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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1 전남 광양시 광양 백운산 4대 계곡, '2019년 여름을 부탁해~' 2019/06/10
광양 백운산 4대 계곡, '2019년 여름을 부탁해~'
- 전라남도, 2019년 7월 ‘이 달의 추천 관광지’선정 - 
- 하늘 보이지 않을 만큼 울울창창한 ‘웰니스 숲 + (쉼+치유+건강+맛)’ -

광양시는 ‘광양 백운산 4대 계곡’이 전라남도 2019년 7월 ‘이 달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울울창창한 원시림, 광양 백운산(1,222m)이 거느린 동곡․성불․어치․금천 등 4대 계곡은 더위와 사람관계에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좋은 국내 최적 웰니스 여름 휴양지다.

백운산 정상과 따리봉 사이, 한재에서 발원해 동천을 거쳐 광양만으로 흘러드는 옥룡 동곡계곡은 4대 계곡 중 가장 길며, 학사대, 용소, 선유대, 병암폭포 등 절경을 품고 있다.

도솔봉과 형제봉 사이에서 발원한 봉강 성불계곡은 깊고 맑은 물, 수려한 삼림, 기암괴석, 평평한 바위가 산재해 있어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진상면 어치계곡은 여름철 한낮에도 이슬이 맺힐 만큼 시원한 오로대가 있으며, 구시(구유)모형을 닮은 구시소(구시폭포)는 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는 전설을 갖고 있는 신비한 곳이다.

다압면 금천계곡은 선녀가 내려와 베를 짰다는 옥녀봉에서 발원하여 섬진강과 조화를 이루며 느림의 미학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여기에 4대계곡을 따라 곳곳에서 닭숯불구이, 닭백숙, 염소구이, 참게탕, 재첩회 및 재첩국 등 보양식까지 갖춰져 있어 건강한 여름을 맛 볼 수 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전남에서 최고봉인 백운산의 4대 계곡은 가족과 찾으면 좋을 대표 웰니스 관광명소로, 계곡 주변에는 둘레길과 휴양림, 목재체험관, 이번 달 개장하는 백운산 자연치유숲과 음식 등이 즐비해 ‘쉼, 치유, 건강, 맛’을 한꺼번에 책임질 수 있는 곳이다.”며 많은 국민들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광양시는 ‘백운산 4대 계곡 관광명소화사업’ 일환으로 봉강 성불계곡 정비를 완료한 데 이어 산수관광과 생태체험이 가능한 동곡계곡을 치유와 휴양의 가족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 중에 있다.

또, 어치계곡과 금천계곡에도 편의시설과 체험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남도는 여행전문작가, 관광관련학과 교수 등 관광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계절별, 테마별 관광지를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으며, 매월 전남도 관광누리집, 카드뉴스, 영상콘텐츠를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5912 충북 청주시 ​도심의 힐링공간!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오토캠핑장 2019/06/10
도심의 힐링공간!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오토캠핑장
- 개장 2개월 만에 도심 캠핑장으로 자리매김 -
 
지난 4월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 조성된 오토캠핑장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개장 후 5월까지 약 2천여 명이 이용했으며, 주말 예약의 경우 100% 마감으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오토캠핑장에는 현재 15면의 캠핑사이트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화장실, 샤워장 등 부대시설과 무료와이파이서비스가 갖춰져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또 인근에 조성된 ‘생태놀이터’에서의 놀거리,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토요가족 숲나들이’의 체험거리,‘자연물 만들기 프로그램’의 만들거리 등이 가득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2개월 만에 2천여 명의 이용이 이루어진 것은 자연과 함께 힐링을 느끼고 싶은 시민들의 바람이 표현된 것이다”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고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캠핑장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오토캠핑장의 하루이용료는 평일(일요일~목요일) 2만 원, 주말․공휴일(금요일~토요일 및 공휴일 전날)은 2만 5천 원이며, 전기시설을 이용할 경우 5천 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캠핑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청주시 홈페이지(http://munam.cheongju.go.kr/)에서  예약해야 한다.
5913 충남 보령시 올 여름 피서와 휴양은 역시 보령에서! 2019/06/10
올 여름 피서와 휴양은 역시 보령에서!
- 해수욕, 삼림욕, 머드축제, 국제 배구대회 등 다채 -
- 여름하면 해수욕, 대천‧무창포‧원산도 오봉산 해변 -
- 해수욕과 함께 삼림욕을 즐기다! -
- 역대 최강의 K-POP 공연과 야간개장 도입하는 제22회 보령머드축제 -
- 마라톤, 국제 배구, 석탄박물관 등 볼거리 다채 -

