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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1 전남 순천시 순천시 대표관광지, 2021년도 열린관광지 최종 선정 2020/10/15
순천시 대표관광지, 2021년도 열린관광지 최종 선정
- 순천만국가정원·낙안읍성·드라마촬영장, 유니버설 디자인 관광지 조성 -
 
순천시 대표관광지 3곳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1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대상에 최종 선정되었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전국에 총 8개 권역 20개 관광지가 선정되었다.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3곳이 선정되어 국비 7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선정된 관광지를 대상으로 앞으로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상담을 거쳐 세부 개선계획을 확정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보수 관련 설계와 시공을 추진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열린관광지 공모 선정을 통해 누구나 우리시 관광지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유니버설 디자인 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3412 전북 순창군 강천산과 향가 유원지 내년도 열린 관광지로 새롭게 거듭나 2020/10/15
강천산과 향가 유원지 내년도 열린 관광지로 새롭게 거듭나
한 곳당 2억 5천만원, 총 5억원의 국비 지원 -

순창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강천산과 향가 유원지가 내년도에는 열린 관광지로 새롭게 거듭날 전망이다. 순창군은 지난 1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1년 열린 관광지 20곳에 강천산과 향가유원지 2곳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열린 관광지 선정으로 1곳당 국비 2억 5천만원씩 총 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말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5년부터 전 국민의 균등한 관광 활동 여건을 조성해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고 고령화사회를 대비해 관광 사업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열린 관광지를 선정해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도전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8개 자치단체의 20곳이 선정됐다. 전북에서는 순창군을 비롯해 군산시와 익산시 등 총 3개 자치단체 뿐이다.
주된 사업내용으로는 ▲ 관광지별 무장애 동선 조성 ▲ 체험형 열린관광 콘텐츠 조성 ▲ 온.오프라인 제공활동 강화 ▲ 열린관광 교육 등을 추진한다. 특히 무장애 동선확보를 위한 이동로 경사로 개선작업을 비롯해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용 점자 안내서, 장애인용 키오스크 설치 등에도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아울러 향가유원지에는 장애인 카누장 조성, 자전거 대여 시설을 조성해 장애인들도 제약없이 액티비티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개선에 나선다.
군은 올 11월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해 내년 상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가 연말에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주관 전국 수많은 관광지중 열린관광지(100선)로 알려짐에 따라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국민 모두가 제약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시설개선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내년에는 순창군이 열린 관광지로 새롭게 조명받는 한해가 되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3413 전북 진안군 ‘진안고원 힐링’ 운일암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 개장 2020/10/15
‘진안고원 힐링’ 운일암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 개장
 
진안군이 숲 속에서 자연을 즐기며 힐링 할 수 있는 ‘운일암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을 16일 개장한다.
 
운일암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은 진안군의 명소 ‘운일암반일암’하류 쪽에 위치하고 있어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개장 전부터 캠퍼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설은 자동차야영장(25,201㎡) 78면과, 일반야영장(6,796㎡) 32면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샤워장 및 취사장, 화장실, 잔디광장 등 편의시설과 전기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 이용시간은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2시까지다. 오토캠핑장 1박 요금은 주말(금,토) 30,000원, 평일(일~목) 25,000원이며, 일반야영장은 평일, 주말 상관없이 10,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 이용 시 취사가 가능하며 텐트와 캠핑용품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국민여가캠핑장 이용은 캠핑장 홈페이지(https://jiancamping.modoo.at)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군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캠핑장 운영을 위하여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수시로 캠핑장과 부대시설을 소독할 계획이다.
한편, 진안군은 운일암 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 주변에 위치한 국내 명산인 운장산·구봉산을 연계한 등산 및 지질탐방로와 생태숲, 그리고 현재 운일암반일암에 조성중인 구름다리를 함께 볼 수 있는 코스를 개발하여 단순히 머묾에 그치는 캠핑장이 아닌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코스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안계현 관광과장은“조용하고 한적한 운일암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기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3414 충북 제천시 언택트 관광시대 제천의 신상 도심명소들 2020/10/15
언택트 관광시대 제천의 신상 도심명소들
- 달빛정원,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솔밭공원 자연수로 -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의 여행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 보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관광지를 찾는 일은 선택을 넘어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제천은 작년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개장으로 지역관광의 새 지평을 연데 이어 올해는 도심 한복판에 수로를 개설하고, 역사적 유서가 싶은 의림지에 유리전망대를 도입하는 등 파격적인 시도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전혀 없는 제천. 가을을 맞아 요즘 뜨는 관광명소 3곳을 소개한다.
 
