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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1 경기 수원시 '생태교통 수원 2013' 되새기는 축제 열린다 2018/09/04
'생태교통 수원 2013' 되새기는 축제 열린다
- 수원시, 개최 5주년 기념 '생태교통 2013 리마인드 축제' 개최 개최
- 9월 7~9일 행궁동 일원에서 '생태교통 2013 리마인드 축제'
- 행사 기간 신풍·장안동 일원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없는 거리' 운영
- 지속 가능한 생태교통마을 포럼, 생태교통 시민퍼레이드 등 열려


세계 최초 생태교통축제였던 ‘생태교통 수원 2013’의 감동을 다시 한번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수원시가 생태교통 수원 2013 개최 5주년을 기념해 9월 7~9일 행궁동 일원에서 ‘생태교통 2013 리마인드(Remind) 축제’를 연다.
 
축제 기간 신풍동·장안동 일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차 없는 거리에서는 이색자전거 체험, 기후변화 체험 등 다양한 생태교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8 수원한국지역도서전’과 연계한 ‘북북시장 시민마켓’도 열린다.
 
7일 저녁 7시에는 수원제일감리교회 비전센터 야외주차장에서 ‘마을 내 차량 줄이기 방안’을 모색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교통마을 포럼이 열린다.
 
행궁동 일원은 국내외에서 벤치마킹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생태교통 마을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했지만, 마을을 통과하는 차량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수원시정연구원 김숙희 박사가 ‘생태교통마을의 변천과 현재’를 주제로 발제하고, 콘라드 오토 짐머만(Konrad Otto-Zimmermann) 전 이클레이 세계본부 전 사무총장은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보봉(Vauban) 마을 사례를 소개하며 행궁동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한다.
 
주민이 주도해 만든 친환경 생태 마을인 보봉 마을은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사용한다. 자동차 운행은 최소화하고, 주민들은 대부분 자전거를 이용해 이동한다.
 
8일 오전 10시 30분에는 ‘함께해요, 생태교통’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시민 퍼레이드가 열린다. 염태영 수원시장, 행궁동 주민, 시민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퍼레이드는 장안문에서 시작돼 장안사거리,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화령전을 거쳐 생태교통커뮤니티센터 앞 차 없는 거리에서 마무리된다.
 
시민들은 걷거나 외발자전거·공유자전거(모바이크) 등을 타고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대취타대, ‘닐리리댄스팀’도 퍼레이드에 동참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닐리리댄스팀은 생태교통 수원 2013 당시 ‘생태교통 주민추진단’에서 활동했던 중년 여성으로 이뤄진 댄스팀이다.
 
8일 오전 11시에는 생태교통마을 커뮤니티센터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5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생태교통 수원 2013을 되새기는 기념식은 염태영 수원시장의 기념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수원시는 낙후되고 침체했던 행궁동 일원을 정비해 2013년 9월 세계 최초로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를 열었다. 축제가 열리는 한달 동안 행궁동에는 자동차가 사라졌다. 모든 주민·참가자는 자전거와 같은 비동력 이동수단과 대중교통만 이용하며 생활했다.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는 지구 온난화·화석연료 고갈에 대비한 생태교통의 필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축제 기간 행궁동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은 100만 명에 달했다.
 
성공적으로 치러진 생태교통 축제는 해외로 전파돼 이제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 10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제2회 생태교통세계축제가, 2017년 10월에는 대만 가오슝에서 세 번째 생태교통세계축제가 열렸다. 요하네스버그시·가오슝시 관계자들은 축제 개최 전 수원시를 찾아 행궁동을 견학하고, 생태교통축제 노하우를 배우기도 했다.
 
수원시는 생태교통 수원 2013 이후 ‘지속 가능한 사람 중심 생태교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생태교통정책을 펼쳤다. 2014년 1주년을 맞이해 생태교통마을 커뮤니티센터를, 2017년에는 생태교통마을 골목박물관을 개관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생태교통을 알렸다.
 
