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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1 전북 순창군 순창 강천산 다음주 단풍 절정 이를 것 보여 2021/11/02
순창 강천산 다음주 단풍 절정 이를 것 보여
지난달 30일과 31일 등 총 37,000여명 다녀가 
 
 순창 강천산에 단풍이 들며,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강천산은 정읍 내장산과 함께 호남을 대표하는 단풍 명산으로, 가을 단풍철이 되면 일별 최대 25,000명이 방문한다. 
 최근 단풍이 들며 주중 하루 500여명에 불과했던 방문객이 최근 3,000여명으로 급격히 늘었으며, 지난달 30일과 31일에는 주말을 맞아 단풍구경 나온 방문객이 각각 15,156명, 22,161명 등 주말에만 총 37,000여명이 다녀갔다. 강천산의 단풍은 오는 10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전국 최초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강천산은 해발 584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맑은 계곡과 5개 코스의 등산로를 비롯해, 맨발 산책로, 병풍폭포와 구장군 폭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이 방문객이 많다. 완만한 산책로 인해 어린아이들도 등반하기 쉽다보니 유모차를 끌고 산을 오르는 등산객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강천산 매표소에 5분 남짓 걷다보면 마주하는 병풍폭포가 인기가 높다. 시원한 물줄기 소리와 함께 넓게 병풍처럼 펼쳐진 폭포가 관광객을 맞이하며, 강천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한 장 찍어야하는 포토존이다. 
 단풍철 주차대란으로 인상을 찌푸렸던 일도 다소나마 줄어들고 있다. 최근 순창군이 새롭게 650대 규모의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되면서 전체 1300대 규모의 주차장이 생기며, 주차난도 해소되고 있다.
 아울러 낮에 단풍을 구경하며 즐겼던 강천산을 야간에도 만끽할 수 있다. 밤에도 야간 개장으로 강천산을 방문하는 사람들로 줄을 잇는다. 군이 산책로 1.2km구간 걸쳐 화려한 빛과 조명을 더해 밤에도 강천산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5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만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과 가을철 단풍철을 맞아 강천산을 비롯해 채계산 등 순창의 곳곳의 관광지에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이라며, “순창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를 기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472 충북 단양군 관광1번지 단양군, 2022년 더 기대되는 관광도시 각광! 2021/11/01
관광1번지 단양군, 2022년 더 기대되는 관광도시 각광!

관광1번지 단양군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2022년이 더 기대되는 관광도시로 각광 받고 있다.
1일 군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차 여행객이 뽑은 ‘최고의 여행지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는 SRT매거진에서 2022년이 더 기대되는 여행지로 단양군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2020 SRT 어워드’에서 단양군은 독자 설문(8022명)과 여행작가, 기자 등 10인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내로라하는 관광도시를 제치고 전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이유로는 액티비티, 언택트, 아름다운 풍경이라는 세 개의 키워드를 골고루 갖췄다는 점이 꼽혔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단양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달 18일부터 시행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발표 이후 단체관광이 기지개를 켜며 가을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버스가 잇따라 단양을 찾았으며, 단양·북단양 IC 등 관문의 차량 통행률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대표 관광지인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을 찾는 초·중·고등학교 단위 방문객도 늘고 있으며,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찾은 이용객은 1만5000여명을 기록했다.
이에 발맞춰 관광1번지 단양군은 1000만 관광객 시대의 회복을 목표로 단양관광 재도약 발판 마련에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올해 군은 공공성과 적극적인 경영마인드를 접목한 복합 조직인 단양관광공사의 설립 등기 이후 조직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단양 관광케이블카,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등 대규모 민자사업들도 본궤도에 오르는 결실을 맺고 있다.
또 관광 다각화를 위해 추진 중인 단양호 수상레저 개발사업을 통해 4곳의 계류장을 완성하며, 전국카누선수권대회 유치, 국가대표 전지훈련지 검토 등 성과들도 속속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의 도래로 관광시장의 먹구름이 걷힐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관광1번지 단양이 다시 한 번 힘차게 비상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조성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운영하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담삼봉에는 269만2025명이 다녀가며 도내 관광지 중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구담봉, 사인암, 만천하스카이워크 등도 ‘도내 주요 관광지점 TOP 10’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473 충북 옥천군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 가을 단풍객 맞이 준비 한창 2021/11/01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 가을 단풍객 맞이 준비 한창
 - 숙박시설(숲속의 집), 복합휴양시설(휴-포레스트) 자연 속 힐링지로 인기
 - 11월 초 단풍 절정 이룰 것으로 전망

