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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1 | 경북 안동시 | 하회마을을 즐기는 새로운 관점, 8월 14일까지 섶다리 운영 기간 연장 | 2019/06/18 | |
하회마을을 즐기는 새로운 관점
8월 14일까지 섶다리 운영 기간 연장 안동시가 하회마을 섶다리 운영 기간을 8월 14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하회마을 섶다리는 기존 6월 14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다. 관련 기관의 승인을 거쳐 8월 14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고, 앞으로 2달여 연장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관광객의 방문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회 섶다리는 여름철에 오히려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시원한 만송정의 소나무 그늘, △ 높이 64m의 절벽 아래로 휘어 돌아가는 낙동강 물줄기, △ 태초부터 주변 풍경과 조화롭게 서 있는 듯한 섶다리의 인생 비경, △ 다리를 건너 200여 미터의 숲길을 올라 부용대에 다다르면 보이는 탁 트인 부용대 전망은 하회마을 관광 성수기를 여름철로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하게 한다. 또한, 다리 건너에는 서애 류성룡 선생이 1592년부터 7년에 걸친 임진왜란의 원인, 전황을 기록한 징비록(懲毖錄)을 집필한 곳인 옥연정사가 있다. 옥연은 물빛이 옥과 같이 깨끗하고 맑다는 뜻이다. 마당에는 선생이 심은 450년 된 소나무도 있다. 이곳에서 절벽 아래로 소위 ‘부용대 층길’이라 불리는 류운룡, 류성룡 형제가 오가던 500여 미터의 오솔길을 지나면 겸암 류운룡 선생이 후학을 양성하던 겸암정사가 나온다. 지금 이 길은 위험해 통행하지 않고, 부용대 정상을 지나는 길을 이용한다. 한편, 최근에는 한 방송사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촬영을 부용대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안동시는 여름철 섶다리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수시로 점검을 시행하고 우기 전·후에는 통행을 금지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섶다리 임시 운영으로 다양한 관광마케팅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하며 “올해 여름에는 옛 성현들의 삶의 공간인 하회마을에서 사색의 여유를 찾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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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2 | 충북 증평군 |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 증평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 14일 개장 | 2019/06/18 | |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 증평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 14일 개장
증평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가 14일 부분 개장했다. 지난 2017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특례를 적용받고 착공한지 1년 반 만에 이뤄낸 성과다.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홍성열 증평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장선배 충북도의장, 장천배 증평군의장, 한범덕 청주시장, 김인식 농어촌공사사장,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개장식 전에는 장뜰두레농요보존회의 길놀이 공연 등 식전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문을 연 에듀팜 관광특구는 이 달 말부터 18홀의 골프장과 국내에서 가장 긴 루지 체험시설을 비롯해 수상레저, 잔디광장, 한식당 등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휴양콘도, 양떼목장, 승마장, 복합연수시설도 올 안에 개장을 목표로 한다. 내년도에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와 농촌테마파크, 귀촌체험센터 등이 잇달아 개장한다. 에듀팜 특구는 도안면 연촌리 일원 303만㎡ 부지에 1594억 원을 들여 조성 중인 충청북도 최초 관광단지이자 중부권 최대 관광프로젝트로 사업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005년 증평군과 농어촌공사가 업무협약을 맺으며 힘차게 출발했으나 정부부처와 협의과정에서 이견이 생겨 2009년에서야 비로서 특구로 지정되는 등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이후에도 지지부진하던 사업은 2016년 민간사업자 블랙스톤과 충북도 증평군, 농어촌공사가 MOU를 체결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이듬해 12월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특례를 적용받고 착공에 들어가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증평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빛을 발했다. 군은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산지전용 특례 등 특구 조성에 걸림돌이 되던 16개의 규제를 걷어내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또 국비 등 예산 203억 원을 조기 확보해 2.72km 길이의 진입로를 확보하고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을 통한 도비 등 40억 원을 들여 상하수도 기반시설을 설치했다. 2022년 에듀팜 특구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66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 지역에서 4320억 원을 소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5천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3855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지난 10여 년 간 각종 난관을 극복하고 진행한 에듀팜 특구가 개장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우리 군과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가 동반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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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3 | 충북 괴산군 | “땅 속의 보물 ‘감물감자’를 만나다” - 괴산 감물감자축제 | 2019/06/18 | |
