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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1 | 경북 성주군 | 자연이 들려주는 생명의 소리, 들리세요? 성주로 놀러오세요! | 2019/03/15 | |
자연이 들려주는 생명의 소리, 들리세요? 성주로 놀러오세요!
- 3월 봄의 정취, 생명의 기운을 느낄수 있는 관광명소 8선 - - 세종대왕자태실(세종대왕이 선택한 대한민국 최고의 길지) - - 한개민속마을(돌담길 따라 흐르는 선비의 숨결이 있는 곳) - - 성산동고분군(가야의 넋이 서린 곳) - - 성밖숲(500년 왕버들숲으로 떠나는 생태여행지) - - 회연서원(고즈넉한 멋스러움과 선현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 - - 가야산 만물상(천혜자연의 힐링쉼터, 정견모주의 신화가 있는 곳) - - 독용산성과 성주호(자연과 더불어 느림의 힐링공간) - - 무흘구곡(기암괴석과 대가천이 어우러진 비경) - 성주군에서는 만물이 움트는 3월을 맞아 “생·활·사 생명문화의 고장”으로서 봄의 정취와 자연의 경이로운 생명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 8개소를 꼽았다. 선석산 아래의 태봉정상에 소재하는 태실에는 세종대왕의 18왕자와 원손 단종의 태실 등 19기가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왕자태실이 완전하게 군집을 이룬 유일한 형태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울창한 숲길을 지나 생명이 담긴 비밀의 정원인 태실을 산책하고 있으면 경이로운 생명기운을 느낄 수 있고 고귀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태실 아래에는 생명문화공원이 있으며 태실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태실문화관과 공원 산책로를 따라 태조와 정조 등 역대 왕들의 태실을 재현해 놓은 야외 전시공원이 있으며 쉼터도 조성되어 있다. 전통한옥과 토석담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아름다운 민속마을로서 600년간 이어져 내려오는 성산이씨 집성촌이다. 응와 이원조, 한주 이진상 등의 큰 유학자와 대계 이승희 등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을 배출한 곳으로 명망이 높다. 한개라는 마을이름은 예전에 큰개울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세월이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고택들을 바라보며 돌담길을 걸으면 시간의 여유로움과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다. 성주지역의 주산인 성산의 줄기를 따라 크고 작은 무덤들이 밀집되어 분포하고 있는 곳으로 가야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무덤들로 321기가 확인되어 정비와 복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연말에는 성산동고분군 전시관이 준공되는데 지역 고대생활사와 고분·유물 전시, 다양한 신체놀이와 역사놀이 체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성주군의 모습과 문화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성주 경산리 이천변에 있는 성밖숲은 풍수지리사상에 따라 읍성밖에 조성한 숲으로 수령 300~500년 정도로 추정되는 왕버들 52주가 자생하고 있다. 옛 문헌 기록에 따르면 마을아이들이 이유 없이 죽는 등 흉사가 이어지자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밤나무숲을 조성 하였고 이후 밤나무를 베어내고 왕버들나무숲을 조성했다고 한다. 긴 인고의 세월을 묵묵히 견뎌온 왕버들나무는 신비롭고 기이한 형상을 지니고 있다. 특히 8, 9월이 되면 보랏빛 멋을 풍기는 맥문동과 함께 더욱 깊고 향기로운 풍경을 연출하여 지역 및 인근 시군의 주요 관광지로서 각광받고 있으며 사진작가, 사진동호회 회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7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하였고, 2018년·2019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생태테마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조선 선조때의 대유학자이며 문신인 한강 정구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을 위하여 강학장소로 사용하기 위하여 제자들이 세운 서원이다. 서원 뒤쪽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대가천의 맑은 물과 기암괴석과 수목이 절경을 이루는 무흘구곡 제1곡인 봉비암이 자리잡고 있다. 봉비암에 오르면 대가천의 물소리와 숲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가만히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지며 유유자적 흐르는 대가천의 물을 보면서 옛 선현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다. 가야산은 예로부터 조선팔경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변화무쌍한 산세에 검붉은 기암절벽이 하늘을 찌르는 장쾌한 광경이 펼쳐지는 명산이다. 가야산 만물상은 가야산 여신 정견모주의 전설과 바위들이 만가지 형상을 이뤄 만물상이라 불리는 곳으로 2010년까지 약 40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원시 그대로의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어 금강산의 만물상에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 아름다운 가야산의 천혜 자원이다. 천년고찰 심원사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길을 걷다보면 가야문화권의 역사와 신화, 문화와 생태, 다양한 VR체험을 할 수 있는 역사신화테마관과 국내 최초의 야생화 전문 식물원으로 총 800여 종의 수목과 야생화가 식재되어 있는 봄꽃향기 그득한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을 만날 수 있다. 독용산성은 소백산맥의 주봉인 수도산의 줄기인 해발 955m의 독용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가야시대 토성으로 둘레가 7.7㎞로 영남지방 산성 중 가장 크다. 