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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1 서울 마포구 김장용 새우젓 싸게 사러 마포에 오세요! '제11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최 2018/10/17
김장용 새우젓 싸게 사러 마포에 오세요! '제11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최
- 10월19일(금)~ 21일(일),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 품질 좋은 새우젓을 시중가격보다 15~20% 저렴하게 구입
- 멀티미디어쇼, 가족체험프로그램, 청춘노래자랑 등 축제콘텐츠 강화
- 일본 카츠시카구, 중국 석경산구 자매도시 방문단 찾아 글로벌 축제로 성장


청명한 가을날, 흥겨운 대북소리와 함께 전국 산지에서 올라오는 특산품과 새우젓을 맞이하던 옛 마포나루의 영화가 올해도 어김없이 재현된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제11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오는 10월 19일(금)부터 21일(일) 3일간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11번째를 맞이하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실속 있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김장을 준비해야 하는 알뜰주부에게는 질 좋은 새우젓을 제공하고, 농어촌에는 경제적 이익을 안겨주는 상생과 소통의 나눔 축제다. 또 옛 마포나루에 유통되던 ‘새우젓’이라는 마포 고유의 전통을 현대의 아이콘으로 복원시켜 차별화했다.

조선시대 전국의 소금배와 젓갈배가 모여 드는 마포나루에는 10월이면 김장을 시작하는 서울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100여년의 번성했던 마포나루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제11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마음껏 즐겨보자.

포구문화 거리퍼레이드, 황포돛배 입항식 재현, 마포나루터 개장식으로 흥겨운 축제의 시작 알려, 멀티미디어쇼 ‘마포이야기’, 청춘노래자랑, 새우쿠킹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축제의 첫날인 10월 19일(금) 오전 10시 30분에는 마포구청 앞 광장에서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까지 이어지는 포구문화 거리퍼레이드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거리 퍼레이드에는 황포돛배와 가마 탄 사또행차, 풍물패, 지역 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한다. 

퍼레이드가 메인 무대인 평화의 광장에 도착하면 난지연못에서 새우젓을 실은 황포돛배가 입항하고 고을사또의 새우젓 검수가 시작된다. 사또의 품질 평가가 끝나면 만선과 풍년, 번영을 기원하는 신명나는 마당극이 이어진다. 올해는 연기자와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마당놀이형 입항 재현식으로 꾸며진다.

이어 마술과 서커스 등을 엮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이동공연과 외국인 김치담그기 행사가 진행되고, 마포의 대표 문화공간인 홍대앞에서 볼 수 있는 버스킹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저녁 6시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축하공연이, 수변무대에서는 멀티미디어쇼 ‘마포이야기’가 진행된다. 특히 ‘마포이야기’는 마포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알려진 마포8경을 모티브로 LED조명과 빛 영상으로 조합해 마포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담은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또한, 가을밤 정취와 낭만을 더해줄 수변무대 힐링 음악회로 축제 첫날을 마무리한다.

축제 둘째날인 10월 20일(토) 오전 9시 30분에는 마포구민 건강 걷기대회로 축제를 시작한다. 낮 12시에는 품질 좋은 새우젓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새우젓 경매체험이 진행된다. 

올해 강화된 축제 콘텐츠의 하나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뽀로로 인형극이 아이들을 흥겹게 맞아준다.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예술 공연과 청소년 공연이 더해져 마포를 빛내준다. 무엇보다 올해에는 매년 자체적으로 운영되던 가요제를 방송프로그램과 연계해 누구나 연예인이 될 수 있는 청춘노래자랑이 열린다.  

축제 마지막날인 10월 21일(일) 낮 12시에는 홍대 앞에서 볼 수 있는 비보이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이어 유쾌한 이동공연과 함께 맛집 마포를 표방하고 새우를 재료로 요리연출과 가수공연을 결합한 새우쿠킹 콘서트가 열린다.

한편,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전통 연희 ‘기접놀이’와 줄타기 공연, 전통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6시 특설무대에서는 마포구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구민에게 수여하는 구민상 시상식도 함께 한다. 또 마포나루 열린 음악회와 함께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고 내년을 기약하는 불꽃놀이로 폐막식이 마무리된다.