명승 20호인 의림지 안쪽에 위치한 용추폭포는 과거 콘크리트와 나무데크로 간단히 꾸민 보도다리가 전부였다.
 
그러던 2020년 8월, 투명한 유리바닥과 경관조명을 포함한 대형 전망대가 설치되며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폭포의 물줄기를 발아래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정면에서 폭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조성해 경관조명과 함께 교량난간을 타고 흐르는 물줄기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및 방송 등에 앞 다투어 소개되며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 제천의 중심지였던 문화의 거리는 도심 외부 상권의 발달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저녁 8시면 인적이 끊겨 깜깜하던 도심은 최근 조성된 자연형 도심 수로 “달빛정원”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고 있다.
 
달빛정원은 원 도심을 살리기 위한 제천시의 끈질긴 노력의 산물이다.
 
제천시 문화의 거리 일대에 마치 산 속 계곡을 옮겨놓은 듯 한 자연형 수로를 중심으로 인터렉티브 조명, LED영상, 샹들리에 경관조명 등 총 연장 340m의 수로를 조성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언제와도 새로운 풍경을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또한, 도심에 감성을 입히면 관광지가 된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의림지 비룡담 저수지 하류에 위치한 솔밭공원은 소나무 고목 660여 주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시민들의 소풍, 나들이 장소로 유명하다.
 
2020년 6월 제천시에서 이곳에 자연형 수로(개울)를 조성하여 깨끗한 물이 흐르는 생기 넘치는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평소보다 찾는 이들이 3배 이상 늘어난 이곳은 특히 어린 아이들이 위험하지 않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우거진 소나무 숲이 주는 특유의 안정감으로 심신의 평안함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힐링 명소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3415 경북 안동시 드디어 떳다 ! 안동편, 초대박 한국관광공사 해외홍보 영상 2020/10/15
드디어 떳다 ! 안동편, 초대박 한국관광공사 해외홍보 영상
 
최근 국내외 선풍적 인기를 몰고 온 한국관광 홍보 바이럴 영상의 안동 편이 목포, 강릉 편과 함께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13일 공개됐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 7월 말 해외 홍보를 위해 제작한 Feel the Rhythm of Korea(한국의 리듬을 느껴보세요) 서울, 부산, 전주 편은 조회수 3억 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후속으로 제작된 안동 편도 퓨전 국악 그룹 이날치와 댄스 컴퍼니 앰비큐어스가 등장해 팝 스타일을 가미한 한국의 전통음악에 현대적 춤사위를 섞어 안동 곳곳을 보여주는 100초짜리 영상이다.
영상은 훈장 선생님이 카세트 버튼을 누르고 ‘신의 고향’이라는 음악이 흘러나오며 시작된다. 이어 넷플릭스 드라마‘킹덤’에서나 나올 법한 안개 낀 만송정의 신비로움 속에서 특색있는 춤사위를 보여주며 부용대와 하회탈춤 전수관, 만휴정, 병산서원 등을 배경으로 중독성 있는 음악과 춤을 선보인다.
부용대 앞 모래사장과 ‘미스터 션사인’에서 최고의 영상미를 보여 준 만휴정, 서원의 백미 병산서원, 사랑을 이뤄주는 월영교 등을 배경으로 부자연스러운 듯하면서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영상으로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이다.
영상 제작에는 지역민들도 함께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의 양반과 부네, 병산서원의 훈장 선생, 탈춤 축제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탈놀이단’등이 참여했다. 근엄하기만 할 듯한 훈장 선생이 카세트 음악에 손장단을 맞추고, 유생들도 현대적 춤과 함께하며 꼰대 이미지를 벗어내고 글로벌 관광도시 안동으로 변모해 가는 모습을 상징하는 듯하다.
전반적으로 노래와 춤의 절묘한 조화, 투박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안동의 전통적 이미지와 어우러져 묘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13일 공개 된 지 밤사이 조회수 40만 뷰를 돌파하는 신기원을 이뤘다.
안동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영상의 후속작으로 안동 편이 제작되어 가장 한국적인 안동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비록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주춤하지만, 안동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416 충남 예산군 ​예산군, 제4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화려한 막 올린다! 2020/10/15
예산군, 제4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화려한 막 올린다!
- 16일 개막과 함께 온·오프라인 함께 즐기는 '온택트' 축제 -
-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 만든다! -
 
