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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1 경기 군포시 군포장 만세운동 3월 30일 재연 2019/02/28
군포장 만세운동 3월 30일 재연
군포, “100년 전 군포시민의 독립 열망․노력 공유”
군포역 광장 일대서 기념행사, 독립선언서 낭독 등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군포역과 군포역전시장 인근에서 100년 전 일어났던 항일 만세운동을 3월 30일 재연한다.
 
시와 국가보훈처 및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의 자료에 의하면 1919년 3월 31일 열린 군포장(軍浦場, 5일장)에서는 독립을 열망하는 인근 지역(현재의 군포, 안양, 의왕) 거주민 2천여명이 모여 만세운동을 펼쳤다.
 
당시 만세운동 참여자들은 군포장에서 군포장역(현재 전철 1호선 군포역) 앞의 일본 경찰관주재소로 행진했는데, 일제는 경찰 외에도 군 병력까지 동원해 총을 쏘는 등의 폭력으로 군중들을 해산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와 관련 시는 내달 30일 군포역 일대에 특별무대를 설치, 기념식과 기념공연 등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100주년을 맞은 군포지역 내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현재까지 이어진 군포시민의 애향심과 애국심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잔치를 여는 것이다.
 
주요 행사로는 시민 200여명이 참여하는 거리극 ‘군포항일독립만세운동 재연공연’, 독립선언서 낭독, 3․1 운동 의상 체험, 청소년 나라사랑 플래시몹(flash mob) 공연, 진조크루와 YB의 특별공연 등이 준비된다.
 
이를 위해 시는 행사 전일과 당일 군포역 인근에서 교통 통제를 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별도로 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이용해 공지한다.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시청 복지정책과(031-390-0212) 또는 정책감사실(031-390-0881)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도시와 나라의 발전․성장을 위해 시민의 힘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에 시민이 주도한 항일 만세운동을 기리는 행사를 개최, 시민의 역량을 다시 한번 깨우고 부흥하는 계기를 만들려 한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 2016년 5월 군포역 광장에 항일 독립 만세운동을 펼친 시민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높이 11m의 기념탑을 세우고 제막식을 가진 바 있다.
 
6542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2019/02/28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 ´16년 프로그램 연출 부문 우수상, ´17, ´18년 축제관광 부문 3년 연속 대상 수상
- 꽃과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세계적인 관광축제 발전 가능성 높이 평가
- 올해 봄꽃축제 4월 5일~11일 개최 예정


 
 
탁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윤중로를 수놓는 벚꽃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여의도 봄꽃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난 22일 여의도 봄꽃축제가 ‘2019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관광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6년 축제프로그램 연출 부문 우수상을 시작으로 2017년과 2018년 축제관광 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외적으로 문화관광 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축제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선정해 주는 상으로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이번 평가는 90여개의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의 차별성, 독창성, 콘텐츠 항목, 발전성, 운영성과 등을 종합해 △축제콘텐츠 △관광 △경제 △예술/전통 각 분야별 우수한 축제를 선정했다.
 
매년 봄의 시작을 알리는 여의도 봄꽃축제는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열린다. 평균 수령 60년 안팎의 왕벚나무 1,886주와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13종 8만 7천여 주의 봄꽃이 만개해 매년 상춘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지난해 ‘혼자, 둘이, 셋이 모두가 행복한 YOLO, 욜로와’를 주제로 열린 봄꽃축제는 506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와 세계적인 관광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흐드러지게 핀 봄꽃 아래서 58개 팀 공연, 25개 전시‧체험행사, 23개 홍보‧부대행사 등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차량통제, 보행로 환경개선, 경관조명 보수, 편의시설 확충 등 최상의 축제 환경을 조성하고, 주변의 관광지와 쇼핑몰 등을 연계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올해 여의도 봄꽃축제는 4월 5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꽃과 예술이 어우러진 영등포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해 갈 것”이라며, “여의도 봄꽃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예술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문화 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전했다.
 
 
6543 서울 은평구 ​진관동, 3.1절 100주년 기념‘진관사 태극기 거리조성’ 2019/02/27
진관동, 3.1절 100주년 기념‘진관사 태극기 거리조성’
- 3.1운동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2월 23일부터 3월 5일까지 진관사 태극기 거리 조성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진관동주민센터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주민들에게 진관사 태극기의 의미와 3.1운동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관사 태극기 거리를 조성한다.
 
