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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 서울 노원구 여름방학 맞아 노원 곳곳이 문화피서지로 대변신! 2023/07/28
여름방학 맞아 노원 곳곳이 문화피서지로 대변신!
노원구,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특별 체험‧전시 펼쳐
- 불암산 나비정원서 ‘세계의 메뚜기 특별전’ 개최... 다음달 27일(일)까지 무료 전시 
- 노원기차마을 2층 ‘이색기차 전시관’ 조성... 전문가 고증을 통해 사실적 묘사, 역사 속으로 사라진 기차 3종 선보여 
- 노원천문우주과학관 3층 상설전시관 ‘빅히스토리관’서 무료 체험 프로그램 진행... 태양계 가랜드, 바람으로 도는 우주팽이, 고무줄 로켓 만들기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서울 내 가장 오래된 교육특구인 노원에는 문화, 체육, 기초과학 등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돼있다. 방학 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한 불암산나비정원, 노원기차마을,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을 소개한다.

□불암산 나비정원에서 배우는 곤충기, 올해는 메뚜기다!

불암산 힐링타운 내 위치한 ‘나비정원’은 연중 25℃를 유지해 사계절 내내 살아있는 나비의 생태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매 방학, 아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하고자 곤충 특별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올해는 ‘세계의 메뚜기 특별전’이 개최된다. 인도네시아의 리옥크대왕여치 등 국내 및 세계의 희귀 메뚜기 62종, 총 173마리의 표본이 전시된다. 특별전시는 불암산 나비정원 1층 로비에서 다음달 27일(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 예약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별전 기간 동안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곤충 배지 만들기’ 체험은 나비정원 2층 프로그램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2시간씩, 1일 2회 참여 가능하다.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곤충 아카데미-메뚜기 오르골 만들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화~금 낮 12시 30분에 1시간씩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서울시공공서비스(yeyak.seoul.go.kr) 예약 및 교육비(인당 5천 원) 결제를 해야한다.

지난해 여름방학에는 ‘세계의 장수풍뎅이 특별전’이 진행돼 1만5천여 명이 방문했고, 겨울방학 ‘세계의 잠자리 특별전’에는 2만1천여 명이 참여했다. 

□스위스 마을에 이어 타임머신까지 떴다!? 노원기차마을 2층 ‘이색기차 전시관’ 개장

지난해 11월 화랑대 철도공원 내 개관한 ‘노원기차마을-스위스관’은 연면적 444.71㎡로, 지상 1층에 세계적 관광지인 알프스의 산봉우리들과 스위스 도시들을 본떠 정교하게 제작한 디오라마(축소 모형)을 전시하고 있다. 일출부터 일몰까지 다양한 스위스의 풍경을 재현하고, 그 속에서 1/87 크기로 축소한 모형 기차 17대가 운행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구는 전망대로 이용하던 2층에 ‘이색기차 전시관’을 추가 설치했다. 역사 속으로 사라진 기차 3종 ▲구스타프 열차포 ▲셰이 증기기관차 ▲열차 회전 차고지를 선보인다. 특히 철저한 전문가 고증을 통해 실제로 존재했던 이색 기차를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구동하는 데 힘썼다.

이색기차 전시관을 포함한 노원기차마을은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제외한 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 별도 예약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어린이는 1,000원이다. 노원구민과 경로/장애인/유공자는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원기차마을은 스위스관 개관 이후 현재까지 총 7만1천여 명이 방문했다.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신나는 여름방학 과학관에서 놀자!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은 올 상반기에만 3만2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전시, 교육, 별‧태양 관측 등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3층 상설전시관 ‘빅히스토리관’은 올 3월 리모델링해 최신 우주과학 트렌드를 반영, 시각‧청각‧촉각을 모두 자극하는 전시를 기획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빅히스토리관에서 전시 관람과 함께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달 30일(일)까지는 ‘태양계 가랜드 만들기’가, 8월 1일(화)부터 6일(일)까지 ‘바람으로 도는 우주팽이 만들기’, 8월 8일(화)부터 13일(일)까지 ‘고무줄 로켓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회차별 10명 선착순으로, 평일(화~금)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1일 6회, 주말에는 오후 4시까지(12~13시 미운영) 1일 9회 운영된다. 당일 과학관 3층 안내데스크에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현장 예약을 진행한다.

