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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1 경북 청송군 청송문화관광재단, 2017 청송한옥민예촌 모樂모樂장터 운영 2017/09/26
청송문화관광재단, 2017 청송한옥민예촌 모樂모樂장터 운영
“청송백자, 보부상 스토리를 담은 옛 장터재현행사”

  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한동수)은 오는 09월 23일(토)부터 11월 11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청송한옥민예촌(경북 청송군 부동면 주왕산로 494)에서 
“2017 청송한옥민예촌 모樂모樂장터” 를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2017 청송한옥민예촌 모樂모樂 장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사업인 “2017 지역특화스토리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송 지역 고유의 원천 스토리(청송백자, 청송백자 보부상 등)를 활용한 지역 스토리 브랜드를 개발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주요 행사 내용은 청송한옥민예촌 전체 공간을 활용해서 옛 저잣거리 공간을 구성하고, 지역주민이 참여 가능한 옛 장터 플리마켓 행사, 청송백자 보부상 퍼레이드, 청송백자 보부상 마당극, 한가위맞이 길놀이, 풍물놀이, 사기움집 인형극,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청송문화관광재단은 모樂모樂 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의 스토리 발굴 및 개발, 지역 내․외부 예술 인적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자원 활성화, 지역의 숨겨진 문화예술인 발굴 및 양성 등 지역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여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청송을 대표하는 장소특화 축제로 만들어 갈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2017 청송한옥민예촌 모樂모樂 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의 스토리 브랜드를 개발하고, 청송지역만이 구현할 수 있는 있는 유․무형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09월 29일(금) ~ 10월 01일(일) -  한가위맞이 특별장터진행
 ※ 11월 04일(토) - “청송, 도깨비 사과축제” 기간 휴장
7702 충북 청주시 2017청원생명축제 대장정 돌입 2017/09/22
2017청원생명축제 대장정 돌입
- 2017. 9. 22. ~ 10. 1.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22일 오전 10시 개장 -

2017 청원생명축제가 드디어 22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화려한 개막행사와 함께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나라 대표 농축산물축제의 명성을 이어온 청원생명축제는 올해에도 청주지역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와 먹을거리마당,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22일 오전 10시 제1게이트에서 진행된 개장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지테이프 커팅에 이어 청원생명 브랜드로 생산된 쌀과 사과, 블루베리, 호두, 밤 등이 들어간 떡을 자르면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주무대에서 시작된 개막행사에서는 개막식과 인기 스타들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으로 꾸며졌다.
11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한 청원생명쌀에 대한 한국표준협회의 인증패 전달, MBC충북 어린이합창단과 엘댄스컴퍼니의 개막 퍼포먼스에 이어 이승훈 청주시장이 공식 개막을 선언했다.
곧이어 펼쳐진 개막 축하공연에는 아스트로, 알리, 정동하, 헤일로, 리아킴, 김종환, 금잔디 등 아이돌그룹과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공연을 선사했다. 

개막과 함께 100여개 농가가 참여하는 청원생명 농특산품판매장과 한우와 돼지고기 등을 구입해서 바로 구워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마당, 명품 전시로 해마다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생명농업관, 기업관, 건강정보관, 플라워파크, 그리고 6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일제히 운영에 들어갔다.    

자연 그대로를 살린 축제장에는 무려 1만 제곱미터의 가을들녘에 국화, 피튜니아, 베고니아, 백일홍, 코스모스 등 형형색색의 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모래놀이와 물놀이, 바람개비언덕 등으로 꾸며진 자연쉼터에서는 어린이들이 푸른 잔디 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도 있다.  
 