품바공연, 새우잡기 체험 등 상설프로그램 운영, 100년 전 마포나루로 떠나는 전통문화체험마당과 미래체험마당, 마포구 자매도시 일본 카츠시카구와 중국 석경산구 축하사절단이 함께 해 글로벌 관광축제로 성장

프로그램 일정을 놓치거나 관람시간이 맞지 않더라도 축제기간 열리는 상설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토, 일요일에는 흥겨운 품바공연이, 새우젓 만들기 체험은 3일 동안 진행된다. 또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새우잡기 체험도 이뤄진다. 

마치 100년 전의 마포를 온 것 같은 전통문화 체험마당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문화놀이터다. 옛날 동헌체험을 비롯해 유기점, 옹기점, 포목점 등 옛날 상점을 구경할 수 있고, 짚풀공예, 한지공연, 투호, 윷놀이, 연 만들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과거에서 미래로 넘어오면 드론과 로봇공연, VR 체험, 인스타그램 포토존 등으로 미래사회를 가상 체험할 수 있다. 또 네팔, 몽골, 카자흐스탄 등의 외국문화부스의 세계문화 체험 역시 신선한 즐거움이다.

올해에는 마포구와 자매도시를 맺어온 일본 도쿄도 카츠시카구와 중국 북경시 석경산구에서 축하사절단으로 새우젓 축제장을 방문한다. 마포구와 22년간 우정을 이어오는 중국 석경산구 우호방문단은 19일(금)에 축제장을 찾아 전통 공예와 김장 담그기 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일본 카츠시카구는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일)에 축제장을 방문해 새우젓 맛보기와 각종 체험을 즐길 계획이다. 이번 양 도시의 방문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글로벌 관광축제로 도약하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품질좋은 새우젓을 시중가격보다 15~20%로 저렴하게 구입, 인근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신선한 수산물과 야채, 과일 등 농산물 함께 구입할 수 있어

한편, 새우젓 가격은 폭염 등의 영향으로 어장상황이 좋지 않아 어획량이 줄어들어 전년도보다 소폭 상승했다. 산지와 상품의 질에 따라 새우젓 가격에 차이가 있다. 육젓은 kg당 5~7만원에, 김장용 새우젓으로 쓰이는 추젓은 1만5000~3만원에 거래될 예정이다. 시중가격보다 15~20% 저렴하다. 

그 외 마포구를 비롯해 16개 동주민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 영월군, 전북 남원시, 충북 충주시 등 1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품질 좋은 지역특산물을 판매한다.

또한 축제장과 인접한 마포농수산물시장은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싱싱한 수산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어 신선한 회를 즐겨먹는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많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마포의 고유 역사와 문화를 축제로 승화시킨 마포구의 대표축제다. 마포구와 농어촌이 상생하고,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마포의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7052 경기 고양시 ‘제16회 대한민국막걸리축제’ 오는 20·21일 일산문화공원서 개최 2018/10/17
‘제16회 대한민국막걸리축제’ 오는 20·21일 일산문화공원서 개최
- 100여 종의 막걸리 ‘무료·무제한’ 시음… 문화행사도 다양


고양의 대표적인 축제로 성장한 대한민국막걸리축제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고양시 일산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우리 술 막걸리를 응원하는 축제로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며 고양시민은 물론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틀간 무려 8만 명 이상이 축제에 참여하며 가족과 친구, 이웃과 함께 “막걸리 축제 때 만나자”는 인사가 하나의 문화가 됐다.
 
15년째 매년 10월 첫째 주 열리던 막걸리 축제는 올해는 10월 셋째 주에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 참여하는 막걸리 업체는 41개로 쌀, 밤, 인삼, 더덕, 산수유 등 자연식품으로 빚어진 전국8도 막걸리 100여 종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모든 막걸리를 무료로 그리고 무제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대한민국막걸리축제’의 인기 요인.
 
