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음식정보 전통시장 여행지추천 지역축제 테마여행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번호 지역 제목 날짜
7031 전북 고창군 한반도 첫 수도, 2018 고창국화축제 2018/10/22
오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고창고인돌 공원 일원에서
역사문화유적과 자연생태가 국화와 함께 가장 잘 어우러진 고창으로!
천하제일 황토배추로 버무린 김장김치와 고창 농특산물까지 풍성
폭염과 긴 가뭄, 무서리조차 극복하고 더욱 진한 색과 향을 내뿜는 옥국(玉菊)


고창의 사람∙자연∙역사∙문화∙농생명 자원을 한데 아우른 ‘2018년 고창국화축제’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7일간,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 축제도 즐기고, 김장체험장터에서 명품 고창농특산물도 맛보고]
올해 ‘고창국화축제’는 다양한 국화와 함께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고창 황토농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오는 26일 첫날은 개막식과 함께 ‘한반도 첫 수도 선포식’이 열리며, 자유를 노래하는 가수 안치환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아울러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람사르 운곡습지 걷기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 축제는 황토배추로 유명한 고창의 김장배추를 특화시키기 위해 ‘김장체험 및 김장거리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김장체험에서는 절임배추체험과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수육과 함께 시식도 해 볼 수 있다. 절임배추와 각종 김장양념도 저렴하게 사갈 수 있다. 이는 농업소득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고창 김장채소류 유통활성화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별미는 무엇보다 먹거리에 있다. 고창 국화축제에서는 복분자의 고장답게 복분자소스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와 복분자떡볶이, 복분자국화빵 등 먹거리를 비롯해 천하제일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고창의 각종 농특산물을 맘껏 맛볼 수 있도록 마련된다.
 
아울러 축제가 끝나는 마지막 날에는 식용국화밭의 꽃을 무상으로 따 갈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주민과 함께 준비한 오색국화의 향연]
‘고창국화축제’는 고창군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드는 어울림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40여명의 국화동호회 회원들이 준비하고 있는 국화 석부작, 목부작 작품이 전시되며, 이른 봄부터 애지중지 다듬어 선보일 작품들은 고창군농촌개발대학 과정의 하나로서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작도 선발해 전시한다.
 
지난해에 방문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고인돌교에서 죽림선사마을까지 펼쳐진 900m의 화단국화 산책로와 22,000㎡의 오색국화밭과 식용국화밭은 올해도 고인돌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여성농업인 동호회에서 천연염색과 규방공예 등 작품 전시와 함께 염색체험, 식용국화따기체험, 국화차만들기체험 등 각종 체험과 소규모 거리공연, 트릭아트와 같이 각종 공연과 볼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고창국화축제’는 축제장 일원에 고인돌유적과 선사시대 생활터를 재현해 놓은 ‘죽림선사마을’에서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에도 손색이 없으며, 고인돌유적과 이어지는 람사르 운곡습지는 호젓한 숲길과 원시 비경으로 가벼운 탐방에도 제격이다.
 
 
[역사문화의 중심 ‘한반도 첫 수도’에 국향 가득 ]
‘고창국화축제’ 무서리 내려 더욱 진한 향기를 내뿜는 동국(冬菊)을 주 품종으로 하여 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사군자의 하나인 국화 본연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는 조선시대 이정보가 노래한 낙목한천(落木寒天)에 홀로 핀 오상고절(傲霜孤節)을 가장 잘 드러낸 품종일 것이다.
 
동국(冬菊)은 독성이 없고 향기가 풍부해서 예로부터 음식재료나 한약재로도 널리 이용되기도 했다. 음력 3월 3일에 진달래꽃 화전으로 풍년을 기원하고, 9월 9일 국화 잎이나 꽃으로 화전을 붙이고 술을 빚어 풍년을 축하하는 재료로 이용한 것이다.
 
이렇듯 고유의 화단국화를 이용한 고창 국화축제는 유네스코에서 인정한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과 청정한 생물권보전지역의 이미지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한국 고인돌문화의 중심지역으로서 마한 역사의 중심거점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고창은, 백제시대 봉덕리 고분에서 금동신발을 비롯한 중국제 청자 등이 출토되면서 마한과 백제, 한‧일, 한‧중 관계에서 구심체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민선7기 고창군은 영광스러운 ‘한반도 첫 수도’의 명성을 되찾고자 ‘농생명산업’과 ‘역사문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국화축제는 민과 관이 힘을 모아서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품격있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며 “깊어가는 가을만큼 더욱 진해진 국화향과 함께 역사문화유적과 자연생태가 가장 잘 어우러진 ‘한반도 첫 수도 고창군’에서 즐거운 추억을 가득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032 서울 서울식물원 임시 개방… 내년 봄 정식 개원 2018/10/22
서울식물원 임시 개방… 내년 봄 정식 개원
- 시범 운영 거쳐 '19년 5월 정식 개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생태원도 개방 후 시범 운영기간 거쳐 정식 개원)
- 공원+식물원 결합된 '보타닉공원'… 50만4천㎡로 여의도공원 2.2배
- 시작으로 10월 매 주말 공연, 마켓 등 행사 열려
- 시 "시범 운영 중 시민 의견 충분히 수렴해 최상의 공원 서비스 제공할 것"


□ 서울 최초 보타닉공원(Botanic Park)인 '서울식물원'이 내일 문을 연다. 서울시는 올해 임시 개방한 뒤 6개월 간의 시범 운영기간을 갖고 내년 5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 서울시는 2015년 마곡도시개발지구에 조성하기 시작한 서울식물원을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 '13년 8월 마곡첨단산업지구 한가운데 역사․생태․문화․산업을 융합한 세계적 수준의 식물원을 만들겠다는 구상인 「마곡지구 '서울 화목원(가칭)' 조성 기본계획안」 발표 이후 5년 만이다.
 