예산군이 오는 16일 올해 최초로 시도되는 '온택트' 방식의 '제4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그동안 예산시네마 앞 광장 및 예산전통시장 일원을 중심으로 진행돼 온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이 강조되는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지난 1년간 삼국축제 개최를 위해 재배된 국화를 관내 곳곳에 분산 배치하고 기획 전시와 온라인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며, 행사장 내 공연이나 체험 등 상시운영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취소됐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챌린지 및 경제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삼국(국화, 국밥, 국수) 및 각종 농·특산물(화훼) 판매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드라이브 스루, 워킹 스루 또는 온라인 방식의 판로 확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특히 군은 이번 온택트 방식의 예산장터 삼국축제 개최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축제의 상을 정립하고 다양한 경험과 경력 축적을 통해 내실 있고 안전한 축제 개최의 노하우를 쌓아나갈 방침이다.
 
이번 제4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을 활용해 △마을에서 온(ON) 편지 △예산국수 누들 배틀트립 △온라인 삼국 홍보관 운영 △삼국 마켓갈래(온라인 쇼핑몰 연계 특산물 판매) 등의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오프라인으로는 △관내 국화 분산 전시(예산시네마, 예당호 출렁다리, 내포보부상촌, 예산역, 신례원역) △삼국 역사 전시관 운영 △농특산물, 화훼 판매장 운영 △예산시네마 무료영화 기획전(사전 예약제) △예당호 빛밤 불꽃쇼(온·오프라인 관람형) △유리상자 버스킹(언택트) 등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으나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군은 오프라인 축제 방문객을 위해 발열체크 데스크를 설치 운영해 체온체크 및 손목밴드를 부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 인력을 운영하며, 관광객 동선 통제 휀스 설치, 코로나19 방역 부스 설치, 읍내 식당가 자체 코로나19 방역 협조 요청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 안전하고 건강한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앞으로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에 대비한 온택트 삼국축제 추진을 통해 경험을 쌓고 노하우를 축적해 나가는 계기를 삼고자 한다"며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되지 않은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축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417 경북 문경시 복고감성을 추억하는 문경에코랄라 ‘은성사진관’ 2020/10/15
복고감성을 추억하는 문경에코랄라 ‘은성사진관’
- 70년대 감성의 셀프사진 체험 - 

문경시는 『HI-STORY경북』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복고감성 셀프사진체험 ‘은성사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경에코랄라 내 사택촌에 조성된 사진체험관은 70~80년대 광업이 활발하던 문경의 전성기를 추억하며 추억의 교복과 교련복 등 의상체험도 하고 스튜디오에 설치된 카메라로 셀프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체험이다.
 
에코랄라의 사택촌은 2003년 조성된 공간으로 광산촌의 마을과 점포 등을 재현하고 탄광이 활황이던 시절을 떠올리게 해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노후 된 공간을 이번 사업으로 리모델링해 남녀노소 모든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셀프사진 체험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사진을 찍은 후 즉석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출력해볼 수 있고 원하면 파일을 이메일을 통해서도 받아 볼 수 있다.
 
