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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전남 구례군 구례군, 산수유꽃축제 4년 만에 개최 2023/02/16
구례군, 산수유꽃축제 4년 만에 개최
- 제24회 구례산수유꽃축제, 3월 11일 오후 6시 개막!
- 봄꽃의 대표지역으로 자리매김 총력

구례하면 생각나는 바로 산수유꽃축제, 가장먼서 달려 나와 봄을 맞이한다는 꽃, 산수유 가득 피어난  산수유마을을 방문하면 구례의 멋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전남 구례군은 지난 13일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구례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구례산수유꽃축제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축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4년 만에 개최하는 제24회 구례산수유꽃축제는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를 주제로 3월 11일 오후 6시 개막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산동면 지리산 온천 관광지와 산수유 군락지 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예년에 비해 더 많은 방문객이 올 것으로 예상하여 교통과 안전 분야에 더 중점을 둬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며 공연, 체험, 판매 등 총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식전 공연에서는 원촌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과 성인들로 구성된 구례합창단이 산수유 로고송인 ‘구례의 산수유’를 부르고, 작년에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등록된 호남여성농악 공연도 펼쳐진다. 

개막 공연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2’탑 6에 올랐던 트로트가수 ‘장민호’와 트로트계 흑진주 ‘박해신’, MBN 조선판스타 우승자이자 구례군 출신 가수 ‘김산옥’과 구례 대표가수 ‘이정옥’이 무대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지역 청소년과 지역 청년들이 기획·공연하는 ‘우리동네 버스커’공연,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한 버스킹팀 공연, 구례 출신 트로트 가수 기획공연인 ‘렛츠디스코’와 국가무형문화재 농악공연 등이 펼쳐진다.

축제기간 중 어린이를 위한‘키즈데이’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산수유꽃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휴 쉼터도 조성했다. 어린이 동반 가정과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아이들을 위한 마술쇼, 버블쇼 등 테마공연을 열어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대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산수유 씨와 과육을 분리하는 체험인‘산수유 열매 까기 대회’가 있다. 관광객 참여 행사로 진행하며 순위를 매겨 수상자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산수유꽃길 걷기 프로그램은 총 3개 테마로 구성했다. 가족 단위 걷기 프로그램인 ‘산수유패밀리웍’, 일상에서 걷기를 실천하자는 취지의 ‘산수유꽃길-지구를 위한 작은 발걸음’, 관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장애 걷기 코스인 ‘러브앤힐링로드’프로그램이다.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한 걷기 챌린지 이벤트와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활용한 주변 관광지 연계 이벤트도 추진한다.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4년 동안 축제를 기다려온 관광객들을 위해 축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꽃을 시작으로 화엄사 홍매화, 구례300리 벚꽃, 섬진강 갓꽃 등 봄철 내내 우리 지역 꽃길을 걸으면서 구례의 봄 정취를 만끽하기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군은 산수유꽃 축제에 이어 ‘구례300리 벚꽃축제’를 서시천체육공원과 300리 벚꽃길에서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개최하여 구례를 봄꽃의 대표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1032 전북 전주시 ‘전국 유일’ 전주 도서관 여행, ‘더 여유롭고 다양하게 즐겨요’ 2023/02/15
‘전국 유일’
전주 도서관 여행, ‘더 여유롭고 다양하게 즐겨요’

-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인 전주 도서관 여행, 오는 18일부터 운영 재개
- 관광지와 연계한 코스, 야시장을 만나는 야간코스 등 새로운 7개의 여행 코스 선보여
-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야간 별책부록 코스도 신설, 취향별 다채로운 여행코스 ‘눈길’

○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인 전주 도서관 여행이 더 여유롭고 다채로운 코스로 운영된다.

