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음식정보 전통시장 여행지추천 지역축제 테마여행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번호 지역 제목 날짜
1381 전남 광양시 광양시, 멍 때리기 200% 즐기고 싶을 때 광양마로산성 2022/11/21
광양시, 멍 때리기 200% 즐기고 싶을 때 광양마로산성   
- 낮에는 햇살멍, 바람멍, 해 질 녘엔 노을멍, 달멍 -
 
광양시가 현대인의 힐링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멍 때리기’ 장소로 광양마로산성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멍 때리기는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있다’는 뜻의 신조어로 불을 바라보는 불멍, 물을 바라보는 물멍 외에도 숲멍, 소리멍, 바람멍 등 다양하다. 

광양마로산성의 가을은 따스하게 내리쬐는 햇살멍, 고요한 산성을 무심히 채우며 은빛 억새를 흔드는 바람멍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해 질 무렵엔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석양을 바라보며 ‘놀멍’에 이어 ‘달멍’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산책로를 따라 사색과 산책을 즐기고 반짝이는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해발 208.9m 광양마로산성(사적 제492호)은 백제시대에 축조돼 통일신라시대까지 활용된 고대 성곽으로 광양읍에서 동쪽으로 3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정상부를 중심으로 성벽을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으로, 가장자리는 높고 가운데는 낮은 말안장 지형을 그대로 살렸다.

망루, 건물지, 우물터 등과 馬老(마로), 軍易官(군역관) 등의 명문이 새겨진 기와 무더기가 있어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적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격전을 벌였을 마로산성이 현대인들의 치유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오랜 시간의 힘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멍 때리기는 바쁜 일상에서는 떠올리지 못하는 영감을 주고 문제 해결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잠시도 휴대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끊임없이 뇌를 혹사하는 현대인에게 광양마로산성은 무한한 힐링공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탁 트인 마로산성에 올라 가을 햇살과 바람이 어루만지는 무상무념의 상태에서 지친 뇌를 쉬어 주고 고요한 시간을 가져볼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1382 충남 천안시 ‘천안8경’시민의 숨결로 재탄생되다 2022/11/18
‘천안8경’시민의 숨결로 재탄생되다 
- 역사·문화·자연경관이 공존하는 ‘천안 8경’ 최종 선정 

천안시가 그동안 12경으로 관리해 온 천안의 관광자원을 8경으로 재선정했다. 

  천안시는 천안 대표 관광자원 재선정을 위해 실시한 시민과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천안 8경’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12경은 천안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내세우고 활용하기에 적절치 않은 곳이 있다는 시민여론을 반영해 천안의 대표성, 상징성, 경관 및 문화·역사의 우수성, 보존가치, 대중성 및 활용성 등 항목 평가를 거쳐 8경으로 정비를 마쳤다.

  선정된 천안 8경은 △1경 독립기념관 △2경 유관순열사사적지 △3경 천안삼거리공원 △4경 태조산 왕건길과 청동대좌불 △5경 아라리오조각광장 △6경 성성호수공원 △7경 광덕산 △8경 국보 봉선홍경사갈기비이다. 

  독립기념관과 유관순열사사적지는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를 간직하고 기록한 민족의 성지로, ‘천안은 애국충절의 고장’이라는 자긍심과 시민정신을 드높이는 관광자원으로 평가받아 1경과 2경으로 각각 선정됐다. 특히 독립기념관에서는 2023년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시작으로 2026년 K-컬처 세계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재개발사업을 통해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근린공원으로 새롭게 재탄생할 ‘천안삼거리공원’은 삼남의 관문 역할을 했던 명성에 비해 볼 것이 부족했으나 앞으로 준공되면 역사적 상징성과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 태조 왕건이 천안도독부를 세운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태조왕건기념공원 조성 및 콘텐츠를 개발 중인 ‘태조산 왕건길’은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태조산 각원사에 위치한 동양 최초 최대 불상인 청동대좌불은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아 제작돼 45년 넘게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어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아라리오조각광장은 데미안 허스트, 코헤이 나와, 수보드 굽타 등 현대 미술계 거장들의 대형작품이 즐비한 곳이다. 국내외 미술가들 사이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장소로 유명한 이곳은 산업도시 천안에 문화와 예술을 입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성성호수공원은 지난 4월 말 준공돼 시민들에게 친환경 힐링 수변공원으로 사랑받고 있다. 시는 한국예총, 한국미협과 성성호수공원 인근 문화예술복합시설(아트센터) 조성 및 다양한 행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품격 예술 공연과 미술전시회를 연중 개최할 예정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전망된다.

