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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강원 화천군 토마토의 붉은 바다에 빠지다! 화천토마토축제 8월3일 개막 2023/07/24
토마토의 붉은 바다에 빠지다!
화천토마토축제 8월3일 개막 

2023 화천토마토축제 내달 3일부터 나흘 간 사내면 일대에서 개최
사내면 주민의 새 이웃 15사단 승리부대, 성공축제 위해 전폭 지원
민․관․군․기업 상생 축제의 원조, 토마토 소재 40여종 프로그램 다채


 지역 특산품을 소재로 한 민․관․군․기업 상생축제의 원조격인 2023 화천토마토축제가 오는 8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치러진다. 

 19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축제는 국방개혁으로 인해 사내면에 주둔하던 27사단 이기자 부대 해체 후 치러지는 첫 축제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사내면 주민들의 새 이웃이 된 15사단 승리부대는 민군상생 뿐 아니라 축제의 성공을 위해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토마토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
 
 화천토마토축제는 국내․외에서 열리는 토마토축제 중 가장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을 관광객들에게 선물한다. 축제는 총 6개 테마, 40여 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토마토로 즐길 수 있는 모든 놀이가 총망라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연존에서는 전야제와 불꽃놀이, 버스킹, 승리부대 장병의 밤, ㈜오뚜기와 함께 하는 천인의 식탁, 태권도 시범과 공영방송 라이브 커머스,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진다.  

 토마토가 가득한 이벤트존에서는 축제의 킬링 콘텐츠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올림픽 5종게임, 15사단 줄다리기 등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이 쉴 새 없이 이어진다. 

플레이존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슬라이딩 수영장, 물총 놀이터, 물풍선 터뜨리기 이벤트, 버블 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체험존에는 페이스 페인팅, 토마토 천연팩 체험, 토마토 네컷, 목공예 DIY 체험장, 조경철 천문대 체험, 야외 포토존 등이 준비된다. 

 푸드․판매존에서는 토마토 소재 먹거리와 청정 화천산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홍보․전시존에서는 ㈜오뚜기 홍보관, 15사단 군장비 전시․체험 프로그램, 화천군 농촌체험휴양마을 홍보관이 운영된다. 

 ❑ 승리부대와 함께 하는 2023 화천토마토축제

 올해 축제는 사내면의 새 식구가 된 15사단 승리부대와 함께 맞이하는 첫 번째 대형 이벤트다. 

 최근 열린 축제 기본계획 보고회에서 승리부대는 주말 장병 외출은 물론 축제 프로그램 운영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실제 승리부대는 축제 첫날인 3일 오후 6시 군악대 공연을 비롯해 부대 대항 올림픽 5종 게임, 탱크와 장갑차 등 대형 장비와 무기 전시회, 포토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화천군은 수많은 장병과 면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 화천토마토축제=상생축제!

 화천토마토축제는 소상공인과 농업인, 관광객, 기업, 군장병에 이르기까지 모든 참여 주체가 참여하는 상생과 화합의 축제다.  

 농업인들은 축제 기간 정성껏 키워 출하한 토마토를 판매하고, 관광객들은 마트보다 신선한 토마토를 산지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홍보관을 운영하는 ㈜오뚜기는 `천인의 식탁' 이벤트를 통해 자사 토마토 소스를 활용한 파스타를 만들어 관광객 시식행사를 열고 있다. 

 토마토 식품 원료 주산지의 축제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는 ㈜오뚜기는 근래 주목받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에 주둔하는 수많은 군장병과 면회객들도 축제 기간 휴식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소상공인이 느끼는 지역경제 효과도 매우 크다. 토마토축제가 열리는 주말이면 축제장 주변 숙박시설과 음식점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관광객들이 유료 프로그램 이용 시 돌려받는 화천사랑상품권도 축제 기간 지역경제를 위해 고스란히 재사용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많은 분들이 화천토마토축제를 만끽하고, 품질 좋은 화악산 토마토도 저렴하게 구매해 가시길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492 강원 강릉시 더 쿨해진 경포, 더 화려하게 펼쳐지는 썸머페스티벌 2023/07/24
더 쿨해진 경포, 더 화려하게 펼쳐지는 썸머페스티벌  
- 4년 만에 개최되는 2023 경포 썸머 페스티벌, 오는 30일(일)부터 8일간 개최 -

□ 뜨거운 여름, 시원한 솔밭과 청량감 넘치는 바다를 만끽하며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동해안 대표 여름 해변 축제가 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 코로나19의 여파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2023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새단장을 하고 오는 30일(일)부터 8월 6일(일)까지 8일간 풍성하게 꾸며진다.

□ 경포해수욕장 백사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피서객에 특색있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중앙광장에는 쿨썸머파크를 운영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마련한다. 

   ○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7시 30분부터 매일 다른 테마 공연이 이어지며, 공연 후에는 한여름 더위를 한 번에 날려줄 물대포 흠뻑쇼가 EDM 디제잉과 함께 펼쳐져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화려한 여름밤을 만든다. 

