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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1 충북 단양군 단양군, ‘비대면 안심관광지’ 각광! 2022/03/10
단양군, ‘비대면 안심관광지’ 각광!

관광1번지 단양군이 코로나19를 피해 비대면 안심 여행을 떠나기 좋은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 10일 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차분하게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을 선정했으며, 가곡 보발재 드라이브 코스가 여기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계절의 전령사 단풍이 찾아오는 가을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가곡 보발재’는 지역을 대표하는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받는 곳이다,
단풍의 성지이자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로 유명해진 가곡 보발재는 매년 10월이 되면 온 세상이 온통 붉게 물들어 절정을 이루지만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핀 봄과 흰 눈이 소복히 쌓인 겨울 풍광도 매우 아름답기로 소문났다.
그래서인지 지역 주민들도 자주 찾는 드라이브 길이자 가족, 연인들의 보석 같은 데이트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단양역부터 단양읍 노동리까지 단양강줄기 따라 조성된 2.8㎞ 길이의 ‘단양호 달맞이길’과 단양팔경(丹陽八景) 중 4경(사인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선암계곡길’도 빼놓을 수 없는 드라이브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티맵과 충청북도가 함께 ‘충북 아름다운길’ 서비스를 시작해 주목받는 ‘단양팔경 절경길’도 빼놓을 수 없다.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빛터널, 단성벽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와 숨겨진 명소를 지나는 약 23km의 드라이브 길은 추억을 쌓으며, 잠시 쉬었다 가기에도 안성맞춤인 길이다.
급격히 줄어든 신체활동으로 건강을 사수하기 위한 비대면 걷기 챌린지가 큰 호응을 얻는 요즘 단양강잔도 역시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부터 단양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스카이워크)까지 길이 1.2km, 폭 2m의 길인 단양강잔도는 수양개빛터널과 함께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며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도로 거듭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 시즌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심심을 치유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단양의 비대면 안심관광 코스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단양에서 소중한 추억과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232 충남 예산군 예산군, “느림의 미학 가득한 슬로시티대흥으로 오세요!” 2022/03/10
예산군, “느림의 미학 가득한 슬로시티대흥으로 오세요!”
예당호·대흥향교와 ‘슬로시티 교촌한옥’ 방문객 발길 사로잡아

 예산군이 봄을 맞아 ‘느림의 미학’이 있는 슬로시티로의 여행을 추천하고 나섰다.

 예산군 대흥면 ‘슬로시티대흥’은 교촌리와, 동서리, 상중리 등 예당호 인근 마을을 아우르며, 지난 2009년 9월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국내에서는 6번째, 세계에서는 12번째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천천히 걸으면서 정겨운 마을 풍경을 담기 좋은 슬로시티대흥의 출발점은 ‘방문자센터’로 각종 정보와 담긴 지도와 홍보물을 구할 수 있다.

 슬로시티대흥을 대표하는 ‘의좋은 형제’ 이야기는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린 바 있으며, 과거에는 옛 이야기로 치부됐으나 1978년 대흥에서 우애비가 발견되면서 실화로 확인됐고 조선 세종 때의 이성만, 이순 형제가 실제 주인공이다.

 슬로시티대흥은 별도의 여행코스를 꾸리지 않아도 마을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많은 명소를 지나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을 곳곳을 잇는 ‘느린꼬부랑길’은 3개 코스로 나뉘며, 1코스는 5.1㎞로 수령 1000년이 넘은 느티나무를 출발해 봉수산자연휴양림, 애기폭포 등을 지나 대흥동헌으로 이어지고 총 90분 정도가 소요된다.

 약 60분이 소요되는 2코스는 총 4.6㎞로 애기폭포, 대흥동헌이 1코스와 겹치고 겨울에 걷기 적당하다는 특징이 있고 대흥동헌 건너편에 자리한 달팽이미술관에서는 최근 볏짚공예 작품들을 전시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2코스에서 보부상길을 걷다 보면 대흥향교에 닿게 되고, 맞은편에는 슬로시티 교촌한옥이 자리해 방문객의 발길을 이끈다.

 충청남도 시·도기념물 제136호로 지정된 대흥향교는 조선 건국 초기인 1405년(태종 5년) 유교 시조인 공자와 현인들의 위패를 봉안해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됐다.