독용산은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는 곳으로 산세가 아름답고 완만하며 자동차나 자전거로 산 중턱까지 임도로 이동할 수 있어 개인부터 가족단위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산행장소이다. 특히, 새벽녘 독용산성자연휴양림에서 산책하듯 걸어 오르면 웅장하게 복원된 아치형 동문에서 일출을 바라보면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빼어난 자연경관을 지닌 성주호을 품고 있는 가야산선비산수길은 자연과 함께 걷는 힐링 트레킹코스로서 산행을 즐기지 않는 일반인들도 쉽게 걸을 수 있으며 걷다보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이 편안해 진다. 무흘구곡은 대가천의 맑은 물, 기암괴석, 수목이 절경을 이뤄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중 한 곳이다. 무흘구곡은 조선시대 성주가 낳은 대유학자인 한강 정구선생이 대가천 절경을 노래한 시에서 명명하였다. 총 35.7㎞에 이르며 봉비암, 한강대, 배바위, 선바위, 사인암 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생태탐방로와 맑은 하늘과 자연이 어우러진 소공원이 있으며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로도 절경을 즐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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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2 | 경남 | 경상남도수목원 ‘한반도 희귀 특산식물 특별전’ 개최 | 2019/03/15 | |
경상남도수목원 ‘한반도 희귀 특산식물 특별전’ 개최
- 우리 땅에서 사라져가는 소중한 식물자원 30여 점 전시 -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유재원)은 경남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우리 식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오는 3월 14일부터 31일까지 경남수목원 방문자 센터에서 ‘한반도 희귀 특산식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나라 남부지역 산림 연구의 중심지인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과 희귀 특산식물 보전 연구의 메카인 국립수목원이 한반도의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공동으로 기획되었다.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Red List에 등재된 미선나무, 금강초롱꽃 등 우리 나무 12종, 우리 풀 21종 등 한반도 희귀ㆍ특산식물 이미지와 설명자료 30여 점을 전시하며, 새끼노루귀, 께묵 등 수목원에서 보전 중인 희귀식물 10여 종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우리 식물의 아름다움과 함께 수목원의 특별한 추억을 배달해 주는 ‘경남의 희귀식물 그림엽서’도 무료로 배부하고 있어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유재원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더불어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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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3 | 부산 서구 | 독특한 스토리로 흉물 방호벽이 이색 조형물 됐어요 | 2019/03/15 | |
독특한 스토리로 흉물 방호벽이 이색 조형물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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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4 | 경기 수원시 | 수원광교호수공원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문 열었다 | 2019/03/21 | |
수원광교호수공원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문 열었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식- 수원 광교호수공원에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 있는 전망대와 똑같은 모양의 전망대가 세워졌다. 수원시는 21일 영통구 하동 현지에서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와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식을 열었다. 두 시설은 광교푸른숲도서관 뒤편에 있다. 전망대 이름인 프라이부르크는 ‘독일의 환경수도’라고 불리는 도시다. ‘대한민국 환경수도’를 선언한 수원시는 2015년 프라이부르크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교류·협력을 이어왔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라는 이름은 자매도시 결연을 기념하고, ‘환경 수도’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프라이부르크시(Freiburg) 제파크 공원에 1995년 건립된 전망대(18m)와 같은 형태다. 프라이부르크시는 당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전망대를 만들었다. 수원시는 프라이부르크시 전망대 설계도를 바탕으로 전망대를 설계했다.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연면적 345㎡, 높이 33m, 지상 3층 규모로 전망층·전시실·카페 등을 갖췄다. 전망대 꼭대기 전망층에서는 광교호수공원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전망대 옆에 건립된 생태환경체험관은 연면적 308㎡, 지상 1층 규모다. 체험 교실 2개소와 소교육실, 전시홀 등이 있다. 생태체험과 환경 교육이 진행된다. 두 시설은 2018년 2월 공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완공했다. 