부화에 해당한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모든 동물사에는 풍부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동물사에 설치되어 있는 다양한 도구들과 환경이 모두 풍부화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사육사의 설명회가 진행되지 않더라도 동물원을 관람하며 다양한 풍부화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것도 관람의 즐거움을 높이는 방법이다.

서울대공원 어경연 동물원장은 “동물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서울대공원의 다양한 풍부화로 더 행복한 동물원을 만나보길 바라는 마음” 으로 이번 수달의 날 특별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말하며 “멸종위기에 처한 토종동물 수달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6000 전북 군산시 역사와 예술이 있는 ‘제2회 금강 역사영화제’ 개막! 2019/05/23
역사와 예술이 있는 ‘제2회 금강 역사영화제’ 개막!
- 바람의 소리 등 상영작과 감독 초청 등 다양한 행사 열려 -

올해 금강역사영화제는 군산 예술의전당, CGV군산, 서천군 기벌포영화관 등에서 국내외 총 15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24일 군산 예술의전당 야외특설무대에서 군산시립합창단, 서천 예인스토리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배우이자 전 KBS 아나운서 임성민씨의 사회로 영화제의 막을 올린다.

또 금강역사영화제를 찾아준 게스트와 관객에게 추억을 선물할 개막 축하공연으로 대한민국의 포크 록 가수 ‘강산에 밴드’의 무대가 펼쳐진다. 축하 공연 후 이준익, 조민호, 전수일, 제제 다카히사, 봉만대, 김수현 감독 등 다양한 영화인 게스트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1942년, 일본의 지배하에 놓인 중국을 배경으로 완성도 높은 역사스릴러인 <바람의 소리>가 상영된다. 주요 상영작은 <사도>, <국화와 단두대(일본)>, <아메리카 타운>, <항거: 유관순 이야기>, <오빠생각>, <김군> 등이며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