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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경남 김해시 2023 「김해에서 한 달 여행하기」 ‘요즘김해, 지금여행’ 참가자 모집 2023/03/08
2023 「김해에서 한 달 여행하기」 
‘요즘김해, 지금여행’ 참가자 모집

김해시가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요즘김해, 지금여행’ 참가자(1차)를 모집한다.

‘요즘김해, 지금여행’은 참가자가 개별자유여행을 기획하여, 김해에서 최소 3일(2박), 최대 30일(29박)까지 살아보면서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상남도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3. 8.(수) ~ 3. 24.(금)이다.

선정된 팀은 4. 1.(토) ~ 6. 30.(금)까지 자유여행을 하고, 최소 2박 ~ 최대 29박까지의 숙박비(5만원)와 체험비(5 ~ 8만원)를 지원받는다.
단, 여행기간동안 참가자들은 김해의 관광콘텐츠를 참가자 개인SNS에 하루 2건 이상 업로드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1차로 25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3월 31일 지원동기, 여행계획, 홍보계획 등을 평가하여 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고, 특히 SNS 활동이 활발한 신청자를 우대한다.

시 관계자는 “생활형 지역관광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름에 따라, 장기체류형 여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요즘 김해, 지금 여행」에 신청하여 체류형 여행을 경험해 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 공지사항(https://www.gimhae.go.kr) 또는 김해관광포털 공지사항(https://www.gimhae.go.kr/tour.web)에서 확인하면 된다.
952 전남 광양시 광양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제 연이어 펼친다 2023/03/07
광양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제 연이어 펼친다
- 광양매화축제(3.10.~3.19.), 광양천년동백축제(3.25.~3.26.) -


광양시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개최되고 광양천년동백축제가 2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등 3월이 축제로 가득 채워진다고 밝혔다.

2023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이름을 올린 광양매화축제는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축제장 준비에 한창이다.

단순히 꽃을 보는 관람형에서 리버마켓, ESG ‘걷깅줍깅 in 매화축제’ 등 시대의 요구를 실천하는 개념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프로그램이 대거 도입된다. 

축제는 구례, 하동, 곡성 등 섬진강권 4개 기초단체장과 전남도지사 등 내빈이 참여해 동·서 화합과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을 선포하는 뜻깊은 퍼포먼스로 문을 열 계획이다. 

광양매화축제 최초 스폰서십을 유치해 지역 내에서 사용한 3만원 이상 영수증에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 아이패드 등의 경품 기회를 주는 ‘황금 매화·매실 GET’ 이벤트를 펼친다.

매돌이와 함께하는 AR 인생샷, 매화꽃길 BGM 저장소 등 매실 본고장의 정체성을 살리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홍쌍리 명인의 쿠킹 클래스 ‘홍 명인의 매實밥心’, 관광객과 함께하는 광양 맛보기 등 광양의 정체성을 살린 오감만족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교통혼잡 최소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 관광 약자를 위한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 등 모두를 위한 관광수용태세도 눈에 띈다.

광양매화마을 일원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시티투어, KBS 전국노래자랑,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의 시·공간적 범위를 확대한다.

시는 4년 동안 축제를 기다려 온 관광객들이 대거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남대표축제 위상에 걸맞은 축제장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열릴 ‘광양천년동백축제’는 올해부터 공식 축제로 전환되면서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다. 

축제가 열릴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선각국사 도선이 땅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조성한 숲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제489호로 보호되고 있다.

천년의 기운이 흐르는 동백숲 일원에서 펼쳐질 광양천년동백축제는 동백가요제, 도선국사 참선길 걷기, 동백꽃 하트놀이 촬영 등 이색 체험으로 가득하다.

또한 도선국사 밥상, 동백막걸리, 동백붕어빵 등 독특한 먹거리와 어린이 사생대회 및 백일장 대회, 전국 사진 촬영대회 등 다양한 세대를 두루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3월은 인디언들의 달력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달’로 표현될 만큼 만물이 생동하고 변화하는 생명의 달”이라며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광양의 3월은 섬진강을 수놓는 그윽한 매화향에 이어 백계산이 붉은 동백으로 물드는 꽃의 도시”라고 말했다.

