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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충북 제천시 제천에는 가기만하면, “군침이 싹 도네?” 2023/02/23
제천에는 가기만하면, “군침이 싹 도네?”

  먹어야 산다. 먹는 다는 것은 체내 세포에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동시에 신 신경자극으로 근육 혈류량을 증가시켜 순간 힘이 강해지게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먹는다. 물론 적당히, 건강하게. 특히나 이에 꼭 들어맞는 도시가 있다. 빼어난 산수, 대한민국 국토 중앙 입지는 제쳐놓고라도, 향토성을 살린 미식 브랜드, 미식투어 운영 등 식도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는 곳, 바로 제천시다.

  과거부터 제천은 동·서쪽 충청도 단양·충주, 남쪽 경상도 문경, 북쪽 강원도 원주·영월과 접한 탓에‘3도 미식’만남의 장이었다. 머물다 가는 유랑객, 방문객 등의 입맛을 모두 만족시켜야 했기 때문에, 제천사람들에겐 지금도“제천식당은 들어만 가면 맛집이에요”하는 자부심이 있다.
  약초의 고장에서 착안한 브랜드 ‘약채락’, 제천시 선정 인증맛집 ‘제천맛집’, 먹음에서 시작해 먹음으로 끝내는 ‘가스트로투어’, 관광도 즐기고 고급 바비큐, 수제맥주도 즐기는 ‘프리미엄 미식투어’, 우울할 땐, 제천 ‘고기(앞으)로’등 식도락에 진심인 제천시 미식 정보를 알아보자.
  
▲ 밥상이 약이 되는 채소, 먹으면 삶이 즐거워진다!(藥菜樂) 16개소
  제천은 대구, 전주와 함께 조선시대 3대 약령도시로 손꼽힌다. 도시 면적의 70%가 산림지라 약초를 구하기 쉬웠고, 국토 중앙이라는 좋은 입지라 이동도 쉬웠기 때문이다.
  이런 유산을 바탕으로 시는 2008년경‘약채락(藥菜樂)’미식 브랜드를 출시했다. 약선요리, 해독요리, 돌솥한정식, 두부/버섯/곤드레/약초/황기/뽕잎/당귀… 이름만 들어도 건강해지는 요리들이 주를 이룬다.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제천에는 그런 보약같은 식당들이 무수히 많다.

▲ 맛에 진심인 제천시 선정 제천맛집 31선
  맛에 진심인 건 시 공무원들도 마찬가지다. 2019년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많은 식당 중 31개를 선정해 ‘제천맛집’을 지정했다. 분야별로 고미, 풍미, 육미, 별미로 구분된다.
  고미는 특산물을 활용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대표 맛집이다. 한정식 한상이 주를 이룬다. 약선음식과 곤드레, 더덕구이, 손두부, 쌈채소부터 불고기, 수육, 전골, 보리굴비까지 메뉴가 다채롭다. 풍미는 현지인 추천식당, 육미는 고기 맛집, 별미는 젊은 이들을 위한 톡톡튀는 맛집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제천시 인증 맛집들이다.