  광덕산은 설경뿐만 아니라 단풍, 일몰 등 사계절 절경 및 다양한 보물과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단연 선정됐다. 봉선홍경사갈기비는 천안 유일한 국보이자 역사·문화 유산으로 상징성, 보존성 등 앞으로의 활용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는 앞으로 각종 매체를 통해 천안 8경 홍보 및 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관광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을 대표하는 ‘천안 8경’뿐만 아니라 다른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천안만의 매력적인 요소를 담은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383 충남 논산시 논산한옥마을 개관,‘예학(禮學)의 자태’품고 시민 곁으로! 2022/11/18
논산한옥마을 개관,‘예학(禮學)의 자태’품고 시민 곁으로!
-11월 21일 문 연다… 숙박부터 체험까지 가능한 새로운 문화공간 탄생-

 예학의 고장 논산시가 지닌 전통적 명맥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논산한옥마을’의 문이 활짝 열린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1일 오후 2시에 논산한옥마을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개관식은 식전문화공연에 이어 개회사,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ㆍ축사, 둘러보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논산한옥마을은 기호유학의 본산인 논산 돈암서원의 옆에 자리했으며, 시는 선조들의 삶과 지혜를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자세로 이어받아 전통적 건축 기법과 현대 공법을 조화롭게 적용해 제반 시설을 완성해냈다.

 예스러운 멋이 스며있는 인테리어와 소품으로 꾸며진 객실은 총 7세트 12개가 준비돼 있으며, 규모와 취향에 따라 각양각색의 한옥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형태로 구성됐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이 논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올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재단은 논산한옥마을을 전국적 명소로 거듭나게 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 향후 예약ㆍ문의ㆍ홍보 서비스 등에 만전을 기울이며 품격있는 체류형 관광 명소로 만들어 간다는 목표다.

 재단 관계자는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논산한옥마을에서 시간을 보내며 예학 정신과 유교문화의 진면모를 마음껏 누리시기 바란다”며 “지역 내외의 많은 분들이 함께 한옥문화를 향유하고 논산 고유의 매력에 빠지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한옥마을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공식 홈페이지(nshanok.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 연락처(☏041-435-703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1384 부산 부산시, 해운대 빛축제 연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포토존 조성 2022/11/18
- 요즘 대세라며? 엑스포 케이팝 부기, 해운대 빛축제에 뜬다! -
부산시, 해운대 빛축제 연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포토존 조성
◈ 제9회 해운대 빛축제(2022.11.18.~2023.1.24.) 연계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포토존 조성… 해운대 밤바다 배경으로 이색적인 인생사진 찍을 수 있어
◈ 11.26.~12.16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도 진행… 포토존에 설치된 엑스포 부기 조형물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 제공
◈ 특히, 이벤트 기간 주말 저녁 7시부터 9시마다 엑스포 홍보 캐릭터 ‘케이팝 부기’가 실제로 포토존에 등장해 관광객들에게 작지만 소소한 일상의 행복 선물할 예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9회 해운대 빛축제*(주제: Again, 해운대 빛의 바다)와 연계해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 제9회 해운대 빛축제: 2022년 11월 18일부터 2023년 1월 24일까지 개최되며,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환상적인 빛의 파도와 거리마다 위치한 아름다운 빛의 조형물들을 볼 수 있다.

