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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충남 당진시 당진시 해안 등대,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 2023/07/05
당진시 해안 등대,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
일출, 일몰과 함께하는 감성 사진

 당진시 해안에 소재한 등대가 새로운 관광지 및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등대는 해안선 한편에서 묵묵히 희망의 불빛을 비춰주는 존재로 최근 본연의 임무를 넘어 여행자들에게 또 다른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국립등대박물관은 2017년부터 ‘등대 스탬프 투어’를 실시해 현재까지 주제를 달리하여 4개 코스의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관광 트렌드에 발맞춘 당진시 소재의 등대가 최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등대가 위치한 당진시 포구 및 해안은 총 3개소로 대난지도 선착장, 장고항, 안섬포구이다. 

 장고항 등대는 빨간색과 하얀색 두 개의 등대를 한 번에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특히 일몰 때에는 더욱 황홀한 풍경과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안섬포구 등대와 함께 지난 2022년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발표한 ‘일몰이 아름다운 서해안 등대 6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금의 형상을 닮았다고 해‘대금 등대’라고도 불리며 방파제 끝단에 우뚝 선 빨간 안섬포구 등대는 안섬휴양공원과 함께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이정표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비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이동해야만 만날 수 있는 대난지도 등대는 지난 2022년 12월 국립등대박물관의 네 번째 테마 스탬프 투어인 ‘풍요의 등대(총 17곳)’ 코스에 포함되어 등대 투어의 성지가 되었다. 

 이종우 당진시 문화관광과장은 “당진의 등대는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양 문화재로서의 가치도 높고 감성 관광지로서의 무궁한 가치와 매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등대를 포함해 관광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532 전북 익산시 ‘백제 속 익산’ 문화유산 무대로 ‘2023 세계유산 축전’ 2023/07/04
‘백제 속 익산’ 문화유산 무대로 ‘2023 세계유산 축전’ 
- 이달 7일부터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에서 개최 -
- ‘백제의 가치를 새기다’주제로 17일간의 황홀한 축제 -
- 22~23일 피날레 공연, 300대 드론쇼와 미디어앞트 펼쳐져 -

  4대 고도 익산의 세계문화유산을 무대로 공연과 체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는 역사문화축제가 개최된다.

‘2023 세계유산 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가 익산의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왕궁리유적)을 비롯한 공주, 부여 세계유산에서‘백제의 가치를 새기다' 주제로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익산시와 문화재청이 주관하고 (재)백제세계유산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공연,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3주간의 행사는‘백제 가치 전승의 날 선포식’을 비롯해 ▲넌버럴 퍼포먼스 ▲렉쳐콘서트 ▲별빛마실 ▲RPG이머시브 ▲무형유산 연희마당 ▲스탬프투어 등 풍성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방문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15일 저녁 7시반 미륵사지에서 개최되는 가치전승의 날 선포식은 백제의 가치를 담은 온조왕의‘황금궤’행렬(60명)이 무대로 입성하여 선포식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선포식은 의식행사와 가치의 날 퍼포먼스, 주제공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제공연은 이번 축전 공식 주제곡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윤일상 작곡가가  작곡한“서쪽이야기”를 국악인 하윤주씨가 노래하며, 축하공연은 부여충남국악단의 지역연계교류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선포식 축하공연은 익산은 부여충남국악단, 공주는 익산시립무용단, 부여는 공주충남연정국악단이 화려한 축제의 향연을 열며 백제역사도시 간의 문화교류도 이뤄진다.

 또한 마지막 주말인 22일과 23일 저녁 9시 미륵사지에서 진행되는 넌버럴 퍼포먼스는“부활의 빛, 익산백제와 무왕”을 주제로 펼쳐지는 무언창작공연으로, 미디어아트와 300대의 드론쇼가 어울어져 백제왕도 익산에서의 ‘융성의 빛’이 연출될 예정이다.

 익산만의 시그니처로 자리잡은 미디어아트와 드론쇼로 방문객들에게 축전의 풍성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22일(토), 23일(일) 미륵사지에서 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간 체험 투어 프로그램 별빛마실과 다채로운 야간 포토존 및 경관조명을 통해 백제가 지닌 가치를 재해석하고 빛으로 새겨내, 시민들에게 여름밤 미륵사지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이번 세계유산 축전을 백제왕도 익산의 가치와 품격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고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세계유산으로 찬란하게 빛나는 왕도 익산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2023 세계유산 축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백제 세계유산 축전 공식 홈페이지
(www.baekjeworldheri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533 충북 옥천군 제13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 7월 15일 개최 2023/07/04
제13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 7월 15일 개최 
 - 올 여름에는 가족들과 안내면에서 보내 보시는건 어떠세유? 