   ○ 30일 락밴드데이에는 육중완 밴드와 레이지본, 8월 2일 디바데이에는 박혜원(HYNN), 8월 3일 힙합공연에는 머쉬베놈, 리듬파워. 8월 4일 K-POP 콘서트에는 노라조와 요요미 등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 유튜브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거리노래방, 전국의 재능있는 청년 뮤지션이 참여하는 해변가요제가 진행되어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모든 시민과 관광객 누구든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 또한,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 설치되는 쿨썸머 파크에는 무더위를 식혀줄 대형 휴식존뿐 아니라 물총놀이, 모래조각 만들기, 모래 속 보물찾기 등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샌드 레포츠존이 운영된다. 

□ 페이스 페이팅, 천연벌레퇴치제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아름답고 쾌적한 경포해수욕장의 환경친화적인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비치클린업 환경이벤트도 진행한다. 

□ 강릉시 관계자는 “동해안 대표 여름 해변축제인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공연과 체험, 그리고 환경까지 함께 생각할 수 있는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2023 경포 썸머 페스티벌의 공연 일정, 프로그램 등 자세한 행사정보는 강릉시청 관광홈페이지(https://www.gn.go.kr/tour), 행사 공식 SNS(https://www.instagram.com/2023_gsf/)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93 충북 충주시 일상이 특별해지는 하루, 감성시티투어 2023/07/24
일상이 특별해지는 하루, 감성시티투어
- 여름밤을 물들이는 8월 한정, 특별기획 투어 운영 -
감성시티투어 8월 특별기
충주의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루 투어
 8월 5일부터 별(星)스러운 하루 운영 시작

주홍빛 노을이 붉은 물감을 풀어놓은 듯 도시를 붉게 물들이는 황혼의 시간. 까만 밤하늘을 수놓는 무수한 별들의 향연. 찬란한 빛으로 넘실거리는 이 계절, 여름의 밤에 우리는 여행을 떠나보려 한다.

여름이 막 시작될 무렵, 일상의 얽매임에서 벗어나 특별한 ‘쉼’을 선물했던 휴(休)가로운 하루. 충주를 찾은 이들에게 편안한 휴가를 선보이고자 떠났던 6~7월을 지나, 한여름의 계절 8월. 여름밤 하늘 아래 다채로운 색상으로 물들 보통의 별스러운 여행을 준비했다.

‘별(星)스러운 하루’인 이번 여행은 평범한 하루가 아름다움으로 칠해지는 마법을 중심으로, 보통과는 다른 그리고 별을 쫓는 충주에서의 하루를 보여준다.

이번 8월 별스러운 하루의 코스는 ▲장미산성 ▲중앙탑막국수거리(자율식사) ▲탄금호무지개길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운행한다. 토·일 모두 동일하다.

탑승 장소는 전과 동일한 충주공용버스터미널과 충주역이다. 별스러운 하루는 16시에 투어가 시작되니 여유롭게 여행을 준비해보자. 제일 먼저 떠날 장소는 장미(薔薇)산성이다. 여름의 여왕 장미꽃과 같은 한자이지만, 실제 이름은 산성이 자리한 장미산(長尾山)에서 유래했다.

장미산성 이름의 또 다른 유래로는 장미(薔微)라는 장수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전설도 전해 내려온다. 옛날 옛적 가마골 마을에‘장미’와‘보련’이라는 남매가 살았는데, 둘 중 한 명만이 장수가 될 운명이기에 시합 끝에 장미가 이기고 보련은 목숨을 끊었다는 슬픈 전설이 그것이다.
장소에 얽힌 전설을 알고 이곳을 방문한다면 여행에 새로운 재미를 더해줄 것이다. 여기에 두 발아래 탁 트인 충주의 전경까지 더해지니 그 감동이 더욱 배가 되리라 기대된다.

다음 여행지로 떠나기 전 출출해진 배를 채워줄 시간이다. 이열치열(以熱治熱)은 안녕. 역시 더울 때는 이열치냉(以熱治冷)이다. 장미산성에서 내려와 조금만 이동하면 중앙탑 막국수 거리가 나온다. 무더운 날씨 속 후끈 달아오른 열을 식혀주기엔 막국수만 한 음식이 없다.

《동의보감》에 이르기를 메밀이 비·위장의 습기와 열기를 없애주며 소화가 잘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 메밀을 먹으면 몸속에 쌓여있던 열기와 습기가 빠져나가게끔 도와주기에, 예로부터 여름철에 메밀로 만든 국수나 냉면을 먹은 것이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한다.

든든히 식사를 마쳤다면 이제 다시 힘차게 여행을 떠날 차례이다. 평소 드라마에 관심 없던 사람이라도 이 드라마의 제목은 들어봤을 것이다. ‘사랑의 불시착’.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드라마의 촬영장소 중 하나가 이곳 충주‘중앙탑 사적공원’과‘탄금호 무지개길’이다.