 
바람이 제법 차가운 11월, 사진 찍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 좋은 사진을 찍으려면 다양한 요건이 필요하겠지만,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곳이라면 좋은 사진을 찍기가 더 쉬울 것이다. 또한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전통 문화가 있는 곳이라면 렌즈에 담기에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 분명하다. 스쳐지나는 가을 바람까지 렌즈에 담기는 힘들겠지만, 고요한 자연과 가지런한 그림자를 담을 수 있는 곳이라면 출사지로서는 좋은 요건이 아닐까. 경기 용인부터 남도 지방까지,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소개한다. 

충북 도내에서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알려진 옥천 장령산 자연휴양림이 울긋불긋 물든 단풍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방문객을 맞고 있다.

1994년 6월에 문을 연 장령산자연휴양림은 200ha 면적에 장령산(해발 656m)을 중심으로 맑은 금천계곡이 유유히 흐르고, 단풍나무, 활엽수 등 분포돼 있어 어느 곳에서도 쉴 수 있는 천혜의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장령산의 치유의 숲 산책로(3.1km)가 데크길로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가벼운 산책이 가능하며, 소원길 전망대에서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야영장에 마련된 33개의 야영데크와 12개의 정자는 가을 소풍을 즐기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쉼이 되는 자연 속 힐링지로 인기가 높다.

신축 숙소인 숲속의 집 밤나무동(25인실)은 숙박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9월말 조례개정으로 통하여 사용료 등 기준을 마련하였으며, 산림생태 체험 공간인 휴-포레스트 및 밤나무동은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손님을 맞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한 가족형 복합휴양시설인 휴-포레스트는 휴양지구인 산림생태休문화센터, 힐링타임하우스, 숲속수련장(20인실) 및 명상지구, 숲체험지구 등 휴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특히 물치유실(족욕체험), 열치유실(찜질방), 풍욕장이 마련되어 있는 힐링타임하우스는 북카페도 운영할 예정으로 정식 개방 시 많은 방문객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 마련된 포토존에 산림생태 휴-문화센터 앞쪽에 심어진 노란색과 진분홍색의 국화꽃밭은 청명한 하늘과 어우러져 가을 포토존으로 으뜸이다.

휴양림 관계자들은 장령산의 단풍은 11월 초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관 산림녹지과장은“요즘 일교차가 커서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인원은 예년에 비해 절반가량 줄었으나, 최근 도심을 피해 가을 단풍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며 “방역지침을 준수해 방문객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곳은 2011년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에서 도내 5개 자연휴양림 가운데 아토피 등 각종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조사되었다.
2474 경남 거창군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명품 산림관광지로 부상 2021/11/01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명품 산림관광지로 부상
전국 최초 무주탑 Y자형 출렁다리, 자생식물원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 풍성
11월 5일 개장, 하루 최대 1,000명 온라인 사전예약제 운영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 지난해 10월 Y자형 출렁다리 개통식과 함께 임시 개장하여 한 달여 간 15만 명이 다녀가면서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나 대구-광주 간 고속도로 가조 IC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정체되는 진풍경을 만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1년여 간 휴장기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개장 요구가 있었으며 지난 9월 산림휴양관과 숲속의 집을 포함해 항노화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완공해 오는 11월 5일 개장식을 앞두고 있다.