<식물 안착 돕고, 운영 보완점 개선… 통상 식물․수목원 시범 운영 거쳐>
□ 서울시는 지난달 29일(토)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이 개통되고, 마곡중앙광장이 개방되면서 식물원 주변 접근성과 편의성이 갖춰진데다 공원건축물 등 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임시 개방하기로 했다.
○ 서울 시내 5개 권역 중 유일하게 대형 공원이 없었던 서남권역 주민들의 공원에 대한 오랜 열망과 갈증을 해소해 주고, 국내 첫 도시형 식물원인 만큼 준비운영 기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 또한 반영한 결과다.
 
□ 시는 임시 개방 이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봄 정식 개원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기간 동안에는 국내․외에서 들여온 식물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게끔 돕는 한편 시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운영 상의 보완점 또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 통상 식물․수목원은 식물이 새 환경에 적응하고 수목이 무성한 모습을 갖추기까지 수 년이 걸리는 만큼 임시 개방 이후 시범 운영기간을 갖는다.
○ 실제로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도 2016년 9월 임시 개방 이후 2년 반 만인 올해 5월에 정식으로 개원했으며,
○ 국립생태원(서천군 소재)도 2013년 3월 개방 이후 9개월 뒤인 12월 정식 개원한 바 있다.
 
□ 시범 운영기간 중에는 서울식물원 전체 구간이 무료로 운영되며, 대형 온실 등 일부 시설에 대한 유료 운영 여부는 향후 시민, 전문가 등과의 충분한 논의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정할 계획이다.
 
<공원+식물원 결합한 '보타닉공원'… 50만4천㎡로 여의도공원 2.2배>
□ 서울식물원은 시민이 일상 속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공원'과 식물을 전시하고 교육하는 '식물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보타닉공원(Botanic Garden+Park)이다.
 
□ 면적은 50만4천㎡로 축구장(7,140㎡) 70개 크기며 여의도공원(22만9천㎡)의 2.2배, 어린이대공원(53만6천㎡)과 비슷한 규모다.
○ 서울식물원 조성으로 인해 그동안 서울시 평균 1인당 공원 면적(16.15㎡)의 63%(10.22㎡)에 지나지 않았던 서남권역의 공원확보율이 상당 수준 오르게 됐다.
 
□ 마곡도시개발지구 한가운데 위치한데다 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③․④번 출구)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 또한 좋다. 지하철로 강남(신논현역)에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40분 소요된다.
○ 오는 12월 9호선 마곡나루역이 급행역으로 전환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는 시민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공간은 크게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총 4개로 구성된다. 이 중 야외 주제정원과 세계 12개 도시 식물을 전시한 식물문화센터(온실․교육문화공간)가 포함된 '주제원'이 식물원(Botanic Garden) 구간으로 09~18시까지 운영되며, 그 밖은 공원(Park)으로 24시간 개방된다.
○ 직경 100m, 아파트 8층 높이(최고 28m), 7,555㎡ 규모 온실은 서울식물원의 랜드마크로, 일반적인 돔형이 아니라 오목한 그릇 형태를 하고 있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지붕은 유리보다 빛 투과율이 우수한 ETFE(특수비닐)를 적용했다.

□ 서울식물원은 시민 생활 속 식물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도시형 식물원에 주어진 주요한 과제라 보고 기존 공원과는 차별화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교육 관련 정보는 서울식물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임시 개방하는 '18년 10월 현재 서울식물원은 식물 3,100여 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집과 교류, 연구, 증식 등을 통해 8,000종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1일 'KBS 열린음악회' 시작으로 10월 주말마다 공연, 마켓 등 행사>
□ 임시 개방 이후 서울식물원에서는 10월 한 달 간 주말마다 공연, 마켓,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 먼저 10.11(목) 19시30분부터는 열린숲(초지원)에서 가 진행된다.
○ 김포공항 개항 60주년을 맞아 한국공항공사와 서울시(서울식물원)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열린음악회에는 남진, 이은미, 장미여관, 노라조, 소유, 우주소녀 등이 출연하며
○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김포공항 국내선 1층 안내데스크에서 초대권(1인 3매까지/ 선착순 배부)을 받을 수 있다.
 
□ 10.12(금)~14(일)까지는 식물원 내 곳곳에서 시민기획 축제와 개방기념 행사가 열린다.
○ 기간 중 호수원 수변가로(코스모스 길)에서 빈티지 마켓과 함께 식물나눔행사(2,500개/일 한정)도 진행된다.
 
□ 12일(금)부터 3일 간 주제원과 식물문화센터 일대에서 진행되는 시민 창작축제 <누군가의 식물원>에는 소셜다이닝, 명상, 공연, 토크쇼 등 참신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 서울시는 8월부터 시민기획축제에 참여할 팀을 모집, 서류와 면접 등 절차를 거쳐 공모에 지원한 총 78개 팀 중 17팀을 선정했다.