중앙탑 사적공원 옆으로 길게 뻗은 탄금호 무지개길은 왕복 3km의 부유식 다리로 탄금호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구간마다 색다른 야경과 음악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충주의 인기 명소이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경치가 제법 뛰어난 곳이니 저녁 식사 후, 탄금호 물길 따라 고즈넉한 산책을 즐겨보자.

어느덧 별스러운 하루의 마지막 목적지만이 남았다. 바로 이번 여행의 이름에도 당당히 자리한 별을 볼 시간이다. 여름밤 하늘에 여느 별보다 더욱 빛을 내며 반짝이는 북두칠성. 1,000년 전의 고려 시대에도, 그보다 더 이전에도 같은 공간에서 우리는 여전히 밤하늘을 바라보며 별을 헤아린다.

휘황찬란한 도심의 불빛에 사라진 별들이 어디 갔나 했더니 바로 이곳에 모여있었나 보다. 아무 생각 없이 무수히 반짝이는 밤하늘의 별을 보고 있노라면, 망원경을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별자리를 찾던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오른다. 

견우와 직녀가 일 년에 한 번 만난다는 칠석(七夕) 주간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충주 고구려비전시관에서 칠석을 주제로 한‘별의 연인 견우·직녀’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해 8월 19일~20일 코스에서는 마지막 목적지인 충주 고구려 천문과학관이 고구려비전시관으로 변경, 운행한다.

감성시티투어 별스러운 하루의 이용요금은 4,000원으로 천문과학관의 체험비용이 포함된 금액이다. 

감성시티투어“~스러운 하루”의 향후 일정은 ▲8월의 ‘별(星)스러운 하루’, ▲9~10월의 ‘나(娜)스러운 하루’, ▲11~12월의 만족스러운 하루(가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감성시티투어는 충주체험관광센터 공식 홈페이지(https://www.cjro.kr) 및 전화(070-4282-0273)로 예약할 수 있고, 버스가 출발하기 전 당일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494 경남 사천시 여름 피서는 역시 사천 2023/07/24
여름 피서는 역시 사천

레저스포츠와 역사·문화·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 레저 캠핑도시로 새롭게 떠오른 사천시가 남해안 최고의 휴양·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알짜배기 관광명소와 휴양지들이 보석처럼 빛나는 것은 물론 발길이 닿는 곳마다 힐링과 휴양이 가능하고, 신선한 해산물 등 먹거리도 풍성해 피서지로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개통한 대관람차 ‘사천아이’를 비롯해 바다와 산 그리고 하늘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 경남 유일의 대형 수족관인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편백향 가득한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등은 피서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비토여가국민캠핑장, 남일대해수욕장,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 일곱색깔 무지갯빛 해안도로, 해양낚시공원, 와인갤러리, 창선삼천포대교도 이미 관광명물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뿐만 아니라 사천에는 가볍게 걷기 좋은 둘레길, 해안도로 등 다른 관광객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자연에서 휴양할 수 있는 맞춤형 힐링 관광지도 많다. △봉명산 다솔사 둘레길 △실안해안도로 △비토섬 가는 길 △남일대해수욕장 해안탐방길 △해양펜션 등은 사람이 붐비는 곳은 피하고, 자연 속에서 즐거움을 찾으려는 여행객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곳도 없을 것이다.

◇대관람차 ‘사천아이’
대관람차 ‘사천아이’는 최근에 개통한 따끈따끈한 신상 핫플레이스이다.
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된 대관람차 ‘사천아이’는 높이 72m(회전직경 35m) 최대 96명이 탑승할 수 있는(4인승 케빈 24개) 회전 관람차이다. 탑승시간은 대략 8~9분 정도.
대관람차 ‘사천아이’는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비롯한 사천바다케이블카 등 사천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위치한 초양도에 조성되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수려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자리잡게 된 대관람차 ‘사천아이’는 사천의 푸른 바다와 실안낙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이 전국 최고의 여름휴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게 된 것은 한려수도의 수려한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인기 때문이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국내 최초 섬, 바다 그리고 산을 잇는 해양케이블카로, 경남 사천의 랜드마크를 넘어 남해안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4월에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더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주기 위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한 계획으로 개발과 보존이라는 두가지 목표로 시공됐으며, 그 결과 바다와 산 등 눈길이 머무는 곳마다 빼어난 절경을 이루고 있다.
한려수도의 중심인 쪽빛 바다와 남해안에 흩어져 있는 작은 섬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대상에 빛나는 삼천포대교를 비롯해 죽방렴까지 발아래로 내려다 볼 수 있다.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은 실안길 242-45(실안동 3-4) 일원에 위치한 39.4㏊ 규모의 자연휴양림으로 수령 40년 이상 된 수만 그루의 편백림 속에서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울창한 숲과 계곡 사이에 자리 잡은 숙박동(22실), 캠핑이 가능한 야영데크(15개소), 샤워시설을 갖춘 야영센터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탁족장, 어린이 물놀이장, 숲놀이터, 숲탐방시설(1.2㎞)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갖춰 가족 단위 여행지로 좋다. 숲속탐방로는 자연 친화적인 야자매트와 흙길로 조성돼 아이들과 걸으면서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다. 숙박동 예약은 통합 예약시스템 숲나들e에서 가능하다.

