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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1 부산 부산어촌민속관, 2019년 두 번째 특별전 「동화나라」 개최 2019/03/19
부산어촌민속관, 2019년 두 번째 특별전 「동화나라」 개최
- 3.19.~4.20. 33일간 부산어촌민속관에서 두 번째 특별전 「동화나라」 개최 -

부산시(시장 오거돈) 해양자연사박물관은 3월 19일부터 4월 20일까지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화명동 소재) 2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동화나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북구에서 활동하는 ‘도랑 사람들’과 함께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과 도예를 좋아하는 아동에서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빚은 열정 가득한 도예작품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동화나라를 주제로 작가와 아이들의 다양한 시각과 기법으로 해석하여 표현하는 이번 특별전은 제1부 <동심으로 바라보다>, 제2부 <동심을 담다>, 제3부 <공존>으로 구성된다.

제1부에서는 동심을 간직하고 있는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세상을 도예로 표현하였으며, 제2부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동화, 동시, 동요 등을 다양한 기법을 통해 성인작가들이 바라는 동심의 회복을 작품으로 표현하였다. 제3부에서는 가족이나 이웃 등 다양한 관계로 표현되는 어른과 아이들이 공존하여 살아가는 삶을 소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동 및 청소년 도예가의 독특한 발상으로 만들어진 참신한 작품을 볼 수 있어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ww.busan.go.kr/sea)를 참고하거나 전화(☎550-8882)로 문의하면 된다.
6422 경남 하동군 벚꽃 필 때 제철인 섬진강 벚굴 맛보세요 2019/03/19
벚꽃 필 때 제철인 섬진강 벚굴 맛보세요
- 하동군, 고전면 신방촌 섬진강 자연산 강굴 수확 한창…성인병 예방 탁월 -

벚꽃 필 무렵 속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맛있다는 섬진강 명물 벚굴. 벚꽃 꽃망울이 한껏 부풀어 오른 요즘 청정 1급수 섬진강에는 벚굴 수확이 한창이다.

맑은 물속에 ‘벚꽃처럼 하얗게 피었다’해서 이름 붙여진 벚굴은 남해바다와 만나는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 섬진강 하구의 물속 바위나 강가 암석 등에 붙어 서식해 ‘강굴’이라 불린다.

이곳에서는 주로 전문 잠수부가 10∼15m의 강물 속으로 들어가 바위에 붙어 있는 벚굴을 채취하며, 물이 빠지면 강가에서 잡기도 한다.

잠수부들은 물때에 맞춰 한 달에 15∼20일 가량 작업하는데, 보통 한사람이 하루 6∼7시간 물에 들어가 200∼300㎏ 잡지만 최근 들어 수확량이 줄어드는 추세다.

벚굴은 크기가 바다 굴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작게는 20∼30㎝에서 크게는 어른 손바닥보다 커 40㎝에 이르기도 한다.

섬진강 벚굴은 설이 지나면 조금씩 잡기 시작해 산란기를 앞둔 5월 초순까지 이어진다. 요즘 쌀뜨물처럼 뽀얀 알맹이에 살이 차 제철로 친다. 상큼한 봄맛이 살아있다.

싱싱한 벚굴은 주로 구워 먹지만 바다 굴보다 비린 맛이 덜해 날것으로 먹기도 한다. 강 하구 신방촌 일대 벚굴을 취급하는 식당가에서 맛볼 수 있다. 식당에서는 생굴과 구이는 물론 회무침, 튀김, 죽으로 요리해서 판다. 벚굴은 맛도 맛이지만 영양가가 높기로 유명하다.

단백질과 무기질·각종 비타민·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마을주민들은 강 속에 사는 ‘비아그라’, ‘살아있는 보약’이라 부르기도 한다.

벚굴 요리를 취급하는 신방촌 식당가는 하동의 관문 남해고속도로 하동IC에서 19번 국도를 따라 화개장터 십리벚꽃 길로 가는 길목에 있어 미식가들이 많이 찾는다.
6423 경남 밀양시 밀양시, 흥(興)과 정(情)의 밀양시티투어 운영 2019/03/19

밀양시, 흥(興)과 정(情)의 밀양시티투어 운영
- 올해부터 밀양아리랑 전시관, 상설공연도 코스에 포함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흥’과 ‘정’이 넘쳐나는 밀양시티투어’를 4월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밀양시티투어’는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밀양역 광장 앞에서 출발한다. 코스는 계절별 맞춤코스인 밀양의 봄, 여름, 가을 코스로 이뤄져 있고, 밀양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 코스로 둘러볼 수 있다.