▲ 오로지 먹기만 하는 여행? … 제천에는 있다. 그것이 미식가의 여행이니까.
  먹는 것에 진심인 제천시. ‘오로지 먹기만 하는 투어’도 있다. 그 이름도 이탈리아어로 위장을 뜻하는 Gastro-와 tour(여행)을 결합시켜 만든‘가스트로 투어’다.
  약 2시간 코스인 이 프로그램은 도심 약선거리와 전통시장을 걸으며 다양한 음식을 경험한다. 해설사가 동행해 제천의 역사도 자연스레 곁들인다. A코스는 찹쌀떡-영양밥-샌드위치-빨간오뎅, B코스는 막국수-불고기-당귀떡-빨간오뎅-수제맥주 로 구성됐다.
  금액은 23,500원이고, 4인 이상일 경우 제천시티투어 누리집(citytour.jecheon.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관광협의회(☎043-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 제천 Top 3 관광지 + 택시투어 + 고급바베큐, 수제맥주, 가스트로투어
  제천 관광의 정수로 먹는 것, 보는 것, 자는 것 모두 제공한다. 배고플 틈도 지루할 틈도 없이 제천 곳곳을 누빌 수 있다. 택시를 타고 의림지,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순봉출렁다리를 방문한다. 유명 고급 바비큐집에서 바비큐를 먹고, 별도 양조장이 있는 도심 한가운데서 3종 수제맥주도 즐길 수 있다. 숙박은 21년 신축된 엽연초하우스에서 하며, 1박은 선택사항이다. 1박 2일을 선택했으면 2일차에는 조식을 포함해 엽연초 역사투어, 가스트로투어 (A코스, B코스 중 택1)를 체험할 수 있다.
  금액은 당일 16만원, 1박 2일 코스는 20만 5천원이며, 제천시티투어 누리집(citytour.jecheon.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관광협의회(☎043-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 이제는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 … 우울할 땐, 고기(앞으)로!
  묻는 족족 내가 다 먹는 다는 뜻의‘저염식’, 맛있으면 ‘0Kcal(칼로리)’등 언어유희를 통한 재밌는 문장이 유행하고 있다. 미식에 진심인 제천시도 저기압(기분이 좋지 않을 때) ‘고기앞’을 변형해 명동갈비골목‘고기로(路)’브랜드를 론칭했다. 
  내로라하는 유명 고깃집이 즐비한 이 곳에는 갈비, 삼겹살부터 중식당, 짜글이, 한정식까지 11개 식당이 운영되고 있다. 양념왕갈비부터 고추장삼겹불고기, 제육볶음, 더덕생삼겹, 갈비찜, 짜글이까지 먹을 수 있는 메뉴도 다양하다.
  
▲ 맛있으면 0 칼로리? … 집에 가서 후회 말고, 제천에서 걷고 가요
  제천에서 마음놓고 신나게 먹었다면, 다음날은 반드시 제천의 맑은 공기와 상쾌한 풍광으로 지친 위와 장을 달래는 것을 추천한다. 아래는 제천의 권역별 걷기 코스다.
  ▴북부권(봉양, 백운) 덕동생태숲, 포레스트리솜~박달재휴양림, 배론성지
  ▴시내(동지역) 삼한의초록길~에코브릿지~의림지, 의림지~솔밭공원~제2비룡담(한방치유숲길), 모산비행장
  ▴청풍권 청풍문화재단지, 국립제천치유의숲, 자드락길 1~7코스, 측백나무 숲길
  ▴남부권(한수, 덕산) 월악산국립공원, 덕주사
  이 밖에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https://tour.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제천시관광정보센터(☎043-641-6731~3) 또는 제천시관광협의회(☎043-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 미식가도 제천은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며 “앞으로도 미식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유명 코스를 개발해 미식가들의 발길을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02 충북 음성군 음성군, 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 4년 만에 개최 2023/02/23
음성군, 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 4년 만에 개최
- 오는 4월 30일 음성종합운동장... 4개 코스 
- 제8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고향 음성에서 봄과 함께 뛰어 볼까?                     
제8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군에서 뛰는 ‘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4월 30일(일요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4년 만에 개최된다.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도시, 상상이 현실이 되는 상상대로 음성’에서 열리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드디어 출발선에 다시 서게 됐다.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감우재를 넘어 사정리 저수지와 금왕읍 시가지를 통과하고 생극면 오생리에서 반환해 음성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42.195km의 공인된 코스로, 봄날의 햇살을 담은 수변도로·가로수길·꽃길 등 음성의 아름다운 4월의 도로를 만끽하며 달릴 수 있다. 

대회 종목은 거리에 따라 풀, 하프, 10km, 5km의 4개 코스로 초심자부터 상급자까지 개개인의 신체 능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마라톤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풀코스와 하프코스는 4인 1조의 단체대항전이 있어 가족, 친구, 모임, 동호인클럽 등 지인들과 함께 어울려 기록을 세울 수 있는 재미도 선사한다.

또 대회 당일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부부가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반기문마라톤대회는 매회 대회를 개최할 때마다 유엔 평화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유니세프 국제연합아동기금을 조성하고 있어 마라톤과 평화라는 뜻깊은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과 체육회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며, 전국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를 찾아다니는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월 30일 오전 9시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며, 대회 당일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먹을거리(막걸리, 국수, 두부김치)와 더불어 냉장고, TV,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대회 참가신청은 4월 10일까지 대회 온라인 홈페이지(제17회 반기문마라톤대회 https://bankimoonmarathon.kr)와 음성군체육회 사무국(043-873-1137)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4년 만에 열리는 만큼 여느 때보다 풍성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뜨거운 열정과 활력 넘치는 반기문마라톤대회에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1003 충남 서산시 서산시, ‘서산시티투어’ 3월부터 운영 2023/02/23
서산시, ‘서산시티투어’ 3월부터 운영
- 저렴한 가격, 편안한 여행! 손님맞이 완료 -

충남 서산시는 오는 3월부터 전용 버스를 타고 서산의 관광명소, 문화유적지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서산시티투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 개심사, 해미읍성 등 역사유적지를 방문하는 역사체험코스와 매주 일요일 가족과 함께 간월암, 버드랜드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가족체험코스가 마련돼 있다. 