  이번 포토존은 제9회 해운대 빛축제와 연말연시를 계기로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고 개최 후보도시인 ‘부산’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토존에는 ‘2030엑스포부산’(2030 EXPO BUSAN)이라는 문구가 적힌 21미터 크기의 조형물과 엑스포 부기 조형물, LED 불빛 계단 등이 설치된다. 해운대를 찾는 여행객들이 이색적이고 환상적인 조명들로 금빛이 된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아래에서 멋진 밤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어 낮바다뿐만 아니라 밤바다도 알차게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이번 포토존 조성을 계기로 오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2030부산세계박람회 범시민 유치 공감대를 확산하는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포토존에 설치된 엑스포 부기 조형물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면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 필수 해시태그:  #2030부산세계박람회x해운대빛축제, #2030부산세계박람회x부산에유치해, #2030부산세계박람회x엑스포부기

  특히, 이벤트 기간 주말 저녁 7시부터 9시마다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있는 엑스포 홍보 캐릭터인 케이팝 부기가 실제로 등장해 관광객들에게 작지만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선물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제9회 해운대 빛축제와 이와 연계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포토존이 많은 시민 여러분들께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올 한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시민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많은 힘을 받았다”라며, “내년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중요한 해인 만큼,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촘촘하게 준비해 시민 여러분들의 유치 열망을 반드시 유치 결정으로 화답하겠다”라고 밝혔다.
1385 경남 김해시 수능 끝, 할인 시작! 가야테마파크에서 신나게 놀아요 2022/11/18
수능 끝, 할인 시작! 
가야테마파크에서 신나게 놀아요

수험표 지참 동반 1인까지 페인터즈, 익스트림 체험 최대 50% 할인

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해 이달 17일(목)부터 30일(수)까지 수험생 특별 이벤트 `수高했3`을 진행한다.

가야테마파크를 방문한 수험생들은 수험표만 제시하면 동반 1인까지 패키지 상품을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험생과 가족들이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도록 무료 셔틀차량을 배치하였으며 평일 5회(월요일 휴무), 주말·공휴일 7회 운영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험생들은 22m 고공 자전거와 72가지 미션으로 20~30대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더블익스트림(사이클, 타워, 플라잉)을 최대 3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시아 갓 탤런트`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아트퍼포먼스 공연 `페인터즈 가야왕국`은 50%의 파격적인 할인율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가야테마파크 누리집(gaya-park.com) 혹은 전화(055-340-7900~01)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수험생을 포함한 많은 이들에게 응원과 격려가 되길 소망한다”며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여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1386 경남 밀양시 밀양도 알고! 맛집도 알고! 동가리&시내권 관광지 연계 이벤트 실시! 2022/11/18
밀양도 알고! 맛집도 알고!
동가리&시내권 관광지 연계 이벤트 실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밀양시내 관광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동가리 가로 상가 이용 쿠폰을 지급하는 동가리&시내권 관광지 연계이벤트를 실시한다.

동가리협의회(회장 장봉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밀양 시내권 대표 관광지인 의열체험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밀양시립박물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1곳 방문 시 5,000원, 2곳 방문 시 1만원, 3곳 방문 시 2만원의 동가리 상가 일대 사용 쿠폰을 제공한다.

시는 이벤트 진행으로 관광객들을 밀양시내로 유입해 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은 11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며, 해당 관광지에서 입장권을 확인한 후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지급된 쿠폰은 쿠폰에 명시된 동가리 가로 상가에서 12월 1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중 쿠폰이 소진될 시에는 이벤트가 종료된다.

시 관계자는 “관광문화도시 밀양으로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밀양시내에 맛있는 음식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광지뿐만 아니라 시내 곳곳의 밀양다움을 소개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387 경남 거제시 12월 10일 덕포해수욕장에서 제14회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 개최 2022/11/18
12월 10일 덕포해수욕장에서 
제14회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 개최

