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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1 전북 전주시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서 한가위 한마당 펼쳐진다 2022/09/06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서 한가위 한마당 펼쳐진다 
전통놀이마당, 공예품 체험, LED대형스크린 야외 영화상영 등 다채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 한가위 한마당’을 개최한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과 전라북도가 함께 마련한 이번 한가위 한마당은 추석을 맞아 고향 삼례를 방문하는 방문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한가위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찹쌀 떡메치기 체험,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줄넘기, 굴렁쇠 등 우리 전통놀이마당과 완주마을공동체, 문화협동조합인 놀터, 연품쌈지, 꽃담길, 레가로, 들림, 바늘생활이 참여하는 공예품 체험마당과 LED대형 스크린 야외 영화 상영이 펼쳐진다. 

공예품 체험마당은 종이공예 머리띠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페이퍼퀼링, 개성톡톡! 티셔츠 색칠하기, 휴대폰 가방 색칠하기, 한복조각보 컵받침 만들기, 자수패치로 꾸미는 파우치 만들기, 향긋한 조향 꽃차티백 만들기, 추석 오쟁이떡 만들기, 가죽 키링 만들기, 우드버닝 체험, 스카프 물들이기, EM천연비누 만들기 등 총 13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추석 특선 영화 6편이 LED 대형스크린을 통해 예술촌 야외마당에서 상영된다. 

육지의 한산도 대첩으로 불리는 완주 웅치전투를 조명한 <한산 : 용의 출현>을 비롯해 <외계+인> 1부, <헤어질 결심>, <쥬라기월드:도미니언>, <수퍼소닉2> 우리말더빙,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각각 오전 10시, 오후 4시, 저녁8시에 상영된다.        
선착순 사전 예약자에게는 4인용 테이블에서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레플리카 전시회, 지역작가공모전 최분아展, 삼례문화예술촌 역사 사진전과 컷아웃 미술 체험, 7080 교복 입어보기 체험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문화예술촌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삼례문화예술촌 한가위 한마당과 관련한 영화 상영 시간표 확인 및 예약 문의는 삼례문화예술촌 홈페이지 또는 전화 063-290-3862~3번으로 가능하다. 
1672 전북 완주군 BTS도 다녀간 완주, 가을 시티투어버스 운영 2022/09/06
BTS도 다녀간 완주, 가을 시티투어버스 운영
단돈 3000원으로 참여 가능… 코레일 열차할인도 덤

완주군이 가을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시작했다. 

6일 완주군은 BTS(방탄소년단) 화보 주요 촬영지 중심으로 구성된 가을철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11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당일(10일)과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주(10월1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마다 총 10회를 운영한다.

‘완주로 떠나는 문화산책’ 테마로 오전 9시20분에 익산역을 출발해 삼례문화예술촌과 위봉산성, 소양오성한옥마을 등을 둘러보고 오후 6시에 최종 익산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투어 예약시 코레일 열차 이용객은 5~10% 열차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투어 비용은 3000원(성인기준)이다.

전 코스 완주문화관광해설사가 탑해여 해당 코스에 포함된 관광지뿐만 아니라 시티투어버스가 지나는 곳 구석구석까지 역사·문화 해설도 함께 진행된다.

투어 참가신청은 완주군관광마케팅지원센터 홈페이지(www.완주관광.com), 카카오 T셔틀예약,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063-290-3930으로 하면된다. 

안소연 문화관광과장은 “완주군은 열차를 이용하면 서울·경기에서 2시간, 광주·전남지역에서는 1시간 이내로 교통 접근성이 아주 좋은 곳이다”며 “가을철 자연경관이 빼어난 완주여행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673 전남 광양시 광양시, 올 추석엔 무얼 먹을까? 2022/09/06
광양시, 올 추석엔 무얼 먹을까?
 - 전어의 풍미와 낭만 가득한 가을 시그니처 스팟, 망덕포구 -
- 3년 만에 열리는 광양전어축제(23~25일) 기대로 들썩 -

 
광양시가 추석을 앞두고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과 어디를 가야 할지 무엇을 먹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한가위 미식여행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의 가을은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전어가 은빛 비늘을 반짝이며 광양 망덕포구로 떼지어 오면서 시작된다.