 
사계절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시가 올 한해도 국민들에게 최고의 휴양과 피서를제공하기 위해 풍성한 이벤트와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이자,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15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65일간 운영한다. 백사장 길이가 3.5km, 폭 100m에 달하며, 동양에서는 보기 드문 조개껍질이 잘게 부서진 패각분으로 이뤄져 있을 뿐만 아니라, 제철 수산물 등 풍부한 먹을거리, 펜션․모텔․연수원․호텔 등 300여 개의 숙박시설은 1일 3만여 명의 관광객도 일시에 수용할 수 있어 최상의 피서지로 각광받는 이유이다. 

이와 함께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는 관광 컨버전스의 대표상품 스카이바이크, 익스트림 스포츠‘짚트랙’과‘대천카트’등 체험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서해안 최초개장과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하고, 충청지역 섬 가운데 육지와 연결된 안면도를 제외하고 가장 큰 섬인 원산도 오봉산 해수욕장도 내달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이밖에도 가족 친화적 해수욕 환경을 갖춘 남포 용두와 웅천 독산 해변도 7월초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보령은 해수욕장으로 유명하지만, 보령을 자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성주산자연휴양림과 계곡, 냉풍욕장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성주산의 맑은 물이 흐르는 화장골 계곡이 잘 어우러져 있는 천혜의 휴양림으로, 편백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편백숲은 가족․지인과 함께 삼림욕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고,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온몸을 감싸는 피톤치드 성분에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개운해짐을 느낄 수 있어 자연 속에서 힐링․휴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7월 중순에는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물놀이장도 운영한다. 

또한 인근 성주 심원동과 먹방 계곡은 한 여름철에는 차들이 3km이상 주차해 계곡을 이용할 정도로 숨겨진 관광지로 유명하고, 청라의 오서산 명대계곡와 미산의 백재계곡은 보령의 3대 계곡에 속할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이밖에도 한 여름의 별천지이자, 오싹한 탄광바람으로 무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는 보령 냉풍욕장은 오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냉풍욕장은 내부와 외부의 온도가 비슷한 봄과 가을에는 별다른 차이를 못 느끼지만, 여름이 되면 밖의 온도와 10-20도 까지 차이가 나 한 여름에 추위를 체험할 수 있어 매년 10만 명 이상 찾는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998년 첫 개최된 이래 제22회를 맞는 보령머드축제가 올해는 최초로 야간 개장이 도입되고, 역대 최강의 K-POP 아이돌 라인업을 구축해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아시아에서는 지난 2009년 중국 대련, 유럽에서는 지난 2015~2016년 스페인, 남태평양에서는 2017년 뉴질랜드까지 진출한 글로벌 축제 제22회 보령머드축제가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축제기간 동안 더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평일에도 머드체험존을 야간 개장하고, 지난해 첫 도입한 익사이팅(exciting) 머드 장애물 극기체험인 머드런이 체험존으로 전진 배치된다. 