유료인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은 구입한 가격만큼 축제장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1천 원을 내고 참여하는 고구마수확체험장에서는 본인이 캔 고구마를 1인당 1kg씩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 좋지 않은 기상여건 하에서도 지난해보다 더욱 알찬 축제장을 꾸몄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여가 콘텐츠를 제공해 청원생명 브랜드 농축산물의 우수성과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7703 경기 용인시 한국민속촌, 추석 연휴 특별행사 ‘한가위 좋을씨고’ 개최 2017/09/22
한국민속촌, 추석 연휴 특별행사 ‘한가위 좋을씨고’ 개최

▶ 풍성한 선물이 가득! 복 나누기 이벤트 ‘풍년맞이 복 방망이 찾기’
▶ 성주고사, 길쌈놀이 등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전통 세시풍속 행사
▶ 한복 착용 관람객 최대 48% 할인

한국민속촌은 다가오는 역대 최장의 추석 연휴를 맞이해 오는 9월 30일(토)부터 10월 9일(월)까지 특별행사 ‘한가위 좋을씨고’를 진행한다. 명절의 흥이 담긴 전통 세시풍속 행사와 복 방망이 찾기, 태권도 시범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된다.

풍성한 한가위에 복을 나누는 의미로 진행되는 풍년맞이 복 방망이 찾기는 이번 행사의 메인이벤트다. 민속촌 곳곳에서 복이 담긴 도깨비 방망이를 찾는 미션을 완성하면 카메라, 백화점 상품권, 화장품 세트 등 풍성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추석 당일부터 3일 동안 매일 선착순으로 1000명만 참여 가능하다.

옛 명절 풍경의 정취를 자아내는 세시풍속 행사도 다양하다. 가정을 수호하는 가신에게 햇곡으로 만든 술과 햅쌀을 올리며 감사를 표하는 성주고사는 한가위 명절의 대표 의식이다. 민속촌 농악단의 흥겨운 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의례가 끝나면 고사 음식을 나눠먹는 음복행사가 이어진다.

길쌈놀이는 추석 무렵 부녀자들이 모여 베, 모시, 명주, 무명과 같은 직물을 짜던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벤트다. 민속촌 캐릭터와 관람객이 팀을 이뤄 거대한 기둥에 달린 형형색색의 천을 엮으며 옷감을 짜보는 이색 체험이다.

내 손으로 직접 빚은 송편을 가마솥에서 전통방식 그대로 쪄보는 송편 빚기 체험도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송편을 빚어볼 수 있으며 명절에 이웃들과 정을 나누던 풍습에 따라 송편을 다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우리 민족 고유의 멋과 흥겨움이 살아있는 전통예술공연도 지나칠 수 없는 볼거리다. 연휴기간 내내 농악놀이, 줄타기, 마상무예, 전통혼례 공연이 진행되며 10월 6일과 7일에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제 3야전군사령부 태권도 시범공연단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명절의 분위기를 보다 흥겹게 즐길 수 있는 한복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한복을 착용하고 한국민속촌에 방문하면 자유이용권을 최대 48% 할인해준다.

한편 한국민속촌에서는 전래동화축제 조선동화실록이 한창이다. 전래동화마을로 변신한 민속촌에서 동화 속 캐릭터를 만나고 직접 주인공이 되어보는 축제다. 연휴기간 민속촌을 방문하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http://www.koreanfolk.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7704 강원 영월군 농촌에서의 거리예술제 김삿갓시즘 카니발 개최 2017/09/22
농촌에서의 거리예술제 김삿갓시즘 카니발 개최

 올해로 영월에서의 김삿갓문화제는 20회를 맞이한다. 강산이 두 번 변하는 세월동안 김삿갓은 어느덧 영월을 대표하는 상징 인물이 되었다.

 영월군 행정구역으로 김삿갓면이 존재할 정도로 김삿갓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영월이다. 
 
 그러나 김삿갓문화제는 기존 영월의 대표 축제인 단종문화제와 동강뗏목축제와는 다르게 관심이 부족하다.
영월읍내에서 20분 정도 더 들어가는 김삿갓계곡에서 치루어진다는 지리적 단점이 있다 하더라도 김삿갓문화제는 좀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심지어 김삿갓문화제를 경험하지 못한 영월읍내 주민이 많을 정도이니 무언가 변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하여 올해 2017년 20회 김삿갓문화제에서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려 한다. 

