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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1 경북 안동시 제48회 안동민속축제, 그 전통의 숨결 속으로 2019/09/25
안어대동(安於大東), 그 천년의 꿈
제48회 안동민속축제, 그 전통의 숨결 속으로
 
2019년 9월 27일(금)부터 10월 6일(일)까지 낙동강변 탈춤공원과 웅부공원, 문화공원 일대에서 제48회 안동민속축제가 개최된다.
1968년 처음 개최된 안동민속축제는 원형에서 탈색되지 않고 즐겨오던 민중 오락의 미풍을 담아 지역 민속예술의 원형 보존·계승과 시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안동민속제전」, 「안동민속제」, 「안동민속문화제」로 이름을 바꿔오다, 제15회부터 「안동민속축제」라는 명칭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전국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민속축제이다.
27일 첫날에는 축제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안동의 사대문을 열어 축제가 열흘 동안 열리는 것을 알리는 성황제, 행사를 무사히 마치도록 제수와 주향으로 고하는 유림단체의 서제, 주례시연에 이어 술자리 예절을 현대적 시각에 맞게 편성해 시연을 펼치는 ‘3대가 함께하는 주연시연’이 웅부공원에서 펼쳐진다.
이어 14개 단체 400여 명이 웅부공원에 모여 ‘월사 덜사 놀아보세 안동민속길놀이’를 시작한다. 웅부공원-중앙문화의 거리–홈플러스-구 대구 통로를 경유해 축제장을 향하는 길놀이를 진행한다. 두 번의 차전놀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장을 향하는 모습은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효(孝)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안동양로연은 1519년 안동부사 농암 이현보 선생이 80세 이상 노인들을 초청해 양로연을 연 것에서 유래한 행사이다. 안동의 정신을 보여 주는 의미 있는 행사로 오는 10월 1일 11시에 웅부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공민왕을 추모하는 헌다례는 10월 1일 오후 1시 웅부공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공민왕은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으로 피난을 오게 되는데 이때 주민들의 열성적인 도움으로 국난을 극복하게 되고, 안동을 대도호부(大都護府)로 승격한다. 헌다례는 국태민안과 국난극복의 의지를 되새기는 다례 행사로 장엄하고 성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저전동 농요, 시장 소리, 통기타가 어우러지는 퓨전 민속마당인 ‘민속축제의 밤’ 행사가 10월 2일 오후 6시 30분 웅부공원에서 펼쳐진다. 따뜻한 어묵과 떡이 준비돼 출출함을 달랠 수도 있다.
꼴망태 메고 꼴 베던 추억을 떠올리며 삼태기, 망태기, 다래끼, 소쿠리 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멋진 소품도 구매할 기회가 될 짚·풀 공예 경연대회가 10월 5일 오전 11시 웅부공원에서 펼쳐진다.
이 밖에도 안동시민들의 협동과 단결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인 안동차전놀이, 안동 부녀자들이 허리를 굽혀 왕후인 노국공주가 강을 건너도록 도왔다는 유래가 있는 경북무형문화재 제7호 안동놋다리밟기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또한, 경북무형문화재 제2호 안동저전동 농요로 때로는 애달프게, 때로는 신명 나게 선소리를 매기면 여러 사람이 후창하는 전통농요의 특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밖에 안동의 풍속, 풍물, 전통문화 시연, 각종 대회, 초청 공연, 전시 등 24개 단체에서 주관하는 30여 개의 행사가 개최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민속축제는 무수히 많은 안동 민속 중에서 정수만을 모았다고 할 수 있다. 열흘 동안 열리는 민속축제의 장을 통해 안동민속축제가 대표적인 지역 민속축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동인의 신명이 하늘에 닿고, 그 신명이 다시금 축제를 함께하는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할 축제의 한마당, 제48회 안동민속축제에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142 부산 역사를 품은 밤 나들이“부산 문화재 야행”가볼까? 2019/09/25
- 부산시,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 2차 행사 개최 -
역사를 품은 밤 나들이“부산 문화재 야행”가볼까?
◈ 9.27, 28. 양일간 17:00, 피란유산 6야(夜) 테마로 40계단 일원에서 개최
◈ 부산 원도심이 낳은 뮤지컬감독 박칼린이 들려주는 ‘부산과 뮤지컬이야기’ 진행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950년대 부산을 모티브로 하는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인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 2차 행사를 오는 27, 28일 양일간 중구 40계단 문화관광 테마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행사는 한국전쟁 피란생활의 상징 장소이자 피란민의 삶과 애환을 고스란히 담겨 현재 문화와 예술의 거리로 변모한 중구 40계단 일원에서 야설(夜設), 야로(夜路), 야사(夜史) 등 6야(夜)를 기본테마로 방문객들에게 1950년대 피란수도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한다
 