또한 성인존에 설치됐던 몹신을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키즈존에도 도입하고, 개막 1주일을 앞둔 7월 13일에는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해상불꽃쇼’도 펼친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축제에 걸맞게 해양머드박람회 행사장 부지에서는 역대 최고의 아이돌 가수를 중심으로 K-POP 슈퍼콘서트를 열어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짜릿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천해수욕장 차 없는 거리에는 보드게임‘블루마블’과 유명 온라인게임‘모두의 마블’의 콘셉트로 머드테마거리‘머드의 마블’거리를 조성하고, 글로벌 푸드존을 설치하여 외국인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5일에는 대천해수욕장 시민탑 광장 인근 공용주차장에서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축하하기 위한 보령머드임해마라톤 대회가 출발 총성과 함께 힘차게 열리고, 18일부터 20일까지는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 예선이 열려 김연경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일본, 폴란드,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지난 1995년 우리나라 1호 석탄박물관으로 개관해 연간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보령석탄박물관이 최신식 시설과 이용객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해 14일부터 재개관하는데 2층에는 국내 최초로 대형 인터렉티브 체험시설을 갖춰 광부체험을 게임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도 이용해볼 수 있다. 
5914 서울 영등포구 잇템 다 모았다… 영등포 청년축제, ‘영영페어’로 가자 2019/06/10
잇템 다 모았다… 영등포 청년축제, ‘영영페어’로 가자
- 6월 15일 낮 12시부터 선유카페거리에서 ‘2019 영영페어’ 개최 -
- 지역 내 청년상인·예술가 25개 팀 참여, 우수한 서비스와 제품 선보여 -
- 전시쇼룸, 버스킹공연, 토크콘서트, 체험프로그램 등 즐길거리 풍성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15일 선유카페거리에서 지역 내 청년 예술가와 청년 상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 ‘2019 영영페어’를 개최한다.

‘영등포구의 젊은(young) 페스티벌(festival)·박람회(fair)’ 라는 뜻의 ‘영영페어’는 영등포구 청년예술가와 청년상인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고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즐기는 ‘젊음의 축제(young festival)’로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 청년예술가와 상인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구민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선유카페거리(선유도역 9호선 2번 출구)에서 열린다.

청년들의 우수한 유·무형의 서비스와 제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미션과 놀이형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기존 박람회와는 다른 축제형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축제장은 청년들의 상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전시쇼룸을 시작으로 △청년브랜드 개별부스 △공연무대 △체험존 △포토존 △게임존 등으로 구성된다.

청년 브랜드 개별부스에서는 인테리어, 일러스트, 사진, 보자기아트, 가구, 도자기, 책, 공예, 캘리그라피, 수제디저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25개 팀의 영등포 청년예술가와 상인들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광장에 설치된 공연무대에서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어쿠스틱 싱어송라이터(김휘중) 공연과 청년들이 구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토크콘서트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숨겨진 토끼를 찾아라! △신세계 만화경 안경 쓰고 동화책 읽기 △브랜드 컬러칩 색상 찾기 등 5개 미션 성공하기를 통한 경품이벤트와 △나의 감정그리기 △미술치료 체험하기 △허그곰 스티커 색칠하기 등 직접 체험 가능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영페어’는 영등포구 각지에서 빛을 내고 있는 청년 상인들과 예술인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젊음의 축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역량을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5915 충남 논산시 예향∙문향의 고장 논산시에 문학의 바람이 분다, '김홍신문학관' 오는 6월 8일 개관 2019/06/07
예향∙문향의 고장 논산시에 문학의 바람이 분다, '김홍신문학관' 오는 6월 8일 개관
- “나는 처음부터 바람이었다” 바람이 낳은 작가, 김홍신 -


(재)홍상문화재단(이사장 김홍신)이 오는 6월 8일(토) 11시 충남 논산시 내동에서 김홍신문학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홍신문학관은 394.53㎡(120평) 규모의 집필관과 1210㎡(366평) 규모의 문학관으로 조성됐으며, 작가 집필실, 레지던시 창작공간 및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특별전시실을 비롯해 문학전망대, 열린 극장 등을 갖췄다.

김홍신문학관은 대한민국 최초 밀리언셀러 작가 김홍신의 문학정신을 조명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 하고자 고향 후배인 남상원 아이디앤플래닝그룹㈜ 회장의 전액 후원으로 건립됐다.

