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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 강원 영월군 영월여행, 모바일 스탬프 투어로 재미와 선물을 한번에! 2023/06/08
영월여행, 모바일 스탬프 투어로 재미와 선물을 한번에!

영월군이 영월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흥미 유발을 통한 참여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영월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용자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영월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통해 진행되며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가 필요 없이 웹 검색 후 이용 및 참여가 가능하다.

 장릉과 청령포, 별마로천문대와 영월관광센터 등 관내 공·사립 박물관을 포함하여 총 35개 지점으로 구성된 이번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일반형 참여와 숙박형 참여로 나뉘며 스탬스 개수 및 관내 영수증 인증 등의 미션 수행에 따라 매월 추첨을 통해 참여자 5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 또는 2~3만원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을 제공한다. 또한 SNS를 통한 참여 인증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하여 매월 1명 추첨을 통해 지역화폐도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참여 안내는 ‘영월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에서 ‘영월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그리고 SNS를 연계한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시내 유입 유도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영월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영월의 다양한 관광지를 찾아가고 재미와 선물도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592 전북 군산시 이번 여름휴가는 말도, 명도, 방축도에서 2023/06/07
이번 여름휴가는 말도, 명도, 방축도에서
- 행정안전부‘찾아가고 싶은 여름섬’ 선정 - 

고군산군도의 말도, 명도, 방축도가‘찾아가고 싶은 여름섬(이하 여름섬)’에 선정됐다.

7일 군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2년부터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계절마다‘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섬은 관광 측면을 충분히 고려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도 참여해 전국에서 군산시 등 5곳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군산의 말도, 명도, 방축도는 유인섬 3개과 무인섬 2개를 인도교량과 트래킹코스로 연결하는 명품 트래킹코스 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여러 섬이 갖고 있는 특색을 한번에 관광하기 좋으며, 오는 2024년 전 구간을 개통해 전국의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고군산군도의 끝 섬인 말도에는 지난 1909년에 설치돼 11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등대와 바위 속에 뿌리를 내린 신비의 천년송이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선정된 말도 습곡구조가 절벽에 노출되어 있어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명도는 마을 내 산책로를 통해 오진여 전망대와 구렁이 전망대로 갈 수 있으며, 구렁이 전망대에서는 말도와 보농도가 한눈에 보인다. 또한, 간조 시 무인섬 광대도까지 바닷길이 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방축도에는 동백숲길과 해변산책로가 어우러져 트래킹하기 좋은 여건을 갖고 있으며, 무인섬 광대도와 연결된 출렁다리에서 서해를 지키는 제일 관문인 독립문바위를 조망할 수 있다.

여름섬으로 선정된 5곳에 대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여름섬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으로 자세한 정보는 한국섬진흥원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의 섬 여행을 통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육지와 다른 섬의 무한한 가치와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93 충북 보은군 보은군, 속리산 역사를 즐기는‘2023 속리산 신화여행축제’오는 9일 개막 2023/06/07
보은군, 속리산 역사를 즐기는‘2023 속리산 신화여행축제’오는 9일 개막
    -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공원, 법주사 일원에서 열려


보은군은‘2023 속리산 신화여행축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공원과 법주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보은군과 속리산 신화여행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구왕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2023 속리산 신화여행축제’는 속리산의 역사를 즐기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민속예술경연대회 등 전통문화와 놀이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관광트랜드를 제시해 보고․즐기고․느끼는 공감 한마당의 장으로 준비했다.

축제 행사장을 △신화공연무대(주무대) △신화체험부스 △신화먹거리장터 △세계유산마당(법주사) 등 4권역으로 나눠 전통문화공연 및 체험 등 40여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 첫날에는‘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천왕봉 산신제’,‘민속예술경연대회’,‘법주사 팔상전 탑돌이 재연’행사 등이 펼쳐진다.