항노화힐링랜드는 하루 최대 예약인원을 1,000명으로 하고 매 90분당 200명씩 인원을 제한하는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면서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를 웰니스관광을 콘텐츠로 전국 최초 무주탑 형식의 Y자형 출렁다리와 숲해설, 산림치유 프로그램, 숲체험장, 자생식물원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여 체류형 산림휴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전국 명물 무주탑 Y자형 출렁다리 
Y자형 출렁다리는 세 봉우리의 산을 연결하는 출렁다리이며 전국 최초의 무주탑 출렁다리로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의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1,046m의 우두산 중간지점인 해발 620m에 설치되어 있으며 깎아지른 협곡을 세 방향으로 연결한 국내 유일의 산악 보도교이며, 지상 높이 60m, 총 길이 109m로 아찔함과 경이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지난해 10월 출렁다리 개통식으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한 달간 15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였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여 간 휴장을 해왔다.

지난 6월부터 거창군민들을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군민 우선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2,000여 명의 군민이 다녀갔으며, 방문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항노화힐링랜드 입구에서 출렁다리까지는 잘 정돈된 숲길과 576계단을 오르면 20여분 정도 소요된다. 계단마다 건강 및 희망문구가 표시되어 걷는 이로 하여금 흥미를 주며 지루함을 즐거움으로 바꿔 한결 가볍게 오를 수 있다.

출렁다리는 내진1등급으로 설계되었으며, 성인 70kg기준 750명까지 무게를 지탱할 수 있고 32m/s의 강풍에도 안전하게 설계되었다고 한다.
 
■ 숲 해설가와 산림치유사가 진행하는 산림교육 및 치유 프로그램 운영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 유아부터 장년층까지의 연령과 계절별로 맞춤형 숲 해설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군은 휴장에 들어간 Y자형 출렁다리의 아쉬움을 달래고 코로나19로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는 가족 단위로 체험 가능한 ‘비대면 프로그램’부터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유치원이나 학교 등에 ‘찾아가는 숲 프로그램’도 병행해 운영했다.

항노화힐링랜드는 숲 해설사 1명과 산림치유지도사 2명이 ‘꽃길만 걸어요’, ‘숲 나들이 가요’ 등 유아에서 전 연령이 참여 가능한 산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숲해설은 자연물 관찰하기, 숲 체험, 생태놀이, 야생화 관찰, 가족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여 방문객들에게 마음의 안식은 물론 오감에 휴식을 주는 등 평소 경험해 보지 못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명상, 혈액순환 촉진, 오감 자극, 스트레스 회복 등 장년층에 관심을 끌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2시간 여 동안 운영되며 직장과 학교 등 일상에 지친 심신에 솔향기 등 자연의 기운을 불어 넣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숲속 무장애 데크로드와 자생식물원 조성
치유의 숲에는 전국에서 최장거리인 1.4km 무장애데크로드가 계단 등 장애가 없이 순환형으로 조성되어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은 물론 노약자(유모차, 휠체어 등)부터 어린아이까지 누구나 산림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자연 휴양림은 전국에서 보기 드문 자생 식물을 구경하면서 무장애 탐방로 520m를 거닐다보면 맨 마지막에 음이온과 피톤치드를 내뿜고 있는 견암폭포와 마주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족두리 풀, 엘리제, 노루오줌, 노루귀, 은꿩의 다리, 홀아비 꽃대, 신괴 불주머니 등 초화류 32,450본과 수목 105주를 식재했으며, 신기하고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자생식물들은 보는 이들에게 경외감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진귀한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준공으로 힐링체류형 관광지로 부상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 지난 9월 항노화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으로 숙박시설인 산림휴양관 1동 10실과 숲속의 집 8동을 완공하고 주차장과 관리사무소를 준공해 전국 최고의 체류형 산림휴양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숙박시설은 1일 최대 수용인원이 100명이며 오는 11월부터 임시운영에 들어갈 계획으로 체험시설인 숲속 도서관, 명상장, 해먹장 등은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것이다.