지난 6월 1차 야행 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스윙댄스 경연대회 대상팀(PNAC어벤져져스윙)의 레트로 스타일 스윙공연을 비롯하여 목각인형극(이중섭과 그의 친구들), 예술은 공유다(그때 그 시절), 무형문화재 공연 등이 다시 한 번 관람객과 호흡을 함께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 원도심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뮤지컬 거장 박칼린이 참석하여 “부산과 뮤지컬 이야기”를 주제로 뮤지컬을 꿈꾸고 있는 젊은 예술가, 배우 지망생들과 함께 장래의 꿈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진다.
 
이와 함께 원도심 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여 피란생활을 소재로 한 1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야행에 어울리는 피란먹거리 야식도 준비했다.
 
또한 1950년대 신여성과 예술인을 연상케 하는 복장을 착용한 이색문화 해설사가 피란수도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돌아보며 그 시절 문화예술과 역사의 중심지였던 부산 원도심의 숨겨진 스토리를 들려주는 피란수도 역사투어는 피란 당시 역사현장의 가치와 의미를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된 피란유적지 40계단에서 개최되는 피란수도 문화재 야행 2차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역사와 낭만이 가득한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시고 좋은 추억 쌓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피란수도 역사투어 사전신청과 기타 상세한 정보는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http://busan-heritage-night.com)를 참고하면 된다.
 
5143 경북 고령군 ​고령은 지금, 가을 축제와 체육행사로 가득 2019/09/25
고령은 지금, 가을 축제와 체육행사로 가득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9월 25일(수) 다산면 사문진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낙동7경 문화한마당’을 시작으로 ‘제58회 군민체육대회’와 ‘콫페스티벌’, ‘가얏고 음악제’, ‘고령군민 녹색자전거대회’가 10월 12일까지 열린다.
 
9월 25일(수) 열리는 ‘낙동7경 문화한마당’은 낙동강 수변생태공간을 홍보하고 낙동강 관광․레저 산업 육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가수 박상철, 박현빈, 지원이 등의 축하공연으로 가을 축제의 시작을 연다.
 
9월 28일(토)은 고령군민의 화합잔치인 ‘제58회 군민체육대회’가 읍면 선수단과 함께 풍물단의 흥겨운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체육대회는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종합시상제를 폐지하고 다양하고 특색 있는 종목으로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체육 행사로 탈바꿈 했다.
 
가을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콫 페스티벌’은 10월 3일부터 대가야교와 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10월 2일부터는 과학기술 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찾아가는 과학관’이 개최되어 과학적 원리를 모방한 생필품, 로봇 등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과학문화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콫 페스티벌’은 고령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리버마켓(river market)이 운영 되어 고령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먹거리와 제조품은 물론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밖에도 버스킹, 열전! 코스모스 노래 콩쿨대회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가을날의 추억 선사하게 된다.
 
10월 3일(목) ‘가얏고 음악제’는 ‘콫 페스티벌’ 개막행사와 연계 하여 열리게 된다. 국악인 남상일, 가수 한혜진, 지원이 등의 축하 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콫 불꽃놀이’가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게 된다.
 
10월 5일(토)은 ‘제8회 군민녹색자전거대회’가 열리게 된다.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실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약 8.5km의 코스를 주행하게 된다. 가을 바람을 따라 주행하다 보면 넓게 펼쳐진 코스모스를 볼 수 있다. 참가가 전원에게 기념품이 증정되며 이밖에도 많은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올해 고령의 가을은 ‘콫 페스티벌’과 ‘가얏고 음악제’를 연계한 개막행사와 함께 리버마켓과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며, 군민체육 대회를 통해 군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군민들과 고령을 찾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고령의 가을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5144 충북 단양군 고구려 매력에 푹∼빠지다!, 제23회 단양온달문화축제 D-23 2019/09/24
고구려 매력에 푹∼빠지다!,
제23회 단양온달문화축제 D-23
 