둘째날에는 국내 최대 산채비빔밥 퍼포먼스 행사인, 1,058명분 ‘속리산 산채비빔밥 체험’, ‘영신행차’, ‘속리산 산신제’, 가족뮤지컬‘브레드이발소’ 등이 펼쳐지고,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이자연, 박구윤, 임희숙, 정정아, 양지원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찾아가는 희망콘서트가 연계 행사로 이어지며, 야간행사로 미디어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가수 박군, DJ RALLY, 미소, 비아워즈 등과 함께 ‘한밤의 K-POP EDM & 치맥파티’가 열려 성큼 다가온 초여름밤의 열기를 흥겨운 EDM과 치킨&맥주로 끌어 올릴 예정이다.

끝으로 셋째날에는‘BOEUN 댄싱GO 페스타‘행사는 1부‘Mountain Challenge’아마추어 댄싱팀 90여명이 참가하는 경연대회, 2부 ‘Mountain Dacing Summit’은 실력있는 댄싱팀의 화려한 댄싱갈라쇼가 폐막으로 이어져 3일간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준다.

축제 내내 △신화체험부스에서는 인력거 투어체험, 보은무형문화재체험, 민속전통놀이, 자연물공예, 타로체험, 가족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과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먹거리존에서는 푸드트럭 운영, 지역농특산물 판매, 산채김밤, 본빵, 대추디저트 등 간단 먹거리와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속리산 지역에 내재 된 전통문화를 관광객들을 위해 재해석해 선보여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변화시키겠다’며“특히 지난 5월 4일 이후 국립공원 법주사 관람료 폐지 이후 열리는 신화여행축제에 많이 속리산으로 오셔서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94 충남 서산시 ​서산시, 제22회 팔봉산 감자축제 ‘팡파르’ 2023/06/07
서산시, 제22회 팔봉산 감자축제 ‘팡파르’
- 6월 17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팔봉산 어울림마당에서 열려 -
- 감자 등 농특산물 판매, 감자캐기 체험, 감자요리 시식, 공연 등 준비 -

충남 서산시 팔봉산 기슭에서 가로림만의 해풍을 머금고 자라 포슬포슬하고 맛 좋은 감자를 맛볼 수 있는 ‘제22회 팔봉산 감자축제’가 열린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팔봉산 어울림마당에서 제22회 팔봉산 감자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팔봉산감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문)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감자 기네스(길게 깎기, 새총게임 등), 감자골 노래자랑, 즉석 경매, 축하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매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감자캐기 체험은 현장 접수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감자떡 만들기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감자 외에도 지역 우수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하며 다양한 감자요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도 열릴 예정이다.

이종문 팔봉산 감자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22회째를 맞고 있는 팔봉산 감자 축제는 주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로, 매년 수만 명이 찾는 서산의 대표축제”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가족과 함께 오셔서 팔봉산 감자도 맛보시고 행복한 추억도 많이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팔봉산 감자는 서해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서산 팔봉산의 오염되지 않은 사질 양토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팔봉산 감자는 2013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지리적 표시품으로 등록되고 2015년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돼 있다.
595 충남 당진시 당진시 삽교호, 레트로 관광명소로‘각광’ 2023/06/07
당진시 삽교호, 레트로 관광명소로‘각광’
낭만과 추억이 있는 삽교호 관광지로 놀러 오세요!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하고 있는 충남의 대표 관광지인 삽교호가 ‘복고풍’이라고도 불리는 레트로 감성을 충족시킬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1983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삽교호는 수도권과 호남권에서 1시간대 이동거리로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 삽교천 방조제를 중심으로 바다와 호수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방조제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장관을 연출한다.

 삽교호 관광지는 1979년 축조된 3.2km에 이르는 삽교천방조제를 중심으로 바다방향인 서쪽에는 바다공원, 함상공원, 놀이동산, 전망데크, 야외공연장 등이 있으며 호수방향인 동쪽에는 호수공원, 체육공원, 물놀이장, 자전거 터미널, 서커스장 등 볼거리, 놀거리가 풍부해 매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함상공원에 배치된 낡은 퇴역군함 2척과 삽교호 놀이동산에 있는 대관람차가 유명하며 대관람차의 경우 ‘대관람차 논두렁뷰’ 라는 애칭까지 붙어 최근 레트로 관광 열풍을 이끌고 있다.