한편, 구는 한여름 더위를 피해 구민들이 집 가까이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동네 곳곳에 물놀이장을 운영 중이다. 공원 시설형 물놀이장 6개소(공릉동공원, 한내공원, 들국화어린이공원, 느티울공원, 당고개공원, 비석골공원), 동네 에어바운스형 물놀이장 4개소(해바라기어린이공원, 삿갓봉공원, 상계공원, 갈울공원), 노원 워터파크(서울과기대 종합운동장) 총 11개소를 이달 개장해 운영 중이다. 7월 개장 이후 3만여 명이 방문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집 밖으로 나와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덕체(智德體)를 고루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72 경남 사천시 한여름 전어의 유혹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 2023/07/28
한여름 전어의 유혹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
- 제20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개최-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햇전어의 유혹이 시작된다.

 여름 전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20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삼천포항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후원하고, 사천시전어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여름철 햇전어를 전국에서 제일 먼저 제공한다는 것이다.

 햇전어는 뼈가 부드럽고 육질이 연해 전어회나 전어무침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올해 축제는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라는 주제로 열리는데, 싱싱하고 맛깔스러운 전어회와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전어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을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맛볼 수 있다.

 또한, 개막일 불꽃놀이를 비롯해 국악소녀 구민정, 품바여신 버드리, 한별이, 정미라, 박재범, 문수화, 김혜진, 조은하 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가장 인기가 많은 무료시식회, 매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맨손전어잡기를 비롯해 생선껍질공예 전시, 특산품 깜짝 경매, 비즈공예체험, 전어모형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특별행사로 아프리카TV 전어축제 라이브 방송(10일)과 경남도무형문화재 마도갈방아소리 초청공연(12일)도 펼쳐진다.

 8월 13일 열리는 전어축제 노래자랑 본선은 8월 12일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4명이 우승 대결을 펼치게 된다.

 예선 참가 희망자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누리집(www.3004palpo.co.kr) 노래자랑 게시판에서 접수하면 된다.

 행사일정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추진위(055-832-8568)로 문의하면 된다.

 전어축제추진위원회 장제영 위원장은 “바닷물의 유속이 빠르고, 먹이 생물이 풍부한 삼천포항 일대에서 서식하는 자연산 전어는 육질이 쫄깃해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며 “볼거기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이번 전어축제에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어 삼총사

이 시기에 잡히는 전어를 ‘여름철 햇전어’라고도 부르는데, 햇전어는 육질이 연하며 뼈째로 먹어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두뇌발달은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전어는 전어회, 전어무침, 전어구이, 전어회덮밥 등으로 요리돼 수많은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어회
전어요리 중 단연 으뜸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회를 한 점 입안에 넣고 씹으면 처음에는 뽀득뽀득 씹히다 이내 녹아 전어 특유의 고소달콤함을 남기고 식도로 넘어간다.

전어무침
전어회가 무와 당근, 양파, 오이 등과 함께 무침의 빨간색이 보는 것만으로도 입맛을 자극한다. 회와 같은 맛에 시큼한 장맛과 신선한 야채맛이 어우러져 새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입안을 감싼다. 무침을 따뜻한 밥에 얹어 비벼 먹으면 순식간에 밥 한 공기가 사라진다. 진정한 밥도둑이다.

전어구이
전어를 통째로 구운 것으로 구수한 냄새가 입맛을 자극한다. 상릉 일일이 발라먹는 것보다 한 마리 통째로 잡고 뜯어 먹어야 전어구이의 고소한 맛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다.
‘집나간 며느리를 불러 들이려면 전어구이를 하고 귀한 사람 하루 더 하려면 전어구이를 한다’고 전해진다.
473 전남 광양시 광양시, 8월 광양 가볼 만한 곳 2023/07/28
광양시, 8월 광양 가볼 만한 곳
- 8월 18일 개막, 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기대 만발 -
- 청정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부터 ‘광양전어축제’ 열리는 망덕포구 낭만까지 -

 
광양시가 기후변화로 유난히 무더운 여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강하고 알찬 방학과 특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8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 전천후 문화공간과 청정 백운산자연휴양림, 전어축제가 열리는 망덕포구를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를 구성했다.

반일코스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인서리공원 ~ 즐거운 미식 ~ 구봉산전망대 ~ 이순신대교 ~ 선샤인해변공원 등을 잇는 코스다.