전국 유명 막걸리 안주도 한자리에 모인다.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봉평메밀묵, 김치전, 장군집 돼지껍데기 등 이름만 들어도 막걸리 생각이 절로 나는 안주들을 푸짐하게 맛 볼 수 있다.
 
코미디언 정명재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과 문화축제도 볼만하다. 막걸리 천하장사 대회와 시민노래자랑 등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안재성 대한민국막걸리축제 집행위원장은 “2003년 막걸리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해 시작된 민간 축제가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다”며 “전통주 막걸리에 관심을 갖고 찾아오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즐겁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수준 높은 막걸리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7053 서울 은평구 은평구, 2018. 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 개최 2018/10/17
은평구, 2018. 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 개최
- 19~21일 2018년 문화다양성이 있는 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 개최
- 아웃도어, 한옥, 국악, 가요 등 문화의 다양함이 어우러져…


문화마을을 지향하는 은평구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북한산 韓문화 체험특구’ 일대에서 「2018년 문화다양성이 있는 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1년 북한산과 아웃도어를 테마로 한 축제로 시작하여 8회째 맞는『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은 은평구 대표 관광축제로,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특화 문화다양성 활성화 공모 사업’을 통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은평구가 선정되어 은평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첫날 19일(금)「문화다양성이 흐르는 韓문화체험특구」라는 주제로 구파발역 3번 출구 인근 ‘롯데몰 은평점’ 옆 부지에서 진행된다. 韓문화 체험특구 안내 및 서울 속 마을여행 ‘은평한옥마을’, 문화다양성, 韓문화 체험과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안내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韓문화 체험특구 특색을 살려 ‘줄타기’ 및 국악인 남상일의 공연과 가수 박상민과 함께 출연하는 전통예술과 대중예술의 콜라보 콘서트가 오후 5시부터 진행 될 예정이다.
 
20일(토) 「문화다양성이 함께 숨을 쉬는 북한산성」은 북한산성 입구 제2주차장에서 개최한다. 韓문화체험특구 및 문화다양성, 아웃도어, 특산물 등 체험·안내 부스가 운영되며 오후 4시부터 ‘한복패션쇼’와 코요테와 박현빈, 박남정 등이 출연하는 ‘세대공감 7080 콘서트’가 진행된다.
 
21일(일) 오후 4시에 북한산성 입구 제2주차장에서 진행되는「문화다양성 이야기 콘서트 ‘내를 건너 숲으로’」는 가수 인순이와 대중성을 확보 해 가고 있는 서울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서서 가요와 클래식의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콘서트 내용과 어우러지는 배경을 샌드아트와 영상으로 표현해 공감각적 융·복합 콘서트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방송인 강석이 사회로 진행하며 인디밴드 데일리스, 아이돌 크나큰, 데이비드오, 오페라은평누리 등이 참여한다.
 
서울오케스트라 김희준 단장과 오페라은평누리 임은주 단장은 「문화다양성 이야기 콘서트 ‘내를 건너 숲으로’」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하면서 클래식 음악이 구민에게 좀 더 쉽게 전달하고자 영화 ‘영광의 탈출’, ‘레미제라블’등 다양한 영화음악을 편곡하여 관객에게 선사 할 예정이다. 또한 가요, 국악, 인대밴드 등 장르의 콜라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어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아주 특별한 콘서트가 준비되었다.
 
김미경 구청장은 “「2018년 문화다양성이 있는 북한산 한문화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다양성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확산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다원문화예술 융·복합프로그램으로 기획한 「문화다양성 이야기 콘서트 ‘내를 건너 숲으로’」는 구민에게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구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콘서트는 은평지역방송인 CJ헬로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며 페스티벌의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7054 경기 양주시 양주시, 오는 20일 ‘다문화 음식 특화거리 축제와 세계 국수 한마당’ 개최 2018/10/17
양주시, 오는 20일 ‘다문화 음식 특화거리 축제와 세계 국수 한마당’ 개최


양주시가 세계 각국의 전통 문화와 다양한 면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20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백석읍 기산리 다문화음식특화거리 공연장(백석읍 기산로 457-30) 일원에서 ‘다문화 음식 특화거리 축제와 세계국수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시와 다문화 음식특화거리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먹고, 보고, 즐기고, 힐링하고’를 주제로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함께 참여해 국수(누들)을 통해 화합하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와 국내외 전통 면 요리 등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인다.
 