 또한 삽교호 주변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분위기 있는 카페가 많으며 삽교호관광지에는 150여 개의 음식점과 수산물 도매시장이 입점해 있어 천혜의 서해바다에서 공급되는 싱싱한 각종 해산물을 언제든 맛볼 수 있다.
 
 특히 매년 10월에 개최돼 가을철 식도락을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삽교호 조개구이 축제’는 올해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으로 다양하고 푸짐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당진시에는 삽교호관광지 이외에도 왜목마을 관광지, 난지도 해수욕장,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삼선산 수목원, 아미미술관, 면천읍성, 솔뫼성지 등 많은 관광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596 강원 양양군 ‘제45회 양양문화제’ 오는 6월 8일 개막, 3일간 열려 2023/06/05
‘제45회 양양문화제’ 오는 6월 8일 개막, 3일간 열려
- 코로나19의 굴레에서 벗어나 지역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 다시 열린다 -
- 대규모 시가행진, 만세운동 재현행사 등 다양한 퍼포먼스 준비 -


양양군민의 대화합 향토문화축제인 제45회 양양문화제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양양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양문화제위원회(위원장 박상민)가 주최하고, 양양문화원과 양양군체육회가 공동주관하는 양양문화제는, 유구한 역사 속에 선사‧불교‧호국 문화를 활짝 꽃 피운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태민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지역 대표 향토문화축제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제례행사만 치러진 양양문화제가 올해는 풍성한 즐길거리와 함께 열려, 코로나19의 굴레에서 벗어나 군민들이 다시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45회 양양문화제는 6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양양종합운동장 일원 등에서 3일간 진행된다. 9일과 10일에는 군민 결속과 화합을 위한 읍·면 대항 체육대회와 민속 공연 및 체험이 병행될 예정이다.

첫째날인 8일 오전, 국태민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고치물제와 성황제가 각각 고치물샘터와 성황사에서 열려 문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오후 4시부터는 각급 학교와 기관‧사회단체, 군부대 등 민‧관‧군 8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우리 고유의 전통 악대인 취타대를 선두로 ▲제등행렬 ▲양주방어사‧대포수군만호행차 ▲신석기인 가장 행렬 ▲양양농악 ▲읍면 홍보 퍼레이드 ▲5개 봉사단체 홍보퍼레이드 등 시가 행진이 펼쳐진다.

오후 6시 30분에는 양양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전문배우와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양양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선보이고, 이어서 군민문화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준호 양양문화원부설 향토사연구소 연구원(학술분야), 이상구 前 양양군체육회장(체육분야)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민문화상을 수여받는다.

개막식 후 식후행사로 초청가수의 공연과 군민노래자랑 등이 진행되며, 공연이 끝난 오후 10시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 올해 45회를 맞이한 양양문화제의 개막을 자축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9일에는 지역 청소년들의 유도시범, 읍·면 농악경연대회 및 한마당 잔치,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수동골 상여소리와 상복골 농요소리 민속시연이 펼쳐지며, 이와 동시에 제기차기, 목침뺏기, 투호놀이, 탁장사놀이, 씨름, 줄다리기 등 읍․면 대항 민속경기와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노라조, 요요미, 하동근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지역 동아리 공연과 강원동부보훈지청에서 “독립정신문화로 잇다”라는 주제로 뮤지컬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될 전망이다.

축제 기간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휘호대회 △바둑대회 △현산백일장 등 경축문예행사와 △농‧특산물전시회 △향토음식 홍보관 △공예특산품 전시 △양양10경 및 옛사진 전시 △서예·한국화·수채화 작품 전시 등 40개 기관‧단체에서 축제 행사장 내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마지막날인 10일에는 양양군체육회 주관 ‘제55회 양양군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가 진행돼 읍면 대항 레크레이션과 즉석게임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열리며, 이후 폐막식을 끝으로 3일 간의 축제 일정이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주민과 관광객이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양양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시가지 곳곳을 경유하는 셔틀버스가 1시간마다 운행된다.