 영월문화재단은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김삿갓 문화제를 향후 전 예술장르를 아우르는 문화예술제로 확장시키기 위한 비전을 가지고 ‘김삿갓시즘 카니발’을 진행한다.

 9월 21일 영월읍 군청사거리에서 시작되는 ‘김삿갓시즘 카니발’ 행사는 다양한 퍼포먼스, 행위예술, 음악, 휴식이 혼합된 문화행사이다.

 9월 21일과 22일에는 영월읍 군청사거리에서 오후4시에서 8시까지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공연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도록 준비되며, 23일에는 김삿갓문화제 행사장에서 13시부터 18시까지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다. 

 김삿갓의 시대정신을 반영한 제1회 김삿갓시즘 카니발에는 거리를 방랑하면서 시를 읊조렸던 김삿갓의 예술혼의 계승자들이 영월에 온다.

 김삿갓시즘 카니발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거리 예술제이다.

 대표적인 거리예술제로는 안산 거리극축제, 서울 거리예술마켓, 과천거리축제가 있다. 이들 축제는 모두 도시에서 펼쳐지는 거리 예술 축제이다.

 김삿갓시즘 카니발은 농촌에서 펼쳐지는 거리예술제인만큼 거리 예술가들이 실험적인 도전을 펼치게 된다.

 더군다나 김삿갓 또한 거리예술가가 아니던가. 하여 많은 예술가들이 우려 속에 기대를 갖게 하는 김삿갓시즘 카니발이다.

 제1회 김삿갓시즘 카니발은 “인생은 오디션이 아니라 축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일상을 바삐 오가는 지역 중심 교차로와 김삿갓이 잠든 유적지가 예술제 기간만큼은 진정한 ‘카니발’의 현장이 된다.

 21일 목요일부터 23일 토요일까지 공연중심으로 진행되는 김삿갓시즘 카니발에는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똘끼 충만 거리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가족들이 함께 보면 더욱 좋을 화려한 버블쇼, 무언의 소통예술 마임공연, 타악과 현악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음악공연, 김삿갓의 고장 영월예술인들이 꾸미는 춤&그림 콜라보레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마술과 반전을 한꺼번에 선사하는 야바위와 저글링 마술, 거리 국악의 백미를 즐길 수 있는 퓨전국악공연 등이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봉과 줄만을 가지고 펼쳐지는 국내 최고의 거리퍼포먼스 ‘봉앤줄’의 공연은 그 입소문만큼이나 최고의 기대작이다.

 이 외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김삿갓의 후계자가 영월 거리를 노닐며 관객과 소통하는 거리행위예술, 그리고 김삿갓을 주제로 한 즉흥극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관객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매일 저녁에는 영월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과 해학 가득한 영화 상영전도 펼쳐진다.

 한편 24일 일요일 15시부터 김삿갓문화제 행사장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제1회 김삿갓 해학영상제 김삿갓 시네마 싸롱’은 김삿갓시즘 카니발의 대단원을 장식할 프로그램이다.

 ‘김삿갓시네마 싸롱’은 거리 연희 중심으로 펼쳐졌던 김삿갓시즘 카니발에 ‘영상’이라는 매체로 발견하는 김삿갓시즘을 표방한다.

 제1회 김삿갓해학영상공모전 출품작 시상식과 함께 명품배우 박철민의 영화토크 ‘김삿갓 시네마 싸롱’이 진행된다.

