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음식정보 전통시장 여행지추천 지역축제 테마여행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번호 지역 제목 날짜
7661 경남 사천시 사천시,‘비토국민여가캠핑장’개장 2017/11/03
사천시,‘비토국민여가캠핑장’개장
 - 서포면 비토섬에 위치, 차량이 통제되는 자연친화적인 캠핑장!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서포면 비토리 산40번지 일원에 위치한 비토  국민여가캠핑장을 오는 11월 6일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캠핑장은 지난 2016년 1월 공사를 시작해 총사업비 26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총 9,105㎡의 부지에 토끼와 자라, 물고기를 형상화한 스토리하우스 3동과 글램핑장 14개소, 일반야영장 26면, 샤워장이 포함된 관리동 1동과 물놀이시설 등 부대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캠핑장 내에는 차량출입이 통제되며 캠핑장 입구에서 별도의 운반용 카트로 이동하여 자동차의 소음과 각종 공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캠핑장이다.

 이용방법은 홈페이지(www.bitocamping.com) 회원 가입후 예약, 익일 오후 6시까지 이용료를 납부하면 예약이 확정된다.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09시부터 2주간 예약을 받는다. 

한편, 오는 11월 6일 11시 관리동 앞 광장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시민들을 모시고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7662 전남 화순군 화순 자연휴양림 가을여행지로 ‘각광’ 2017/11/03
화순 자연휴양림 가을여행지로 ‘각광’
백아산·한천자연휴양림, 오색단풍 등 휴양에 안성맞춤
 
“올 가을여행은 화순 백아산·한천자연휴양림으로 오세요”
 
화순 백아산·한천자연휴양림이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즐기기에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
 
화순 휴양림은 11월초·중순경의 오색단풍이 찬란한 단풍터널을 이루며 가족 이용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화순군은 1996년 개장한 백아산 자연휴양림 시설물의 낙후된 숲속의 집을 철거하고 대가족이 휴양을 즐길 수 있는 2층 목조주택 숲속의 집을 지난 7월, 2동을 신축했다.
 
한천자연휴양림에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60대의 주차공간을 새로 마련했다.
 
또한 백아산․한천자연휴양림에 숲속의 집을 각각 1동씩 신축 중에 있다.
 
백아산자연휴양림은 백아산(해발 810m) 주능선이 감싸고 있는
화석골 계곡의 휴양시설로서 휴양림 시설 관리가 잘돼 있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숲속의집(14동 14실), 숲속수련원(1동 7실)과 잔디광장, 운동시설, 족구장 등을 갖추고 있어 수련회, 워크숍, 동아리 행사나 단체수용도 가능하다.
 
연간 피톤치드 발생량은 715ppt로 도내 최상위권인데다 등산로는 가파르지 않아 가족단위의 산행코스로 제격이다.
 
백아산 서쪽 산록에는 가족단위 휴양모텔과 사계절 썰매장을 갖춘 백아산 관광목장이 있고 휴양림에서 15분 거리에는 화순온천리조트가 있다.
 
특히 백아산의 명물로 자리잡은 백아산 하늘다리는 화순8경중 제3경에 선정될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해발 756m지점의 마당바위와 절터바위를 연결하는 연장 66m, 폭 1.2m의 산악 현수교량으로 최대 13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다.
 
다리 중앙에 강화유리 조망창(가로 40cm, 세로 1m) 3곳이 설치돼 하늘 위를 걷는 듯 짜릿한 스릴은 물론 사방이 트여 있어 지리산, 무등산, 백운산, 모후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산림욕, 백아산 하늘다리‧사계절 썰매장 등 주변에 다양한 산행코스와 여가시설이 조성돼 휴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지난 2003년 7월 한천면 오음리 일원에 개장한 한천자연휴양림은 천운산(해발 601m) 주능선이 남동쪽으로 팔을 벌린 듯이 휴양림을 감싸고 있다.
 