코스에는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인 영남루와 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얼음골, 밀양의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는 해천항일운동 테마거리, 사계가 아름다운 표충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 14일 개관한 밀양아리랑 전시관과 전수관, 상설공연을 코스에 넣어 밀양색이 더욱 가미된 하루 관광이 될 전망이다.

또한, 밀양토박이로 구성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함께 탑승해 밀양의 역사․문화․예술․경관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줘 하루 만에 밀양을 경험하고 싶은 관광객에게 알짜여행으로 추천할 만하다.

시티투어 일정·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http://tour.miryang.go.kr) 또는 시청 관광체육과(055-359-5788)으로 문의하면 된다.

6424 경남 밀양시 삼랑진 벚꽃 상춘객 유혹 2019/03/19
삼랑진 벚꽃 상춘객 유혹
- 호수와 댐, 벚꽃길의 환상적 비경 -

밀양시 삼랑진읍 안태리에는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건설된 양수발전소가 있다. 전력생산은 물론이고 주변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면서 많은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상부댐과 하부댐이 조성한 저수지 호수는 동양화의 진수를 보는 듯 하다. 호수 둘레길과 공원이 잘 정비되어 있고 특히 벚꽃이 피게되면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발전소 진입로에서 안태호에 이르는 5km의 벚꽃 터널은 환상적이다.

하부댐 호수인 안태호수를 한바퀴 도는 코스는 벚나무길과 안태호수가 장관을 연출한다. 1985년 발전소가 완공되면서 벚나무가 심어졌는데 벌써 수령이 30년을 넘고 있으며 발전소 주변에 심겨진 나무는 무려 1,700그루나 된다.

삼랑진양수발전소 벚꽃길은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또는 자동차로 드라이브해도 좋다. 안태호수 둘레길(3,3km)과 안태호수에서 천태공원을 거쳐 천태호수에 이르는 7,4km를 걷다보면 바람과 하늘과 나무와 꽃과 호수의 전경에 감탄사가 절로난다.

양수발전소 길을 걷다보면 인근 행곡리 안촌마을이 산 아래 그림처럼 걸려 있는데 최근 아름다운 전원주택이 들어서면서 스위스 마을 못지 않는 풍광을 보이고 있다.

밀양시와 삼랑진읍은 벚꽃개화 시기에 맞추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벚꽃과 함께하는 음악회와 먹거리장터, 농산물판매장 운영, 벚꽃길 걷기 등의 행사를 4월 6일 토요일 개최한다.

밀양시의 또 다른 벚꽃명소인 육지 속의 섬인 삼문동 제방길에서도 이달 31일 벚꽃 축제가 열린다.
6425 서울 광진구 서울상상나라, '별별 동물 퍼즐' 신규전시 19일 오픈 2019/03/19
서울상상나라, '별별 동물 퍼즐' 신규전시 19일 오픈
- 상설전시 <자연놀이>, 사람과 동물의 관계에 대한 체험전시 3월 19일(화) 오픈 -
- 동물을 바라보는 따뜻한 마음과 생각을 키우는 ‘행복한 동물 세상’외 총 10점 구성 -
- 봄 학기 심화교육프로그램, ‘동물’ 주제의 주말 체험교육프로그램 진행 -
- 초등4~5학년 대상, 어린이큐레이터(어린이 자문단) 30명 3월 26일(화)부터 모집 -

동물에 대한 이해와 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고 어린이들이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꿈꿔 볼 수 있도록 동물의 다양한 특징을 이해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놀이 전시가 서울상상나라에 새롭게 마련된다. 

‘별별 동물 퍼즐’ 전시는 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음과 생각의 크기를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체험 전시로 기획되었다. 

이 전시는 동물에 대한 탐색과 발견, 이해와 상상을 통해 어린이들이 동물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역할놀이, 스토리텔링, 인터렉티브 미디어 체험과 같은 따뜻한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전시물 총 10점으로 구성됐다.

서울상상나라에서는 봄 학기를 맞이해 심화교육프로그램, 주말 체험교육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영유아놀이학교’는 20개월에서 36개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매주 주제에 따라 언어, 체조, 미술, 음률, 요리 등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는 통합교육프로그램으로 3월 19일(화)부터 6월 7일(금)까지 진행한다.

‘어린이요리학교’는 ‘명작동화’라는 주제로 5~7세 어린이들이 직접 치킨 피타브래드 샌드위치(북극곰과 친구가 된 아이), 알메하스 조개찜(당나귀와 인디언), 사과 빵(아낌없이 주는 나무), 불고기 김치 타코(톨텍왕국의 케찰코 아틀)등을 요리하면서 동화책과 음식에 흥미를 갖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3월 19일(화)부터 5월 10일(금)까지 진행한다.