“땅 속의 보물 ‘감물감자’를 만나다”
- 괴산 감물감자축제 오는 22일 개최 충북 괴산군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형재, 이하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2일 감물면사무소 앞 광장 일원에서 제9회 감물감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감물감자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로 한 단계 발전시키는 좋은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올해 괴산군 지역축제 육성사업에도 선정된 감물감자축제는 올해로 벌써 9회째를 맞는 지역의 대표 농산물 축제다. 특히, 그동안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해 오던 축제를 올해에는 하루만 개최, 축제의 내실을 기하고 보다 실속 있는 행사로 치른다는 방침이다. 괴산오성중학교 농악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감물감자축제에서는 찐 감자 빨리 먹기, 감자 길게 깎기, 감자탑 쌓기, 농·특산물 경매진행 등 대도시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5천원만 내면 5kg 상자에 가득 담아갈 수 있는 감자캐기 체험을 비롯한 짚풀공예 체험과 함께 감자전, 옹심이, 감자떡, 통감자구이, 감자칩 등 풍성한 먹거리 코너도 마련된다. 여기에 전국적으로 유명한 트로트 신동 정동원군과 지역가수 신명화씨의 공연이 펼쳐지면서 축제 분위기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추진위원회는 행사 기간 중 감물면 소재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그림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작을 행사장에 전시해 학생·학부모 등 젊은 층의 축제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형재 위원장은 “감물감자축제는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감자를 주제로 한 축제”라며, “대도시 소비자는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 다채로운 오감만족형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감물 감자는 깨끗한 토양과 자연환경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로, 비타민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을 뿐만 아니라 맛 또한 뛰어나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강조했다. 한편, 괴산지역에서 생산되는 감자는 군 농업연구소 무균배양실에서 무병 씨감자로 3년에 걸쳐 생산한 보급감자로 재배해 다른 지역의 감자보다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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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4 | 충남 태안군 | 태안군 신두리 해수욕장, 아름다운 모래조각 향연 펼쳐진다! | 2019/06/18 | |
태안군 신두리 해수욕장, 아름다운 모래조각 향연 펼쳐진다!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된 국내 최대의 해안사구가 있는 태안군 신두리 해변에서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7월 13일 신두리 해변서 제17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 개최- -모래조각경연대회(14일), 모래썰매장·맨손물고기잡기(13~14일) 등 다양한 체험거리 가득- -올해 처음으로 신두리해수욕장 일원 야영프로그램(13일) 실시- 군은 7월 13일 원북면 신두리 사구센터 일원에서 ‘제17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하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찬란한 태안! 낭만의 금빛모래!’라는 주제로 60개 팀 400명이 참가, 모래조각 경연대회(14일)를 통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와 함께 △모래 썰매장(13~14일) △맨손물고기 잡기(13~14일) △물총게임(14일) △모래 탑 쌓기(14일)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올해는 신두리해수욕장 일원에서 13일 오전 10시부터 1박 2일로 캠핑프로그램(참가비 만원, 캠핑프로그램 외 다른 모든 행사는 무료)도 함께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한여름밤의 낭만과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선착순 60팀이다. 한편 모래조각 페스티벌 참가신청은 이달 14일부터 7월 3일까지로 선착순 60팀의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이 종료되며, 참가자 수가 적을 경우 현장에서도 추가 접수를 받는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군청 관광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41-670-2692)로 신청하면 되며, 대상 1팀 100만 원, 최우수상 2팀 각 70만 원, 우수상 3팀 각 50만 원, 인기상 5팀 각 20만 원, 특별상 5팀 각 10만 원 등 시상금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17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바람과 모래가 빚어낸 1만 5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대한민국 최대 해안사구가 있는 신두리 해변에서 자연, 모래, 사람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축제의 향연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신두리를 찾아 여름 바다의 낭만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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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5 | 강원 속초시 | 동해안 최초 야간개장! 올 여름 휴가는 속초해수욕장으로~ | 2019/06/18 | |
동해안 최초 야간개장! 올 여름 휴가는 속초해수욕장으로~
- 사계절 편의시설 확충, 다양한 야간축제 펼친다 - □ 속초시는 오는 7월 5일(금) 개장해 8월 18일(일)까지 45일간 속초해수욕장을 운영한다.