오는 2월23일부터 3월5일까지 10일 동안 구파발역 주변과 진관2·3·4로, 백초월길 등 4개 구간에 태극기와 진관사 태극기를 함께 게양하며, 이달 26일에는 보훈단체, 직능단체, 통장 등 진관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진관동에는 독립운동 당시 사용한 태극기가 발견된 천년고찰 진관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광복회 등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한 보훈회관이 소재한 역사의 숨결이 살아 있는 동네이다.
 
진관사 태극기는 2009년 5월 26일 진관사 칠성각 해체 및 보수공사를 진행하던 중 불단과 기둥 사이에서 발견된 태극기로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 현장에서 사용하여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큰 문화재(등록문화재 제458호)로써, 은평구를 비롯한 서대문구, 마포구, 고성군, 함양군 등에서도 백초월 스님의 독립운동 정신과 독립 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기 위해 주요도로에 게양하고 있다.
 
진관동장(동장 소병웅)은“이번 진관사 태극기 거리조성으로 3.1운동의 위대한 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과 지역주민간 화합과 협력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6544 충북 단양군 청춘 자유여행은 단양에서 알차고 보람되게 2019/02/27
청춘 자유여행은 단양에서 알차고 보람되게
 
청춘의 막바지 겨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아늑한 낭만과 짜릿한 스릴이 있는 도시, 단양을 찾는다면 누구든 인싸(인사이더 insider의 줄임말로, 아웃사이더와는 다르게 무리에 잘 섞여 노는 사람들을 말한다)가 될 수 있다. 청춘들이 즐겨 찾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보면 하루 체험코스, 1박 2일 일정, 최소 일주일 이상 머물며 느긋하게 휴식과 힐링을 즐기는 계획 등 다양한 여행담에 대하여 서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며 단양은 최근 몇 년간 대학생들 사이에서 여행지 버킷리스트 1순위로 불리고 있다.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휴양 관광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단양은 소백산과 남한강이 어우러진 단양 8경과 천연동굴, 단양강 잔도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소백산자연휴양림,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관광명소가 많아 반전의 재미와 스릴도 느낄 수 있다.
특히, 젊음을 발산하며 색다른 체험을 즐기는 이에겐 패러글라이딩만한 것도 없다. 전국 제일의 활공시스템을 갖춘 페러글라이딩은 절경을 두 눈에 담으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어 이색 스포츠로 최근 많은 젊은이들이 찾고 있다.

느리지만 분명히 보고 가야하는 코스를 원하는 청춘이라면 느림보강물길을 추천한다. 남한강변을 따라 걷는 삼봉길, 석문길, 금굴길, 상상의 거리, 수양개 역사문화길의 5가지 테마로 구성된 총 길 16.1㎞의 친환경 도보길이다. 도담삼봉과 석문을 비롯해 금굴과 잔도길 등 천연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단양의 새로운 트레킹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인근엔 전통시장인 단양구경시장이 자리하고 있어 주전부리 간식부터 유명 방송인의 방문과 소개로 이름난 맛집들과 지역특색을 살린 향토음식점이 즐비하여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지역엔 역사문화가 산재해 있으니 관심분야에 시간을 할애해 보는 것도 보람이 있다. 적성면 애곡리 소재의 단양 수양개 유적은 후기 구석기시대에서 초기 철기시대에 걸친 유적지로 사적 제398호로 지정됐다.남한강 충적대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석기들이 발견되었는데, 당시 석기를 만들었던 특징적인 기술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역에는 석회암 천연동굴 등 지질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국가 지질공원 인증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온달산성, 향산석탑, 적성비 등 많은 문화재가 산재하고 있어 역사의 흐름을 쫓아보는 것도 많은 공부가 될 것이다.