시는 평일 20인 이상 사전 예약 시‘역사체험, 가족체험, 산해진미, 고즈넉’ 코스를 선택․운행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티투어 탑승료는 ▲성인 5천 원 ▲소인, 경로, 장애인, 군인 3천 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서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는 최고다.

아울러 관광과 함께 문화관광해설사의 생생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시티투어 예약은 서산시청 홈페이지(https://www.seosan.go.kr)→문화관광→시티투어에서 하면 된다. 

시티투어에 관한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서산시청 관광과(☎041-660-3211)로 전화하면 된다.

김덕제 서산시 관광과장은 “앞으로 지역축제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연계된 서산만의 이색 관광상품개발에 힘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1004 전북 남원시 제93회 춘향제, 빛으로 화려하게 갈아입다. 2023/02/23
제93회 춘향제, 빛으로 화려하게 갈아입다.
- 전통과 첨단의 빛으로 민선8기 희망 담아낼 것 -

남원시(시장 최경식)와 춘향제전위원회(위원장 이광연)가 제93회 춘향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사회적 제한들이 풀리면서 예전의 화려함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춘향제는 민선8기 첫 춘향제라는 점에서 역대 춘향제보다 성대하고 화려하게 치러질 계획이다.

춘향제는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꼽힐만큼 전통이 있고, 내용면에서도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예술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제93회 춘향제를 통해 이러한 전통을 계승하고, 민선8기 시정비전인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남원의 역동적인 미래상과 시민의 바램을 축제 전반에 담아낼 계획이다.

이번 제93회 춘향제는 ▲전통과 첨단의 빛, ▲사랑과 낭만의 길, ▲먹거리와 국악의 흥, ▲공연과 체험의 맛 이라는 4개의 테마로 진행될 계획으로 테마별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풍성하게 채워놓았다.

특히, 이번 춘향제에서 주목할 점은 춘향제기간 남원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빛이다. 광한루는 미디어파사드와 만나 화려하게 변신하고,
요천엔 첨단조명으로 반짝이는 별과 달이 하늘을 밝히고, 강 위에는 연인들의 사랑을 담은 수백개의 LED종이배가 띄워질 예정이다.

요천 벚꽃길과 둔치 주변에는 꽃등과 갈대조명이 설치되어 그 은은함을 더할 것이고, 개막식과 다음날에는 불꽃과 드론이 펼치는 야광쇼가 그 화려함을 더할 것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춘향제의 테마는 전통과 첨단의 빛에서 화려한 남원의 미래를, 사랑과 낭만의 길에서 시민의 화합을, 먹거리와 국악의 흥에서 남원의 문화를, 공연과 체험의 멋에서 남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그 어느 해보다 멋진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1005 경북 경주시 4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 열기 뜨겁다 2023/02/23
4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 열기 뜨겁다

- 참가 접수 40여 일 만에 참가인원 절반 출사표... 코로나19 이전 2019년 대회, 같은 기간 접수 인원 보다 2배 이상 늘어
- 오는 4월 1일 개최 ‘제30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석 위해 전국에서 문의 쇄도

“OO산업 총무팀입니다. 직원 단합대회를 경주에서 가질 예정인데, 경주벚꽃마라톤대회 단체 참가가 가능할까요?”  

오는 4월 1일에 열리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의 참가 문의와 신청이 잇따르며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달 4일부터 사전 접수를 받은 결과, 20일 현재 모집 인원 1만 2000명 가운데 외국인 87명, 내국인 4677명 등 526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접수 40여 일 만에 출전 인원의 절반 가까이 접수한 것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대회의 같은 기간 접수 인원 2560명 보다 두 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이처럼 참가 인원이 급증한 것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인데다 관광1번지 경주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이 마라토너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도 한 몫 했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1992년 한국관광공사와 일본일간스포츠사 공동주최로 첫 대회가 열렸으며, 1994년부터 경주시가 공동개최도시로 참여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마라톤 대회로 성장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접수 마감은 다음달 10일이며, 올해 대회부터는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풀코스 부문을 빼고 △하프코스 △10km △5km 세 부문만 운영된다. 