주말에는 악어 핫도그·코끼리 머핀(3월,요리), 꽃게 샌드위치·반려동물 쿠키(4월,요리), 3~4월 부르르르 반딧불이(과학), 동물처럼점프!점프!(표현), 쫑긋! 동물 썬캡(예술), 와글와글 동물 친구들 (이야기), 잠자리의 눈으로(전시체험) 등 자연의 ‘동물’ 주제로 총  7종의 체험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2019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 박물관 협력망 교육 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된 ‘얼쑤~신나는 탈 만화경’ 나눔 교육프로그램도 열린다. 문화놀이와 민속 탈을 연계해 탈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다양한 탈의 특징을 언어적으로 표현한 후 ‘탈 만화경’ 을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적 표현력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배려계층 어린이 단체(6~9세, 15명 이상 30명 이하)를 대상으로, 4월 3일(수)부터 6월 28일(금)까지 진행되며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상상나라는 초등학교 4,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큐레이터(어린이자문단)를 30명 모집한다. 전시개발, 평가과정에 다양한 아이디어를나누고 활동 결과물도 함께 제작해 전시기획에 참여하는 활동이다.

제7기 어린이큐레이터는 3월 26일(화)~4월 16일(화)까지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 또는 매표소에서 지원서 확인 후 접수 가능하며,5월~10월(총 9회 모임)까지 활동하는 동안 창의적인 워크숍 활동을 통해 새로운 전시를 기획하는데 참여하게 된다. 유니폼과 가방이 제공되며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2019년 3월 중 서울상상나라 연간회원에 신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본다빈치뮤지엄_누보로망 삼국지’ 관람권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미숙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이번 신규 전시로 어린이들이 동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모두 함께 자연과 인간과의 공존하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새학기에도 서울상상나라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 02)6450-9500 www.seoulchildrensmuseum.org
6426 서울 서울시, 외국인 전용‘K-트래블버스’전국 순환코스 운영개시 2019/03/19
서울시, 외국인 전용‘K-트래블버스’전국 순환코스 운영개시
- 기존 1박 2일 코스 외 동‧서부권 3박 4일, 전국순환 6박 7일 상품 추가 운영 -
- 20일(수), 1박 2일 상품 출발 시작으로 첫 운행 개시하고 기념행사 열어 -
- 서울과 지방의 특화된 관광매력으로 탑승객 만족도 제고 및 지역 상생관광 실현 -

외국인 전용 버스 자유여행 상품인 ‘K-트래블버스’가 전국을 달리게 된다. 서울시가 방한 외래관광객에게 다른 지역의 관광매력을 제공하고, 주한 외국인의 지방도시 방문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개발한 K-트래블버스가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 운영된다.

‘K-트래블버스’는 외래관광객의 지방 방문 불편사항(언어, 교통편 등)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서울시 주관으로 개발, 2017년부터 운영된 상품이다. 전용차량과 믿을 수 있는 숙소, 엄선된 관광지, 수준 높은 가이드 서비스가 제공되는 외국인 전용 버스여행 상품이다.

올해 K-트래블버스는 기존의 서울-지방(1개 도시 방문) 1박 2일 상품에 동‧서부권 3박 4일 상품, 전국순환 6박 7일 상품을 추가, 총 10개 상품을 운영해 방방곡곡의 숨은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1박 2일권은 대구, 강원 코스 등 총 7개 상품, 3박 4일권은 동부권(서울-대구-경북-강원-서울), 서부권(서울-충북-공주-전남-창원-서울) 총 2개 상품으로 구성된다. 6박 7일의 전국순환 상품은 동부권과 서부권을 합친 상품으로, 서울 외 7개 지역(서울-충북-공주-전남-창원-대구-경북-강원-서울)을 방문한다.

특히, 전국순환상품(3박 4일, 6박 7일)은 지방에서 중간탑승이 가능하여, 지방체류 외국인들의 편의성을 제고한다는 점이 올해 가장 달라지는 주요사항이다.

서울시는 20일(수), 서울-충북‧공주‧창원을 방문하는 1박 2일 상품의 출발을 시작으로, 올해 K-트래블버스의 첫 공식 운행을 시작한다. 출발지인 SM면세점(종로구 인사동) 앞에서 60여 명의 탑승객과 해당 지자체 관계자가 참가해 첫 운행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할 예정이다.