문체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이자 전국 유일무이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3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구려 매력에 빠지다!’란 부제로 실시하는 이번 축제는 1400여년의 시간을 연연이 이어온 온달과 평강의 사랑이야기를 다시 꽃피우고 고구려의 사랑과 문화를 체험하는 축제로 3개 권역에서 40여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단양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첫날인 18일 군량미를 확보하기 위한 발 빠른 쌀가마 옮기기 이벤트와 함께 개막 행사인 온달장군 출정 퍼포먼스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이어 무형문화재 공연인 진천 용몽리 농요, 도전! 온달평강 RPG 게임, 전사의 후예들 퍼포먼스, 국화옆에서 가을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특별행사로 마련한 국화옆에서 가을음악회는 산과 들이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10월,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낭만에 취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사랑과 전쟁’을 테마로 연극 ‘궁을 떠난 공주’와 온달과 평강의 사랑이야기 댄스컬, 마상무예, 제천 오티 별신제,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 국악 버스킹, 거리 악사 등 다채로운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린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고구려의 정신과 기상으로 수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끈 온달장군을 기리는 온달산성 최후의 전투 퍼포먼스와 온달 상여·회다지 놀이, 온달장군 진혼제가 삼족오 광장에서 치러진다.
온달관광지 행사장 일원에서 열리는 체험 및 참여행사로는 고구려 복식과 갑옷 입어보기, 전통 활·목검 만들기, 대장간, 농경문화, 주막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며, 아메리카 원주민의 전통 장식물로 아이들을 보호하고 좋은 꿈을 꾸도록 도와준다는 전설로 인기 만점인 삼족오 드림캐쳐 만들기와 삼족오 페이스페인팅, 고구려 왕관 만들이 체험 등이 준비된다.
소달구지 체험과 삼족오 한과 만들기, 삼족오 달고나 체험, 전통 다도 체험 등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축제 추진위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10월 19일에서 10월 20일까지 영춘면 체육공원∼온달관광지 구간 무료 셔틀택시를 운영하며 동기간 단양 문화예술회관∼온달 관광지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전통복장의 선소리꾼과 64명의 상여꾼이 장례식 모습을 재현한 상여놀이와 소리꾼의 소리에 발을 맞춰 돌면서 흙과 석회를 다지는 모습을 재현한 회다지 공연으로 색다른 퍼레이드와 퍼포먼스를 펼쳐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청주 농악, 영동 설계리 농요 등 축제기간 충북무형문화재 공연도 이어진다.
드라마 연개소문, 태왕사신기, 천추태후 등등 사극 중에서도 대작으로 꼽히는 작품들을 촬영한 온달관광지는 드라마 촬영세트장, 온달산성, 온달동굴, 온달전시관 등 온달장군을 주제로 한 대규모 관광지 단지로 지난해 14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다.
군 축제 관계자는 “관광1번지 단양의 명성에 맞는 수준 높은 제23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10월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에 한껏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145 충남 태안군 한국의 몰디브 ‘장안사퇴’ 투어와 함께하는 제2회 학암포 붉은노을축제 10월 3일 개막! 2019/09/24
한국의 몰디브 ‘장안사퇴’ 투어와 함께하는 제2회 학암포 붉은노을축제 10월 3일 개막!
-10월 3일부터 5일 학암포해수욕장 일원, 각종 공연·체험행사 등 즐길거리 풍성-
-최근 한국의 몰디브로 화제가 된 이국적 풍경 ‘장안사퇴’ 투어도 함께 진행-
 
태안에서 황홀한 낙조와 함께 이국적 풍경인 ‘장안사퇴’를 감상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원북면 학암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회 학암포 붉은노을축제’가 열린다.
 