스마트폰 및 PC를 통해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만 하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 부문은 4만원, 5km 부문은 2만 5000원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 종식이 다가옴에 따라 마라톤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전국의 동호인들 그리고 경주의 스포츠와 관광 발전을 기원하는 많은 분들의 염원으로 올해 새롭게 경주 벚꽃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코로나19 이후 2020년 대회 취소, 2021년 비대면 개최, 지난해는 대회 잠정 중단이라는 어려움을 겪어온 바 있다.
1006 경남 함양군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겨울잠 깨고 흥행 날개 단다. 2023/02/23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겨울잠 깨고 흥행 날개 단다.
오는 3월3일 전면 개장 본격 운영, 동절기 휴장기간 방문객 안전 최우선
안전시설·편의시설 대폭 확충, 방문객 맞이 준비 마무리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동절기 휴장기 동안 2023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시설물 보강 및 정밀 안전점검을 마무리하고 3월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021년 4월 전체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43만명이 찾는 힐링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이번 동절기 휴장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시설과 편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었다. 70여일 동절기 휴장기간의 긴 겨울잠을 깨고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를 소개한다.

개장 1년여 만에 43만명 찾는 관광명소

지난 2021년 4월 21일 전면 개장한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그해 21만1,646명의 방문객들이 찾았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2행사장으로서 엑스포 행사장을 찾았던 방문객들이 함양대봉산휴양밸리까지 이어지며 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개장 2년차인 지난해에는 21만9,417명이 함양대봉산휴양밸리를 방문하여 흥행을 이어가며 누적 방문객이 43만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수익 역시 37억여원에 달한다. 
 전국의 수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며 함양군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 바로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이다.


국내 최고 산악형 힐링 관광지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함양군 병곡면 광평리 산 22번지, 원산리 산 1번지 일원에 273ha라는 대규모 면적으로 함양군 관광의 중심으로 지난 2021년 4월 전면 개장 이후부터 꾸준하게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 2개의 지구로 나눠 제각각의 체험과 힐링,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이다. 
 대봉스카이랜드에서는 모노레일과 집라인 등 익스트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국내 최장 3.93km의 모노레일을 타고 대봉산 정상에 올라가면 국립공원 1호 지리산의 능선이 한눈에 바라보이고, 4계절 바뀌는 대봉산 풍경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봄에는 화려한 철쭉 군락, 여름에는 푸르른 대봉산의 녹음, 가을에는 오색빛 아름다운 단풍으로, 겨울에는 눈꽃 설경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자유비행 방식으로 국내 최장 3.27km, 최대 시속 120km의 집라인은 아찔한 익스트림 체험을 선물한다. 집라인 5개 코스를 타면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스릴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

힐링이 가득한 대봉산휴양밸리 

 가족단위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형 숙박시설인 대봉캠핑랜드는 지리산 천왕봉을 비롯한 영봉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수려한 경관과 최신 시설 대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자연속 숙박시설 39실과 캠핑시설 14개소를 갖추고 있으며, 개별 숙박동인 숲속의 집(4인실 15동, 8인실 4동), 단체숙박객을 위한 대봉사나래관(4인 20실 80명), 캠핑장 야영데크 14면, 기타 편의시설 캠핑지원센터, 대봉먹거리관, 숲속놀이터 등 깨끗한 숲속 자연의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대봉산의 깨끗한 자연속, 별빛 가득한 캠핑랜드에서 가족,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대봉스카이랜드의 청정자원을 활용한 힐링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봉힐링관도 인기다. 대봉힐링관은 체험, 교육, 숙박시설을 갖춘 3층 규모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로 기초검진부터 체험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건강체험동, 어린이 프로그램을 위한 숲 속 누리동, 숙박체험객을 위한 숙박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다볕당 등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대봉산림욕장은 피톤치드 가득한 대봉산을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된다. 1.7km의 산책로, 0.9km의 등산로, 얼음분수 45m, 돌탑정원의 자연관찰원, 유아숲체험원(4,000㎡), 목교, 야외쉼터 등 코스 별로 각기 다른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다. 

