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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 경북 2023 관광경북 원년‘글로벌 관광도시 경북’재도약 2023/03/10
2023 관광경북 원년‘글로벌 관광도시 경북’재도약
- 경북형 독보적 숙박시설 조성, 이색 체험관광 명소화 본격 추진 -
- K-컬처 선도 2030 외래 관광객 3백만 시대 열어갈 초석 마련 -
- 고부가 관광산업 육성 통한 지역소멸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

경북도는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계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선점과 침체된 관광산업 조기 회복을 통한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2023년을 관광경북으로 가는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관광도시 경북’으로 새로운 도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과 함께 본격적인 관광시장 회복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동안 무너진 관광생태계를 조기에 회복하고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부응하는 K-컬처 기반 경북형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통해 외래 관광객 3백만 시대를 열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

지난해 경북도는 관광분야에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경북의 우수한 역사문화관광자원과 강·산·해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총 1079억원의 지역특화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했다.

2022년 경북을 찾은 관광객은 4038만 명으로 2021년 3108만 명 대비 30% 증가했으며 2020년 2867만 명 대비 41% 증가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했고, 한국관광데이터랩(KT특정기지국 기준) 방문자 수 최다지역에 비수도권지역으로는 1위, 전국에서는 3위에 올랐다.

또 코로나19 이후 안전,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으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웰니스 관광페스타를 개최해 1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경북을 찾아와 국내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각광받았다.

ICT기술과 관광의 접목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관광도시조성사업, 지역기반 관광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광기업지원센터구축사업 등 관광핵심 공모사업 선정으로 새로운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포항-울릉 대형크루즈를 운행하고 있으며 2025년 울릉공항 개항과 2030년 통합신공항 개항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안동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세계유산 그랜드슬램 달성이라는 독보적 사례를 남기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세계유산을 보유한 한국문화 대표도시로 우뚝 섰다.

이에, 올해 경북도는 크루즈를 통한 바닷길, 공항을 통한 하늘길, 우수한 세계유산과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약 952억원을 투자해,  △지역특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 △경북형 독보적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발굴·육성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회복 등을 중점 추진해 경북관광의 새로운 도약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 경북형 독보적 관광모델 개발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올해 경북도는 워케이션, 생활관광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형 관광모델 발굴 육성에 집중하고, 「‘23~‘24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한 한국대표 관광콘텐츠로 지역 장기체류와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대표 사업으로 경북형 이색 숙박시설 조성사업은 숙박시설 자체가 경북 방문의 동기가 될 수 있도록 개소 당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매력도 높은 지역특화 경북형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북형 이색 숙박시설은 세계유산 등 지역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체류형 관광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지역 내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소비촉진 효과로 지역 인구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도내 유일한 섬인 울릉도와 독도를 세계인이 찾는 K-컬처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가고 싶은 섬 K-관광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가고 싶은 섬 K-관광프로젝트’는 세계관광기구가 섬 관광을 미래 10대 관광트렌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소규모·야외활동 위주의 섬 관광 수요 증가 전망에 따라 새로운 관광트렌드 맞춤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울릉도와 독도를 매력적인 한국 대표 섬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와 함께 차박&캠핑여행족 타깃 국내 최대 캠핑페스티벌 ‘고아웃 캠프’를 오는 3월 31일 ~ 4월 2일까지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개최해 전국 520만 캠핑인구가 경북을 주목하는 전환점의 계기로 만들 것이며, 도내 캠핑장 인프라 확충 및 관리체계의 선제적 마련을 통해 ‘대한민국 캠핑관광을 선도하는 경북’으로 이미지를 제고하고 새로운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 지역특화 매력적인 관광인프라 조성
경북도는 올해 관광거점도시육성사업, 생태녹색관광조성사업 등 68개 사업에 총 683억원을 투입해 경북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개발사업을 추진한다. 

2020년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에 선정된 안동에 올해는 140억원(국비 70억원 포함)을 투입해 원도심 관광콘텐츠 강화사업, 도산서원 유교 콘텐츠 활성화 사업, 안동하회마을 관광활성화를 위한 개선사업 등 고유한 지역브랜드를 갖춘 글로컬 관광도시를 육성한다.

생태자원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환경 친화적인 관광개발을 유도하는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사업에는 영천 렛츠런파크 주변 탐방로 조성사업, 경주 역사문화 생태체험 탐방로 조성사업, 성주호 생태둔치공원 조성사업 등 8개 사업에 54억원을 투자한다.