겨울의 끝자락 단양의 일상으로 들어와 공부도 하고 관광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후회 없는 선택 그 끝에 오는 짜릿한 쾌감을 즐기며 3월을 시작하는 것도 청춘의 특권이다.
6545 대구 문화부 공연예술제 지원사업 연이어 ‘최우수’ 선정 '대구국제오페라축제' 2019/02/26
문화부 공연예술제 지원사업 연이어 ‘최우수’ 선정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문화체육관광부 ‘2018 지역대표․대한민국 공연예술제 지원사업’ 평가결과,
총 131개 대상사업 중 S등급(최우수) 선정
지난해에 이은 또 한 번의 쾌거, 믿고 보는 저력 있는 오페라축제
동아시아 대표 오페라 음악 페스티벌의 예술성 재확인


 

□ 저력 있는 축제, 빛나는 오페라도시
 
 
“축제의 실행계획과 프로그램 구성이 국제적 명성에 걸맞게 짜임새 있으며,
‘음악도시 대구’라는 도시 브랜딩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였다.”
-2018,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종합평가의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진행하는 ‘2018년 지역대표․대한민국 공연예술제’ 평가위원들의 통합된 평가의견은 명실상부 ‘오페라도시 대구’의 명예로운 이름을 재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행사 및 축제를 대상으로 한 국비지원사업인 ‘2018년 지역대표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지원사업’ 평가결과를 최근 대상기관에 통보하였는데, (재)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의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S등급(최우수)을 획득한 것. 비공개로 발표된 이번 평가결과를 보면, 음악, 연극, 전통, 무용, 그리고 예술일반 등 공연예술분야 131개 대상사업 중 최우수등급은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포함한 13개 사업에 돌아갔다. 2018년 9월14일부터 10월21일까지 펼쳐진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축제의 준비, 실행, 성과 단계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프로그램 및 운영의 적절성이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2010년, 2012년, 2015년, 2017년 축제에 이은 다섯 번째 쾌거 이루어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일찌감치 ‘공연예술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지역을 넘어 아시아 대표 축제로 성장해왔다. 무엇보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간판격인 예술축제로서 문화예술로 특성화된 지역의 미래를 견인하는 역할도 함께해왔다. 문화부 국비지원사업에서는 지난 2010년, 2012년, 2015년 축제에 이어 2017년과 2018년 축제에 연이어 최고 성적을 거둔 것으로 축제의 저력 및 축제에 대한 신뢰가 최고 수준에 다다랐다고 할 수 있다.
 
공연예술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오페라 공연문화의 선도, 국내외 예술인간의 교류 확대, 한국의 브랜드오페라 개발, 지역관광사업 활성화 등 공연예술제 본래의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축제이며, 전문성 있는 운영인력은 물론 지역의 많은 인재들이 참여하고 있는 점,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 오페라 전문인력이 다수 참여하여 명실상부한 국제적 오페라축제로 손색없다는 평가의견을 덧붙였다.
 
“출연진들 중 다수가 지역예술인으로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의 기여도가 높은 행사로 인정받아 기쁩니다.
지역에 뿌리를 두며, 동시에 동아시아 대표 오페라축제라는 비전을 갖고
더욱 발전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되겠습니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이렇게 소감을 밝히면서, 오는 9월 5일, 도니제티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를 개막작으로 하는 2019년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축제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올해는 특히 국제 규모의 오페라 콩쿠르인 <제1회 대구국제오페라어워즈 (8.28~31)>가 준비돼 있어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시의 세계적 위상이 또 한 번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성공을 향한 첫걸음
 
지난해 축제평가결과가 나오기 전인 지난달 말, ‘2019년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음악분야 지원심의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전국 각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축제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육성과 국민의 문화향수권 신장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축제의 차별성과 독창성, 그리고 파급효과 면을 기준으로 심의하였으며 그 결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평창대관령음악제와 함께 전체 선정사업 중 최고액인 5억5천만 원으로 지원 결정되었다. 올해는 특히, 지역공연예술제 전체예산이 전년도 대비 18.9% 감액되어 전체사업지원액의 감소현상이 뚜렷한 가운데,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최고액 지원을 받게 된 점이 고무적이다.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성공을 향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은 만큼,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다가올 9월부터 한 달 이상 펼쳐질 이번 축제의 성공을 위하여 전년도보다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 전국에서 오페라 애호가가 찾아오며 지역민 모두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계획이다. 
 
6546 강원 평창군 평화올림픽 현장, 평창시티투어 타고 무료로 즐기세요 2019/02/26
평화올림픽 현장, 평창시티투어 타고 무료로 즐기세요
- 평창군, 올림픽 성공개최 1주년 기념 시티투어 무료 운영, 3월까지 연장해
 
평창군이 지난 2월 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평창시티투어 버스 무료 운영’을 3월 한 달간 연장 운영한다.
 