축제는 KBS 탤런트 김덕현씨의 사회로 진행하며 흥겨운 태국·키르기스스탄 전통춤, 몽골 전통가요를 시작으로 퓨전국악팀 야홍, 트로트 가수 성용하, 풍금, 키즈돌 그룹 젤리걸의 축하공연, 푸드엔터테이너 최승원이 요리공연이 펼쳐진다.
 
또, 파키스탄 헤나 체험, 에콰도르 물품 판매, 다문화 전통의상 체험과 이색적인 다문화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문화 체험부스와 나라별 식료품 등을 판매하는 풍물시장, 다양한 수공예품과 전통 팔찌 등을 판매하는 외국인 프리마켓을 진행한다.
 
특히,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평소 익숙한 일본, 중국, 베트남의 누들부터 파키스탄, 에콰도르, 태국 등 다양한 면 요리를 체험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세계 누들(면)요리 퍼포먼스를 진행, 이색적인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해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국내외 전통 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날 행사는 CJ헬로 나라방송의 공개방송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지금은 로컬시대’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다문화 음식 특화거리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각국의 전통문화와 면 요리를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신 성장, 새 지평, 감동도시 양주를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 특화거리 축제가 열리는 기산리 일원은 서울에서 30분 거리에 있으며 기산저수지, 마장호수, 장흥관광특구, 아세안자연휴양림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즐길 거리 등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7055 인천 중구 개항장에서 즐기는 특별한 달빛기행, 인천 중구 문화재 야간 개방 2018/10/17
개항장에서 즐기는 특별한 달빛기행, 인천 중구 문화재 야간 개방
- 개항장 문화지구 박물관‧전시관... 지난 13일부터 한달 간 야간 개방
- 문화시설 야간 개방을 상시 프로그램으로 도입 … 내년부터 본격 운영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으로 큰 호응을 받은 문화재 야간 개방이 다시 운영된다.
 
인천 중구는 지난 13일부터 개항장 문화지구 박물관과 전시관을 주말 야간 시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연장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야간 개방 대상 문화시설은 개항장 문화지구에 위치한 한중문화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 짜장면박물관, 중구생활사 전시관 총 5개관이다. 개방 기간은 지난 13일부터 한 달 간이며,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9시 까지이다.
 
박물관과 전시관 주말 야간 개방은 2017년 문화재청 선정 전국 최우수 야행인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문화시설 야간 개방을 상시 프로그램으로 도입한 것으로 내년에 추진할 본격적인 문화재 야간 개방의 시범 운영의 성격을 띠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야간 개방은 한달 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체험 프로그램, 상설 공연 등 주말 야간 시간에 박물관과 전시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강화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는 박물관과 전시관 주말 야간 개방을 통해서 주간 시간에 생업 등의 이유로 박물관을 찾지 못하는 관람객들에게 관람기회를 확대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개항장 문화지구 야간 관광 활성화로 인천 중구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056 경기 성남시 금난새 총연출 ‘성남뮤직 페스티벌’ 18~25일 시내 곳곳서 2018/10/17
금난새 총연출 ‘성남뮤직 페스티벌’ 18~25일 시내 곳곳서


‘제3회 성남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금난새 성남시 총 예술 감독 겸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가 총연출을 맡는 이번 페스티벌은 성남시립교향악단·국악단·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 등 4개 시립예술단과 시민합창단, 성남유스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는 대규모 음악회로 펼쳐진다.
 
성남뮤직 페스티벌은 시민 관람을 쉽게 하려고 시내 곳곳을 돌며 7차례 열린다.
 
공연 일정은 ▲18일 오후 7시 판교 유스페이스 광장 ▲19일 오후 7시 30분 위례중앙광장 ▲20일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20일 오후 5시 금광청소년문화센터 ▲21일 오후 2시 한국잡월드 ▲23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25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등이다.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태평소 시나위,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베토벤 교향곡 1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함께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다.
 