◇남일대해수욕장
사천 유일의 해수욕장인 남일대해수욕장은 맑고 깨끗한 바닷물, 부드러운 솜사탕 같은 모래, 울창한 숲으로 이뤄져 있어 무더운 여름철 가족·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동쪽에는 천년의 무게를 견딘 코끼리바위가 우뚝 서 있고, 서쪽에는 삼천포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진널전망대. 남쪽에는 푸른물결 위로 점점이 떠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북쪽에는 와룡산 풍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남일대는 남녘 제일의 절경이라는 뜻이다. 신라말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이곳의 맑고 푸른 바다와 해안의 백사장, 주변의 경치에 감탄해 남일대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남일대는 삼면이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각종 기암괴석과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는데, 반달형 해수욕장이라 그 경치가 더욱 아름답다.
특히, 수심이 그렇게 깊은 바다가 아니라서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다. 더구나 보통의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모래가 너무 부드러워서 어린아이들이 다칠 염려도 없다. 또 줄을 타고 내려오면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는 에코라인을 비롯해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 각종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가족들의 추억 만들기에도 딱 좋다. 특히 피서철 계획의 가장 큰 걱정거리·고민거리인 식수대, 화장실, 샤워실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딱 좋다.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
사천에는 낮엔 더위탈출, 밤엔 낭만을 분출할 수 있는 관광명소도 있다.
거북선이 첫 승리를 거둔 사천해전을 상징하는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대는 삼천포대교 야경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시원한 휴식공간과 함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자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수공간이다.
관광객들에게는 바다와 어우러진 환상의 분수 쇼를 감상할 수 있는 관광명물로 이미 유명하다.
야경의 분위기에 맞는 조명 연출, 음악과 어우러지는 물줄기, 화산이 폭발하듯 뿜어져 나오는 20m 높이의 물기둥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린다.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경남 유일의 대형 수족관인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해양관광도시 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도내 첫 대형 수족관인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수조 규모 4000t급으로 제주(1만800t), 여수(6000t), 서울(5200t), 일산(4300t)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하마를 비롯한 인어로 불리는 매너티와 공룡의 후예 슈빌 등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희귀동물 등 400여 종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최초이며, 세계에서는 두번째로 수족관 전시에 성공한 하마 <하식이>가 있고, 국내 단 하나의 개체 공룡의 후예 <슈빌>도 있다.
그리고, 세계 최초이며 국내 최초로 수족관에 전시되는 신기하고 희귀한 <갈라파고스 이구아나>와 국내 최초로 전시 성공한 <인도가비알>을 만나 볼 수 있다.



◇일곱색깔 무지갯빛 해안도로
요즘 젊은 연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사천에서의 최고 핫한 곳은 일곱색깔 무지갯빛 해안도로이다.
이 해안도로는 그 자체만으로도 파란하늘과 바다,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기려는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관광객들이 일몰을 감상하고, 쉬어갈 수 있는 ‘선셋 파고라’를 비롯해 포토존 벤치가 설치되고, ‘그리움이 물들면...’이라는 작품을 설치, 갬성 폭발 인증 샷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작품은 6m 높이의 여성 얼굴을 조각한 것인데, 물 흐르는 듯한 여자의 옆모습이 아름다운 노을과 푸른 바다, 수평선 등과 조화를 이루게 한 것. 설치미술가 최병수 작가의 작품이다.
특히, 무지개빛 해안도로가 한 번 더 업그레이드되면서 최고의 인생 샷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무지개 방호벽 사이사이에 설치된 조명장치가 알록달록 무지개빛을 내뿜으며 붉은노을을 더욱 불타게 만들고 있다.

◇해양낚시공원
전국의 강태공 가족들에게는 여름철 휴가 관광지로 해양낚시공원을 추전하고 싶다.
해양낚시공원은 낚시는 물론 둘레길을 따라 20~30분 정도 한적하게 산책할 수 있다. 더구나 바다 한가운데로 향한 135m 규모의 낚시잔교는 일렁이는 바닷물결에 진동마저 느껴지면서 배낚시를 하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이 외에도 보행교(228m)와 보행데크(316m)가 있고, 사방이 탁 트인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어린이놀이터, 쉼터 등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에 딱 좋다.