또 2014년 4개 지역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1개 지역에서 166회에 걸쳐 ‘자동차 없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 연인원은 21만 명에 이른다. 올해는 13개 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귀만 수원시 생태교통과장은 “생태교통수원 2013 5주년을 맞아 ‘생태교통 도시 수원’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고자 리마인드 축제를 기획했다”면서 “생태교통 문화를 확산하고, 사람 중심 생태교통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7262 경기 평택시 2018 제13회 무형문화재 축제 2018/09/04
2018 제13회 무형문화재 축제
“세계의 멋, 한국의 흥”


“제13회 무형문화재 축제”가 9월 8일(토), 9일(일) 평택 시청광장에서 개최된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농악보존회가 주관하는 “무형문화재 축제”는 평택농악을 비롯해 다양한 전통예술공연을 경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평택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무형문화유산 도시로서의 평택의 위상을 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축제의 첫 째 날인 9월 8일 토요일에는 world heritage, heritage & future, local heritage, fun-fun heritage를 주제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평택농악을 포함한 전국 6개 농악공연, 지역문화재 초청 공연·전시, 지역예술단체 공연, 시민 대동길놀이 등 각 주제에 맞는 다양한 공연 및 전시가 펼쳐진다.
 
9월 9일 일요일은 제18회 전국 웃다리 농악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경연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 동호인부, 전문인부 나뉘어 치러지며 전체 대상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의 영광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평택농악체험, 전통체험, 다양한 만들기체험,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있어, 그야말로 “세계의 멋, 한국의 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7263 서울 마포구 홍대 앞 ‘K팝 댄스’ ‘인디페스티벌’ ‘클럽투어’ 축제 2018/09/04
홍대 앞 ‘K팝 댄스’ ‘인디페스티벌’ ‘클럽투어’ 축제 
8월 31일 전야제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마포구 잔다리마을 문화 축제 개최
K팝 댄스경연, 도서바자회, 인디 페스티벌, 클럽 투어, 잔다리 갓 탤런트
잔다리마을 패션쇼, 7080 음악회, 홍대 골목 투어 등 주민 주도 축제


홍대 인근의 마을축제인 잔다리마을 문화 축제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홍대 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5년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잔다리마을 문화 축제는 마포구 서교동 지역의 주민과 상인,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펼치는 이 지역 대표 마을축제 중 하나다.
 
올해는 8월 31일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들고 찾아온다. 우선, 오는 31일 전야제 행사로 K팝 댄스경연 대회와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9월 1일에는 축제 개막에 앞서 「알뜰 도서바자회」가 개최된다. 마포구 16개 동의 새마을동문고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새 책과 헌 책 등을 구매, 교환하거나 무료 배부한다.
 
이어 홍대 인근에서 활동하는 인디 가수들의 축제인 「인디 페스티벌」이 총 2부에 걸쳐 열린다. 막바지에 접어든 한여름 밤 홍대 인근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9월 2일에는 「2018 우리동네 나이 없는 날」이라는 주제로 마을 주민들이 길거리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나이로 인한 편견과 차별을 반대하고 세대 간의 화합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다양한 복장으로 퍼레이드를 펼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그 밖에, 홍대 앞 클럽을 직접 방문하여 즐기는 「클럽 투어」, 끼 있는 지역주민들이 공연을 펼치는 「잔다리 갓 탤런트」, 코스프레‧복고풍 의상과 교복 등을 입고 주민들이 직접 런웨이를 장식하는 「잔다리마을 패션쇼」,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밴드 공연팀이 선보이는 「7080밴드 음악회」도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문화체험 마당에서 스티커와 타투, 캘리그라피, 다도 체험, 떡매치기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마포구의 옛 사진을 전시하는 「기억, 홍대 앞 이미지 新 대동여지도」, 내·외국인이 함께 잔다리마을 골목여행 지도를 활용해 홍대 인근 숨어있는 장소를 찾아 투어하는 「다 같이 돌자~ 홍대 골목길」도 진행한다.
 
이번 잔다리마을 문화 축제는 서교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걷고싶은거리 상인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잔다리문화예술마을기획단이 주관하며 서울시와 마포구, ㈜마포애경타운 등이 후원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잔다리문화예술마을기획단은 홍대 앞 문화와 상가의 활력을 되살리고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상승에 따라 원주민이 바깥으로 내몰리는 현상)을 극복하려는 취지에서 2015년 5월 홍대 앞 문화예술인과 상인, 서교동 주민 등이 모여 결성한 상설단체다. 기획단은 2015년 ‘홍대 앞 젠트리피케이션 해법 찾기’라는 주제로 포럼을 가진 바 있고 매달 정례회의를 통해 홍대 앞 현안을 민간차원에서 논의해 오고 있다.
 