또 도내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10억원을 투입해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관광객의 이동 불편요소를 제거하고 물리적 제약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환경 조성으로 관광약자의 관광 향유권 확대를 기대한다.

지역에 소재하는 독특한 역사·문화·관광레포츠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지역 주도적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에 387억원을 투입하고 새로운 관광 트렌드와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응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국민 관광복지 실현 기반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 디지털시대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 운영
경북도는 디지털시대 민간 OTA(Online Travel Agency) 플랫폼에 대응하고 지역 주도의 플랫폼 비즈니스 실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경북관광 통합플랫폼 구축을 추진해왔으며,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올 4월부터 공식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사업은 경북관광 통합플랫폼인‘투어 054’이전에 경북e누리, 경북투어패스, 하이스토리 경북 등 각기 다른 플랫폼으로 운영되던 경북관광상품 판매 채널을 하나로 통합해 관광 상품의 등록 판매·유통·정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통합 플랫폼으로, 판매 데이터 분석을 통한 관광정책 수립, 플랫폼을 활용한 통합 마케팅에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선 경북투어패스에 2억원을 투입해 4대 권역별(북부권, 남부권, 동부권, 서부권) 투어패스 상품을 신규 출시할 예정이며, 권역별 특화형 관광상품 및 테마여행코스 개발 등 4억원, 경북 통합관광브랜드인 ‘HI STORY 경북’ 공동홍보에 3억원을 투입해 통합 마케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관광업계 조기 회복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
지난 3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관광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과 보조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은 지난해 보다 지원한도를 대폭 상향해 담보능력에 따라 최대 40억원(대출금리 0.8%)을 지원하고, 보조사업은 최대 5천만원(자부담 20%)을 지원해 관광상품 개발, 관광홍보와 교육사업 추진 등 관광산업 발전을 지원하고자 한다.

또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제공으로 다시 찾고 싶은 경북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사업에도 올해 40억원을 지원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개소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지역기반 관광기업 창업·육성, 전통기업 개선·육성, 일자리상담소 운영 등 20억원을 투입해 고부가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지역 연계형 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역관광 협력 추진 
유교, 가야, 신라 등 3대 문화권사업은 기존 역사문화관광자원 권역을 관광객 이동 패턴 및 지자체 간 접근성 등을 중심으로 한 4대 권역(북부권, 남부권, 동부권, 서부권)으로 재설정해 권역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 추진으로 권역별 관광활성화를 추진한다

지역관광협력 사무를 담당하는 핵심 조직인 (가칭)지역관광협력기구를 권역별로 구성해 지자체, 기업, 주민 등 지역 관광주체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공동홍보·마케팅, 관광 연계코스 개발, 관광 상품화와 공동브랜딩 개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모두가 함께하는 관광생태계 조성으로 경북관광 발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본격적인 국제관광이 재계되는 올해 경북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개발로 세계인이 찾는 경상북도를 만들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북관광 발전과 지역관광의 질적 향상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올해를 경북관광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한국관광 대표도시로 경북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942 전남 장흥군 장흥군, 우드랜드 콘텐츠 개발로 ‘관광 르네상스’ 개척 2023/03/09
장흥군, 우드랜드 콘텐츠 개발로 ‘관광 르네상스’ 개척
- 우드랜드 산림 체험 프로그램 확대, 창의적 야관경관 조성
- 김성 군수 “놀이와 체험 트렌드 입혀 지역 대표 관광지 육성”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치유와 쉼을 테마로 한 다양한 산림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우드랜드는 참여형 산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사랑의 오솔길을 비롯한 창의적 야관경관을 조성했다.

특히, 산림치유, 유아숲, 숲해설 분야의 산림체험 프로그램에 총 1,184회 12,470명이 참여하며 우드랜드의 자연경관과 계절 맞춤 활동을 즐겼다.

우드랜드는 톱밥산책로와 같은 테마 산책로 일대에 맥문동, 꽃무릇, 국화와 같은 계절감 있는 초본류를 식재했다.

이를 바탕으로 8~10월, 작년 동월 대비 37,000명 이상 관광객 동원에 성공했다.

웰빙·행복·건강이란 테마로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웰니스 대한민국 58선 관광지’에 5년 연속 등재되는 성과도 거뒀다.

‘2023년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원년’을 맞아 우드랜드는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 모든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군비 3억과 특별교부세 6억을 확보한 야간 경관사업을 진행해 우드랜드의 야경과 숲속 생태계를 소개, 산책로 정비를 통해 장흥 출신 문인들의 작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현재 시공중인 75억 규모의 농촌테마공원은 한방·약선체험장과 전통황토길, 수국정원을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특산식품 판매샵을 운영한다.