충북 옥천군 안내면 옥수수감자 축제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안내면 현리 종합축제장(안내면 현리길 117)에서‘제13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를 개최한다.

대청호반의 맑은 물과 청정 자연에서 자란 안내면 옥수수는 알이 꽉 차 식감이 뛰어나고, 감자는 씨알이 굵고 껍질이 얇아 부드러운 맛이 난다. 이 행사는 이처럼 맛 좋은 옥수수, 감자로 열리는 친환경 농특산물 축제이다.
 
첫째 날 안내면 주민들이 준비한 풍물 및 난타공연으로 신명 나게 축제의 장을 연다. 

11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안내초·안내중 공연, 밸리댄스 공연이 이어진다. 올해는 제3회 콘포가요제가 열려 오후 3시부터 예심과 본선이 진행되고 저녁에는 미스트롯2 출연가수(강혜연, 별사랑)의 초청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하여 축제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행복문화배달음악회 등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초대가수 박성현의 초청공연이 열리고 음식경연대회, 옥수수 품종 맞추기 게임 등 각종 이벤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 지역 25여 농가가 참여하는 특설판매장에서는 갓 수확하여 싱싱하고 맛 좋은 옥수수와 감자를 비롯한 친환경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옥수수 따기 체험행사와 어린이 물놀이장 등 남녀노소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다채로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축제위원회에서는 더운 날씨에 옥수수 수확한 농가를 격려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축제장에서 더욱 저렴하게 팔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축제에 참여한 옥수수 농가에 손실보전을 하기로 결정했다.

축제위원장인 이승재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청호반 친환경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옥수수 감자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축제의 독창성과 차별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여름에는 가족, 친구들과 축제장에 들러 산지에서 갓 수확한 맛 좋은 안내면 옥수수와 감자를 맛보며 소중한 추억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1)제13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 포스터 및 2022년 축제장 옥수수 구매 모습
534 경남 밀양시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 7월 21일 개막 2023/07/04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 7월 21일 개막 
- 밀양아리나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맞을 준비 한창 -
-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밀양아리나에서 개최 -
- 개막작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를 시작으로 풍성한 공연예술의 진수 펼쳐져 -

대한민국 대표 연극축제인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오는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밀양아리나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문화관광재단과 밀양공연예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 23회를 맞이하며, ‘연극! 상상 그 이상의 상상’이라는 주제로 57팀이 펼치는 총 88회 공연과 행사로 준비되고 있다.

개막작은 극단 수의 연출가 구태환의 작품으로 유명 배우 손병호가 출연하는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이다. 2020년 서울연극제 대상 수상작이며, 21일 오후 7시 30분 성벽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폐막작은 29일 오후 7시 30분 성벽극장에서 밀양출신 지휘자 방성호가 이끄는 국내 최정상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한 여름밤의 어울림 콘서트’다. 새롭게 시도되는 뮤지컬 갈라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아름다운 선율과 음악이 한여름 밤을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성벽대작을 살펴보면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를 시작으로 젊은 패기를 느낄 수 있는 대경대의 ‘The king 그대는 젊은 영웅’, 김성노 연출의 사명대사와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야기를 다룬 ‘두 영웅’, 그리고 시대의 걸작이자 강렬한 무대를 선보일 ‘에쿠우스’가 이어진다.

대학로 추천 연극들로 구성된 대학로 열전은 국민연극으로 불리는 ‘라이어’를 비롯해 로맨틱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한밤의 무더위를 날려줄 공포연극 ‘두 여자’, 현실성 있는 연애 이야기를 다룬 ‘7시에 만나’, 웰메이드 밴드 라이브 뮤지컬 ‘싱어 러브라이터’, 힐링 코미디 연극 ‘수상한 집주인’, 작정하고 웃길 퓨전사극 코미디 ‘어쩌다 보니’를 천막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추천 작품전에는 서툰 사람들의 서툰 사랑 이야기 ‘서툰 로맨스’, 연극계의 스테디셀러인 ‘소라별이야기’, 독립운동가 배신의 기록 ‘밀정리스트’, 제41회 경상남도연극제 대상 수상작이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난파, 가족’, 제10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선정작으로 미래 사회의 불안 의식을 잘 표현한 작품인 ‘주드’, 제13회 서울미래연극제 선정작인 ‘일단 SF: 우주를 여행하는 라이카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로 다양한 장르의 색다른 연극을 준비돼 있다. 밀양의 이야기를 담은 ‘별을 사랑하는 이유’, ‘모노뮤지컬 은주씨’와 밀양독립운동사의 기억을 담은 뮤지컬 ‘독립군 아리랑’이 꿈꾸는 극장과 스튜디오1 극장에서 펼쳐진다.