◇창선삼천포대교
창선삼천포대교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의 창선도, 늑도, 초양도, 모개섬, 사천시를 연결하는 연륙교로서 다양한 교량 형식이 적용된 국내 최초의 해상 교량 박물관이다.
3개의 섬을 연결하는 총 3.4㎞의 연륙교로서 5개의 교량(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단항교)이 각기 다른 공법으로 시공돼 국내 교량의 전시장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천혜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공법을 달리한 교량을 건설해 관광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양 지역 이동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학계에서도 예술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다리로 우리나라 교량의 대표 모델들이 향연을 이루는 곳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푸른 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섬들과 아늑함이 배어있는 포구 그리고 유채꽃 향기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자연풍광을 연출하는 창선삼천포대교길은 국토부가 우리나라 도로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을 선정할 때 서울 덕수궁 돌담길이나 하동 쌍계사 벚꽃길 등을 제치고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 바다와 주변 경치를 보며 걸으면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와인갤러리
단순히 보는 즐거움만 있는 것이 아니다. 먹고 마시는 즐거움도 있다.
진양호 수위상승에 따라 50여년 전에 버려졌던 기차터널을 개조해 만든 와인갤러리는 사천의 특산물인 다래와인을 저장하는 곳이자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문화와 예술을 통해 스트레스에 찌든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술작품도 전시하고 있다.
495 전남 광양시 광양시, 건강한 여름방학을 위한 광양사용설명서 2023/07/20
광양시, 건강한 여름방학을 위한 광양사용설명서
- 광양제철소,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에서 엿보는 생생한 장인정신
- 매천황현, 이균영, 윤동주 등과 만나는 역사와 문학의 향기 -

 
광양시가 건강하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기 위해 고심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광양사용설명서를 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에는 광양제철소,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 특별한 경험을 통해 숭고한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는 품격 높은 산업·문화공간이 가득하다. 

광양제철소는 인류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 철을 1,538℃에서 녹여 철강을 생산하는 글로벌 NO.1 자동차 강판 전문제철소로 단일 공장 규모 세계 최대 조강생산량을 자랑한다.

광양제철소는 단체(월~금)와 개인(토요일)으로 구분해 철강해설사와 함께하는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광양장도박물관은 3대째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粧刀匠)의 맥을 잇는 문화공간으로 전시, 체험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장도(粧刀)는 강철을 1,000℃ 이상의 불에서 달구고 두드리는 등 177번의 공정 끝에 탄생하는 칼집이 있는 작은 칼로, 장도를 만드는 기능 또는 사람을 장도장이라고 한다.

광양장도박물관은 수십 번 담금질하고 벼린 칼에 우직하게 일편심을 새겨가는 장인정신이 흐르는 공간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인내와 끈기를 가르쳐주는 산교육장이다.

광양 궁시장(무형문화재 제12호)의 기능을 이어가는 광양궁시전수교육관도 유익한 방학을 계획할 수 있는 공간이다.

궁시장은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술 또는 사람으로, 광양궁시는 빠르고 정확하게 날아야 하는 화살의 기본 성능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걸작으로 명성이 높다.

전수관에는 활과 화살, 제작과정 등이 상세하게 안내돼 있으며, 김기 궁시장과 김철호 전수자가 2대를 이어 궁시를 제작하며 활발한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천황현생가, 이균영 문학동산,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은 광양의 문학과 역사를 관통하는 인문공간으로 지식인의 고뇌와 책무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봉강 석사리의 매천 황현 생가에서는 경술국치에 통탄하며 절명시 4수를 남기고 분연히 자결한 지식인이자 실천가인 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의 높은 정신을 만날 수 있다.

광양읍 우산공원에 있는 이균영 문학동산은 이상문학상과 단재학술상을 수상한 광양 출신 이균영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곳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자부심을 심어준다.

윤동주의 육필시고를 지켜낸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은 일제강점기 이국의 형무소에서 순국한 윤동주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부활시킨 역사적 장소다.

인근 ‘윤동주 시 정원’을 거닐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31편의 시들을 감상하고 별헤는 다리를 건너 배알도 섬 정원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 밖에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와인동굴, 광양에코파크, 광양부영국제빙상장 등도 온 가족이 함께 신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들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무더운 여름방학은 자칫 집에서만 보내기 쉬운데 광양의 생생한 산업, 문화, 역사 공간들을 찾는다면 생각의 근육을 기르는 등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운산 4대계곡, 농촌체험휴양마을, 광양불고기 등도 특별하고 맛있는 여름방학을 계획하는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496 전남 강진군 더위야 물렀거라! 강진 물놀이장 개장 2023/07/20
더위야 물렀거라! 강진 물놀이장 개장
강진 V-랜드·초당림·석문공원...7.22 ~ 8.20까지 무료 운영
“깨끗한 물, 산바람, 그리고 먹깨비 할인까지 시원하게 즐긴다”


장마가 끝나고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강진군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물놀이장 빅3’가 주목받고 있다. 