품격 있는 문화예술플랫폼으로 안착한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영원·낭만·꽃’전을 통해 시공을 넘어 인간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어온 꽃의 도상을 보여준다.

특히 오는 8월 18일에는 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 조우’가 개막 예정이어서 벌써 국내외 미술애호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등은 재생을 통해 재탄생한 복합문화공간이 주는 특유의 분위기로 관광객들의 감성을 한껏 자극한다.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선샤인해변공원 등은 은은한 광양만의 야경으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관광의 정체성을 오롯이 보여준다.

광양에서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성불사 ~ 성불계곡 ~ 즐거운 미식 ~ 구봉산전망대 ~ 이순신대교를 투어한다.

백운산 4대 계곡 중 하나인 성불계곡은 영혼까지 맑아지는 시크릿 포레스트로 기암괴석 사이로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선사한다.

백운산을 마주하며 깊은 성불계곡을 거슬러 오르면 성불사의 맑고 그윽한 풍경소리가 방문객을 반기고 편안한 사색의 시간으로 안내한다.


광양의 하룻밤을 꿈꾸는 1박 2일 ‘광양에서 별 헤는 밤’ 코스는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부터 풍성한 전어축제가 열릴 망덕포구까지 광양의 자연과 문화, 아름다운 야경을 총망라한 코스다.

첫날은 백운산자연휴양림(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 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광양와인동굴 ~ 구봉산전망대 ~ 이순신대교 & 선샤인해변공원 코스다.

둘째 날은 김시식지 ~ 배알도 섬 정원 ~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즐거운 미식 (섬진강재첩국 & 재첩국수)에서 느긋하게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울창창 빽빽한 원시림에 생태숲,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숲속도서관, 숙박시설 등에서 피톤치드 가득한 숲캉스를 즐길 수 있다.

광양와인동굴은 일년내내 평균 17.5℃를 유지하는 여름 성지로 와인과 함께 사유의 정원, 빛의 판타지아 등 예술과 낭만을 만끽하고 와인족욕도 즐길 수 있다.

섬진강과 망덕포구 일원에서는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김시식지, 윤동주의 친필 유고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 등 역사적 공간을 찾아보며 여행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다.

특히 망덕포구에서는 8월 25일부터 ‘제22회 광양전어축제’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사흘간 열릴 예정으로 뜨거운 여름의 절정에 이어 이른 가을의 정취를 맛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8월 광양여행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방학과 휴가를 신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전남도립미술관, 백운산 4대 계곡, 광양 야경 등 한여름 더위를 피하고 감성지수도 높일 수 있는 코스로 가득찼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여름에는 청정 자연과 수준 높은 문화, 풍성한 가을을 예고하는 광양전어축제까지 온 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광양여행을 설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월별 명소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한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474 전남 무더운 여름, 시원한 전남으로 오세요 2023/07/28
무더운 여름, 시원한 전남으로 오세요
-전남도, 남열해수욕장·회산백련지·남창계곡·정남진물축제 추천-

    
전라남도는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휴가를 보낼 곳으로 고흥 남열해수욕장, 무안 회산백련지, 장성 남창계곡, 장흥 정남진물축제를 8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해수욕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고운 모래사장과 어우러진 800m의 해송숲은 물놀이 후 휴식을 취하고 캠핑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용객을 위한 넓은 주차장과 야영장을 포함해 음수대, 샤워장, 매점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특히 전남을 대표하는 서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먼 바다에서 밀려오는 파도를 타고 서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초보자도 해변가에 위치한 서핑숍에서 장비를 대여해 입문교육을 받고 도전할 수 있다.

무안 회산백련지는 7~8월 33만여㎡(10만여 평)의 백련지에 연꽃이 만개한다. 30여 종의 연꽃과 50여 종의 수생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연꽃 모양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새하얀 연꽃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오토캠핑장과 물놀이장, 동물농장도 조성돼 있다. 물놀이장은 어린이풀, 유아풀, 파도풀을 비롯해 샤워실, 매점, 그늘 쉼터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물놀이장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안 관광 누리집(www.tour.mu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성 남창계곡은 내장산국립공원 입암산에 위치해 크고 작은 폭포와 기암괴석이 마치 신선 세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유영하는 작은 송사리가 보일 정도로 맑은 계곡과 울창한 숲 덕분에 산림욕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소문난 곳이다.

