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음식정보 전통시장 여행지추천 지역축제 테마여행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번호 지역 제목 날짜
1691 전남 광양시 광양시, 9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2022/08/30
광양시, 9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 광활한 구봉산전망대에서 휘영청 밝은 한가위 보름달과 눈 맞춤 -
- 전어축제 열리는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 등 가을 낭만 풍성 - 


광양시가 여행하기 좋은 계절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겨냥한 9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구봉산전망대, 망덕포구, 마로산성 등 한가위 달맞이 명소와 전어축제, 그 밖에 역사적 장소 등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 코스를 구성했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구봉산전망대~이순신대교~김 시식지~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를 잇는 코스다.

구봉산전망대는 낮에는 탁 트인 공간에서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풍광과 자유를 만끽하고 밤에는 신비한 빛을 발하는 디지털아트봉수대와 별처럼 반짝이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한가위에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보며 마음속 바람을 빌기에 좋은 달맞이 명소다.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의 9월은 은근하게 깊어가는 가을과 통통하게 살이 오른 은빛 전어로 풍요롭다.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로 열지 못했던 전어축제(9월 23~25일)가 사흘간 열릴 예정이어서 천고마비의 가을을 기대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 밖에도 윤동주의 유고를 간직한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 배를 만들었던 선소, 어영담 추모비 등 문학과 역사가 유유히 흐르는 공간이다.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김 시식지는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한 해양 혁명공간으로 김의 역사, 김 양식법 등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배알도 섬 정원~김 시식지~즐거운 미식~이순신대교~구봉산전망대~마로산성~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등을 투어한다.

푸른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2개의 해상보도교로 닻을 내린 배알도 섬 정원은 바다를 조망하며 사유와 소요(逍遙)를 즐길 수 있는 이색공간이다. 사적 제492호로 지정된 마로산성은 백제시대에 축조돼 통일신라시대까지 활용된 고대 성곽으로 말안장 모양의 지형을 살리고 정상부를 성벽으로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이다. 망루, 건물지, 우물터 등의 흔적과 馬老(마로), 軍易官(군역관) 등의 명문이 새겨진 기와를 살펴보며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 옛 광양역 터에 둥지를 튼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9월 6일부터 ‘이경모 사진전: 역사가 된 찰나’를 통해 대한민국 격동기의 현장을 기록한 이경모의 생애와 작업세계를 조망할 수 있다. 또한 12일 폐막을 앞둔 기획전시 ‘애도: 상실의 끝에서’, 특별기획전 ‘색채의 미’도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광양의 하룻밤을 꿈꾸는 1박 2일 ‘광양에서 별 헤는 밤’ 코스는 옥룡사 동백나무숲부터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까지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두루 여행하고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첫날은 옥룡사 동백나무숲~매천황현생가 & 매천역사공원~즐거운 미식(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마로산성~구봉산전망대~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코스다. 둘째 날은 김 시식지~배알도 섬 정원~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즐거운 미식(섬진강재첩국 & 재첩국수)~느랭이골자연휴양림에서 느긋하게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빽빽하게 들어찬 1만여 그루 동백나무가 터만 남은 옥룡사지를 에워싸며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실현한 곳으로 내면을 응시하기에 딱 좋은 공간이다. 가을이면 봄에 피었다 진 동백 대신 빨간 꽃무릇이 동백나무의 반짝이는 초록 이파리와 보색 대비를 이루며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9월 광양여행코스는 여름내 뜨거운 태양을 피해 다녔던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 실내 문화공간을 벗어나 구봉산전망대,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등 자연을 맘껏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9월엔 추석 연휴가 들어있는 만큼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 등 소중한 분들과 광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즐기고 전어, 섬진강재첩,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 광양의 맛도 실컷 누리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한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692 전남 강진군 찰전어 맛보러 마량미항으로 오세요 2022/08/30
찰전어 맛보러 마량미항으로 오세요
9월 8일부터 3일간 제12회 마량미항 찰전어 축제 개최

  강진군이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마량미항 특설무대 일원에서 물오른 제철 전어를 맛볼 수 있는 마량미항축제추진위원회 주관 ‘제12회 마량미항 찰전어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마량 미항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강진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홍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를 위해 열리며, 개막식은 오는 8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한다.

