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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1 전북 진안군 운장산 고로쇠 축제 즐길 준비 지금부터 시작! 2023/02/08
운장산 고로쇠 축제 즐길 준비
지금부터 시작!

오는 3월 11일 청정지역 진안고원에서 개최되는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프로그램 참가자 사전 모집에 한창이다. 

고로쇠 축제를 조금 더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고로쇠 수액 채취 체험, 숲 놀이, 친환경 만들기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출발! 숲 탐험대’, 고로쇠 축제장에서 멋진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고로쇠 가수왕 선발대회’, 그동안 숨겨온 본인만의 특별한 장기를 발산할 수 있는 ‘봄봄봄~장기자랑’등 총 3가지 프로그램에서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2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진안홍삼축제 홈페이지(https://www.jinan.go.kr/festival) 또는 진안군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jinan-gun)를 방문해 접수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남귀현 축제위원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고로쇠 축제를 미리 준비한다면 더욱 편하고 알차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는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안군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일원에서 치러지며 고로쇠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공연, 살먹거리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1062 경기 수원시 겨울을 그냥 보내기 아쉽다면, 수원으로 오세요! 2023/02/07
겨울을 그냥 보내기 아쉽다면, 수원으로 오세요!
수원시 선정 아름다운 겨울 명소…‘광교적설’ 광교산 등 10곳 소개

눈이 내리고 있는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만석공원, 일월공원, 서호공원 등 겨울철에만 보이는 저수지의 본모습
광교산·팔달산·칠보산·서장대·방화수류정 등 골라보는 설경 맛집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노송공원 등 시원한 경관으로 추위 잊기


 수원시가 추위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겨울 명소 10곳을 선정했다. 절정의 추위는 지나갔으니 오히려 적당히 추위 속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시기다. 막바지 추위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면서도 겨울을 이대로 보내기는 못내 아쉽다면, 밖으로 나가 겨울의 풍광을 느끼고 돌아오면 어떨까. 멋진 설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를 기억해 두었다가 이 겨울 마지막 눈이 오면 옷깃을 여미고 겨울을 즐기러 떠나보자.
 
◇본래 모습을 드러낸 저수지…만석공원
 사계절 내내 수원의 명소에 이름을 올리는 만석공원(장안구 송죽동 248). 계절을 막론하고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지만 겨울철은 만석거(저수지)를 한층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저수지를 둘러싼 공원이 봄에는 분홍빛으로, 여름엔 초록색으로, 가을엔 황금빛으로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지만 겨울에는 저수지가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수면을 가득 덮었던 연잎들이 사라진 덕분에 데크길을 걸으면 물 위를 걷는 듯하고, 수변을 장식하던 갈대도 추위에 쓰러져 저수지 경계가 확연하게 눈에 띈다. 특히 눈이 오는 날에는 무채색으로 하얀 도화지 같은 설경이 일품이다.

◇수원팔경 중 제1경, 광교적설…광교산
 광교산(장안구 하광교동 400-10 일원)의 겨울은 특별하다. 수원팔경 중 첫 번째인 흰 눈이 덮인 광교산, 즉 광교적설(光敎積雪)을 직접 감상할 수 있어서다. 수원팔경 대부분은 도시의 발달과 변화로 그 모습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눈 덮인 광교산은 수백년의 세월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새봄 시루봉에 내린 춘설과 겨울 동안 녹지 않은 적설이 비경이라고 전해져 온다. 한겨울 쌓인 눈은 녹았지만 봄을 시샘하는 마지막 눈을 기다려 춘설이 덮인 광교산을 감상할 수 있기를 기대해보자.

◇한겨울에 더 빛나는 푸르름…노송공원
 노송공원(장안구 이목동 794)은 자연이 색을 잃은 겨울에도 홀로 푸르른 소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는 ‘독야청청(獨也靑靑)’의 실사판이다.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소나무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 사이로 맑고 푸른 겨울 하늘이 보이면 계절감을 잊을 만큼 다채로운 색감이 펼쳐진다. 직선으로 400m가 넘는 산책로를 걷다가 드문드문 놓인 벤치에 앉아 독특한 수형을 자랑하는 노송을 자세히 감상하면 호젓한 겨울 산책의 재미가 더해진다.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봄이 오기 전에 맘껏 푸르름을 감상해보길 추천한다.