한편, 잔다리(細橋)는 서교동의 옛 이름으로서, 홍대 앞의 역사성을 상징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잔다리마을 문화 축제는 주민들 스스로 기획하고 모여서 만들어내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마포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모여드는 홍대 인근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신명나는 축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7264 울산 동구 2018 울산봉수문화축제 오는 9월7일 개막 2018/09/04
2018 울산봉수문화축제 오는 9월7일 개막

 
울산동구문화원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 동구가 후원하는 2018울산봉수문화 축제가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대왕암공원을 주 행사장으로 봉수유적 및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될 2018울산봉수문화축제는 울산 동구가 간직한 독특한 봉수 문화에 대한 역사적 복원, 보전, 계승 및 가치의 재발견을 통해 울산 동구의 대표적 민속문화인 봉수대와 관련한 다양한 공연 및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7일 오후 7시 ‘동구의 불씨여 깨어나라!’를 주제로 한 개막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봉수대 거화 재현 행사 등 개막행사가 진행되며, 신유, 금잔디, 수근, 이소량 등 인기가수들의 개막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2018울산봉수문화축제는 옛 봉수군들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봉수문화마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직접 봉수 유적지를 찾아가는 ‘봉수대를 가다’, 직접 말을 타보는 말타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과 동구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봉수대를 만드는 ‘봉홧불을 올려라’, 직접 만든 봉수대를 지고 진행하는 봉수퍼레이드 등 봉수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한편, 2018울산봉수문화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동구문화원 관계자는 “봉수문화가 가진 의미를 재해석 하여 지역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7265 강원 정선군 정선군 (구)남평출장소,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2018/09/04
 
정선군 (구)남평출장소,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정선 북평면 남평리에 있는 (구)남평출장소가 향토문화유산 탐방 및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
 
정선군 북평면 남평리 382-6번지에 위치한 (구)남평출장소 건물은 북면 남평리 6개리 행정업무를 관장하기 위해 1959년 6월 13일 지상 1층 연면적 144.72㎡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북평리로 위치를 변경한 1984년까지 행정업무를 수행하였다.
 
(구)남평출장소는 관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1960년대 이전 공공건물로 옛 모습을 원형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광복이후 관공서 건축양식의 특징과 변천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문화재적 자료로 보존가치가 매우 큰 건물로 군은 문화·교육적 자료로 보존·활용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복합문화 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서는 건물 외관을 건립 당시의 모습 원형 그대로 살려 향토문화유산으로 보존·활용하게 된다.
 
또한 내부는 리모델링을 통해 북평지역의 생활·문화·유물 등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역사전시관을 비롯한 작은 도서관, 휴게공간 등 복합문화 공간과 함께 “우리 마실 사람들 이야기”운영 공간을 마련해 마을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역사적·문화적 가치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구)남평출장소의 원형 복원 및 리모델링을 통해 청소년 및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50년대 관공서 건축양식과 지역의 문화역사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향토문화유산 공간마련으로 (구)남평출장소와 지역의 역사를 함께 보고 느낄 수 있는 향토문화유산 탐방 및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근대건축물에 대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의 소중한 향토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이를 활용하여 문화관광시설 및 주민복지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7266 강원 강릉시 강릉시,강릉여행 ‘모바일 스탬프투어’ 출시기념 이벤트 2018/09/04
 
강릉시,강릉여행 ‘모바일 스탬프투어’ 출시기념 이벤트
- 숨겨진 명소 40개 관광자원과 강릉바우길 17개구간 대상 -

 
강릉시는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 및 재미를 위해 모바일 앱을 활용한 강릉여행 스탬프 투어를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자형식의 지도에 도장을 받던 예전의 종이 스탬프 투어에서 벗어나 강릉의 주요 관광지 방문 시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용자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스탬프 획득이 이루어지며, 관광객들이 지나치기 쉬운 관내의 숨겨진 여러 명소를 포함한 40개 관광자원과 강릉바우길 17구간 대상으로 스탬프존이 운영된다.
 
강릉여행 모바일 스탬프투어 출시기념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스탬프를 획득한 관광객 대상으로 매월 40명을 추첨해 경품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 종료 후 여행후기 중‘좋아요’를 합산하여 최고 득점자에게도 선물을 증정한다.
 