주요행사로 식전행사인 마량면 풍물패 공연과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시작으로 해양구조대 인명구조 시범, 개막 축하공연, 마량미항 노래자랑, 마량면 풍경화 전시,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체험, 전어 맨손잡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찰전어 시식행사는 취소했다. 특히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사전에 준비하고 관광객이 드나드는 출입문 손잡이, 화장실 등은 더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한 방역대책을 추진해 ‘청정축제’를 만드는 데 힘을 쏟는 중이다.

찰전어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주대열)은 "제12회 마량미항 찰전어축제는 제철 맞은 가을 전어와 아름다운 마량 미항의 풍경이 어우러져 축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방문객들이 강진의 매력과 축제의 재미를 즐기고 돌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1693 전북 남원시 술 익는 저녁 당신과 함께 ‘남원 막걸리 축제’ 2022/08/30
술 익는 저녁 당신과 함께 ‘남원 막걸리 축제’
남원시관광협의회, 요천둔치 막걸리 축제, 춘향골 열린 음악회 개최
공짜 막걸리・지역문화 공연・막걸리 이벤트・축하공연 등 다채


붉게 타오르는 저녁놀 아래 풍년의 향을 머금은 은은한 누룩향이 요천을 가득 채운다.

남원시관광협의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2019년 이후 개최되지 못한 ‘남원 막걸리 축제’를 승월교 아래 요천 둔치에서 9월2일(금)부터 3일(토), 이틀간 개최한다. 

특히 이번 막걸리 축제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남원에서 열리는 제59회 전라북도 도민체전 기간과 맞물리는 만큼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구미를 당길만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되었다.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신선한 남원 막걸리와 안주거리를 마시며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인 ‘전라북도 신나는 예술버스, 변사극 춘향전, 풍물조작단’ 등 지역 문화공연이 행사 시작 전 흥을 돋우고, 

행사기간에는 ‘즉석으로 막걸리 빨리마시기 대회’를 비롯한 막걸리 관련 이벤트가 진행되는 한편 남원 막걸리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관과 다양한 플리마켓이 막걸리 축제를 찾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3일(토)에는 저녁 7시30분부터 육중완밴드, 혜은이, 최성수, 사이퍼, 첫사랑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남원시민 화합을 위한 춘향골 열린 음악회’가 개최되어 막걸리 축제의 흥을 최고로 이끌 전망이다.

이번 남원 막걸리 축제에는 남원 관내 13개 막걸리 업체 중 7개 업체가 참가해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남원맛의 술맛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행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7개 업체의 막걸리를 무료로 식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여름의 뒷자락에서 선선한 바람과 함께 남원 막걸리축제에서 함께 맞이할 가을을 기대해보자.
1694 강원 동해시 동해시, 송정오감(五感)막걸리축제 3년만에 개최 2022/08/30
동해시, 송정오감(五感)막걸리축제 3년만에 개최
  - 9. 2.(금) 10:00 ~ 9. 3.(토) 21:00, 동해역광장 일원

□ 침체된 송정지역 활성화를 위한 제2회 송정오감막걸리 축제가 오는 9월 2일(금)부터 3일(토)까지 2일간 동해역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KTX 동해연장 운영과 연계해 침체된 송정지역을 되살리기 위해 주민 주도하에 3년만에 재개된다.

□ 축제 분위기는 소박하고 순수한 대학축제 느낌을 연출하고 기존 축제와 차별화를 위해 흰티셔츠와 청바지 복장의 드레스코드를 갖추고 축제장을 찾으면 즐거움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 행사 첫날인 2일에는 해군군악대 연주와 김소영 작가의 서예퍼포먼스, 아재스의 막걸리송을 시작으로, 나팔박, 통일악단, 려화, 당찬, 앵두걸스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 다음날인 3일에는 지역 아동들의 태권도시범과 소고춤, 각종 국악공연을 비롯하여 댄스팀과 무예시범 지역가수들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DJ최상아의 나이트 믹스 등 행사의 흥을 배가시킬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 또한, 막걸리를 주제로 한 축제 컨셉에 어울리도록 동해시에서 제조되는 막걸리와 함께 전국 유명 막걸리 및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수 있는 먹거리마당도 준비돼 있다.
□ 이외에도 다양한 전시와 체험, 게임이 마련되어 있으며, 3대가 100년이상 전통을 이어온 송정막걸리와 학비형국(학이 날개를 활짝 펼치고 비상하는 모습)의 마을지형을 키워드로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공감  할 수 있는 이야기와 마을생활 문화가 함께하는 잔치마당을 마치 대학축제를 연상하듯 소박하고 순수하게 엮어갈 계획이다.  