박상민 위원장은 “올해로 45회째를 맞는 양양문화제는 전통과 예향의 맥을 이어가는 지역 고유의 향토문화축제이자,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이라며, “양양문화제가 지역에 대한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화합과 사회 발전의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597 충남 부여군 부여군, 오는 7월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최 2023/06/05
부여군, 오는 7월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최
- 천만송이 연꽃향기로 가득한 궁남지에서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 펼친다 -

 2023년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3일(목)부터 7월 16일(일)까지 4일간 부여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신라 선화공주와 결혼한 백제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인공연못인 궁남지에서 천만송이 연꽃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이다.

 궁남지는 부여 시가지 남쪽에 위치한 백제시대의 별궁에 딸린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연못으로 「삼국사기」에 “백제 무왕 35년(634) 궁의 남쪽에 못을 파 20여리 밖에서 물을 끌어다가 채우고, 주위에 버드나무를 심었으며, 못 가운데는 섬을 만들었는데 방장선산(方丈仙山)을 상징한 것”이라는 기록이 있다. 

 특히 ‘서동탄생설화’와 함께 백제의 서동과 신라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오늘날에도 사랑하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유명하다.

 제21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7월 13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연, 체험, 경연, 전시, 이벤트, 먹거리 등의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기본방향은 ‘대표 프로그램의 강화’와 ‘경관조성의 질적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체류형 축제’로의 도약이다.

 이에 따라 궁남지에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특화된 야간경관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늘리고 관람객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하여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축제 기간 이후에도 궁남지를 찾는 관광객을 위하여 야간경관과 편의시설 운영은 7월 내내 운영할 계획이다.

 부여서동연꽃축제의 눈여겨볼 대표 프로그램으로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을 연꽃과 함께 모티브 삼아 궁남지 수상무대에서 펼쳐지는 수상 뮤지컬 ▲궁남지 판타지, 전식의상을 착용한 전문연기자들이 펼치는 야간 퍼레이드 ▲서동선화 별빛 퍼레이드 등이 있다. 특히 ‘궁남지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라는 주제를 8가지 테마로 LED 조명과 홀로그램을 통해 구성한 ▲궁남지 빛의 향연, 궁남지의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사할 ▲별밤 드론 아트쇼 등이 준비된다. 

 전 세대가 연꽃축제를 즐기고 관람할 수 있도록 ▲2030 궁남지 열린 콘서트 ▲오늘은 궁남지 트롯 ▲Falling in 연꽃정원 등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박정현 군수는 “올해도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천만송이 연꽃향기로 가득한 궁남지에서 방문객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하는 부여서동연꽃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98 충남 보령시 보령시, 6월은 여행가는 달 “사진 찍기 좋은 곳은 어디?” 2023/06/05
보령시, 6월은 여행가는 달 “사진 찍기 좋은 곳은 어디?”
- 6월 추천 여행지 죽도 상화원, 충청수영성, 청소역 

  보령시는 여행가는 달 6월을 맞이해 여름철 주요 관광지 이곳저곳을 소개하고 나섰다.

  6월의 추천 여행지는 사진 찍기 좋은 명소 △죽도 상화원 △충청수영성 △청소역 3곳이다.

죽도 상화원은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서 천혜의 섬 죽도가 지닌 자연미를 그대로 살린 한국식 전통정원이다. 상화원의 여러 공간들은 물과 나무와 바람이 하나가 되어 조화롭게 자리 잡고 있으며,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 한옥을 충실하게 이건·복원한 한옥마을, 죽림과 해송 숲에 둘러싸인 빌라 단지, 섬 전체를 빙 둘러 가며 연결된 회랑과 석양 정원 등이 한데 어우러져 한국적 미를 발산하고 있다.  