이어 “고로쇠, 광양불고기 등 제철 음식이 풍성하고 향긋한 꽃 축제가 계속 이어지는 광양 3월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953 충북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 20일까지 과수 분양 신청 접수 2023/03/07
과일나라테마공원, 20일까지 과수 분양 신청 접수
   수확의 기쁨 한가득, 과일의 고장에서 하는 특별한 농촌 체험 
 
 
 충북 영동군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과일나라테마공원’내 ‘과수분양’ 프로그램을 오는 3월 13일부터 20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1년단위로 진행되는 이 과일나무 분양은 과일의 생장, 개화, 열매를 맺는 신비로운 과정을 지켜보며, 여름을 지나 가을에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과일나라테마공원의 인기프로그램이다.

 체험의 재미와 교육의 효과가 커 체험 수요가 매년 늘고 있다.

 지난해 군은 수요 충족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조성을 위해 인근 군유지에 10,000㎡ 규모의 과수분양단지를 추가 조성한 바 있다.

 올해 분양되는 과수는 포도, 사과, 배, 자두, 복숭아로, 과일의 고장 영동을 대표하는 대표 과일등이다. 

 포도 100주, 사과 50주, 배 50주, 자두 20주, 복숭아 20주, 총 5종 240주가 과종별로 분양된다.

 과수분양은 3월 13일부터 20일까지 영동군통합예매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랜덤방식으로 추첨해 선정하고, 선정시에는 별도 연락할 예정이다.

 분양받은 과수는 수확시기에 방문하여 분양 금액을 결제하고 수확하게 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일나라테마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홈페이지 신청 시 당일날짜로 신청(예약)이 되지 않으므로 다음날 혹은 기간 중 다른 날로 신청(예약)을 하면 되고, 마지막 날인 20일은 21일로 예약을 하면 된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항상 좋은 품질의 과일을 수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공원이라는 특성상 농가에서 판매되는 과일 만큼 품질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라며, “분양 신청 시 이점을 꼭 참고해 주시길 바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과일나라테마공원은 ‘천혜의 자연이 만든 과일의 고장’ 영동의 이미지를 알리고 농촌체험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7만7천950㎡의 터에 조성됐다.

 부대시설로 곤충체험장, 레인보우식물원, 파크골프장 등이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954 전북 진안군 진안고원의 깨끗한 봄을 마시자! 제19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 2023/03/07
진안고원의 깨끗한 봄을 마시자!
제19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

=3월 11일~12일까지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열려=

진안고원의 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4년만에 현장축제로 관객들과 만난다. 
7일 군에 따르면 오는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제19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열린다. 
11일 10시 주광장에서 중평굿과 증산기원제로 축제가 시작되며 14시에는 주광장에서 고로쇠 비빔밥 나눔행사가 진행된다. 
‘출발!숲 탐험대’가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고로쇠 골든벨’ 등 특별 프로그램과 친환경 고로쇠 빈병으로 화분 만들기와 찾아가는 미술체험관 등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또한 진안홍삼축제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았던 무료로 운영되는 인생 사진관과 빠망을 이겨라 등의 프로그램도 또다시 관람객들과 만난다. 
더불어 고로쇠, 진안홍삼 등 진안고원 특산품을 활용한 각종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돼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모두 호강시킬 계획이다. 
축제의 주인공인 고로쇠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고로쇠물은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으로 자연이 준 칼슘·마그네슘·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며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자연이 주는 특별 한정판 특산품이다. 
축제 현장판매 뿐만 아니라 축제 첫날인 11일 14시 네이버쇼핑라이브 진안고원몰 채널을 통해 1시간 동안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3월 중순까지는 진안고원몰에서 상시 구매할 수 있다. 
남귀현 진안고원운장산고로쇠축제위원회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올해 고로쇠축제를 찾아주셔서 우수한 품질의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물 드시고 건강한 한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955 전남 광양시 제22회 광양매화축제, 주차가 걱정이세요? 2023/03/06
제22회 광양매화축제, 주차가 걱정이세요?
- 둔치주차장(무료), 도사·섬진 주차장(평일 무료, 주말 유료), 매화주차장(유료) -
- 축제장 주변 교통상황 실시간 안내 및 무료 셔틀버스(둔치~도사주차장) 운영 -

광양시는 봄 향기 그윽한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축제장을 찾으려는 관광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4년 만에 공식 개최되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에서 셔틀버스 운영 및 유료주차장 도입 등으로 교통혼잡 최소화, ESG 실천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축제장 주변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섬진강을 배경으로 유럽형 프리마켓 ‘리버마켓@섬진강’을 펼쳐 주차장에서부터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는 구상이다.