군은 군민은 물론 관광객도 모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강진읍 V-랜드 ▲도암면 석문공원 ▲칠량면 초당림 물놀이장 등 3대 물놀이장을 7월 22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접근성이 가장 편리한 강진읍 V-랜드 물놀이장은 관정에서 끌어올린 물로 채워진 풀장 5개, 바디슬라이드 1개, 평상 10개, 바닥분수, 편백 숲 휴게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물놀이뿐 아니라 최근 시설을 보완하고 정비한 V-랜드 공원과 함께 수국꽃길, 연꽃단지, 모란공원부터 우두봉까지 1.3km의 명품 숲길과 맨발 건강길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물놀이장 내 강진읍 치킨과 피자집 등 배달 음식점 연락처를 게시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고, 특히, 전남 배달앱인 먹깨비를 통해 주말에는 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새 단장으로 4년 만에 개장하는 도암면 석문공원 어린이 물놀이터는 모래 놀이터, 대형 트램펄린 2개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새롭게 설치해,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 최적화했으며, 수질은 관정에서 뽑아 올린 지하수에 여과기를 거쳐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석문공원 물놀이터에는 평상 8개, 테이블 30개, 관내 푸드트럭 2대 등 휴게공간과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물놀이장 운영이 종료된 후에도 사계절 내내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 

석문공원은 주변 자연의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길이 111m, 폭 1.5m의 ‘사랑+구름다리’와 함께 더위를 날려줄 아찔함으로 유명하다.
이밖에 백합나무와 편백이 울창한 숲속에서 산림욕과 함께 시원한 계곡물을 즐기고 싶다면 칠량면에 위치한 초당림이 제격이다. 초당림은 편백림과 백합림이 어우러진 국내 최대 인공림으로 초당 고(故) 김기운 회장이 50여 년 동안 960ha의 산림에 편백과 백합나무를 식재해 공들여 조성해 온 강진의 숨겨진 관광명소이다. 

초당림에는 풀장 5개, 평상 11개, 산책로 2km가 조성되어 있으며, 물놀이장에 개별 배수시설을 설치해 삼복더위에 깨끗하고 서늘한 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V-랜드와 초당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선착순 입장이다. 안전을 위해 매시간 마다 50분 물놀이 후 10분 휴식이며, 12시부터 1시까지는 정비 및 휴식을 위해 물놀이가 잠시 중단된다. 

석문공원 물놀이터는 안전상 총 2회차로 운영되며 1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 2차는 오후 2시 1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휴식 시간은 1시 30분부터 2시 10분까지이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사전 예약제(무료)로 회당 200명씩 사전 예약 120명이고, 현장 선착순 80명이다. 검색포털에서 석문공원 또는 강진군청 검색 후 각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물놀이장 수질관리와 시설 점검을 위해 초당림과 석문공원은 매주 월요일, V-랜드는 화요일에 휴무하며 기상 상황이나 수질 상태에 따라 이용이 불가할 수 있다.

군은 특히 모든 물놀이장에 응급구조사, 안전관리자, 안전관리요원를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 2회 물놀이장 바닥 청소와 물 교체, 염소소독 등 수질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지난해 물놀이장을 찾은 피서객은 V-랜드 7,166명, 초당림 3,298명이며 석문공원은 재정비 기간으로 운영하지 않았다. 

올해는 3대 물놀이장 개장을 통해, 이용객들이 관내 지역 상권을 이용한 먹거리 구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무더위에 지친 군민과 강진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며 쉬어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시원한 피서와 함께 지역의 상권 이용이 늘어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말 먹깨비 앱 등을 적극 이용해달라”고 밝혔다.
497 강원 평창군 최고의 휴식처 “계방산오토캠핑장, 평창자연휴양림” 인기 비결은? 2023/07/20
최고의 휴식처 “계방산오토캠핑장, 평창자연휴양림”
인기 비결은?

 평창군에 위치한 계방산오토캠핑장과 평창자연휴양림이 최고의 휴식처로 각광 받고 있다. 이용고객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계방산오토캠핑장은 이용고객이 전년대비 1,168명이 증가하였고, 평창자연휴양림은 전년대비 3,340명이 증가하였다. 각종 편의시설 확충과 환경 정비 등 경관 개선을 통해 올해 상반기 또한 전년 상반기에 비해 계방산캠핑장 1,456명(23.3%) 평창자연휴양림 1,211명(33.6%)의 이용고객이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평창군 용평면 해발 700m에 위치한 계방산오토캠핑장은 한국소비자산업평가에서 실시하는 KCIA 스포츠/레저 부문 지역 1위 업체로 3년 연속 수상하며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시원한 계곡에 둘러 쌓여 있고, 특히 밤하늘의 별구경이 최고여서 휴가를 즐기려는 전국 캠핑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신 트렌드에 맞춘 차박캠핑장 조성과 오토캠핑장, 카라반, 평상, 펜션 등 다양한 캠핑 구역을 정비하고 다양한 캠핑을 즐기실 수 있도록 신규로 카라반 5동을 추가 조성중에 있다. 부족했던 샤워장과 화장실, 실내개수대 등 편의시설을 확충 및 개선해 이용고객 만족도를 높였으며 성수기철 지역특산물 옥수수, 감자 등 나눔 행사와 평창국제영화제 캠핑시네마, 산울림 악단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계방산캠핑장내“공산당이 싫어요”를 외쳤던 이승복군의 생가터가 위치해 있어 많은 관광객이 발걸음을 하고 있다.