동향 선후배 간의 두터운 우정과 애향심이 담긴 김홍신문학관은 자연의 빛과 바람이 수평∙수직으로 통하는 유기적인 흐름으로 지어졌으며, 이는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표상하는 ‘바람’의 의미와 염원을 담았다.

이번 개관을 기념한 주제전시 역시 ‘바람’이다. <바람으로 지은 집, 바람으로 지은 책>展은 ‘바람’으로 표상되는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미디어 영상 및 설치를 활용하여 다채롭게 전달한다.

특히 문학계 거장 이어령(문학평론가, 제1대 문화부 장관)과 김홍신 작가의 대화 “다이얼로그”전을 통해 연출된 4개의 움직이는 대형 영상은 문학작품이 주는 가치와 그 속에서 만나고 나누었던 우리네 삶의 화두를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해 전달한다. 

이외 작가의 대표작 󰡔인간시장󰡕을 원작으로 한 2차 창작 예술 영상과 작가의 원체험 장소인 고향 논산 배경의 소설 󰡔난장판󰡕 등이 원형 무대에 연출됐다. 또 논산을 시작으로, 서울과 평양을 넘어 동북아의 너른 벌판까지 이어지는 작가의 작품 속 주요 공간을 연결한 ‘문학 지도’를 작품 속의 소리를 들으며 감상할 수 있는 문학전망대도 있다.

아카이브 공간에는 작가의 육필원고, 평론, 에세이, 칼럼, 인터뷰, 기사, 사진, 영상 등 5천여 개의 수집된 기록들을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으로 전시돼 있다. 김홍신문학관은 앞으로 기획 전시∙교육∙체험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함으로써 리비키움(larchiveum)*형태의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리비키움(larchiveum)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 세 단어를 결합한 말로, 도서관과 기록관 그리고 박물관의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공간

(재)홍상문화재단 관계자는 “김홍신문학관이 기호유학의 중심지인 논산을 거점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공간을 지향함으로써 오늘날의 문학을 넘어 과거와 미래의 예술 가치를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오는 개관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김진호 논산시의회의장,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박영수 중앙선관위사무총장, 김병준 前 교육인적자원부장관, 권재진 前 법무부장관, 송영무 前국방부장관, 김희수 건양대 명예총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행사 △개회 △작가 김홍신의 일대기 영상 △감사패 전달 △환영사 △축사 △답사 △대하소설 『김홍신의 대발해』 영상 △테이프 컷팅식 △문학관 순회 순으로 진행된다.

작가 김홍신은 1947년 충남 공주에서 출생해 논산에서 성장했다. 1976년 현대문학에서「본전댁」으로 문단에 등단한 이후 40여 년 동안 소설, 시, 수필, 콩트, 동화 등 총 136권의 책을 출간했다. 그는 장편소설 『인간시장』이 대한민국 최초로 백만 부를 돌파하게 되면서 밀리언셀러 작가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서기 668년 고구려의 멸망에서부터 926년 발해가 멸망하기까지 총 258년간의 발해사를 담은 『김홍신의 대발해』는 자료조사와 집필 기간만 장장 7년이 소요되었고, 민족 정기 복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문화대상, 현대불교문학상을 받았다.

고향 논산을 배경으로 집필된 작품들도 두드러진다. 대표작 『난장판』은 논산읍 근교 ‘쌈짓골’을 배경으로 하층민의 해한(解恨)을 이야기하고, 『대곡』 역시 논산을 배경으로 6∙25 전쟁 때 도주한 북한군 소년병을 다룬 소설이다.

김홍신 작가는 시민운동가, 15대∙16대 국회의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는 집필을 하며 (재)홍상문화재단 이사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원장, (사)동의난달 이사장,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 평화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
5916 인천 강화군 강화군,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 우수상 수상 2019/06/07
강화군,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 우수상 수상
- 한국 최초 관광분야 국제어워드서 콘텐츠 부문 영예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서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관광혁신대상은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한국관광학회, 서울특별시가 공동주최하고, UNWTO(UN세계관광기구)가 협력하는 한국 최초의 관광분야 국제어워드로서 한국관광산업이 지속가능하고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걸맞게 혁신의 동력을 갖추도록 유도하기 위한 상이다. 수상 부문은 서비스, 마케팅, 인프라, 콘텐츠 4개 분야로 나뉜다.