어린이와 가족 모두를 위한 ‘망치와 덩치, 아기돼지 삼형제’와 환경음악극 ‘안녕펭구’ 등 인형극 무대도 마련돼 있다. 

국내 젊은 창작가들의 등단 기회와 실험적 무대를 제공하는 대학극전, MZ 연출가전이 스튜디오1, 2 극장에서 열리며, 윤대성 희곡상은 한 작품을 선정해 경연하고 시상한다.

개·폐막식 종료 후 펼쳐질 특별행사 ‘시티 오브 오로라’는 밀양아리나 하늘을 뒤덮는 환상의 오로라 쇼로 신나는 축제의 현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의 홍보대사인 배우 손숙, 배우 이재용,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관객과 배우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연극제의 주목할 만한 행사로는 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인 국내 유일의 연극 아트마켓을 열어 국내 공연 유통 관계자, 축제 관계자, 공연예술전문가 등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연극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볼거리가 풍부한 ‘플프마켓’, 업사이클링 체험 및 전시를 관람할 수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이 준비돼 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공연예술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예술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축제로 외부관광객 유입을 통한 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축제로 잘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연예매는 yes24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작품 안내 및 시민권 예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축제사무국(055-359-4552, 055-359-4458)으로 연락하면 된다.
535 경남 사천시 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 개장 2023/07/04
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 개장
-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45일간 -


사천시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관광지인 남일대해수욕장이 오는 7월 7일 개장한다.

시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이번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45일간 남일대 해수욕장(사천시 남일대길 60 일원)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영 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샤워장은 오전 9시부터 19시까지, 행정봉사실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하여 안전관리요원 12명을 채용했으며, 소방서, 사천해경, 사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안전관리요원은 개장 전부터 가족단위 인파로 연일 북적이면서, 지난 6월 23일부터 조기 근무를 시작했다.

 또한, 여름 피서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백사장 정비, 샤워장 보수, 수영한계선 및 해파리 방지막 설치를 했으며, 구명튜브와 구명조끼, 수상 오토바이를 정비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삼천포남일대트롯가요제(8월 5일~6일 남일해해수욕장), 제20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8월 10일∼14일 팔포음식특화지구) 등 풍성한 축제와 이벤트가 계획돼 있어, 해수욕장 피서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일대해수욕장은 삼면이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각종 기암괴석과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는데, 반달형 해수욕장이라 그 경치가 더욱 아름답다.

 실제로 신라말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이 맑고 푸른 바다와 해안의 백사장, 주변의 경치에 감탄해 남일대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또한, 보통의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모래가 너무 부드러워서 어린 아이들이 다칠 염려도 없고, 수심이 그렇게 깊은 바다가 아니라서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다.

 그리고, 줄을 타고 내려오면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는 에코라인을 비롯해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 각종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가족들의 추억 만들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연인들이 여름추억 만들기에는 이만한 장소가 없다”며 “안전하게 노시다 즐기시다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36 전남 함평군 자연 속에서 뛰놀며 ‘생태의 신비’ 배우고 느껴요 2023/07/03
자연 속에서 뛰놀며 ‘생태의 신비’ 배우고 느껴요
- 함평자연생태공원, 여름철 손님맞이…수경시설물 보강 - 
 - 국내 유일 양서파충류 동물원 ‘양서파충류생태공원’ 인기 -