‘학암포 붉은노을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첫 날 3일 최근 티브이에서 방영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미스트롯’ 출연진 숙행·김양·하유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4일에는 디제이 ‘춘자’, ‘원투’의 ‘붉은노을 콘서트’가, 5일에는 여행스케치, 김세환, 케이투(K2)의 ‘가족, 사랑, 꿈 그리고 음악회’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갯벌 바지락캐기 체험 △독살(전통어로방식)체험 △모래조각대회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비롯, △해녀물질쇼 △학암포 특산물·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몰디브’로 화제가 된 ‘장안사퇴’ 투어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다음달 2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접수받으며 문의는 ‘학암포 붉은노을축제 추진위원회(010-7565-6582)’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장안사퇴’는 학암포 앞바다 한가운데 대조기에만 나타나는 약 12km의 거대한 모래 퇴적지역으로 최근 각종 언론에 보도되며 이색적인 풍경으로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최영묵 축제추진위원장는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찬 축제를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학암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원북면 학암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회 학암포 붉은노을축제’가 열린다. 사진1은 ‘제2회 학암포 붉은노을축제’ 포스터 사진. 사진2는 장안사퇴 사진.
 
5146 충남 공주시 ‘공주 도자문화전’ 오는 28일 개막…계룡산 철화분청사기 조명 2019/09/24
‘공주 도자문화전’ 오는 28일 개막…계룡산 철화분청사기 조명
- 제65회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도자 문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주 도자문화전’을 제65회 백제문화제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금강신관공원일원에서 개최한다. (사진 – 포스터 제공)
 
시에 따르면, 이번 도자문화전은 계룡산 철화분청사기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철화분청사기 역사관과 체험관, 전시판매전 등으로 진행된다.
 
철화분청사기 역사관은 철화분청사기의 변화 모습과 특징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웅진에서 현대까지 시대적 가치를 공유하고, 철화분청사기 체험관은 도자기를 직접 빚고 흙을 만질 수 있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도자기 전시판매전은 공주지역 도자기 업체 등이 입점해 다양한 도자기 작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웅진에서 현재까지의 백제문화 공존을 통해 새로운 공주로의 도약을 위한 나눔과 화합의 의미로 막사발 1544개를 1일 200개씩 만원에 판매하는 ‘막사발 이벤트 전’도 마련된다.
 
오는 29일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제작한 막사발 경매 이벤트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주 도자문화전은 공주시가 갖고 있는 우수한 도자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계룡산 철화분청사기 홍보와 공주 도예 작가들의 판로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147 충남 공주시 공주의 밤은 낮만큼 즐겁다! 제65회 백제문화제 백미 ‘야경’ 2019/09/24
공주의 밤은 낮만큼 즐겁다! 제65회 백제문화제 백미 ‘야경’
- 화려함 속 우아함 가진 백제의 美 ‘백제스러움’ 강조 -
 
제65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28일 개막하는 가운데, 공주 금강과 공산성 일대가 1500년 전 백제의 밤으로 화려하게 피어난다. (사진 – 지난 백제문화제 야경)
 
공주시(시장 김정섭)에 따르면, 올해 백제문화제 야간경관의 핵심은 ‘백제스러움’으로 화려함 속에 우아함을 가진 백제의 미를 연출한다.
 
우선, 가을 햇살이 저물고 난 뒤 금강 일대는 화려한 조명으로 옷을 갈아입으며 해상강국 대백제의 위용을 다시금 드러낸다.
 
무령왕과 왕비, 황포돛배, 백제 유물 등 무려 700여 점에 달하는 유등이 금강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1500년 전 백제의 혼을 일깨운다.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을 연결하는 부교일원은 공산성 유등과 백제 연화무늬 유등을 배치, 백제문화의 특징을 제대로 담아낼 예정이다.
 
낮에는 각종 체험의 장으로, 밤에는 별빛정원으로 피어나는 미르섬은 동화적 분위기를 자아내며 최고의 감성 포토존으로 탈바꿈한다.
 
미르섬 입구와 중앙에는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금제관식과 베개와 발받침을 형상화한 대형 상징물이 들어서 웅장함을 더한다.
 