휴양림이 있는 천운산은(601m)의 숲이 울창하고 산 정상에 오르면 무등산, 백아산 등을 조망할 수 있고 화순읍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곳이다.
숲속의집 12동 15실을 갖췄으며 숲 경관이 수려하고, 주차장,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특히 가족 이용객들에게 인기다.
 
숲이 울창하고 쾌적하게 정비된 계곡과 주변경관이 아름다우며 잔디광장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단위 휴양지로 손색이 없다.
 
특히 입구부터 단풍나무가 4km의 터널을 형성, 걷기에 더욱 좋은 길로 오색 단풍으로 물든 가을 풍광이 장관이다.
 
지난 3월에는 한천자연휴양림 지내에 캐러번, 샤워장, 세척실 등의 시설을 갖춘 숲 캠핑장을 개장했다.
 
군 관계자는 “가을 여행주간 동안 가족, 연인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단풍구경과 함께 화순 휴양림에서 멋지고 낭만적인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7663 전남 순천시 ‘황금빛 갈대 향연에 취하다’ 순천만 갈대축제 개최 2017/10/31
‘황금빛 갈대 향연에 취하다’ 순천만 갈대축제 개최
- 11월 3~5일, 갈대음악회·아침선상투어·갈대 연인의 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붉은 노을과 철새, 그리고 바람에 넘실대는 황금빛 갈대가 마음을 설레게 하는 순천만습지에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순천만 갈대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하늘, 바람, 그리고 갈대’라는 주제로 개막 갈대음악회, 명사초청 콘서트, 갈대 연인의 밤, 아침선상투어, 달빛야행투어, 트레일 러닝(가족과 함께 걷기), 갈대오브제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순천만의 청초한 새벽과 가을 내음 가득한 별빛을 만끽할 수 있도록 새벽투어와 야간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새벽투어로는 무진과 함께하는 선상투어와 데크길 산책, 동천하구에서 순천만까지 생명의 땅을 달리고 걷는 트레일 러닝, 야간투어로는 용산, 와온 등 일몰 명소를 연계한 순천만 노을길 여행이 준비돼 있다.

가을의 낭만과 인문학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젊은 층을 위해 마련한 행사들도 눈에 띤다. 4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는 별과 시, 음악을 사랑하는 커플 100쌍을 대상으로 곽재구 시인 등 명사와 함께 떠나는 ‘갈대 연인의 밤’이 마련돼 있다.

국내 최초로 해양수산부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최종후보지로 선정되는 등 더욱 높아진 순천만의 위상을 반영해 순천형 생태개념을 홍보하기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또한 4일에는 순천만 생물다양성 증진 전문가 워크숍을 운영해 갯벌복원과 순천만 습지 생태계 보전방안을 모색하고, 4일부터 5일까지 주민주도 생태관광 활성화 워크숍 등이 열려 생태와 문화의 융복합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갈대음악회, 명사 토크콘서트, 일본 ‘SAKURA Project’ 콘서트, 어린이 모의 람사르총회, 갈대 화관 및 디오라마 만들기, 갈대 울타리, 갈대 엽서 만들기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차장 한쪽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및 농산물 판매가 이뤄져 오감만족 축제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축제기간에 맑은물관리센터 주차장이 임시주차장으로 운영되며 순천만습지와 맑은물관리센터를 오가는 셔틀버스 3대를 운영해 교통혼잡을 최대한 방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순천만 탐방객을 분산하고 탐방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11월 5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리는 ‘정원갈대축제’와 연계하여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 갈대축제는 1997년 제1회 순천만 갈대제를 시작으로 올해 2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가을 대표 축제”라며, “기존의 관광중심축제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생태전문가·주민주도형 생태축제로 전환하여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정보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친환경 생태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7664 전남 고흥군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개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 2017/10/31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개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
- 최초‘두원 원석’및 금동관모·신발의 특별전 -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흥, 국내 최대 분청사기 도요지인 운대리 가마터에 '고흥 분청문화 박물관'이 지난 31일 성황리에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진 문화재청장을 비롯하여, 박선규 前문체부 차관, 국공립박물관 관계자 등 내·외빈 2,000여 명이 참석해 찬란한 역사를 간직한 분청문화 박물관의 개관을 축하하며 빛내주었다.