오는 12월 10일 덕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4회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가 개최된다.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는 2004년에 시작하여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며 그간 매년 1월에 개최했지만 올해는 12월로 앞당겨 개최한다.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 추진위원장(지성진)은 “거제도 국제펭귄축제는 내국인을 비롯하여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하여 함께 즐기는 세계적인 축제였다” 며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3년 가까이 너나 할 것 없이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 축제에 참여하여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의 주요행사는 겨울바다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겨울바다 수영대회(40M 왕복), 10마리의 황금광어를 잡아라!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부대행사로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백사장 보물찾기, 백사장줄다리기,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떡메치기 등 이색적인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정태진 옥포2동장은 “오랜만에 개최하는 축제라 지성진 추진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추진위에서 밤낮으로 고생이 많다”며 “무엇보다 안전관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수영대회참가접수는 11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로 홈페이지(주소: https://gukjepenguin.modoo.at) 또는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방문접수처는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 옥포2동 행정복지센터, 옥포1동 주민센터이다. 펭귄수영대회 참가비는 1만5천원이며 수영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타올이 준비되어 있으며 완주자에게는 기념메달도 전달한다. 또한 황금광어 잡기 참가비도 1만5천으로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다. 행사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055)687-4580으로 문의하면 된다.
1388 부산 해운대구 위로·희망 전하는 빛 바다로의 초대 ‘제9회 해운대 빛축제’ 2022/11/17
위로·희망 전하는 빛 바다로의 초대 ‘제9회 해운대 빛축제’ 
11월 18일~내년 1월 24일 해운대해수욕장·구남로 일대
‘어게인(Again), 해운대 빛의 바다’ 행사구간 늘리고 프로그램 확대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11월 18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제9회 해운대 빛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어게인(Again), 해운대 빛의 바다’를 주제로 행사구간은 2배 늘리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운영한다.
이태원 참사로 점등식은 취소하고, 18일 오후 5시 30분에 불을 밝힌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빛 전시회로 안전 개최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어게인(Again), 해운대 빛의 바다
‘제9회 해운대 빛축제’는 해운대구와 해운대빛축제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내년 1월 24일까지 68일간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광장, 해운대시장, 온천길 일대를 빛 조형물로 꾸민다. 권역별로 천지가 빛나다, 빛을 모으다, 반짝하늘, 금빛거리 등 4개 주제로 빛을 밝힌다. 축제 기간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점등한다. 단, 해운대해수욕장 구간은 안전관리 문제로 밤 11시까지 점등한다. 상인들도 각자 가게마다 빛 시설물을 부착해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해운대 빛축제 만의 이색 프로그램인 해운대해수욕장 ‘빛 파도’ 구간을 지난해 200m에서 400m로 확대했다. 7명의 미디어아트 작가가 백사장을 배경으로 펼쳐 내는 영상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5분 분량이었는데 올해 14분으로 늘려 더 다채로운 영상에 만날 수 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 야외 방역지침 해제로 2019년 이후 중지했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올해는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축제기간 내내 구남로에서 소원 엽서 달기 행사를 열고,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오후 6~9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캐럴 경연대회,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공연, 200명의 산타 출정식을 개최한다.
 
해운대 빛축제 안전하게 즐기자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메인 행사장인 해운대해수욕장 관람데크(총면적 814㎡) 수용인원을 2천 명으로 관리하고, 35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인원 통제와 동선 관리, 안전관리에 나선다.
부대 행사장인 구남로, 해운대시장, 해운대온천길은 개방된 공간이라 진․출입로 통제가 불가능해 자율통행을 하되, 안전요원이 동선과 인파 흐름을 관리한다. 지역상인회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문제 발생 시 신고를 받아 빠르게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축제로 운영하겠으며,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389 충북 단양군 단양강 물길 따라 즐기는 단양팔경(丹陽八景)투어 인기! 2022/11/17
단양강 물길 따라 즐기는 단양팔경(丹陽八景)투어 인기!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천혜 비경을 단양강 물길 따라 즐기는 단양팔경(丹陽八景) 투어가 11월 늦가을의 길목에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알려진 단양팔경의 매력은 강물 길 따라 펼쳐지는 가을 여행의 여유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단 점이다. 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단양강은 소백산맥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반짝이는 쪽빛물결로 가을이면 그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은 단양읍과 매포읍이 경계를 이루는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세 개의 봉우리로 우뚝 솟아 있다. 예전에는 그 모습을 보고 한가운데 장군봉을 중심으로 오른쪽은 교태를 머금은 첩봉과 왼쪽은 얌전하게 앉은 처봉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이야기 했지만 요즘은 시대상을 반영해 장군봉과 아들봉, 딸봉으로 부르기도 한다. 도담삼봉은 물안개가 차오르는 새벽과 칠흑같이 깜깜한 밤이 되면 우뚝 솟은 삼봉의 모습이 신비로워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이름나 있다.