망덕포구는 고소한 가을 전어를 맛보고 윤동주의 시, 별 헤는 다리, 배알도 섬 정원 등의 낭만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가을 시그니처 스팟이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코로나로 멈췄던 광양전어축제가 3년 만에 막을 올릴 예정이어서 포구는 벌써 기대로 들썩거리고 있다.

전어는 맛도 맛이지만 칼슘, 미네랄,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어린이들의 뼈 성장과 어른들의 혈관 건강까지 두루 챙길 수 있다.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망덕포구에서 건져 올린 가을 전어는 빠른 물살만큼 운동량이 활발해 탄탄한 육질과 풍미를 자랑한다.

포구를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횟집에서는 회, 무침, 구이 등 맛깔스러운 전어 요리가 풀코스로 차려진다.

쑴벙쑴벙 썰어 구수한 된장을 살짝 찍어 한입 가득 싸 먹는 전어회는 단순한 생선회가 아니라 깊게 익어가는 가을이다. 

씹을수록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전어는 새콤달콤 회무침으로도 인기가 높다. 

왕소금을 뿌려 노릇노릇 구워낸 전어구이는 머리까지 통째로 먹을 만큼 버릴 게 하나도 없다.

수온이 올라가면서 망덕포구가 아니더라도 전어가 생산되는 곳은 늘고 있지만, 망덕포구의 풍광과 풍미는 따를 수 없다.

망덕포구에서 먹는 전어의 맛은 설명되지 않으며, 다만 DNA처럼 깊게 새겨져 가을이 되면 어느새 그 맛이 그리워지곤 한다. 

전어에는 유쾌하고 해학적인 서사도 그득하다. 

전어라는 이름에는 돈을 생각하지 않고 사 먹을 만큼 맛있다는 뜻에서 錢漁(전어), 머리부터 버리지 않고 모두 다 먹을 수 있어서 全漁(전어) 등 다양한 뜻을 담고 있다.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 ‘머리에 깨가 서 말’, ‘가을 전어 한 마리면 햅쌀밥 열 그릇 죽인다’ 등에는 풍자와 해학이 넘친다. 

금강산도 식후경, 고소한 가을 전어를 실컷 맛본 후에는 포물선을 그리는 망덕포구를 따라 걸어볼 차례다.

길어지는 그림자를 재며 걷노라면 어디선가 뱃머리에 만선 깃대를 꽂고 춤을 추며 가족이 기다리는 망덕포구로 귀향하던 ‘광양 진월 전어잡이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광양 진월 전어잡이소리(전남무형문화재 제57호)는 광양만을 중심으로 전승돼온 어로 노동요로, 섬진강 하구와 남해안 생태에 깃든 삶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지금도 1999년 결성된 ‘진월 전어잡이 소리 보존회’를 주축으로 신답마을 주민들에 의해 연행되면서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망덕포구는 전라좌수영 주둔지로 배를 만들었던 역사 공간이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친필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낸 문학 공간이기도 하다.

윤동주 유고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엔 당시 보존 상황이 재현되어 있고 유고시집에 담긴 31편의 시를 모두 돌에 새긴 ‘윤동주 시 정원’은 여행자의 시심을 한껏 자극한다.

정병욱 가옥을 지나 푸른 바다 위에 놓인 ‘별 헤는 다리’를 건너면 낭만 플랫폼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알도 섬 정원이 고즈넉한 표정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섬 정원을 한가롭게 거닐다 붉게 물들어 가는 저녁놀을 바라보고 두둥실 떠오르는 한가위 보름달을 가슴 가득 안아보는 건 어떨까. 

정구영 관광과장은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어는 가을을 대표하는 먹거리이며, 해마다 전어축제가 열리는 망덕포구는 전어를 가장 운치 있게 먹을 수 있는 장소이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와 함께 망덕포구를 찾는다면 포구부터 배알도 섬 정원으로 이어지는 낭만을 즐기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1674 경기 오산시 오산시 내달 14일 맑음터공원 캠핑장 재개장 2022/09/05
오산시 내달 14일 맑음터공원 캠핑장 재개장
 