시는 축제장의 가장 큰 현안인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장을 평일과 주말로 구분해 무료와 유료로 유연하게 전환한다.

섬진강 둔치주차장은 전 축제 기간 무료로 운영하고, 도사주차장과 섬진주차장은 평일엔 무료, 상춘객이 몰리는 주말엔 유료로 전환한다.

주 행사장과 연접한 매화주차장은 축제 기간 내내 유료로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3시간 기준 승용차는 6천 원, 대형버스는 1만2천 원이며, 각각 5천 원권과 1만 원권 쿠폰으로 되돌려준다. 3시간을 초과하면 30분당 1천 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각각의 주차장은 내비게이션에서 신원둔치주차장, 매화주차장, 다압면 도사리 77(도사주차장), 도사리 산 82(섬진주차장) 등으로 검색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축제 기간 주말(오전 8시~오후 6시) 둔치와 도사주차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개화 상황을 안내하고 수월정, 신원교차로 등 주요 병목구간을 중심으로 교통상황을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112개 부스로 꾸며진 ‘리버마켓@섬진강’에서는 농부, 작가들이 생산하거나 손수 만든 작품들을 선보여 축제장 가는 길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매화축제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던 교통체증과 주차 문제를 최소화하고 전 세계 화두인 ESG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실시간 교통상황 안내, 주말 무료 셔틀버스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둔치 주차장 인근에는 섬진강을 배경으로 유럽형 프리마켓인 리버마켓을 펼쳐 축제장까지 가는 거리도 축제처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22회 광양매화축제를 나흘 앞둔 6일 현재 광양매화마을 개화율은 40% 정도로 축제 기간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956 전남 광양시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 제22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식에서 선포 2023/03/06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 제22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식에서 선포
- 광양, 곡성, 구례, 하동 등 섬진강권 4개 지자체가 전국 최초 통합 관광모델 제시 - 
- 공동 홍보, 모바일 스탬프투어, 관광지 연계 할인 등 다양한 통합 정책 추진 -

광양시를 비롯한 곡성, 구례, 하동 등 4개 섬진강권 기초자치단체가 무한한 잠재 가능성을 지닌 섬진강을 중심으로 ‘섬진강 관광시대’를 열어간다.

광양시는 오는 10일 광양매화축제 개막식에서 섬진강권 4개 지자체를 연계한 통합관광벨트 구축을 목표로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2020년 수해를 입은 4개 지자체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함께 공생하며 도약하고자 2021년 2월 섬진강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섬진강의 풍부한 자연 자원과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4개 지자체를 하나의 광역관광권으로 묶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종합계획 수립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4개 지자체는 4년 만에 차례로 개최되는 광양매화축제, 구례산수유축제, 하동벚꽃축제, 곡성장미축제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섬진강 통합 관광시대를 열어간다는 전략이다.

가장 먼저 열리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에서 개최될 선포식에는 4개 지자체 시장·군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4개 지자체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봄꽃 축제를 공동 홍보하고 모바일 헬스케어 앱 ‘캐시워크’를 통한 연계 스탬프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캐시워크 팀워크 챌린지에 참여해 4개 지자체 주요 관광지 8개소 중 4개소 이상을 방문하는 선착순 1천 명에게 1만 캐시를 지급할 예정이다.

챌린지는 제1차(3.10.~4.21.), 제2차(4.22.~6.4.)에 걸쳐 운영되며 각각 500명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또한,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13개 주요 관광지에 대해 지역민을 비롯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연계할인제를 운영한다.

4개 지자체 지역민들은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되고, 관광객들은 관광지 입장권을 소지하고 30일 이내 대상 관광지를 방문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연계할인제에 참여하는 주요 관광지는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의 치유의 숲과 목재문화체험장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압록상상스쿨 ▲구례 수목원, 지리산역사문화관 ▲하동의 최참판댁, 구재봉 자연휴양림 등 13곳이다. 