도담삼봉을 재미나게 즐기는 방법으로 삼봉 주변을 도는 유람선과 보트를 타고 시원한 강바람 쐬며 가까이서 그 신비함을 느끼거나 단양황포돛배를 타고 강 건너에서 길을 걸으며 도담삼봉의 감춰진 반대쪽을 바라보는 방법이 있다. 또한, 강 건너 편에는 커다란 무지개 모양의 석문(石門)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것 같이 아름다워 삼봉을 본 후, 꼭 들러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단양강 물길은 단양 도심과 단양강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앞을 흘러 사인암과 선암 삼형제인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거쳐 나오는 시원한 계곡물과 만나 단양팔경의 마지막 절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에 다다른다. 사인암은 50m 높이의 기암절벽이 마치 긴 암석을 끼워 맞춘 듯 신비로우며 청련암 등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순수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삼선구곡을 이루는 첫 경승지인 하선암을 포함해 중선암과 상선암의 선암계곡은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퇴계 이황 선생은 ‘신선이 놀다간 곳 같다’하여 삼선구곡(三仙九曲)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기암절벽의 바위모양이 거북을 닮고 물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는 전설이 있는 구담(龜潭)봉은 인근 제비봉과 앙상블을 이루며 옥순봉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모습이 닮아 옥순(玉筍)이라 불리고 있다. 옥순봉과 구담봉을 잘 보기 위해서는 충주호유람선에 올라야 하는데 단양강을 유유히 운항하는 유람선에서 거대한 바위절벽에 마음을 뺏기다 보면 어느새 옥순봉과 구담봉 앞을 지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 물길 따라 펼쳐지는 단양팔경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늦가을 단양여행은 겨울은 앞둔 요즘 색다른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며 “이번 주말 아름다운 정취가 있는 단양으로 꼭 한번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팔경은 단양군에 있는 여덟 곳의 명승지로 도담삼봉, 석문,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옥순봉, 구담봉을 말한다.
1390 충남 예산군 예산군 예당호 모노레일, 관광객 유입 효자 노릇 ‘톡톡’ 2022/11/17
예산군 예당호 모노레일, 관광객 유입 효자 노릇 ‘톡톡’
1개월간 총 3만5200여명 탑승, 가족 단위 관광객에 큰 인기

 예산군이 지난 10월 8일 개통한 예당호 모노레일의 1개월간 운행을 분석한 결과 예당호 관광객 증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행 분석 결과 1개월간 총 탑승인원은 3만5266명으로 성인 2만9602명(83.9%), 청소년 519명(13.6%), 어린이 4802명(13.6%), 기타 343명(1.0%)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65세이상은 7495명(21.2%)으로 집계됐다.

 특히 모노레일은 예당호 수변경관을 열차에 탑승한 채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 걷기 불편한 어르신 및 유아 동반 단체와 가족 여행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당호 모노레일은 오전 9시부터 매시간 정각에 30분 단위로 평일 2대(12분 간격), 주말 3대(8분 간격)를 운행하고 있으며, 탑승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동절기인 2월까지는 저녁 8시까지 운행한다.

 또한 저녁 6시 이후 야간 운행 탑승인원은 총 3527명(10%)으로 모노레일 야간경관조명 및 출렁다리 경관조명과 음악분수, 레이저 쇼 등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예당호 인근 카페, 음식점, 대중교통 이용객 수도 증가하는 등 야간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과 함께 시작된 우리 군 가을축제(삼국축제, 사과축제, 의좋은형제축제)에도 많은 관광객 방문이 이어졌고 야간관광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경관조명 및 미디어아트 등 특색있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착한농촌체험세상 전망대, 워터프론트 무대조성 등 예당호 모노레일과 연계한 불꽃축제와 음악공연 등을 통해 예당호를 중부권 최고의 명품 관광지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