 태기산 자락 해발고도 780m 고원에 위치한 평창자연휴양림은 맑고 깨끗한 자연과 함께 최적의 휴식처일 뿐 아니라, 인근 태기산을 중심으로 휘닉스평창과 인접해 있어 등산객 등 다양한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들의 볼거리를 위해 태기산 등산로 정비와 산책로 환경정비를 진행하였다. 공단은 휴양림의 고객 증가에 따라 지난해 숙박시설 5동을 확충하고 주변경관 조성, 노후된 시설개선 등 서비스 개선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가 찾아올 수 있도록 다채로운 휴양시설 조성에 힘썼다.

 주변의 관광지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대화면에 광천선굴어드벤처테마파크가 있으며 이 동굴은 석회동굴로 종유석과 석주, 석순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과 박쥐 등 동굴 생물을 볼 수 있다.  또한 계방산캠핑장과 평창자연휴양림의 이용고객은 영수증 제출시 관람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창군 시설관리공단 박현창 이사장은 “캠핑장과 휴양림을 찾아주시는 많은 이용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이용객이 찾아주시는 만큼 불편 없이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편의성 증대 및 만족감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498 강원 춘천시 여름방학 ・ 휴가철 남이섬 즐길 거리 ‘총정리’ 2023/07/20
여름방학 ・ 휴가철 남이섬 즐길 거리 ‘총정리’

- 수상레저, 야외 탈거리, 실내 체험프로그램, 공연, 전시 등 즐길 거리 풍성
- 워터가든 야외수영장 온수풀 ・ 키즈풀 등 완비…8월초 개장
- 2023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 해양생존체험장, VR체험장, 해양안전전시관 운영

전국의 초・중・고교가 순차적으로 여름방학에 돌입하고 있는 요즘, 부담 없고 알찬 휴가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남이섬이 ‘섬캉스’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수도권 근교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남이섬은 여름철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여름이면 생각나는 시원한 수상레저,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탈거리, 이색 체험 프로그램, 매 주말 열리는 다채로운 무료공연, 입체 조형물로 조성되어 더욱 실감 나는 무료전시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청량함 가득한 여름 청평호반을 찾았다면 수상레저를 빼놓을 수 없다. 반짝이는 강물을 가로지르며 북한강 일대를 일주하는 ‘모터보트’,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플라이피쉬’, ‘바이퍼’,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 ‘디스코팡팡’ 그리고 여유와 낭만 가득한 ‘오리보트’, ‘노젓는보트’ 까지 남이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도 다양하다. 남이섬 공예원에서는 유리공예 및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친환경 전기 동력 자동차 ‘스토리투어버스’를 타고 섬을 일주하며 전문 가이드가 들려주는 비밀 이야기에 빠져보거나, 저절로 동심이 살아나는 ‘나눔열차’에 몸을 싣고 선착장부터 섬 중앙까지 달리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청량한 바람을 가르며 상공 9m 높이 위에서 나무숲 사이 트랙을 통과하는 ‘트리코스터’는 무동력 친환경 어트랙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지난 5월 새 단장 후 운영 개시한 ‘트리고’는 나무와 나무 사이에 연결된 와이어로프를 이동하며 코스를 완주하는 숲속모험놀이터로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핀란드 교육부 인증을 받은 유아교육기관 ‘헤이스쿨스’의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하여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도 여름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곤충 관찰, 흙과 물로 시원한 여름 바다 만들기, 바다낚시 놀이, 제철 과일 화채 만들기, 여름 그림책 읽고 독후 활동하기 등 매주 새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7월 29일과 8월 26일에는 특별한 ‘여름 파티’가 열린다. 야외에서 남이섬 숲 탐험과 물총 놀이, 비눗방울 놀이, 트리코스터 등 액티비티를 즐긴 뒤 실내 공간으로 이동해 빙수, 카나페 등을 만드는 요리활동까지 할 수 있는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 만의 파티이다. 매 주말 진행하는 다양한 장르의 초청공연도 남이섬의 자연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는 22일에는 클래식 명곡과 함께하는 ‘춘천챔버뮤직소사이어티’의 공연이 열리며, 내달 12일부터 말일까지 매 주 토요일 하이브리드 국악밴드 ‘한다두’, 일장일딴 컴퍼니 ‘줄로 하는 공연’, 아카펠라 그룹 ‘두왑사운즈’의 공연 등이 메타세쿼이아길 부근에서 펼쳐진다. 