강릉여행 모바일 스탬프 투어 서비스를 통해 강릉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와 더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업체에서는 자신의 가게를 소개하는 페이지를 만들어 가게 인근에서 스탬프 투어를 이용 중인 관광객들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각종 이벤트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강석호 관광진흥과장은 “강릉여행 모바일 스탬프 투어로 여행의 재미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바일 스탬프 투어로 인해 관광객이 조금이라도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7267 충남 금산군 글로벌 건강파트너, 금산인삼축제 D-day 30 2018/09/04
글로벌 건강파트너, 금산인삼축제 D-day 30
- 10월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
- 인삼아트거리’, ‘금산셀프스튜디오’ 등 체험이벤트 강화  -
- 조형물과 경관조명 등 야경 볼거리 풍성
 -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고 있는 금산인삼축제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37회째 금산인삼축제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추석연휴가 끝나는 10월 초에 축제가 열려 그 어느 해보다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은 5일 저녁 7시 주무대에서 열린다. 

인삼축제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프로그램은 바로 인삼캐기체험. 인삼밭에 직접 들어가 가족이 함께 인삼을 캐보는 재미와 함께 현지에서 싱싱한 금산 인삼을 저렴하게 바로 구입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해마다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건강체험관에서는 인도, 몽골, 일본 등이 참가하는 세계전통치유요법과 홍삼족욕, 홍삼팩 마사지, 맞춤보약만들기 등의 인삼약초체험, 자신의 건강을 체크해 보는 생활건강체험 등이 마련돼 만족도를 높이게 된다.

올해는 인삼과 건강 테마에 ‘아트(Art)’ 콘텐츠를 가미한 인삼아트거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인삼을 얇게 썰어 꽃모양을 만들고, 인삼주를 담아보는 인삼아트체험과 인삼문양을 접목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예품을 제작해보는 생활아트체험, 여성들을 위한 네일아트, 컬러아트 등 즐거움이 색다르다. 최근 ‘셀카’ 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문을 여는 금산 셀프 스튜디오도 눈여겨 볼만하다. 

인삼밭 프로포즈, 금산의 사계절, 복고풍 거리 등 금산과 인삼을 주제로 한 포토공간에서 가족‧친구‧연인과의 추억을 카메라에 남겨볼 수 있다. 여기에 페이스페인팅과 파우더룸, 조명, 반사경 등이 설치돼 사진촬영에 잔재미를 더한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도 조성된다. 편백나무큐브, 볼풀장이 있는 자연모험놀이터, 인삼컬링, 미니 골프를 즐기는 스포츠놀이터와 드론체험 등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힐링놀이터가 만들어 진다.
 
인삼 먹거리와 음악으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충전휴게소도 흥미롭다. 인삼튀김, 인삼초코퐁듀, 인삼김치전 등의 건강음식과 함께 매일 신나는 공연이 어우러져 편안한 휴식 속에 인삼의 풍미를 담을 수 있다. 제20회를 맞이하는 국제인삼교역전에서는 홍삼농축액, 엑기스, 절편, 홍삼주 등 금산지역에서 생산된 인삼 가공품이 전시 판매된다. 금산인삼약초전문시장과 더불어 알뜰쇼핑이 가능한 곳이다.

지난해 새롭게 단장한 금산인삼관은 금산인삼의 역사와 재배과정, 특이인삼, 인삼요리별 효능 및 특징은 물론 영상체험관을 통해 금산과 인삼에 대한 재미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영상관에서 첫 선을 보이는 인삼드라마 ‘사랑도 인삼도 경쟁력’은 어린이와 가족을 타깃으로 제작됐다. 시사회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어 벌써부터 기대가 높다. 

넘치는 끼와 건강한 에너지가 넘쳐나는 주무대에서는 전국창작동요대회, 건강댄스경연대회,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 대학생트로트가요제, 주부가요제 등 전국형 경연과 금산인삼 힐링콘서트, 뮤지컬 갈라콘서트, 추억의 O.S.T 음악회 등 감동을 선사한다. 야간공연과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는 빛 조형물과 경관조명이 형형색색 가을밤을 수놓는다. 시설물에 LED조명을 장식하고, 행사장 동선을 따라 다채로운 빛 조형물과 무드 등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가 마련된다. 야간 플리마켓도 열린다. 198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금산인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축제 10회 선정의 화려한 경력과 2010년 세계축제협회의 축제도시 선정에 이어 피나클 어워드 8년 연속 수상 등 명실 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축제로서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7268 충북 증평군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선선한 가을 바람에 단체 손님‘북적’ 2018/09/04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선선한 가을 바람에 단체 손님‘북적’
 