평창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1주년을 맞아,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응원해준 전 국민에게 감사하는 의미에서, 평창시티투어를 2월 한달 간 무료로 운영했으며, 평창 관광 시 교통편의를 더 하고자 3월 한달 간 연장운행 하기로 했다.
 
평창시티투어 이용객은 ‘올림픽로드’를 테마로,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월정사 전나무숲길, 대관령목장을 방문하게 되며, 매일 오전 10시10분 KTX강릉선 평창역에서 시티투어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또한 평창의 아름다운 문화와 올림픽의 감동을 전해 줄 문화관광 해설사가 투어버스에 가이드로 탑승해 재미있고 맛깔나는 해설로 평창여행의 추억을 더해 줄 예정이다.
 
평창시티투어 무료 운영은 민간위탁사로 선정된 (합자)강원관광이 관광객 교통비를 부담하고, 평창군은 운행손실분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민·관 공동 협력으로 운영한다.
 
평창시티투어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이용 방법은 평창시티투어 홈페이지(http://tour.pc.go.kr/happy700bus)나 운영사무국(☎033-334-960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윤수 문화관광과장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이후 평창을 찾는 내 외국인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관광지점간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올림픽의 감동과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보다 쉽게 체험 할 수 있도록 평창시티투어 무료 운영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하며, “온 국민들 마음 속에 평화올림픽으로 기억되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평창을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6547 인천 계양구 계양구,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2019/02/26
계양구,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제100주년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먼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의미에서 3월 1일 오전 10시, 계양문화회관에서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3월 2일 오후 2시, 황어장터에서 아라뱃길 귤현나루까지 ‘제1회 황어장터 만세운동 횃불행진’를 개최한다.
 
△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3․1절 기념식에는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유족, 광복회원,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사회 각계 대표, 구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어양 광복회원의 독립선언서 낭독, 박형우 구청장의 기념사, 계양구립여성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3․1절 노래 제창, 계양구의회 윤환 의장의 만세삼창,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공연은 관내 문화예술단체가 출연하여 무용, 합창, 대합창으로 구성하여 연출한다.
「2016년 전국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민들레문화봉사단’의 살풀이 공연을 시작으로, 「제1회 계양산국악제 특별상」을 수상한 ‘한타래무용단’의 장구춤, 「2016년 인천어린이 합창대회 인천시장상」을 수상한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에 이어서, 「2018년 전국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 대상 」수상경력의 ‘청휘무용단’이 풍류도를 선보이고, ‘계양구립여성합창단’과 ‘계양구청공무원합창단’이 함께 ‘홀로아리랑’과 ‘민중의 노래’를 들려준다.
마지막 공연으로 전 출연진과 관객이 다 함께 희망과 화합의 미래를 향한 염원을 담아 ‘내 나라 내 겨레’를 대합창한다.
 
이와 함께, 기념식장 밖에서는 부대행사로 계양구 소재의 식품제조업소와 중소기업, 마을기업 등이 직접 생산하는 제품을 홍보하고, 무료로 전통차와 북한음식을 제공하며 관내 종합병원은 간단한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 구민이 다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였다.
 
한편, 계양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2월 18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1개월간 구청 로비 아트갤러리에서 “역사와 함께한 태극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구청 남측광장에서는 아치형 태극기터널 2개소를 조성하는 등 제100주년 3‧1절 기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 제1회 황어장터 만세운동 횃불행진
계양구는 3․1절 기념식에 이어 「제1회 황어장터 만세운동 횃불행진」를 1천여 명의 구민이 참가한 가운데 3월 2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
 
이 행사는 1919년 3월 24일 장날을 기해 600여 명의 주민들이 일제의 폭압적인 통치에 항거했던 황어장터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것으로, 국가보훈처의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와 함께 실시된다.
 