  박병종 군수는 개관사에서 앞으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분청사기를 비롯하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한 데 아우르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이자, 새로운 관광 전략지로 ‘고흥관광 2천만 시대’를 앞당기는 견인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우리 군의 활기찬 내일, 발전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전했다. 

  개관을 기념하여 특별전시실에는 74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두원운석”이 국내 박물관에서는 최초로 2018년 2월 28일까지 전시된다. 또한, 고흥군에서 출토되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유물들 중 포두면 안동고분 출토 금동관모·금동신발·청동거울, 풍양면 출토 모자곡옥, 신여량 장군 상가교서, 밀부유서 등은 고흥군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할 만한 일품 보물들로 오는 11월까지 전시할 예정으로 다양한 전시품들과 함께 관광객을 맞을 것이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지상 3층 9,723㎡의 규모로 2014년 8월 첫 공사를 시작으로 2017년 현재 5개의 전시실에 약 1,2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설화와 분청사기를 테마로 조성된 분청문화공원은 고흥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자연 쉼터의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분청문화박물관은 역사문화실, 분청사기실, 설화문학실, 기획전시실, 특별전시실 등 5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다. 역사문화실은 유구한 역사 속의 고흥을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소개하는 공간으로 고흥의 현재와 유서 깊은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전시실로 선사·고대시대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들과 불교, 임진왜란 관련 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분청문화박물관을 대표하는 분청사기실은 운대리 분청사기 요지(사적 제519호, 전남기념물 제80호)소개와 그동안 운대리 요지(1호, 2호, 7호, 14호, 15호)발굴 후 출토된 유물과 복원 재현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설화문학실은 고흥의 전통문화유산을 수집·계승하자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의 건립 취지에 따라 사라져가는 우리의 무형자산인 구비문학을 소개하고, 고흥설화 관련 자료와 콘텐츠 성과물이 전시되어 있다.
  기획전시실은 고흥군이 2015년부터 사라져가는 지역의 유물을 보존하고 역사 문화자산을 지키기 위해 추진한 “유물 기증·기탁 운동”의 결과로 고흥군민들에게 기증받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밖에도 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역사와 문화·전통이 묻어나는 자체개발 상품들을 뮤지엄샾에서 판매중이며, 체험학습실 공간을 활용하여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1980년 운대리 가마터가 발견되면서부터 지금의 분청문화박물관이 건립되기까지는 37년간의 긴 여정이 있었으며, 고흥군민과 학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운대리 도요지의 도자문화를 보존하고 나아가 우리의 역사·문화를 세계로 꽃 피우게 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7665 충남 태안군 태안군, 지역 농·특산물 우수성 세계에 알렸다! 2017/10/31
태안군, 지역 농·특산물 우수성 세계에 알렸다!
-25~28일 서울 코엑스서 열린 ‘2017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18개 업체 참가-
-홍보 전시관 운영, 송화소금·호박고구마·꽃차 등 전시·판매해 큰 호응-