강화군은 이번 공모에 ‘숨겨진 이야기 도시, 강화’를 주제로 기존의 고답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한 다양한 관광콘텐츠 발굴 성과들을 어필했다.

군은 2017년 11월 강화의 과거 화려했던 직물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소창체험관을 개관했으며, 강화의 역사 관광지에 대한 안내 및 가상체험(VR/AR)을 즐길 수 있는 강화관광플랫폼을 개관해 활발하게 운영해 왔다.

또한, 강화의 역사스토리를 담은 강화이야기극장 콘텐츠를 운영해 단체관광객 및 주말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공연을 추진해 왔다. 이외에도 해설사를 통해 강화읍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원도심 스토리워크와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강화읍 원도심 뚜벅이 여행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강화군이 한국관광산업을 이끌어 갈 문화관광도시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들을 발굴해 강화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5917 전남 구례군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 우수상’ 수상 2019/06/07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 우수상’ 수상

구례군이 포함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이응호, 이하 조합)이 지난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한국관광혁신대상 수여식에서 인프라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한국관광혁신대상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학회, PATA(태평양지역관광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UNWTO(세계관광기구)가 협력하여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국내 지자체, 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조합은 지리산 인근 7개 시군(남원, 장수, 곡성, 구례, 산청, 하동, 함양)으로 구성된 관광분야 최초의 지방자치단체조합으로 2008년 설립되어 기존 기초 자치단체 단위의 관광에서 벗어나 지리산권을 중심으로 인근 7개 시군이 함께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광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아울러, 조합은 지금까지 10여 년간 지리산권 관광아카데미, 지리산권 연계관광상품개발, 지리산권 7품7미 육성, 지리산권 중저가 숙박시설 운영, 농촌문화관광마을 시범조성 사업, 지리산권 관광순환로 조성 사업 등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응호 본부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조합이 10여년에 걸친 지리산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지리산 둘레길 명품화사업, 지리산 한바퀴 순환버스,  지리산권연계홍보사업 등을 새로이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 관광부문 최고의 상을 수상하게 되어 지리산권 관광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918 전남 무안군 무안군, 제7회 무안황토갯벌축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 2019/06/07
무안군, 제7회 무안황토갯벌축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
낙지도 잡고! 양파도 캐서 담아가고! 짚불구이 체험까지!!


무안군(군수 김산)은 황토갯벌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알리고 황토와 갯벌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제7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해제면 무안생태갯벌랜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무안군이 주최하고 무안군축체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축제가 개최되며 특히 양파 수확이 마무리 되는 시기로 축제일정을 변경하여 무안의 우수한 양파를 홍보하고 소비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9개 읍면민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풍요깃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 축하콘서트가 펼쳐지며, 둘째 날인 15일에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쇼가,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각설이 품바공연과 군민노래자랑이 펼쳐져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하게 된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농게잡기, 낙지·장어잡기, 바다낚시 체험이 금년에도 갯벌에서 이루어지며 직접 황토밭에서 양파뽑기·양파망 담아가기 체험이 이뤄진다.

또한, 양파 밭에서 가져온 양파로 양파김치도 담아보는 체험으로 무안군의 우수한 양파를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땀흘려 농작물을 수확해 보는 색다른 즐거움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양파 지게지고 달리기, 양파 빨리 까서 먹기 등 양파를 활용한 운동회와 갯벌 림보게임, 고무신 던지기, 단체줄넘기 등 갯벌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에게는 양파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관람객도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 밖에도 도자기 만들기·흙 화분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여 무안의 황토를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향토식당에서는 낙지·한우 비빔밥, 낙지탕탕이, 칠게튀김 등 무안의 독특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으며 청년상가를 운영하는 청년창업자들이 함께 모여 돈카츠, 파스타, 불고기 도시락 등 각 식당의 대표 메뉴를 판매하는 푸드코드도 운영한다. 