또한, 100년 전 황어장터 만세운동 재현을 위해 당시의 만세운동 참여자 유족, 보훈단체, 주민단체, 시민 그리고 학생 국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모자 등 600여 명의 참여자들은 손에 태극기를 들고 두루마기와 치마저고리 복장으로 군악대의 연주와 힘찬 풍물의 울림과 함께 대한독립만세, 평화통일만세를 외치며 황어로를 행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황어장터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국가보훈처에서 실시하는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행사와 연계 실시되면서 3월 24일 아닌 2일 실시하게 되었고, 향후에는 매년 3월 24일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황어장터 3·1만세운동의 역사성
황어장터에서는 1919년 3월 24일 장날 인파가 가장 많이 운집할 시간대인 오후 2시를 기해 오류리 심혁성 지사의 주도로 주민 600여 명이 일제히 품에서 태극기를 꺼내들고 대한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여 강서지역 항일운동의 불씨를 지폈다.
 
이날 만세운동을 주도한 심혁성 지사가 체포되어 부내지소로 압송되자 시위에 참가한 주민들은 심지사를 풀어달라고 항의하였고, 이 과정에서 대열 선두에 섰던 이은선 열사는 일본 순사가 휘두른 칼에 순직하였으며 일부 주민들도 부상을 입게 되자 이에 분개한 계양 면민들 면사무소를 파괴하는 등 항일운동을 전개하였다.
 
항쟁의 결과로 일제의 대대적인 수색과 체포작전으로 인해 시위에 적극적이었던 계양면민 40여 명은 일제의 모진 고문을 당했으며 1919년 11월 19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최종 형량이 심혁성 지사 징역 8월을 비롯하여 이담 ․ 임성춘 ․ 최성옥 ․ 전원순 지사는 징역 10월에서 2년의 징역에 처해져 서대문 형무소에서 모진 고문을 감당해내야 했다.
 
정부에서는 1990년 심혁성 ․ 임성춘 ․ 전원순 지사와, 1991년 이은선 열사, 2005년 이담 지사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2005년 최성옥 지사에게 건국포장 그리고 2018년 임창현 ․ 이공우 지사에게 대통령 표창을 추서하였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제100주년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인천지역에서 3‧1만세운동이 가장 크게 일어났던 황어장터의 역사적 의미를 계양구민들과 함께 기억하고자 다양한 기념행사들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구민들이 다채로운 3․1절 기념행사에 참여하고 체험하여 자긍심과 나라의 소중함을 더 느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계양구에서는 2004년 황어장터에서 일어난 선열들의 투쟁과 얼을 민족사로 인식시키고 기상의 표상으로 후세에 기리고자 기념탑과 전시관을 건립하여 오늘날까지 매년 참배행사를 통해 선열들의 얼을 기리고 민족의식을 고취시켜 왔다.
 
 
6548 서울 마포구 마포구, “대한독립 만세” 그 날의 함성 글씨로 담다 2019/02/26
마포구, “대한독립 만세” 그 날의 함성 글씨로 담다
마포구, 3월 한 달간 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행사 진행
정도전·미생·화요 글씨예술가 강병인 작가 ‘독립 열사 어록’ 전시
어린이 ‘열사 어록’ 손글씨 체험, 3·1 운동 배경 창작 마당극 공연
역사 만화가 박시백, 어린이 역사 전문 작가 이광희 초청 강연도

 
 
 
 
“글씨에서 독립 열사의 살아있는 육성을 들을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드라마 ‘미생’과 ‘정도전’ 그리고 ‘참이슬’과 ‘화요’ 등의 글씨로 널리 알려진 글씨예술가 강병인 작가가 독립 열사의 말씀 하나하나를 깊이 새기며 표현한 작품들을 서울 마포구의 마포중앙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27일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및 위문행사를 시작으로 3월 한 달간 독립운동 정신과 의미를 되새겨보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전시·체험과 공연, 특강 등의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28일부터 3월 22일까지 마포중앙도서관(성산로 128) 1층 갤러리에서는 글씨 예술가 강병인 작가 초대전 ‘독립열사의 말씀, 글씨로 보다’가 열린다. 단재 신채호 선생의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김구 선생의 ‘문화의 힘’, 안중근 의사의 ‘동포에게 고함’ 등 약 30여점의 독립 열사 말씀이 글씨로 옮겨졌다.
 
주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과 공연도 있다. 아이들이 독립 열사 어록을 손글씨로 다시 써 볼 수 있는 어린이 글씨 체험과 모든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는 역사 마당극 ‘새우젓 싸움에 고래등 터졌다!’가 마포중앙도서관서 진행된다.
 
3·1운동의 역사적 배경과 의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마당극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의 ‘2019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공연비를 지원받았다.
 