한옥, 바다, 산까지 모두 함께 있는 죽도 상화원은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진 명소이다. 충청수영성은 조선시대에 충청도 해안을 방어하는 최고 사령부로 국가의 세금이었던 조세미를 운반하는 조운선의 보호와 외부의 공격을 방어하는 역할을 했다.

충청수영성의 백미는 오천항과 서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영보정으로, 다산 정약용이 “세상에서 호수와 바다, 정자와 누각의 뛰어난 경치를 논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영보정을 으뜸으로 꼽는다”고 언급할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드라마와 TV 예능프로그램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충청수영성은 어느 곳에서나 최고의 장면을 담아낼 수 있다. 

청소역은 장항선에 있는 가장 오래된 간이역으로 하루 8차례 정차하고 1일 평균 20여 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작은 역이다. 청소역사는 근대 간이역사의 건축양식이 잘 드러나 있고 원형이 잘 보존돼 건축적·철도사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되어 2006년 문화재청으로부터 등록문화재 제305호로 지정됐다.

영화 ‘택시운전사’의 촬영지였던 역 앞 동네를 둘러보면 왕복 2차선 도로 옆으로 낡은 단층 건물들이 들어서 있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청소역 옆 작은 공원에서 추억여행 콘셉트로 사진도 찍어볼 수 있다.
599 충남 태안군 태안 남부권의 新 랜드마크,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마침내 준공! 2023/06/02
태안 남부권의 新 랜드마크,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마침내 준공! 
-6월 1일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개관식’, 5년 간의 공사 마무리-
-해당화 꽃잎 형상화, 51.26m 높이로 서해바다와 원산안면대교 한눈에 조망-
-땅끝마을에서 새로운 관문으로 탈바꿈한 고남지역의 풍요와 융성 상징-

 
충남 태안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가 5년 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마침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군은 지난 1일 고남면 영목항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및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식전공연인 전통농악 공연에 이어 내빈소개, 개회선언,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가세로 군수의 인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 등 참석자들은 개관식 후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서해 바다와 원산안면대교를 감상하며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의 매력을 몸소 체감했다.

고남면 고남2리 박무송 이장은 “이곳에서 오래 살았지만 높은 곳에서 바라본 영목 앞바다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은 미처 몰랐다”며 “태안 땅끝마을이던 고남리가 보령과 연결되고 멋진 전망대까지 만들어지는 등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이 보여 감개무량하고 마을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군 최남단인 고남면 고남리에 조성된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는 51.26m 높이에 연면적 576.12㎡ 규모로 지어졌으며 국비 23억 원과 군비 38억 원 등 총 64억 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인 전망타워를 비롯해 특산물 판매장과 휴게음식점, 주차장 56면(일반 51, 대형 5) 등을 갖추고 있다. 

단순 일자형 전망대 형식을 벗어나 태안 해안에서 자생하는 해당화의 꽃잎을 형상화해 아름다움을 극대화했으며, 태안의 수려한 경관과 낙조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전망층, 바다 경치를 볼 수 있는 2층 테라스 등 다양한 휴게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군은 보령해저터널(6.9㎞)과 원산안면대교(1.75㎞) 개통으로 기존 땅끝마을이던 고남면 고남리 일대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고 국도 77호선이 통과하는 영목항 나들목을 무대로 2018년부터 전망대 조성 공사에 돌입했다.