◇‘얼음거울’에 비친 도시…일월공원
 북수원 권역 주민들이 많이 애용하는 일월공원(장안구 일원천로 77)도 겨울에 그 진가가 발휘된다. 저수지를 둘러싼 산책로는 포장되지 않은 흙길이라 추울 때는 얼고, 날이 풀리면 녹아 발바닥으로 자연을 느끼는 신비를 경험한다. 최근에는 일월공원 옆으로 조성 중인 수목원의 가림막이 걷혀 더 탁 트인 개방감을 느끼며 각종 물새와 함께 겨울 추위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영하의 온도가 지속되는 추운 날이 이어지면 얼어붙은 저수지 수면이 마치 거울처럼 주변 아파트 건물 등 도시를 반사해 겨울만의 풍광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추위 잊는 가벼운 산행…칠보산
 정상이 238m로 비교적 낮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평소에도 가족 단위 등산객에게 인기가 좋은 칠보산(권선구 칠보로88번길 260 일원)은 겨울 산행도 부담스럽지 않은 산이다. 편도 1㎞ 내외의 등산코스가 다양한 편이어서 눈이 와도 가볍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용화사 입구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는 칠보치마 서식지 등을 지나 생태와 자연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짧지만 완만한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하며 정상에 오르면 넓게 펼쳐지는 서수원 권역의 도시 경관이 시야와 가슴 속을 시원하게 정화해준다.

◇눈 덮인 성곽 정취…수원화성 서장대
 수원화성 서장대는 설경 맛집이다. 수원화성 성곽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과거에는 군사 훈련 지휘본부 역할을 했으며, 요즘도 수원시가 매년 해맞이 행사를 하며 시내의 가장 높은 곳의 의미를 이어가는 장소다. 하얀 눈이 소복이 덮인 서장대와 성곽은 아름답기로 이미 정평이 나 있고, 내려다보는 수원시내 설경 역시 겨울에만 볼 수 있다. 단, 서장대가 있는 팔달산은 야트막하지만, 경사가 있어 눈이 온 날은 조심스럽게 천천히 올라야 한다.

 ◇수원화성의 절경…방화수류정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명소 중 백미로 꼽히는 방화수류정과 용연은 겨울에도 운치가 넘친다. 젊은이들의 피크닉 장소로 각광받으면서 용연 주변에 가득했던 피크닉 테이블과 매트 대신 원래의 모습을 그대로 확인하고 느낄 수 있는 시기다. 겨울에 방화수류정에서 내려다보는 용연, 용연에서 방화수류정을 올려다보는 것도 모두 빼어나게 아름답다. 여기에 눈이 내리면 풍광의 고즈넉함은 배가 된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면서 벽화거리는 물론 다양한 카페와 맛집이 들어서 먹는 즐거움과 함께 하루 나들이 코스로 즐기기 제격이다.

◇철새와 함께 즐기는 낙조…서호공원 제방
 서호공원도 겨울철만의 정취가 있다. ‘천년만년 만석 생산을 축원한다’는 뜻을 가진 대규모 저수지 축만제는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이 녹아 있는 공간으로, 수원팔경 중 제7경인 서호낙조(西湖落照)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저수지 중심부에 조성된 인공섬에서 겨울을 지내러 온 철새들이 많아져 겨울이면 노을과 철새가 완벽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멋진 풍광을 만들어낸다. 뿐만 아니라 제방을 따라 팽나무, 소나무, 물오리나무 등 100년 이상의 수령으로 추정되는 노거수들이 줄지어 서 있어 쓸쓸한 감성을 돋운다.

◇독일풍 겨울…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광교호수공원에 위치한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영통구 광교호수로 75)는 수원에서 독일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명소다.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독일 프라이부르크 제파크 공원에 있는 것과 똑같은 모양으로 2019년 만들어졌다. 전체적으로 붉은 색을 띄는 전망대 건물은 눈이 오면 더욱 도드라지고, 카페에 자리잡고 유리창으로 눈이 내리는 모습을 바라볼 수도 있다. 꼭대기층에 있는 전망대는 높지는 않지만 막힘 없이 트인 광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모두를 조망하는 명소다.