아울러 3·1운동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알아보는 역사특강이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이광희 어린이·청소년 전문 역사 작가와 역사 만화 ‘35년’을 출간한 박시백 화백이 각각 맡았다. 문화행사 신청 및 관련 자세한 내용은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mplib.mapo.go.kr/mcl)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뜻 깊은 날을 기념해 마련한 행사가 주민 여러분께서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월드컵경기장에서 합정역에 이르는 월드컵대로 일대에 3·1운동 당시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진관사 태극기의 복사본과 현재의 태극기를 함께 게양한다.
 
진관사 태극기는 2009년 5월 진관사 칠성각 해체 및 보수공사 중 신문과 문건 등을 포함한 다수의 독립운동 자료들과 함께 발견됐다. 1919년 당시 국내 독립운동 상황을 알 수 있는 자료로서 큰 역사적 의의를 지녀 2010년 등록문화재 제458호로 지정됐다.
 
 
 
6549 서울 종로구 독립운동 태동지‘종로’ …백 년 전 그날 재현한다 2019/02/26
독립운동 태동지‘종로’
…백 년 전 그날 재현한다

- 종로구, 독립운동 역사적 의미 성찰하는 「3.1 만세의 날 거리축제」 열어
- 3월 1일(금) 12:30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사거리, 보신각 일대 행진하며 LED 횃불 봉송, 만세행진 등 진행
- 같은 날 16:00 「100년 시민마루 여는 날」 개최…3.1운동 발상지 ‘삼일대로’를 시민공간이자 역사적 상징가로로 조성하는 내용 담아
- 탑골공원에서 17:00부터 「100년 만세길 展 개막식」 진행…전시는 10일(일)까지 관람할 수 있어
- 지난 25일(월) 조선총독부 철거 부재로 남아있던 돌 귀환하는 「3.1 독립선언광장 ‘돌의 귀환’」 행사 열어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 사람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1919년 3월 1일, 인사동 태화관에서 만해 한용운과 민족대표들은 민족자결과 자주독립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3.1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다. 같은 날 오후 2시, 탑골공원에서도 독립을 염원한 수많은 이들이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목 놓아 외쳤다.
 
일제의 무자비한 폭력 앞에 굴하지 않고 내 나라 조선은 독립국이며 조선인은 자주민임을 부르짖던 100년 전 그날의 함성이 독립운동 태동지 ‘종로’에서 다시금 울려 퍼진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3.1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성찰하고 조상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3.1 만세의 날 거리축제」를 개최한다.
 
3월 1일(금)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사거리, 보신각 일대를 행진하며 어린이합창단 합창, ‘독립! 그날이 오면’ 독립운동퍼포먼스, 태극기 물결 만세행진, 사물놀이 공연 및 서울북부보훈지청과 함께하는 ‘서울지역 독립의 횃불 릴레이’ LED 성화 봉송 등을 진행한다.
 
‘서울지역 독립의 횃불 릴레이’에는 국가보훈처장과 애국지사, 서울시장, 종로구청장, 종로문화원장 등이 전국 독립의 횃불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서게 되며, 이밖에 지역 주민들과 온라인 공모주자 역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삼일대로 독립선언서 배부터(수운회관 앞)에서는 「삼일대로 <100년 시민마루> 여는 날」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총감독의 경과보고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이종찬 위원장(우당 이회영 손자)의 축사 ▲서울시 시민위원회 310 김용만 단장(백범 김구 증손자)의 축사 ▲종로구청장 기념사 ▲가수 손병휘 축가 ▲100년 시민마루 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종로구와 서울시는 지난 2017년부터 전문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3.1운동 발상지 ‘삼일대로’ 일대를 시민공간이자 역사적 상징가로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3.1운동 준비와 전개 과정에 중요한 공간적 배경이 된 장소를 핵심거점으로 선정하였으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머무르고 사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리기 위한 가로 환경 개선 등을 추진했다.
 
핵심 거점은 ①독립선언문이 보관됐던 독립선언서 배부터 ②3.1운동 이후 다양한 민족운동 집회장소였던 천도교 중앙대교당 ③3.1운동의 기초가 된 민족계몽운동의 산실 서북학회터 ④대한독립만세의 물결이 시작된 탑골공원 후문광장 ⑤운현궁 앞 등 총 다섯 군데이며 약 650m 길이이다.
 