□ 13일(토)에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클래식 피아노 연주가, 14일(일)에는 재즈밴드 공연과 서울365패션쇼 팀이 선보이는 친환경 콘셉트 보타닉 패션쇼도 열릴 예정이다.

□ 10.25(목)~26(금)에는 시민, 국내․외 식물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서울식물원의 역할과 운영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제3회 서울식물원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 서울시 이원영 서울식물원장은 "오랫동안 서울식물원의 탄생을 염원하고 고대해 오신 시민 여러분을 위해 임시 개방한다"며 "시범 운영기간동안 시민 의견을 충분히 청취, 개선할 예정이며 시민이 만족하는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033 서울 한강따라 분홍빛 억새물결이 넘실…잠원 그라스정원에 핑크뮬리 만개 2018/10/22
한강따라 분홍빛 억새물결이 넘실…잠원 그라스정원에 핑크뮬리 만개
- 잠원한강공원 내 6천㎡ 규모의 ‘그라스(GRASS)정원’에 핑크뮬리, 무늬억새 등 만개
- 다양한 색감과 질감을 가진 25개종의 여러해살이풀이 도심 속 이색적 경관 제공
- 오는 11월까지 한강변의 핑크뮬리 테마정원에서 가을 정취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깊어가는 가을 분홍빛 억새물결이 한강을 수놓는다. 푸른 한강과 강바람에 넘실대는 억새가 이루어낸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잠원한강공원에 조성한 약6천㎡ 규모의 ‘그라스(Grass)정원’에 핑크뮬리를 포함한 25개종의 여러해살이풀이 만개했다고 밝혔다.

□ 한강의 ‘그라스정원’은 흔히 떠올리는 꽃 중심의 정원이 아닌 다양한 색의 풀로 구성된 이색적인 정원으로 다양한 색감과 질감을 가진 여러해살이풀들이 계절 따라 변화하여 색다른 경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그라스정원’에 △핑크뮬리 4만본 △보리사초, 구슬사초 등 사초류 3만본 △무늬억새, 그린라이트, 모닝라이트 등 억새류 5만본 등 총 136,000본을 식재하였다. 이들이 가을을 맞아 이삭을 터뜨리고 만개해 이번 주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가을 정취를 듬뿍 담은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 특히 은빛을 띄는 일반 억새와 달리 독특하게 분홍빛으로 꽃을 피워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세를 탄 ‘핑크뮬리’ 테마정원이 한강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가을철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그라스정원’은 잠원한강공원 야외수영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3호선 잠원역 4번 출구로 나와 한신16차 아파트 옆 나들목을 이용하여 한강공원으로 진입하여 찾아 올 수 있다.
 
□ ‘그라스정원’에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생태공원과로 하면 된다.
 
□ 김인숙 서울시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이번 가을 한강에서 처음으로 ‘핑크뮬리’가 만개한 그라스정원을 선보인다”며 “멀리 떠나지 마시고 가까운 한강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7034 인천 계양구 바쁜 일상에 지친 구민들을 위한 “계양구 도심 속 힐링여행” 2018/10/22
바쁜 일상에 지친 구민들을 위한 “계양구 도심 속 힐링여행”
- 꽃마루․장미원 조성․가을꽃 전시회 개최, 계양의 가치 재창조
- 갈현체육공원 및 효성문화공원(실내수영장) 조성, 살기편한 인프라 구축
- 산림욕장, 둘레길, 천마산 어린이물놀이장 조성, 주민 휴게공간 확대


연일 폭염의 기록을 경신했던 지난 여름도 절기 앞에 무릎을 꿇고 떠나고, 이제 바야흐로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었다. 너무 더워서 여름 여행을 떠나지 못했다면, 계양의 도심 속 힐링여행으로 심신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계양구의 도심 속 힐링여행 장소와 녹색쉼터 조성 사업을 소개한다.
 
➤ 장미원, 계양꽃마루, 가을꽃 전시회 개최, 계양의 가치 재창조
계양구는 계양구민과 계양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계양의 가치를 재창조하기 위해 계양산 장미원과 계양꽃마루 조성하고 매년 가을꽃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계양산 장미원은 4,667㎡의 규모로 사계장미 외 소나무림, 무궁화동산 등 다양한 수종(장미 67종 1만1천366주, 야생화 1만2천400본)을 식재하여 다채로운 경관을 볼 수 있어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물론 많은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가을철인 9월말부터 10월말까지는 가을 장미가 개화한다. 67종에 달하는 장미와 각종 야생화가 만개해 그윽한 가을 꽃향기를 맡을 수 있다.
또한 계양 양궁경기장 뒤 방치된 유휴공간인 시유지 등 122,694㎡(약4만평)를 무상 임대 받아, 봄에는 유채꽃과 가을엔 코스모스를 감상할 수 있도록 대단위 초화단지인 계양꽃마루를 조성하였고, 계양꽃마루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하여 곳곳에 원두막과 화장실 설치하였으며, 반려동물로 인한 꽃훼손 방지와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반려견 쉼터를 별도로 마련하였다.