 왕성한 활동 중인 현역배우의 살아있는 해학, 김삿갓, 그리고 영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재미있는 영화 토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2017 김삿갓시즘 카니발은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교차로에서 만나는 김삿갓 정신의 유쾌한 계승자들과 함께 2017년 새롭게 탄생한 김삿갓의 향기를 마음껏 느껴보길 기대한다.
7705 대구 중구 ‘2017 서문시장 글로벌 대축제’ 개최 2017/09/22
‘2017 서문시장 글로벌 대축제’ 개최

  대구 중구(구청장 윤순영)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큰장네거리 특설무대 등 서문시장 일대에서 ‘낮보다는 밤이, 밤보다는 낮이’라는 슬로건으로 ‘2017 서문시장 글로벌 대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서문시장4지구 화재로 위축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전통시장을 애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서문시장 상가연합회가 주최하고(주관 : 글로벌명품시장육성사업단) 대구시와 중구청,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첫날인 21일 낮 12시부터 옛 상인들의 모습을 재현한 ‘보부상 가두 퍼레이드 행진’을 시작으로 △글로벌패션쇼 △개막식 △상인가요제 △기웅아재와 단비, 설하윤, 함중아, 지원이, 박상철이 출연하는 ‘개막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2일은 인기가수 헤이맨, 링크맨, 아프리카, 부활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마지막 날인 23일은 시민참여 프로그램 ‘아엠어랩스타 시즌 3’와 한서경, 힙합컴퍼니, 헤이즈, 신유 등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하는 ‘서문가요제’가 열린다.

  이 밖에서 축제기간 중 큰장삼거리 ‘프린지무대’에서는 △찾아가는 보부상 △음악방송과 축하공연, 체험프로그램, 서문시장 야시장 등으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7706 전남 순천시 조상 숨결 느끼는 시간여행! 제24회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 개최 2017/09/15
조상 숨결 느끼는 시간여행! 제24회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 개최
- 순천 전통음식 페스티벌, 전국사진촬영대회, 동춘서커스 등 다채로운 행사 -

조선시대 역사와 전통이 오롯이 살아있는 순천시 낙안읍성에서는 ‘제24회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를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2020 세계문화유산 등재, 낙안읍성 세계인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는 백중놀이, 성곽쌓기, 기마장군순라의식 등 전통행사와 도립국악단 공연, 군악,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민속공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동춘서커스, 마술, 인간문화재가 총출연하는 국악특별공연이 마련되고, 낙안읍성을 한 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제2회 낙안읍성 전국사진촬영대회’, 지역 풍물단체가 참여하는 ‘제1회 순천시 농악경연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이번 민속문화축제는 어른 세대에게는 그리운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선조들의 삶의 지혜와 옛 정취를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풍요로운 계절에 남도의 미각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제4회 순천 전통음식 페스티벌’을 개최, 순천에서 생산된 지역 농․특산품을 직거래하는 시골장터와 연계한 시골의 엄마밥상을 전시 판매한다.

순천 전통․향토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은 물론 미식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도 옛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삼베옷 만들기 길쌈재현과 벼 탈곡, 인절미 만들기, 낙안읍성 팔진미 시식행사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장을 운영하고,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큰 줄다리기와 전시행사도 함께 열린다.

순천시 관계자는 “600여년의 전통을 이어온 낙안읍성은 2020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이다”며, “주민들의 삶과 정주 환경, 전통음식과 민속문화를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7707 전남 무안군 제5회 무안황토갯벌축제, 가을 하늘 아래 성대한 개막 2017/09/15
제5회 무안황토갯벌축제, 가을 하늘 아래 성대한 개막
무안생태갯벌센터 일원에서 이번 주말까지 관광객 맞이

‘제5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15일 무안군 해제면에 위치한 무안생태갯벌센터 일원에서 갯벌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풍요롭고 잘 사는 무안을 기원하는 풍요깃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성대하게 막을 올리고 주말까지 관광객을 맞이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올해 황토갯벌축제는 ‘황토갯벌 1㎥의 가치’를 주제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해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제 개막행사로는 ‘무안황토와 갯벌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한 퍼포먼스와 4색 무안아리랑 공연이 펼쳐졌고, 개막 축하공연에는 진성, 현진우, 박주희 등 유명가수들이 함께 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흥을 더해 주었다.