또 이번 사업을 위해 시민 기부에 참여한 국내·외 3,140명 및 70여개 단체의 이름을 공간 내 돌 의자와 바닥 등에 가득 새기기도 했다.
 
시민기부에는 일본군이 저지른 난징대학살의 참상을 에세이로 고발한 중국계 미국인 아이리스 장(Iris Chang)의 부모가 딸과 자신의 이름으로 참여하였고, 캘리포니아 주의회 중국계 미국인 의원들과 일본계 미국인 마이크 혼다(Mike Honda) 의원, 중국계 미국인 판사들 릴리안 싱(Lillian Sing), 줄리 탕(Julie Tang), 중국의 위안부 문제 전문가인 장솽빙(張雙兵)과 15명의 중국인 위안부 피해자들도 동참했다. 이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김진덕 정경식 재단이 중심이 돼 많은 미주 교포들의 참여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국내에서는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의 후손, 우당 이회영 선생의 후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23명, 그리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의 이름으로 김대중 평화센터가 참여하였다. 아울러 천도교청년회 등 70개 단체 및 최태성 강사를 비롯해 한국사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진 600여명 시민들이 단체 또는 개인으로 함께하였다.
 
이어서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탑골공원에서 「100년 만세길 展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 행사는 ‘100년 시민마루 투어’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1일(금)부터 10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구는 시청각 효과 등을 도입해 전시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관람객은 한 개의 길로 구성된 터널형식 구조물을 찬찬히 걸으면서 100년 만세 역사를 돌아보고 오래 전 그날의 한복판에 서 있는 기분으로 전시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내용은 보성사에서 독립선언서를 비밀리에 인쇄하고 배포하는 과정에 있었던 긴박한 사연들, 서울 각지에서 벌어진 만세 운동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순종황제 국장과 함께 일어난 6.10 만세운동, 광주학생운동을 거쳐 오늘날 광장민주주의 흐름으로 이어진 100년 만세 역사를 포함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올해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 땅 위의 수많은 사람들이 독립을 외쳤던 3.1운동, 대한민국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0주년을 맞이하는 더없이 뜻깊은 해”임을 전하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 그리고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이름 모를 열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결코 잊지 말고 마음 깊이 되새겨야 하겠다. 또 그저 기억하는 데 머물지 말고 앞으로의 100년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힘주어 전했다.
 
한편 구는 25일(월) 태화빌딩 로비에서 창신동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3.1 독립선언광장 ‘돌의 귀환’」 행사를 진행하였다.
 
일제강점기 옛 채석장(창신동 23-315)에서 채굴돼 조선총독부 및 서울역 등 건축에 사용한 ‘창신동 돌’을 최초 탄생지인 종로 태화광장으로 귀환시키기 위해서다. 기념 돌은 지난 1995년 8월 15일 조선총독부 철거 당시 부재로 남아 있던 것으로 오는 8월 조성될 ‘3.1 독립선언광장’의 주춧돌로 쓰일 예정이다. 추후 현재 창신동에서 채굴된 정원석 등과 함께 설치하여 역사적 상징성을 부여한다.
 
 
 
 
6550 전남 신안군 신안 1004섬 자전거 투어 상품 3월 10일부터 운영 2019/02/26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19년 3월부터 11월까지 신안 1004섬 자전거 투어 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안을 방문하는 자전거 여행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자전거여행을 위해 각 코스별 자전거길 노면과 안내표지판을 정비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자전거 마니아를 맞이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육지 관광의 포화상태로 섬 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 해안 임도, 방조제길, 노두길, 등산로 등으로 구성된 신안 1004섬 자전거 투어 상품 운영을 통해 신안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대내외에 알리고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월2회 둘째, 넷째 일요일에 상품운영을 하며, 흑산도 6만원, 그 외 지역 3만원 참가비를 받을 예정이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가이드 배치, 회수차량 투입, 안전공제에 가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느리고 불편하지만 깊이 있게 섬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으로 설계된 신안 1004섬 자전거길 홍보가 상품을 운영하는 주된 목적이다”며 “천혜의 자연경과 더불어 먹거리로 자전거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 1004섬 자전거 투어는 신안군청/문화관광 홈페이지/체험관광/자전거여행/신안섬투어 신청란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