군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등 준비 절차를 거쳐 2020년 6월 첫삽을 떴으며, 외부 공사에 이어 올해 2월 야간 경관조명 설치 공사, 3월 전망층 인테리어 공사, 4월 광장 포장 공사, 5월 1층 편의시설 인테리어 공사를 차례로 마무리하고 이날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

5년의 기다림 끝에 모습을 드러낸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는 과거 땅끝마을이던 고남지역의 새로운 발전과 번영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우뚝 서게 됐으며, 군은 보다 많은 관광객이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 관광의 시작점이 되는 제1관문이자 모든 것의 시작으로 탈바꿈한 고남의 꺾이지 않는 기세가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에 오롯이 담겨 있다”며 “모쪼록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가 풍요와 융성의 새로운 돛대로써 낙토 태안의 더 잘 사는 내일을 기약하는 희망의 해당화로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600 경남 남해군 남해마늘과 한우의 만남! 저렴하게 구입하고, 맛있게 즐기자! 2023/06/02
남해마늘과 한우의 만남!
저렴하게 구입하고, 맛있게 즐기자!

제18회 남해마늘한우축제 15(목)∼18(일)일 개최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전시·판매 및 다양한 체험행사
 송가인(16일)·김범룡(17일)·김다현(18일) 등 주무대 장식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보물섬 마늘, 한우랑 맛남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전국 최고 품질을 자부하는 남해마늘과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마늘수확에 이어 또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최고 품질의 마늘과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전진 배치해 생산자와 소비자,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 만족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 마늘과 한우의 풍미를 제대로 느끼자
 남해마늘한우 축제의 핵심은 뭐니뭐니 해도 질 좋은 남해마늘과 남해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현장에서 그 참맛을 느낄 수 있다는 데 있다.
 해풍을 맞고 자라 알싸한 향이 좋은 남해마늘과 청정 환경에서 한우농가가 정성으로 길러낸 보물섬한우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맛 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마늘한우요리 시연행사, 저렴한 가격에 핫한 상품을 득할 수 있는 핫쇼핑, 깜짝 경매쇼 등이 마련됐다.
 또한 ‘보물섬 마늘 판매장’에서는 언제나 마늘 구입이 가능하고, 마늘과 한우를 함께 구워먹는 ‘남해한우장터’를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돼지고기 먹거리존,  수산물 먹거리존, 푸드트럭존 등도 병행 운영된다.
 ◇ 특별 이벤트로 풍성한 재미
 남해마늘한우축제의 첫 시작(15일)은 특별한 ‘도전’이 장식한다. 올해 말 예정돼 있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착공식을 기념하기 위해 8085개의 마늘을 한데 엮는 대동놀이의 장이 열린다. 이름 하여 ‘남해∼여수 해저터널 착공 기념, 남해마늘을 엮다, 8085’다. 이어서 남해군 전래 민속놀이 ‘고현 집들이 굿놀음’도 흥겨움을 더한다.
 16일에는 읍면 대항전(관광객 이벤트 포함)인 ‘도전 99초, 너 마늘 준비한 게임’이 열린다.
 마늘주제관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판매 부스를 즐길 수 있고, 남해군내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존이 운영되고, 유배문학관은 축제 기간 동안 미디어체험관으로 변신한다. 또한 마늘한우 보물찾기·마늘한우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 다양한 공연 무대로 즐거움 배가
 농업인을 비롯한 군민, 남해군을 찾아준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늘이랑 한우 가요제’, ‘남해 달 별 청춘 나이트’, ‘개막콘서트’ 등 흥겨운 무대와 공연이 준비돼 있다. 
 ‘떳다! 마늘한우 버스킹’이 상시 운영돼 축제장 전체의 흥을 돋우는 한편, ‘남해마늘한우 청소년 축제’도 함께 펼쳐진다.
 송가인, 하동근, 박혜신, 김범룡, 김다현 등 인가가수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한편, 남해마늘한우축제 기간 동안 남해읍 주요 간선도로를 순환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남해제일고등학교, 남해공용터미널, 남해공설운동장 주차장 등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그동안 마늘 수확 등 농사일로 바쁘고 힘들었던 군민들께서 피로를 씻어내고, 우리 남해군의 우수한 특산품을 알리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며 “관광객 여러분들께서도 남해군 어디로든 이어지는 도심의 관문 같은 남해유배문학관 광장 축제장에서 전국 최고 품질의 마늘과 한우도 맛보시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