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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81 경남 합천군 이유있는 변신! 새롭게 시작하는 「합천여름바캉스축제」 2017/07/21
이유있는 변신! 새롭게 시작하는 「합천여름바캉스축제」
- 7. 28 전야제 시작으로 닷새간 정양레포츠공원에서 개최 -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던 “황강레포츠축제”가 올해는 “합천여름바캉스축제”로 재탄생하여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합천 정양레포츠공원 일원에서 닷새간 개최될 예정이다.
 
기존 레포츠 중심의 행사에서 70년대 온가족이 함께 떠났던 바캉스의 추억을 재소환 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여름휴가를 온 것 같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신선하고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많은 인파가 참여해 인기를 끌었던 “맨손은어잡기”는 1일 2회씩 축제기간 동안 매일 진행된다. 군은 단순 일회성 잡기행사에서 벗어나 금반지를 품은 은어를 잡는 재미와 직접 잡은 은어를 구워먹는 즐거움까지 가미해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수중마라톤대회를 대신해 작년에 처음 시도한 “황강패밀리 컬러레이스”도 바캉스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행사이다.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인체에 무해한 천연 컬러파우더를 맞으며 가족과 함께 황강 은빛 모래사장을 따라 시원한 물길 레이스를 펼치다 보면 어느새 더위가 달아난다.   

한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EDM과 물의 난장”, “아이스버킷과 아이스슬라이드”,
뜨거운 백사장 위의 열정 “모래속 보물상자 열쇠찾기”와 “모래뜸질”까지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두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잠 못 드는 열대야를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식혀 줄 “야간공연” 역시 기대할 만하다. 28일 저녁 7시 30분부터 군민생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전야제”는 윤수일밴드, 서지오 등이 출연해 축제의 서막을 올리는 축하공연으로 펼쳐진다. 29일부터 3일간 저녁 8시부터는 음악분수 공연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EDM클럽파티 부터 인디밴드공연, 돗자리영화제까지 한낮의 축제 열기를 밤까지 이어 갈 예정이다. 

1만원권 프리패스 티켓을 구매하면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같은 기간 진행 중인 천연워터파크 ‘옐로우리버비치’와 익스트림호러 ‘고스트파크’ 현장 티켓 구매시 최대 50%까지 군민 가격으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 ‘아이스버킷’과 ‘향토야 놀자!’는 단품으로만 판매가 된다.
 
또한 27일까지 합천여름바캉스축제 공식 홈페이지(www.합천여름바캉스축제.kr)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10%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황강패밀리 컬러레이스, 물의 난장, 목재카누 체험, 수박화채 나눔, 친환경 타투, 어린이 강태공 등의 체험프로그램은 티켓 구매에 상관없이 축제장을 찾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박민좌 관광진흥과장은 “합천여름바캉스축제에서 핫한 여름도시 합천의 진명목을 100%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7782 인천 연수구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라이브클럽파티’ 열린다! 2017/07/21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라이브클럽파티’ 열린다!
- 7.21.∼22. 6개클럽 15팀,  재즈, 블루스, 포크, 락 공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펜타포트 라이브클럽파티’가 7월 21일과  22일 오후 8시부터 인천의 6개 라이브클럽에서 15개 팀의 재즈, 락, 밴드 등 공연을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펜타포트 라이브클럽파티’는 「2017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한 행사로 70∼80년대 음악다방, 음악감상실, 라이브클럽 등을 중심으로 한국의 락 밴드활동을 선도하였던 인천의 옛 명성을 되찾고 인천음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7월 21일(금)은 버텀라인(중구)에서 한국 리듬앤블루스의 거장 ‘신촌블루스 엄인호’와 ‘김마스타 트리오’가, 뮤즈(연수구)에서는 레게음악의 ‘레드로우’ 등 2개 클럽에서 4개팀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7일 22일(토)은 락캠프(부평구)에서 인천대표 블루스 밴드 ‘정유천 블루스밴드’, 흐르는물(중구)은 1990년 포크뮤지션 언더그라운드로 활동한 ‘김상철’, 공간(남동구)은 부드러운 중저음의 재즈 보컬리스트 ‘최용민 퀄텟’, 쥐똥나무(남구)는 락밴드 ‘포헤르츠’등 4개 클럽에서 11개 팀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6개 라이브클럽 입장시 각 1만원의 입장료가 있다. 