○ 전주시는 올해 전주 도서관 여행을 오는 18일 첫 여행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주제코스(3회)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야간코스 등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 전주 도서관 여행은 전용 버스에 탑승해 도서관 여행 해설사가 전주의 문화와 도서관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기존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하반기에 새로 개관한 도서관이 추가되고 전주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코스가 신설되는 등 7개의 새로운 주제별 여행 코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 먼저 매주 토요일 하루 종일 전주의 구석구석을 여행하고 체험하는 ‘구석구석 하루코스’는 1·3·5주에는 한옥마을산책 코스로, 2·4주에는 느린책장 코스로 각각 운영된다.

○ 한옥마을산책 코스는 한옥마을을 도보로 여행하며 구석구석 전주의 멋과 출판 기록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 경기전과 인근 도서관을 연계해 전주의 문화 자원을 알리는 여행 코스로 △금암도서관 △다가여행자도서관 △한옥마을도서관 △동문헌책도서관 △경기전(전주사고)을 방문한다. 

○ 느린책장 코스는 한 도서관당 1시간 이상 여유롭게 머물며 휴식과 독서의 시간을 만끽해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책기둥도서관 △연화정도서관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꽃심도서관을 찾아 즐길 수 있다.

○ 또한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되는 ‘쉬엄쉬엄 반일코스’는 △햇살책품(차경코스) △휴일책봄(가족코스) △여행비책(여행자도서관코스) △숲속책덕(자연코스) 등 여행자들의 취향을 담은 4개의 주제별 코스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 ‘햇살책품’ 코스(매월 1·3·5주 오전)는 도서관 창가에 앉아 도서관 내·외부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차경코스’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학산숲속시집도서관, 동문헌책도서관을 방문한다. 햇살책품 코스의 경우 트윈세대(12~16세)만 입장할 수 있는 전주시립도서관 ‘우주로1216’을 방문할 수 있는 유일한 여행 코스이다.

○ ‘휴일책봄’ 코스(매월 1·3·5주 오후)는 온 가족이 주말 나들이를 떠날 수 있는 코스로, 트인 마당이 있는 금암도서관과 맘껏 숲 놀이터가 위치한 연화정도서관, 책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책기둥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하게 된다.

○ ‘여행비책’ 코스(매월 2·4주 오전)는 여행의 시작과 끝을 상징하는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과 여행의 모든 것을 담은 다가여행자도서관,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주제로 한 한옥마을도서관 등 전주지역 여행자도서관들을 만날 수 있다.

○ ‘숲속책덕’ 코스(매월 2·4주 오후)는 숲과 나무 등 자연과 함께하는 도서관을 만나는 코스로, 담쟁이동과 팽나무동으로 이루어진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맏내호수를 산책하는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이팝나무가 즐비한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그림책도서관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 이와 함께 시는 올해부터 매주 마지막 주 금요일에 야간 경관이 아름다운 한옥마을도서관, 연화정도서관, 금암도서관을 방문하는 별책부록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야간코스에서는 한옥마을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도서관을 즐기고, 전주 야시장을 방문하며 전주의 이색적인 문화도 즐길 수 있다.

○ 전주 도서관 여행은 매월 1일에 다음 달 도서관 여행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전주 도서관 여행이 지난해 사전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인 만큼 올해도 전주를 알리는 새로운 인문관광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여행자들이 도서관 여행을 통해 전주를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033 전남 해남군 해남군‘해남미남축제’전라남도 대표축제에 2년 연속 선정 2023/02/15
해남군‘해남미남축제’전라남도 대표축제에 2년 연속 선정
 해남의 맛과 멋을 알리는 전남 대표 축제로 우뚝