천혜의 자연이 어우러진 공원에서 뛰놀며 직접 자연의 신비를 배우고 느끼는 아이들의 생태체험 메카, ‘함평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이 지역민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하고, 생태수로와 바닥분수 등 공원 내에 수경시설물을 개장하여 폭염에도 시원한 공원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또한 자연생태공원과 나란히 위치해 있는 양서파충류생태공원도 연중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아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함평자연생태공원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여름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함평군은 나비의 고장 함평의 이미지와 체험학습을 접목, 5월부터 9월까지 공원 내 나비곤충애벌레생태관에 주 1회 나비를 방사하여 눈앞에서 직접 나비를 관찰하는 생태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원 직원들과 기간제근로자들이 산림사업으로 발생한 폐목 300여t을 활용하여 실물 크기의 통나무 첨성대를 설치했으며, 트럼펫 모양을 닮은 능소화 꽃의 대형조형물을 만들어 직경 369㎝, 높이 9m로 설치하고 조형물 벽면에 실제 능소화를 식재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대동제 인근 지하수를 이용하여 유아 및 어린이들의 물놀이가 가능한 생태수로를 조성하였으며, 바닥분수를 보수해 수경시설물을 보강하는 등 무더위에 지친 관람객에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여름철 자연생태공원을 화려하게 수놓는 형형색색의 수국 또한 장관을 이룬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대표적 여름철 초화류인 수국, 능소화, 백일홍, 일홍, 메리골드, 라벤드 등을 식재하고, 외래꽃생태학습장 주변에 호박터널을, 수변관찰데크와 생태녹지섬을 잇는 도보교 데크 120m 상단에 하트터널을 설치하여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한 자연생태공원 내에는 반달가슴곰관찰원도 운영 중이다. 반달가슴곰관찰원은 국제적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29호 지정된 반달가슴곰(11마리 사육 중) 상시 관람할 수 있다. 자연생태공원은 반달가슴곰 사육을 통해 희귀종 생물 관찰을 통한 학습 및 학술성, 희소성에 대한 세계적 공익적 가치 추구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자연생태공원 생태과학관은 최첨단 기술로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곤충들을 증강시설로 만나볼 수 있는 ‘AR 그래픽아트월’과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활용한 ‘나비미끄럼틀’, ‘나비의 하루’, ‘거미줄 구출작전’, ‘꽃과 나비의 워터폴’ 등 나비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뛰어놀 수 있는 ‘신비한 숲속 놀이터’가 꾸며져 있다.
 
그 외 벽천폭포, 벽천폭포, 분재원, 생태연못, 생태녹지섬(후토스촤영지), 온실전시관 9동, 수서곤충관찰학습장, 우리꽃생태학습장, 만들기체험학습장, 생태전망대, 생태숲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갖추고 있다.

 그런가 하면,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국내 유일의 양서파충류 동물원으로 뱀, 악어 등 특색 있는 종을 관람할 수 있는 생태학습의 장이다. 악어·아나콘다관, 생태전시관, 거북관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100종 411마리(뱀 56, 기타파충류 188, 양서류 104, 초식동물 63마리)의 양서·파충류가 전시되며, 멸종위기 1·2·3급 33종 62마리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샴악어, 늑대거북, 미얀마비단뱀, 수마트라왕도마뱀 등이 대표적이다. 

 양서파충류생태공원 내 동물가족 동산에는 미니어처 홀스(Miniature Horse)인 ‘미니말’을 추가로 입식하여 생태 친화적인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함평자연생태공원, 양서파충류생태공원에서 무더위를 잠시 잊고 힐링의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또한 함평군은 올해부터 관내에 주소를 둔 군민 누구나 함평자연생태공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537 경기 가평군 운악산 출렁다리 개통 임박 2023/07/03
운악산 출렁다리 개통 임박
가평8경으로 아름답기로 유명한 운악산(935m)에 출렁다리가 준공되는 등 관광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가평군에 따르면 새로운 볼거리 및 체험거리 조성으로 관광객 유입증대를 위해 지난 2020년 추진해온 운악산 출렁다리 공사가 완공돼 7월  14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현지에서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및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악산 출렁다리 준공식 및 개통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출렁다리는 길이 210m, 폭 1.5m로 건립돼 운악산과 함께 또 하나의 명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군은 내년까지 운악산 마을안길 재정비, 수목 및 초화류 식재, 농산물판매장․휴게실․관리실 각 1동 설치, 야외무대 설치 80㎡, 등산로표지판 교체, 상가간판 및 관광안내판 정비 등 운악산 관광체험마을 인프라 구축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48억여 원 등 총 사업비 70억여 원이 투입됐다. 

앞서 군은 지역의 강점인 자연과 문화관광이 공존하고 치유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초록 공간을 넓히는 등 산을 테마로 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명지산 군립공원에 하늘 구름다리 아치교 38m와 현수교 70m를 설치하기도 했다.