  오산시가 맑음터공원 캠핑장을 10월 14일부터 재개장한다. 시는 캠핑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자가격리 시설 지정으로 2020년 4월부터 임시 휴장했으나,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재개장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용객들이 캠핑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캠핑사이트 및 공동 편의시설 등 내부 시설 공사를 진행했고, 카라반 2대를 추가 설치해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도심 속 힐링 장소로 자리 잡은 맑음터공원 캠핑장은 29,672㎡의 규모로 데크 53면, 카라반 9개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맑음터공원 내에 위치해 에코리움, 꿈놀이터, 맑음터공원 물놀이장 등 주변 볼거리와 놀거리가 다양하여 가족 단위의 캠핑 이용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오산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맑음터공원 캠핑장은 접근성도 뛰어나고 쾌적한 캠핑 환경을 갖추고 있어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맑음터공원 캠핑장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재개장에 앞서 현재 맑음터공원 캠핑장 홈페이지에선 오는 15일까지 사전응모기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맑음터공원 캠핑장(031-8036-689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1675 경북 재미와 선물이 쏟아진다, 경북 액티비티 챌린지 투어 오픈 2022/09/05
재미와 선물이 쏟아진다, 경북 액티비티 챌린지 투어 오픈 
- 헬기체험・방탈출게임・서핑・스쿠버 등, 하늘위부터 바닷속까지 총망라 -
- 인증샷만 올리면 즉석 기프티콘에, 한우세트와 연말 특별선물까지 -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달부터 나이・성별 불문하고 머스트고 플레이스(Must Go Place)*로 떠오른 액티비티 체험시설을 즐기면서 경품까지 받는 ‘경북 액티비티 챌린지 투어’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반드시 가봐야 할 만큼 추천하는 해당 지역의 대표 명소 

챌린지투어 참가자는 방탈출게임, 서핑, 짚와이어, 헬기체험 등 25개 액티비티 시설과 보문관광단지, 월영교, 영일대해수욕장 등 18개 유명 관광지(총 43개소) 중 한 곳만 방문해도 즉석에서 룰렛추첨을 통해 탈락 없이 모두 다양한 기프티콘(최대 5천원)을 받게 된다.

해당 시군의 액티비티 시설(1개소 이상)과 관광지를 모두 인증한다면 매월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특산품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연말에는 최다 참가 인증자인 액티비티킹을 선정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 마스터(4명)와 매니아(10명)로 선정될 경우 각각 50만원 상당의 특산품 상품권과 한우세트 선물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미션 장소를 방문 후 휴대폰으로 관광지 입구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웹사이트(act.letsgogb.com)에 접속해 회원가입과 GPS 위치 허용 후 인증샷을 올리면 되는 간단한 방식으로 어렵지 않게 수행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이번 챌린지투어는 경북의 아름다운 강・산・바다・하늘(江山海空)을 활용한 액티비티 시설체험로 알차게 구성했다”며“눈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체험해 일상에서 벗어난 짜릿함과 마음이 뻥 뚫리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액티비티 챌린지 투어는 올 1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 액티비티 챌린지투어 웹사이트(act.letsgog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76 경북 시끌벅적 경북 전통시장으로 놀러오세요 2022/09/05
시끌벅적 경북 전통시장으로 놀러오세요
-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로 가득한 ‘고향시장 행복 어울림마당’개최 -
- 추석 명절 전 ~ 10월 말까지 12개 시‧군, 18개 전통시장에서 진행 -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석맞이 특판 행사, 공연, 야시장, 체험프로그램 등 ‘고향시장 행복 어울림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달 25일 도내 18개 전통시장을 선정했다.

지난 2일부터 내달 말까지 시장의 특성에 맞게 공연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포항 죽도시장은 관내 유치원 장보기 체험행사와 추석맞이 효 노래공연, 상주 중앙시장은 전통문화 체험 행사 등을 펼친다.

또 안동 북문시장은 거리 노래방 행사를 통해 추석명절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시장별 자율행사로는 영주 풍기인삼홍삼상점가는 인삼과 홍삼을 활용한 비누, 디퓨저, 인삼청, 인삼주 만들기 등을 준비했다.