박준수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개막식에서 “우리나라 갯벌은 세계 5대 갯벌에 꼽힐 만큼 풍요롭고 아름다운 소중한 자산이다”면서 “많은 분들이 축제장에 오셔서 우리가 지켜가야 할 갯벌의 소중함을 느끼고, 드넓은 갯벌에 일상의 스트레스도 날려 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황토갯벌축제에는 낙지와 농게, 운저리를 직접 잡아볼 수 있고, 황토머드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잡은 물고기와 낙지는 즉석에서 요리해 먹을 수도 있어 그 재미가 쏠쏠하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많아 많은 학교에서 단체관람을 오기도 했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바람개비 동산, LED 장미공원, 사랑공원은 감성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야간에는 각자의 소망을 적은 풍등을 하늘로 날리는 행사와 함께 불꽃쇼가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무안황토갯벌축제에는 여느 축제장에서는 맛 볼 수 없는 먹거리가 풍성하다. 낙지요리, 운저리회, 새우구이, 칠게튀김, 전어구이 등 무안의 맛들이 가득하게 준비되어 관광객들의 미각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주말, 나들이를 계획했다면 무안황토갯벌축제를 방문해 황토갯벌의 생명력과 풍요로움을 만끽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7708 전남 광양시 빛과 꽃, 맛이 어울리는 숯불구이 제16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열려 2017/09/15
빛과 꽃, 맛이 어울리는 숯불구이 제16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열려
- 9. 21. ~ 24,. 광양읍 서천변 일원, 코스모스와 숯불구이의 향이 어우러진 가을의 향연 만끽 -

‘광양에 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는 광양의 대표 음식인 광양 숯불구이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광양읍 서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빛과 꽃, 맛의 어울림, 숯불구이 愛!’ 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동안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부대체험장과 향토음식점, 특산품 판매장 등을 운영하며, 서천변을 따라 화려하게 수놓아진 코스모스 꽃내음과 숯불구이 향이 어우러지는 가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1일 첫째 날에는 코스모스 가요제, 전국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와 초대가수 공연 등이 있으며, 둘째 날에는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축하공연, 개막식, MBC 축하공연 및 불꽃쇼가 가을 하늘을 밝힐 계획이다.

셋째 날은 광양버꾸농악한마당과 제9회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가 열리며, 노래로 함께 소통하면서 가족과 동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날에는 청소년 재능기부 페스티벌, 광양시립국악단 공연과 함께 재활용 나눔장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서천변에 만개한 코스모스 둘레길은 시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꽃과 어우러져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켜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도 숯을 이용한 숯비누․부작만들기, 숯 페이스페인팅, 숯 드로잉대전, 숯 쵸크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드론체험, 은어잡기, 가족액자 만들기, 우리가족소망 메아리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관광객과 시민들을 찾아간다.

특히, 달빛과 별이 어우러진 밤하늘 아래 만개한 코스모스 둘레길을 따라 서천변의 전경을 즐길 있는 달빛기행도 준비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살릴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가 되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준비하는 한편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7709 경남 양산시 국향菊香으로 가을을 채우는 『2017 양산국화향연』개최 2017/09/15
국향菊香으로 가을을 채우는 『2017 양산국화향연』개최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은 『2017 양산국화향연』이 오는 10월 27일(금)부터 11월 12일(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물금읍 워터파크 공원에서 개최된다.

 양산 국화전시회는 바쁜 일상으로 멀리가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접근이 용이한 도심지 공원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저녁 10시까지 개장한다.

 아름다운 국화의 향기를 즐길 수 있도록 분재광장, 대국동산, 국화정원, 분수광장 등 테마거리를 조성하여 전시하며,
 뽀로로, 라바, 동물 등 현애국으로 조형작품을 만들어 어린이동산을 조성하여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품격있는 소통의 장을 연출하였다.