금강교에는 약 230미터 구간에 일루미네이션 빛 터널을 설치해 웅진 백제시대로 건너가는 시간의 은하수를 연출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장 곳곳에 백제를 테마로 한 다양한 경관조형물과 다양한 빛 오브제 등을 활용해 예년보다 아름다우면서 백제스러움을 연출한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매년 아름다운 야간조명으로 감탄을 자아내던 백제문화제의 야경이 올해는 보다 화려하면서도 백제스러움을 강조했다”며, “낮만큼 재미있게 낮보다 더욱 화려하게 피어날 백제의 야경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148 경북 안동시 당신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9’속으로(D-3일) 2019/09/24
당신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9’속으로(D-3일)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 (Masks of Women, and Women in Masks)'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9‘가 삼일 앞으로 다가왔다. 탈춤공원에는 축제장 무대, 운영 부스 등의 시설물이 설치되고 있으며, 안동시 전역은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하다. 올해 축제에서는 주제에 맞춰 탈과 탈춤 속에 투영된 여성의 모습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시가지 곳곳에는 축제 홍보 현수막과 선전탑이 설치되고, TV와 라디오의 스폿광고, 신문, 온라인 매체의 홍보와 관련 영상들이 축제가 임박했음을 알리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메인 공간인 탈춤공원도 부스 등으로 가득 메워지고 있다.
메인 무대인 경연무대에는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제를 테마로 대형 각시탈이 무대 백드롭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탈춤공연장에는 부네탈을 활용해 여성의 이미지를 부각한 디자인으로 무대를 설치했다. 전식 LED 패널과 화려한 조명을 사용해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장식했으며, 무대 양옆으로는 LED 전광판을 설치해 공연을 선명하고 신명 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마당무대는 하회탈의 애환이 가장 많이 서린 할미탈을 무대 백드롭으로 디자인했다. 축제장 내 가장 많은 공연이 열리고, 아마추어 공연자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마당무대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플로어형 무대를 설치해 격이 없이 공연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의 가장 폭발력 있는 무대, 대동난장 무대는 레이어 구조를 활용해 조명 타워와 음향 시설을 설치하고, 측면은 탈 팝아트 디자인을 활용한 포토존 형태로 설치된다. 대동난장은 빠른 비트와 EDM을 결합한 가슴 뛰게 하는 음악으로 참가자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갈 예정이다.
무대 설치 외에 축제장 320여 동의 부스 가운데 약 30%는 단순 몽골 텐트의 이미지가 아닌 간판 형태의 상가 외벽을 설치해 한층 수준 높은 축제장으로 변화를 꾀했으며, 탈 관련 조형물들도 축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축제장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 개발과 청결한 환경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축제장 음식하면 떠오르는 국밥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안동음식관을 만들었다. 안동음식관에서는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과 어린이들도 좋아할 만한 메뉴를 내놓을 예정이다. 양질과 다양한 메뉴의 먹거리, 셀프 서비스, 테이크아웃 시스템으로 음식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가격을 낮추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9월 27일(금)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은 의전 프로그램을 간소화한 공연 형태로 연출한다. 타 축제와 달리 스타마케팅을 배제하고 주제가 녹아 있는 안동만의 특별한 개막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함께 즐기는 축제, 누구나 춤추게 하는 축제를 위해 비탈민 타임(VITALMIN-TIME)이 준비돼 있다. 비탈민 타임의 춤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했다.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사전에 교육해 축제 기간 중 대동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축제 주제에 맞춘 탈놀이단 ‘드리머(Dreamer)’는 강령탈춤 미얄 할미탈을 컨셉으로 만든 탈과 함께 전통 탈춤 속에 등장하는 여성의 삶에 대한 애환을 담아낸 의상과 율동으로 본격적인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시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시장놀이패 ‘시장가면’팀은 보부상 행렬 컨셉으로 플래시몹 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 공연으로 전통시장을 축제의 열기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육성 축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국제교류 사업으로 올해는 우즈베키스탄을 주빈국으로 선정하고 문화전시, 공연, 주빈국의 날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제 민족 음악 축제와 교류하고 있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는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장관이 직접 안동을 방문해 행사의 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민들에게 탈춤축제는 이제 세시풍속처럼 기다려지는 연례행사로 자리했다. 신명과 흥을 통해 함께 즐기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이제 곧 시작된다. coming soon!
5149 강원 삼척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예술축제의 장! 『제24회 삼척예술제』 9월 26일부터 10일간 열려 2019/09/24
전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예술축제의 장!
『제24회 삼척예술제』 9월 26일부터 10일간 열려


삼척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한마당 축제이자 종합문화예술 행사인『제24회 삼척예술제』가 9월 26일(목)부터 10월 05일(토)까지 10일간 개최된다.
 