그리고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가을꽃전시회는 계양구의 가을을 대표하는 행사로 5만여점의 국화 및 초화류 등과 35종의 살아 숨쉬는 호박터널을 전시하여 도심지에서 가을의 향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 도심 속 힐링지~ 계양산 둘레길, 산림욕장
인천의 진산이자 수도권의 명소인 계양산에는 2017년 산림청 우수 숲길대상지로 선정된 계양산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둘레길은 총7.29km, 소요시간 2시간 정도로 경사가 완만하여 걷기에 적당하며 주변으로 다양한 산림식생이 자생하고 있어 산림 속 산책코스로 제격이다. 또한 둘레길 코스를 걷다보면 솔밭, 산림욕장, 장미원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산림휴양공간을 만날 수 있어 도심 속 힐링지로 손색이 없다.
계양산둘레길은 지난 해 둘레길과 연결되는 계양산 정상부에 전망데크, 팔각정자 등의 휴게시설을 설치하였고, 금년에는 장미원에서 시작되는 피고개까지의 구간에 대하여 식생매트 교체, 배수로 정비 등을 실시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정비하지 않은 구간과 목상동 솔밭에 대한 휴게시설 확충 등의 지속적인 정비로 계양산둘레길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산림힐링공간을 제공해 나가고자 한다.
계양구 산림욕장은 20,600여 평(68,132㎡) 규모로 어르신들은 물론 휠체어 이용자, 유모차 및 영아 등 보행약자까지도 산책할 수 있도록 무장애길을 설치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연 속 산림휴양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산림욕장 내 편백나무 숲을 조성하여 산림욕장을 찾는 주민들이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였다. 향후 현재 출렁다리까지 설치된 무장애길을 연장 조성하여 보행약자를 더욱 배려하는데 노력하고자 한다.
 
➤ 관내 공원 및 체육인프라 확충 ‘갈현체육공원, 효성문화공원 조성’
 
계양구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도심속 녹색환경 조성과 어디서나 여가 및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공 인프라 건설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공동묘지 부지를 활용한 갈현체육공원조성과 풍산금속 이전지를 대상으로 한 문화공원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갈현체육공원은 공동묘지로 이용 중인 갈현동 산52-9번지 일원에 사업비 1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개발제한구역 입지협의 등 각종 행정 절차를 거쳐 2022년까지 야구장 및 체육시설, 휴게시설을 포함하는 43,387㎡의 체육공원 조성을 추진 중에 있으며, 본 공원의 조성을 통하여 그동안 공원시설이 부족한 계양1동 지역의 휴게 및 여가공간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계양구내 야구장이 전무하여 멀리 있는 야구장을 이용해온 관내 야구인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계양구 내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체육인프라 구축으로 구민들의 건강과 여가활동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풍산금속 공장이전지에 계획 중인 효성동 324-4번지 일원의 효성문화 공원은 실내수영장과 각종 편의시설이 입지한 8,017㎡의 공원으로 2023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조성 시 효성동 지역의 공원확충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주민의 다양한 체육활동 욕구에도 부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실내수영장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4,642㎡의 규모로 계획되어, 6레인의 수영장과, 다목적실 등을 갖춘 공공체육시설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의 랜드마크로써의 기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여름엔 계곡이 최고! 도심 속 계곡 천마산 어린이물놀이장
2015년 7월 처음 개장한 천마산 자연 어린이 물놀이장은 효성동 백영아파트 뒤편의 등산로를 따라 형성된 계곡에 조성된 자연 계곡형 물놀이장으로 그동안 관내 물놀이장이 부족하여 물놀이를 위해 타 지역으로 나가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아이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물놀이장은 매년 7월~8월에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바닥청소를 하는 등의 철저한 수질관리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철 아이들의 최고 놀이터가 된 천마산 물놀이장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나가고자 한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계양구는 지역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심 속 휴게공간 확대 및 계양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역동적인 계양, 희망찬 행복 계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7035 서울 지역주민이 주인공! 시민과 예술을 잇는 '우이신설 예술 페스티벌' 2018/10/22
지역주민이 주인공! 시민과 예술을 잇는 '우이신설 예술 페스티벌'
- 서울시, 시민과 예술을 잇는 문화예술체험 ‘우이신설 문화예술철도’ 10월 새단장
- 강북지역 주민이 작품 주인공 되어 역사·열차 내 전시…새로운 문화예술 체험
- 우이신설선 주변명소가 작가의 영상작품으로 탄생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 선보여
- 10.20(토)~28(일), 보문역에서 워크숍·공연예술 등 <우이신설 예술 페스티벌> 개최
- 페스티벌 기간 보문역 내 휴게 공간 ‘우이신설 사랑방’ 운영, 시민참여 확대 기대