□ 속초해수욕장이 ‘사계절 명품 해수욕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개장을 앞두고 야간개장을 위한 준비와 각종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 □ 한낮의 불볕더위 때문에 야간에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해 처음 동해안 최초로 야간개장하여 운영한다. □ 피서 절정기인 7월 27일(토)부터 8월 10일(토)까지 저녁 9시까지 야간 수영구간에서 밤바다 수영을 즐길 수 있다. □ 피서객의 안전한 야간 수영을 위해 안전요원 배치는 물론 백사장과 수영구간을 비추는 야간LED 조명을 설치 완료하였고, 야간 LED 수영한계선 부표도 설치한다. □ 또한, 피서기간 중 기상악화로 바다에 들어가지 못하는 피서객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상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해수풀장을 설치해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 특히 속초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각종 범죄예방과 질서유지는 물론 야간개장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21일(금) 속초경찰서, 속초해양경찰서, 속초소방서, 속초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와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이를 통해 현장중심의 안전순찰과 긴급 상황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으로 안전한 속초해수욕장으로 운영한다. □ 뜨거운 여름밤을 더욱 신나게 북돋아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7월 25일(목)부터 8월 10일(토)까지 여름해변 버스킹 음악여행 공연, 8월 1일(금)부터 5일(월)까지는 비치 페스티벌과 수제 맥주축제 등도 개최한다. □ 이와 함께 피서객에게 다양한 편의시설 제공과 함께 노후시설을 일제 정비하여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피서객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고자 속초해수욕장 남문 일대에 총 135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였고, 6월 15일(토)부터 개장 전까지는 임시 무료 개방·운영한다. □ 속초해수욕장 정문 광장도 노후된 경관조명 교체와 바닥 정비, 휴식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있으며, 야외 코인 샤워기 2개와 에어 콤프레샤를 설치하여 피서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 또한 속초해수욕장 정문~남문~외옹치 해변 산책길(1㎞)에 LED 경관 조명등 총 18기를 설치하여 야간 테마해변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남문 일원에 만개한 샛노란 금계국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또 속초해수욕장 백사장의 지형도 바뀌고 있다. 그동안 속초해수욕장은 모래침식 현상으로 백사장 폭이 짧아지고 수심이 깊었으나, 연안정비사업 일환으로 잠재가 설치되면서 백사장 폭이 최대 80m*로 늘어나 추억의 해변 포토존**과 나무 그네 등을 곳곳에 설치하여 보다 쾌적한 해수욕장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 모니터링 자료 : (‘17. 5월) 22m~56m → (’18. 8월) 20m~70m → (‘19.5월) 21m~80m ** 해변 포토존 : 사진액자 프레임, 뭍으로 올라온 테트라포트 시계탑 □ 속초시 관계자는 “올 여름철 야간개장으로 야간관광 활성화 물론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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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6 | 경남 | 경남 여름축제로 휴가 고민 끝 “지치고 힘든 여름, 경남 여름 축제와 함께 더위 잊으세요” | 2019/06/18 | |
경남 여름축제로 휴가 고민 끝 “지치고 힘든 여름, 경남 여름 축제와 함께 더위 잊으세요”
- 6얼 14일(금) 거제옥포대첩축제 시작으로 경남 여름 축제 이어져 - 여름축제 외에도 지역별 다채로운 문화행사 열려 경상남도는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여름축제․문화행사를 소개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청정바다부터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흘러내린 차디찬 계곡물 속까지 다채롭고 풍성하게 열리는 경남 축제와 문화행사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이순신 장군의 옥포대첩 승전을 주제로 한 ‘거제옥포대첩축제’가 옥포 수변공원 등지에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승전행차 가장행렬’, ‘옥포대첩 재현행사’, ‘버스킹공연’ 등이 주요 볼거리다. 올해에는 주 행사장 위치를 옥포대첩 기념공원에서 옥포 수변공원으로 변경해 가족단위 체험행사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인근에 특색 있는 먹거리로는 ‘멍게비빔밥’과 ‘볼락구이’가 있다. 지리산 청정 자연을 품고 있는 산청군 금서면에서는 ‘산청 경호강 물 페스티벌’이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쏘가리 낚시대회’,‘은어 낚시대회’ ‘경호강 래프팅대회 및 체험’, ‘워터파크’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는 방문객 교통편의를 위해 주행사장 위치를 경호강변에서 산청군민체육센터 앞으로 변경하였다. 산청의 특색 있는 먹거리는 ‘어탕국수’와 ‘한방오리백숙’이 있다. 싱싱한 수산물을 맛 볼 수 있는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맨손 전어잡기’ 프로그램을 청소년 대상으로 무료화하고, 전어판매가격을 인하할 예정이다. 