사진은 옛 감성 그대로 흑백으로 출력 가능하며 저마다 재미난 포즈로 추억을 남기는 관광객들로 이미 SNS에서는 유명세를 타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광업이 활발하던 70~80년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체험으로 문경에 놀러 오신 분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체험료는 의상체험과 셀프 사진 체험을 묶어 1인 5,000원에 이용가능하며, 의상체험만 따로 이용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에코랄라(054-572-6854)로 문의하면 된다.
 
3418 충북 단양군 관광1번지 단양군, 가을 식도락 여행지로 인기! 2020/10/15
관광1번지 단양군, 가을 식도락 여행지로 인기!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식도락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 특산물로 만든 맛난 음식이 즐비한 단양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담처럼 단양팔경(丹陽八景) 유랑을 앞둔 관광객들이 빼놓지 않고 필수로 거쳐야할 먹방 코스들로 유명하다.
1985년 충주댐 건설로 현재 터인 단양읍 수변에 자리를 잡은 단양구경시장은 조선 영조 때 편찬된 동국문헌비고(1770)에 기록될 만큼 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의 대표 시장이다.
순대와 만두, 치킨, 족발 등 대중적인 음식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단양 황토마늘, 아로니아 등 농산물과 만나 건강하고 맛난 먹거리로 입소문 나기 시작해 최근에는 ‘먹부림’이라는 유행어가 생길 정도로 남녀노소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먹방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전국에 내로라하는 먹거리 시장인 서울 광장시장과 강릉 중앙시장, 대구 서문시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게 방문객들의 평이다.
거기에 상설시장과 전통 5일장이 공존해 장날인 1일과 6일이면 전국에서 올라온 농수산물들로 볼거리와 살거리가 풍부해 장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다.
단양 강변을 따라 조성된 쏘가리 특화거리도 빼놓을 수 없는 식도락 코스 중 하나다.
씹는 맛이 일품인 쏘가리는 회로 먹어도 좋지만 갖가지 야채와 함께 끊여내는 매운탕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맘때쯤 뱃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가을철 최고의 별미 중 하나다.
쏘가리매운탕은 물론이고 메기, 동자개 등으로 요리하는 잡고기 매운탕도 있어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수중보 건설로 넘실대는 단양강변의 커피거리 또한 진한 커피향과 각양각색의 디저트를 맛보려는 맛객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단양강의 아름다운 풍광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양 도심에는 마늘정식, 곤드레 정식, 약선 요리 등 각양각색의 향토음식점들이 즐비해 기호에 따라 다양한 단양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근래에는 도심을 벗어난 외곽지역 농가 맛집들이 내놓는 건강밥상 또한 농촌의 맛과 멋을 느끼려는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에 더한 단양 식도락 여행으로 건강도 챙기고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도 모두 날려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에는 단양군 향토음식연구회에서 지역의 잊혀져 가는 향토음식 49종을 실은 요리 책자를 발간해 옛 음식을 그리워하는 지역 주민들과 단양의 참맛을 새롭게 경험하고픈 맛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3419 전남 신안군 “자연이 선물한 건강한 맛, 명품 천일염!” 2020 소금박람회 온라인 개최 2020/10/13
“자연이 선물한 건강한 맛, 명품 천일염!”
2020 소금박람회 온라인 개최
 
1004섬 신안군은 오는 10월 16일(금)부터 10월 18일(일)까지 3일간 비대면 온택트로 즐기는「2020 소금박람회」를 해양수산부·전라남도·신안군·영광군과 공동 개최한다.
 