 또한, 행사기간 중 문화예술행사로 주민복지박람회, 양산예술문화제,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방문객의 편의 제공을 위하여 이동식화장실, 먹거리장터,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마련하였다. 특히 야심찬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의 농산물, 화훼농가 직거래, 우리농특산물전시장 등 도시민과 농업인이 상생하는 직거래장터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국화전시회는33만 양산시민뿐만 아니라 부․울․경 요충지로 매년 방문객 늘어나 행사기간 주말에는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서 가을 정취를 느끼는데 불편이 없기 바란다.”고 말했다.
7710 충북 청주시 2017청주공예비엔날레, 40일간 대향연 돌입 2017/09/15
2017청주공예비엔날레, 40일간 대향연 돌입
- ‘공예, 미래를 열다’ 주제로 개막식 가져 
- 내달 22일까지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진행

 ‘Hands+ 품다’를 주제로 한 2017청주공예비엔날레가 13일 개막식을 갖고 4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상상마루에서 ‘공예,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개막식의 포문은 박영희 작곡가의 헌정곡으로 열었다. 10회를 맞이하여 특별히 작곡된 ‘내마암(ne ma-am)’은 송강 정철의 평시조 ‘내 마음 버혀내여’와 2015청주공예비엔날레 알랭 드 보통 특별전에 참여했던 김은혜 작가의 인터뷰 글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된 연주곡이다.

 이어 조직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이 개막 선언 후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 이시종 충북도지사, 오제세 국회의원, 김양희 충청북도의회의장, 황영호 청주시의회의장 등이 축사를 진행했다.

 이외에 토마스 리만(Thomas Lehmann) 주한 덴마크 대사,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Linus von Castelmur) 주한 스위스 대사, 주한영국문화원 마틴 프라이어(Martin Fryer) 원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청주시와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우한시 대표단, 19개국의 기획전 참여 작가와 세계관 큐레이터, 공예 관련 전문가, 국내·외 예술인, 예술단체 회원, 시민 등 1천 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도종환 장관은 축사를 통해 “청주공예비엔날레는 한국 공예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모두 녹아 있으며, 국내외 작가들과 소통하며 대중화와 세계화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며 “전통을 계승하는 공예는 과거와 현대를 잇는 인류의 위대한 유산이며, 비엔날레 기간 내내 아름다운 공예품과 전통 문화의 가치를 느끼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막식에 이어 내빈들과 관람객들은 전시를 함께 둘러봤으며, 3층 세계관에서는 특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공연 감독인 신만식 감독, 안은호 감독, 조용주 감독이 공동으로 기획한 길라잡이 공연 형식으로 공예가 음악과 행위예술로 확장되어가는 과정을 참신하게 나타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4인의 작곡가와 6인의 행위예술가들이 세계관의 각 국가관에 전시된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된 노래, 연극, 마임, 전통춤, 현대무용,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특히 독일관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최명훈 작곡가의 ‘왜곡된 파장’ 연주가 펼쳐졌다. 최명훈 작곡가는 1999년 안익태작곡상, 2008년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작곡가)상’을 받았으며,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 곡은 독일관 참여 작가의 클레멘스 게르슈텐베르거(Clemens Gerstenberger)의 작품 ‘기하학적 접힌 그릇’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되었으며, 소리(정가)와 전통 관악기인 생황, 첼로의 협연이 어우러진 곡을 연주했다.

 이어 핀란드-마임(조성진), 싱가포르-마임(양길호), 영국-전통 춤(김평호), 일본-바이올린연주(신만식 작곡, 이마리솔 연주), 스위스-현대무용(구서영), 이탈리아-서예(이동원), 몽골-현대무용(류명옥), 한국-현악 3중주(류재준 작곡, 백주영 바이올린, 이한나 비올라, 김민지 첼로)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개막식에 맞춰 기획전 참여 작가인 우지엔안(邬建安, Wu Jian'an)이 ‘청주 500번의 붓자국’을 진행했다. 우지엔안은 2017베니스비엔날레 중국관의 대표 작가로, 시민들이 붓으로 그린 종이를 끊어지지 않게 잇고 잘라 만드는 ‘전지 기법’을 이용해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냈다.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창작된 작품은 기획전 섹션2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조직위원장 이승훈 청주시장은 “올해 비엔날레를 통해 어렵고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공예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전 세계가 공예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