캠핑 공간도 마련돼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기려는 방문객의 발걸음이 매년 끊이지 않고 있다. 주변에 즐비한 식당에서 보양식 백숙 요리도 즐길 수 있다.

29일 개막해 8월 6일까지 이어지는 장흥 정남진물축제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우리나라 대표 여름 축제다. 장흥 탐진강 하천, 장흥댐 호수, 득량만 해수 등 수자원을 기반으로 ‘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살수대첩 퍼레이드, 워터락(樂) 풀파티, 강변 뮤직토크, 수중줄다리기 등을 체험하며 여름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축제 기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해먹 체험, 톱밥 산책, 원숭이처럼 나무를 오르내리는 ‘트리 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야간 계속되는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여름 축제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은 해양과 산림자원이 풍부해 자연과 함께 휴식할 여름 여행지가 많다”며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 전남의 힐링 여행지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475 강원 평창군 평창군, 봉평전통시장 봉평메밀음식축제 개최 2023/07/27
평창군, 봉평전통시장 봉평메밀음식축제 개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고장인 봉평전통시장에서‘봉평메밀음식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7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메밀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봉평메밀음식축제는 메밀을 활용한 20가지 이상의 다양한 먹거리와 상설매장 50여 점포 및 5일장 상인부스 20여 개가 참여하여 총 70여 개 판매점포로 구성되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며 메밀로 유명한 봉평의 새로운 먹거리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28일(금) 대형 메밀묵 비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막하여, 어린이 사생대회, 봉평메밀꽃가요제를 진행하며, 그외에도 축제 기간 중 메밀음식 시식회, 체험, 공연, 이벤트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김남섭 경제과장은“봉평면과 봉평전통시장의 다양한 메밀음식을 소개하는 장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고, 이를 통해 봉평전통시장이 메밀음식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시장 상인들에겐 새로운 수입처를 마련해줌으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476 강원 평창군 시원한 냉천수로 더위를 사냥하는 "2023 평창더위사냥축제" 28일 개막 2023/07/27
시원한 냉천수로 더위를 사냥하는 "2023 평창더위사냥축제" 28일 개막

 오는 7. 28일부터 8. 6일까지 열리는‘2023평창더위사냥축제’가 막바지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3평창더위사냥축제는『뷰티풀! 썸머』라는 주제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리기 위해 지난 축제보다 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가족이 함께 놀 수 있는 대형 물풀장과 송어 맨손잡기, 물양동이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할거리가 마련되어 있고 지역의 대표 먹거리인 메밀음식, 제철 옥수수 등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땀띠귀신사냥 WATER WAR’는 축제 참가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형 물난장으로 한바탕 춤판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대표 프로그램을 야간까지 확대하여 유명 DJ와 함께하는 야간 워터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신비한 광천선굴 어드벤처 체험, 꿈의대화 캠핑장, 여름밤을 달래줄 문화공연 등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강화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어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위사냥축제가 열리는 땀띠공원 일원은 예로부터 평창군 대화지역 사람들의 더위를 지켜주던 곳으로, 한여름에도 연중 18℃의 냉천수가 솟아나는 곳이다. 지역주민들은 땀띠물이라 부르는 시원한 냉천수가 여름 더위를 잇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어 지역문화가 관광의 소재가 된 것이다. 

 최돈중 축제위원장은 평창군을 넘어 강원도를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축제위원회와 지역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제장에서 매일 늦은 밤까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하며“축제를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477 강원 삼척시 삼척 가곡 유황온천수 실리카 머드축제 개최 2023/07/27
삼척 가곡 유황온천수 실리카 머드축제 개최

삼척시는 가곡 유황온천 및 국민여가캠핑장이 지난 4월 개장 운영됨에 따라 그 효능의 홍보 극대화를 통한 지속안정적인 관광객 유입을 위한 일환으로 ‘2023년 가곡 유황온천수 실리카 머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23년 가곡 유황온천수 실리카 머드축제’는 오는 7월 29일(토)부터 8월 4일(금)까지 7일 동안 운영되며, 축제 운영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곡면 가온밸리 행복문화센터 광장에서 개최된다.