□ 서울시는 지난 8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 <2018 우이신설 문화예술철도>가 오는 10월 새단장을 하고, 10.20(토)~28(일) 보문역에서 지역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우이신설 예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10월, <우이신설 문화예술철도>는 ‘시민과 예술을 잇는 즐거운 문화예술 체험’을 주제로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서울 동북권의 스토리와 명소를 발굴하고,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문학과 퍼포먼스, 영상,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으로 구현된다.
○ 북한산우이역부터 신설동역까지 총 13개의 역사 중 7개 역사가 새로운 공공미술 작품과 전시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지하철을 타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 오는 10.20(토)~28(일) 총 9일간, 보문역에서는 <우이신설 예술 페스티벌>이 열려 다양한 워크샵 및 공연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이신설선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가들이 직접 진행하는 켈리그라피, 난타 공연, 버스킹, 예술 테라피 워크샵 등 다양한 워크샵과 공연예술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 특히, 정고요나 작가의 <라이브캠페인팅> 앵콜, 고재욱 작가의 <우이신설 노래방> 시연, 문학가들과의 만남과 작품집 나눔회를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10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보문역사 내에는 페스티벌 운영에 따른 다목적 공간 ‘우이신설 사랑방’이 조성된다. 6호선과 환승하는 구간 에스컬레이터 안쪽에 보이는 공간에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게공간과 함께 문화예술철도 안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테마공간을 접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신설동역, 성신여대입구역 역사공간이 수준 높은 미술작품 감상하는 미술관으로>
□ 우이신설미술관–신설동역: 지난 3분기의 《감성 도시(Emotional City)》展 (김범수 작가, 사비나미술관)에 이어, 4분기에는 녹아 흘러내리는 듯한 과일의 형상과(멜트 다운), 콩에 대한 사진기록일지(콩밭)로 구성된 《안다고 생각하는 순간》展 (노세환 작가, 토탈미술관)이 개최된다. 작가는 사람들이 이미 학습을 통해 형성된 틀이나 통념에 대해 친근한 과일 이미지들을 통해 새롭게 환기하고자 한다.
 
□ 우이신설미술관-성신여대입구역:<커넥션>(강은혜 작가, 코리아나미술관)은 환승역과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의 ‘이동과 연결’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한 2-3차원의 공간감을 표현한 작품으로, 성신여대입구역 에스컬레이터 환승구간을 이용하며 감상할 수 있다.
 
<우이신설선 인근 지역에 얽힌 스토리 발굴, 지역의 모습이 공공미술 작품으로>
□ 솔샘역에는 우이신설선 인근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우이신설 스토리》展이 열린다. 7명의 문학가들이 주민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에세이와 시를 집필, 작품집으로 제작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이와 연계하여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노기훈 작가의 사진 작품에 주인공이 되어 역사 내에 설치된다.
 
□ 이외에도 강북구의 중심인 가오리역에 강북구 일대를 장시간 촬영, 합성하여 생경한 동네의 모습을 보여주는 유영진 작가의 《노웨어(NOWHERE)》展에서는 풍경 사진작품 2점이 선보이고, 북한산우이역에는 북한산능선에 등산객의 옷 색상을 입혀보는 정지현 작가의 작품 <북한산 리플렉션>이 설치되어 역사공간 내외부를 작품으로 물들인다.
 
<단순 작품을 감상하는 감상자가 아닌 작품의 참여자, 주인공이 되는 새로운 경험>
□ 내가 직접 작품의 일부가 되어보는 새로운 시도도 주목할 만하다. 정고요나 작가의 《라이브캠페인팅–대화》展는 작가와 마주보고 앉아 대화를 나누는 동안 작가가 웹캠을 통해 보이는 얼굴을 투명한 필름지에 그려내는 것으로, 솔밭공원역 삼각산시민청에서 진행되어 시민들의 인기가 높았다. 참여한 시민의 초상화 작품 중 66점이 솔밭공원역 지하 이동통로에 전시된다.
 
□ 《아름다운 우이신설 사진》展은 일반 시민들이 SNS에 게재한 사진을 해시태그를 이용해 수집, 선별하여 역사 내 포스터 액자에 설치하는 시민참여형 사진전이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찍은 사진이 전시의 작품으로 구성되는 전시로 보문, 정릉, 북한산우이역에 총 82점전시되고, 추후 11월에는 우이신설선 인근 지상의 대중교통 승차대 광고게시판에 130점이 확대 전시될 예정이다.
 
□ 보문역사에 설치되는 이색적인 설치 작품 고재욱 작가의《우이신설 노래방》에서는 실제 노래방 부스가 설치되어 누구든지 참여하여 노래를 부르면서 작품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경험을 선사한다.
 
<역사 및 열차 내에 설치된 지하철 안내 영상기기에도 영상 작품이?>
□ 지하철 안내를 위한 영상기기에도 작품이 설치되어 이용객의 눈길을 끈다. 《우이신설 에티켓》은 지하철 에티켓을 춤과 율동으로 표현해보는 프로젝트로, 이보람 작가와 헬로우뮤지움의 관람객 아이들 등이 함께 협업하여 영상물을 만들었다.
○ 또한 허성무 작가의 《우이신설 아카이브》는 우이신설선의 13개역별 테마 영상을 제작하여 인근 지역의 빼어난 풍경을 영상작품으로 소개한다.
 
□ 서울시는 오는 10.20(토)~28(일) <우이신설 예술 페스티벌>을 통해 <2018 우이신설 문화예술철도> 프로그램을 종합해 시민들에게 선보여 우이신설선을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문화예술철도로 조성하고자 한다.
 