어린이체험원, 목재장난감, 예술품 등이 구비된 목재문화전시관에 앵무새와 같은 동물 먹이체험 프로그램을 시범도입한다.

앞으로 역점사업으로 핵가족화에 따른 아이중심의 관광객을 겨냥한 숲마루 과학관과 놀토피아 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

우드랜드팀에 소속된 목재산업지원센터는 우드랜드의 예술, 체험중심 이미지 변신의 구심점으로 활용한다.

센터는 1층 홍보전시실, 체험형 갤러리카페, 제품제작실과 2층 교육실, 세미나실, 3층 사무실과 창업보육실 4개소로 이루어져 있다.

군 직영 목제품으로 편백, 단풍나무 등을 활용한 상패, 탁상용·파티션 명패와 목재 만년필, 볼펜, 텀블러와 체험형 목제품인 독서대, 연필꽂이, 화병, 각종 거치대를 개발하여 판매 중에 있다.

직장인들을 위한 생활목공 주말반 운영을 시작으로 우드버닝(인두화)을 진행했고, 현재 생활목공, 서각 중급반 운영을 통해 목공예의 기능적인 부분을 심화하여 교육하고 있다.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380회의 교육을 통해 목공예 기능인 562명을 배출하여, 지역 목재산업 일자리 창출과 인력양성에 힘써 왔다.

김성 장흥군수는 “편백숲 우드랜드는 놀이와 체험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덧입혀 장흥 대표 관광지로 육성할 것”이라며, “우드랜드의 변화·발전을 바탕으로 장흥군 관광객 500만명 유치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943 전남 봄꽃․아름다운 경관 깃든 ‘전남 숲길’ 걸어보세요 2023/03/09
봄꽃․아름다운 경관 깃든 ‘전남 숲길’ 걸어보세요
-전남도, 화순 오감 연결길 등 봄에 걷고 싶은 숲길 5곳 추천-

전라남도는 봄꽃과 탁 트인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봄에 걷고 싶은 숲길로 화순 오감 연결길, 해남 흑석산 치유숲길, 여수 하화도 꽃섬길, 목포 입암산 정원숲길, 보성 활성산성 편백 숲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화순 만연산에 조성된 3km의 오감 연결길은 소나무, 참나무, 수국 등이 어우러져 자연의 소리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숲길을 따라 나오는 피톤치드 향기는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 치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출발점에 만연산 치유센터가 있어 명상, 요가, 족욕 등 다양한 숲 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해남 계곡면 흑석산에 조성된 흑석산 치유숲길은 3km로 철쭉꽃이 피는 봄 숲의 은은한 향기와 새소리가 느껴지는 산책로다. 특히 도올길은 저수지 주변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어 숲과 물의 경치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여수 뱃사공도 반한 하화도 꽃섬길은 화정면 하화도에 조성한 5.7km의 길이다. 숲길 양쪽에 붉은 동백꽃과 함께 진달래, 유채꽃 등 야생화를 볼 수 있다. 9천900여㎡(3천여 평)의 넓은 야생화 군락지에 있는 피아노 포토존과 65m 높이의 꽃섬다리에서 볼 수 있는 탁 트인 바다, 아찔한 해안동굴은 일품이다. 

목포 상동에 3.5km로 조성된 입암산 정원숲길은 소나무 숲에서 들리는 새소리와 왕벚나무, 배롱나무 등 산림 치유에 좋은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보성 활성산성 편백 숲길은 활성산에 2.2km로 조성된 길이다. 40년 이상 된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우거져 숲 치유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인근 차 박물관, 봇재 카페 등 녹차 관광지와 연계해 이용할 수 있다.

전남도는 숲길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심사반을 구성, 접근성․안전성․경관성․ 조성 품질 등을 심사해 봄에 걷고 싶은 숲길 5개소를 선정했다. 산림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 1천224개 노선 4천223km의 숲길을 조성․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계절별 걷고 싶은 숲길 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전남의 매력적인 산림경관 자원을 활용해 누구나 걷고 싶은 안전한 숲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남의 청정하고 아름다운 숲길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69억 원을 들여 등산로 180km 정비, 트레킹길 47km 조성 등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조성․관리에 온힘을 쏟을 방침이다. 
944 전남 곡성군 곡성군, 3월 11일부터 노란 뚝방마켓에서 껑충껑충 2023/03/09
곡성군, 3월 11일부터 노란 뚝방마켓에서 껑충껑충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오는 11일부터‘곡성 뚝방마켓’을 개장한다.