태안군이 전 세계 40개국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전관 및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2017 서울국제식품산업전(Food Week Korea 2017)’에 지역 공동상표 ‘꽃다지’ 승인 18개 업체가 참가, 30개 제품의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송화소금과 호박고구마, 꽃차 등 주요 농·특산물을 판매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엑스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이 후원한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전 세계 40개국 900여 식품 관련 업체가 참여한 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여해 태안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지역 업체가 대거 참여해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군은 올해 우수 농·특산물 브랜드 ‘꽃다지’를 필두로 송화소금과 천일염, 자염, 호박고구마 및 고구마 가공품, 꽃차, 식초 등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판매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태안군 농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장개척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본격적인 웰빙 시대를 맞아 청정 농·특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행사기간 내내 관람객들이 끊임없이 몰려 성황을 이루는 등 태안군 농·특산물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군은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 태안 농식품 유통·마케팅 분야의 애로사항 해소 및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 식품 산업의 가치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태안군의 식품산업을 적극 알리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7666 충남 부여군 “스고이, 뷰티풀”외국인 관광객 백제의 가을정취 만끽 2017/10/31
“스고이, 뷰티풀”외국인 관광객 백제의 가을정취 만끽
- 지난 28일 부여서 열린 ‘제1회 워킹 페스타 in 백제’ 성공리 마쳐 -

“스고이(대단해)”, “뷰티풀(아름다워)”을 외치는 일본인 등 외국인 관광객 500여명이 구드래 둔치를 찾았다. 바로 ‘워킹 페스타 in 백제’에 참석하기 위해 부여를 찾은 관광객들이다.

지난 28일 드넓게 펼쳐진 구드래 둔치에서 ‘제1회 워킹 페스타 in 백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첫 번째로 열린 이번 걷기 행사에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해 사비백제의 가을을 만끽했다.

출발지인 구드래 둔치에서는 공식행사와 함께 각종 이벤트, 한국의 국민체조와 일본의 라디오 체조로 몸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출발 신호에 맞춰 백마강변을 따라 가을 옷을 입은 조각공원 사이를 걷기 시작했다.

알록달록 물든 단풍과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백제문화의 보물창고 국립부여박물관, 궁남지로 이어지는 7.3㎞ 산책로에는 약 1,000여명의 참가자들로 가득 찼다. 모처럼 부여 시내에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가을 풍경을 연출했다.

마지막 종착지인 궁남지로 모여든 참가자들은 포룡정 주변으로 설치된 각양각색의 국화작품과 대형국화 조형물을 감상하면서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또한 전국 제1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굿뜨래 알밤을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할 수 있는 굿뜨래 알밤축제도 즐겼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전국적으로 수많은 걷기축제가 있지만 백제의 역사를 깊이 있게 경험하면서도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는 드물다”며 “이번 걷기축제를 1회로 끝내지 않고 백제역사를 다르게 체험하는 관광콘텐츠로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7667 강원 춘천시 온의동 풍물시장, 가을 축제 연다... 10월 19일~ 31일 2017/10/20
온의동 풍물시장, 가을 축제 연다... 10월 19일~ 31일

온의동 풍물시장이 가을 정취 속으로 초대한다. 

춘천시와 문화관광풍물시장사업단은 10월 19~ 31일까지 전통시장 가을 축제를 연다. 개막식은 28일 오전 11시30분 중앙광장. 

상가별로 5~ 20%의 할인행사와 함께 초대가수 무대, 품바, 통기타, 마술, 노래자랑 등의 공연을 준비한다. 

부대행사로는 낮 12시~ 오후 4시까지 ‘요리야 놀자 쿠킹클래스’가 열린다. 

부모를 따라 시장에 온 초등학생들이 닭가슴살 오감부리또를 만들어 보는 이벤트다.  50명씩 4회 진행한다. 문의 문화관광풍물시장사업단. 255-5140.
7668 전남 나주시 통합과 집중을 통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하여 2017/10/19
통합과 집중을 통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하여