또한, 자연을 품은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 힐링체류형 명품 산림관광지로 거창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경남을 넘어 전국에 최고가는 4계절 관광명소로 그 이름을 떨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의 동부권은 항노화힐링랜드와 가조 온천을 중심으로 웰니스 건강관광을 콘텐츠로 조성하고 있다”며 “위드(with) 코로나시대를 앞두고 있는 시기에 개장을 함으로써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의 생태환경을 보존하는 지속 가능성에 중심을 두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힐링, 체험, 휴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동서남북 권역별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2475 전남 전남도, 일상회복…맞춤형 전방위 관광마케팅 시동 2021/10/29
전남도, 일상회복…맞춤형 전방위 관광마케팅 시동 
-남도한바퀴ㆍ남도여행 으뜸상품ㆍ트래블 버블 국가 등 홍보활동 집중-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는 11월 8일부터 22개 노선을 재개하고 함평 대한민국국향대전 특별상품도 수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남도여행 으뜸상품, 전남으로 체험여행 가자 특화 여행상품’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48개 업체 177개 여행상품을 선정했지만 코로나19로 운영이 대부분 중단된 상태였다.

코로나19 완화 등에 대비해 7월부터 인센티브 지원 기준 완화와 지원금액 상향, 신청서류 간소화 등 정책을 추진해 여행업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해 7월 추진한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 정책은 지난해 10월 시작했으나 1개월만에 중단된 상태에서, 오는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정부 정책에 따라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어려운 지역 관광업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상품의 인지도 및 우수성을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전남여행상품을 판매할 방안을 마련해 구매율을 높이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그동안 꽉 막혔던 해외 관광시장의 경우 트래블 버블 국가 대상으로 전남상품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외래객 유치에 나선다. 이미 지난 6월 외래객 맞춤형 관광 안내 키오스크를 무안국제공항에 구축했다. 해외 여행사와 항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무안국제공항을 활용한 인바운드 전세기 유치 등도 추진한다.

상반기에 일본, 구미주·동남아 등 랜선 라이브 투어 관광객에게 호응이 있었던 쑥떡 만들기, 꽃차 만들기 등을 실제 전남에 와서 즐기는 상품으로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여수항, 목포항 등 향후 국제 크루즈 유치를 위한 항만 VR영상 및 크루즈 종합 홍보물 등을 제작해 국제크루즈선 유치를 위한 11월 강원도 국제크루즈 트래블 마트에 참가해 홍보마케팅을 펼친다.

이외에도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유치, 미래관광을 위한 전남상품 인센티브 운영 자동 프로그램 및 전남패키지 관광상품 플랫폼 개발도 추진해 전남관광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전국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전남관광 콘텐츠 및 전남상품 본격 운영을 알리는 관광설명회를 조만간 개최할 예정이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국민의 관광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은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라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춘 전남의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이 전남에서 잊지 못할 추억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도록 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이 활력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476 부산 - 부산웹툰페스티벌 다섯 번째 이야기 - “만화의 여신, 미래를 그리다(GRIDA)” 2021/10/27
- 부산웹툰페스티벌 다섯 번째 이야기 -
“만화의 여신, 미래를 그리다(GRIDA)”

◈ 10.29.~11.4. 7일간, 부산글로벌웹툰센터 일원에서 온·오프라인 행사 동시 진행…
◈ 미래를 주제로 한 웹툰 전시, 현장 드로잉 쇼, 비즈니스 상담,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 구성
 
창작자와 시민이 함께 하는 웹툰 축제의 장, 부산웹툰페스티벌의 그 다섯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본부장 정문섭), 부산경남만화가연대(대표 최인수)는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7일간 부산글로벌웹툰센터 일원에서 「제5회 부산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신(新)한류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는 웹툰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부산웹툰페스티벌의 전시 주제는 ‘만화의 여신 미래를 그리다(GRIDA)’로, 메인전시와 기획전시로 구성됐다. 전시에는 100명의 웹툰 작가가 참여했으며, 가까운 미래에서 먼 미래까지. 희망 메시지를 이야기로 담은 600점의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우선 오는 29일 2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개최된다. 부산웹툰 작가들이 직접 선정하는 골든브릿지 웹툰 어워즈, 라이브 드로잉이라는 장르를 탄생시킨 세계적인 아티스트 김정기 작가와 뮤지컬 배우 리사의 오프닝 뮤지컬 드로잉 쇼를 선보이며, 제5회 부산웹툰페스티벌의 막을 연다.
 