시비 44억 3800만 원을 투입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개관식 기념사에서 “서로 꼭 닮은 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의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우정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두 도시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도시가 우정 속에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개관식은 염태영 시장의 기념사,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슈테판 브라이터(stefan breiter) 프라이부르크시 부시장의 축사, 전망대 점등식 등으로 진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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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5 | 경기 광주시 | 광주시, 2019년 광주시티투어 운영 | 2019/03/15 | |
광주시, 2019년 광주시티투어 운영
- 4월, 6월 일부기간 축제에도 참여 -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오는 4월 6일부터 남한산성 등 관내 주요 3개 관광지를 하루 코스로 둘러보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매주 2차례 운영되는 광주 시티투어는 남한산성, 신익희 생가, 경기도자박물관, 화담 숲 등 관광뿐만 아니라 모노프린트 판화, 콩나물시루 만들기 체험, 고추장 만들기, 감자수확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광주왕실도자기축제(4월 26일 ∼ 5월 12일)와 퇴촌토마토축제(6월 13일 ∼ 16일) 기간 동안에는 축제장도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시티투어 버스는 서울시청역과 서울교대역, 경기광주역에서 출발해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관광지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솔자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한다. 참가비는 성인·아동 구분 없이 1만5천원으로 버스탑승료, 체험비, 입장료 등을 포함한 비용이며 중식비는 별도이다. 아울러 4월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9년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시티투어 참여를 사전신청하면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티투어 참가자 중 SNS를 통한 참여 후기를 올리는 인증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티투어 일정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운영업체인 ㈜로망스투어(02-318-1664)로 예약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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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6 | 경북 울릉군 | 황영조, 이봉주 울릉도 전국 마라톤 함께 달린다! | 2019/03/15 | |
황영조, 이봉주 울릉도 전국 마라톤 함께 달린다!
- 울릉군 일주도로 개통기념 전국 마라톤 대회 개최 - 울릉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기념 전국 마라톤 대회」가 오는 30일 울릉군 저동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선수’와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55년만의 일주도로의 완전개통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함께 달린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달리며 기념 촬영도 할 예정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섬 전체를 일주(완주)하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과 관광객, 그리고 울릉주민이 함께 새로 개통된 도로를 달리는 특색 있는 대회로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티셔츠, 메달)과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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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7 | 충북 영동군 | 영동군, 봄꽃 나들이 시작! 화려한 자태 뿜뿜 | 2019/03/15 | |
영동군, 봄꽃 나들이 시작! 화려한 자태 뿜뿜
충북 영동군 꽃 육묘장에서 겨울한파를 이겨낸 봄꽃들이 본격적인 나들이를 시작해 영동을 화사하게 물들인다. 15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겨우내 정성껏 키운 봄꽃 모종 5만 포기를 시가지와 주요시설 경관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등에 분양을 시작했다.- 영동군 꽃 육묘장에 만개한 봄, 아름다운 도시 만들러 출발 - 군은 지난 겨울동안 심천면 약목리 직영 양묘장 2,000㎡ 비닐하우스에서 팬지, 데이지, 오스테오스펄멈, 꽃잔디 등 5만본의 꽃묘를 자체 생산했다. 군은 계절에 따른 다양한 꽃묘 생산·공급으로 군민정서 함양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심천 약목리 일원에 꽃 육묘장을 직영하고 있다. 겨울엔 봄꽃을, 여름엔 가을꽃을 재배하며 계절을 앞서 준비하는 곳으로, 군은 이 꽃묘장을 운영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예산절감 등의 일거양득 효과를 얻고 있다. 현재 이곳은 싱그러운 봄 기운으로 가득하다. 