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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1 경기 고양시 고양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 2019/06/14
고양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
- 지역 예술창작과 문화향유를 위한 <2019 고양예술인페스티벌> -
- 넌버벌쇼, 가족극, 클래식, 전통예술, 재즈 등 다양한 무대 선보여 -
- 고양아람누리에서 6/29(토)~7/14(일) 5개 단체 8회 공연 -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구)은 6월 29일부터 7월 14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고양지역 예술창작 활성화와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2019 고양예술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9 고양예술인페스티벌>은 고양시를 기반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예술인과 예술단체들에게 보다 나은 공연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경제적, 심리적 부담 없이 편안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무대다.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모두 67개 작품, 133회 공연을 통해 누적 관객 3만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공연예술 페스티벌이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들은 지난 2월 고양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5개 단체가 총 8회에 걸쳐 넌버벌쇼, 가족극, 클래식, 전통예술, 재즈 등 저마다 개성과 매력이 뚜렷한 작품들로 관객을 만난다.

먼저 6월 29일, 티댄타의‘코리안 판타지’가 <2019 고양예술인페스티벌>의 포문을 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타악 퍼포먼스 그룹 드럼캣 만의 파워풀한 타악 연주, 전자 바이올린을 기반으로 한 비트메이커 그룹의 댄스, LED쇼까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넌버벌 공연이다.

이어서 7월 5일과 6일, 이틀간 극단 자유마당의 ‘안데르센의 나이팅케일’이 막을 올린다. 한국-덴마크 수교 55주년을 맞아 기획 및 제작된 작품으로 덴마크의 4월 축제에 한국 최초로 공식초청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자연과 현대문명의 공존을 통해 이 시대 아이들과 어른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7월 12일에는 일산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명연을 들려준다. 클래식음악의 초창기인 바로크 음악에서 현대 음악에 이르는 스펙트럼 가운데 엄선해 텔레만, 비발디, 브리튼의 곡을 연주한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최지웅과 특별 객원 첼로 수석 최지호의 환상적인 앙상블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월 13일에는 재일동포 3세로 세계적인 국악 연주자인 민영치가 ‘민영치의 달무지개’로 관객을 찾아온다. 한일관계에 빛을 주고 싶다는 발상에서 달무지개라는 모음곡을 만들어 지난 2월 동경에서 초연한 그는 이번 무대에 재즈 피아니스트 하쿠에이 김과 함께 한다. 장구, 해금, 피리, 피아노가 어우러지는 동시에 각각의 특성이 살아있는 감각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7월 14일, <2019 고양예술인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는 재즈 음악을 쉽게 들려주고 싶다는 공통점으로 뭉친 트리오인 D.Hill Jazz의‘재즈, POP&가요를 만나다’가 준비돼 있다.

밀도 높은 라이브 연주와 유기적인 음악적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재즈의 스윙, 삼바, 보사노바, 발라드 등 여러 리듬을 대중들에게 익숙한 팝과 가요에 접목해 들려준다. 

한편 <2019 고양예술인페스티벌>은 전석 1만5천원의 비교적 저렴한 입장료가 책정돼 있으며, 고양시민 1인 4매까지 30% 할인, 초·중·고·대학생 본인 4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5862 경기 양주시 양주시, 제13회 양주예술제 개최 2019/06/14
양주시, 제13회 양주예술제 개최

양주시는 오는 6월 22일과 23일 양일간 덕계공원 일원에서 ‘제13회 양주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주예술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이하 ‘양주예총’)에서 주최하고 양주예총 산하 8개 단체 주관, 양주시 등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예술을 품은 양주’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예술제에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등을 선보인다.

첫날인 22일에는 청소년들의 댄스페스티벌 ‘댄싱 더 드림’과 ‘양주어울림합창제‘, ‘테마가 있는 국악여행’과 함께 연극 ‘등불’, 영화 ‘말모이’가 올려진다.