□ 홍일표 송정동장은 “2회째를 맞이하는 본 축제가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주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송정시장의 전통 시장 인정 등록, 마을 도시재생, KTX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송정의 옛 명성 회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송정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695 충남 부여군 부여군, ‘2022 부여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개최 2022/08/30
부여군, ‘2022 부여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개최
-9월 16일~10월 15일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서 펼쳐지는 빛의 향연-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2 부여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보다 쉽게 알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기 위해 마련한 세계유산 활용사업이다. 세계유산에 첨단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접목했다.

 행사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와 SNS 개설도 마쳤다. 홈페이지를 통해 나이트워크투어 사전 예약도 받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이 배경이다. 국내 미디어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을 재해석한다. 

 행사 주제는 ‘어라하의 유산’으로 정했다. ‘어라하’는 백제왕을 일컫는 옛말이다. 백제 후기 왕도문명의 대표 사례인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을 재조명한다. 백제인의 정신을 담고 있는 사비백제의 근원적 공간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그 위대한 유산에 남겨진 백제인의 꿈과 이상향, 현재 우리에게 전하려는 가치를 들여다본다. 체험형 미디어아트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미디어아트 체험코스는 크게 3가지로 구성해 공을 들였다. ▲1코스 ‘사비연’은 부소산문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미디어파사드 쇼와 미디어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다. ▲2코스 ‘사비혼’은 울창한 산림이 우거진 부소산성 산책로를 따라 체험할 수 있는 코스다. 천년왕국 백제를 향한 ‘어라하의 꿈’을 주제로 다양한 인터렉티브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3코스 ‘사비경’에선 어라하가 전하는 사비백제 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대형 돔 미디어영상관에서  몰입감 있는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모든 코스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나이트워크투어’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이나 현장예약을 완료해야 참여 가능하다. 역사 스토리텔러와 함께 2코스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백제신기’가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어라하의 유산’ 공식 홈페이지(buyeonight.kr)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2022buyeonigh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9월 16일부터 정림사지 일원에서 동시 개최하는 ‘2022 부여 문화재 야행’도 놓치지 말아야 할 행사다. ‘정림아 사비로와!’란 부제로 ▲사비소망 등불거리 ▲백제예인 퍼포먼스 ▲이야기로 만나는 사비백제 등 다채로운 야간관광과 체험·공연·전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9월 16~18일과 23~25일 2주간 주말을 이용해 진행한다.
1696 경기 이천시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 9월 2일 개막식 개최 2022/08/30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 9월 2일 개막식 개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년여간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도 선보이지 못했던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랜 기다림 속에 최종 점검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다음 달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서막을 알린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이천도자기축제는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 주말과 공휴일 14일 동안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축제 개막식은 9월 2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행사장 내 대공연장에서 2시간 동안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이천거북놀이보존회의 ‘이천풍물놀이’와 좋은친구들의 ‘수묵화 미디어 대북’ 및 ‘현대화고’ 식전 공연이 펼쳐지고 2부에서 세대별 도예인들의 개막 선언, 김경희 이천시장 환영사, 참석하는 내외빈들의 축사 순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마지막 순서로 댄스팀 더탑&오리엔탈히어로스, 가수 오유란과 이무진 밴드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예스파크 마을을 5개로 순회하며 축제 장소를 바꾸어 펼쳐지는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는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자기와 사찰음식 특별展’부터 도자체험 및 시연, 도자기 판매 및 전시, 공연, 이벤트, 먹거리 등의 부대행사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이천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개최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방역과 행사 준비 모두에 철저를 기해 국내 대표 축제의 위상을 지키며 도자의 고향인 이천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1697 경북 안동시 경북권 최대 관광 랜드마크, 3대문화권사업장 개장! 2022/08/29
경북권 최대 관광 랜드마크, 3대문화권사업장 개장!
 - 경북북부권역의 유일, MICE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안동국제컨벤션센터’  
 - 유교문화의 글로벌 허브구축을 위한 라키비움 , ‘세계유교문화박물관’
 - 16세기 조선시대의 산성 시간여행을 떠나는, ‘한국문화테마파크’