문경 점촌전통시장은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청송 진보객주시장은 고추장 만들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장별로 야시장 운영, 노래공연, 퓨전문화공연 등 다양한 공연행사를 진행하여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통시장에 오셔서 함께 축제를 즐기고, 저렴하고 싱싱한 전통시장의 물품을 구매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시장 상인들을 도와달라”며“노래공연 등 고객이 모이는 행사 프로그램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도민이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 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전통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위해 온라인 마케팅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스마트 스토어)에서 프로모션, 상품 홍보, 라이브 커머스 등을 지원하며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단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1677 경남 함양군 함양산삼축제도 즐기고 모노레일도 타면서 힐링에너지 충전하세요! 2022/09/05
함양산삼축제도 즐기고 모노레일도 타면서 힐링에너지 충전하세요!
대봉산휴양밸리, 제17회 산삼축제(9. 2. ~ 9. 11.) 및 추석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 외 운영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함양 대봉산휴양밸리가 제17회 함양산삼축제 기간 추석 당일(9.10)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힐링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대봉산휴양밸리의 정기휴장일은 매주 화요일(마지막주 화·수)이며 추석연휴도 휴장일로 지정되어 있으나, 이번 제17회 함양산삼축제기간을 맞아 축제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함양산삼축제 기간인 9월2일부터 11일까지 추석 당일인 10일을 제외하고 모두 정상운영하고 특히,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봉산휴양밸리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8월 모노레일 차량을 3대 증차하여 방문객들이 타지 못하고 돌아가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일일 최대 수용량도 크게 늘리는 등 방문객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휴양밸리과 관계자는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초록의 숲속에서 주황의 모노레일을 타고 오른 대봉산 천왕봉에서 지리산 천왕봉 정상을 조망하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힐링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집라인의 통쾌함과 짜릿함은 덤으로 함양산삼축제도 즐기고 몸과 마음에 힐링을 가득 담아 가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1678 경기 안성시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4년 만에 현장에서 만난다 2022/09/02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4년 만에 현장에서 만난다
- 전통 공연·농특산물 부스 등 즐길 거리 가득‥ 9월 30일부터 4일간 -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2022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작은미술관 부근)에서 개최한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행사로 도약하고 있는 바우덕이 축제는 지난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취소된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이어 취소된 가운데 지난해에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축제가 진행됐다.

올해는 4년 만에 대면 개최가 결정돼 코로나 극복과 일상 복귀의 화두는 물론 ‘토닥토닥, 쓰담쓰담’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단함에 지친 시민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예전과 달리, 코로나19 확산을 줄이고자 길놀이 및 전야제 행사 등을 생략하며 차별화를 뒀다.

또한, 주 축제장인 안성맞춤랜드와 부 축제장인 안성천으로 장소를 나눠 관람객이 한 장소에 과도하게 밀집되지 않도록 분산시키고, 안성맞춤랜드로 방문하기 힘든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안성천 무대에서도 각종 공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주요 볼거리로는 행사의 꽃인 남사당 풍물단 공연을 비롯해 전통예술과 안성 문화예술인으로 구성된 맞춤 공연 프로그램을 편성하며 축제의 격조를 높였다.

이와 함께 안성맞춤랜드 수변공원과 안성천 축제장 부근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농특산물 판매부스 운영과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매도 병행하며 안성의 우수농산물을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저탄소·친환경 축제를 지향하고자 음식점 등의 식기는 다회용으로 사용하며, 음료 구매 시 개인 컵을 지참하면 1천 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오는 24일과 25일을 비롯해 10월 1일과 2일에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특별프로그램으로 ‘비봉산 행복 산책 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바우덕이 축제 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따라 방역에 힘써 관객분들이 걱정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성 시민과 예술인, 관객분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갖는 위상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1679 경남 9월에 떠나는 경남의 축제·문화 여행 2022/09/02
9월에 떠나는 경남의 축제·문화 여행  

- 함양산삼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남해 독일마을 맥주 축제 등 다채로운 가을축제 도내 곳곳에서 개최
- 축제·문화행사 포함한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 담은 관광코스 선 보여

본격적인 9월 가을철을 맞아 경남의 지자체는 곳곳에서 축제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9월 2일 함양산삼축제를 시작으로 밀양아리랑대축제와 초동연가길 코스모스축제, 산청 한방약초축제와 기산국악제전,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창원 진해만 싱싱수산물축제, 거창 한마당대축제, 김해 문화재야행, 의령 신번문화축제,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등 다채로운 가을축제와 문화행사가 9월 내내 개최되어 전국 여행객의 발길을 유혹한다. 