23일에는 ‘양주시민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과 함께 초대가수 태진아 외 다수의 가수가 출연하는 양주시민가요제 등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제3회 여름을 걷다, 도자기 시화전, 영화포스터전, 사진협회회원전 등 다채로운 전시와 함께 소원트리,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 페이스페인팅, 특수분장, 각종 공예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김영환 양주예총 지회장은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양주예술제가 양주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5863 서울 은평구 「문화도시 은평」의 기품있는 문화 프로그램 2019/06/14
「문화도시 은평」의 기품있는 문화 프로그램
- 은평구, 시 공모사업 ‘2019년 서울 속 마을여행’에 우수구 선정 -
- 6월~11월 한국고전번역원, 사비나미술관에서 은평구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진행 -


고품격 「문화도시 은평」을 지향하는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자원과 스토리텔링, 체험 등이 연계된 마을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서울특별시 공모사업 인 ‘2019년 서울 속 마을여행’의 우수구로 선정되었다.

이번 서울시 공모사업에는 총 12개 구가 지원하여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4개 구가 선정됐다. 선정된 7개 구는 차등적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의 문화관광 브랜드를 개발하고자 주력을 다하게 된다.

은평구는 ‘나나여행’이라는 주제로 진관동과 북한산 韓문화 체험특구를 중심으로 문화관광 루트를 개발했다. 지역민으로 구성된 지역문화 해설사를 양성하여 은평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은평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은평구의 문화시설과 지역의 예술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문화 콘텐츠를 발굴, 지역 특성을 살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첫 번째로 한국고전번역원과 사비나미술관이 함께 협업하여 전문가, 지역예술가 등과 함께 은평구민 및 은평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고전번역원에서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명사를 초청하여 고전특강 ‘고마움-고전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시간’을 기획하여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고품격 문화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19일(수) 첫 번째 명사특강에서는 김병일 도산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님의 ‘이시대 리더와 선비 정신’이 진행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6월의 문화가 있는 날인 26일(수)에는 역사학자로 저명한 이이화 선생님의 ‘횃불항쟁을 이끈 녹두장군 전봉준’ 강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사비나미술관에서는 6월부터 9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부터 그 주간)에 전시와 연계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미술관은 이 시간대에 무료로 개방 될 예정이다.

6월 27일(목) 사비나미술관(5층 사비나 플러스)에서 선보일 첫 프로그램  ‘HAWAMAUM(하와마음)’은 현재 사비나미술관의 기획 전시인 ‘나나랜드’와 연계한 어쿠스틱 공연이다. 보컬 HAWA, 기타리스트 JY.LEE 그리고 아코디언은 음악가 박상민으로 구성되어 창작곡과 팝커버를 통해 ‘나답게’ 그리고 ‘우리 삶’에 대해 음악적 감성으로 다가가고자 한다.

특히 이번 스페셜 게스트로 오드리노(Audrey No)의 보컬 Jay Marie가 함께 하여 특별함을 더한다. 이처럼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사비나미술관의 현대적 감성이 한층 더 빛을 발하며 융·복합 문화예술을 즐기는 관람객에게 예술적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에 구 관계자는 「2019년 서울 속 마을여행」을 통해 문화도시 은평의 문화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 및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문화시설과 전문가, 지역예술단체 등의 네트워크를 통해 구민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은평구민 및 방문 관광객에게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것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문화관광과(☎02-351-6502~7)으로 문의하면 된다.
5864 충남 홍성군 홍성 독립운동의 역사를 한 눈에…홍주성역사관 특별기획전 개최 2019/06/14
홍성 독립운동의 역사를 한 눈에…홍주성역사관 특별기획전 개최
6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1919, 홍성의 함성’ 전시 열려
 
충남 홍성군 홍주성역사관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전시실에서 ‘1919, 홍성의 함성’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홍성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독립만세운동·횃불만세운동·파리장서운동 세 종류의 운동이 모두 펼쳐진 지역으로, 현재까지 227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항일운동의 중심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100년 전 홍성에서는 시장·학교·공연장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고, 캄캄한 밤에도 독립을 향한 의지는 더욱 거세져 횃불을 든 사람들이 산봉우리마다 모여 독립을 외쳤다. 또 김복한을 중심으로 한 충청도 유학자들은 파리장서운동을 주도하여, 프랑스 파리강화회의에 한국의 독립을 청하는 글을 보냈다.
 