해남군 대표 축제인 해남미남(味南)축제가‘2023 전라남도 대표 축제’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전라남도 대표축제는 지역축제 육성 및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시군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현장 평가와 전라남도 대표 축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종합해 선정된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산물을 이용한 해남만의 특색있는 먹거리 축제로 지난 2019년부터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코로나 이후 전면 대면행사로 진행된 지난해 축제에서는 읍면 뽐내기 퍼레이드, 세계인과 함께하는 515 김치비빔과 2022 닭장떡국 나눔, 미남 추억의 구이터 등 차별성 있는 프로그램과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대동 한마당 축제가 개최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축제 개최 직전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해 축제를 일주일 연기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 행정력을 동원해 현장중심의 선도적이며 적극적인 대응으로 안전 축제의 기준을 제시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해남미남축제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전 군민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지난해 16만 5천명이 찾을 정도로 성공리에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해남의 맛과 멋을 전국에 알리는 소통의 연결고리이자,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전라남도 대표 한마당 축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034 충남 태안군 태안군UV랜드, 4차혁명 시대 ‘K-드론’의 新 랜드마크로! 2023/02/15
태안군UV랜드, 4차혁명 시대 ‘K-드론’의 新 랜드마크로!
-드론 관련 규모·시설 전국 최고수준, 지난해 3월 개관 후 이용 문의 줄이어-
-태안군 드론 산업도 ‘날개’, 드론길 구축 등 미래 먹거리 육성 총력-

태안군이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시설인 태안군UV랜드를 중심으로 ‘K-드론’의 선도 지자체로 거듭나고 있다.

태안군UV랜드는 남면 기업도시로 1133 일원 11만 5703㎡ 면적의 부지에 총 95억 원을 들여 조성된 드론 등 무인기 전용시설이다. 지난해 3월 개관 후 12월까지 약 5300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았는데, 전국적으로 드론 인구가 아직 많지 않음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수치다.

태안군은 국민 누구나 손쉽게 드론을 구입할 수 있음에도 막상 드론 비행가능 구역이 제한적이어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보고 드론을 마음껏 띄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태안군UV랜드 건립에 뛰어들었다. 2020년 8월 착공해 이듬해 12월 준공했는데, 규모와 시설이 국내 최고수준이라는 평가다.

무인조종 멀티센터를 비롯해 400m 길이의 활주로, 광장, 1만 6800㎡에 달하는 드론 교육장이 자리했으며, 국제대회 규격의 드론 레이싱 서킷과 멀티콥터 이·착륙이 가능한 헬리패드 등이 조성돼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태안군UV랜드가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드론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공공기관 및 산업체 재직자 교육과 연계한 드론 교육 실시가 가능해졌으며, 작년 연말까지 55명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고 현재도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태안군UV랜드가 위치한 남면 부남호 일대는 2021년 일찌감치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사전 비행승인 등의 규제가 면제되면서 태안군UV랜드의 활용성은 더욱 높아졌다. 

준공 이후 주요 기관 및 기업들의 참여 문의도 줄을 이었는데, 지난해에만 전국 24개 기관·기업이 태안군UV랜드에서 연구 및 실증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최고의 드론 인프라를 갖춘 태안군은 태안기업도시 조성 등 기업 친화적인 정책까지 펴고 있어 드론 산업에서 가장 앞서가는 지자체”라며 “태안군 자체적으로도 이러한 환경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2021년 10월 한서대와 손잡고 해안가의 쓰레기를 자동으로 탐색할 수 있는 ‘드론길’을 구축해 큰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드론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재난현장이나 교량, 고층 시설물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조치하는 등 드론 활용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대한민국 드론 UAM 박람회’에서는 국내 유수의 관련 기관·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자체는 전국 4곳만 초청받았는데, 여기에 태안군이 포함되면서 지역의 우수한 드론 인프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태안군UV랜드를 중심으로 드론 산업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다양한 드론 관련 사업을 유치하는 등 미래 먹거리 육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드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으로,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과 실종자 수색, 기상관측 등 활용도가 높다”며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태안군UV랜드의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035 충남 예산군 예산군, ‘관광택시’로 소규모 여행객 잡는다! 2023/02/15
예산군, ‘관광택시’로 소규모 여행객 잡는다!
개별·소규모 여행 추세 발맞춰 맞춤형 관광서비스 제공

 예산군이 소규모 여행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서비스인 ‘예산 관광택시’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코로나19의 완화와 본격적인 일상회복으로 관광객 방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광택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예산 관광택시는 초행길이거나 운전이 서툰 여행자들에게 관광명소를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고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 등 여행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예산군 관광택시를 이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 가족, 친구, 연인이 원하는 관광지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실속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

 관광택시는 관광안내소(041-339-8930) 사전 예약 후 6시간 코스, 10시간 코스 중 하나의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충의사, 수덕사, 예당호 출렁다리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다.