시 관계자는 “라이브클럽은 잘 알려지지 않은 인디 뮤지션들이 자유롭게 공연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라이브클럽에서 재즈, 락, 밴드 등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가진 뮤지션의 공연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6년 연속 선정된 인천의 대표 여름 음악축제인‘2017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펼쳐진다.
   국카스텐(한국), BASTILE(영국), JUSTICE(프랑스)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pentaportrock.com/)를 참고하면 된다.
7783 전남 강진군 ‘다산 정약용과 다산학단’ 유물특별전 개최 2017/07/19
‘다산 정약용과 다산학단’ 유물특별전 개최
- 제자들의 다양한 저술과 방산 윤정기의 새로운 저술 ‘최초 공개’ -

 전남 강진군 다산기념관이 제45회 청자축제를 맞아 이달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66일간‘다산 정약용과 다산학단’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산기념관에서 개최하는 12번째 특별전으로 남양주 역사박물관과 공동기획했다. 182책 503권으로 알려진 다산의 방대한 저작은 대부분 강진 유배시절에 이뤄졌다. 다산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강진의 제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다산학단의 값진 노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승의 가르침을 따라 선현들의 책을 보고 따라 쓴 윤종진의‘순암총서’, 황상의‘치원총서’, 이강회의‘유암총서’등 각종 총서를 비롯해 이청의‘정관편’, 윤정기의‘동환록’등 제자들의 개인 저술 그리고 제자들이 다산의 저술과정에 도움을 준 사실을 뒷받침할 황경의 흠흠신서 이본도 전시된다. 

상반기에 다산기념관에서 구입한‘역의증석’은 다산학의 마지막 계승자로 평가 받는 다산의 외손자 방산 윤정기의 주역에 관한 저작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임준형 다산기념관장은“이번 다산유물특별전은 다산과 제자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그들이 이룩한 업적, 그리고 다산학에서 차지하고 있는 강진의 위상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전시회로 기획했다”라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리는 청자축제 기간에는 전국의 많은 관람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전시가 끝나는 10월 1일 이후부터는 남양주 역사박물관에서 이번 전시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7784 전남 강진군 쿨하고 시원한 강진 청자축제 패키지 2017/07/19
쿨하고 시원한 강진 청자축제 패키지
-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 강진청자축제 패키지 이용 고객 청자컵 선물 -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이 제45회 강진청자축제를 응원하는 축제 관광상품 패키지를 출시한다. 
 
‘홀리데이 인 광주&강진청자축제’ 패키지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강진 청자축제 및 전라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 1박, 모래시계 뷔페 레스토랑 2인 조식을 제공하며 패키지를 예약하는 모든 고객에게 ‘청자 컵’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반 거리인 강진 청자축제는 7월29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리며. 물레성형하기, 청자 경매 이벤트, 쿨하고 시원한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 및 어린이 청자 빚기를 포함한 다양한 감성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참고 : 패키지 구성 -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 1박, 모래시계 뷔페 레스토랑 2인 조식, 기념품 (청자 컵), 무료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
7785 경남 밀양시 연꽃 즐기고~ 연극도 보고~ 2017/07/19
연꽃 즐기고~ 연극도 보고~
- 밀양연꽃단지와 밀양연극촌 -

40도 가까이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제철 만난 연꽃이 아름답게 자태를 뽐내고 있어 무더위 속에서도 마음의 평온을 주고 있다.

밀양시 부북면에 있는 연꽃단지에는 연꽃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74,675㎡의 넓은 연밭에는 백련, 홍련 등이 무리지어 피어있다. 연 잎의 푸르름은 녹색광장을 만들고 잎 사이를 뚫고 피어있는 연꽃 세상은 선경을 방불케 한다.