이번 전시는 제1차 세계대전 종전기념일인 6월 28일에 시작해 순국선열의 날인 11월 17일에 종료된다. 1919년 한 해 동안 홍성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을 주제로 태극기·독립선언서 등 자체 소장유물을 비롯해 홍성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국가기록원 등 10개 기관이 소장한 일제강점기 홍성 관련 유물 57건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립염원 조선만세’라고 적혀 있는 태극기, 만세운동에 사용되었던 독립선언서, 3·1운동 참여자가 기록된 일제강점기의 범죄인명부, 독립유공자에게 추서된 대통령 표창 등 독립을 향한 홍성지역 사람들의 투쟁과 정신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는 일제강점기 범죄인명부는 읍·면에서 보관 중이던 문서로 소위 보안법, 정치범 처벌령 등 일제가 독립운동을 탄압하기 위해 만든 악법으로 처벌을 받은 사람들의 기록을 담고 있어 홍성 독립운동의 면모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초자료이기도 하다.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 강애란 소장은 “독립운동 관련 유물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치열한 투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라며 “관람객들이 홍성의 항일정신을 배우고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5865 경북 상주시 관광과 특산품을 한번에! 제4회 상주베리축제 개최 2019/06/14
관광과 특산품을 한번에!
제4회 상주베리축제 개최

 
상주시의 소득 작목인 베리류(오디‧복분자‧블루베리 등)가 제철을 맞은 가운데 제4회 상주베리축제’가 6월 15일(토) ~ 6월 16일(일) 상주 경천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장에는 상주블루베리․상주오디․상주복분자 등 작목반별로 부스를 설치하고 무료 시식과 판매 행사를 마련한다. 또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베리 깜짝 경매 행사도 열려 싸게 베리류를 구입할 수 있다. 목각공예, 포토도자기․머그컵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올해 축제는 베리류 재배 농업인들이 십시일반(十匙一飯) 비용을 모아 개최한다. 규모는 작지만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알찬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최 측은 지난해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으로 베리류 생과가 조기 매진되었던 점을 고려해 더 많은 생과를 준비할 계획이다.
상주베리축제는 FTA 등 농산물 수입 개방화 시대에 대응해 국내 베리류 재배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되었다.
한편,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는 베리류 농가들의 노동력 감소‧생산비 절감‧친환경적 병해충 방제기술 등 다양한 기술보급을 통해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있다.
김규환 기술보급과장은 “방문객들이 낙동강의 비경 상주 경천대와 국제승마장‧낙동강생물자원관‧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을 즐기고, 베리류로 건강에 활력을 불어넣는 유익한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했다. 
 
5866 강원 고성군 고성군, 송지호 오토캠핑장 성수기 예약접수 시작 2019/06/14
고성군, 송지호 오토캠핑장 성수기 예약접수 시작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지난 10일 10시부터 송지호오토캠핑장 7월~8월 성수기 예약접수를 시작한 결과 당일 17시 기준 예약건수가 1,578건에 134,300천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7년 문을 연 송지호 오토캠핑장은 주변에 울창한 송림이 우거진 송지호 호수와 백사장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캠핑족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인 7월~8월 성수기에는 예약 경쟁이 벌어지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예약결과 통나무집은 7월 11일부터 8월 25일(46일)까지 100% 예약이 완료 되었으며, 데크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25일)까지 100% 예약이 완료되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향후 많은 이용객 방문에 따른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예약자 문의 사항에 대하여 친절히 응대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청결관리로 이용객을 맞을 계획이다.
 