즉석요리체험 부스에서는 무안5미로 유명한 짚불구이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어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식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박일상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행사장까지 무료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무안 갯벌의 생명력과 풍요로움을 만끽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만드시기 바란다.”며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당부하였다. 
5919 경기 양주시 양주시 ‘나리농원’에서 힐링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세요 2019/06/07
양주시 ‘나리농원’에서 힐링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세요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양주시 ‘나리농원’에 꽃양귀비(2770㎡), 청보리(2000㎡), 사계장미(1400㎡)가 만개하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양주시 나리농원은 양주시 광사동 51-56번지 일원에 위치한 도시민을 위한 체험관광농원으로 전국 최대의 천일홍 군락지이자 핑크뮬리 전국 4대 성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봄에는 꽃 양귀비와 사계장미·청보리를, 가을에는 천일홍과 꽃 댑싸리, 핑크뮬리, 퍼플뮬리, 가우라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서울 근교의 관광명소로도 유명하다.

양주시는 지난 2012년 경기동북부 생활권 도시민을 위한 자연친화형 힐링 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인식, 대체농지부지를 매입해 체험관광농원을 조성했으며 양주꽃밭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해마다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올해에도 나리농원의 123,637㎡(37,400평) 부지에 천만송이 천일홍을 비롯한 계절별 14여종의 대단위 꽃단지를 조성, 형형색색의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천일홍, 핑크뮬리 등 다채로운 꽃과 연계한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2019년 경기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천일홍 전국 사진공모전, 어린이 그림대회 등 시민 경연대회, 관광객이 함께하는 공개방송, 다채로운 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나리농원이 경기북부 중심도시이자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유, 무형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문화관광도시 양주시의 위상에 걸맞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나리농원을 방문하시는 관람객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과(☎031-8082-7240~3)로 문의하면 된다.
5920 전남 해남군 해남 양한묵 생가 독립운동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 2019/06/07
해남 양한묵 생가 독립운동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
해남군, 생가복원 및 기념관 조성 오는 12일 기념식 개최

 
3 ‧ 1 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유일한 호남 출신인 지강 양한묵 선생의 생가가 독립운동 교육의 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해남군은 옥천면 영신리에 조성한 지강 양한묵 선생 생가와 기념관 준공을 마치고, 오는 12일 개장식을 갖는다.
지강 양한묵 선생(1862~1919)은 3.1 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으로 옥천면 영신마을에서 태어나 19세에 외가가 있는 화순 능주로 이사가기 전까지 해남에 거주했다.
기미년 3.1운동 당시 서울 인사동 태화관에서 개최된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민족대표 33인 중 한사람으로 천도교계를 대표해 서명하고 붙잡혀 56세의 나이에 서대문 감옥에서 순국하였다. 옥중에서 숨진 유일한 민족대표로서“독립을 계획하는 것은 조선인의 의무”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고 가혹한 고문으로 1919년 5월 26일 순국했다.
 
영신마을에는 선생이 공부하던 ‘소심제’를 비롯해 사당 덕촌사, 1992년 세워진 지강양한묵선생 순국비 등이 산재해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2015년부터 생가 복원 사업을 추진해 본채와 별채로 이루어진 생가 및 기념관을 건립했다.
복원된 생가는 60.42㎡ 면적으로, 안채와 사랑채를 비롯해 당시 농촌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디딜방아와 장독대, 기존 생가 터에 있던 수령 150년의 감나무 등을 보존했다.
81㎡ 면적의 기념관은 서대문 형무소의 이미지를 가져와 지은 건물로 양한묵 흉상, 독립선언서 사본, 영상 화면 등이 전시돼 있다.
 
개장 기념식은 오후 2시부터 복원된 생가에서 열릴 예정으로 양한묵 선생 후손을 비롯해 명현관 군수 등 군 관계자,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선생의 유품 확보 등 전시물 확충과 함께 학생들의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양한묵 생가 일원을 독립운동 역사체험 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