□ <2018 우이신설 문화예술철도> 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 투어프로그램>을 사전 신청하여 도슨트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 김선수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개통한지 1년이 지난 <우이신설선>이 국내 최초 ‘문화예술철도’로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해 지친 일상에 휴식 같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이신설 문화예술철도’가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고, 지역예술가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7036 서울 서울시, 19~20일 전통문화 축제 한마당 '2018 서울무형문화축제' 2018/10/22
서울시, 19~20일 전통문화 축제 한마당 '2018 서울무형문화축제'
- 10.19(금)~20(토), 남산골한옥마을·남산국악당에서 <2018 서울무형문화축제> 개최
- 다양한 전통 공연과 놀이를 무료로 즐기고, 전통 공예 시연·체험도 진행
- 한성판윤과 평양감사가 놀이패 등과 등장, 마당극 형식 개막 퍼포먼스로 축제 시작
- 올해 처음으로 축제와 연계한 ‘서울시 무형문화재 활성화 방안 학술대회’도 개최


□ 서울시는 10월 19일(금)~20일(토) 이틀간, 남산골한옥마을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서울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즐기고, 체험하는 <2018 서울무형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서울무형문화축제>는 도심 한복판에서 고풍스러운 한옥과 전통문화를 만나는 남산골한옥마을과 남산국악당에서 시민 및 국내외 방문객들이 신명나게 우리의 전통을 즐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역사도시 서울의 문화적 깊이가 담긴 다양한 서울의 무형유산을 널리 알려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꿋꿋하게 전통을 이어가는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의지를 고취하고자 한다.
 
□ 이번 <2018 서울무형문화축제>의 개막식은 마당극 형식으로 진행되어 전통의 흥겨움을 담아내고, 평소에 접하기 어렵던 무형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서울에서 열리는 2018년 서울무형문화축제를 축하해주기 위해 평양감사가 등장하고, 오늘날의 서울시장격인 한성판윤이 이에 화답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 서울무형문화축제의 개막을 축하해주기 위해 평안감사가 축하사절단인 사자놀이패, 소리패들을 이끌고 남산골한옥마을을 방문하여 신명나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오늘날의 서울시장격인 한성판윤도 이에 화답하고자 놀이패와 소리패를 이끌고 등장한다.
○ 남과 북의 유서깊은 역사도시 서울과 평양의 무형유산을 잘 지켜가고 통일을 염원하는 소망을 담아 한판 놀이마당을 펼치고 남과 북이 무형유산으로 하나되는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의 시작을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간다.
 
□ 도심 한복판에서 고풍스런 한옥 명소인 남산골한옥마을의 천우각, 서울남산국악당, 전통가옥, 광장 등 전체가 ▲풍류마당, ▲솜씨마당, ▲잔치마당, ▲서울무형문화마당 등으로 나뉘어 축제와 체험의 장이 된다.
 
<풍류마당: 천우각 무대>는 이번 행사의 가장 중요한 행사장으로,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해 판소리와 재담소리 등 다채로운 서울시무형문화재 예능 종목과 줄타기, 솟대놀이, 강강술래 등이 이어진다.
○ 이곳에서는 서울시무형문화재 예능 종목 보유자 등 전승자들의 단체인 서무연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태평무와 경기산타령, 살풀이춤 등도 제2회 서무연 공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 특히 올해 축제에는 쉽게 보기 어려웠던 솟대놀이가 연행될 예정으로, 솟대놀이는 놀이판 한 가운데에 솟대와 같은 큰 장대를 세워 그 꼭대기에서 양편으로 네 가닥의 줄을 늘여놓고 재담과 더불어 갖가지 재주를 부리는 전문 유랑 예인집단의 놀이였다.
○ 고려말엽의 학자인 이색(李穡)의 『목은집(牧隱集)』에도 기록이 나올 정도로 오랜 연원을 가진 이 놀이는 일제강점기에 연행이 중단되었다가 되살아 난 소중한 전통놀이이다. 장대 위에서 펼치는 아슬아슬한 몸동작과 재담을 통해 역동적이고도 해학적인 전통놀이를 즐겨 볼 수 있다.
 
□ 국악 전문공연장인 <풍류마당: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살풀이춤, 한량무, 아쟁산조, 송서 등 수준 높은 전통무용과 국악 공연을 선보이는 서울시무형문화재 예능 종목 보유자들의 공연이 열린다.
○ 공연은 10월 19일(금) 오후 3시부터 5시 5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모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을 위해 2시부터 2시 50분까지 서울남산국악당 지하 2층 공연장 입구에서 입장권을 배부한다.
 
□ 남산골한옥마을 내 서울시문화재로 지정된 김춘영 가옥과 이승업 가옥, 윤택영 재실, 윤씨 가옥, 민씨가옥 등 <솜씨마당: 남산골한옥마을 내 전통가옥>에서는 매듭, 민화, 침선, 단청 등 서울시무형문화재 기능 종목의 보유자와 전수교육조교 등의 시연과 체험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 서울시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솜씨를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www.seoulmaster.co.kr)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종목별로 현장에서 접수하여 참여할 수도 있다.
 