동절기 점검 방문객 안전 최우선 관리

함양대봉산휴양밸리에 따르면 대봉스카이랜드 모노레일과 집라인은 각각 지난해 12월 20일과 13일 동절기 휴장에 들어가 총연장 3.93㎞에 이르는 모노레일 선로와 3.27㎞에 달하는 집라인 5개 코스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포함해 선로 주변 경사구간 지반 점검 등 시설물 전반에 걸쳐 각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동절기 휴장을 통해 시설물 안전성 강화 외에도 함양대봉산휴양밸리를 방문한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고객 불편을 최소화를 위한 발권 편의를 위한 키오스크 설치, 모노레일 선로 경사도 조정, 대봉힐링관 힐링 체험프로그램 다양화 하는 등 각종 편의시설과 관련 콘텐츠를 한층 보강했다.
 함양 대봉스카이랜드를 찾아오는 많은 방문객들이 모노레일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 차량 3대를 추가 구입하여 모두 13대의 모노레일을 운행한다. 
 또한 그 동안 많은 방문객들로 티켓 구매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온라인 70%(381석), 현장판매 30%(161석)로 온라인 예매를 확대했다. 
 천재지변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대봉모노레일 비상 대피로를 설치하는 등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준비를 마무리 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티켓 예매 방식을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도록 하여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티켓 예매는 대봉스카이랜드 모노레일과 집라인은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홈페이지’, 대봉캠핑랜드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홈페이지’ 또는 ‘숲나들e’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도록 구축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대자연의 선물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찾아가는 관광 홍보활동으로 전국의 관광명소와 인구밀집지역,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찾아가 산악레포츠 모험시설(모노레일·집라인)과 청정 숲속 숙박시설 및 캠핑장,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대봉힐링관 등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함양군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단체관광객을 유치하여 함양군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바이럴마케팅 및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실시하며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산악레포츠 힐링 관광지이다.
 2023년 대봉스카이랜드 개장을 맞이하여 대봉휴양밸리관 2층 전시실에서 대봉산 휴양밸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대봉산휴양밸리‘복이 있는 민화’전시회‘를 개최한다. ‘복이 있는 민화’전시회는 모노레일과 집라인 탑승 전․후 대기시간을 활용한 즐길거리와 휴양지를 연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캐릭터 조형물 등이 설치된 포토존을 설치하여 방문객의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만들고,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사진 공모전 등 방문객 참여를 확대한다. 

 휴양밸리 관계자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대자연이 주는 선물이다. 대봉산 황금봉황의 기운과 치유의 숲체험으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행복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며, 또한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친절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방문객 만족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원들이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1007 전남 신안군 전국 최초! 신안군 새우란(蘭) 축제 개최 2023/02/23
전국 최초! 신안군 새우란(蘭) 축제 개최
- 대한민국! 새우란 그 발자취를 따라서 신안으로 -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일원에서 전국 최초로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 축제를 개최한다.

  새우란(蘭)이란 뿌리의 마디모양이 새우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새우란은 현재까지 모두 6종으로 새우란,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여름새우란, 신안새우란, 다도새우란 등이 있으며, 신안새우란과 다도새우란은 신안군 흑산도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2009년과 2010년에 세계식물분류학회에 품종 등록되었고, 그중 신안새우란은 2017년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신규 지정되었다.

  또한,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생란의 보고로서, 2013년부터 매년 새우란과 춘란 전시를 비롯해 2014년 임자면 대광해변숲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압해읍 분재공원 일원에서 풍란, 석곡 등 자생란 복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새우란 축제장은 30만송이 새우란 전시를 비롯해 새우란 군란지 산책로 조성 등 새우란의 은은한 향과 형형색색의 새우란 꽃들이 어우러지도록 축제장 내외부를 전시공간으로 조성하여, 전국의 새우란 애란인들을 초청해 전국단위 새우란 대전을 개최하고, 자생식물의 보존 및 미래가치에 대한 학술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애란인들만 관상용으로 재배해 온 새우란의 매력을 전 국민이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며, 단순히 전시 홍보에 국한되지 않고, 사라져가는 우리 자원의 보존 및 복원사업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종자 주권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신안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1004 뮤지엄파크는 자은도 해송 숲이 아름다운 양산해변 50만㎡의 해양 복합문화단지로 1004섬 수석미술관, 세계조개박물관 등 특색있는 테마로 꾸며진 떠오르는 신안군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이다.
1008 전북 군산시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4월 군산에서 달려요 2023/02/22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4월 군산에서 달려요
- 2023 새만금 국제 마라톤대회 인터넷 접수 -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동안 개최되지 못했던 대표 스포츠 행사인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9일 열린다.