해발 935m의 운악산은 가평8경 중, 6경으로 지정되어 있다. 운악산은 이름 그대로 구름을 뚫은 봉과같이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산중턱에 자리잡은 현등사와 백년폭포, 눈썹바위 등 절경이 산재해 있다.최정상인 망경대에 올라 사면을 둘려보면 남으로는 멀리 능선 좌측으로 현리 시가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뒤쪽으로는 포천땅이 한 눈에 들어온다. 북으로는 멀리 명지산과 화악산이 시야에 아물거리기도 한다.운악산은 관내에 있는 모든 산중에 아름답기로 으뜸이고, 등산중에 산과 계곡 그리고 수림의 정취를 함께 맛볼 수 있으며 천년고찰 현등사의 정적 속에 몰입되어 볼 수도 있는 곳이다.
현등사에서는 외국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가 운영되고 산하에 자리한 두부마을에는 등산객 및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미각을 사로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체면적 82%가 산림자원인 만큼 산악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새로운 관광거점 부각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향상 및 소득개선에 기여하고 지역 특징적 차별화 서비스 산업과 관광산업 연계성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538 전남 무안군 내 인생의 화양연화! 다시 피어나는 제26회 무안연꽃축제~~ 2023/07/03
내 인생의 화양연화! 다시 피어나는 제26회 무안연꽃축제~~
- 하얀 연꽃처럼 피어나는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제26회 무안연꽃축제가 오는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내 인생의 화연연화! 다시 피어나다’를 주제로 무안회산백련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내 인생의 화양연화! 다시 피어나다!’는 코로나 거리두기로 소원했던 연인에게는 진한 사랑이 피어나고, 가족에게는 행복이 피어나고, 노년을 맞는 분들은 꿈과 웃음이 가득했던 어린 시절의 생기가 다시 피어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이 바로 지금! 소중한 오늘임을 연꽃축제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
 
사계절 관광명소인 회산백련지에는 벌써부터 축제의 서막을 예고하듯 연꽃 봉오리들이 서로 경쟁하듯 자라고 백련지 입구 일부 구간에는 이른 꽃들이 벌써부터 하얗게 피어나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초록빛 연잎 사이로 드러나는 백련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백일홍, 장미, 수국 등 꽃동산이 조성되었으며 아이들이 자연에서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동물농장과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를 날려줄 회산백련지 물놀이장은 7월 14일 개장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백련지 입구 향토음식관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식당이 입점을 완료했고 특히 축제 기간에는 무안의 농특산물인 연, 양파, 고구마 호박 등을 활용한 황토골 전국무안요리경연대회 수상작을 상품화한 양파함박스테이크, 삼색떡볶이(연근, 호박, 연잎), 양파들깨 냉수제비, 고구마 모주 칵테일 등 눈과 입이 즐거운 향토음식도 맛볼 수 있다.
 
올해에도 연꽃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신비의 연꽃길 보트 탐사, 연차 시음, 무안양파 껍질을 활용한 천연 염색, 무안분청 물레 체험, 봉숭아 물들이기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한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500대의 달빛 드론쇼, 지역주민들이 끼와 재능을 펼치는 연꽃한마당, 지역가수들의 노래공연 무안예술day, 우리의 눈과 귀에 익은 인기 드라마 영상과 라이브 공연이 있는 연꽃향(香) OST 콘서트, 다양한 거리공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년과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사생실기대회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무안군 농산물을 활용한 황토골 무안전국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지금, 4계절 관광지로 거듭난 회산백련지에서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하며 마음의 안정과 새로운 기운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39 충남 금산군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 일주일 앞으로⋯7월 7일 개막 2023/06/30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 일주일 앞으로⋯7월 7일 개막
인삼이 강조된 금산다운 삼계탕 선보이는 데 중점

금산다운 삼계탕을 맛볼 수 있는 제3회 금산삼계탕축제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금산군은 오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금산인삼관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인삼이 강조된 금산다운 삼계탕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

키오스크 시스템 도입을 통해 금산 삼계탕 판매코너의 주문 시스템을 일원화하고 냉방시설 시설을 설치해 취식 편의 서비스를 강화한 게 특징이다. 

군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어느 때보다 집중했다.

여름철 어린이에게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 가족 여름 삼(蔘)캉스와 함께 DJ의 아쿠아쇼, 버블쇼 등 재미 요소를 강화했고 가족여름문화체험, 금산약초체험마켓, 금산삼계요리쿠킹클라스 등도 선보인다.