 대흥향교 출입문인 삼문으로 올라가는 돌계단 왼편에는 1982년 1월 15일 고유번호 8-13-288호로 지정된 수령 318년, 나무높이 14m, 둘레 4.2m의 느티나무 보호수가 수문장처럼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슬로시티 교촌한옥은 예당호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12개의 객실을 갖춘 한옥 체험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흥동헌, 봉수산자연휴양림과 연계해 ‘느림의 미학’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교촌한옥은 1966년 금동보살입상이 출토된 백제시대 축조 이름 모를 사찰 터의 기단 위에 춘향목으로 지은 전통 한옥 건물이며, 1906년 행랑채 등 7채가 소실됐고 일부를 복원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슬로시티 교촌한옥은 체험장 대청마루에서 예당호를 조망할 수 있으며, 인근 매실농원과 연계해 힐링체험 및 생태체험 코스 등을 즐길 수 있고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느린호수길, 예산황새공원, 광시한우마을, 봉수산자연휴양림 내 곤충생태관 및 하늘데크 등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이 가능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슬로시티 교촌한옥에 관심이 있는 경우 박찬규 한옥 문화체험관장(010-8794-3794)에게 문의하면 된다.

 박찬규 슬로시티 교촌한옥 문화체험관장은 “슬로시티 대흥은 빠르고 복잡한 시대의 흐름과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이가 찾아와 심신을 회복하고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슬로시티 교촌한옥에서 우리 전통의 미를 온 몸으로 느끼면서 새 활력을 얻고 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233 충남 예산군 예산군 ‘수덕여관’, 한국관광공사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2022/03/10
예산군 ‘수덕여관’, 한국관광공사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선정!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 중점 선발

 예산군은 ‘수덕여관’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봄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여행수요 충족과 단계적 일상회복 여행을 고려해 국내에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을 중점 선발했다.

 선발기준은 관광객 방문 시 밀집도가 적고 밀폐되지 않아 관광객간 접촉이 많지 않은 관광지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힐링 여행지, 야외 관광지 및 자연환경 중심 관광지, 널리 알려지지 않은 대면이 적은 관광지이다.