<<함양산삼축제>>
올해로 17회를 맞는 ‘함양산삼축제’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양군은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과 덕유산이 자리하고 있는 지역으로, 1천 미터 이상 되는 산이 15개나 있어 천혜의 건강웰빙 대표지역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함양산삼축제는 잊혀져 가는 산삼과 심마니의 역사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황금산삼찾기, 산삼캐기 체험, 산삼경매를 비롯하여 산삼막걸리 페스티벌, 달빛음악회, 힐링산삼숲체험, 각종 공연이 개최되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함양여행 당일코스로는 남계서원→개평한옥마을→점심(연잎밥정식)→함양산삼축제→집라인과 모노레일을 즐길 수 있는 대봉스카이랜드 코스를 추천하고, 1박 2일 코스로는 (1일차) 함양산삼축제→천년의 정원→점심(능이닭백숙)→대봉스카이랜드→서암정사, 벽송사→저녁(흑염소불고기), (2일차) 하미앙와인밸리→개평한옥마을→점심(비빔밥)→남계서원→선비문화탐방로를 들리는 코스를 추천한다. 

함양 지역에는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북한 방문 시 남북정상회담 공식 만찬주로 사용한 ‘솔송주’가 유명하다. 솔잎을 원료로 술을 빚어 술에서 은은한 솔향기가 풍기는 것이 특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밀양 아리랑대축제와 초동 연가길 코스모스축제>>
올해 64회를 자랑하는 오랜 전통의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영남루 및 밀양강변 일원에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밀양강오딧세이 야외공연, 아리랑스토리투어, 무형문화재 공연, 프린지 콘서트, 가요제, 수상체험존, 경품추첨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초동 연가길 코스모스 축제’는 2015년부터 밀양 차월마을 주민들이 봄 양귀비, 가을 코스모스길로 조성하여 반월습지, 야생화, 갈대 등이 어우러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인근 지역민들이 즐겨찾는 대표적 힐링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주말 상설 통기타 버스킹 공연을 비롯, 연가길 한바퀴 걷기 이벤트,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어린이 전통놀이 체험존, 플리마켓, 새터가을 굿놀이 전시존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오감만족 힐링 축제라고 할 수 있다.

밀양여행 당일코스로는 밀양아리랑대축제→의열체험관→밀양아리랑전통시장→달빛정원→서울떡집→점심(밀양돼지국밥)→위양지→블루베리따기 체험 코스를 추천하고, 1박 2일 코스로는 1일차는 당일여행일정과 같은 코스로 여행 후 2일차에 얼음골케이블카→점심(한방백숙)→시례호박소→오천평반석→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를 들리는 코스를 추천한다. 

밀양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술로는 클래식 음악으로 발효하고 숙성시킨 ‘클래식 술도가’의 생막걸리, 대추막걸리, 탁주, 청약주를 추천한다. 

<<산청한방약초축제와 기산국악제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산청IC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에서 펼쳐진다. 사계절 달라지는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정기를 자랑하는 산청의 지리산은 1,000여 종이 넘는 약초가 자생하는 약초의 보물창고이기도 하다. 산청한방약초축제에서는 한방진료와 한방침 무료체험하는 산청혜민서를 비롯해 보약체험, 약초족욕체험, 동의전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힐링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조선시대 어의와 의녀 의상 입어보기 체험, 전통다례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의 재미있는 체험도 즐길 수 있고 약초 및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구입도 가능하다. 

또한 9월 23~24일 양일간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기산국악당에서 개최되는 ‘기산국악제전’에서는 국악운동의 선구자이자 국악교육에 큰 업적을 남긴 고(故)기산 박헌봉 선생의 국악선양 정신을 계승하고 업적을 기리는 국악한마당 행사로 풍성한 국악공연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산청여행 당일코스로는 지리산중산두류생태탐방로→산청한방약초축제→점심(남사예담촌 한정식)→남사예담촌→족욕 체험 코스를 추천하고 1박 2일 코스로는 1일차는 당일여행일정과 같은 코스로 여행 후 2일차에 동의보감촌 투어→점심(버섯전골 또는 수제버거)→동의카페→동의전 체험(향기주머니 만들기, 온열체험) 코스를 추천한다. 