 관광택시 이용요금은 6시간 코스 10만원, 10시간 코스 16만원으로 요금의 50%는 군이 지원하고 나머지 50%의 요금과 관광지 입장료, 주차비, 초과요금 등 기타비용은 이용객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예산 관광택시는 2020년 12월 운행 개시 이후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가족 단위 또는 개인별 자유여행으로 관광 추세가 변화하는 가운데 언택트 관광서비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1036 전북 군산시 제18회 군산꽁당보리축제 4년 만에 기지개 펴다 2023/02/15
제18회 군산꽁당보리축제 4년 만에 기지개 펴다    
- 미래의 고향, 엄마품 같은 꽁당보리밭 -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15일 코로나19로 4년 만에 제18회 군산꽁당보리축제를 오는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제18회 군산꽁당보리축제를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미성동 국제문화마을 앞들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이에 따른 세부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꽁당보리축제 준비를 위해 미성농업발전협의회(회장 조경희)와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해 11월 축제장 주변 경작자들의 협의를 거쳐 축제장 가용면적 14ha에 흰찰쌀보리와 유채 등 경관작물 파종작업을 완료했다. 

예년 축제 평가에서 개선과제로 도출되었던 공간활용, 편의시설 확보 등도 이번 기본계획에 미리 반영해 ‘미래의 고향, 엄마품 같은 꽁당보리밭’라는 주제로 외부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축제 콘텐츠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시기와 주제, 기본계획 수립 등 축제 로드맵을 구성하고 축제장 조성을 위한 메밀, 해바라기, 초화류 파종작업 등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제18회 꽁당보리축제는 경관 축제를 기획하고 있어 축제장에 보리, 유채, 메밀, 꽃양귀비, 자운영, 해바라기 등 5월 상춘객을 위한 형형색색의 자연경관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채왕균 농기센터소장은“금년 군산꽁당보리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군산 대표 농특산물 흰찰쌀보리와 농경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새로운 시각과 접근을 바탕으로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가정의 달 5월에 가족·친구·연인들이 함께하는 관광객 유치와 싱그러운 보리밭 추억을 만드는 낭만축제를 선 보이겠다”고 말했다.
1037 전남 장성군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2023년 전남 대표축제’ 선정! 2023/02/14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2023년 전남 대표축제’ 선정!
강변따라 이어지는 수십억 송이 가을꽃 장관… 오는 10월 7~15일 개막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2023년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2020년, 2022년에 이어 4번째 선정이다.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수십억 송이 다채로운 가을꽃이 매력적인 장성의 대표 꽃축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열린 지난해 아름다운 야경과 다양한 놀거리,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가 시너지를 내며 나들이객 맞이기간 포함 77만 명 방문을 기록하는 대성공을 거뒀다.

전라남도는 축제평가단 현장 평가와 축제심의위원회 시군 발표 평가점수를 합산 심사해 매년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대표축제 선정으로 도비 2000만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축제 준비에 한층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올해 가을꽃축제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군은 장성의 매력이 담뿍 담긴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023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을 발판 삼아 대한민국 대표 꽃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19~21일에는 봄에 즐기는 꽃강축제인 ‘장성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축제’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1038 전남 곡성군 곡성세계장미축제, 2년 연속 전남 대표축제 선정 2023/02/14
곡성세계장미축제, 2년 연속 전남 대표축제 선정
 - 올해에는 강렬하고 매력적인 공연 선보일 예정 -
 