 이번 선정된 수덕여관은 고암 이응노 선생이 생전에 작품 활동을 하던 곳으로 수덕여관과 우물, 암각화를 포함한 일대가 충청남도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이응노 화백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세계를 접목한 근현대 미술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예술가로 국내와 유럽화단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1944년 수덕여관을 구입해 1969년 프랑스로 건너가기 전까지 머물면서 수덕사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옮기는 작업을 했던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수덕여관은 덕숭산 자락 수덕사 경내에 위치해 수덕사와 선미술관도 함께 둘러보는 등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내 다양한 비대면 관광지를 발굴, 소개해 코로나19에 지친 많은 분들이 예산군을 찾고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234 충북 증평군 증평 “자전거 공원” 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선정 2022/03/09
증평 “자전거 공원” 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선정 
충북 증평군‘자전거 공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2022년 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는 매년 전국 여행지 중 계절별로 비대면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지난 8일 널리 알려지지 않아 혼잡도가 낮은 여행지 가운데 봄을 즐기기 좋은 곳을 중심으로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증평자전거공원은 2013년 증평읍 남하리에 자전거를 주제로 조성한 이색테마공원으로, 1만 957㎡의 면적에 어린이 실내 교통안전교육장과 야외 교육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자전거 공원 안에는 미니어처 세트장, 200m의 야외트랙, 주변 자작나무 숲길, 4인용 자전거 등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우체국, 병원, 약국 등 증평 시가지를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미니어처(모형)들로 옮겨 놓은 세트장은 어른들에게도 사진촬영 명소로 입소문이 나 매년 1만 7000명 정도의 관광객이 찾는다.
공원 내 어린이 자전거 안전 교육장은 424.78㎡면적으로 전시실과 시청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자전거 안전교육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전거의 역사와 종류,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방법, 자전거 타기 이점 등의 이론교육과 자전거 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자전거 안전교육장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0,706명의 어린이 자전거교육 이수자를 배출했다
군 관계자는“봄철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 여행지를 고민하는 관광객분들이 안심하고 다녀갈 수 있는 여행 장소가 되도록 관광지 방역지침의 준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전거 공원 인근에는 2021 추천 웰니스 관광지 7선으로 선정된‘좌구산자연휴양림’과 21년 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선정된 ‘삼기저수지 등잔길’이 있다.
2235 부산 해양치유관광도시 부산에서 “힐링을 부탁해!” 2022/03/09
- 부산시, ‘2022 해양치유 프로그램’ 확대 운영 -
해양치유관광도시 부산에서 “힐링을 부탁해!”
◈ 3.19일부터 부산시 해수욕장 전역, 수영강, 영도 아미르공원에서 노르딕워킹, 선셋 필라테스, 싱잉볼명상·요가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 부산의 바다와 강의 매력을 살린 해양치유관광 콘텐츠 다양화 및 확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9일 수영강을 시작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관광콘텐츠인 2022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해양치유관광 저변확대를 위하여 해양치유프로그램을 기존의 노르딕워킹, 선셋필라테스 외에 싱잉볼명상과 요가 프로그램을 추가했고, 부산시 전체 해수욕장과 수영강, 영도 아미르공원까지 운영장소를 부산시 전역으로 다양하게 확대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마음의 치유를 위해 새로 추가한 ‘싱잉볼명상’ 프로그램은 소리와 진동을 이용하여 신체의 긴장을 이완하여 스트레스 해소, 불면증 완화 및 통증 경감 등에 효과가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부산시 누리집 모집·참여란 또는 프로그램 예약 누리집 ‘부산해양치유.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오는 15일까지 등록할 경우 참가비의 30%가 할인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진을 촬영해 제공하고, 매월 누리소통망(SNS)에 후기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신 관광트랜드인 웰니스관광과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양치유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광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세븐비치(부산시의 해수욕장 7곳) 해양관광상품, 봄·가을 야간 엘이디(LED)카약 체험, 유아·청소년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등 대상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사계절 내내 선보여 레포츠, 관광은 물론 치유와 건강증진까지 1석 4조의 효과를 노린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지난해 해양치유 프로그램에 부산 이외 다른 지역에서 참여한 사람도 적지 않은 만큼 부산관광을 알리는데 톡톡한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다양한 해양관광콘텐츠를 개발·운영하여 부산을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236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 옥돌해수욕장 등 봄철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 2022/03/09
고군산군도, 옥돌해수욕장 등 봄철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 
- 고군산길(구불8길), 옥돌해수욕장 등「2022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선정 -

군산의 대표 관광지인‘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를 아우르는 고군산군도와 비응항 공원 산책로로 알려진 비응마파지길이 봄철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군산시에 따르면 고군산군도 옥돌해수욕장과 고군산길(구불8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년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또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사이트를 통해 소개가 된다. 

고군산 연결도로를 통과해 선유도에 들어서면 펼쳐지는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남쪽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옥돌해수욕장과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해안데크길을 만날 수 있다.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진 일반 해수욕장과는 달리 옥돌같이 작은 자갈로 구성돼 옥돌해수욕장이라고 불리우는 이곳은 주변의 기암괴석과 옥돌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마을 안쪽으로 걷다 보면 해안선 절벽을 따라 시원한 바람과 천혜의 절경이 어우러진 산책로인 선유1구 해안데크길을 만날 수 있다. 

선유도 해수욕장에 비해 덜 알려진 고군산군도의 숨겨진 산책 명소로,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선정을 계기로 고군산군도에서 놓치지 말아야 될 관광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선유도 관광의 인기 체험코스인 선유스카이썬라인이 동절기가 종료됨에 따라 3월부터 운영을 재개해 고군산군도 여행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여행을 선호하는 관광객들에게 옥돌해수욕장을 포함한 고군산군도 여행을 추천하며, 고군산연결도로에 진입하기 전 또다른 언택트 관광명소인 <비응마파지길>을 둘러볼 것을 함께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비응항공원에 위치한 비응마파지길은 서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 쉼터와 해안 산책로로 조성되었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선정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2237 전남 봄맞이는 기차타고 갯내음 나는 전남 섬에서 2022/03/09
봄맞이는 기차타고 갯내음 나는 전남 섬에서
-전남도,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 출시…여행객 6만원 지원-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가고 싶은 섬을 테마로 한 알뜰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전남도는 최근 여행패턴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중심의 알려진 곳보다 붐비지 않으면서 ‘힐링’과 ‘소확행’을 목적으로 자기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 뚜렷한 추세를 반영해 소규모 관광객 수요에 맞게 8개 섬을 선정했다.