먹거리 축제의 특징을 살린 금산인삼·깻잎 푸드코너에서는 인삼튀김, 인삼탕수육, 인삼닭강정, 인삼아이스크림, 깻잎핫바, 깻잎 떡볶이 등 인삼과 깻잎을 활용한 요리도 선보인다. 

먹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인삼닭꼬치, 인삼타코야끼 등 메뉴도 푸드트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8일에 개최되는 삼계 도시락 전국 요리경연대회는 편의점 필수 아이템인 도시락을 주제로 전국 경연이 펼쳐진다. 

전국에서 20팀이 참가해 대중적으로 누구나 즐기는 편의점 도시락을 모티브로 한 도시락 개발을 위한 메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여름밤 볼거리 마련을 위한 공연프로그램 및 야간 콘텐츠도 강화됐다.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박서진, 강혜연, 나건필 등이 출연하는 ‘여름 쿨 음악회’가 진행되며 8일 금산 열대야 콘서트에는 김다현, 정형찬 등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9일 저녁에는 전국 여름 가요제를 통해 축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이외에도 빛 콘텐츠와 조명시설을 활용한 야간경관 및 포토존을 조성해 축제 즐길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으며, 여름 축제로서 무더위 해소를 위한 야외 차양막 확대 설치 등 휴게공간도 확대됐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 삼계탕축제의 백미는 무엇보다 금산의 인삼이 가득 들어간 정성 어린 삼계탕”이라며 “국내 대표 여름 먹거리축제로써 금산 삼계탕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제대로 보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40 경남 경남 해수욕장 7월 1일부터 본격 개장! 2023/06/30
경남 해수욕장 7월 1일부터 본격 개장!

- 도내 5개 시․군 26개 해수욕장,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개장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수욕장 운영 및 다양한 행사·축제 개최
- 도내 대표 해수욕장 4개소 개장 전 방사능 검사 실시

경상남도는 도내 해수욕장 26개소를 오는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여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1일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학동 등 16개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이어서 7일에는 사천 남일대해수욕장과 남해 상주은모래 등 5개 해수욕장이, 8일에는 통영 수륙 등 3개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해수욕장 개장인 만큼 해수욕장에서 추진하는 축제 등 행사도 정상적으로 추진되어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에서는 트로트가요제(8.4.~5.), 남해 상주은모래해수욕장에서는 군민씨름대회(8.4.~5.), 창원 광암해수욕장에서는 에어풀장 및 에어슬라이드를 이용한 프로그램 및 해변 버스킹, 별빛영화제 등의 문화행사(7.~8월)가 개최될 예정이다.

경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테마 해수욕장도 운영한다. 거제 명사해수욕장이 반려동물 전용 샤워장, 간식 교환소 등을 갖춘 전국 최초 반려동물 해수욕장인 ‘댕수욕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고, 남해 전체 해수욕장 5개소에서도 반려견 출입구역을 별도로 운영하여 국내 반려동물 가구 1,000만 시대에 걸맞은 특별한 해수욕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안전관리 상황실도 가동에 들어간다. 경남도 어촌발전과를 중심으로 관리청인 시․군 상황실이 상시근무체계를 갖추고, 소방서, 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도 마련된다. 피서객 현황, 안전사고 상황 파악 등 안전관리는 물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관리, 민원 불편사항 접수 및 개선조치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올해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이용객들에게 과도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근절하기 위해 개장 전에 도내 해수욕장 4개소에 대해 방사능 조사를 실시했다. 

해수부 주관으로 전국 20개 대표 해수욕장에 포함된 거제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과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2개소와 경남도 자체적으로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2개소를 추가하여 개장 전 조사를 완료했다. 

거제 학동, 창원 광암, 사천 남일대 3개소는 특이사항 없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남해 상주는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본격적인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 해수부 주관 2개소에 대해서는 매주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검사결과는 도와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는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도내 해수욕장 26개소에 안전관리요원 210명을 배치할 계획으로, 수상오토바이, 구명보트, 구명동의, 감시탑, 자동제세동기 등을 포함하여 수상안전장비시설 1,426대를 설치해 안전관리 채비를 갖출 예정이다.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아름다운 경남의 바다를 찾아준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해수욕장 이용 시 구명조끼 착용, 음주입수를 포함한 위험한 행동 자제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여 여가를 즐기시기 바란다”며 이용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