성남뮤직 페스티벌은 아름다운 선율로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첫해 1만163명이, 지난해 8044명이 음악회를 찾았다. 

 
7057 충북 증평군 증평군, 제3회 도서관 아고라 북 페스티벌 개최 2018/10/17
증평군, 제3회 도서관 아고라 북 페스티벌 개최
 
증평군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증평읍 송산리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제3회 아고라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주변을 활용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서관을 독서를 위한 공간만이 아닌 지역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창의 공모사업에 선정된‘동네방네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 사업’으로 2016년에 첫 발을 내딛은 아고라 북 페스티벌은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동화축제’도 함께 운영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꾸려진다.

‘책,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작가초청 북 콘서트 ▲아고라 음악회 ▲동화축제 ▲평생학습 교육문화 한마당 체험부스 운영 및 전시 등이 펼쳐진다.

첫째 날에는『엄마반성문』의 저자 이유남 작가와의 만남 라디오 공개방송을 비롯해 옥상 하늘정원 음악회, 핼러윈 체험행사가 열리고, 둘째 날에는 우수 캐릭터 선발대회, 김득신 독서 OX퀴즈, 동극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대한어머니회 증평군지회가 운영하는 아나바다 ▲평생학습 및 동아리 회원 재능기부 ▲행복교육지구 및 창의공작소 프로그램 ▲증평 도서관 ▲증평소방서 ▲관내 서점 ▲출판사 등의 체험?홍보부스 운영 등 도서관과 주민이 함께 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증평 아고라 북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시끌벅적하고 활기찬 도서관에서 주민들이 다양하고 즐거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행사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증평군민장학회로 기탁될 예정이다.
7058 강원 양양군 양양에서 연어랑 놀자! 연어축제 18일 개막 2018/10/16
양양에서 연어랑 놀자! 연어축제 18일 개막
-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모천(母川) 남대천 일원에서 개최 -
- 남대천에서 맨손으로 연어 잡고, 모바일에선 낚시로 황금연어 낚고 -

 
긴 여정을 마치고 양양남대천으로 회기하는 연어와 함께 ‘양양연어축제’가 돌아왔다.
 
대한민국 대표 체험축제로 자리매김한 양양연어축제가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어머니의 강 남대천 일원에서 양양군민의 안녕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용왕제를 시작으로 21일까지 나흘 간 일정에 들어간다.
 
고향을 찾아 남대천으로 힘차게 비상하는 연어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연어 맨손잡기 체험은 양양연어축제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지정된 장소에 들어가 30분 동안 연어를 맨손으로 잡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평일인 18일과 19일은 오후 2차례, 주말인 20일과 21일은 오전‧오후 5차례 회당 200명씩 총 14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6일 현재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해 벌써 1,300여명이 접수했으며, 잔여인원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계획이다.
 
남대천에서 직접 연어를 잡지 못한 방문객은 모바일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군은 연어 맨손잡기 체험을 못하거나, 채비에 번거로움을 느낀 관광객들을이 게임 속에서 연어를 낚을 수 있도록 ‘연어몬’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을 제작했다.
 
연어 외에도 꺽지와 은어, 산천어, 동작, 미유기 등 양양남대천에 서식하는 34종의 어종을 채집할 수 있으며, 최고 난이도인 ‘황금연어’를 채취한 관광객에게는 5천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해 게임의 재미를 배가했다.
 
힘찬 연어의 모습을 화선지에 담을 수 있는 연어탁본뜨기도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밖에도 양양연어 OX퀴즈와 연어투호, 스탬프랠리, 달팽이우체국 등 행사장 내에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남대천 제방도로 한쪽에는 축제 행사장과 내수면생명자원센터 연어생태체험관을 순환하는 연어열차가 준비되어 있다. 열차를 타고 남대천의 멋진 풍광을 감상하며 10여분 정도 이동하면 모천으로 돌아온 어미연어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내수면생명자원센터는 연어축제를 맞아 어미연어 맞이하기 행사도 준비했다.
 