◇가로수도 따뜻하게…망포역 음식특화거리
 망포역 인근에는 특별한 볼거리가 있다. 음식특화거리 가로수들이 한겨울에도 화려한 꽃을 피우고 시선을 사로잡는다. 망포역 7번출구를 나오면서 8번출구를 지나 큰길에 이르기까지 300m가량 구간의 60여그루의 가로수가 꽃무늬 옷을 입고 겨울을 나고 있는 것. 화려하게 장식된 뜨개옷은 영통2동 마을공동체인 벽적골자봉이 회원들이 상권 활성화를 염원하며 만들었다. 덕분에 거리를 오가며 모양도 크기도 색깔도 다양한 뜨개옷을 입은 가로수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1063 부산 수영구 2023 APP WORLD TOUR BUSAN SUP OPEN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2023/02/07
2023 APP WORLD TOUR BUSAN SUP OPEN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가자 광안리로! 가자 SUP 타러!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이번 10월 광안리 해변에서 개최 예정인「2023 APP WORLD TOUR BUSAN SUP OPEN」세계대회가 한국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SUP는 Stand-Up Paddle Board의 약자로, 기술 습득 난이도가 낮아 남녀노소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해양레포츠 종목이다. 수영구는 다양한 SUP 특화사업과 더불어 작년에 대한민국 최초로 SUP 국제대회인「2022 APP WORLD TOUR BUSAN SUP OPEN」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국정과제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에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선정했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17개 광역지자체 및 기초지자체와 민간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1차 요건 부합 여부와 2차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되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전 세계에 공세적으로 알리기 위해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로드쇼’와 연계해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전국 관광안내소 435개소와 해외 32개국에 팜플렛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www.visitkorea.or.kr)을 통해 상세정보를 다국어 서비스로 제공하고, 국내에서도 이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환영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2023 APP WORLD TOUR BUSAN  SUP OPEN」세계대회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수영구 광안리 SUP 종목을 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SUP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서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1064 경남 창원시 창원 저도 콰이강의 다리, 매일 밤 미디어파사드‘반짝’ 2023/02/07
창원 저도 콰이강의 다리, 매일 밤 미디어파사드‘반짝’
  ‘저도 콰이강의 다리 미디어파사드’ 매일 밤 6·7·8·9시 정각부터 매회 40분간 점등

 창원의 대표적 야경 명소 저도 콰이강의 다리가 미디어파사드를 입고 한 편의 예술 작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구산면 저도 콰이강의 다리에 조성한 미디어파사드 조명을 6일부터 매일 밤 점등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파사드는 구조물 외벽에 엘이디(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으로, 지난해 창원시가 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억 원을 들여 올 초에 설치를 마쳤다.

 시는 앞서 지난 설 연휴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범 점등을 거쳐 나온 평을 반영해 매일 밤 4차례 점등하기로 했다.

 저도 콰이강의 다리 미디어파사드는 동절기(11~2월)에는 매일 밤 6·7·8·9시 정각부터 매회 40분 동안 6개 주제의 미디어파사드
 영상과 4개 주제의 경관조명이 번갈아 펼쳐진다.

 하절기(3~10월)에는 늦어지는 일몰 시각에 따라 매일 밤 7·8·9·10시 정각부터 매회 40분 동안 가동한다.

 이 시간에 흰색 저도 연륙교에 서서 붉은색 연륙교(콰이강의 다리)를 바라보면 웅장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미디어파사드 쇼를 감상할 수 있다.

 ‘다이내믹 창원’, ‘자연과 하나 되는 도시 창원’ 등 창원의 가치와 미래를 상징하는 작품을 비롯해 바다, 노을, 꽃, 새, 나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형형색색 조명과 섬세한 음향으로 표현했다. 