상품구성은 외국인 관광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각 지역의 특화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코스별로 1개 이상씩 포함하였고, 숙박시설도 다양화(호텔, 복합리조트, 한옥마을 등)하여,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대구(땅땅랜드 치킨만들기 체험, 약령시한의약박물관 족욕 체험), 강원(컬링체험), 충북(한지공예 체험), 전남(낙안읍성 민속놀이 체험), 경북(탈만들기 체험, 영천 와이너리투어), 공주(백제 왕실복 체험), 창원(주류박물관 소주 시음, 한복입기 체험) 등 관광지별로 엄선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해당 7개 지자체(대구광역시,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공주시, 창원시)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19.1월)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개선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운영코스 공동개발 ▲사업 활성화 및 홍보마케팅 협력 ▲홍보마케팅비 분담 등이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올해 전국을 일주하는 광역 순환상품 개발·운영을 통해 K-트래블버스가 명실상부 외국인 한국문화 체험상품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K-트래블버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서울과 타시도 상생관광의 협력모델로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약은 온라인(k-travelbus.com) 또는 전화 및 이메일(82-2-365-1500, hanashuttle@hanatour.com)로 가능하다.
6427 충남 논산시 논산은 지금 달콤함에 ‘풍덩’, 새콤달콤 봄을 알리는 딸기축제가 온다 2019/03/19
논산은 지금 달콤함에 ‘풍덩’, 새콤달콤 봄을 알리는 딸기축제가 온다
- '2019 논산딸기축제',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논산천 둔치와 관내 딸기밭 일원서 개최 -
- ‘상큼한 딸기향에 실려오는 달콤한 만남’ 주제...5개 분야 90개 행사로 즐거움 더했다 -

2019 논산 딸기축제가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상큼한 딸기향에 실려오는 달콤한 만남’을 주제로 논산천 둔치와 관내 딸기밭 일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개막식 등 공식문화행사, 딸기와 예술의 만남 등 홍보행사, 청정딸기 수확 체험 등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5개 분야 90종의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매년 봄, 딸기의 고장 논산에서 열리는 딸기축제는 세계 최고의 논산청정딸기를 알리는 행사로, 딸기를 이용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논산은 물론 충청남도의 대표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딸기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개최 시기를 2주 앞당겨, 방문객들에게 고품질의 딸기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일 오후 6시부터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주한 외교사절 21개국 59명을 초청, 친환경고품질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장이 열리며 , 개막 축하공연에는 오마이걸, 코요테, 진성, 윤수현 등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한껏 올릴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20일 육군훈련소 군악대연주회, 논산딸기축제 현장 즉흥가요제 ▲21일 스테이지 마술공연, 어린이 무용공연, ▲22일 어린이뮤지컬, 딸기 사생대회 등이 준비되어있다.

주말이 시작되는 ▲23일에는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24일 딸기 K-POP게릴라 공연, 논산딸기축제 버스킹, 폐막 공연 등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보는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딸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는 딸기케이크 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웰빙 딸기음식 체험, 딸기떡 길게 뽑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아빠와 함께하는 딸기요리 경연대회는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행사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주한 외교사절 및 대사관 관계자는 물론 최근 싱가포르, 홍콩, 동남아 등에서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논산 딸기의 위상을 제고하고 향후 해외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 국제적으로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딸기축제는 충청남도 대표 축제로 자리잡으며, ‘딸기하면 논산, 논산하면 딸기’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냈다”며 “딸기축제가 전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명품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428 인천 동구 '100년의 역사를 품은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이 문을 엽니다' 2019/03/19
'100년의 역사를 품은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이 문을 엽니다'
- 15일 개관... 역사, 공장, 생활사를 주제로 전시 진행 -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15일, 허인환 동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배다리 주민 200여 명이 모여 배다리성냥박물관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성냥마을박물관은 1917년에 문을 열어 우리나라 근대 성냥산업을 이끈 조선인촌(주)가 있던 舊동인천우체국 자리에 지상 2층, 213.31㎡ 규모로 지어졌으며, 성냥공장과 성냥으로 인한 사람들의 생활 변화상의 변화에 대해 ‘신 도깨비불! 인천성냥공장’을 주제로 전시가 꾸며진다.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역사, 공장, 생활사를 주제로 나뉘어졌으며 1부에서는 구한말 신문물로 성냥이 수입된 후 근대화된 성냥 공장인 조선인촌(주)이 인천 금곡동에 설립되면서 해방기까지 우리나라 성냥산업을 이끌었던 역사를 소개한다.