합천군 정양레포츠공원에서는 경상남도유망축제인 ‘합천바캉스축제’가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개최된다. ‘맨손 은어잡기’, 이색 달리기 대회인 ‘황강 패밀리 컬러레이스’, ‘대야성을 지켜라’, ‘EDM(Electronic dance music) 파티’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도 이색 호러체험을 주제로 ‘고스트파크 축제’가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열린다. ‘좀비감옥’, ‘감금병동’ 등 6개의 기존 핵심 어트랙션 외에도 올해는 ‘도깨비 씨름’,‘프리즌 브레이크’ 등의 어트랙션이 신규로 추가된다. 낮에는 물놀이 체험을, 밤에는 오싹한 호러 체험을 통해 두 배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축제를 즐긴 후에 해인사 인근 식당에 ‘산채한정식’, 삼가면 한우골목에 들러 ‘황토한우구이’를 즐길만하다. 백사청송, 섬진강, 재첩을 소재로 한 ‘알프스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하동 송림공원 및 섬진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섬진강의 대표 먹거리인 재첩을 소재로 ‘섬진강! 황금 재첩을 찾아라’, ‘송림공원,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찾아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수상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남해군 상주면에서는 ‘상주은모래비치 섬머페스티벌’이 8월2일부터 8월4일까지 열린다. ‘EDM 파티’, ‘치맥파티’, ‘버스킹공연’, ‘야간영화상영’ 등 20~30대 해수욕객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리고 정부지정 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한산대첩을 소재로 한 ‘통영한산대첩축제’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통영시 전역에서 열린다. 핵심프로그램인 ‘이순신 장군 승전행렬’과 ‘한산대첩 재현’외에도 올해에는 ‘거북선과 함께 놀자!’, ‘승전무 EDM’ 등 야간 프로그램의 볼거리를 강화한다. 통영 향토음식으로는 ‘충무김밥’,‘굴요리’ 등이 있다. 주요 축제 외에 아기자기한 마을 축제도 곳곳에서 열린다. 탐스러운 여름꽃인 수국을 감상하고 싶은 관광객이라면 통영 빛길 수국수국축제(6.22,내죽도 공원), 김해 수안마을 수국정원축제(6.28~6.30,수안마을회관 일원), 거제 남부면 수국축제(6.29,저구마을 매물도여객선 주차장)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김해시 불암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도 ‘서낙동강 카누체험’,‘장어잡기’,‘시식행사’등 프로그램으로 6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불암장어문화축제’가 열린다. 남해군 고현면 갈화항에서는 제철을 맞이하는 왕새우의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풍어제’,‘화전매구놀이’,‘시식행사’ 등 프로그램으로 8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보물섬 갈화 왕새우축제’가 열린다. 이런 다양한 축제 외에 각종 문화행사도 여름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역사문화유산 야간탐방인 ‘김해 문화제 야행’이 6월 21일부터 6.22일까지 수로왕릉 인근에서, 락・클래식・트롯 등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공연을 준비한 ‘사천시 토요상설공연 프러포즈’가 6월29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삼천포대교공원에서,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행사 중 하나인 ‘밀양공연예술축제’가 7월 26일부터 8월6일까지 밀양아리랑센터 등지에서, 남강의 여름 정취를 살리고자 기획한 수상뮤직쇼 ‘진주뮤직페스티벌’이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진주성 강변에서, 거제 바다에서는 콘서트와 해양레포츠 행사가 어우러진 ‘Blue Night 바다로 세계로’가 지세포항, 구조라・와현・학동 해수욕장에서 8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각각 관광객의 더위를 날릴 준비를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통영에서는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를 타고, 아름다운 통영항과 한려수도의 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편도 1,413m의 스카이라인 루지로 짜릿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영남 알프스를 조망 할 수 있는 밀양얼음골 케이블카(편도 1,793m)와 해발 849m의 금오산에서 출발해 한려해상을 절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하동 금오산 어드벤처, 사천바다케이블카(편도 2,430m), 거제 관광모노레일(편도 1,770m), 김해 낙동강 레일바이크, 하동 북천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관광 레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병철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다채로운 여름축제와 문화행사가 경남 곳곳에서 개최된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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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7 | 전북 완주군 | 국립전주박물관, 완주의 역사문화 조명한다 | 2019/06/17 | |
국립전주박물관, 완주의 역사문화 조명한다