전국 KTX역 출발로 편리하게 섬 관광 연계가 가능한 섬은 여수 낭도와 손죽도, 고흥 연홍도, 강진 가우도, 완도 생일도, 신안 기점·소악도와 반월·박지도, 우이도다.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은 서울과 경기 충북권 등 내륙지역 먼 거리에 있는 여행객이 KTX를 타고 전남을 방문해 ‘가고 싶은 섬’에서 먹고·걷고·놀고·자고·즐기도록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맞춤형 섬 관광 상품이다.

여행 기간은 1박2일이나 2박3일이다. 섬에 머무르면서 트레킹, 남도 음식의 한국인 섬 밥상 등 섬별로 특색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전남도는 섬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여행객 1인당 6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용 요금은 전남도 인센티브 지원과 왕복 열차비 30% 할인을 적용해 용산역 기준 10만 7천200~37만 원이다. KTX 왕복 열차비, 숙박과 식사비, 입장료를 포함한 가격이다. 전국 가까운 KTX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섬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한 만큼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을 찾는 사람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청정하고 깨끗한 자연생태 자원을 활용한 소규모 섬 여행상품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상품과 예매 안내는 코레일 누리집(http://www.letskorail.com) 통합검색에서 가고 싶은 섬 이름을 검색 후 예매하거나, 한국철도공사 광주여행센터(062-942-3376)에 연락하면 받을 수 있다.
2238 충북 충주시 호랑이의 해와 함께, ‘충주체험관광센터로 어서호랑’ 2022/03/07
호랑이의 해와 함께, ‘충주체험관광센터로 어서호랑’

충주 체험형 관광의 메카, 충주체험관광센터의 사업장이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2022년의 문을 연다.

충주중원문화재단 체험관광팀(이하 체험관광센터)은 지난 1월부터 2022년도 운영을 준비하기 위해 △중앙탑 사진관, △중앙탑 의상실, △중앙탑 자전거의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관은 포토존을 새 단장 하였고, 의상실은 다양한 사이즈와 연령대의 의상을 추가 구비하였으며, 자전거는 아동용과 1인용 자전거를 신규로 교체하였다. 또한 체험관광센터만의 블로그(https://blog.naver.com/cjetc)를 신설하는 등 관광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체험관광센터는 새 단장을 알리고 2022년의 시작을 기념하는‘충주체험관광  센터로 어서호랑’이벤트를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충주체험관광센터로 어서호랑’은 임진년을 맞아 호랑이‘虎(호랑이 호)’를 주제로 △호떡호떡, △호·범이를 찾아라, △와랑자전거, 와랑의상실, 와랑사진관, 와랑게스트하우스(이하 와랑사업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떡호떡’에서는 이용객을 포함한 방문객 모두에게 2022년 개장을 기념하는 떡을 증정한다.

또한‘호·범이를 찾아라’는 호랑이를 상징하는 ‘호’와‘범’이 이름에 포함된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이용권 등 특별한 혜택이 담긴 복주머니를 선물할 예정이다.

3월 12일(토)과 13일(일), 이틀간 진행되는 △호떡호떡과 △호·범이를 찾아라의 증정품은 기간 내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호·범이를 찾아라에 참여하는 시민은 성명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3월 12일(토)부터 3월 25일(금), 14일간 진행되는 △와랑사업장은 사업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사업장마다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새해 운세를   점치는 포춘쿠키를 제공한다.