군산시는 22일 국내 엘리트선수와 국내·외 마라톤동호인, 군산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4년만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3개종목(FULL, 10km, 5km)으로 구성됐으며 군산 일원에서 국내엘리트 풀코스, 국내·외 마스터스 풀, 10km, 5km 8,000여명(참가자 5,000명, 근무자 및 기타 3,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비는 풀코스 50,000원, 10km 30,000원, 5km 15,000원으로 오는 3월 26일까지 인터넷(www.smgmarathon.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풀코스는 월명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사정삼거리, 남북로사거리, 예술회관사거리 등을 거쳐 군장대학교 방면에서 1차 반환 후 원나포수문 2차반환, 연안사거리, 군산시청 등을 거쳐 월명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면 된다.

10km 구간은 월명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진포초사거리 근처에서 1차 반환, 구보건소사거리 근처에서 2차 반환, 남북로사거리, 사정삼거리를 거쳐 월명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면 된다.

5km 구간은 월명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칸타빌삼거리, 미장삼거리, 미장교사거리에서 반환해, 월명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월명테니스장 앞에서 출발과 도착을 하고 행사부스를 경기장 안에서 운영해 혼잡성을 최소화하고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5km, 10km 반환 코스구간을 변경했다.

또 현장보고회 및 코스점검, 근무자 및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원할한 경기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4년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원할한 경기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참가들이 군산에서 달리며 건강도 챙기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009 전남 강진군 축제는 준비되었다, 즐기려는 자 모두 와라! 2023/02/22
축제는 준비되었다, 즐기려는 자 모두 와라!
겨울의 끝, 봄의 시작에 만나는 강진청자축제 D-1

올해 처음으로 겨울의 끝,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강진청자축제’가 관광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 축제는 각종 이벤트와 할인 행사가 쏟아져 알뜰하게 축제를 즐기려는 부지런한 상춘객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 한우 70%, 청자 30% 할인 판매…참여만으로 강진사랑상품권 5천원 증정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에서는 1등급 강진 한우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강진군은 1등급 이상 한우를 등심, 안심, 채끝, 치마, 업진, 부챗살, 국거리용, 불고기용까지 최소 50%에서 최대 70%까지 파격 할인가로 판매한다. 축제 기간 내내, 1인당 하루 최대 2kg 이내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음식 부스 앞 공터에서 1일 2회(오전 10:00~13:00, 오후 16:00~19:00) 진행된다. 하루 600kg의 한우를 공급해, 1인당 평균 2근(1.2kg) 구매 시 약 3,5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자 축제의 주인공인 ‘청자’도 축제기간동안 30%를 할인한다. 관요 제품은 전 품목 30%이며, 민간 도예 업체가 제작한 제품도 업체별로 최대 30%까지 깎아준다. 

축제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혜택이 쏟아진다. 축제장 안에 설치된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부스에서 축제기간동안 선착순 3천 명에게 5천 원의 강진사랑상품권을 제공하며, 청자축제장에서 5만 원 이상을 구매한 경우나 강진읍 시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시에도 역시 각각 5천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청자축제장을 개인 SNS로 인증하고 손목띠를 받아, 읍내 오감통 시장에서 보여주면, 최소 5천 원 이상의 강진사랑상품권이 제공되는 ‘꽝이 없는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 축제장에 숨은 아날로그, 디지털 보물찾기 재미도 쏠쏠
강진군은 기성세대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보물 찾기’와 축제장 구석구석을 돌며 체험 후 스탬프를 받는 ‘미션 수행’, 여기에 MZ세대를 위한 ‘증강현실(AR) 청자 찾기’까지 계층별로 이벤트를 다각화해, 관객몰이에 나선다.

보물 찾기는 축제장 곳곳에 숨겨진 보물 쪽지를 찾은 후, 상품 교환소로 가면 쪽지 개수에 따라, ‘그립톡’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스템프 찍기는 ▲눈썰매장체험 ▲대형 토끼 찾기 ▲사진 속 여기(사진과 똑같은 장소를 찾아 사진 찍기) ▲강진 3부자(청자 온기에 건강, 사랑, 부를 기원하고 도장 받기) ▲‘도’를 던져라(윷놀이) ▲청자역사여행(고려청자박물관 관람) ▲소원 청자 만들기(메시지 카드에 소원 적고 대형청자 조형물에 매달기)등 총 7개의 미션 수행 후, 청자축제 리플랫 마지막 장에 도장을 받으면 된다.
 