광양시 등 4개 시·군 실무협의회는 “섬진강권은 가치 있는 생태환경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 연계 관광을 추진하기에 매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섬진강권을 생태, 문화, 레저가 복합된 국내외 최고의 수변 관광 중심지로 발전시켜 섬진강 전역과 남해안을 잇는 ‘ㅗ’ 형 관광벨트가 완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957 서울 중구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탐방 코스 3월 재개 2023/03/06
역사 품은 중구, 해설사와 함께 걸어요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탐방 코스 3월 재개
ㅇ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탐방 9개 코스, 3월부터 운영 재개
ㅇ 올해부터 순례역사길 두 코스로 세분화, 중구역사문화코스(남산~청와대) 새로 도입
ㅇ 비대면 문화해설 도보 관광 프로그램 통해 스마트폰으로 나홀로 도보관광 가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3월부터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 관광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중구는 조선 600년 역사의 중심지로 국보 1호 숭례문을 비롯하여 덕수궁 등 지정문화재와 문화유적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을지로와 신당동 일대가 ‘핫플’로 채워져, ‘힙지로’와‘힙당동’이라 불리며 급부상하고 있다. 

구는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프로그램으로 엮어 문화해설 도보 탐방코스 9개를 운영하고 있다. 해설사가 들려주는 숨겨진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들으며 시간 여행을 떠나면 익히 알던 명동과 남산도 새롭게 보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중구가 운영하는 문화해설사 코스는 ▲한양도성 남산구간(광희문~숭례문) ▲광희문 달빛로드(흥인지문~무당천) ▲장충단호국의 길(장충단비~자유센터) ▲ 정동한바퀴(정동극장~서울시립미술관) ▲순례역사길1(명동대성당~약현성당) ▲순례역사길2(중림동 약현성당~우포도청터) ▲명동역사문화투어(문화공원~문예서림터) ▲남산, 기억로(장충단공원~조선신궁터) ▲중구역사문화코스(남산~청와대)등 도보관광 코스 9개와 ▲장충단기억의 공간 시설관람코스 1개다. 

그간 총 519회의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다녀간 탐방객 수는 총 4,790명에 이른다.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에는 운영 기간을 단축하고 문화해설사들의 비대면 교육, 코스 신규 개발 및 정비에 힘쓰며 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삼았다.

그 결과 명동대성당~약현성당까지 운영하던 순례역사길을 올해부터는 2개로 분리하여 진행한다. 명동성당~김범우 집터까지를 1코스, 중림동 약현성당~우포도청 터까지를 2코스로 따로 운영함으로써 선교사 없이 천주교를 받아들인 유일한 나라에서 순례길의 의미를 더욱 심층적으로 탐색해볼 수 있다. 두 코스 각각 3km에 달하는 거리로 1시간 30분씩 소요된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중구역사문화코스는 남산 백범광장→덕수궁→명동→청계천→광화문광장→경복궁→청와대까지 6km의 거리를 3시간 동안 걷는 도심 속 ‘대장정’이다. 청와대 개방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조선시대부터 대한민국 근현대사까지 한 번에 훑어볼 수 있다. 

해설사 없이 나 홀로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을 위한 비대면 문화해설 도보 관광프로그램도 있다. 서울 중구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앱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아 지도를 따라 탐방하면 된다. 코스를 완주하면 기념품도 준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 탐방프로그램 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나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여 신청할 수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긴 코로나19의 여파로 한동안 여행의 자유를 누릴 수 없어 아쉬웠다”며, “올해 3월부터 도심의 역사 속으로 특별한 시간 여행을 떠나며 아쉬움 만회하시길‘강추’드린다”고 전했다.
958 서울 관악구 관악구, 마을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투어 운영 2023/03/06
역사와 문화 느끼며 힐링 산책 어떠세요?
관악구, 마을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투어 운영
- 역사·문화적 특색을 살린‘강감찬 10리길’,‘관악, 민주주의길’ 해설사와 함께 도보투어
- 천주교 삼성산 성지 힐링 코스‘숨길, 쉼길, 순례길’신규 운영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마을관광해설사와 함께 관악구의 역사, 문화,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마을관광 도보투어를 운영한다.