메인전시는 모두 부산 웹툰으로 채워진다. ▲ 인스타 작가 8명의 일상 툰인  ‘미래의 일상전(展)’ ▲ ‘나의 미래를 도아줘 전(展)’ ▲ 언제가 그려보고 싶은 로망이 담긴 미래작품 1컷 ‘미래를 보는 액자전(展)’ ▲ 웹툰캠퍼스 수료생 작품인 ‘투마로우 클래스전(展)’ ▲ 부산지역 웹툰 신작 쇼케이스 전시 ‘내일의 웹툰전(展)’ ▲ 해외 웹툰 수출 작품 전시 ‘물 건너간 웹툰 전(展)’ ▲ 라이브의 대가 ‘김정기 작가 특별 전(展)’을 통해 부산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기획전은 ▲ 우리 시대 멘토 특별 전(展) ▲ 골든 브릿지 어워즈 수상 전(展) ▲ 찾아가는 라이브 드로잉 쇼 전(展) ▲ 해외만화 초청 전(展)으로 구성됐으며, 웹툰 거장, 해외 작가 초청전시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는 웹툰 창작자들의 비즈니스 진출을 위한 BTB 행사도 준비됐다. 웹툰산업 현황과 발전방향, 부산웹툰의 현재와 미래 등으로 꾸며지는 콘퍼런스가 30일 오후 2시부터 KNN 씨어터에서 열린다. 그리고 부산지역 웹툰작가와 역·내외 기업 간 만남 기회를 제공하는 웹툰IP 피칭 및 비즈니스 상담이 30, 31일 양일간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BCC)에서 진행된다.
 
또한, 올해 행사가 코로나 19로 인해 특별히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리는 만큼, ‘미래를 그리다(GRIDA)’라는 컨셉에 맞춰 11월 1일부터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부산지역 웹툰 작가들의 ‘2030 엑스포 유치 기원 현장 드로잉 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웹툰 독자들을 위한 캐리커쳐 이벤트, 웹툰 상담소, 즉문즉설, 작가가 들려주는 전시 큐레이팅 이야기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가 준비됐다.
 
누구나 부산웹툰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 참가는 부산웹툰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bwfest.com)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참가는 부산글로벌웹툰센터 등을 방문하면 된다. 일부 행사는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니 부산웹툰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웹툰페스티벌은 부산이 ‘문화관광 매력도시’로 도약하고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부산 웹툰 작가들을 비롯한 다양한 작가들이 공들여 준비한 웹툰 축제의 장이다”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웹툰의 세계 속에서 저마다의 미래를 그려보시기 바란다.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477 경남 사천시 2021 블랙이글스 특별에어쇼! 2021/10/27
2021 블랙이글스 특별에어쇼!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한 시민들을 격려하고, 항공우주산업의 재도약을 성원하기 위한 특별에어쇼!

 파란 가을하늘을 수놓을 블랙이글스의 멋진 특별에어쇼가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심지인 삼천포대교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날 오후 1시부터 30분간 풀쇼를 선보일 예정인 블랙이글스 특별에어쇼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격려하며, 침체된 항공우주산업의 재도약을 성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 영향으로 항공업체의 수주 절벽 및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 상황도 고려된 것이다.

  이번 특별에어쇼는 블랙이글스팀의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
UC6-a1WNabZX37MjQQkdcIxA)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되므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이보다 앞서 블랙이글스팀은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 25분부터 10시 45분까지 20분간, 15시 30분부터 16시까지 30분간 사전 연습비행을 실시하고, 예비 연습비행은 5일 진행할 예정이다.