가족, 연인과 함께 연꽃을 감상하는 탐방객이 많으며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한다. 밀양시는 연꽃감상 편의를 위해 연꽃밭 사이에 나무데크와 징검다리를 설치해 편하게 운치있게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밀양연꽃단지에는 조그만 연못을 만들어놨는데 이곳에 피어있는 연꽃 감상은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움이 있다. 무리지어 피어있는 연꽃도 아름답지만 외롭게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이 연꽃들이야말로 연꽃의 백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연밭 중간에는 숨고르기하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인 팔각정과 쉼터가 있어 식음료를 즐길 수도 있다. 여름을 뜨겁게 달구는 연꽃 향연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밀양연꽃단지를 방문할 때는 양산과 선글라스를 필히 준비할 것을 권한다. 
❍ 오는 7월 21일(금)에는 농업회사법인 돈박이 주관하는 제3회 연꽃음악회가 『자유』라는 주제로 연꽃단지 내 연지기 쉼터에서 개최된다. 식전공연으로 각설이 품바공연이 관객들의 흥을 돋우고 팝밴드와 시낭송, 아코디언연주, 퓨전국악, 랩․비보잉, 색소폰 연주 그리고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꽃 감상과 함께 연극을 볼 수 있는 밀양연극촌이 연꽃단지 바로 옆에 있다. 오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제 17회 밀영여름예술공연축제가 꽃 향연이 절정을 이루는 연꽃단지 옆 밀양연극촌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밀양연극촌의 성벽극장을 포함해 모두 6개의 극장에서 오후 5시, 6시, 8시, 10시에 각각 공연이 있으며 밀양아라랑아트센터 대극장에서도 저녁 7시에 연극공연을 한다. 제 `17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에서는 모두 50여 편의 연극이 관객들을 만난다.
7786 서울 강서구 2017년 대저생태공원 캠핑장 개장 2017/07/19
2017년 대저생태공원 캠핑장 개장
- 낙동강관리본부, 8. 1.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 캠핑장 개장
- 7. 24부터 캠핑장 홈페이지(www.daejeocamping.com)를 통해 선착순 예약접수

  낙동강관리본부는 낙동강 삼락생태공원 캠핑장 조성에 이어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 캠핑장을 조성하여 8월 1일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대저캠핑장은 2016년부터 2017년에 걸쳐 총사업비 39억원(국비 19.5억원, 시비 19.5억원)을 투입하여 조성 공사가 시행되었다. 총 면적은 50,850㎡로 오토캠핑사이트 75면, 일반캠핑사이트 36면과 잔디광장, 다목적광장, 화장실, 샤워장, 개수장, 편의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개장하는 대저캠핑장은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캠핑장 홈페이지(www.daejeocamping.com)를 통하여 선착순으로 예약접수가 가능하며 민간위탁 관리운영자인 ㈜두모씨앤씨에서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대저캠핑장의 이용료는 오토캠핑사이트(10m×10m, 10m×12m, 12m×12m) 25,000~30,000원, 일반캠핑사이트(5m×8m) 15,000원이며, 인근 삼락캠핑장은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철새도래기(11월~익년 2월)동안 휴장을 시행함으로서 겨울철 캠핑 이용객의 아쉬움을 가져왔으나, 대저캠핑장은 문화재보호구역에 포함되지 않아 연중 사계절 캠핑장 이용이 가능하여 캠핑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저캠핑장 개장으로 부산시뿐만 아니라 김해, 양산 등 경남 일원의 캠핑인구를 흡수하여 쾌적한 여가공간으로 활용됨으로서 시민정서 함양과 삶의 질 향상 및 친환경 레저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며, 특히 낙동강 유채꽃 축제 등과 연계함으로서 낙동강의 명물로 자리 잡아 새로운 수변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고 말했다.
7787 전북 전주시 전주시, 도시관광 현장 길거리 탐방 추진 2017/07/07
전주시, 도시관광 현장 길거리 탐방 추진 
 - 전주시 관광산업과 직원과 문화관광해설사 50여명 참여, 객사 1~2길 객리단길 탐방
 - 첫 마중길, 덕진공원 등 전주 도시관광 명소 찾아 프로그램 및 홍보 나서기로 

전주시 도시 관광자원 발전과 이해를 위한 도시관광 현장 길거리탐방이 추진되고 있다.

전주시 관광산업과(과장 이성원)는 전주한옥마을과 연계해 발전하고 있는 도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관광프로그램 및 홍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객리단길(객사길) 일대와 첫 마중길, 신중앙시장, 덕진공원 일대에 대한 현장 길거리탐방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관광산업과 직원과 문화관광해설사 50여명은 7일 최근 20~30대 젊은층 방문객의 이어지고 있는 다가동 객사길인 영화의 거리와 객리단길을 찾아 최근 변화되고 있는 지역상권과 길거리문화를 돌아보고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주 객리단길은 다가동 객사 1~2길 인근 지역을 풍패지관 ‘객사’와 서울의 ‘경리단길’을 합쳐 부르는 신조어로 지난해 3월 구도심인 이 일대의 재개발구역이 해제되면서 소자본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 개성 있는 맛집과 카페를 개업하면서 현재 30여 곳의 업소가 성행하고 있는 곳이다.