<솜씨마당: 한옥마을 마당>에는 서울만의 색이 짙은 종목의 공연 무대를 마련하였다. 전통시대의 마을공동체문화가 잘 담겨 있는 마을굿으로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서울시무형문화재 제20호 ‘남이장군사당제’와 제33호 ‘봉화산도당굿’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젊은 패기로 전통을 이어가는 이수자들의 특별공연과 전통주·소목장·홍염장 등의 시연과 체험도 진행된다.
○ 조선시대의 맹승(盲僧)들이 단체로 국행기우제(國行祈雨祭)등에 참여했던 전통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8호 서울맹인독경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 이수자들의 특별공연도 이곳에서 열린다. 젊은 패기로 전통을 지켜가는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이수자 특별공연은 초적(풀피리)와 재담소리, 판소리 등으로 구성하였다.
○ 향온주와 송절주, 삼해주 등 서울의 다양한 전통주 체험과 시음도 할 수 있으며, 전통가구와 창호를 만드는 소목장(小木匠), 주로 궁중에서 주로 사용했던 붉은 색을 들이는 장인인 홍염장(紅染匠)의 시연과 체험도 이곳에서 열린다.
○ 그 밖에 떡메치기와 엿만들기 등도 체험하고 직접 맛볼 수 있다.
 
<잔치마당>이 펼쳐지는 천우각 광장에서는 활쏘기와 혁필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축제를 더욱 흥겹게 즐기기 위한 맛있는 먹거리와 기념품도 판매한다. 한옥마을 입구 <서울무형문화마당>에서는 솟대만들기와 탈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진다.

□ 또한, 한옥마을 내 다양한 무형문화재를 체험하고 7개 이상의 스탬프를 받으면 서울시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직접 만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하루 100개 선착순 운영)

□ 올해 축제에는 서울시무형문화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학술대회>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민속학회와 서울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시 무형문화재의 정체성과 연구방향,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 ‘2000년 역사도시 서울’은 역사도시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많은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다. 무형문화재는 유서 깊은 역사도시 서울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서울시 무형문화재는 제1호 칠(漆)을 비롯해 현재 49개 종목이 지정되어 있다.
○ 이번 학술대회에는 서울시무형문화재 제23호 궁장 권오정 이수자가 궁장 이수자로서의 본인의 전승활동 등에 대해 발표함으로써, 무형문화재를 직접 이어가고 있는 전승자의 체험과 입장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 <2018 서울무형문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18 서울무형문화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특별시 역사문화재과(02-2133-2616) 또는 서울무형문화축제 운영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서울무형문화축제>가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이 우리 전통을 신명나게 즐기고 체험하는 장이 됨은 물론, 서울의 무형유산에 대한 가치를 재인식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또한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전통을 지켜가고 있는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7037 강원 삼척시 삼척시, 제11회 삼척평생학습박람회 개최 2018/10/22
삼척시, 제11회 삼척평생학습박람회 개최
“10월의 마지막 주말! 나와 꿈을 이어줄 특별한 만남을 가져 보세요”
 
평생학습도시 삼척시가 10월 27일(토) ~ 28일(일) 양일간 삼척문화예술회관 및 죽서루 일원에서 제11회 삼척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평생학습! 나와 꿈을 잇는 다리” 라는 부제로 관내 평생교육(학습) 기관․단체 및 동아리, 수강생 등 2,000여 명의 평생학습인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별자리체험마술쇼, 가족극 “브러쉬” 등의 문화공연과 아울러 퓨전국악콘서트로 개막공연을 시작하고, 평생학습관 강사와 수강생들로 구성된 평생학습관 연합오케스트라단원 30여 명의 연주로 공식행사를 장식한다.
 
또한, 코딩 로봇격투대회, 웹툰창작과 웹툰VR체험, 그림책극장, 작가와 함께하는 3인3색 이야기, 화려한 드론의 비상 등 다른 축제장에서는 접할 수 없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평생학습 박람회로 구성하였다.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평생학습 참여자들의 작품 400여 점이 전시되고, 늦깍이 배움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50여 팀의 수강생 및 동아리 공연이 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등 10월의 마지막 주말 삼척시민들에게 멋진 만남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평생학습 도시에 이어 책 읽는 도시 선포까지 한 삼척시의 평생학습에 대한 성과를 홍보하고, 평생학습으로 시민들이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038 전남 해남군 물 오른 땅끝의 기운, 달마고도 걸으며 활력 충전하세요!! 2018/10/22
물 오른 땅끝의 기운, 달마고도 걸으며 활력 충전하세요!!
해남군, 11월 3일 미황사에서 땅끝명품길 달마고도 힐링축제 개최
명품길 힐링체험, 숲 속 음악회, 명상음악회, 체험행사 등 다양하게 운영

 

여행이 있어 특별한 가을을 맞아 다양한 코스 개발과 차별화로 거듭난 전국 최고의 명품길 달마고도에서「땅끝명품길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개최된다.
 
해남군이 주관하고 전라남도, 미황사가 후원하는「땅끝명품길 달마고도 힐링축제」는 11월 3일 해남 미황사에서 9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며, 명품길 힐링 체험, 명상음악회, 숲 속 음악회(아트&버스킹), 각종 체험행사 등이 달마고도와 미황사 곳곳에서 열린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명품길 힐링체험은 미황사 ↔ 관음암터 ↔ 문수암터 ↔ 문바우재 ↔ 미황사(6.51km)를 걷는 코스로 진행하며, 숲길을 걷는 동안은 퓨전 국악, 마임퍼포먼스, 버스킹 등을 공연하는 숲 속 음악회와 고구마, 물김치, 우리 차 등을 맛볼 수 있는 숲 속 시식회 등도 만날 수 있다.
 