안동시는 도산면 동부리 일원에 조성한 3대문화권사업의 핵심사업인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과 한국문화테마파크 개장식을 오는 8월 31일(15시) 개최한다. 이날 개장식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대회의장에서 1,500여 명의 시민들의 축하 속에 개최될 예정이다.

3대문화권사업인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및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총사업비 3,930억 원으로, 지난 2008년 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사업에 선정된 후 2010년부터 행정절차를 거쳐 2014년 본 공사에 착수, 2021년 6월 준공해, 12여 년의 장기사업을 마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북권 최대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3대문화권사업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컨벤션센터, 박물관, 테마파크가 함께 조성된 복합·문화관광지이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는 부지면적 29,5836㎡, 연면적 28,443㎡로 주요시설은 대회의장 1실, 중·소회의실 13실이 있으며, MICE산업 육성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며 국제회의 등 국내외 주요 행사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2,000여 명을 동시 수용 가능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9월 21일 인문가치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35개국 500개 도시가 참여하는 「제16회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가 열리고, △11월에는 65개국 125개 회원도시가 참가할 예정인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가 개최된다.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은 유교문화의 글로벌 허브구축을 위한 라키비움 개념의 박물관으로서, 유교의 미래가치를 세계인과 공유하고 대안적 어젠다 발굴 등 세계유교문화의 보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특화한다. 박물관·기록관·교육관 기능이 융합된 유교지식 디지털아카이브를 구축해 전 세계 이용객에게 세계유교 지식 정보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사업면적 433,012㎡(건축 13,617.09㎡, 전시 2,837,01㎡)으로 16세기 조선시대 산성마을을 주제로 산성마을(성곽길, 저잣거리, 종루광장, 군영, 향촌)·산성숲길·연무마당·연무대가 있으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정체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9월 말부터 설화극장에서 △퇴계 이황의 성학십도를 소재로 한 ‘Hidden Card’(스펙타클 산성도둑 검거사건), 전통극공연장에서 △도시로 떠난 남자가 귀향해 첫사랑과 만나는 스토리의 ‘안동역에서’,  △학교에서 일어나는 코미디 퍼포먼스 ‘난리법석 버꾸통’ (버꾸통:난장판의 경상북도 방언) 등 특별 프로그램이 상설공연으로 운영되며 관광객들이 언제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앞으로도 3대문화권사업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고 관광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활성화 방안을 발굴하고 준비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대형 사업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유수의 국제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위탁운영자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내실있게 운영하고 지속적인 수도권 관광객 홍보·모객으로 국내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동 역대 최대 규모의 사업비와 공사기간을 수반하는 만큼 시민들의 기대치에 부합할 수 있도록 3대문화권사업장이 안동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거점도시 사업과 연계해 세계적인 관광 명소이자 국제 마이스 산업 중심지로 도약시켜 천만관광객 시대를 앞당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1698 경북 경북도, 9월 가을축제 서막 올리다 2022/08/29
경북도, 9월 가을축제 서막 올리다  
 - 9. 10일 예천삼강주막나루터축제 시작 -
 - 포항국제불빛, 갓바위소원성취축제, 국제탈춤페스티벌 등 - 
  - 시원한 가을바람 타고 온 축제는 시군곳곳에서 붉게 물든다 -

경상북도는 9월 시작과 함께 봇물 터지듯 축제를 쏟아낸다. 9월에만도 시군 곳곳에서 17개 축제가 개최된다. 