전주시 관광산업과는 앞으로도 문화관광해설사의 도시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주역 앞 첫 마중길과 신중앙시장, 덕진공원 일대 등을 찾아 전주 도시관광과 생활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명소로 홍보할 계획이다.
7788 경북 안동시 큰 눈과 귀로 사람들의 소원을 보고 듣는 축제인간 말뚝이의 소원 2017/07/07
큰 눈과 귀로 사람들의 소원을 보고 듣는 축제인간 말뚝이의 소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7 “D-8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7을 80여 일 앞둔 가운데 안동축제관광재단(이사장 권영세, 이경원)에서는 집행위원회를 통해 올해 축제 주제를 “축제인간 말뚝이의 소원(Wish of Homo-festivus)”으로 선정하고, 축제 포스터를 배포해 적극적인 축제 홍보에 나선다.
  올해 축제 주제인 “축제인간 말뚝이의 소원(Wish of Homo-festivus)”은 한국의 대표적인 탈춤캐릭터 말뚝이를 다양하게 표현함으로써 말뚝이가 탈을 쓰고 춤을 추며 이뤄내고자 했던 소원을 축제를 통해 만들어 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말뚝이는 서민들과 소외받는 사람들의 적극적인 대변자로서 거침없는 행동이 관중을 매료시킬 뿐만 아니라 역동적인 몸짓과 화려한 말솜씨로 자유를 마음껏 표현한다. 
  특히 큰 눈과 큰 귀로 사람들의 삶을 살피고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그들의 소원을 탈춤의 현장에서 대변하기도 한다. 이러한 말뚝이의 삶과 행동은 인간의 유희적 본능을 표현하고 축제를 통해 일상과 비일상, 이성과 욕망이 만나 폭발적 경험을 일으키는 진정한 축제인간(Homo-festivus)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는 이러한 축제인간 말뚝이의 소원을 구현함으로써 축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인간의 유희적 본능을 축제를 통해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먼저, 축제 21년 중 처음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찾는 볼리비아를 비롯한 러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대만 등 13개국 14개 단체 해외 공연단이 축제를 찾을 예정이며, 한국․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아 ‘터키의 날’을 열어 적극적인 해외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의 킬러 콘텐츠인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해외부를 신설해 탈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가 축제를 통해 활발하게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축제를 기반으로 한 지역문화콘텐츠 확보 및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을 대상으로 한 버스킹 공모로 젊은 층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원받는 지역문화컨설팅지원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축제의 대표동작과 음악을 축제의 공간에서 함께 추며 진정한 축제의 난장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축제참여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매년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탈놀이단은 말뚝이 캐릭터를 기본으로 재미있고 역동적인 춤과 동작으로 신명나는 축제의 현장을 만들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안동축제관광재단이 탈놀이단을 모티브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와 관련된 공모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탈춤축제 놀이단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단의 역할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공간 확대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될 전통시장에서의 축제는 국내․외 공연단이 참여하는 퍼레이드와 마임, 전통보부상행렬 등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전통시장까지 함께 관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2017년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축제 기간 중 8일이 추석을 전후한 연휴로 많은 관광객들이 안동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789 충남 부여군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신규프로그램 다채 2017/07/07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신규프로그램 다채
-연꽃족욕체험장, 얼음체험장 등 상설 프로그램으로 참여율 UP-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시작을 알리며 스탬프 투어나 사비야행, 달밤야시장 외에도 부여군이 새롭게 마련한 신규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7일부터 열흘 간 ‘연꽃愛 빛과 향을 품다’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에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준비한 프로그램은 △서동선화 나들이, △연꽃인형극장, △연꽃시네마, △연꽃족욕체험장, △얼음체험장, △서동선화물풍선놀이다. 

연꽃인형극장은 우리나라 전통 그림자 극에 서동선화의 사랑이야기를 더한 인형극, 복화술, 마법복화술로 회당 30분씩 13시, 15시에 진행되며, 1막-백제 마 장수 서동, 신라 서라벌에 가자!, 2막-선화공주와 신라 서라벌에서의 사랑, 3막-서동요, 4막-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5막-국경을 뛰어넘은 아름다운 사랑으로 구성돼 있다. 