 다도해의 잔잔한 물결을 배경으로 콰이강의 다리를 수놓는 은하수 조명은 물론 연륙교의 눈부신 야경과 함께 어우러지는 미디어파사드 쇼는 저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차원이 다른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문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저도 콰이강의 다리 미디어파사드 조성으로 한층 더 아름다워진 구산면의 야경을 눈에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065 전남 보성군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MT 등 힐링 여행지로 인기 2023/02/07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MT 등 힐링 여행지로 인기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명소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이 광주 근교에서 빼놓을 수 없는 힐링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휴양림에 숙박객 11만여 명, 체험 프로그램 이용객 1만 2천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연수 및 세미나도 37건이 진행되는 등 단체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1996년 2월 21일 개장했으며, 구역 면적은 160만㎡, 1일 최대 수용인원은 3,000명, 최적 인원은 1,500명이다.

  160ha 규모의 방대한 숲속에 피톤치드를 뿜어내는 편백나무, 100년 수명을 자랑하는 아름드리 고로쇠나무, 굴참나무 등이 식재돼 있으며, 다람쥐, 청솔모, 수달, 담비, 멸종위기 2급 야생식물 대흥란 등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어 살아있는 생태 여행지라고 불린다.

  휴양림에는 48개의 숙박시설과 야영장 51개소, 넓은 주차장, 운동장, 회의실, 강당, 세미나실, 야외교실, 등산로, 산책로, 잔디광장, 물놀이터, 어린이놀이터, 더늠길, 어드벤처짚라인 모험시설 등이 있다.

  숲속의 집과 현대식 콘도 형태의 제암휴양관은 관광객들에게 안락하고 보다 나은 휴식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업·기관의 워크숍, 세미나, 대학생 MT에도 적합한 시설이다.

  숲속의 집은 객실마다 편백나무 벽과 편백나무 침대, 에어컨, 냉장고, TV, 비데, 목화솜 침구 등이 비치돼 있어 진한 편백나무의 향취 속에 휴양과 숙면을 청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당일 15:00 ~ 익일 11:00까지이다.

  야영장은 각자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공동화장실, 온수샤워장, 음수대, 전기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크기당 2만 원에서 3만 원의 요금을 받고 있다. 입실은 12:00부터 가능하고 퇴실은 11:00까지이다. 

  휴양림에는 정상의 임금바위를 돌아 내려오는 등산로(2시간 30분 소요)와 제암산 정상을 지나 곰재, 제암산 철쭉 군락지, 사자산, 용추폭포에 이르는 등산로(5시간 소요)가 있다.

  특히, 제암산자연휴양림만의 자랑인 무장애 산악 더늠길(데크길)은 제암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5.8km의 편백나무 숲길로 계단이 없어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약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책도 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의 모험시설과 숲속 계곡 주변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제암산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생태를 이해하고 배우는 산림휴양의 한 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놀이숲’이라는 별명을 가진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는 △에코어드벤처, △짚라인, △곰썰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에코어드벤처 프로그램은 코스는 살아 있는 숲의 생목 4~6M 위에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와이어, 목재 구조물, 로프 등으로 구성된 시설물로 연결해 땅을 밟지 않고 공중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이동하며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ECO 어드벤처 코스이다.

  전용짚라인 프로그램은 동력 없이 이동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극히 적고 각 코스를 이동하는 동안 자연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다.

  곰썰매 프로그램은 출발지 높이 15m, 총 길이 238m 규모로 썰매를 타고 내려가면서 자연을 느끼며 높은 곳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체험객이 찾고 있다. 4~5세의 아이들도 부모님과 동반 탑승이 가능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최고로 사랑받는 산림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제암산자연휴양림의 매력을 방문객들이 고스란히 느끼고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홍보에 열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018 한국관광의 별’, ‘5~6월에 가볼 만한 곳 선정’, ‘8월 걷기 좋은 길’, ‘2019 코리아 유니크베뉴 30선 선정’지로 명품 자연휴양림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휴양림 내에 있는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인간과 자연이 교감할 수 있는 생태 공간으로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021년 2023년까지 3회 연속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1066 충북 청주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2023/02/06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 2023 ~ 2024 한국 방문의해 K-공예로 꿀잼 청주 견인
- 공예비엔날레 국내·외 홍보 강화로 한류 축제의 장 조성 

청주시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정과제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 관광객이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추천하기 위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비롯 증평인삼골축제, 영동포도축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등 4곳이 선정됐다.