특히, ‘증강현실 청자 찾기’는 스마트폰에 ‘우리동네 보물찾기’ 어플을 다운 받아, 회원 가입 후 실행하면 되며, 미션 수행을 돕기 위해 구글 지도 연계로 축제장 내 청자 위치가 제공된다. 행사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차례 진행되며, 일일 기준으로 미션을 완료한 선착순 100명에게 강진사랑상품권(5천원권)과 청자 관련 굿즈 가운데 원하는 한 가지를 제공한다.

■ 축하 공연 라인 업에 임창정‧거미‧김다현
이번 축제에는 대중가요와 트로트, 버스킹, 마당극, 불의 정령 무용단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반가운 인기가수를 만날 수 있는 개막 축하쇼는 KBC 방송사와 연결해 진행되며, 개막식인 25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임창정, 거미, 국악인 김준수, 강진, 문희옥 등이 무대에 오른다. 김봉곤 훈장의 딸로도 유명한 미스트롯2 출신 김다현은 23일 오후 12시에 출연한다. 

트로트 마당극은 26일 오후 5시부터, 에어돔 청자 버스킹(17:00, 19:00)은 23일부터 28일까지(2.25. 제외)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 빛으로 더 빛나는 축제 현장…인생샷 명소 기대
‘빛과 불’이라는 축제 주제에 따라, 축제 현장 곳곳이 오색찬란한 빛으로 물들여진다. 청자의 특색을 살려 다른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빛 조형물들이 축제 현장 10개소에 마련된다. 

LED 빛 조형물들은 낮에는 포토존 역할을 하고, 밤에도 저마다의 아름다운 색감을 뽐내며 MZ 세대들에게 인스타그램용 ‘인생샷’ 명소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빛 조형물 관람은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LED 소원 풍등 날리기 행사도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객들의 소원을 적은 풍등을 하늘로 날리는 프로그램으로, 형형색색 풍등들이 하늘을 뒤덮는 장면은 오랜 기간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에 충분하다. 

강진군은 축제장 이동 접근성을 올리고, 관광객 편의를 위해 관내‧외 구분해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시외버스는 광주~강진터미널~가우도~청자도요지~당목을 연결하는 노선이 하루 4~5회 운영된다. 광주 첫 출발은 6시 30분이며, 오후 2시 20분에 마지막 버스가 출발한다. 소요 시간은 1시간 20분 정도이다. 강진에서 광주로 출발하는 버스는 첫차가 8시 50분, 막차가 오후 5시 30분이다. 

관내 셔틀버스는 강진종합운동장~군청~강진터미널~청자도요지 코스로 하루 12회 운영한다. 종합운동장 첫 출발은 9시 30분이며, 막차는 오후 8시 30분이다. 축제장에서 읍내로 오는 첫 버스는 10시 30분, 마지막 버스는 오후 9시 30분에 배정돼있다. 편도 30분 정도 걸린다. 자세한 운행 시간은 강진청자축제 홈페이지 또는 강진군청 교통팀(061-430-39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처음으로 개최 시기를 옮겨 강진청자축제를 선보이는 만큼, 군과 군민이 똘똘 뭉쳐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는 물론, 풍성한 혜택도 마련했으니 꼭 한번 오셔서 새봄맞이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51회강진청자축제는 축제의 핵심 테마인 ‘불과 빛’을 이용한 이벤트 이외에도 눈썰매장과 짚라인부터 소원 화목장작 태우기, 청자 빚기 체험, 불멍 캠프, 하멜커피 카페, 족욕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1010 경북 영덕군 4년 만, 직접 맛보는 영덕대게의 참맛! 제26회 영덕대게축제 개최 2023/02/22
4년 만, 직접 맛보는 영덕대게의 참맛!
제26회 영덕대게축제 개최

- 2월 24일~26일, 삼사해상공원에서 맛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 개시 -

<천년을 이어온 영덕대게의 참 맛, 직접 맛보러 가자!>
늦겨울 전국각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동해안 대표 축제, 영덕대게축제가 4년 만에 드디어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제26회 영덕대게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덕 ‘강구 삼사해상공원’에서 방문객을 맞이한다.