나주문화예술발전협의회는 지난 9월, 제 2회 나주문화예술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관선)를 발족하여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제 2회 나주문화예술제를 혁신도시 호수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이하 주무대)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나주문화예술발전협의회는 지난해 문화예술 거버넌스를 목표로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하는 나주문화예술발전협의회를 구성하여, 산발적이고 소모적인 문화예술행사를 지양하고, 통합과 집중을 통해 혁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제를 개최한 바 있는데, 올해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하여 제2회 나주문화예술제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제2회 나주문화예술제는 28일오후 혁신도시 야외공연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함으로써 혁신도시와 원도심 주민이 소통하는 지역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의 문화예술단체들이 함께 재원과 인적자원을 함께 하는 예술제로 계획하고 있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27일 제3회 백호시낭송대회와 나주문인협회시화전(나주시민회관), 퓨전그룹 ‘블랑’과 함께 하는 안성현 가을음악회(남평 드들강 솔밭), 나주음악협회의 추억의 아름다운 선율여행과 28일 나주시조협회의 제2회 전국시조경창대회(2일간, 나주시민회관), 제25회 나주사진작가전(주무대), 문인협회 시화전(주무대), 제24회 전국사진공모전(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제2회 나주출향작가전(나주알기살기갤러리)를 열고, 28일 18시30분 주무대에서 제2회 나주문화예술제 개막식과 함께 개막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28일~29일 이틀간 나주의 시민예술동아리 공연이 주무대에서 펼쳐지고,  제10회 전라필오케스트라 정기공연이 주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추진위원회 김관선 위원장은 “지난 해에 이어 지역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회째 문화예술제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서 나주 문화예술의 바탕을 더욱 견고하게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고, “예술제의 본래 목적과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사업의 연속성을 갖게 된다면 점차로 우리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더 좋은 분위기 속에서 향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1월 4일과 5일은 나주국악협회의 제21회 목사고을전국국악경연대회가 시민회관에서, 11월 8일은 금남동야외공연장에서 제9회 영산강전국가요제가 계획되어 있다.
7669 충남 논산시 삭은 젓갈의 풍미에 볼거리는 덤, 강경부활의 신호탄 ‘강경젓갈축제’ 2017/10/13
삭은 젓갈의 풍미에 볼거리는 덤, 강경부활의 신호탄 ‘강경젓갈축제’
-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강경포구, 강경도심지 일원서 오감만족 대장정 돌입 -
- 강경젓갈축제 21년! 도심형ㆍ생활형 축제 자리매김 주력 -

가을이었다. 날씨는 연일 맑았다. 옥녀봉에 있는 선명우의 소금집에서 내려다보는 금강은 정말 비단을 깔아놓은 듯 매끄럽고 유장했다. 계룡산의 허리짬을 파고 돌다가 공주 부여의 옛 꿈을 쓰다듬고 내려오는 강물이었다. 흐리기 때문에 강인 것인지, 강이기 때문에 흐르는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강물을 내려다보다가 고개를 돌리면 멀리 계룡산의 연접한 줄기줄기도 머물지 않고 마냥 흐르고 흘렀다. 흐르고 머무는 것이 자연이려니와, 흐르고 머무는 것이 곧 사람이었다. 

- 박범신, 소금 中

 1997년 10월 제1회 젓갈축제가 열렸다. 강경지역은 도도한 금강이 흐르고 아담한 옥녀봉과 채운산이 알맞은 거리를 두고 마주한 사이에 올망졸망 읍내가 보이는 젓갈의 도시다. 

 올해 21회를 맞은 강경젓갈축제가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정겨운 강경골목! 추억따라! 맛따라!’를 부제로 젓갈공원, 젓갈시장, 젓갈전시관, 옥녀봉 등에서 5개 분야 72개 행사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경일원에는 140여개의 젓갈 상회가 200년 발효기술의 고품질 강경젓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에서 제일 좋은 원료만 골라 발효된 감칠맛 나는 강경 맛깔젓은 그 맛이 최고로 단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강경젓갈축제는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문화산업축제로 매년 눈부신 실적을 이뤄내며 문화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같이 젓갈공원, 젓갈시장, 옥녀봉 등 강경포구와 강경도심지 일원 전체에서 축제 테마를 강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행사의 주체가 되는 내실 있는 도심형ㆍ생활형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한다.