도는 시원한 바람타고 온 행락객들의 발길을 시군 곳곳의 축제에 돌려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안동 하회를 돌아 나오는 낙동강과 회룡포를 휘감아서 나오는 내성천, 문경에서 흘러온 금천이 만나 세 강줄기를 이룬다 해 삼강이라 불리며, 조선시대 강줄기를 따라 분주히 오고갔던 사공들과 보부상, 과거길 양반유생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던 삼강주막이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추석연휴에 고향에 내려온 출향인, 행락객의 발걸음으로 예천삼강주막은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예천삼강주막나루터축제가  추석연휴인 10일부터 12일까지 삼강문화단지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기 때문이다.

예천군은 이번축제에서 의례적인 개막행사를 과감히 폐지하고 ‘별빛 내리는 삼강나루, 잠시 머물다 가오’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가족단위 모꼬지(소풍)행사를 마련해 축제기간을 채울 계획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삼강문화단지 내 보부상문화체험촌에서 달걀꾸러미, 컵받침 등 전통짚풀공예, 삼강주막젤캔들만들기,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체험 등 7개 체험프로그램을 하루 8회 운영한다. 

50%는 사전예약, 50%는 현장접수를 할 예정이다. 

또 모꼬지 프로그램은 1일 50팀을 기준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예약은 이달 30일까지 네이버스토어에서 가능하다. 

이외에도 국악 및 초대가수 공연, 보부상의상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출향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내달 23일에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개막한다. 

‘희망의 땅 포항!’주제로 형산강체육공원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다. 23일 저녁 6시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레이저와 워터스크린, 불빛의 화려함을 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쇼를 구현한다. 

또 경연대회 형식으로 팀을 섭외 및 선발해 한국최대 규모의 불빛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24일 밤 8시에는 필리핀, 이태리, 스웨덴, 한국이 하나가 돼 진행하는 불꽃쇼를 통해 그랜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내달 29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시작된다. 올해에는 기존 축제방식에 대규모 변신을 시도한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에 개최장소인 탈춤공원을 벗어나 안동 원도심에서 대부분의 축제행사를 진행해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30일 저녁 6시 경동로내(안동홈플러스앞)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3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이번축제에는 ‘탈난세상, 영웅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안동민속축제와 동시에 개최된다.

국내외 탈춤 공연, 탈놀이 경연대회, 탈놀이 대동난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시장 버스킹 무대와 하회마을과 월영교에 지역 관광거점지 무대에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9월 경북에는 술 문화축제(2~3일)가 안동 월영교에서, 2022
세계유산축전(3~25일)이 안동과 영주일원에서,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24~25일)도 열린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9월에는 추석연휴도 있어, 출향인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지역을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축제가 경북관광 브랜드를 높이고 관광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해주길 기대한다. 이번가을 경북축제를 많이 찾으시고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1699 경북 영주시 영주시, ‘2022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 안동‧영주’ 개최 2022/08/29
영주시, ‘2022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 안동‧영주’ 개최
경북 대표 세계유산을 한 자리에…‘2022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 안동‧영주’ 9월 3일 개막
영주 소수서원‧부석사에서 체험‧공연행사 다양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을 방문해 축전을 즐기고 체험하는 것은 물론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성리학의 본산인 서원 참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 안동·영주’가 9월 3일부터 25일까지 영주시와 안동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6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영주시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세계유산축전:경상북도 안동·영주’는 9월 3일 영주 소수서원에서 ‘세계유산 국제콘퍼런스’를 시작으로 축전의 서막을 알린다. 

이번 경북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축전은 ‘이동하는 유산(World Heritage in Transit)’을 주제로 영주시(소수서원, 부석사)와 안동시(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봉정사) 총 6곳에서 열린다.

영주 소수서원에서는 축전 첫날 개막을 기념하는 ‘세계유산 국제콘퍼런스’가 열린다. 특히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세계유산, 전통과 현대의 교차’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세션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이른 아침의 소수서원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영주효행-유산의 새벽’, 선비들의 서원 일상을 직접 체험해보는 ‘극한체험 선비-소수서원 유생 체험’과 안향 선생의 영정을 서원에 봉안하는 장면을 재현하는 ‘소수서원 영정봉안례’가 진행된다.

부석사 성보박물관에서는 한국의 산지승원 부석사를 미디어아트로 풀어낸 ‘빛으로 피어오르다 – 감개무량(感慨無量)’ 전시가 행사 기간 내에 상설로 개최된다. 