충주체험관광센터 관계자는 ‘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기획한 이벤트로 기존 이용객뿐만 아니라 사업장을 새롭게 이용해주시는 분들의 수요가 늘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특별한 혜택과 포춘쿠키 속 신년 운세가 궁금하신 관광객과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체험관광센터 사업장 혹은 ‘충주체험관광센터로 어서호랑’이벤트의 궁금한 사항은 충주로 홈페이지(https://www.cjro.kr) 혹은 전화(☎ 043-845-0245)로 문의하면 된다.
2239 전남 구례군 구례군, 새봄맞이 꽃단장으로 상춘객 맞이 준비 2022/03/04
구례군, 새봄맞이 꽃단장으로 상춘객 맞이 준비
- 실과장 정책토론회의서 상춘객들을 위한 환경정비 실시 주문
-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교통 및 방역대책 적극 시행

 전남 구례군이 봄철을 맞이해 상춘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지역 미지 제고를 위해 시설물 등 정비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3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상춘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 등 꼼꼼한 군정수행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봄철을 맞이하여 구례군을 방문하는 상춘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봄맞이 일제정비를 지시했다. 이어 2022년 신속집행 추진, 코로나19 방역대책 총력대응, 제20대 대통령 선거업무 추진, 구례실내수영장 재개장에 따른 방역대책 추진 및 준수, 최근 발생한 산불 사후관리 철저 등 빈틈없는 현안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라 산수유꽃축제는 전면 취소하였으나, 산수유꽃 개화시기에 맞춰 많은 상춘객들이 방문을 것으로 예상하고 관광객 안전과 쾌적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대해 봄맞이 일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상춘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전문교통관리 인원을 산동면 약수장로터리 등 교통집중구간 20개 지점에 배치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산수유꽃 축제장 주변 시설물 보수정비를 통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산수유꽃 주요 군락지,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대해서는 일일점검 및 청결상태를 유지하여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발생하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코로나19 종합상황실 및 방역초소를 운영하여 방역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하고 축제장 시설물, 다중이용 시설물에 대해서는 1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여 코로나19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산수유꽃축제장 주변뿐만 아니라 수목원 및 지리산정원 등 각 부서에서 운영하는 시설물에 대해서도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각 읍면의 관광지 주변 공중화장실, 하천변, 주요도로변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적극 추진하여 깨끗한 구례이미지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교통 및 방역대책을 꼼꼼하게 정비하고 시행하라”며 “각 읍면에서는 상춘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구례군은 산수유꽃축제는 취소됐지만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구례산수유꽃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을 실시하여 2개 부문 26점에 대해 시상을 준비 중이다.
2240 전남 광양시 광양의 봄은‘맛있는 봄’인가 봄 2022/03/04
광양의 봄은‘맛있는 봄’인가 봄
- 재첩, 벚굴 등 망덕포구에서 즐기는 봄 내음 가득한 광양미식여행 -
- 싱그런 섬진강 따라 흐르다 배알도 섬 정원에서 마음의 쉼표 -

 
광양시가 코로나로 인해 유난히 길고 지루한 겨울을 보내면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봄기운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광양미식여행을 추천한다.

시는 재첩, 벚굴 등 상큼하고 알싸한 봄을 맛보고, 섬진강을 따라 봄바람을 만끽하면서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을 거니는 건강한 봄여행을 제안했다.

청정 섬진강 하류에서 채취되는 재첩은 살짝 데친 애호박을 넣고 새콤달콤하게 무쳐낸 회무침, 뽀얗고 진하게 끓여낸 재첩국 등 다채롭게 맛볼 수 있는 상큼한 봄맛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재첩은 시원한 국물이 일품으로, 열이 가해져도 손상되지 않는 비타민을 함유한 초록 부추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다.

특히, 칼슘과 인의 함유량이 많아 간을 보호하고 빈혈을 예방하는 한편,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인기가 높다.

강에서 나는 굴이란 뜻으로 강굴로도 불리는 벚굴은 그 생김새가 물속에 핀 벚꽃처럼 보인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벚꽃 필 무렵 맛이 가장 뛰어난 데서 붙은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어른 손바닥만 한 벚굴은 2월 중순~4월 말이 제철로 진한 풍미와 싱그런 향이 입안 가득 퍼지며 영혼까지 달래준다.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는 섬진강을 따라 흐르다 망덕포구를 거쳐 배알도 섬 정원에서 마음의 쉼표를 찍으면 비로소 광양미식여행이 완성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봄을 가장 먼저 만나는 방법은 봄에 나는 제철 음식을 찾아 나서는 것이다”며, “망덕포구 일대에서 맛볼 수 있는 재첩과 벚굴은 봄바람이 불어오는 3월에 가장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어 “봄철 음식이 즐비한 섬진강을 따라 흐르면, 느리게 포물선을 그리는 낭만적인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이 동그마니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