증평군에 따르면, 올 한 해 박물관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 2일 기준 총 3만2762명이다. 군은 올 3월부터 사적 527호인 증평 추성산성과 관련된 백제 시기 와당을 비롯해 여러 형태의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과, 한복투어, 전통문양 파우치 꾸미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증평에서 최초로 충북도 무형문화재 필장(제 29호)로 지정된 유필무씨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관광객을 모으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5월부터는‘혼을 담은 붓’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시회를 개최했고, 또 8월부터는 유필무씨와 함께 붓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군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를‘박물관 가을 소풍 주간’으로 정하고 고구마 캐기와 벼 베기 등의 농경 프로그램을 비롯해 장뜰두레농요보존회의 두레공연, 도자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중 프로그램에는 청주 원봉초등학교 등 24개 단체 및 기관 1608명이 사전 예약해‘가을 소풍 주간’시작 전에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실감했다. 현재는 매주 토요일마다 선착순 1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고구마 캐기와 벼 베기 등 가을 농경체험 프로그램만 신청가능하다.

체험비는 1만원으로, 체험을 통해 수확한 고구마(1kg)과 햅쌀(800g)은 각 가정으로 들고 갈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www.jp.go.kr/museum.do)를 통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민속체험박물관(☏835-4161)로 연락하면 된다.
7269 강원 춘천시 시민 주도형 문화축제, '애막골 문화의 거리 축제 ' 2018/09/04
 
석사동 애막골길 차도위에서 시민주도형 문화축제 열린다.
 2018 애막골 문화의 거리 축제, 9월 1일부터 매주토요일 5회
 


석사동 애막골길 도로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거리 축제가 열린다.

춘천시정부는 주로 출퇴근길로 이용되는 애막골길을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특색 있는 거리로 활용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놀이, 야외영화를 즐길 수 있는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고 밝혔다.
 
도로위 한복판에 펼쳐지는 이국적인 문화거리’라는 컨셉으로 9월과 10월 토요일 밤 모두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축제는 9월 1, 8, 15일과 10월 6, 13일 토요일 오후6시~ 10시까지 열린다.
 
장소는 강원대학교 동문~ 국립춘천박물관 삼거리까지 200m 구간 4차선 도로 위다.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오후 4시부터 차량이 통제된다.
 
먼저, 애막골 문화의 거리 랜드마크가 될 문화의 거리 게이트를 설치한다.
 
설치미술 보테니컬 아트(식물세밀화)와 네온이 합쳐진 축제장 대표 조형물이다.

이 게이트를 지나면서 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팜팜페인팅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나와 판매하는 벼룩시장, 야시장을 마련해 도로위에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꾸미는 팜팜아트, 돗자리를 가져와 바닥에 편히 앉아 즐기는 팜팜 야외영화관, 시민과 관객에게 행복과 웃음을 주는 마임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우석초등학교 담장에 현수막과 조명을 활용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포토존을 설치한다.
 
행사기간 중 벼룩시장과 야시장은 상설 운영되며, 매번 색다른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춘천시정부는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면서 야외에서 즐기는 영화와 음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시민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문화의 거리 축제로 마련했다며, 애막골과 애막골 상권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7270 강원 영월군 영월군, “영월부관아, 사색(思索)에 잠기다!” 개최 2018/09/04

영월군, 단종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영월부관아, 사색(思索)에 잠기다!” 개최

강원도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018년 9월 5일(수) 19시부터 사적 제534호 “영월부 관아”에서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18년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영월부 관아, 사색에 잠기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문화재의 딱딱한 이미지와 폐쇄된 공간이라는 기존 인식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재를 보다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음악과 샌드아트 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프닝 무대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베르디 국제콩쿨 입상 및 테너 특별상을 수상한‘강창련’의 팝페라를 시작으로, 단종의 탄생, 성장, 사랑을 다룬 ‘이지은’ 작가의 샌드아트와 최근 단종의 자규새를 재해석한 앨범으로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국악밴드‘앙상블 시나위’가 '단종을 노래하다!’라는 주제의 공연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영화 ‘서편제’, ‘태백산맥’ 등에 출연한 영화배우이자 국악인인 ‘오정해’의 공연으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이재현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영월군의 문화유산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한편, 국민 누구나 문화재를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기는 동시에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 발전시키는 동시에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 영월군 문화재 활용사업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 일정,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문화재관리담당 ☏033-370-2140) 또는 주관단체인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홈페이지 또는 ☏02-2038-893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