이경일 군수는 “최근 산불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관광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호수와 바다가 함께 어우러져 캠핑족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4계절 관광지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죽왕면 동해대로에 위치한 송지호 오토캠핑장은 100대 규모의 주차장과 야영장 90호, 통나무집 10호, 백사장, 샤워장과 화장실, 음수대 등의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5867 강원 정선군 전국 자전거 동호인 1,500명 정선에서 힘찬 레이스 펼친다. 2019/06/14
전국 자전거 동호인 1,500명 정선에서 힘찬 레이스 펼친다.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속에서 정선아리랑 가락과 함께 힘찬 레이스를 펼치기 위해 아리랑의 수도 정선을 찾는다.
 
오는 6월 15일과 16일 2일간 정선종합운동장 및 정선군 일원에서 전국 자전거 동호인 1,500여 명이 참여하는 제3회 정선동강 전국자전거 대회가 열린다.
 
제3회 정선동강 전국 자전거대회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우호증진은 물론 자전거 문화 확산을 통한 건강한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아름다운 정선의 비경과 아리랑의 고장 정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선군자전거연맹 주관해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사이클 및 MTB 남·녀 개인전으로 주니어, 시니어, 베테랑,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슈퍼 그램드마스터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경기 코스는 사이클 및 MTB가 동일하며, 정선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정선 제2교⇒정선 제1교⇒애산교차로(우회전)⇒월통교차로⇒덕우삼거리(화암방면)⇒석곡리⇒화암면⇒벌문재삼거리⇒벌문재정상⇒덕암삼거리(우회전)⇒건천리⇒몰운삼거리(우회전)⇒화암면⇒진성주요소 교차로⇒정선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65.95km 구간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도전과 열정을 가지고 자전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힘찬 레이스를 펼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 스포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5868 강원 동해시 천곡황금박쥐동굴, 새롭게 단장해 14일 재개장 2019/06/14
천곡황금박쥐동굴, 새롭게 단장해 14일 재개장
- 6. 14.(금) 재개장 / 전기·조명 및 노후시설물 정비완료
- 대관령 관광특구 공모사업으로 주변 경관과 2층 가상체험실도 새단장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전기·조명 및 노후 시설물 개선 등으로 휴관 중인 천곡황금박쥐동굴이 정비공사가 완료되어 오는 14일 전면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 천곡황금박쥐동굴은 전국 유일의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연장 1.4km의 석회암 동굴로 갖가지 희귀한 종유석들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황금박쥐가 서식할 정도로 청정한 생태 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지난 1996년 개관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이다.
 
□ 이번에 실시한 천곡황금박쥐동굴 정비공사는 2017년 천곡동굴 안전진단 용역결과 동굴 종류석에 녹색곰팡이 등이 진행되고 철제 관람로의 녹이 발생되는 등으로 동굴 훼손이 진행됨에 따라,
 
□ 사업비 1,100백만원을 들여 전기·조명과 내부 시설물을 정비하는 시설개선공사를 지난 3월 4일부터 진행하여 최근 정비를 완료해 14일 재개장한다.
 
□ 또한, 대관령 관광특구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동굴 외부 경관과 2층 가상체험실을 새롭게 정비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아울러, 이번 재개장에 맞춰 동굴 명칭도 그동안 사용하던 천곡천연동굴에서 천곡황금박쥐동굴로 변경해 대외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 권순찬 관광과장은 “이번 공사는 동굴 보존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며,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미래 세대에게 천연자원을 훼손 없이 물려줄 수 있도록 동해시 시설관리공단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새롭게 정비한 천곡황금박쥐동굴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869 충북 단양군 테마가 있는 명소로의 주말여행 ‘관광1번지 단양’ 2019/06/14
테마가 있는 명소로의 주말여행 ‘관광1번지 단양’

단양군이 주말이면 지역 명소를 찾아 그곳에 담겨진 이야기들을 음미하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비밀의 정원과 이끼 터널, 이황과 두향의 스토리텔링 공원, 온달평강로맨스길 등 감성을 자극하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비밀의 정원은 사랑의 사자, 행복한 사랑이란 꽃말을 지닌 2만 송이 LED 장미와 다채롭게 치장된 일류미네이션이 어우러진 밤풍경으로 이색 명소로 손꼽힌다.
 