도보투어는 총 3개 코스로 ▲고려명장 강감찬 장군의 탄생지인 낙성대 일대 명소를 중심으로 하는 ‘강감찬 10리길’ ▲서울대학교와 박종철 거리를 돌아보는 ‘관악, 민주주의길’ ▲삼성산 성지를 중심으로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힐링 산책길 ‘숨길, 쉼길, 순례길’이다.

특히 ‘숨길, 쉼길, 순례길’은 삼성산 성지길에서 관악정을 거쳐 약수사로 이어지는 코스로 올해 신규 운영을 시작했다. 1839년 기해박해로 순교한 천주교 3인의 유해가 안치된 삼성산 성지는 관악산에 자리하여 등산객들도 자주 찾는 관광 명소로 알려져 있다.

구는 삼성산 성지 입구에 투어 코스 안내도를 신규로 설치하고 마을관광해설사 1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숨길, 쉼길, 순례길’을 구의 대표 도보투어 코스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마을관광해설사 투어는 5인 이상 단체의 경우 신청 가능하며 대상 연령 및 요청사항 등을 고려해 코스와 소요시간 등을 조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관악구청 문화관광체육과(☎02-879-5604)로 참가 일주일 전까지 유선 접수하면 되고 비용은 전액 무료다.

구는 도보투어 운영 이외에도 낙성대공원 일대에 ’강감찬 장군 투어존’ 과 ‘별빛산책길’ 등을 조성하여 구의 관광명소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를 제공하고 있으며 ‘마을관광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운영으로 주민 주도의 마을관광자원을 개발,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도보투어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역사, 문화,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을 마을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상품을 지속 발굴하여 마을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959 서울 서초구 3월 봄날, 서초구 도서관 곳곳 다채로운 도서축제가 한가득 2023/03/06
- 내 삶 속에 스며드는 우리 동네 도서관 -  
3월 봄날, 서초구 도서관 곳곳 다채로운 도서축제가 한가득 
- (반포도서관) 구민과 함께한 10년 특별 기획전시 <10&10 기억하고 상상하다>, tvn 어쩌다어른 심리학자 김경일 초청강연 등
- (내곡도서관) <책 읽어주는 미술관> 마술공연 및 각종 체험행사 
- (양재도서관) 시인 강원석, 김연수, 한강 작가와의 만남,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행사 진행
- 전성수 서초구청장, “봄의 기운이 움트는 3월, 서초구립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통해 구민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하게 채워지는 봄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해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오는 3월 서초구립도서관(반포∙내곡∙양재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반포도서관과 5주년을 맞이한 내곡도서관, 그리고 양재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진행된다.

구민과 함께 한‘반포도서관’의 10년

  2013년 3월 12일 개관한 반포도서관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하여 3월 2일부터 12일까지 1층에서 반포도서관의 과거와 미래를 보여주는 기획전시가 열린다. 과거展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의 10년간 발자취 기록을, 미래展은 반포도서관이 나아갈 미래를 제시한다. 더불어 비치된 태블릿으로 반포도서관의 메타버스에 접속해 다양한 도서 형태와 도서관의 로봇기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11일에는 개관기념식 및 축하행사가 열린다. 개관기념식에서는 반포도서관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디지털 인문거점으로서 미래도서관 선포식을 가진다. 또, 지난 10년간 도서관 우수이용자 표창수여와 모니터링, 재능기부, 홍보 등을 함께 할 미래도서관 주민네트워크 발대식이 열린다. 

  축하행사로는 버블쇼, 저글링, 벌룬매직쇼,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같은날 3층 종합자료실에서는 김경일 인지심리학자 초청강연, 2층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RC카 만들기 체험행사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반포도서관 홈페이지(http://banpolib.or.kr) 혹은 반포도서관(02-520-8707)로 문의하면 된다.

어린이와 학부모 대상 마술공연 등 개관 5주년 기념‘내곡도서관’

  한편, 내곡도서관은 올해로 5주년에 접어들었다. 메인 행사로는 3월 18일에 ‘책 속에 숨은 비밀, 책 읽어 주는 미술관’ 마술공연이 개최된다. 이는 어린이 대상 미술 작품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와 회화 기법을 마술로 풀어내는 연극형 스토리텔링 공연이다. 