 아울러, 정체성이 강한 전국 강경포구 마당극 경연대회를 전면 배치하고, 젓갈김치담그기, 가마솥햅쌀밥과 젓갈시식 등 젓갈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행사 확대, 관람객 중심의 행사장 구성과 도심지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강경의 문화자원을 연계한 공간으로 재구성해 아름다운 강경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는 복안이다.

 외국인 김치담그기체험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한편 조랑말, 행복열차를 이용한 강경포구 탐방, 강경포구 레스토랑, 조선3대시장 홍보관, 관광홍보 및 평창올림픽 홍보관 등 창조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였으며, 전국 드론 경연대회, 전국어린이 동요제, 전국궁도대회 등 다양한 전국대회가 열려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

 이외에도 보부상 난전재현놀이, 강경골목 플래시몹, 강경골목 버스킹, 강경포구 변사극, 충청도 웃다리풍장공연, 구구팔팔 어울마당, 강경夜한 거리 등으로 축제 정체성을 강화하고 젓갈김치 담그기, 가마솥 햅쌀밥과 젓갈 시식, 강경골목 젓갈딱지왕, 추억의 교복포토존, 양념젓갈 만들기, 왕새우잡기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아울러 강경의 옛 모습을 추억할 수 있도록 강경 옛 모습 및 축제 사진 전시를 비롯해 소원성취 종이배띄우기, 갈대숲 오솔길걷기, 국화포토존을 설치해 가을 정취를 더했다.

 100년 전, 강경은 이 나라 안에서 가장 시끌벅적한 곳 가운데 하나였으며, 조선 후기 강경장은 평양장, 대구장과 함께 전국 3대 시장 가운데 하나로 손꼽혔다. 

 조선시대 물류와 경제의 거점으로 한나라의 상권을 쥐락펴락했던 약속의 땅 강경. 그 곁에 여전히 금강은 흐르고 있다. 풍요를 실어다줬던 그 물줄기가 마르지 않는 한 강경의 세월도 쉬이 끝나지는 않으리.
7670 충남 태안군 태안 튤립축제,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재선정! 2017/10/13
태안 튤립축제,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재선정!   
-‘2017 세계 튤립 정상회담’ 선정, 지난 2015년 이어 두 번째 영예-

태안군 대표 축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태안 튤립축제가 지난 2015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됐다.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상율)에 따르면, 태안 튤립축제는 10월 5일부터 3일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된 ‘2017 세계 튤립 정상회담(World Tulip Summit, 이하 WTS)’에서 미국의 스카짓 밸리(Skagit Valley) 튤립 축제, 호주의 캔버라 플로리아드(Floriade) 봄꽃 축제, 터키의 이스탄불(Istanbul) 튤립 축제, 인도의 스리나가르(Srinagar) 축제와 함께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됐다.

태안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매년 4~5월 개최되는 태안 튤립축제는 아름다운 태안의 바다와 함께 300품종 200만구의 튤립을 감상할 수 있는 꽃축제로, 지난 2015년 10월에도 WTS로부터 세계 5대 축제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튤립축제로 인정받은 바 있다.

태안 튤립축제는 튤립 구근을 2단으로 심어 시차를 두고 꽃을 피워내는 2단 식재 기법을 활용, 종전 2주간 볼 수 있던 튤립을 최대 4주까지 볼 수 있도록 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매년 색다른 주제를 선정하고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이색적인 멋을 선사하고 있으며, 인근의 안면도쥬라기박물관과 남면 팜카밀레, 안면도 휴양림, 소원면 천리포수목원 등 지역의 유명 관광지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지난해 태안군이 연간 관광객 1천만 명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한편, 태안 꽃축제는 지난 2002년과 2009년 전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린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의 개최지 ‘태안군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내년부터 ‘코리아 플라워 파크(가칭)’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5대 축제 선정을 계기로 보다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아 아름다운 ‘꽃과 바다’의 향연을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튤립축제를 비롯한 각종 관광자원의 개발을 위해 군 차원의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