곡성세계장미축제가 2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2022년 곡성세계장미축제에 28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렸고, 입장료 수익만 12억 원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남 관광산업의 효자임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기획 의도부터 남달랐다. 3년 만에 열린 장미축제를 ‘무도회’로 칭했다. 코로나 블루로 지친 지역민들과 국민들을 아름다운 장미무도회에 초대해 함께 즐기며 지친 마음을 위로한다는 의미다.
먼저 오랜 팬데믹으로 침체돼 있던 지역민들을 체험 부스, 농‧특산물 마켓, 푸드트럭 운영 등에 우선 참여시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방문객 누구나 무도회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드레스와 연미복, 가면을 빌려줬다. 관객들과 공연진이 레드카펫을 가르며 함께 왈츠를 춘 ‘왈츠 파티’는 타 장미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색 프로그램이었다.
곡성군은 올해 5월 20일부터 열리는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는‘The Red’를 테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미 고유의 강렬하고 매력적인 색채를 콘텐츠로 구현해 관광객들을 사로잡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곡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 문화의 주체인 예술, 음식, 인물 등의 지역 특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축제란 그 지역의 문화와 예술, 자원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지역의 얼굴이다. 전라남도 대표축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안전하고 세심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매년 곡성군 오곡면에 위치한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개최된다. 쉽게 볼 수 없는 1,004종의 전 세계 명품 장미 수천만 송이가 일제히 개화하여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약 40,000㎡였던 축제장을 75,000㎡까지 확장했다. 여기에 5만본 이상의 초화 식재를 계획하고 있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1039 전남 함평군 ‘대한민국 국향대전’ 2023년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 ‘쾌거’ 2023/02/14
‘대한민국 국향대전’ 2023년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 ‘쾌거’
 
전남 함평군 대표 가을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2023년 전남도 대표 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함평군은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전남도가 주관한 2023년 전남 지역 대표 10대 축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남도는 경쟁력 있는 지역 축제를 발굴해 전국적인 축제로 지원‧육성하기 위해 매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높은 시군 축제를 선정한다. 

 평가는 지난 9일 열린 축제심의위원회의 시‧군 발표평가와 2022년 축제 현장평가 결과를 종합해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2022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쿠폰제 도입, 지역 화훼농가 사전 계약재배 등을 통해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축제의 기획 단계서부터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비롯한 각계각층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친환경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모바일 초청장 발송, 참여업체 제로웨이스트 교육 등을 실시한 점이 호평 받았다. 

 군은 이번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으로 사업비 2천만원과 함께 전문가 축제 컨설팅 등을 전남도로부터 지원받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자연주의’와 ‘힐링’ 에 방점을 두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국향대전이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K-문화, 함평국화에 담다’라는 주제로 2022년 10월 21일부터 11월6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1040 전남 함평군 함평군, 엑스포공원 풍성한 야간 볼거리 제공 2023/02/14
함평군, 엑스포공원 풍성한 야간 볼거리 제공

매서웠던 추위도 따스한 봄기운에 사르르 녹아내리면서,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근교로 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날씨가 다가오고 있다.

 전남 함평군의 명소인 엑스포공원은 매년 봄이면 ‘나비대축제’, 가을에는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의 행사를 개최하며 전국 관광객들에게 전남지역 대표 축제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함평읍 곤재로에 위치한 엑스포공원 일원에 켜지는 야간경관은 색색의 빛나는 조명을 통해 낮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함평엑스포공원에는 형형색색의 경관조명 12종 4,424점, 야간경관조형물 31종이 설치돼 있다.

 조명과 조형물은 중앙광장 바닥조명, 꿈나무‧희망나무 LED 미디어, 빛 벤치, 터널조명, 건축물 벽면을 활용한 고보조명 등 공원 전역에 설치돼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간경관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또, 하나의 볼거리는 바로 ‘함평자동차극장’이다. 지난 2021년 1월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 개장한 함평자동차극장은 상영관 2곳(나비관·황금박쥐관)과 매점 등을 갖추고 있으며, 매주 신작 영화를 개봉한다. 

 15일 신작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상영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