□ 가곡 유황온천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및 ㈜한국중앙온천연구소 등 전문기관의 시험결과 성분 기준치에 적합하여 유황온천과 실리카(SiO₂) 온천으로 분류되었다. 실리카 온천물은 체내 알루미늄 배설로 알츠하이머 치매, 다발성 경화증, 염증성 질병, 골다공증, 자가면역질환 등의 예방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머드축제는 유황(실리카) 비누 만들기 등 체험학습을 비롯해, 유황(실리카) 온천수를 활용한 족욕체험, 황토·백토·온천수를 활용한 머드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축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가곡 유황온천수 실리카 머드축제”를 주관하는 가곡영농조합법인이 주축으로, 가곡면에서 생산되는 옥수수, 감자, 단호박 등을 이용한 먹거리 제공과 인삼을 이용한 건강 먹거리 체험을 진행하고 가곡 농산물판매장을 운영하는 등 도시농촌 교류의 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또한, 축제 관계자는 삼척시민 및 관광객들의 원활한 행사 이용을 위해 방문 전에 유선전화(☎ 033-572-9520)로 축제 관련 안내 문의를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 시 관계자는 “‘가곡 유황온천수 실리카 머드축제’는 삼척 남부권역의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면민과 관광객, 체험객 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초석으로, 삼척시의 명품 관광지로 발돋움할 가곡 유황-실리카 온천의 우수성을 전국 각지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을 전했다.
478 경남 하동군 여름휴가,‘세계유산’섬진강 재첩 잡으러 하동으로! 2023/07/27
여름휴가,‘세계유산’섬진강 재첩 잡으러 하동으로!
하동군, 8월 4∼6일 송림공원·섬진강변 일원 제7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천연기념물 하동송림과 섬진강 문화, 하동재첩의 가치를 결합한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제7회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8월 4∼6일 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추진위원회는 섬진강 전체를 아우르는 하동만의 재첩을 홍보해 재첩의 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종합 관광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달 초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국내 어업 분야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먼저 4일 저녁 7시 30분 막을 올리는 개막식에서는 세계중요농업유산 재첩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거랭이를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재첩을 잡는 이색체험, 세계중요농업유산 홍보관을 개설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그리고 개막 공연에서는 소찬휘·신유 등 유명가수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5일 토요일 오후 5시 섬진강 치맥페스티벌에서는 DJ DOC(김창렬)·나건필 등이 출연해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 대표 프로그램이자 관광객이 많이 참여하는 ‘찾아라! 황금재첩’은 섬진강에 숨어있는 황금재첩을 찾는 이벤트로, 예년과 달리 더 많은 관광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존 시상품인 금(金) 대신 지역특산물 등으로 교환해준다.

  그리고 송림공원에서는 샌드(모래)아트, 힐링 버스킹, 송림힐링존, 숲속도서관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되고, 송림공원 광장에서는 재첩시식·판매관, 플리마켓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된다.

  이와 함께 송림공원 물놀이장에서는 물총싸움, 썸머5종 스포츠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도 마련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무더운 날씨에 진행되는 만큼, 관광객이 좀 더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에 노력을 기울였다.
  
  냉각기를 설치한 쿨링 컨테이너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날리고, 셔틀버스를 운행해 축제장 이동을 편리하게 하도록 준비한다.

  올여름 하동송림공원을 방문해 무더운 여름을 날리길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해양수산과 내수면개발부서(055-880-2447∼50)로 문의하면 된다.
479 전북 군산시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 2023년 군산문화재야행(夜行) 개최 2023/07/27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 
 - 2023년 군산문화재야행(夜行) 개최 -

군산시는 군산만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야간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인‘2023 군산문화재야행(夜行)’을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문화재 거점지역인 군산 내항 역사문화공간 및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 군산문화재야행은‘지붕 없는 야외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원도심 내 문화재와 문화재 사이를 이어주는 거리프로그램 등 지역의 예술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8야(夜) 50여개의 답사, 전시, 공연,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야행 첫날인, 8월 10일 저녁 7시 30분 초원사진관에서 근대역사박물관까지 유랑극단, 연출단, 거리악단 등 50여명이 펼치는 ‘별별행렬’과 저녁 8시 근대역사박물관 앞 특별무대에서는 해외 220개 이상의 도시에서 한국전통음악의 정체성을 알리고 있는 ‘김주홍과 노름마치’의 군산을 위한 특별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지역의 문화재해설사가 들려주는 역사이야기(문화재 탐방), 문화재 만들기, 나도 독립군 시인이다, 야외 문화재 교실, 버리지 말고 아트하자 등 다양한 체험과 무형문화재 전시 ․ 공연 등 군산 문화재의 가치를 높이고, 빛으로 보는 문화재 등 특별한 야경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 18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문화재해설사’가 구)군산세관본관 등 5개소 문화재에 배치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문화재와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어린이 문화재해설사에게 해설을 들으면 문화재별 스티커를 받는 숨은 문화재 보물찾기(스탬프 투어) 프로그램과 연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원도심 일원 상가에서 5천원 이상 구입한 영수증을 운영본부에서 군산 특산 쌀로 바꿔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일정 확인과 신청은‘군산문화재야행’공식 홈페이지(http://culture-nightgunsan.kr)에서 할 수 있다. 