한국예총삼척시지회가 주관하는 삼척예술제는 국악협회, 미술협회, 문인협회, 사진작가협회, 연극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음악협회 7개 분과의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문화교류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 24회째를 맞는 삼척예술제는 공연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손쉽고 폭넓게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 시민들이 화합으로 함께하는 대중적인 축제로 거듭나며 젊은 세대의 지역예술 문화창조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예술제 첫째 날인 9월 26일(목) 오후 7시 삼척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리는 삼척연극협회 초청연극 이오네스크 作『수업』공연을 시작으로,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국악한마당 ▲삼척죽서가요제 ▲미술협회 정기회원전 ▲사진작가협회 정기회원전 ▲문인협회 가을 시낭송회 등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개막식은 9월 28일(토) 오후 3시 새천년도로 비치조각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나팔박, 황진이, 손빈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한국무용, 난타, 음악연주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예술제가 바쁜 일상과 삭막해져가는 삶 속에 지역주민을 위한 예술공연과 전시를 통하여 지역예술문화 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5150 강원 정선군 억새꽃 마법의 가을산행, 민둥산 억새꽃 축제 27일 개막 2019/09/24
억새꽃 마법의 가을산행, 민둥산 억새꽃 축제 27일 개막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은빛 억새, 석양에 빛나는 금빛 억새, 달밤에 흔들리는 솜털 억새, 사진으로 담는 하나하나의 풍경이 예술작품이 되는 강원 정선 민둥산 가을여행, 정선 민둥산 억새꽃 축제가 27일 개막과 함께 가을 산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보송보송한 솜털이 살결을 간질이고 귓가엔 사랑을 속삭이고 산상위 온 들판을 은빛 물결로 가득 채우고도 모자라 마음까지 힐링할 수 있는 억새꽃 마법의 세상을 느낄 수 있는 강원 정선 민둥산 억새꽃 축제가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정선 남면 민둥산 운동장 및 민둥산 일원에서 열린다.
 
파란 가을하늘과 울긋불긋한 산, 시원한 바람과 함께 은빛 물결 출렁이는 가을 산행의 즐거움이 가득한 정선 민둥산은 가을 산행객들은 물론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끝없이 펼쳐진 억새 물결을 보는 방향에 따라 금빛, 은빛 향연을 즐기며 영화 같은 풍경을 만끽 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가을 산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정선 민둥산 억새꽃 축제는 오는 27일 개막식과 함께 민둥산 정상에서 열리는 산신제를 비롯해 민둥산 운동장에서는 제1회 억새꽃 미시선발대회, 아리랑공연, 댄스공연, 색소폰 공연, 축하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동안 등반대회를 비롯해 산상엽서 보내기,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떡매치기, 감자전 부쳐먹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원 정선 남면에 위치한 민둥산은 전국 5대 억새 군락지로서 가을 억새 산행지 이자 국내 대표 철도관광 산행지로 유명하며, 해발 1,119m로 8부 능선에서 정상까지 약 20만 여평의 광활한 능선이 억새로 덮여 있어 은빛과 황금빛 물결이 가을바람과 함께 일렁이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어 전국 최고의 힐링 산행지로 많은 산행객들이 찾고 있다.
 
강원 정선 민둥산은 가을이면 은빛과 황금빛으로 옷을 갈아입으며 민둥산을 찾는 산행객들에게 힐링과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민둥산 억새는 오전과 오후 가을 햇살을 받으며 은빛으로 해질녘에는 석양과 함께 황금 물결이 장관을 이루어 산행객들을 유혹하며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가을 억새꽃이 연출하는 은빛과 황금물결의 황홀한 장관을 눈으로 보고 몸과 마음으로 느끼며 힐링을 즐기기 위해 기차여행객은 물론 가족 단위 및 연인, 친구, 모임 등 민둥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매년 30만 명에 달한다.
 
민둥산 정상을 오르는 길은 총 4개 코스가 있으며, 남면 증산초등학교를 출발해 쉼터를 거쳐 정상에 이르기까지 2km(1시간 30분)코스와 능전마을을 출발해 발구덕을 지나 정상까지 3.3km(1시간 20분) 코스를 이용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한다.
 
또한 화암약수~구슬동~갈림길~정상까지 7.1km(6시간 30분), 삼내약수~삼거리~정상까지 3.5km(2시간) 코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