군은 이와 함께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 동안(10.20~21) 축제행사장과 남대천 억새군락지,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수산항 등 인근 관광지를 연계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특히 이 기간 어촌체험마을인 수산항에서는 ‘바다체험축제’가 진행되어 투명카누와 요트, 해초비누 만들기, 문어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준비되었다. 18일 저녁에는 7080 라이브 공연이 19일과 21일에는 EDM 파티가 진행돼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메인이벤트가 진행되는 20일 저녁에는 연어하면 떠오르는 가수 강산에를 비롯해 인기 인디밴드 크라잉넛, 정흠밴드, 이층버스 등이 참여하는 ‘연어와 함께 Rock Festa’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김우섭 양양군축제위원장은 “연어축제가 펼쳐지는 주간 설악산 단풍도 곱게 물들어 많은 관광객이 양양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깊어가는 가을, 양양 남대천에서 고향을 찾은 연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7059 충북 제천시 오는 19일부터 ‘슬로시티 수산 힐링축제’ 개최 2018/10/16
오는 19일부터 ‘슬로시티 수산 힐링축제’ 개최
- 슬로시티 수산, 느림의 가치를 만나다 -
- 오는 19~21일 수산면 옥순봉생태공원 일원에서 -

 
제천시 수산면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수산면 옥순봉 생태공원 일원에서 “2018 슬로시티 수산 힐링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슬로시티 힐링축제의 슬로건은 ‘느림의 가치를 만나다’이다. ‘슬로시티’란 전통과 자연 생태를 보전하면서 느림의 미학을 기반으로 인류의 지속적인 발전과 진화를 추구하는 도시이다.

수산면은 충북 최초이자 전국 11번째로 국제 슬로시티로 지정받았으며, 지난 해 3월에는 재 인증을 받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24반 무예, 불화살 쏘기, 신기전 등의 ‘슬로무예시연’, 행사장을 중심으로 이지함 전봇대거리, 제비집투어집들이, 달팽이공원, 측백나무숲에서 즐기는 ‘슬로워킹’, 투호놀이, 비석치기, 널뛰기, 윷놀이와 같은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를 즐기는 ‘슬로게임’ 등의 무료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청풍호 카누 카약장, 옥순봉 전통활쏘기 체험장, 상천 약된장 체험장, 하천리 산야초 마을, 약초생활건강 체험장, 슬로푸드 맛보기, 승마 및 전통의상 입기 등 다양한 체험까지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슬로시티협의회 관계자는 “바쁜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물과 산을 벗 삼아 시간도 쉬었다 가는 수산’에서 힐링의 기회를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면은 퇴계 이황선생이 산의 아름다움이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하여 비단 금(錦)자를 써 명명한 금수산의 수려한 경관을 구경하기 위해 매년 가을 사람들이 다시 찾는 관광지로 손꼽힌다.
7060 충북 괴산군 ‘황금빛 에코로드’ 괴산 양곡저수지서 은행나무마을축제 개최 2018/10/16
‘황금빛 에코로드’ 괴산 양곡저수지서 은행나무마을축제 개최
- 오는 20~21일 황금빛 은행나무길 배경으로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

 
충북 괴산군 문광면 은행나무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양곡저수지 일원(문광면 양곡리 3-8번지)에서 제5회 은행나무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광면 양곡1리 주민들이 직접 진행하는 민간주도형 축제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은행알 굽기, 노래자랑, 초·중·고 백일장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양곡저수지는 수면 위로 비친 은행나무 가로수가 아름다워 가족, 연인, 사진작가 등 매년 가을이면 2만 5천여 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저수지 주변에는 괴산이 자랑하는 유색벼 논그림과 소금랜드의 데크길, 저수지 둘레 생태체험길인 에코로드 등이 자리하고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힐링 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승우 축제위원장은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소박하지만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은행나무마을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곡저수지 은행나무 가로수길은 1979년 마을 진입로에 은행나무 300그루를 식재하면서 탄생했다.  은행나무마을축제는 황금빛 에코로드 명소화 사업을 통해 2014년에 처음 열렸고, 2016년부터는 민간이 주도하는 괴산의 대표 마을축제로 발돋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