선정 혜택으로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을 통해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이벤트 중 하나로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 하에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로드쇼, 여행상품개발, 관광박람회 참가 및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2023년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사물의 지도”라는 주제로 문화제조창 및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민, 세계 공예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 및 이벤트를 실시해 민선 8기 꿀잼 청주 견인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1067 전남 함평군 “‘생태체험의 메카’ 함평에서 봄을 만끽하세요” 2023/02/06
“‘생태체험의 메카’ 함평에서 봄을 만끽하세요”
- 함평 자연생태공원‧양서파충류생태공원 각광 -

절기상 입춘이 지나면서 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봄이 성큼 다가왔다.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도 하나 둘 깨어나는 계절을 앞두고 함평 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이 생태체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함평 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매년 관람객의 인기 속에 운영 중인 함평군 대표 관광지로, 대동면과 신광면 일원에 조성되어 있다. 

 특히 멸종위기의 각종 동·식물을 보존·육성하고, 전시 관람과 생태체험이 가능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크게 자연생태공원, 양서파충류생태공원, 대동제생태공원 세 곳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공원은 저마다 다른 테마로 조성돼 있다. 

 자연생태공원은 ‘쾌적한 자연 환경 보전’과 ‘멸종 위기 각종 동식물 보존 육성’을 목표로 56만㎡ 부지에 조성돼 있으며, 자연생태과학관, 다목적전시관, 온실전시관과 반달가슴곰관찰원, 수서곤충관찰학습장, 우리꽃생태학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 가운데 반달가슴곰관찰원은 국제적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29호 지정된 반달가슴곰(11마리 사육 중) 상시 관람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반달가슴곰 사육을 통해 희귀종 생물 관찰을 통한 학습 및 학술성, 희소성에 대한 세계적 공익적 가치 추구에 기여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국내 유일의 양서파충류 동물원으로 뱀, 악어 등 특색 있는 종을 관람할 수 있는 생태학습의 장으로, 악어·아나콘다관, 생태전시관, 거북관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100종 411마리(뱀 56, 기타파충류 188, 양서류 104, 초식동물 63마리)의 양서·파충류가 전시되며, 멸종위기 1·2·3급 33종 62마리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샴악어, 늑대거북, 미얀마비단뱀, 수마트라왕도마뱀, 크레스티드게코, 펫테일게코 등이 대표적이다.

 함평은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4·4·8 함평관광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일환인 생태체험과 교육의 장인 함평자연생태공원은 인기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함평 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봄나들이를 오셔서 생태체험을 즐기시고 공원을 거닐며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1068 전남 고흥군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덤벙 빠져 즐겨보자 2023/02/06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덤벙 빠져 즐겨보자
- 분청도자 역사·문화를 보고, 듣고, 느끼고, 다양한 체험까지 한번에 -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2017년 10월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이 31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분청사기의 도자문화를 보존하고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전승하기 위해 운영중인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의 선사, 고대, 불교, 유교 문화를 함축한 ‘역사문화실’ ▲다양한 기법의 분청사기를 감상할 수 있는 ‘분청사기실’ ▲3천여 건의 옛날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설화문학실’ ▲유물 6천6백여점을 기증받아 전시한 ‘기증전시실’로 나눠 다양한 전시를 하고 있다.

박물관 교육·체험시설로는 체험학습실, 한옥다목적체험관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나만의 분청사기 만들기’, ‘분청사기 도예강좌’ 등 13종의 프로그램 개설로 전 연령 체험이 가능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밖에도, 고흥분청사기의 예술성과 창의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전통과 현재, 미래를 잇고자 ‘입주작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년 성과물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과 문화상품은 박물관 2층 뮤지엄샵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올해 3월부터는 ‘분청사기와 조운 기획전시’를 시작으로 ‘율도와 흥양 사람들 특별 교류전시’ 등 다양한 기획전시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도자문화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물관 부속시설로는‘조종현ㆍ조정래ㆍ김초혜 가족문학관’과 고흥갑재민속전시관이 있다. 박물관 바로 옆 ‘조종현ㆍ조정래ㆍ김초혜 가족문학관’에서는 고흥 출신 시조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조종현 선생과 대하소설 태백산맥으로 대표되는 아들 조정래 소설가, 인간의 내면과 감성을 노래한 며느리 김초혜 시인의 작품세계 등을 엿볼수 있는 1천 4백여 점의 가족 소장품을 만날 수 있다. 