부석사 경내에서는 세계적인 안무가 안은미가 ‘부석사 명무전 <기특기특>’을 통해 불교적인 해석을 선보이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부석사 안양루를 배경으로 화엄사상을 음악과 춤, 노래로 전달하는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영주와 안동의 세계유산 6곳에서 디지털 AR를 활용해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는 ‘유산 탐정 AR’을 선보인다. 또한 축전 기간 매주 주말마다 세계유산을 거닐며 유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나의 세계유산 답사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경북 영주‧안동의 세계유산의 가치를 공연과 전시, 체험의 방식으로 흥미롭게 전달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명한 가을의 시작과 함께하는 축전인 만큼 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1700 경북 안동시 ‘2022 세계유산축전: 경상북도 안동·영주’ 9월 3일 개막 2022/08/29
‘2022 세계유산축전: 경상북도 안동·영주’ 9월 3일 개막
 - 이동하는 유산, 과거와 현대를 잇다!
 - 인류의 문화가치, 또다시 안동에서 꽃핀다!


『2022 세계유산 축전: 경상북도 안동·영주』가 오는 9월 3일(토)부터 25일(일)까지 안동시와 영주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세계유산축전은 ‘이동하는 유산(World Heritage In Transit)’을 주제로 안동시(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봉정사)와 영주시(소수서원, 부석사) 세계유산 총 6곳에서 열린다. 9월 3일 영주 부석사에서 ‘세계유산 국제콘퍼런스’를 시작으로, 하회마을에서‘나는 유교다:더 레알 유교’개막공연으로 축전의 서막을 알린다.
안동시는 세계유산축전이 처음 시작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회 연속 개최하는 만큼 특별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 하회마을에서는 △건축가 승효상이 설계한 ‘세계유산축전 주제관’에서 국내 유수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전시회가 열려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린다. △하회탈 탄생 설화를 기반으로 한 플라잉쇼‘나는 유교다:더 레알 유교’와 선비들의 풍류 문화였던‘선유줄불놀이’가 만송정과 부용대에서 펼쳐진다. △하회마을 내 유휴고택에서는 ‘HIA 국제 유산 미술제’가 마련돼 고택과 주변 환경을 활용한 컨템포러리 아트를 관람할 수 있다. 
병산서원에서는 △서애 류성룡 선생의 일대기를 음악극으로 풀어낸 ‘풍류병산: 향의 노래’와 △체험프로그램 ‘병산서원에서의 3일’,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을 잇는 구곡길 트래킹(걷기여행) 프로그램인 ‘구곡길 라디엔티어링’이 준비되어 있다. 
도산서원에서는 △도산서당 실내 미디어아트, △서원 당시 모습을 재현하는 주제극 등 다채롭고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하는‘도산서원 야간개장’이 진행된다.
안동과 영주의 세계유산 6곳에서 디지털 AR(증강현실)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참여할 수 있는 ‘유산 탐정 AR’을 선보인다. 또한, 축전 기간 매주 주말마다 세계유산을 거닐며 유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나의 세계유산 답사기’도 진행된다.
이 외에 영주에서도 △‘부석사 명무전 <기특기특>’, △‘영주효행-유산의 새벽’△‘극한체험 선비-소수서원 유생 체험’등 여러 행사가 열려, 9월 한 달 동안 안동과 영주에서 세계유산을 마음껏 누리고 즐길 수 있다.
안동·영주 축전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수원화성’,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서 다양하고 특색있는 축전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동하는 유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세계유산에 깃든 유교, 불교, 성리학 등 전통적인 가치가 동시대 문화·예술에 담겨 온전하게 미래세대에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축전 기간에만 선보이는 최고의 프로그램을 즐기고 체험하면서 안동지역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되새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막공연‘나는 유교다:더 레알 유교’, 병산서원에서의 3일, 풍류병산:향의 노래, 나의 세계유산 답사기, 구곡길 라디엔티어링 등은 2022년 세계유산축전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로 참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세계유산축전 (http://whf2022.kr/) 와 세계유교문화재단(www.worldcf.c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