박홍순 문화예술과장은“군산문화재야행은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야간에도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근대문화유산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다양한 문화재를 경험하며 여름밤, 지친 심신과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6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첫 선정된 이래 올해로 8년 연속 개최되는 군산문화재야행은 근대의 숨결을 간직한 문화유산을 매개로 지역민·관광객들이 기다리는 지역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전국적으로 그 우수성을 평가받아왔다.
480 전남 순천시 여름방학, 아이들을 위한 3색 바캉스 2023/07/26
여름방학, 아이들을 위한 3색 바캉스
물놀이장&문화공연&동물원 다 갖춘 순천정원박람회로 가자!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앞두고 자녀들과 함께 떠날 여름 휴가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에 주목해보자. 성수기 시즌, 워터파크나 풀빌라 등과 달리 비용 부담 없이 가족들과 수준 높은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정원박람회 여름철 콘텐츠 BIG 3를 소개해본다. 

1. 가든 뷰(Garden view) 따라 즐기는 시원한 물놀이! 
국가정원 서원에 위치한 국제습지센터 인근 물놀이장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스팟이다. 계단에서부터 흐르는 시원한 물과 미니 미끄럼틀, 바닥 분수가 어우러져 있어 아이들은 이곳을 놀이터 삼아 마음껏 뛰놀고 물장구칠 수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국가정원에 입장하지 않더라도 물놀이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내 집 앞’피서지도 마련했다. 바로 지난 6월 개장을 알린 오천그린광장 내 워터아일랜드다. 이곳은 음악분수, 바닥분수를 포함, 초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에어풀장과 함께 상시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어 안전하고도 규모 있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인공적인 물놀이장 외에도 정원박람회장에 오면 맑고 깨끗한 개울길을 만나볼 수 있다. 개울길광장 곳곳에 놓인 선베드에 누운 채 개울물에 발을 담그고 휴식하다 보면 한낮 더위를 잊고 청량한 정원을 만끽할 수 있다.
  
2.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든 페스티벌(Garden festival) 
조직위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실내외에서 열리는 다양한 테마공연을 준비했다. 7~8월 실내공연으로는 습지센터 1층 영상관에서 매주 토요일에는(14시, 16시) 사이언스 매직쇼가, 매주 일요일(14시, 16시)은 빛을 활용한 레이저 매직쇼가 진행된다.     

오천그린광장에서는 매주 주말 여름밤 정원을 배경으로 대형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8월에는 비보잉콘서트, DJ&힙합 콘서트와 같은 화려한 퍼포먼스형 공연부터 시민오케스트라와 재즈페스티벌, 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기획 공연이 준비돼 있다.  

3. 다양한 동물을 한눈에! 정원 속 미니 사파리(Garden safari)
국가정원 서원에 위치한 어린이동물원에 가면 사막여우, 물범, 미어캣, 다람쥐원숭이 등 9종의 포유류부터 공작, 청공작, 사랑앵무와 같은 조류와 육지거북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곳은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 매 시각(30분 체험, 30분 휴식) 앵무새와 알파카, 토끼에게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해 연일 아이들이 줄지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핑크빛 홍학과 새하얀 혹고니가 평화롭게 노닐고 있는 동물원 인근 물새놀이터 역시 아이들에게 인기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실외에 조성된 동물원 외에도 습지센터 1층에 조성된 순천만탐험관을 통해 아이들은 대형어, 비단잉어 등 다양한 어류부터 다람쥐, 뱀 그리고 갯벌에 서식하는 망둥어와 짱뚱어, 칠게 등 다양한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방학 시즌,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와 더불어 어린이동물원에서 생태체험을, 저녁에는 탁 트인 잔디광장에서 돗자리를 펴고 앉아 고품격의 공연을 즐겨보자.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생태 활동을 선물하고 싶다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