- 완주군 공동 ‘오로지 오롯한 고을, 완주’ 지역특별전 -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완주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한다. 17일 완주군은 국립전주박물관과 공동으로 완주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오로지 오롯한 고을, 완주’ 지역특별전을 18일부터 9월15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는 전북지역 각 지자체들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전북의 역사문물전’ 일환으로 완주군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전시다. 만경강유역에서 확인된 완주군의 선사‧고대(구석기~후백제) 문화를 주제로 총 3부로 구성해 완주만의 특색 있는 역사 정체성에 대한 모색과 그 지역에서 살았던 사람들에 대해 주목한다. 전시구성 중 ‘후백제와 봉림사지’ 주제에서는 완주의 현대미술 작가 4인과 공동작업도 실시했다. 지역을 주제로 하는 만큼 지역민들의 참여 유도와 홍보를 위해 지난 5월 22일 전시와 연계한 만경강 사진 공모전을 진행해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 아울러 전시기간에는 ‘만경강유역의 고고학적 성과’를 주제로 완주군이 주관하고, 한국청동기학회가 주최하는 지역특별전 기념 학술대회(6월 21일)와 완주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완주 크리에이터 페어(6월 22일)가 개최된다. 또한, 지역 창작극 ‘삼례, 다시봄’ 문화공연(7월 6일)을 개최되는 등 풍성한 볼거리와 배울 거리로 채워질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특별전시는 인근 지역과 구분되는 완주군만의 특색 있는 역사가 정립되는 출발점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역사 재조명과 지역 정체성 및 지역정신을 정립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거점 기관인 국립전주박물관과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역사문화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역 역사재조명과 지역 정신 정립을 위해 웅치‧이치전적지 역사재조명사업과 가야사복원연구사업, 백제문화융성 프로젝트, 전적류 국역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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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8 | 부산 | 걷고 싶은 부산, 도로명에 이야기를 입히다,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 발간 | 2019/06/17 | |
걷고 싶은 부산, 도로명에 이야기를 입히다,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 발간
- 부산시, 도로명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펼쳐낸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 발간 - - 부산의 대표 도로명 50개 선정, 역사·문화 등 다양한 이야기와 관광정보 수록 - - 시티투어·관광안내소 및 시·구·군 민원실에서 배부, 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 - 시는 도로명의 유래와 그 길에 얽힌 역사,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부산의 참모습을 널리 알리고, 친근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여행 책 발간했다. 책에는 부산시의 주요 도로명의 유래와 관련 이야기를 담았다.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태종대가 있는 ‘태종로’를 비롯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중심이자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 자갈치시장이 인근에 있는 ‘비프광장로’, 구포장터 3.1 만세운동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구포 만세길’, 바닷가 위의 절 해동용궁사가 있는 ‘용궁길’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50개 주요 도로명의 유래와 함께 주변 관광명소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부산의 관광명소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도와 도시철도, 시티투어 노선도, 갈맷길 코스에 대한 정보도 담아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책 앞부분에는 도로명주소의 원리를 설명해, 복잡하게만 느껴지던 도로명주소를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여행 북이 도로명에 대한 친근함뿐만 아니라 우리 부산의 역사와 문화에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시민들께서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도로명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반영한 스토리텔링 북을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은 시티투어·관광안내소와 시 및 각 구·군 민원실에서 배부 받을 수 있으며 부산시청 홈페이지>전자책(http://book.bu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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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9 | 경북 울진군 | 금강송 숲길 따라 힐링 여행 떠나요~... 울진 금강송에코리움 개관 | 2019/06/17 | |
금강송 숲길 따라 힐링 여행 떠나요~... 울진 금강송에코리움 개관