소금박람회는 천일염 우수성 홍보를 통한 소비 활성화와 판로 개척을 위해 2009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2020 소금박람회는 ‘자연이 선물한 건강한 맛, 명품 천일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명품 천일염을 온라인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및 대유행으로 개인의 위생과 면역력이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즈음 천일염을 사용한 건강한 음식 만들기, 한의학 박사가 들려주는 건강한 천일염 특강, 천일염 랜선골든벨 이외에도 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천일염 사용법 등 소금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개그맨 권진영과 임혁필의 “소금 길 따라 떠나는 소소한 즐방, 먹방!”은 실시간 랜선 투어를 통해 코로나19로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들에게 국내 최초의 염전을 비롯한 주변 관광지, 지역 특산물 및 각종 먹거리 등을 소개하여 현장감을 높여줄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관람객과 참가업체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현장에 오지 않아도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중 온라인 판매방송을 통해 소비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명한 신안천일염 구매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20 소금박람회 개막선언에 앞서 온라인으로 처음 시도되는 만큼 신안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천일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 소금박람회 공식홈페이지는 12월 31일까지 계속 운영되어 신안천일염의 직거래가 가능하다. 소비자는 좋은 천일염을 산지 가격에 구입하고, 참가업체는 온라인 판매망 구축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3420 경북 포항시 시립미술관, 14일부터 전시 관람 사전예약으로 재개관 2020/10/13
시립미술관, 14일부터 전시 관람 사전예약으로 재개관
- 2020년 하반기 전시 드디어 시민과 만난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적용에 따라 14일부터 온라인 사전 관람 예약을 통해 미술관을 재개관한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간당 입장 인원수를 30명으로 제한해 ‘거리두기 전시 관람’으로 운영한다. 예약은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poma.kr)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당초 9월 2일 개막 예정이었던 2020년 하반기 전시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추석특별 방역기간으로 인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하지 못하고, 한 달여간의 휴관을 거쳐 1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하반기 3개 전시 <이점원, 구도(求道)의 일기>, 제15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이종길 <일상은 처음부터 낯익지 않았다.>, <생(生)은 즐거워>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2020년 하반기에는 지역미술사 정립과 지역 작가를 조망하는 전시로 마련하였다. 시립미술관은 지역미술관으로서 영남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초헌 장두건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장두건미술상'을 운영하고 있다.
 
1·2 전시실 <이점원, 구도(求道)의 일기>展은 40여 년간 수행하는 자세로 쉼 없이 작업에 정진해 온 원로 조각가 이점원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기 추상적 조각부터 현재 구상적 조각까지, 생활민예품이나 버려진 오브제 그리고 작가가 발견한 자연 재료를 사용하여 탄생시킨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점원의 지치지 않는 열정과 실천으로 획득한 예술 노동자의 서사를 통해 우리의 삶에서 과연 예술이 차지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3·4 전시실 <일상은 처음부터 낯익지 않았다.>展은 제15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이종길의 개인전으로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한 신작 4점을 포함하여 16점의 회화 작품을 소개한다. 이종길은 포항 출신으로 우리 지역을 기반으로 하여 지속적인 작품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우리 지역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일상의 풍경을 작업으로 이끌어내 선보인다. 모호하게 표현된 풍경을 통해 일상을 살아가는 도시민의 공허하고 불안정한 심리와 작가의 사회적 부조리함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을 드러낸다. 특히, 고향이자 주거지인 포항을 배경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지역민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초헌 장두건관 <생(生)은 즐거워>展은 초헌 장두건 화백의 작품 6점을 선보인다. 2015년 만97세의 나이로 별세한 장두건 화백은 1918년 포항시 흥해 초곡리 출생으로 30대 후반 프랑스 유학길에 올라 1958년 파리 ‘르 살롱’에서 은상을 받는 등 한국 근대화단을 대표하는 화가이다. 2009년 포항시립미술관 개관을 기념하며 작품 50점을 기증하였다. 이를 기점으로 시립미술관은 초헌 장두건관을 마련하여 소장 중인 작품을 매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 자연의 생동하는 아름다움과 삶의 즐거움 그리고 생명의 기쁨을 고스란히 담아낸 장두건 화백의 예술세계를 소개한다. 대표작인 <투계(생은 즐거워)> 연작과 85세에 완성한 대작 <학들의 낙원> 그리고 장두건 화백 특유의 미감과 풍요롭고 따뜻한 한국적 정취가 돋보이는 풍경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갑수 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은 꾸준히 지역 작가들을 지원하고 소개해왔다”며, “이번 하반기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