  올해 131회를 맞이하는 곡성 뚝방마켓은 2016년 주민들을 주축으로 시작된 전남의 대표적인 플리마켓이다.

  방문객들은 영운천과 곡성천으로 둘러싸인 뚝방마켓에서 벚나무를 그늘 삼아 다양한 수공예품과 먹거리, 농수산 가공품을 만나볼 수 있다. 마켓이 열리는 약 300m 둑방 거리에는 매회 평균 60팀 이상의 셀러가 참여해 활발히 운영된다. 창작자들의 독특한 감성을 담은 디자인 소품, 농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요거트, 직접 재배한 건강한 지역농산물이 인기가 높다. 

  올해는 토끼띠의 해인 만큼 ‘올해도 뚝방마켓으로 껑충껑충 소풍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상반기에는 토끼띠 방문객 웰컴, 버스킹대회, 가족운동회, 물과 함께, 님과 함께 등 다양한 행사가 추진된다. 하반기에는 추억으로 뚝방, With 뚝방으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느덧 긴 겨울이 지나고 나뭇가지에는 새순이 돋아나는 새봄이 왔다. 빠른 걸음을 멈추고 거리를 휘감은 노란 그늘막에서 뚝방마켓에서 가족들과 함께 봄나들이 오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뚝방마켓은 곡성군 곡성읍 곡성천변(읍내리 832-29)에서 열린다. 오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 협동조합(061-362-2753)을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
945 전남 광양시 제22회 광양매화축제, 광양시티투어로 즐기세요 2023/03/09
제22회 광양매화축제, 광양시티투어로 즐기세요
- 축제 기간 주말(토·일) 총 4회 운영, 순천역, 광양읍터미널 등에서 탑승 -

광양시가 4년 만에 공식 개최되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광양시티투어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시는 광양매화축제 기간(3.10.~3.19.) 주말인 11일과 12일, 18일과 19일 등 총 4회에 걸쳐 광양매화마을을 편안히 여행할 수 있는 시티투어를 가동한다.   

광양매화축제 시티투어는 순천역(15시 20분), 광양읍터미널(16시)에서 탑승해 광양매화마을에서 석식과 축제를 즐기고 광양읍터미널(21시 20분), 순천역(22시)에 도착한다.

시티투어를 이용한 광양매화축제는 섬진강변 매화마을의 아름다운 장관과 노을에 이어 반짝이는 야간 경관을 두루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이 밖에도 광양시는 역사코스(수), 야경코스(금), 주말특화코스 등 테마별, 계절별 시티투어를 유연하고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광지 4곳 이상, 관내 식사 1식 이상 등을 충족하는 15명 이상의 단체가 투어 7일 전까지 예약하면 월·화·목요일에 한하여 희망 코스로 단독 투어가 가능하다.

광양시티투어에 참여하려면 반드시 투어 3일 전까지 전화(061-794-8804~5)로 예약해야 하며, 7명 이상 예약 시에만 운행한다. 단, 단체는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원, 군인․경로․학생 4천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원이며, 입장료와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전 국민의 기대와 호응 속에서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며 “광양매화마을의 아름다운 장관과 반짝이는 야간 경관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광양매화축제 특화 시티투어로 낭만 가득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946 경기 가평군 가평, 백두산 천지 닮은 호명호수 개방 된다. 2023/03/09
가평, 백두산 천지 닮은 호명호수 개방 된다.

가평군은 동절기간 안전을 위해 노선버스 등 차량출입을 통제해 왔던 ‘호명호수’가 이달 13일부터 개방해 11월까지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군은 안전과 자연보호,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해 노선버스만 정상까지 운행한다고 설명했다.

승용차를 가져온 관광객은 호수 입구에 마련된 주차장에서 노선버스로 옮겨 타거나 걸어 올라가야 한다. 경춘선 전철을 타고 상천역에서 내려 90분만에 등반도 가능하다.

호명호수는 '가평 팔경의 제2경'으로 연간 10만여 명 이상이 방문하는 가평군의 대표 관광명소다.

하늘과 맞닿아 백두산 천지를 연상케 하는 호명호수는 한국 최초의 양수발전소로 발전소 상부에 물을 저장하기 위해 호명산(632m)자락에 조성한 인공호수다. 

호명산은 옛날 산림이 우거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들이 많이 서식하여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오곤 하였다는 데서 명명되었다.