봄의 전령이라 불리는 팬지도 꽃을 활짝 피워 화단을 메우고 있으며, 다른 봄꽃들도 차례차례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군은 시가지 주요 회전교차로, 난간걸이 화분, 관공서입구 등에 우선 배치해 봄소식을 알리고, 읍·면사무소 분양을 통해 공원, 공한지, 마을입구에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이후, 육묘장에서 생산된 꽃묘를 활용, 전국 제일의 문화관광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선보일 계획이며 각종 축제와 지역행사시 생기 있는 행사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는 봄꽃 분양을 시작으로 △여름꽃(페튜니아, 메리골드, 맨드라미 등) 70,000본 △가을꽃(국화) 15,000본 △겨울꽃(꽃양배추) 15,000본의 총 15만본의 꽃묘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무엇보다 공급된 꽃묘를 주기적으로 사후관리하고, 군민,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도심지와 유원지 일대를 중심으로 특색 있는 거리환경을 조성해 쾌적하고 생명력 넘치는 이미지를 연출하기로 했다. 군농업기술센터 지서경 연구개발팀장은 “봄꽃뿐만 아니라 연중 아름다운 꽃이 거리를 화사하게 가득 메울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정성껏 키운 꽃을 보고 군민들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 꽃 육묘장은 전체 8,371㎡부지에 시설하우수 7동 2,000㎡규모로 운영중이며 매년 꽃묘 수요량이 증가하면서 올해 1,400㎡의 연동하우스 신축을 진행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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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8 | 전남 완도군 | 완도수목원, 동백꽃 황홀한 매력 한창 | 2019/03/14 | |
완도수목원, 동백꽃 황홀한 매력 한창
- 4월 12일까지 한 달간 사진전시회도 열려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 13일부터 한 달간 산림박물관내 특별전시실에서 ‘동백꽃 사진전시회’를 연다. 완도수목원에는 붉가시나무, 황칠나무 등 770여 종의 희귀 난대식물과 함께 동백나무 24만 그루가 200여㏊의 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다. 요즘 한창 붉은빛의 황홀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동백나무는 세계적으로 대략 280여 종이 있다. 이 가운데 250여 종이 주로 중국 등 아시아에서 자생하고 있다. 17세기 말 동아시아의 동백나무가 유럽에 처음 소개됐다. 화목류의 여왕이라 불리면서 다양한 품종이 연구돼 현재 1만 5천여 종에 이른다. 완도수목원은 지난 1991년부터 동백나무 종류만을 별도로 모은 동백나무과원에 400여 종의 동백 품종을 수집해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란 진실한 사랑과 청렴, 정조의 꽃말을 지닌 동백꽃은 나무 위에서 붉은 꽃망울을 터뜨리고 꽃봉오리가 땅으로 통째로 떨어져 마치 땅 위에 피어난 것처럼 땅에서 두 번째 꽃을 선사한다. 그리고는 우리들 마음에서 세 번째 꽃을 피운다고도 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월부터 올해 3월 초까지 신순호 완도수목원 연구사가 동백나무 생태 및 산업화 연구를 위해 직접 촬영한 90여 종의 동백꽃 사진들을 선보인다. 개화 시기를 놓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문조 완도수목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동백숲길도 거닐면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전남을 대표하는 특화 자원인 동백나무와 동백숲의 융복합 산업화,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동백과 완도수목원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완도수목원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난대숲의 공기질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물론, 꽃과 잎, 열매를 맺는 시기 등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팔손이, 구실잣밤, 동백나무 등 공기 정화 능력이 좋은 산림 수종을 적극 발굴해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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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9 | 서울 마포구 | 서울시, 노을공원에서 『가족 별(★) 여행』시작 | 2019/03/14 | |
서울시, 노을공원에서 『가족 별(★) 여행』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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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0 | 서울 성동구 | 서울숲, 8만5000송이의 대규모 ‘튤립정원’ 조성 | 2019/03/14 | |
서울숲, 8만5000송이의 대규모 ‘튤립정원’ 조성
- 서울시내 최대 규모, 떠오르는 도심 속 봄꽃 나들이 명소 - 서울숲공원은 2017년에 처음 조성되어, 올해 세 번째 봄을 맞아 더욱 크고 화려해진 ‘튤립정원’을 소개했다. 유난히 포근했던 겨울과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올 봄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나흘 안팎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숲의 튤립 또한 작년보다 일주일 앞당겨진 4월 2째 주 개화가 시작돼 3-4째 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튤립은 가을에 구근(알뿌리)을 식재하여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그 다음 해 봄에 꽃을 피운다. 지난 가을 서울숲과 자원봉사자의 손으로 심은 총 38종, 8만5000개의 튤립 구근이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숲을 형형색색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꽃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함께 구근 식재 체험, 튤립정원 야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튤립정원 뿐 아니라 3월 말-4월 초에는 벚꽃, 개나리 등 서울숲 곳곳에서 다양한 봄꽃을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