국내 최초 빛 터널로 알려진 수양개 빛 터널에 조성된 이 정원을 방문하면 동굴 내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과 음향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수양개빛터널에서 가벼운 발걸음을 옮기면 또 하나의 명소인 이끼터널이 있다.
이끼터널은 과거 철길이 놓여 있던 곳인데 도로가 생기면서 탄생한 인위적인 창조물이지만 녹음이 가득한 봄과 여름이 되면 초록 이끼로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국도 5호선을 따라 펼쳐진 이끼터널이 초록빛으로 물들어질 때는 셀프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게 되면서 유명해졌다. 푸른 이끼가 가득한 벽면을 배경으로 하든 나무가 우거진 도로를 배경으로 하든 찍는 곳마다 장관이다.
비밀의 정원과 이끼터널 인근에는 전국적인 관광지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가 있어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단양군수 퇴계 이황과 관기 두향, 온달과 평강의 역사 속 이야기를 담은 명소도 있다.
두향의 무덤이 내려다보이는 단성면 장회나루 언덕에는 매화를 들고 선 퇴계와 거문고를 타는 두향의 모습이 청동상으로 표현된 스토리텔링 공원이 조성됐다.
이 공원은 단양강의 푸른 물과 구담봉, 옥순봉이 어우러진 데다 이들의 만남부터 이별까지의 순애보를 새겨 넣은 12개 입석이 있어 신분을 뛰어넘은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고드너머재(보발재)∼온달관광지∼영춘면사무소로 이어지는 13.8km의 온달평강로맨스길도 코스가 완만하고 단양강과 넓은 들판을 두고 아기자기하게 모여 있는 마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군 관계자는 “8경과 제2단양8경 등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이름난 단양이지만 퇴계와 두향, 모죽지랑가, 온달과 평강 등 숨은 이야기들은 그 명소가 가지는 의미가 색다르게 다가온다”면서 “지역의 스토리를 발굴하고 트렌드에 맞춰 재조명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870 인천 강화군 6월에 걷기 좋은 길 ‘강화나들길 2코스 호국돈대길’ 2019/06/13
6월에 걷기 좋은 길 ‘강화나들길 2코스 호국돈대길’
- 갑곶돈대부터 초지진까지 선조의 발자취 따라 걸어볼까? -

강화군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걷기 좋은 길로 강화나들길 2코스 ‘호국돈대길’을 추천했다.

강화도는 오래전부터 나라를 지켜낸 소중한 터전이자 외국의 문화와 물자가 들고 나던 관문이었다. 그만큼 외국과의 교류 및 충돌이 잦았던 곳이기도 하다. 그 대표적인 사건이 바로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운요호 사건이다.

특히, 광성보는 1871년 4월 미국이 통상을 요구하며 함대를 이끌고 침공할 당시 초지진, 덕진진을 점령한 후 광성보에 이르러 백병전을 전개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렇듯 강화나들길 2코스에는 항쟁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갑곶돈대, 광성보 등 진, 보, 돈대가 다른 코스에 비해 유독 많이 남아 있다. 그래서 나들길 명칭도 ‘호국돈대길’이다.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는 길이지만 풍경만은 전국의 여느 코스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강화나들길 2코스는 갑곶돈대에서부터 초지진까지 총 17km의 둑길로 6시간 정도가 소요되지만 유적지마다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와 시원한 바다풍경 그리고 고즈넉한 숲길을 걷다 보면 지루할 틈이 없다.

여기에 계절별로 다르게 피어 있는 들꽃을 보는 재미 또한 강화나들길 2코스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다. 지금은 노란 금계국이 해안도로를 따라 하나 가득 피어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군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외세의 침략에 맞서 나라를 지켜낸 선조들의 피와 땀이 녹아 있는 강화나들길 2코스를 걸으며 호국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