옛 운대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한 ‘고흥갑재민속전시관’은 근·현대사를 살아온 고흥사람들의 의식주, 놀이문화 등 생업과 관련된 민속용품 1천 2백여 점을 통해 추억과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한편,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매주 월요일(휴관)을 제외한 연중 개관하며 관람료는 군민 1,000원(65세 이상 무료)이고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또한 단체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전시 전문 해설사의 해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1069 서울 송파구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 어때요 2023/02/03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 어때요  
 2월 28일까지 송파구 7개 박물관 나들이 프로그램 ‘스탬프 투어’로 운영
 역사‧고고‧민속‧미술‧스포츠 까지 다채로운 문화체험으로 특별한 겨울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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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겨울방학을 맞아 2월 26일까지 아이들과 함께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체험 프로젝트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는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구립예송미술관 ▲송파책박물관 ▲소마미술관 ▲한성백제박물관 ▲몽촌역사관 ▲롯데월드민속박물관 ▲한국광고박물관 등 7개 박물관이 함께 진행하는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이 프로젝트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 기업이 협업해 여름·겨울 방학을 활용해 어린이와 학생 등 가족단위 주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 겨울방학에도 어린이들의 견문을 넓히는 교육 활동은 물론 감수성을 키워줄 다채로운 전시가 진행된다. ▲송파구립예송미술관의 ‘너와 나 자연히 자연’ ▲송파책박물관의 ‘웰컴투 조선’ ▲롯데월드민속박물관의 ‘히스토리아 시간 탐험대’, ‘왁자지껄! 살아있는 박물관 원데이 역사체험’ 등 각 박물관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는 스탬프투어 형식으로 진행해 재미를 더한다. 참여 방법은 7개 박물관에서 리플릿 및 교육교재로 활용하는 ‘감상활동지’를 지참하고, 각 박물관 별 프로그램에 참여해 확인 도장을 받으면 된다.

특히, 모두 참여하면 방문순서에 상관없이 마지막 박물관에서 공식 수료증을 제공한다. 이 수료증은 추후 학교 방학 과제로 제출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호응이 좋다.

또한 프로그램 수료 학생 중 선착순 50명에 한해 수료증을 QR코드를 스캔하여 신청하면 송파구박물관나들이 2023년도 달력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물관별 운영하는 기획 전시나 체험 활동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 홈페이지 확인은 필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많은 학생들이 겨울 방학을 맞아 송파구 박물관에 방문해 역사, 고고학, 민속, 미술, 스포츠 등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송파구 곳곳의 유관시설과 연계‧협력하여 구민을 위한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1070 경북 포항시 “달집 태우고 액운 날려요” 포항시,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 개최 2023/02/03
“달집 태우고 액운 날려요” 포항시,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 개최

-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올해는 월포해수욕장, 유강IC 형산강 둔치 2개소에서 진행
- 묵은 액운 태우며 새로운 한 해의 일상 회복과 시민들의 건강·안녕 기원할 예정

  포항시는 오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올 한 해 시민들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는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올해는 청하면과 연일읍 2개소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달집 축제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가 포항에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준 이후 새로운 한 해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묵은 액운을 달집에 태우면서 날려 보냄으로써 시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는 염원을 담아 더욱 의미가 크다.

  5일 청하면 월포해수욕장에서는 식전 행사로 가수 공연, 소원 성취문 쓰기 등이 진행된 후 15m 대형 달집태우기와 시민의 안녕과 풍년·풍어를 기원하는 기원제, 면민 화합 한마당잔치가 펼쳐진다.

  같은 날 연일읍 유강IC 형산강 둔치에서는 달집태우기와 안전 기원제, 강강술래 및 지신밟기 공연, 소원지 작성, 떡국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된다. 

  포항시는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 및 현장 합동 안전 점검 등 화재 및 다중밀집 사고 차단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4년 만에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제액초복을 기원하고 이웃 간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시민들의 새로운 한 해에 평안과 만복이 깃들기를 바란다”며, “포항시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