연꽃시네마는 연꽃축제가 열리는 열흘 동안 저녁 8시부터 밤 10시까지 한 여름밤에 연꽃이 가득한 궁남지에서 사랑하는 이와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가족들을 위한<라이온킹>, <인사이드 아웃>,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상영하는 세심함을 보이기도 했다. 

‘연꽃족욕체험장’은 연꽃이 만개한 맑은 물에 연인과 가족이 함께 발을 담그는 공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축제 기간 내내 무료로 개방된다.

무더위를 날려버릴 ‘얼음체험장’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얼음체험장은 낮12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운영, 커플 및 개인으로 얼음판 오래버티기, 수박씨 멀리 보내기 등 부여군 특산물 및 상품권을 놓고 게임을 운영하여 즐거운 시간까지 선사한다.

또한 서동선화물풍선놀이는 오전 11시부터 18시까지 손으로 직접 물풍선을 던져 과녁을 맞추고 백제시대 때 사용하던 모양의 투석기를 이용해 과녁에 물풍선을 발사해보는 등의 체험을 마련해 아이들의 역사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등 교육의 장도 마련했다. 

7790 경남 경남문화예술회관,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 개최 2017/07/07
경남문화예술회관,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 개최
- ‘변방과 중앙의 경계를 넘어 예술의 가치를 모두에게’ 슬로건으로 진행
- 7월 25일~29일 5일간… 하늘정원, 성큰가든, 로비에서 진행
- 재즈, 탱고, 클래식, 대중음악, 전통예술, 마임 등 21개 팀 참여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총 5일간 하늘정원과 성큰가든, 로비 등에서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를 무료로 개최한다. 

* 하늘정원 : 경남문화예술회관 옥상 야외 공연장 * 성큰가든 :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 옆 야외 뜨락 정원
* 로비 :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로비 

경남문화예술회관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과 주관하고,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다.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2017 Summer Performing Arts Featival)’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았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는 ‘변방과 중앙의 경계를 넘어 예술의 가치를 모두에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하늘정원에서만 진행했던 여름공연예술축제를 성큰가든과 로비로 장소를 확대하여, 공연 장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축제에는 킹스턴 루디스카, 연희집단 the 광대, 마린보이, 이주미의 재즈 팔레트 등 공식초청팀과 지역예술단체의 자생력과 인큐베이팅을 강화하기 위해 공모로 선정된 경남지역 17개 예술공연단체가 함께한다. 총 21개 팀이 재즈와 탱고, 클래식, 대중음악, 전통예술, 마임 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5일 개막공연에는 △색소폰․퓨전국악 한마당(솔레이색소폰앙상블) △LISTEN : 4줄의 하모니(Blues Lee) △Jazz & Semi Classic(경남관악단 KU 브라스밴드) △잔치스카 with 스캥킹(킹스턴 루디스카)이 진행된다. 

이어 26일 Classic에는 △한여름 밤의 클래식(노트르 콰르텟&아르스노바) △독일가곡 콘서트(한독문화예술인 협동조합) △Die Cellisten 8(첼리스텐 8), 27일 연희&전통에는 △가산할미 바람났네(김태호 무용단) △나무쇠 타는 광대(전통예술원 놀제이)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놈놈놈(연희집단 the 광대) △전통과 퓨전이 만나는 소리여행(손양희 국악예술단)을 선보인다.

28일 마임&거리예술에는 △카툰 마임쇼 광대들(극단 현장) △나홀로 서커스(마린보이) △한여름 밤의 매직콘서트-미스터리 마술창고(매직게이트 엔터테인먼트) △해피투겟돌(C.C.D.C Play One) △뮤지컬 갈라 콘서트-지난 겨울 이야기(공연예술 BOX 더플레이), 29일 폐막공연에서는 △조선야사(흥청무 보존회 경남지회) △현대 무용이 말한다...is all life(ANIMO COMPANY) △World Music with Saxophone(코리아색소폰콰이어) △탱고, 한국을 만나다(제나탱고) △이주미의 재즈 콘서트(이주미의 재즈 팔레트)가 열린다.

유병홍 경남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경남의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과 친구, 지인들과 함께 한여름 밤의 낭만과 추억을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7 여름공연예술축제’는 7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naca.com) 및 전화(1544-6711)로 반드시 사전예약 해야 하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