호수 면적이 15만㎡에 달하며, 267만여 톤의 물을 담고 있다. 호수 주변에는 팔각정을 비롯해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이곳에 서면 푸른 물과 파란 하늘이 쪽빛을 만들어내 싱싱함과 젊음을 안겨준다.

또 1.9㎞ 길이의 호수주변 도로는 자전거를 탈수 있어 산 정상과 호숫가를 돌아보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마치 백두산 천지를 닮은 숲 속의 호명호수는 가평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라며, “건강한 자연을 선보일 호명호수에서 신선한 공기를 맘껏 즐기고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8년 청평면에서 조종천을 건너 호명산(632m)으로 가는 등산진입로 보행전용교량인 총연장 93m, 폭 2m의 ‘호명산 진입로 교량설치’를 완공하기도 했다.

교량에는 기타모양의 주탑과 야간경관조명, 데크 등도 설치돼 지역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하며, 그동안 조종천 돌 징검다리를 이용해 호명산을 오르던 주민과 등산객의 위험과 불편이 해소되기도 했다.
947 경북 구미시 구미시, 남부권 최초 국내 최대 아웃도어 캠핑축제 개최 2023/03/09
구미시, 남부권 최초 국내 최대 아웃도어 캠핑축제 개최
- 3.31.(금) ~ 4.2.(일) 낙동강체육공원 -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아름다운 풍경속 낭만과 축제가 있는 도시 구미를 홍보하기 위해 국내최대 아웃도어 캠핑축제‘고아웃캠프’를 3.31.(금) ~ 4.2.(일)까지 2박3일 동안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2012년 9월 국내 최초로 시작된 '고아웃 캠프'는 전국의 캠퍼와 아웃도어 마니아가 어우러지는 아웃도어 캠핑축제로 그동안 수도권, 강원도, 충청남도에서 개최되어 왔지만 남부권 최초로 경북구미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구미 고아웃 캠프에는‘굿모닝 요가’,‘클라이밍’,‘연 만들기’,‘쿠킹클래스’,‘모터바이크’,‘자동차 드라이빙’,‘열기구’,‘카약 및 카누시승’등의 체험과 노래자랑, 토크콘서트, 아티스트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페어는 실속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다.

구미시는 축제기간 구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1만여명의 캠퍼들을 대상으로 지역특산물 파머스마켓과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새마을중앙시장 왕복 셔틀버스 운행, 지역소비 영수증 합산이벤트 등을 실시해 외지 참가자들의 지역 소비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구미 고아웃캠프의 캠핑사이트는 3. 2.(목) 티켓오픈 당일 완판됐으며 현장 입장시에는 2만원의 입장권을 구매하여야 하나, 구미시민 5천명에게는 관람티켓을 선착순 무료제공 예정이다. 오는 9일(목) 13:00 구미시청 홈페이지(www.gumi.go.kr) 참여소통/알림신청/티켓신청게시판에서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선착순 1인 최대 2매씩 제공한다.

구미시 낭만축제과장은‘이번 캠핑축제를 통해 구미의 대표 관광지인 낙동강과 금오산의 아름다움이 전국 캠퍼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낙동강권역에 캠핑장 추가조성을 통해 구미가 낙동강권 최대의 캠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지역민과 함께 즐기는 상생 축제로 열어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꼭 한번쯤은 가봐야 할 대표적인 캠핑 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948 경남 김해시 김해관광페이백 이벤트 <상생더하기> “1만원 쓰고 2천원 할인받자!” 2023/03/09
김해관광페이백 이벤트 <상생더하기>
“1만원 쓰고 2천원 할인받자!”

김해 주요 관광지에서 지역 내 사용 영수증 제시 시 할인제공…공공배달앱 `먹깨비` 참여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등

김해 주요 관광시설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시 한 번 뭉쳤다. 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는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소상공인들과 연계한 김해관광페이백 이벤트 `상생더하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천문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등 지역 주요관광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김해 소비한 영수증(이틀간 유효)을 제시하면 2천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해시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함께 참여해 고객 혜택이 더욱 확대됐다. `먹깨비`는 김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만들어진 배달앱으로 서비스 이용인증(이틀간 유효)을 하면 동일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가족과 함께 김해에서 맛난 음식과 쇼핑을 즐기고 관광지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관광페이백 `상생더하기` 행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해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www.gaya-park.com) 또는 전화(055-340-7900~1)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 관광지로 `페인터즈 가야왕국`, `더블 익스트림` 등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입소문을 타면서 팬데믹 이후 국내외 관광객들의 인기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949 경북 포항시 봄소식 전하는 노란 물결, 포항 호미곶에 유채꽃 ‘활짝’ 2023/03/08
봄소식 전하는 노란 물결, 포항 호미곶에 유채꽃 ‘활짝’