남이섬 곳곳에 위치한 여러 전시관을 투어하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귀여운 외모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무민’의 그림과 영상, 입체 조형물 등을 만날 수 있는 한국-핀란드 수교 50주년 기념전 ‘무민 아일랜드’와 ‘방정환과 세계 어린이책 여행’, ‘2023 나미콩쿠르 수상작展’, ‘위칭청 행복인형 특별展’,  ‘한스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도서전’ 등 문화 예술의 섬답게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전시는 남이섬 입장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보다 여유로운 ‘섬캉스’를 만끽하고 싶다면 남이섬 내 유일한 숙박시설인 ‘호텔정관루’를 추천한다.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완벽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호텔정관루에서는 내달 27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간 내 호텔정관루에 숙박하면 ‘워터가든 야외수영장 45% 할인’, ‘수상레저 및 트리고&트리코스터 20% 할인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오는 8월초 호텔정관루 야외수영장 ‘워터가든’이 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개장을 앞두고 있다. 널찍하고 탁 트여 성인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메인 풀’과 비교적 수심이 얕고 물이 따뜻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키즈풀’을 구분하였다. 특히 온수풀을 3곳 추가하여 올해부터는 싱그러운 숲속 야외수영장을 가을철까지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한편 8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남이섬 워터가든 일대에서 ‘2023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운영하는 해당 체험은 해양레저 스포츠 및 여객선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몸으로 직접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2023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은 야외수영장에서 구명조끼 착용법과 구명뗏목 작동 및 탑승법, 생존수영법 등을 익히는 ▲해상생존 체험장, VR 체험기구를 통한 레저스포츠 및 여객선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을 체험하고 대처법을 익힐 수 있는 ▲가상현실 체험장, 낯선 생존장비를 직접 보고 익혀 위급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해양안전 전시관 등 3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남이섬 무료로 체험 가능하며 현장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남이섬 여행 관련 정보나 프로그램 상세 일정은 대표전화(031-580-8114)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www.namisu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99 경기 가평군 길이 210m의 운악산 출렁다리 개통 2023/07/19
길이 210m의 운악산 출렁다리 개통
가평군은 아름답기로 유명한 운악산(해발 935m) 절경을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는 210m의 출렁다리가 19일 개통돼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 14일 개통예정 이었으나, 폭우 등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돼 이날로 연기했다.

운악산 출렁다리는 운악산 중턱 계곡을 가로질러 길이 210m, 폭 1.5m 규모로 조성됐으며, 다리 양쪽에는 전망대도 있어 50m 높이 다리위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돼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출렁다리를 건너려면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km를 걸어 올라가야 하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군은 새로운 볼거리 및 체험거리 조성으로 관광객 유입증대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악산 출렁다리 공사를 진행해 왔다.

3년여의 공사기간 끝에 올해 1차로 출렁다리를 설치했으며, 내년에는 2차 사업으로 산 아래 조종면 운악리 일대를 관광체험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운악산 마을안길 확장 및 재포장을 비롯해 수목 및 초화류 식재, 농산물판매장․휴게실․관리실 각 1동 설치, 80㎡의 야외무대 설치, 등산로표지판 교체, 상가간판 및 관광안내판 정비 등이 추진돼 관광욕구 증대를 위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해발 935m의 운악산은 가평8경 중, 6경으로 지정되어 있다. 운악산은 이름 그대로 구름을 뚫은 봉과같이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산중턱에 자리잡은 현등사와 백년폭포, 눈썹바위 등 절경이 산재해 있다.최정상인 망경대에 올라 사면을 둘려보면 남으로는 멀리 능선 좌측으로 현리 시가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뒤쪽으로는 포천땅이 한 눈에 들어온다. 북으로는 멀리 명지산과 화악산이 시야에 아물거리기도 한다.운악산은 관내에 있는 모든 산중에 아름답기로 으뜸이고, 등산중에 산과 계곡 그리고 수림의 정취를 함께 맛볼 수 있으며 천년고찰 현등사의 정적속에 몰입되어 볼 수도 있는 곳이다.
산하에 자리한 두부마을에는 등산객 및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미각을 사로잡고 있다.
500 강원 평창군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 2023/07/19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
7월 26일 ~ 8월 5일 평창 알펜시아 일원에서 ‘자연’을 주제로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오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및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11일간 개최된다.

 제1회 대관령음악제가 ‘자연의 영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후 올해 20회를 맞은 평창대관령음악제는 다시 ‘자연(Nature)’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2월 신임 예술감독으로 부임한 양성원 첼리스트 총괄 기획하에 20회의 ‘콘서트’, 8회의 ‘찾아가는 음악회’, 새롭게 선보이는 찾아가는 가족 음악회 ‘시네마 콘서트’, 교육프로그램 ‘대관령아카데미’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자연(Nature)’에서 영감을 받은 슈트라우스의 알프스 교향곡,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베토벤의 제4번 교향곡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홍보물에도 ESG 일환으로 친환경 재생 용지, QR코드, DID 등을 활용하여 자연을 반영했다.

 지난 5월 3일 티켓 오픈 이후 개·폐막공연을 비롯한 5개 공연이 일주일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6월 7일 진행된 기자간담회 이후 티켓을 두 차례 추가 오픈했음에도 1주차 공연의 평균 예매율은 이미 80%를 달성했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제인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올해 20회를 맞아 다양한 공연과 행사들을 선보인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고품격 클래식 음악과 함께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티켓은 공연 전날까지 음악제 홈페이지(mpyc.kr/tickets)와 인터파크 티켓(interpark/ticket)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만원~10만원으로 공연별 상이하며, 강원도민, 학생(초등학교~대학원), 문화누리 카드 소지자, 예술인 패스카드 소지자, 경로우대(만 65세 이상)와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부문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패키지 상품은 전화예매 (033-240-1364 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