산청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술로는 ‘산청맥주’를 추천한다. 과일향과 홉의 쓴맛이 짙게 베어나오는 독특한 풍미를 지닌 프리미엄 수제맥주로, ‘필스너’, ‘바이젠’, ‘둔켈’, ‘쌀맥주’, ‘I.P.A’ 5가지 등의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맥주맛을 볼 수 있다.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여권없이 떠나는 독일여행,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3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 파독 광부ㆍ간호사의 정착지인 남해 독일마을에서 여는 축제이기에 독일마을 전체가 거대한 축제장이 되는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된다. 마을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환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옥토버 나이트 파티’에서는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의 밤 추억을 만들어간다.
축제기간 동안 재즈, 요들송, EDM 등 열기를 더해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과 함께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맥주잔 높이 쌓기, 비어핑퐁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축제를 즐기다 돌아보면 사방에 보이는 건 초록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색적인 독일식 주택의 주황색 지붕으로, 남해 속에서 또 다른 독일을 느낄 수 있다.
남해여행 당일코스로는 양떼목장→남해유배문학관→다랭이마을→점심(전복물회)→금산, 보리암→독일마을축제, 원예예술촌 코스를 추천하고, 1박 2일 코스로는 당일여행 일정과 같은 코스로 여행 후 2일차에 바람흔적미술관→물미해안전망대→점심(가정식 백반)→스페이스미조→설리 스카이워크→남해각을 들리는 코스를 추천한다. 

남해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수제맥주로는 2020년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및 2021년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동상 수상을 자랑하는 ’광부의 노래‘ 흑맥주가 있다. 1960년대 파독 광부들의 애환과 그들이 정착한 독일마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맥주로, 커피 향과 다크초콜릿 풍미가 특징인 스타우트 계열의 흑맥주이다. 

그 외에도 경상남도에는 축제와 문화행사를 즐기는 시군별 상세한 여행일정표는 경상남도 관광길잡이 누리집(gyeongnamtour.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1680 전남 진도군 명량해상케이블카 ‘일주년’ 맞이 9월 이벤트 풍년! 2022/09/01
명량해상케이블카 ‘일주년’ 맞이 9월 이벤트 풍년!



최근 많은 전라도 여행지 중 필수 코스로 추천을 받고 있는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오는 9월 개장 1주년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 다가오는 추석연휴 여행이나 가을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연인 또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지난해 9월 3일 개장한 국내 최초 역사적인 현장에 운행하는 케이블카로 이순신장군의 명량대첩의 현장인 울돌목 해협을 운행하는 케이블카 시설로 많은 관광객 및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아왔고,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일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9월부터 한달간 진행될 예정인 일주년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분증 상 명량해상케이블카와 생일이 같은 9월 3일이 생일인 고객에 대해서 무료탑승을 진행하며, 고객이름에 “명”, “량”, “해”, “상”이 들어가는 고객이라면 5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개장일인 9월 3일, 4일 추석연휴기간인 9월 9일부터 12일 까지는 꽝이 없는 100% 당첨 행운복권이 티켓 구매자들에게 제공되며, 케이블카 무료이용권 및 다양한 MD물품이 경품들이 제공된다.

그리고 9월 한달동안 명량해상케이블카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명량해상케이블카 당일 탑승권을 소지한 고객들은 기존에 진도타워 무료입장과 더불어 진도타워 4층에 위치한 명량MR시네마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동안 연장운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해왔는데, 연휴기간동안 평소 운행시간보다 30분 연장한 19시까지 운영하며 9월 10일 추석 당일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명량마루에서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빌 수 있도록 특별히 20:00까지 연장운행을 한다. 연장운행 시에는 케이블카와 진도대교, 해남 우수영 관광지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야경을 케이블카에서 볼 수 있다는 점도 하나의 관람 포인트가 된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하여 힘들었던 일년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소소하지만 많은 방문객들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라고 전해왔으며 “특히 지금 말씀드린 이벤트 외에 9월 16일에 밝혀지는 깜짝 이벤트가 있는데, 이 또한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히며 깜짝 SNS 이벤트를 예고했는데, 이 또한 기대해 볼만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