 사천에어쇼 공동주최기관인 공군,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는  올해 사천에어쇼의 미개최에 따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2021 블랙이글스 특별에어쇼’를 개최하기로 한 것.

 그러나, 아쉽게도 당초 계획했던 ‘2021 특별행사’ 중에서 민·군 협력 항공우주력 발전 세미나와 공군 군악 음악회 등 2개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과 정부 지침에 따라 취소하게 됐다.

 한편,‘공군과 함께하는 2022 사천에어쇼’는 2022년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사천비행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천에어쇼추진위원회 관계자는“해당 비행일에 관람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블랙이글스 특별에어쇼를 관람하는 것은 물론 저공비행에 따른 소음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478 충북 단양군 울긋불긋 단풍 옷 갈아입은 단양 보발재 장관! 2021/10/27
울긋불긋 단풍 옷 갈아입은 단양 보발재 장관!

녹색쉼표 단양군의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잇는 고갯길 보발재가 울긋불긋 단풍 옷을 갈아입으며, 찰나의 가을 속 만산홍엽(滿山紅葉)의 장관을 선사하고 있다.
26일 군은 때 이른 가을 추위를 이겨내고 소백산의 푸른 산세가 선홍빛으로 서서히 물들어 감에 따라 보발재 고갯마루에도 빨갛고 노란 단풍이 아름답게 내려앉아 가을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부터 보발재에는 단풍 소식을 접한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으며, 동호인들의 자전거와 모터싸이클 행렬도 끊임없이 이어져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 한 장이 인터넷과 SNS 등에서 화제를 불러오며 단풍 명소로 유명해진 보발재는 봄에는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흐드러지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 길이 펼쳐져 가족, 연인들의 드라이브 단골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천태종 본산 구인사로 향하는 험준한 고갯마루였던 보발재는 힘들게 오른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이 아름다워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군은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보발재 전망대를 조성했다.
특히, 전망대에서 내려 보는 풍경은 구불구불 도로가 마치 오색단풍 속에 숨어 뱀이 똬리를 튼 듯 보이며, 그 절경이 한 폭의 그림 같아 탄식이 절로 나온다.
매년 이맘때쯤 3㎞ 도로변을 수놓은 단풍은 주변 산세와 조화를 이뤄 가을 색채를 한껏 내뿜는 동시에 가파른 산길에 곱게 물든 가로수 잎들이 지친 눈을 호강시킨다.
군은 지난해 가곡면 향산 삼거리부터 보발재, 구인사로 연결되는 도로변에 500여 주의 단풍나무를 추가 식재해 가을 풍미를 더하며, 볼거리 풍부한 녹지 경관 조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치유와 힐링 도시로 관광1번지 단양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가을 정취 가득한 단양에서의 최고의 힐링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제21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시상식에서 ‘소백산 보발재의 가을풍경’이 사진 부문 우수작으로 선정되며, 그 배경이 된 단양 보발재가 큰 관심을 받았다.
2479 충북 제천시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개통 2021/10/25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개통
- 22일 개통식 개최, 제천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 -

  제천시는 청풍호를 가로 질러 옥순봉을 연결하는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완공하고 22일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엄태영 국회의원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출렁다리 개통을 축하했다. 

  1985년 충주댐 건설로 단절된 수산면 괴곡리 자연마을 옛길 복원을 통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고 명승 제48호 옥순봉을 연결하는 명품탐방로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2015년 중부내륙광역관광개발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을 시작, 작년 6월 착수하여 1년 4개월여 만에 그 모습을 선보이게 되었다. 