- 총사업비 421억원 투입... 금강송테마전시관, 금강송치유센터, 체험동, 치유길 등 - 경상북도는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에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일환으로 추진한 「금강송 에코리움」을 17일(월) 개관했다고 밝혔다. 금강송 에코리움은 지난 2011년부터 16만6천㎡의 부지에 총사업비 421억원을 투입해 금강송테마전시관, 금강송치유센터, 체험동(20동), 치유길(탐방로), 특산품전시장 등을 갖췄다. ‘금강소나무’ 군락지에 자리잡은 금강송에코리움은 울진 금강송을 테마로 담은 체류형 산림휴양시설로 황토찜방, 유르트를 비롯해 150여명이 함께 머물 수 있는 숙식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잠시 머무는 일반 펜션이나 콘도와는 성격이 차별화된다. 금강송 에코리움은 금강소나무 숲을 통한 쉼과 여유 그리고 치유의 컨셉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복잡한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달콤한 휴식을 선사한다. 하늘 향해 뻗친 금강소나무 숲에 한 발 들여 놓으면 이내 별처럼 힐링이 쏟아 내린다. 또한 금강소나무 숲길 트레킹 예약을 하면 산림유전자원보전구역 내의 울창한 금강소나무의 장관을 볼 수도 있다. 경북도는 동해안의 새로운 체류형 산림체험관광지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체험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올해부터는 하드웨어 위주인 관광자원개발사업에 문화관광 마케팅, 관광콘텐츠 개발, 홍보 마케팅 도입 등 소프트웨어사업을 더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0세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사람들은 일 보다는 여가를 더 중요시 여긴다”고 언급하며 “여가를 즐기는 방식은 매우 다양하나 자연친화적 공간과 가족 중심 놀이가 대세로 자리잡은 최근 트랜드에 맞게 금강송 에코리움을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가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3대문화권사업의 성공모델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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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0 | 경남 창원시 | 마산합포구 가포동, 핑크빛 힐링 쉼터 ‘가고파 꽃의 정원’ 개방 | 2019/06/17 | |
마산합포구 가포동, 핑크빛 힐링 쉼터 ‘가고파 꽃의 정원’ 개방
- 방치된 쓰레기장이 희망근로사업 통해 꽃의 정원으로 탈바꿈 -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가포로 가고파 꽃의 정원”(가포동 253-2~5번지 일원)이 생활환경개선SOC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꽃의 정원으로 조성한 지 3개월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가포로 가고파 꽃의 정원”은 가포장어구이거리 입구 약 4,000㎡부지(약1,210평)에 남천과 꽃댕강 2,600주가 심겨진 산책로를 따라 10만여 본의 꽃 양귀비와 코스모스가 핑크빛 꽃망울을 하나둘 터트리기 시작하고 금계국이 기지개를 펴며 8월의 한여름을 수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른 새벽 동이트기 전 또는 해가 지는 노을 녘에 야자매트가 깔린 산책로를 따라 유유자적하게 거닐다보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서 손색이 없다. 원래 이 지역은 국유지 관리가 미흡한 틈을 타 무단으로 버려진 농사용 쓰레기 등으로 여름철 파리, 모기 등 해충들의 서식처로 수년간 방치되고 있어 불결한 위생으로 지역민이 몸살을 앓았던 곳이다. 가포동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지역민에게 힐링 쉼터를 제공하고자 올해 「핑크빛으로 물든 힐링 가포동 가꾸기」 사업을 구상하고 생활환경개선SOC희망근로사업장으로 선정하여 “가포로 가고파 꽃의 정원”조성을 계획하였다. 가포동은 원할한 사업추진과 예산절감을 위해 국유지관리기관(가포동, 국립마산병원)과 수차례 간담회를 실시하여 부지 무상제공에 따른 공동관리 협의를 이끌어 내고, 관내 아파트 건축업체(LH공사/삼환기업)와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꽃이 잘 자랄 수 있는 양질의 토양 2,158㎥(25톤 트럭 166대 분량)를 제공받아 부지를 성토하였고 시에서 추진하는 100만그루 도시숲 조성사업과 연계, 시 산림녹지과로부터 남천 2,000주, 꽃댕강 600주를 제공받아 양묘장에서 직접 굴채 및 식재하여 산책로를 조성함으로 부지 외 1억 원 가량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주부민방위대, 새마을부녀회 등 7개 자생단체와 조성∙관리에 관한 협약을 맺어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었고 단체원들은 주 2회 이상 쓰레기 및 잡초제거, 꽃모종 이식작업, 물주기 등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 동민으로서의 주인의식과 결속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가포동 120기동대원인 김정현씨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직접 스프링클러 21대를 설치하고, 매일 아침저녁 자발적으로 물을 주며 관리하였고 시비(施肥)시기, 꽃모종 솎는 방법 전수 등을 통해 시행착오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협조하였다. “가포로 가고파 꽃의 정원” 은 1일13명/년1,560명의 희망근로자를 채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지역민의 관심과 희망근로자들의 헌신으로 창원시 우수공공근로사업장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정창인 가포동장은 “가포로 가고파 꽃의 정원”을 거점으로 지역특산물인 장어거리와 해안변수변공원, 오토캠핑장을 연계한 먹거리, 볼거리가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창원시를 대표하는 여가•힐링 공간 가포동을 만들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