  <무엇이 달라졌나, 개최시기 2월 말로~ 축제장은 삼사해상공원으로~>
2023년 영덕대게축제는 두 가지 큰 변화가 있다. 먼저 개최 시기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간 12월에 개최됐던 축제가 2월 말로 변경됐다. 2월은 대게가 가장 맛있는 시기고, 12월보다 기온도 올라 방문객들이 체험을 즐기기에도 적격이다. 축제 장소도 바뀌었다. 강구 해상대교 건설로 인해 기존 해파랑 공원에서 삼사해상공원으로 축제장이 옮겨졌다. 주차와 교통 관리가 수월해져 방문객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의 막을 여는 강구 대게거리 퍼레이드>
대게원조마을로 불리는 차유마을에서의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200여 대게 상가가 모인 대게 거리를 영덕군 9개 읍·면 풍물단과 ‘한국인형극협동조합’, ‘전통연희단’ 등 300여명이 줄지어 걷는 퍼레이드를 펼쳐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연다. 영덕대게 캐릭터 인형을 선두로 진행되는 퍼레이드는 지역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고 영덕이 대게의 본고장임을 선포하는 퍼포먼스로 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깊은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먹고, 달리고, 잡으라~ 영덕대게축제 시그니처, 빅3 체험 부활>
영덕대게축제를 대표하는 3대 체험 프로그램인 영덕대게 낚시, 대게 싣고 달리기, 영덕대게 깜짝 경매는 축제장 중앙 무대에서 예정 그대로 운영된다. 살아 있는 대게를 낚싯대로 직접 잡아보는 영덕대게 낚시는 영덕대게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대게를 잡지 못해도 1마리가 기본 제공된다.

영덕대게를 수레에 싣고 경주를 펼치는 대게 싣고 달리기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2팀이 정해진 코스를 따라 경주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에서 져도 대게 2마리를 획득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

 맛이 꽉 찬 최상급의 영덕박달대게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보고 싶다면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되는 영덕 박달대게 깜짝 경매를 추천한다. 하루에 4번 진행되는 깜짝 경매에 낙찰되면 싱싱한 영덕박달대게를 위판 가격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영덕의 백년지대게, 미래의 희망을 그리는 특별한 축하쇼>
2023년 영덕대게축제는 별도의 개막 행사를 없애고, 불과 빛, 불꽃과 공중퍼포먼스가 결합한 융복합 멀티쇼로 축제의 개막을 축하한다. ‘영덕의 백년지대게’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멀티쇼는 ‘불’과 디지털적 요소의 ‘빛’과 ‘영상’을 한 공간(삼사해상공원)에 풀어놓고 ‘만선’과 ‘안녕’ 그리고 미래의 ‘희망’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덕의 특별한 맛, 투명 에어돔에서 즐긴다.> 
<읍면 먹거리 부스 ‘맛나게, 드시게’ 축제기간 상시 운영>
대표 먹거리 부스도 개선된다. ‘맛나게, 드시게’ 부스는 야외에 있는 기분이 들면서도 추위를 피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투명 에어돔으로, 지역 주민들이 영덕대게와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대게비빔밥, 대게파전, 대게라면 등을 맛볼 수 있어 색다른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지역의 맛을 핑거푸드로, 축산 경정 스트릿 씨푸드 파티>
축산 경정항(경정1리)에선 축산 바다에서 난 청정 해산물을 날것 그대로 맛볼 수 있는 씨푸드 파티가 열린다. 대게축제의 효과를 영덕군 전체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엔 지역 먹거리를 핑거푸드로 구성한 경정포차와 축산항 100년 역사를 배경으로 아트마켓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숨어있는 영덕의 맛과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개 줄다리기 게임, 대게 인형 축구, 축제송 플래시몹 등 주민이 주도하는 행사와 플리마켓, 어린이 놀이터, 셀피인화서비스, 청춘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들이 마련돼 있다.

영덕군은 이번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편리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셔틀버스 운영과 갓길 주차 단속으로 교통정체를 방지하고, 전문 경호 인력을 투입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대게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 가능한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올해 축제는 특히나 주민과 관광객 모두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부한 먹거리가 준비된 만큼 2월의 마지막은 꼭 영덕에 오셔서 값진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영덕대게축제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https://crab.ydfest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