  본 시설은 국도비를 포함한 총 8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길이 222m, 폭 1.5m로 조성되는 무주탑방식의 출렁다리로, 탐방로 408m, 관광편익시설(화장실,소매점,매포소 등), 주차장, 주차장 연결데크 등과 함께 조성됐으며,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분간 휴일 없이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요금은 내년 3월까지는 무료로, 4월1일부터는 요금 3,000원을 받고 ‘제천화폐 모아’로 2,000원을 환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풍호일원의 압도적 경관과 함께 옥순봉을 가장 가까이에서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옥순봉 출렁다리는, 지역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부각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속적인 상품성 보강을 통해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시 전지역에 관광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하여 제천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480 전북 군산시 신선한 바람과 푸른 바다가 함께하는 가을 선유도로 떠나보자!! 2021/10/25
신선한 바람과 푸른 바다가 함께하는 가을 선유도로 떠나보자!!
- 방축도 출렁다리 지난 15일 개통 - 

때로는 반복되는 일상을 던져 버리고 일탈을 꿈꾸기도 할 것. 모든 걸 잠시 내려두고 색다른 재미에 몰두 하고 싶다면 신선들이 노닐다간 섬, 군산 선유도를 찾아가 신선놀음을 즐겨보자

군산(群山)이 군산(群山)인 이유, 섬들이 산처럼 운집해 있는 고군산군도는 16개의 유인도와 40개의 무인도, 총 56여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그 중에서도 선유도는 푸른 바다와 횡경도, 방축도, 관리도, 무녀도 등 여러 섬에 둘러싸여 고군산군도 한 가운데 주인공처럼 위치해 있는 섬이다.

‘서해의 보물섬’이자 고군산군도의 중심 선유도에는 섬과 섬을 연결한 연도교 위에서 가족과 함께 환상의 야경을 보고 망주봉과 선유봉을 비롯한 등산코스와 하이킹 코스, 선유낙조와 명사십리, 삼도귀범 등의 관광명소와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연결된 방축도 출렁다리, 선유스카이선라인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 차 있다.

□ 선유도 해수욕장 
경치가 무척 아름다워 신선이 노닐던 섬이라 하여 이름 지어진 선유도에는 유리알처럼 곱디고운 백사장이 10리에 걸쳐 펼쳐져 있다.

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천연 해안사구로 이루어져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고운 백사장이 넓게 펼쳐진 곳으로 망주봉을 배경으로 펼쳐진 1.2㎞, 폭 50m의 백사장은 수심이 깊지 않고 파도가 높지 않아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이다.

□ 장자도
힘이 센 장사가 나왔다고 해 장자섬이라고 불리워진다. 군산 남서쪽 고군산군도의 한 섬을 이루고 있으며 선유도와는 장자교로 연결돼 있어 배를 타지 않고도 걸어서 쉽게 오갈 수 있다.

□ 무녀도
장구모양의 섬과 그 옆에 술잔처럼 생긴 섬하나가 붙어 있어 무당이 상을 차려놓고 춤을 추는 모양이라고 해 무녀도라 불리워지기 시작했다.

□ 어청도
물의 맑기가 거울과 같다고해 이름 붙여진 섬이다. 전라북도의 가장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특히 지난 1912년에 축조돼 등록문화재 제378호로 지정된 어청도 등대는 주변 바다와 조화를 이루며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 방축도 출렁다리
고군산군도 해양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방축도 출렁다리’를 지난 15일 정식 개통했다.

방축도 출렁다리는 고군산군도 끝자락인 옥도면 말도리에 위치한 5개 섬 ‘말도~보농도~명도~광대도~방축도‘를 잇는 4개의 인도교 중의 하나로,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설치한 길이 83m의 인도교다. 

무인섬인 광대도와 유인섬인 방축도를 연결한 출렁다리는 동백숲길과 곳곳의 작은 해변 산책로와 어우러져 트레킹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다리 위에서는 고군산군도의 명물인 독립문바위를 조망할 수 있다.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전체사업이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방축도 출렁다리를 우선 개통하며 인도교 사업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 및 모니터링을 실시해 전구간 개통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 당신의 넋을 놓게 만들 장엄한 광경, 선유팔경

선유도에는 시간의 흐름도 잊게 하는 황홀한 절경들을 품고 있다. 예부터 이곳 선유도에서는 많은 절경들 중에서도 특별한 8가지를 가리켜 선유팔경이라 칭해왔다.