13시 30분부터는 주무대에서 금강스님과 박관서 시인의 달마고도 이야기와 팝페라 공연, 퓨전 국악 등을 연주하는 명상음악회를 선보이고, 페이스페인팅, 부채 그림 그리기, 가죽 공예, 가훈써주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변에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땅끝명품길 달마고도에서 개최하는 달마고도 힐링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땅끝의 힘찬 기운을 듬뿍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이 어우러진 해남 달마산에 조성된 달마고도는 달마산의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기계를 쓰지 않고 돌 하나하나를 지게로 날라 길로 2018년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의 걷기여행길, 2018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길이다.
 
7039 충북 옥천군 가을과 함께 문학여행에 빠지다. “정지용문학관 관람객 줄이어” 2018/10/19
가을과 함께 문학여행에 빠지다. “정지용문학관 관람객 줄이어”
 
사상 유래 없는 폭염이 물러나고 여행하기 좋은 가을에 접어들면서 옥천 정지용문학관으로 문학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줄을 잇고 있다. 19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0월 15일까지 약 40여일동안 정지용문학관을 찾은 관람객은 개인 4천953명, 단체 1천71명 등 총 6천24명으로, 하루 평균 약 150여명 꼴로 찾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개인 4천587명, 단체 1천27명, 총 5천614명과 비교해 410명(7.3%) 늘어난 수치다. 단체 관람객은 서울, 부산, 경기 광주,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고른 분포를 보였고, 각 지방 문인협회, 국문학과 대학생, 고등학교 문학 동아리 등이 주를 이뤘다. 

옥천의 옛시가지로 구읍(舊邑)이라도 불리는 옥천읍 하계리에 위치한 정지용문학관은 섬세한 이미지와 서정적인 언어로 한국현대시의 새로운 지평을 연 시인 정지용(1902~1950)의 삶과 작품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학관이다. 

2005년 5월 15일 정시인의 생일에 맞춰 426㎡ 지상 1층 규모로 개관했으며, 그의 생가와 이웃하고 있다. 문학전시실, 문학체험공간, 영상실, 문학교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입구에 서 관람객들을 반기는 정지용 밀랍인형은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은 포토존 이다. 

이 곳을 지나 음악과 영상으로 정지용의 시세계를 전달하는 통로를 지나면 ‘지용연보’, ‘지용의 삶과 문학’, ‘지용문학지도’, 시·산문집 초간본 전시‘ 코너로 구성된 ’문학전시실‘이 나온다.‘문학체험공간’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를 통해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관람객이 정지용시를 직접 낭송해 녹음물로 가져갈 수 있는 시낭송체험실 등이 있다. 

그 외에 정 시인의 삶과 문학, 인간미 등을 서정적으로 회화적으로 그린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이 상영되는 ‘영상실’과 세미나 또는 문학 동아리 활동 공간인 문학교실이 있다.
고등학교 학창시절 문학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찾은 김 모(48·여·대구시)씨는 “정지용문학관은 고향의 푸근함처럼 친근감 있게 시를 느낄 수 있고, 무엇보다 시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문화해설사가 상주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료 없이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은 휴무다. 문화관광과 김성종 과장은 “책 읽기 좋은 가을을 맞아 문학관을 찾아 정지용의 시세계를 이해하려는 관람객들이 늘고 있다”며, “문화해설사 해설 지원 등 관람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7040 충남 서천군 제4회 한산소곡주 축제 오는 26일 개막! 2018/10/19
제4회 한산소곡주 축제 오는 26일 개막!
- 1500년 전통 소곡주의 고장 한산에서 소곡주와 풍류의 만남 -

 
서천군과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가 공동개최하는 ‘제4회 한산소곡주 축제’가 ‘소곡주와 풍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한산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4회를 맞는 한산소곡주축제는 ‘올 가을, 한산으로 소풍가유!’라는 슬로건으로 1500년 전 백제 왕실에서 즐겨 마신 명주인 한산소곡주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관광객들은 20여개 양조장과 한산소곡주갤러리에서 각자의 소곡주를 홍보하는 『소곡주 무제한 시음ZONE』과 한우협회 충남지부에서 운영하는 『한우 무료시식 ZONE』, 최근 사업단에서 개발 중인 『한산소곡주, 모시 초콜릿 무료시식ZONE』과 한산면의 3개 마을 부녀회 준비하는 특색 있는 향토 음식 등 풍성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소곡주를 현장에서 구매하는 관광객들에게 선착순으로 3,000점의 소곡주도자기병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인근 충남디자인예술고에서 전국 10개 팀을 초청해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제12회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가 펼쳐져 모처럼 한산읍내가 떠들썩해질 전망이다.

한편, 일렉트릭 퓨전 『아마프로 밴드』, 일렉트릭 국악밴드 『놀플라워』, 기타보컬 『마오밴드』, 샌드아트 『뜬금팩토리』가 개막식을 포함한 행사기간 내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서천 전통예술단 『혼』을 비롯한 20여개 서천군 문화예술단체에서 진행하는 『서천군 풍악놀이 한마당』, 건양대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는 소곡주 칵테일 불쇼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 역시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우리 군은 한산소곡주를 명품화해 조성한 소곡주갤러리와 체험장, 카페, 소곡주테마거리 등을 통해 동부지역의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풍류가 넘치는 고장 한산에서 개최되는 제4회 한산소곡주 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은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