  또한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빛으로 그리는 DIY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는 내곡중학교 청소년, 지역 주민들이 봉사자로 나서, 아름답고 개성 있는 선 드로잉을 통해 일상 속 힐링과 안식을 느낄 수 있는 아트 체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 5년간 내곡도서관과 함께해 온 주민들이 도서관에 전하는 인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Letters to 내곡도서관’ 로 전시되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내.곡.도.서.관 인스타그램 5행시 짓기’, ‘인생한.컷 폴라로이드 촬영’, ‘오늘의 행운의 명작 글귀:포춘쿠키뽑기’, ‘한눈에 보는 내곡도서관 인포그래픽 전시’ 등 도서관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naegok.seocholib.or.kr) 또는 내곡도서관(02-3461-3074)로 문의하면 된다.

양재에서 만나, 봄‘양재도서관’

  3월 25일과 26일에는 양재도서관에서 「양재에서 만나, 봄」이라는 문화예술 행사가 열린다. 지역과 도서관이 상생하는 콘셉트로 △작가와의 만남, △탁보늬 바이올린 버스킹, △시 글귀 캘리그라피, △햇바라기 어쿠스틱 버스킹, △1분 캐리커쳐, △원화 전시 등 다채로운 새봄맞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강, 김연수 그리고 강원석 등 문학 작가들이 독자와 직접 만날 예정이다. △25일 14시 「꽃잎을 적신 이슬을 모아」 수채화 시인 강원석 작가의 ‘시와 행복 이야기’을 시작으로 △26일 13시 「이토록 평범한 미래」 김연수 작가의 ‘미발표 신작을 만나 보는 시간’ △26일 15시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작가의 ‘작가의 작품과 작업 그리고 사생활’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작가와의 만남은 사전 신청을 받으며, 행사 당일 서초구립양재도서관 유튜브 동시 상영 예정이다. 단, 버스킹 공연과 시 글귀 캘리그라피, 1분 캐리커쳐 등 부대행사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양재도서관 홈페이지(yangjae.seocholib.or.kr) 또는 양재도서관(02-3486-4063)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봄의 기운이 움트는 3월, 서초구립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통해 구민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하게 채워지는 봄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960 충북 음성군 음성 설성공원, 47년만에 문화공원으로 탈바꿈 2023/03/06
음성 설성공원, 47년만에 문화공원으로 탈바꿈
- 2025년 군관리계획 재정비... 근린공원서 문화공원으로 변경
- 각종 문화시설 건축 가능해져... 문화생활의 핵심 공간 조성 기대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읍에 위치한 설성공원(음성읍 설성공원길 28)이 47년 만에 근린공원에서 문화공원으로 탈바꿈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음성설성공원을 근린공원에서 문화공원으로 변경하는 2025년 군관리계획 재정비 결정이 지난해 12월 충청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4일 고시됐다.

1976년에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설성공원은 2만7천669㎡ 규모로 음성읍 시내 중심부에 있어 접근하기가 쉽고 넓은 연못과 게이트볼장, 야외음악당, 운동기구 등이 있어 군민들이 애용하는 곳이다.

그러나 그동안 설성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원 시설률이 40%를 초과할 수 없고 나머지 60%는 녹지로 채워야 해 시설물 설치에 많은 제한이 있었다.

이번 군관리계획 재정비로 시설률에 별도의 제한이 없는 문화공원으로 변경됨에 따라 건축 공간이 늘어나면서 공원의 활용이 확대되고 편의시설 설치 등 여가·문화를 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설성공원 내에는 군 문화재인 경호정을 비롯해 충북 유형문화재인 삼층석탑과 오층모전석탑이 위치해 있다.

또 청소년 문화의 집, 여성회관, 생활문화센터 등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을 위한 시설들이 있으며, 21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음성군의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 개최장소이기도 하다.
이처럼 문화적 성격이 강한 공원으로 사용되고 있어 이번에 문화공원으로의 변경이 가능해졌다는게 군의 설명이다.
앞으로 군은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설성공원을 역사와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음성군의 대표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설성공원이 품바축제를 비롯해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가 개최되는 장소이니만큼 이번 문화공원 변경으로 보다 효율적인 활용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주민 쉼터는 물론이고 문화생활의 핵심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