2부‘성냥 공장’에서는 원목집하부터 축목 작업, 두약 제작 및 포장까지 일련의 성냥의 제조 과정을 자세히 안내한다. 또한 배다리마을 주민들이 생계를 위해 성냥공장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던 주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3부 성냥의 생활사에서는 선물용과 홍보용으로 많이 쓰였던 성냥부터 휴대용 성냥까지 시대와 문화를 반영하는 성냥을 전시해 일상상활에 필수품이었던 성냥의 다양한 쓰임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박물관 한편에는 배다리 근처에서 실제 운영됐던 '금곡다방'을 그대로 재현한 관람객들에게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성냥을 활용한 각종 체험을 할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배다리는 인천최초의 공립학교인 창영초등학교와 서구식 신식교육이 처음 실시된 영화학당, 막걸리를 제조하던 인천 양조장과 현재는 헌책방 골목이 있는 곳으로 100여년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살아있는 박물관”이라며, “이번 성냥전시관 개관으로 마을주민에게는 문화역사공간으로 배다리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향후 배다리 관광테마거리 조성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6429 대전 동구 '전국 최장의 벚꽃축제 보러 대청호로 오세요' 2019/03/19
'전국 최장의 벚꽃축제 보러 대청호로 오세요'
- 15일 대전역에서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 홍보활동 전개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내달 5일(금)부터 3일간 회인선 벚꽃길에서 열리는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를 대전역에서 홍보했다.

동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청호 벚꽃축제’는 ‘벚꽃 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천혜의 자원 대청호와 전국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회인선 벚꽃길(26.6km)을 주·야간으로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4월 5일(금) 오후 7시에 벚꽃축제 메인무대에서 가수 홍진영, 캔, 몽니 등 인기가수들이 참여하는 뮤직페스티벌과 불꽃놀이로 축제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축제 둘째 날인 6일(토)에는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 시민이 참여하는 ‘대청호 벚꽃 가요제’와 팝페라와 인디밴드 공연이 펼쳐지는 ‘벚꽃콘서트’가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은 ‘제1회 대청호 벚꽃길 걷기 대회’, ‘어린이뮤지컬’, ‘전국키즈모델 선발대회’와 같은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되며 EDM 파티로 마무리된다.

이번 홍보활동에 직접 참여한 황인호 동구청장은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를 통해 축제방문객들이 건강과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4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리는 대청호 벚꽃축제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6430 경기 고양시 고양시, ‘평화, 그 다양한 만남’ 고양평화통일문화예술제 개최 2019/03/18
고양시, ‘평화, 그 다양한 만남’ 고양평화통일문화예술제 개최
  • , 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 열려… ‘평화와 통일’, 그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
 
고양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의 의미를 기리며, 그 역사적 가치를 굳건히 하기 위해 오는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일산문화공원 등에서 ‘평화, 그 다양한 만남’ ‘고양평화통일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북 평화의 화해무드와 더불어 한반도 평화시대를 대비해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그 속에서 소통하고 평화와 통일을 문화예술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축제가 될 것이다.
 
행사는 23일 오후 2시부터 지난달 개청한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시작된다. ‘한반도 평화시대, 고양시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포럼에서는 3.1운동과 독립을 이끌어온 후대와 광복회원, 시민단체, 청년, 청소년 등 각계 각층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하고, 북한이탈주민 출신을 포함한 남북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평화통일코리아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정책 제안을 수렴해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3월 26일 오후 7시부터는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 그리고 민생경제의 발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의 특강을 통해 평화와 통일을 민생경제적 측면에서 바라봄으로써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1시부터는 일산문화공원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주제로 한 ‘평화, 새로운 미래 사진전’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특별전’이 열린다. 특히 일산문화공원의 명물인 ‘평화의 소녀상’을 만든 김운성 작가가 전시회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영화제 ‘영화는 평화통일을 싣고...’가 오후 1시 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려 ‘우리 분단 잔디밭’,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 등 2개의 북한 실상을 주제로 한 영화가 상영된다. 북한을 배경으로 하는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통해 남과 북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고양평화통일문화예술제’의 사실상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오후 4시에 시작하는 ‘평화나눔 음악회’다. ‘평화, 그 열망의 함성, 그리고 몸짓’이라는 주제로 신촌블루스, 김정민 명창, 김규형모듬북, 역사어린이합창단, 비블라스트, 엔젤킹, 포레스트가 출연하며 어린이, 청소년, 청년 그리고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노래와 퍼포먼스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다양한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신다면 105만 고양시민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열망이 한반도에 울려 퍼질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시대는 시민들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과 ‘고양평화통일문화예술제’와 같은 행사로 인해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 고양’의 실현이 더 빨리 다가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