○ 선유낙조
서해바다 한가운데 점점이 떠 있는 조그만 섬과 섬 사이의 수평선으로 해가 질 때 선유도의 하늘과 바다는 온통 붉은 빛으로 감돌며 황홀하고 장엄하기까지 한 광경을 연출한다. 

○ 명사십리
선유도 선착장에서 선유도 내부 길을 따라 5분 정도 걸어가면 ‘명사십리’가 나온다. 명사십리의 백사장은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고와 맨발로 모래사장 위를 뛰어다녀도 발이 아프지 않다. 한 밤의 달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고운 모래사장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는 것이 얼마나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밤이 될지는 상상에 맡기겠다.

○ 망주폭포
명사십리에서 남동쪽 방향에는 선유도를 대표하는 돌산인 망주봉이 보인다. 바위로만 이루어진 봉우리인 망주봉은 큰 비가 내리면 암벽을 타고 예닐곱 가닥으로 물줄기가 폭포처럼 쏟아져 평소에는 숨기고 있던 선유팔경의 하나, 망주폭포를 보여준다.

이밖에도 ▲무녀도의 3개 무인도 사이로 고깃배가 돌아오는 ‘삼도귀범’ ▲장자도 밤바다의 고깃배 불빛을 일컫는 ‘장자어화’ ▲고군산군도의 12개 봉우리가 춤을 추는 것 같다는 ‘무산12봉’ ▲신시도의 월영봉을 오색으로 물들이는 ‘월영단풍’ ▲기러기가 내려앉은 듯한 형상의 모래톱인 ‘평사낙안’까지 선유팔경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를 자랑한다.

□ 바다의 하늘길을 가로지르는 짜릿한 체험, 선유스카이SUN라인

국내에서는 최초로 바다에 있는 섬과 섬을 연결하여 바다를 횡단하는 ‘선유스카이SUN라인’은 공중하강체험시설로 요즘 각광 받고 있는 신종 레포츠 중 하나이며, 2015년 7월 개장 후 선유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공중하강체험시설 선유스카이SUN라인의 출발지인 전망타워의 높이는 45m이며 10층과 11층의 전망대에서는 서해낙조 등 선유팔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이다.

타워 12층에 마련된 하강체험 탑승공간까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고, 이곳 체험을 통해 700m의 바다를 가로지르며 선유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짜릿한 해양레포츠 체험을 제공한다.

선유스카이SUN라인은 우리나라 바다를 가르는 공중하강체험시설로는 가장 긴 거리를 가진 시설물로, 인명구조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안전진행요원을 배치하여 안전함 속에서 짜릿한 활강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관광객들이 만끽할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아 가족들과 자연 속에서 고군산군도의 다양한 즐길 거리의 하나가 되고 있다.

□ 자전거 하이킹, 구불길 트래킹

선유도에서는 자전거를 많이 이용한다. 선유도와 그 이웃 섬들은 면적이 넓지 않고 가파른 오르막길이 없어서 ‘하이킹의 천국’이라 불릴 만하다. 

자전거 대여료가 저렴할 뿐 아니라 작은 다리를 통해 선유도와 연결된 장자도, 대장도, 무녀도 등의 구석구석까지 둘러볼 수 있으며, 선유도에서 무녀도와 장자도를 연결하는 9.28km의 하이킹코스는 가족단위 관광객으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자전거 하이킹과 도보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구불8길인 ‘고군산길’은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고군산군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건강하게 감상할 수 있다. 섬과 섬 사이를 지나면서 만날 수 있는 풍광은 섬 트래킹만이 선물하는 백미를 느낄 수 있어 연신 당신의 감탄사를 자아낼 게 틀림없다.

지난해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전면 개통되어 선유도는 더 이상 배를 타지 않고도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다.

연륙교(連陸橋)와 연도교(連島橋)로 이어진 고군산군도, 이곳이 가진 매력이라면 아마도 섬 트래킹의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