- 호미반도 경관농업 단지,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 앞두고 유채꽃 장관
- 3월 중순 만개, 4월 중순까지 만개한 유채꽃 만날 수 있어 
- 18, 19일 양일간 비누 만들기, 화관 만들기 등 유채 활용한 공예 체험 진행

  한반도의 동쪽 끝, 포항 호미곶에서 봄 향기를 머금은 유채꽃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호미곶 유채꽃은 3월 중순 활짝 펴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4월 중순까지 만개한 유채꽃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는 2018년 조성을 시작해 매년 10만 평 이상의 유채꽃·유색 보리·메밀꽃·해바라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50ha(15만 평)로 경관농업단지를 확대 조성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호미곶이 만개하는 3월 하순경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서 ‘2023년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18일과 19일 양일간 비누 만들기, 화관 만들기 등 유채를 활용한 공예 체험을 부대행사로 진행하고, 야간관람과 문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경관 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구룡포 경관 농업 농특산물 체험판매장 건립이 완료돼 개장식을 함께 준비 중이다.

  유욱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활짝 핀 유채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이곳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포항의 매력을 즐기길 바란다”며, “사계절 다양한 경관 작물을 선보이는 명품관광명소로 거듭나 농민과 지역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950 부산 부산의 봄에 녹아들다, ‘부산시 봄꽃 지도’ 제작 2023/03/08
- 알록달록 꽃으로 물든 부산 지금은 꽃내음 가득 -
부산의 봄에 녹아들다, ‘부산시 봄꽃 지도’ 제작
◈ 부산시, 관내 봄꽃 축제 및 꽃놀이 명소 등을 담은 지도 제작… 부산시 누리집에서 내려받거나 공식 사회관계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어
◈ 올해 봄꽃 축제… ▲금정구 윤산 벚꽃축제(3.26.)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3.31.~4.2.) ▲삼락 벚꽃축제(4.1.) ▲부산낙동강 유채꽃축제(4.8.~4.16.) 등
◈ 지도 속 벚꽃 터널길, 꽃 인생사진 명소 등 주요 봄꽃 명소도 볼 수 있어 국내·외 관람객 유치 및 지역 관광 활성화 도모 기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봄꽃 축제와 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봄꽃 지도’를 제작하여 국내·외 관광객들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 축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부산시 축제 지도 ‘여기 어떻노?’ 제작에 이어 올해는 계절 맞춤형 테마별 홍보를 기획하고 있다. 그 첫 단추로, 한 장의 지도에 부산의 봄을 담아 봄 여행을 떠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지도에는 부산 대표 봄축제는 물론 봄꽃 인생사진 명소와 인근 관광지 등이 모두 담겨있어, 관광객들이 부산의 봄을 제대로 즐기는 데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 보따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먼저, 봄꽃 축제로는 금정구 윤산 일원(서곡초등학교~서동도서관)에서 개최되는 ▲금정구 윤산 벚꽃축제(3.26.)를 시작으로, 강서구 대저생태공원·맥도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강서 낙동강 30리 벚꽃축제(3.31.~4.2. 3일간),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및 낙동제방에서 열리는 ▲삼락 벚꽃축제(4.1.), 유채꽃을 배경으로 강서구 대저 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부산낙동강 유채꽃 축제(4.8.~4.16. 9일간) 등이 있다. 축제에는 개막행사를 비롯해 시민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거리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있어, 방문객들에게 만개한 벚꽃, 유채꽃과 함께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봄꽃놀이 명소로는 벚꽃 터널 길, 부산 바다와 어우러진 수선화, 튤립, 매화 등 알록달록한 꽃 인생 사진 명소 등이 있다. 주요 명소로는 ▲맥도 생태공원의 벚꽃터널, ▲겹벚꽃이 만개한 부산민주공원, ▲황령산 벚꽃길, ▲매화가 만연한 평화공원, ▲수선화 및 유채꽃이 가득한 오륙도 해맞이공원 등이 있다.

  봄꽃 지도는 부산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태욱 부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부산에서 봄꽃과 함께 펼쳐지는 바다, 강의 아름다운 풍경도 즐기면서, 부산의 봄을 온전히 느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